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장락

孝子章洛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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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 포청천의 에피소드 가운데 하나. 여러 화로 구성된 장편 에피소드이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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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난폭해서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고 다니지만 노모에게는 효자인 '장락'이란 사람이 모친의 병을 고치기 위해 먼 곳에 있는 의원을 찾아갔는데, 그 '엽운'이란 의원이 여자를 밝히는 인물인데 장락과 함께 찾아온 장락의 아내 운낭[1]의 미모가 뛰어난 운낭에게 반해 구애하나[2] 유부녀인 운낭이 당연히 거절했는데, 장락의 아내를 강간하였다. 이를 아내에게서 전해들은 장락이 따지러 오자[3] 장락이 경고하는 뜻으로 단도를 나무 탁상에 꽂아놓고 엽운에게 경고하고 방을 나가려는데 엽운이 옆에 있던 죄없는 자신의 제자를 죽이고는 장락이 사람을 죽였다고 소리지르며 장락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한다. 사실 이 엽운이란 자는 하루에 환자를 10명만 돌보고 인정없이 비싼 치료비를 요구하는 등 싹수가 보였다. 이에 장락의 처인 운낭이 개봉부로 가서 포증에게 탄원하여 사건이 시작된다.

장락이 평소 사고치고 다닌 것 때문에 현지 판관부터 대놓고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편파적인 판결을 하고 장락을 고문까지 해가며 판결을 무리하게 확정지으려 해서 이번에도 포증이 상방보검으로 해당 판관의 기를 눌러놓고 시작한다. 마지막에 진상이 밝혀지자 해당 판관은 무죄인 사람을 선입견으로 억지로 유죄로 만들려 했다는 이유로 포증에게 파직을 당한다. 현령이 따지자 포증이 상방보검을 내세우면서 상방보검에는 선참결후사의 권한이 있다며 현령의 파직을 먼저 정하고 황제폐하께 직접 상소를 올려 확정을 받겠다고 하자 해당 판관은 아무 말도 못하고 용서해달라고 빌다가 끌려나간다. 운낭은 비록 엽운에게 정절이 훼손당했지만 남편을 구하기위해 자신의 정절이 훼손당한 걸 남들에게 알리면서까지 남편을 구한 것은 참된 아녀자의 상징이라고 열녀나 다름없다고 평하여 황제폐하께 상소를 올려 운낭의 절개를 기리는 열녀문을 세우겠다고 하고 장락에게 운낭이 장락을 위해 고초를 겪었으니 운낭에게 잘대해주라고 말하고 장락의 평소 말썽으로 인해 장락이 고초를 겪은 것도 있으니 장락에게 성질을 죽이고 살라고 하자 장락이 앞으로는 성질을 죽이고 자기 때문에 고생한 운낭과 노모를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하고 두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간다.

엽운은 작두형 판결이 내려진 뒤, 아들과 달리 덕망이 높고 선황의 태의였던데다 학문도 깊어 인종의 스승이기도 한 엽운의 부친 엽청사가 황제에게 간곡하게 처벌은 당연히 받겟사오나 제발 참수형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간곡히 탄원하여 평생 감옥에서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하게 하는 형을 확정하며 작두형만은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엽운은 아들[4]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여 감옥가게 한 데 격분해 술을 마시고 술김에 악의적으로 아들을 폭행해서 죽게했다. 심지어는 옆에 있던 늙은 시종이 처음부터 끝까지 말리는 데도 완전히 무시하며 아들을 악의적으로 패서 죽게한다. 이를 전해들은 그의 부친 엽청사는 그소식을 듣고 손자의 시신을 확인하고 호랑이도 제 자식은 먹지 않는 법인데,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태어나 그러냐며 진심으로 후회하며 통곡하며 이놈은 사람도 아니라고 말하며 포청천에게 내 아들은은 사람이 아니고 금수며 내 자식도 아니라며 내가 못난 자식을 살리고자 착하디 착한 손자를 죽게 만들었다며 빨리 엽운을 법대로 제발 처벌해달라고 포증에게 말하고 결국 개작두에 목이 잘린다. 심성이 글러먹어서 스스로 무덤을 판 격. 죽기전에 한말도 살인은 절대 인정안하고 자기죄는 강간죄 밖에 없다고 억지만 부리며 그게 유언이었다.

3. 출연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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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 장락 - 부뢰, 장운낭 - 이선, 엽운 - 구봉, 엽청사 - 전풍[5]

한국어판 주요 성우 : 유만준(장락), 이향숙(장운낭), 김현직(엽청사), 안종국(엽운), 온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