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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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리
Ruddy Shelduck


파일:Tadorna ferruginea.jpg

학명
Tadorna ferruginea
(Pallas, 1764)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가금상목(Galloanserae)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
아과
혹부리오리아과(Tadorninae)

혹부리오리속(Tadorna)

황오리(T. ferrugine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
2. 생태
3. 생김새
3.1. 어린새
3.2. 성체
4. 여담



1. 개요[편집]


황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새이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겨울 철새이자 나그네새이다. 2012년 5월 22일에 경기도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1]

2017년에 영국 엑시터 대학교 연구팀이 황오리가 이동 시기에 히말라야산맥을 넘기 위해 고도 6800m까지 날아오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2]


2. 생태[편집]


번식지는 유라시아대륙 북부~중부이며, 한국, 중국 남부, 일본, 북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 월동하는 개체수는 2000개체 정도로 많지 않은 편이며, 국내 월동 개체의 대부분이 경기도에서 월동한다.[3] 충청도에서도 적지 않은 수가 월동하며, 최근에는 서울특별시에서도 적은 개체가 발견되고 있다.[4]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서는 드물게 관찰된다.[5]

한국에서 관찰할 수 있는 시기는 대개 10월 초순~4월 하순이다.

먹이로는 주로 풀줄기와 낟알, 곤충 등을 먹는다.


3. 생김새[편집]


몸 길이가 58~70cm로 오리류 중에서는 큰 편이다. 온 몸이 붉은 주황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며, 전체적으로 다른 종과 혼동이 적은 편이다. 날 때는 흰색의 날개덮깃이 보인다.


3.1. 어린새[편집]


몸 윗면과 몸 아랫면의 주황색이 성조보다 옅은 색이다. 목에 검은색 띠가 없으며, 머리의 흰색과 하부의 담황색의 경계가 명확하다. 즉, 흰색과 담황색이 급격히 바뀐다는 말이다.


3.2. 성체[편집]


몸 윗면과 몸 아랫면의 주황색이 어린새보다 짙은 색이다. 번식기에 수컷은 목에 검은색 띠가 선명하며, 암컷은 목에 검은 띠가 없다. 성조는 어린새와 달리 머리의 흰색과 하부의 담황색의 경계가 불명확하다. 즉, 흰색과 담황색이 천천히 변해서 지점을 정하기가 어렵다.


4. 여담[편집]


몽골이나 티베트같은 티베트 불교를 믿는 지역에서는 신성시된다. 인도에서는 Brahminy duck, 즉 '브라만 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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