환상시 탄막구 알콜동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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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획 의도
3. 주의사항
4. 기획 과정
4.1. 기획 초기
4.2. 배포전으로 확정
4.3. 이후 연혁
4.4. 일정 변경
4.5. 개최 16일 전 행사 취소
5. 계획되었던 행사 일정
6. 비판
6.1. 개최 장소의 접근성 부족
6.2. 주최자에 대한 비판
7. 파장
8. 기타



1. 개요[편집]


공식 홈페이지(현재 접속 불가)

대한민국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1년 7월 31일에 배포전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동방 프로젝트 온리전. 주최단체명은 '부산동방온리'.

그러나 행사 개최 16일 전 주최자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행사가 취소되었고,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2. 기획 의도[편집]


지금까지의 동방 프로젝트 온리전(환상소녀주의보, 소녀유희담, 탄막색연회(당시 기준으로 예정) 등)은 모두 서울에서 개최되었거나 개최 예정이었기 때문에, 남부 지역에 사는 동방 프로젝트 팬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따라서 남부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부산에서 동방 온리전이 열리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으며, 이를 반영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기획 초기부터 장소를 부산으로 잡았다.

만약 개최되었다면 대한민국 비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동방 프로젝트 온리전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행사는 취소되었고, 3년 뒤 열리는 방년 소녀 탄막제가 최초의 비수도권 개최 동방 온리전이 된다.


3. 주의사항[편집]


팜플렛(2000원)을 구입하여 입장권을 대신하는 형식이며, 입장은 당시 기준 13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가족단위 입장은 금지한다. 또한 애완동물 반입도 금지한다.


4. 기획 과정[편집]



4.1. 기획 초기[편집]


행사 기획 초기에 주최자는 "부산동방온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블로그를 열었고, 2010년 10월 17일에 주최자 및 협력자를 공개했다.

그리고 2010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행사를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 홍보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내가 만드는 붕붕마루 신문)를 열었다. 12월 1일 3명을 추첨하여 환탄알 문구가 그려진 텀블러를 상품으로 줬다.


4.2. 배포전으로 확정[편집]


2010년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참가신청을 받았다. 처음에는 가참가 부스가 15부스 이하면 행사를 안 열고, 20부스 이하면 배포전으로만 연다고 했으나, 방침을 바꾸어 가참가 부스 수에 관계없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다만 가참가 부스가 15곳 미만일 경우 온리전이 아닌 배포전으로 변경[1]되는데, 11월 15일까지 11곳이 신청했고 따라서 배포전으로 진행이 확정되었다. 다만 소소한 이벤트는 약간 준비한다고 밝혔고, 이벤트가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보아, 배포전이라고 쓰고 온리전이라고 읽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2010년 10월 31일 부코, 12월 서코, 2011년 5월 부코, 7월 서코에서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환상소녀주의보 2회에서도 배포했다.

장소는 기획 초기 여러 번 바뀌었고, 부산 금정구청소년문화회관 → 벡스코 다목적홀 → 양정청소년수련관 4층 세미나실 → 금련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으로 변경되었다.


4.3. 이후 연혁[편집]


  • 가참가신청자 참가신청기간 - 12월 31일 ~ 1월 15일
가참가 신청자의 서클 신청은 2010년 12월 31일부터 2011년 1월 15일까지이며, 뒤이어 일반 서클 신청도 받았다. 그런데 마감될 때까지, 가참가 신청을 했던 서클 11곳 중 실제로 서클 신청을 한 곳은 4곳에 불과했다.

  • 1차 참가신청기간 - 2월 12일 ~ 4월 1일(완료, 13서클 신청)
원래 2011년 1월 30일부터 일반 서클 신청을 받기로 했으나, 2월 12일부터 받는 것으로 연기되었다. 가참가 서클 포함 11서클을 받았으며, 미달시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몇 분만에 부스가 꽉찬 환소주와는 대조적으로 서클 신청 속도가 상당히 느렸으며, 2011년 3월 8일 소리소문없이 11서클이 마감되었다. 그리고 5서클을 더 받아 총 16서클을 모집한다고 했으며, 4월 1일까지 서클 신청을 계속 받아 13서클을 채웠다.

  • 추가 참가신청기간 - 4월 15일 ~ 5월 5일(4월 25일 완료)
총 4서클의 추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4월 25일 4서클을 모두 채우고 마감되었다.

  •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 5월경

  • 서클 리스트 공개 - 6월 3일
15서클이며, 특히 음악 서클의 참가가 많았다. 일본 서클도 2곳이나 되었다.

  • 굿즈 공개 - 6월 말
판매 물건인 티셔츠와 마우스 패드가 공개됐다. 마우스 패드에 얼굴 보기 힘든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와타츠키노 토요히메가 있으나, 행사 취소로 구할 수 없게 되었다.
  • 행사 취소 - 7월 15일

  • 서클 참가 취소 및 환불신청 기간 - 행사 1달 전까지


4.4. 일정 변경[편집]


2011년 7월 1일 갑작스럽게 행사 날짜를 8월 14일로 연기한다고 트위터에 밝혀, 많은 사람들의 항의를 받았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8월 14일은 부산 코믹월드와 겹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일정 변경의 이유는 7월 31일의 예약을 다른 단체에서 이미 해 버렸기 때문이었지만, 주최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관련 언급을 하지 않고 트위터와 서클 대상 메일로만 일정 변경을 통보했으며 이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결국 7월 31일 저녁[2]오후 개최와 8월 14일 개최를 놓고 서클 참가자 및 도우미 대상 비밀 투표를 하였으며, 7월 31일 11표, 8월 14일 4표로 7월 31일 오후에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4.5. 개최 16일 전 행사 취소[편집]


2011년 7월 15일, 행사를 16일 남겨놓은 상태에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주최를 포기한다는 말이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행사를 진행하게 양도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럴 경우 행사가 연기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양도는 없었다. 당시 홈페이지에는 7월 17일 전까지 해명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으나, 7월 18일 이후에도 글은 올라오지 않았다. 그리고 서클비 환불에 대한 메일을 서클 참가자들에게 보내 주었고, 8월 2일부터 환불이 진행됨으로써 행사 취소가 확정되었다.

이에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에서는 에어 환탄알이라도 열어보자는 의견이 있었고, 실제로 7월 31일 이른바 '에어 환탄알'이 열려 몇몇 사람들이 환탄알에 낼 예정이었던 작품을 웹공개했다.


5. 계획되었던 행사 일정[편집]


  • 행사 당일 14시 30분 : 부스참가자 입장, 레이무의 새전함 이벤트 시작

  • 15시 30분 : 일반참가자 입장

  • 17시 : 일반입장 종료. 재입장은 가능. 레이무의 새전함 이벤트 접수종료 및 결과발표

  • 18시 30분 : 행사종료

  • 부가 이벤트: 내가만드는 붕붕마루신문, 레이무의 새전함 이벤트, 키리사메마법점의 비밀물건, 코가사의 깜짝 이벤트


6. 비판[편집]


환탄알이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이유는 행사를 불과 16일 남겨 놓고 갑작스레 개최를 포기하였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다음과 같은 비판이 있다.


6.1. 개최 장소의 접근성 부족[편집]


환탄알 개최 예정 장소였던 금련산청소년수련관에 가기 위해서는 금련산역에서 하차후 등산을 해야 된다. 광안터널 바로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 이를 풍자해 그린 만화도 있다. 주최측에서는 그냥 택시 타고 가는 걸 추천했다(…). 또한 회장 넓이는 소녀유희담이 열렸던 광고문화회관의 약 1/2정도. 다만 금련산청소년수련관은 다른 온리전들도 가끔 열리는 장소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문제를 삼기는 힘들다.

그러나 주최자는 행사 개최를 한 달 앞둔 2013년 7월 초에 택배 협력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클들은 자신의 짐을 직접 가지고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까지 택시를 타거나, 짐을 짊어지고 등산하거나(…) 해야 했다. 이 때문에 비판을 받고 일부 서클이 참가를 취소하자, 7월 13일 메일로 행사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자신의 집에서 택배를 1주일 보관한 후 환탄알에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6.2. 주최자에 대한 비판[편집]


주최자는 행사용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따로 운영했지만 트위터는 따로 두지 않고 개인 계정을 이용하여 행사 관련 발언을 했는데, 일정 변경의 경우 행사용 홈페이지, 블로그에는 전혀 언급도 없었고 개인 트위터에서만 언급하거나 개인 트위터로 행사 관련 문의들이 오자 공식 메일을 이용해 달라는 태도를 보여 주최자에 대한 오해와 불신, 불만을 낳게 되었다. 대응태도도 문제인 것이, 부스 취소관련으로 연락한 참가자에게 반말과 욕설, 비웃음으로 일관하며(참가자측이 나이도 많았다) 불친절함을 넘어서 싸X지 없는 대응을 당했다는 증언도 있다.


7. 파장[편집]


동인 작품을 준비하던 서클들이 갑작스러운 행사 취소로 피해를 입었다. 비(非)19금 동인지의 경우 코믹월드 등에서 판매하면 그만이지만, 코믹월드에 참가하기 힘들거나 아예 참가가 불가능한 성인향 동인지나 음악 앨범 등을 만든 서클들은, 통신판매를 하거나 6개월 뒤 열리는 동방 온리전 탄막색연회를 바라봐야만 했다. 동방환상몽의 경우 2달 전 행사가 취소되었고 바로 그해 여름 소녀유희담이 열려서 행사 취소로 인한 피해는 적었지만, 환탄알의 경우 행사 16일 전 돌연 취소를 하고 이후 온리전은 6달 후 열리는 탄막색연회뿐이라 피해가 컸다.


8. 기타[편집]


2011년 6월경 환탄알 참가 서클 중 하나가 문제시[3]되어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병림픽이 터졌는데, 오히려 이 사건이 환탄알을 크게 알리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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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정 주제를 가지고 판매 행사 이외의 부가 이벤트를 열면 온리전, 판매 행사만 진행되면 배포전이다.[2] 저녁에 캠프파이어를 피워 놓고 말 그대로 청소년 수련회를 하면서 행사를 한다는 농담이 일부 커뮤니티에서 돌기도 했다.[3] 정식발매된 동방맹월초,축전 스캔본을 공유,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나온 동인지 표지를 도용하여 자신의 동인지 표지로 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