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빼꼼)

최근 편집일시 :

파일:zack.png
성별
수컷
좋아하는 것
선글라스, 베베
싫어하는 것
빼꼼, 용용이
첫 등장
1기 5화
성우
김태균[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기
2.2. 2기
2.3. 3기


1. 개요[편집]


애니메이션 빼꼼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해외명은 잭(Zack).

성격이 급하고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는,[2] 사막을 돌아다니다가 도시로 와서 살고 있는 도마뱀. 신기한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싫증이 나면 냉정하게 조금의 눈길도 주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친구를 사귀는 것을 꺼린다.[3] 에피소드에서 꽁꽁과 마찬가지로 빼꼼의 친구로 나오기도 하고, 협력자로 나오기도 하고, 도둑으로 나오기도 하면서 대체로는 빼꼼과 대립구도를 갖게 되지만 가끔 꽁꽁이나 도도와 같이 나올 때도 있다. 빼꼼과 엮이면 상당한 개그 캐릭터가 된다. 작중 몰고 다니는 차는 포르쉐 911인 듯하다.[4] 성우는 김태균.

2기의 엔딩에서 빼꼼과 추격전을 벌이는 그림이 나오듯이 빼꼼과 대결구조를 가질 때가 많고 빼꼼에게 질 때도 있지만 이기는 경우도 있다. 후다닥은 기술과 민첩성이 뛰어나고 이를 잘 살릴 수 있는 머리가 좋아, 대결 내내 빼꼼을 농락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힘도 빼꼼 다음으로 강해 빼꼼의 머리 위 까지 한번에 뛰어오를 수 있는 도약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악력이 매우 강해 무언가를 붙잡고 버티면 빼꼼도 쉽게 떨어뜨리지 못한다. 그러나 빼꼼과의 체급 차이가 엄청나고 그 차이에서 오는 맷집과 완력의 차이가 어마어마해 후다닥의 힘으로는 빼꼼에게 결정타를 먹이기 불가능하고 빼꼼에게 한 방만 먹어도 매우 치명적이다. 이렇게 힘 차이가 크다보니 후다닥은 민첩성에 매우 크게 의존하고 전술도 다 그의 속도에서 나오는 만큼 만일 후다닥의 긴 꼬리가 어딘가에 끼어버리는 등 모종의 이유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사실상 빼꼼의 손에 운명이 맡겨질 정도로 매우 불리해지며[5][6] 혹시 후다닥의 긴 꼬리가 잡히기라도 하면 바로 끝장난다.[7] 후다닥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 빼꼼에게 힘으로는 절대 덤비지 않고[8] 각종 지형지물을 이용하거나 공중제비를 이용한 무술로 빈틈을 찌르는 식으로 싸우나 문제는 후다닥은 빼꼼을 자주 깔봐 방심을 매우 자주해 에피소드 내내 빼꼼을 농락하다가 막판에 방심으로 한 방 먹고 지는 일이 많다.

파일:Screenshot_20221119_105823_YouTube.jpg
빼꼼의 손이 닿는 곳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가 잡히기 직전인 후다닥의 꼬리[9]
파일:IMG_0220.png
후다닥의 꼬리를 잡으려하는 빼꼼의 손을 향해 흔들려서 잡힐 위기에 처한 후다닥의 꼬리[10]
파일:[빼꼼(Benard Bear) 시즌1] 26화 경비원_Full-HD.mp4_000167876.png
닫히는 철문 사이에 끼어버린 꼬리를 눈치채지 못한 후다닥[11]
도마뱀답게 자기 몸길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가늘고 긴 아름다운 꼬리를 가지고 있으나[12] 이 가늘고 긴 아름다운 꼬리가 약점이 될 수 있다.[13] 꼬리가 잡히거나 어딘가에 끼어서 꼼짝도 못하게 되면 후다닥의 장기인 민첩성과 기술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인데 꼬리가 너무 길어 잡히거나 끼이기 쉽고 움직일 때 꼬리의 힘을 빼고 다녀 갑작스러운 사태에 꼬리가 대처하기도 어려운데 위치도 신체의 최후방으로 빼꼼에게 쫓길 때 그와 가장 가까이 있어 빼꼼의 1순위 타겟이다. 게다가 평소에는 등 뒤에 위치해 있어 꼬리에 신경 쓰기 힘들고 꼬리에 무슨 위험이 다가오는지 알기 어려운데 꼬리가 너무 길어 팔 다리가 닿기 힘들고 설령 닿았다해도 꼬리의 모든 부분을 커버할 수 없어 반드시 무방비 상태인 부분이 많아 꼬리를 제대로 지킬 수단도 없어 꼬리가 거의 항상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이러니 후다닥의 긴 꼬리에 위험이 다가와도 후다닥이 모를 때가 많아 그대로 후다닥의 꼬리가 그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후다닥의 꼬리가 큰 위기에 빠져야 후다닥이 뒤늦게 꼬리에 무슨 일이 났는지 확인하나 이미 때는 너무 늦어 후다닥이 큰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가 수위 문제 때문에 일반적인 도마뱀과 다르게 꼬리를 자르고 도망갈 수 없어서 꼬리가 잡히거나 끼이면 빠져나오기 힘들다.[14][15]

극장판에서는 비중이 매우 낮다. 그래도 빼꼼, 꽁꽁, 도도와 다르게[16] 베베에게 처음부터 친절한 모습을 보인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7]

몸집을 봐서는 약간 오스카의 오아시스에 등장하는 오스카를 떠올릴 수도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1기[편집]


복수혈전: 기둥에 깔린 척 연기를 하다가 빼꼼이 자신을 도와주려고 황금생선을 내려놓자 빼꼼의 황금생선을 훔쳐간다. 분노한 빼꼼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빼꼼과 1대1로 싸워 화려한 몸놀림으로 빼꼼을 압도하고 그를 맨홀에 빠지게 해 승리한다. 그 뒤로 계속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도중 수련한 빼꼼과 다시 만나 2차전을 벌인다.[18] 빼꼼은 후다닥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후다닥에게 박치기에 날려 후다닥은 쓰러지지만 금방 일어나고 근접전은 불리하다고 생각해 벽돌을 집어던지며 싸우지만 그걸 모조리 깨부수는 빼꼼의 머리에 경악하고 황금생선까지 던져가며 발악하나 분노한 빼꼼이 전봇대를 박치기로 부수는 것을 보고 또다시 경악하고 도주한다.

농구: 혼자서 농구를 하던 중 농구 골대에서 튕겨진 공이 자고 있는 빼꼼의 배에게 떨어지고 빼꼼은 고통스러워 한다. 후다닥은 사과도 없이 공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분노한 빼꼼이 생각없이 찬 공[19]에 맞고 날아가 잠시 기절하고 깨어난 뒤 보복으로 농구공을 빼꼼에게 던져 맞춘다. 결국 제대로 분노한 빼꼼이 후다닥을 쫓으며 추격전이 벌어지나 후다닥은 날랜 움직임으로 자신을 잡으려는 빼꼼을 넘어뜨리고 쫓기는 중에 골을 넣거나 빼꼼 밑을 추월해서 빠르게 지나가며 농락한다. 급기야 빼꼼이 후다닥을 잡으려다 농구대 머리를 박고 스스로 기절하는 추태를 보이자 후다닥은 빼꼼을 완전히 깔보게 되어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빼꼼에게 정면으로 달려든다. 후다닥은 빼꼼의 머리를 밟고 뛰어올라 덩크슛을 한 뒤 평소엔 작은 신체 때문에 할 수 없던 덩크슛을 성공한 기쁨과 빼꼼을 놀려먹을 생각으로 농구골대에 매달려 온 몸과 꼬리를 앞뒤로 크게 흔들기 시작한다. 후다닥의 긴 꼬리는 바람을 가르며 시원하게 휘날리고 후다닥은 바람을 가르는 꼬리의 감각을 만끽한다.

빼꼼에게 붙잡히는 후다닥의 꼬리[20]
그런데 후다닥의 생각과 달리 후다닥의 긴 꼬리는 빼꼼의 손에 닿는 높이에 있었고[21] 후다닥의 행동은 인성질이 아니라 사실상 자신의 긴 꼬리를 빼꼼에게 넘겨준거나 마찬가지인 위험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후다닥은 자신의 긴 꼬리가 위험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오히려 자신이 안전하다고 착각해 꼬리를 더욱 크게 흔들고 후다닥의 긴 꼬리는 허공에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붙잡힐 위기에 처한다. 당연히 허공에서 휘날리는 후다닥의 긴 꼬리를 노리고 커다란 빼꼼의 손이 다가오나 후다닥은 방심한 나머지 자신의 꼬리에 닥치는 위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꼬리를 노리는 빼꼼의 손을 향해 꼬리를 흔들어 버렸다! 이를 놓치지 않은 빼꼼의 오른손이 후다닥의 꼬리를 덮쳐버리고 결국 후다닥의 긴 꼬리는 빼꼼의 손에 완전히 붙잡혀 꼼짝 못하게 되버린다. 후다닥은 꼬리에 이상한 느낌과 무시무시한 악력이 느껴지며 꼬리가 움직이지 않자 깜짝 놀라 뒤늦게 고개를 돌려 꼬리에 일어난 상황을 파악하지만 후다닥의 긴 꼬리는 후다닥에게 계속 농락당해 제대로 분노해 간신히 만든 이 복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빼꼼의 손에 붙잡혀 꼼짝도 못하는 상태였고 이미 때는 너무 늦었다.

파일:[빼꼼(Benard Bear) 시즌1] 23화 농구_Full-HD_5.gif
빼꼼에게 꼬리가 잡아당겨지는 후다닥
후다닥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찬 빼꼼에게는 힘들게 잡은 후다닥의 꼬리를 순순히 놔주거나 곱게 다뤄줄 생각이 없었고 곧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는 자신의 꼬리보다 더 두꺼운 빼꼼의 손가락들에 사이에 꽉 움켜잡힌채 농구대가 기울어질 정도로 마구잡이로 잡아당겨지기 시작한다. 빼꼼의 강력한 힘이 잡혀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에 그대로 전해지자 후다닥의 긴 꼬리는 당연히 그 힘을 버틸 수가 없어[22] 쭉 늘어나 옴싹달싹 못하게 된 채 저항도 못하고 사정없이 유린당한다.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가 인정사정없이 움켜쥐어지고 잡아당겨지고 늘어나자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에서 끔찍한 고통이 느껴졌고 이를 이기지 못한 후다닥은 방금 전까지의 여유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농구골대에 매달려 비명을 지르고 몸부림과 발버둥을 치며 어떻게든 빼꼼의 손아귀에 잡힌 꼬리를 빼내려 했다. 하지만 후다닥은 양 손과 양 발을 쓸 수가 없어[23] 꼬리의 힘만으로 빼꼼의 손에 붙잡힌 꼬리를 빼내야 하는 상황에 후다닥의 긴 꼬리 중 빼꼼의 손 안에 잡혀있는 곳은 잡힌 꼬리의 두께보다 더 두껍고 강한 빼꼼의 손가락들 사이에 꽉 쥐어진채 옴싹달싹 할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빼꼼이 한 손으로 잡고 있던 후다닥의 긴 꼬리를 양 손으로 잡은 뒤 잡은 손 모양을 고쳐가며 잡아당기고 있던 후다닥의 긴 꼬리를 더욱 세게 잡아당기자 꽉 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 중 빼꼼의 손에 잡혀있지 않은 곳도 그 힘에 처절하게 압도당해 더욱 팽팽하게 당겨지고 늘어나 저항은 커녕 꼼짝도 못하게 되어 후다닥의 힘으로는 빼꼼의 손아귀에 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했다.[24]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빼꼼의 억센 손아귀에서 꽉 붙잡힌 채 빠져나올 수 없자 후다닥은 빼꼼이 자신의 긴 꼬리에 무엇을 하든 간에 막을 수 없게 되어 결국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는 빼꼼의 분노가 풀릴 때 까지 계속해서 잡아당겨지는 비참한 처지에 빠진다. 계속 꼬리가 잡아당겨지는 후다닥은 꼬리의 고통이 점점 심해져도 붙잡힌 꼬리를 보호하거나 구할 수 없어 계속 비명을 지르고 무의미한 발버둥을 치며 어떻게든 농구골대를 잡고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계속해서 후다닥의 꼬리를 잡아당기던 빼꼼은 휘어있는 농구대의 반동을 이용해 후다닥을 날려버리려 하고 후다닥의 꼬리를 더 세게 잡아당기기 시작한다. 꼬리가 더 세게 잡아당겨지자 농구골대를 잡은 후다닥의 손의 힘에 한계가 찾아오고 결국 손에 힘이 빠지기 직전 빼꼼이 꼬리를 잡은 손을 놓자 후다닥은 반동으로 농구장 밖으로 날아가버린다.

경비원: 그림을 훔치려는 도둑으로 등장, 동상으로 위장해 빼꼼이 안 보는 사이 그림을 훔치고 가려했으나[25] 빼꼼과 부딫혀 그림을 떨어뜨리고 빼꼼의 의심을 받자 기계문도 열려있겠다, 정체를 드러내고 그를 기습해 그림을 뺏고 유물 항아리 하나를 부숴먹게 했다. 추격전이 벌어지고 무작정 철문을 향해 뛰면 빼꼼이 철문을 닫을 수 있는지라 유물을 지켜야하는 빼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유물 항아리을 밀어서 빼꼼이 그것을 붙잡는 틈을 이용해 계속 주의를 돌리며 도주한다. 후다닥은 빼꼼을 기절시키려고 자신에게 날라오는 빼꼼의 머리에 유물 항아리를 던져 공격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자 이번엔 석판을 밀고 그것을 빼꼼에게 충돌시켜 빼꼼을 미라가 있는 관에 부딪치게해 거대한 관이 빼꼼을 향해 쓰러지게 만들다. 거대한 관이 쓰러지며 그 안에서 미라가 나와 빼꼼을 덮치고 미라에 기겁한 빼꼼은 그의 위로 관이 쓰러지는 관을 피하지 못해 거대한 관은 그대로 빼꼼을 덮쳐버린다. 후다닥은 그 광경을 보고 빼꼼을 처리했다고 여기고 방심해버렸고 그대로 고개를 돌려 철문을 향해 달려 도주에 성공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빼꼼은 사실 관 안에서 멀쩡히 있었고 후다닥이 고개를 돌리고 철문 근처에 도달하자 빼꼼은 이 때를 노려 철문 스위치를 눌러버린다.
파일:[빼꼼(Benard Bear) 시즌1] 26화 경비원_Full-HD_2.gif
대형 철문에 꼬리가 끼이는 후다닥
방심한 채 달리던 후다닥이 철문에 도달하자 갑자기 철문이 빠른 속도로 닫히기 시작하고 그것을 보고 깜짝 놀란 후다닥은 닫히는 철문에 몸이 끼이지 않기 위해 급히 멈추려 했지만 이미 그의 긴 꼬리가 속도와 관성을 이기지 못하고 닫히는 철문 사이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방심한 후다닥은 달릴 때 꼬리의 힘을 완전히 빼고 달려서 후다닥의 꼬리는 빠르게 멈출 수 없어 속수무책으로 닫히는 철문 사이로 들어가버렸고 꼬리를 빨리 빼내지 않으면 그대로 내려오는 철문에 꼬리가 끼어버려 후다닥이 철문 앞에서 움직이지 못해 후다닥의 지능, 기술, 민첩성이 모두 못쓰는 처지가 될 심각한 위기 상황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급박하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후다닥은 자신의 꼬리가 끼일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그의 긴 꼬리는 그대로 방치되어 닫히는 철문 사이에 더욱 깊숙히 들어가버린다. 결국 후다닥의 꼬리는 빠져 나올 타이밍을 놓쳐버려 거대한 철문이 제 때 나오지 못한 후다닥의 긴 꼬리를 덮쳐버린다. 후다닥의 꼬리는 그대로 거대한 철문에 깔려버려 후다닥의 긴 꼬리의 거의 절반이 철문 사이에 완전히 끼어버리고 꼬리가 끼어버린 후다닥은 철문 앞에 꼼짝도 못하는 처지가 된데다 후다닥의 긴 꼬리가 중간에 끼어버려 완전히 닫히지 못한 기계문은 끼어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를 뭉개고 으스러뜨려 완전히 닫히기위해 점점 더 출력을 높여 기계문에 끼인 후다닥의 긴 꼬리는 점점 더 세게 끼이기 시작했지만 후다닥은 문에 부딫혀 잠시 의식을 잃어서[26] 자신의 꼬리가 철문에 끼어버려 꼼짝도 못하게 되어버린 자신의 상황을 알지 못하게 되고 훔친 그림까지 놓쳐버린다. 꼬리가 끼인 후다닥은 얼마 안 가 깨어나지만 아직 자신의 긴 꼬리에 얼마나 심각한 일이 일어난 지 몰라 점점 더 세게 끼이는 꼬리를 냅두고 먼저 고개를 돌려 상황을 파악하려했다. 곧 후다닥은 빼꼼의 손에 든 리모컨을 보고 그의 소행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빼꼼은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어있는 것을 보고 작전이 성공한 것을 알고 웃는다. 하지만 후다닥의 긴 꼬리에서 자꾸 이상한 느낌이 나는데도 후다닥은 저 웃음을 길막에 성공해 웃는 것으로 착각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파일:[빼꼼(Benard Bear) 시즌1] 26화 경비원_Full-HD_6.gif
대형 철문에 끼어버린 꼬리를 빼낼 수 없는 후다닥[27]
기계문에 완전히 끼어버린 후다닥의 긴 꼬리는 점점 더 세게 끼이면서 손 쓰기 힘들어져갔고 한시라도 빨리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긴 꼬리가 기계문에 끼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후다닥은 빼꼼이 리모컨을 흔들며 조롱하는 것을 다 보고난 뒤에야 일어난다. 하지만 꼬리가 끼인 후다닥이 일어나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긴 꼬리를 들어올리려고 할 때 끼어버린 후다닥의 긴 꼬리는 미동도 할 수 없었고 얼마 안가 후다닥의 긴 꼬리의 움직일 수 없는 부분에서 차가운 금속의 감촉과 어딘가에 강하게 짓눌리는 느낌 그리고 엄청난 무게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꼬리에 힘을 더 줘도 후다닥의 긴 꼬리가 움직이지 않자 깜짝 놀란 후다닥은 뒤늦게 꼬리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고 그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어서 꿈쩍도 못하는 모습을 본다. 꼬리가 끼인 후다닥은 꼬리가 철문에 끼어 그 자리에 옴싹달싹한 못하게 된 자신의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서둘러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기 위해 허리를 숙여서 그의 긴 꼬리를 붙잡고 온 힘을 다해 당기지만 이미 때는 늦어 기계문에 끼어버린 후다닥의 긴 꼬리는 후다닥이 손 쓰기 불가능할 정도로 세게 끼어버린 상태라 꿈쩍도 하지 않았다. 꼬리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을 깨달은 후다닥이 온몸을 뒤로 젖히고 안간힘을 다해 기계문에 끼어버린 꼬리를 잡아당겨 빼려고 했지만 후다닥의 긴 꼬리는 자기 몸의 수십배는 큰 철문의 무게와 그 무게의 철문을 고속으로 움직이게 하는 데다 계속 올라가는 기계의 출력 사이에 완전히 끼어 있는 상태라 후다닥의 힘으로는 기계문에 끼인 그의 긴 꼬리를 빼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후다닥의 긴 꼬리가 끼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후다닥이 할 수 있는게 없기에 끼어버린 꼬리를 빼낼 수 없는 후다닥은 비록 후다닥의 긴 꼬리가 여전히 단단히 끼인 채 꿈쩍도 하지 않아도 후다닥의 긴 꼬리가 끼어있는 철문 앞에서 꼼짝도 못한채 점점 더 세게 끼이면서 빠질 가망이 없는 꼬리만 잡아당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이 때 꼬리가 끼어서 꼼짝 못하는 후다닥에게 빼꼼이 다가오고 끼인 꼬리가 빠지지 않아 도망칠 수 없는 후다닥은 꿈쩍도 안하는 끼인 꼬리만 계속 잡아당기다가 빼꼼의 인기척이 느꺼지자 더 이상 기계문에 끼어버린 꼬리를 빼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만 아직 끼인 채 움직일 수 없는 꼬리를 차마 놓지 못해[28] 양손에 미처 빼내지 못한 끼인 꼬리만 애처롭게 부여잡고 있다가 결국 빼꼼이 코 앞까지 다가오자 끝내 철문에 끼어버린 꼬리를 빼는 것을 포기한다. 후다닥의 긴 꼬리는 기계문에 끼인 채 빠져나올 수 없었고 철문에 꼬리가 끼어있는 상태에서 후다닥이 빼꼼에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후다닥의 힘으로는 철문에 단단히 끼어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를 빼내는 것이 불가능해 혼자서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없게 되자 후다닥의 미래는 사실상 빼꼼의 손에 달린 꼴이 된다. [29] 후다닥은 꼬리가 철문에 끼어버려 꼼짝도 못하는 처지에 무의미한 걸 알면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빼꼼과 거리를 벌리고자 끼어있는 꼬리를 등 뒤에 말아넣고 철문에 최대한 붙어 빼꼼이 공격하지 않기를 속으로 비는 것 밖에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 빼꼼이 꼬리가 철문에 끼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후다닥을 보고 잠시 비웃다가 곧 얼굴을 들이밀며 후다닥을 위협해도 후다닥은 자신의 꼬리를 짓눌러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철문에 바짝 붙은 채 이를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꼬리가 끼이기 전 빼꼼을 간단하게 가지고 놀 던 모습과 비교하면 비참하기 짝이 없다. 다행이 빼꼼은 후다닥이 철문에 끼인 꼬리를 스스로의 힘으로 빼낼 수 없고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어있는 한 후다닥은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알고 먼저 후다닥이 훔치려는 그림을 회수하려 한다. 이 때 후다닥은 또다시 기지를 발휘해 그림을 회수하려는 빼꼼의 발을 잡은 뒤 물어서 빼꼼이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을 이용해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려하고 이것이 먹혀서 끼어있던 후다닥의 꼬리는 겨우 기계철문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철문에 끼어버린 꼬리가 빠질 때 힘의 균형이 깨지며 둘은 기사의 갑주에 날라가 부딫히는데 이번엔 기사가 가진 검이 떨어지며 그의 목 근처에 X자로 박혀 서 있는 것도 불가능해져 방금 전보다 상황이 나빠졌다. 이 편에서는 여러모로 운이 없는 셈이다.

외발자전거: 세발자전거를 타고 가게에 뭘 좀 사러 왔다가 문 앞에 있는 빼꼼을 못보고 그대로 문을 열어 빼꼼이 세발자전거 위에 넘어져 비탈길을 내려가게 한다. 당연히 자전거를 되찾기 위해 달리지만 자전거가 언덕길을 올랐다가 자신을 향해 내려오자 피하려하지만 결국 부딫혀 동승하게 되고 세발자전거는 망가져 외발자전거가 되버린다. 후다닥은 빼꼼의 머리 위에서 그가 외발자전거를 안전하게 몰고 방향전환을 하도록 돕다가 공사장으로 가게 되었다.[30] 거기서 기중기 들어올리는 철골위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잡기를 하다가 떨어질 뻔하지만 빼꼼이 꼬리를 잡아서 구해준다. 그리고 철골 위에서 무게의 균형을 잡다가 결국 떨어지는데 아 때 대형토관위에 떨어지는 바람에 토관들이 둘에게 굴러오는 위기상황이 발생한다. 둘은 막다른 길에 몰리자 힘을 합쳐 토관들을 뛰어넘고 자신감을 얻은 둘은 뒤이어 굴러오는 토관들을 묘기를 부리며 가볍게 뛰어넘고 뒤로 가는 기예를 보인다. 하지만 기중기에 있던 철골이 둘 뒤에 세로로 떨어지고 그 철골은 둘 위로 쓰러진다.

자판기: 빼꼼과 테니스 시합을 하다가 음료가 떨어진 빼꼼을 빈 병으로 놀려먹는다. 그 후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먹으려다가 빼꼼이 고장난 자판기를 조작해서 자꾸 반대쪽 자판기에서 음료가 나와서 가운데 서서 튀어나오는 음료를 잡아서 마시려하나 자판기에서 사출된 캔 음료에 맞고 기절한다.

소매치기: 또다시 도둑으로 등장, 빼꼼이 가는 길에 구슬이나 압정을 뿌려 빼꼼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놓치게 하고 그걸 들고 튀면서 또다시 빼꼼과 추격전을 벌인다. 배꼼이 가는 길에 석유통을 굴려서 방해하고 계단을 올라 옥상에 올라가고 반대편 건물을 향해 외줄타기를 해서 도주하려 했으나 빼꼼이 줄을 흔들며 방해해 줄에 매달리게 되고 물건을 잡고 있어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빼꼼이 줄에 매달려 쫓아와 따라잡히고 훔친 물건을 도로 가져가려는 빼꼼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물건의 포장지가 찢어져 내용물이 나오는 데 바로 남자의 속옷이었다. 그 직후 둘의 무게를 버티지 못한 매듭이 풀려 떨어지나 다행이 쓰레기 봉투 위에 떨어져 다치진 않았으나 빼꼼의 속옷을 비웃다가 한 대 쳐맞고 기절한다.

자동차 여행: 사막에서 차에 문제가 생겨 도로 한복판에 멈춰 있다가 한눈 팔고 운전하는 빼꼼과 사고가 날 뻔한다.[31] 이 후 빼꼼의 인성질에 당하고 버려지지만 결국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 한 뒤 기름을 구걸하는 빼꼼을 버리고 간다.

자동차 경주: 길거리에 만나서 서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경주시작, 처음에는 인코스를 점해 앞서고 빼꼼의 진로를 막지만 빼꼼이 차가 없을 때 역주행을 해서 앞서가고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지름길을 통해 역전한다.[32] 그러나 빼꼼이 자신의 차를 들이박아 인도로 밀어버려 의자와 테이블들을 박살내개 만들고[33] 자신도 보복으로 빼꼼의 차를 들이박으면서 경주가 점점 막장으로 치닫다가 앞에 나온 트럭을 피하려다 쓰레기차에 들이받게 되고 자신의 차에 쓰레기가 떨어지는 것을 역겨워하다가 에어백이 가동된다.그래도 차가 바다에 빠진 빼꼼보다는 훨씬 나은 결말이다.

카트: 오토바이를 난폭운전하다가 빼꼼의 스쿠터를 카트에 박아 합체시키도록 한 장본인이다. 그 후에도 난폭운전을 하다가 빼꼼이 뒤에서 경적을 울려서 한 번 엿을 먹은 뒤 빼꼼을 뒤쫓는데 빼꼼이 던지는 온갖 잡동사니를 피해 운전하나 마지막에 나오는 물고기는 어디로 튈 지 알 수가 없어 한 번 당한다. 그러나 빼꼼이 무려 화물차에 적재된 대형화물을 묶고 있는 줄을 칼로 끊어서 화물들이 도로로 쏟아져나오게 하고 이 사태에 경악한 후다닥은 급히 오토바이를 멈추려했으나 끝내 충돌 후 공중에 날아올라 땅에 처박혀 의식을 잃는데 묘사를 보면 사망한 걸로 보인다.

슈퍼마켓: 슈퍼마켓에 쇼핑하러 왔다가 빼꼼에게 카트 도둑맞는다.[34] 그 뒤 빼꼼에게서 카트를 빼앗지만 곧 분노한 빼꼼의 추격을 받고 운 좋게 오일통을 떨어뜨려 빼꼼을 다행히 따돌린다. 그러나 더욱 분노한 빼꼼은 슈퍼마켓의 진열대 위에서 점프해 후다닥을 덮치려 들고 간신히 피하나 빼꼼이 진열대와 충돌하고 그 충격으로 슈퍼마켓의 진열대가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카트들이 날아다니는 대형사고가 터지고 후다닥은 빼꼼과 같이 날아오는 카트에 갇혔다가 구급차에 실려간다.

산악 마라톤: 레이스의 참가자 중 하나로 등장, 빼꼼이 넘어지면서 후다닥과 꽁꽁을 덮쳐서 꽁꽁이 비탈길로 떨어지고 빼꼼과 1대1 경주를 벌이고 빼꼼이 자신을 몸통박치기로 미는 반칙을 저질러도 묵묵히 다시 돌아와 뛰고 빼꼼이 다시 몸통박치기를 날리려하자 요리조리 피하다가 빼꼼을 바위에 박게 만든다. 그러나 오히려 열받은 빼꼼이 바위를 던져 후다닥을 깔아뭉개려하자 경악하고 굴러오는 바위를 뛰어넘어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다음에는 빼꼼이 자신보다 몇 배는 큰 바위를 굴리고 이번엔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어서 겨우 옆으로 피하지만 바위가 계곡에 부딫힌 충격에 기절해서 선두자리를 빼꼼에게 뺏긴다. 곧 정신을 차리고 빼꼼의 뒤를 쫓으나 아까의 충격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바위가 떨어져 굴러오자 살기 위해 질주하다가 비탈길을 타고 내려온 꽁꽁과 충돌해 빼꼼, 꽁꽁과 공중에 뜨고 그대로 바위에 맞고 날아가 3등으로 골인할 뻔했다가 빼꼼이 도착 지점 기둥에 부딪히면서 2등으로 골인[35], 빼꼼은 이 사단을 낸 업보로 깔려죽었다.

바퀴벌레 2: 빼꼼에게 파리채로 맞는다. 이후 빼꼼을 해고시킨다.

2.2. 2기[편집]


번지점프 1:번지점프를 한다.

번지점프 2:빼꼼의 아이스크림을 뺏어가지만 나중에 다시 빼앗긴다. 근데 나중에는 아이스크림이 떨어진다.

포토부스: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사진을 가져가려고 하나 그가 사진을 가져가기 전에 빼꼼이 그의 사진을 쓰레기로 착각해 구겨버린다. 밖으로 나온 후다닥은 있어야될 사진이 없자 당황하고 주변을 뒤져 구겨져서 못쓰게 된 사진을 발견한다. 애써서 찍은 사진이 못쓰게 되자 후다닥은 분노하고 그 사진을 못쓰게 만든 당사자인 빼꼼은 포토부스 안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2차로 분노한다. 후다닥은 보복으로 포토부스에서 나온 빼꼼의 사진을 구겨서 버리려하나 예상보다 일찍 나온 빼꼼에게 걸리고 사진이 훼손된 사실에 분노한 빼꼼에 쫓긴다. 추격전 도중 빼꼼이 건물에 충돌해 그 충격으로 건물에 있던 화분들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후다닥이 몸을 날려 도망치려하자 배꼼도 몸을 날려 후다닥의 꼬리를 잡는데 성공한다. 꼬리가 잡히자 점프하던 후다닥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쓰레기통이라도 붙잡아 버티려하나 빼꼼이 꼬리를 잡아당기자 쓰레기통은 힘없이 쓰러져 도움이 되지 못한다. 빼꼼은 후다닥의 꼬리를 계속 잡아당겨서 후다닥을 자기 쪽으로 끌고와 조지려하고 후다닥은 자기 사진을 망치고 꼬리까지 붙잡아당기는 빼꼼에게 또다시 분노해 빼꼼의 발을 물어버린다. 빼꼼은 고통으로 인해 후다닥의 꼬리를 놓게 되고 이 때를 틈타 후다닥은 도망치려하나 화분이 그의 바로 앞에 떨어지고 놀란 후다닥은 위를 보아서 상황을 파악한다. 그러나 이 때 후다닥은 화분에 정신이 팔려 빼꼼의 손이 닿는 곳에 그의 긴 꼬리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실수를 저지르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빼꼼은 후다닥의 꼬리를 덮쳐서 오른손으로 꼬리를 꽉 잡고 들어 올린다. 기습적으로 꼬리를 붙잡힌 후다닥은 별 저항도 못하고 들어 올려져 무력화되고 빼꼼은 양 손으로 후다닥의 꼬리의 시작점까지 단단히 움켜잡고 해머던지기 하듯 돌리다가 던져버린다.

복싱: 빼꼼의 대결 상대로 등장, 까불거리는 빼꼼에게 주먹 몇 방을 먹여주고 열받은 빼꼼이 덤벼들자 재빠른 몸놀림과 기술로 링 위를 뛰어다니며 빼꼼의 공격을 피하며 그를 여러번 때리나 체격과 힘의 차이가 너무 커서 빼꼼이 대충 휘두른 주먹에 맞고 쓰러진다. 충격에서 회복되지 않아 쓰러져 있을 때 빼꼼이 우연히 후다닥의 꼬리를 밟자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지른다. 후다닥은 꼬리가 밟혀서 못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하고 움직이려 하나 빼꼼의 무게에 눌린 꼬리가 움직이지 않아 후다닥은 빼꼼 앞에서 옴싹달싹 못하는 처지가 된다. 곧 빼꼼도 정신을 차리고 후다닥이 꼬리가 밟혀서 꼼짝도 못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꼬리를 꽉 밟고 후다닥을 제대로 때리려하고 하나 꽁꽁에 의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빼꼼이 꼬리를 밟은 힘을 풀자 밟힌 꼬리를 빼낸다. 경기가 재개되고 빼꼼을 뒤치기하나 빼꼼이 후다닥의 약점이 꼬리임을 파악하고 주먹질은 안하고 그의 꼬리만 집중적으로 노리고 밟으려 해서 결국 꼬리가 다시 밟힌다. 또다시 움직이지 못하게 된 후다닥은 빼꼼의 펀치를 맞을 위기에 처하나 이번에도 꽁꽁이 경기를 중단시킨다. 두 번이나 찬스를 저지당한 빼꼼이 분노해 후다닥의 꼬리를 다시 밟고 패려하나 계속된 꽁꽁의 저지에 두들겨 맞는 신세는 피한다.


2.3. 3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04:49:15에 나무위키 후다닥(빼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빼꼼과 중복.[2] 시즌 1에서만 내고 시즌 2부터는 내지 않는다.[3] 그래도 시즌 3의 농구 3 에피소드에서는 도도와 같이 농구를 하게 되었을 때 성공하자 도도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 2의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꽁꽁, 도도와 함께 빼꼼의 생일 때 생일빵을 하기는 했지만 참가는 했다.[4] 디자인상 4세대 993 카레라 모델로 추정되며, 라이센스 문제상 실제 차량의 엔진의 위치가 뒤에 있지 않고 앞에 위치해 있다.[5] 경비원 에피소드에서 그 예시가 나오는데 빼꼼을 간단히 농락해 미라와 함께 관에 가둔 뒤 방심한 후다닥이 꼬리에 힘을 빼고 달리다가 갑자기 눈 앞에서 빠르게 닫히는 기계철문을 보고 놀라 급히 멈추려했으나 후다닥의 긴 꼬리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닫히는 기계철문 사이에 들어가 끼어버린 것이다. 자신의 긴 꼬리가 기계철문 사이에 끼어있모습을 보자마자 후다닥은 온 힘을 다해 기계철문 사이에 끼어버린 꼬리를 빼려 했으나 후다닥의 긴 꼬리는 무거운 철문과 막강한 기계의 힘 사이에 단단히 끼어있어 꿈쩍도 하지 않았고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지 못하는 후다닥은 철문 앞에서 꼼짝도 못하게 되어 민첩성과 기술이 봉쇄된다. 후다닥이 온 몸을 젖히고 필사적으로 끼인 꼬리를 잡아당겨도 결국 후다닥의 꼬리는 기계철문 사이에 끼인 채 빠져나올 수 없었고 그 전 까지 후다닥에게 유리했던 상황이 완전히 뒤집혀 버린다. 꼬리가 끼어버린 후다닥에게 빼꼼이 다가와도 꼬리가 끼어있는 한 기계철문 앞에서 벗어날 수 없는 후다닥은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지 못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할 수있는 유일한 일은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거리를 벌리고자 철문에 붙어 고작 한 걸음 멀어지는 것이 전부였다. 결국 빼꼼이 후다닥의 코 앞까지와 언제든지 한 발자국만 더 다가와 철문에 끼어있는 꼬리때문에 도망칠 수 없는 후다닥을 공격 수 있게 되고 후다닥은 빼꼼이 공격해오면 힘 차이 때문에 공격을 막을 수 없는데 철문에 끼인 꼬리가 걸려 공격을 피할 수도 없어 당할 수 밖에 없는 사실상 빼꼼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끝장나는 상태인데 그 상태에서 자력으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에 놓인다. 만일 이 때 빼꼼이 공격했다면 후다닥은 바로 리타이어였다. 꼬리가 끼이기 전 간단하게 빼꼼을 농락하던 모습과 달리 꼬리가 기계철문 사이에 끼어버린 뒤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려 안간힘을 쓰다 실패하고 한 순간에 기계철문 앞에서 옴싹달싹 못하는 처지가 되어 다가오는 빼꼼과 조금이라도 멀어지려고 철문에 붙었지만 결국 사실상 빼꼼의 손에 운명이 맡겨진 후다닥의 모습은 처량하기 짝이 없다. [6] 빼꼼도 움직임이 봉쇄되면 조금 불리해지겠지만 빼꼼은 움직이지 못해도 어마어마한 체급차이에서 오는 맷집으로 후다닥의 공격을 씹을 수 있다. 반면 후다닥은 움직임이 봉쇄된 상태에서 빼꼼에게 한 대 맞으면 실신한다.[7] 농구 에피소드에서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빼꼼의 손에 닿는 높이에 있는 줄 모른채 완전히 방심한 후다닥이 농구골대에 매달려 꼬리를 흔들고 있다가 처음으로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빼꼼의 손에 붙잡히는 일이 일어난다. 그 전까지 후다닥이 1분 넘게 빼꼼을 여유롭게 가지고 놀았는데 붙잡힌 후다닥의 꼬리가 빼꼼의 압도적인 힘으로 잡아당겨지기 시작하자 후다닥의 꼬리가 빼꼼의 힘을 못 이기고 쭉 늘어나고 그 고통에 후다닥은 꼬리가 잡히기 전까지의 여유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저항도 제대로 못한채 비명지르며 버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후다닥이 농구골대로 잡고 필사적으로 버텨 빼꼼에게 완전히 끌려가지 않았지만 빼꼼에게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는 빼꼼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 후다닥의 꼬리는 빼꼼의 무지막지한 힘 앞에 인정사정 없이 처참하게 유린당해 후다닥의 체력은 빠르게 고갈되어 결국 후다닥의 꼬리가 잡아당겨지기 시작한지 5초도 안 돼서 후다닥은 저 멀리 날아가 리타이어 당했다.[8] 앞서 말한 경비원 에피소드에서 후다닥의 긴 꼬리가 기계문에 끼어버려 꼼짝도 못하게 되고 후다닥이 기계문에 끼어버린 자신의 꼬리를 빼내지 못해 민첩성이 봉쇄된 상태에서 빼꼼이 꼬리가 끼인 후다닥에게 다가와 후다닥이 빼꼼을 힘으로만 상대해야하는 상황이 오자 후다닥은 고민도 안하고 즉시 꼬리가 끼어서 기계문 앞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처지에 어떻게든 빼꼼에게서 멀어지려고 기계문에 바짝 붙었고 빼꼼이 머리를 들이대며 자신을 위협해도 후다닥은 문에 붙은 채 가만히 있었다.[9] 심지어 방금 전에 꼬리가 한 번 붙잡혔다가 간신히 벗어났는데 눈 앞에 화분이 떨어지자 거기에 정신이 팔려서 겨우 빼꼼의 손에서 빠져나와 아직 위험한 곳에 있는 꼬리를 그대로 방치했고 결국 다시 꼬리가 잡혀버렸다.[10] 농구골대의 높이는 후다닥의 서 있는 키만 계산하면 안전하나 이 계산은 너무 길어 바닥에 끌고 다니는 후다닥의 긴 꼬리의 길이를 제외한 계산이고 꼬리를 포함한 몸 길이는 서 있는 키의 2배였고 후다닥의 몸 길이로 계산하면 후다닥의 꼬리는 빼꼼의 손에 잡힐 수 있다는 높이에 있었다. 하지만 후다닥은 저 부분을 간과하고 완전히 방심해서 덩크 슛을 성공하고 농구골대에 매달려 꼬리를 크게 휘둘러 바람을 가르는 꼬리의 감각을 만끽하는 일에만 집중해 후다닥의 긴 꼬리는 위험한 높이에서 무방비 상태로 빼꼼에게 노출되어 버렸다. 당연히 빼꼼의 커다란 손이 후다닥의 긴 꼬리를 노리고 꼬리의 움직임을 읽고 다가와 후다닥의 꼬리는 붙잡힐 위험에 처하나 후다닥은 자기 꼬리가 큰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 꼬리를 올리기만 해도 안전해지는 상황에 후다닥의 꼬리는 그대로 방치되어 붙잡힐 위험에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빼꼼의 커다란 손에게 덮쳐져 꼼짝없이 붙잡혀버린다. 후다닥은 꼬리가 덮쳐지는 순간에도 자신의 꼬리가 위험하다는 것을 모르다가 꼬리가 붙잡혀 돌이킬 수 없게 되자 뒤늦게 꼬리의 상태를 확인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었다.[11] 빼꼼이 후다닥을 잡으러 오려는데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어있어 후다닥은 철문 앞에서 꼼짝도 못하는 급박한 상황이지만 후다닥의 꼬리가 철문 사이에 끼이고 5초가 넘도록 후다닥은 자신의 꼬리가 철문에 끼어버린 것을 모르다가 일어나 움직이려 할 때 꼬리가 꼼짝도 안하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려 꼬리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한다. 철문에 끼어버린 꼬리를 보고 당연히 후다닥은 급하게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려 했지만 후다닥의 긴 꼬리는 단단히 끼어있어 꿈쩍도 하지 않았고 빼꼼이 후다닥에게 다가오기 시작해 시간은 5초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후다닥이 온 힘을 다해 끼인 꼬리를 잡아당겨도 후다닥의 힘으로는 거대한 철문의 무게와 막강한 기계의 힘 사이에 완전히 끼어있는 후다닥의 꼬리를 5초 안에 빼낼 수 없었다. 결국 후다닥의 긴 꼬리는 철문에 끼어버린채 빠져 나오지 못하고 꼬리가 끼어있어 철문 앞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후다닥은 빼꼼이 가까이 와도 도망치지 못해 철문에 몸을 밀착시켜 아주 조금 거리를 벌리는 무의미한 짓 밖에 할 수 없었고 빼꼼이 언제든지 한 발자국만 다가와 자신을 공격할 수 있는데 후다닥은 끼어있는 꼬리 때문에 도망치지도 못하고 빼꼼의 공격에 피하지도 못해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12] 꼬리의 길이가 자기 다리길이보다 10배 이상으로 길어서 그냥 걸으면 꼬리가 바닥에 질질 끌려서 꼬리에 힘을 줘서 올리고 다녀야 하고 달릴 때는 걸리적 거려 아예 힘을 빼서 후다닥이 달릴 때 후다닥의 긴 꼬리가 아름답게 휘날리는 장면이 항상 나온다.[13] 극장판에서 꼬리를 이용해 꽁꽁을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자기와 비슷한 크기의 동물을 상대할 땐 꼬리의 힘이 먹히기 때문에 후다닥의 긴 꼬리는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빼꼼이나 기계철문 같이 후다닥 보다 크고 힘 센 존재들 앞에서 후다닥의 긴 꼬리는 할 수 있는 게 없고 후술할 단점들이 시너지를 이루어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14] 시즌 1의 농구 에피소드에서는 방심한 채로 농구골대에 매달려 꼬리를 흔들고 있다가 빼꼼에게 꼬리가 붙잡혀 잡아당겨졌고, 빼꼼의 손아귀에 잡힌 꼬리를 빼내려고 발버둥쳤지만 분노한 빼꼼은 후다닥의 꼬리를 잡아당기며 유린했다. 경비원 에피소드에서는 박물관 밖으로 도주하던 중 빼꼼이 철문을 닫아버리자 빠르게 닫히는 문에 놀라 급히 멈추려다가 꼬리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꼬리가 철문 사이에 들어가 끼어버렸고 뒤늦게 꼬리가 철문에 끼어버린 사실을 알고 급히 끼인 꼬리를 빼내려하지만, 후다닥이 온 힘을 다해서 꼬리를 빼내려 해도 빠지지 않아 문앞에서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슈퍼마켓 에피소드의 삭제장면에서는 빼꼼에게 꼬리를 잡히자 빼꼼의 눈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빠져나왔다.[15] 시즌 2의 포토부스 에피소드에서는 빼꼼에게서 도망치던 중 빼꼼에게 꼬리가 잡히자 빼꼼의 발을 물어서 빠져나왔지만 건물에서 떨어진 화분에 정신이 팔려 꼬리를 빼꼼에게 무방비로 노출시켰고 이를 놓치지 않은 빼꼼에게 제대로 꼬리를 잡혀서 들어올려지고 결국 빼꼼의 양손에 꼬리가 잡힌 채 저 멀리 던져졌다. 복싱 에피소드에서는 빼꼼에게 짓밟히고 나중에는 아예 빼꼼이 대놓고 밟으려 했다. 극장판에서는 빼꼼에게 두 번 잡혔다.[16] 빼꼼은 베베에게 달려들었고, 꽁꽁은 베베를 노려봤고, 도도는 빗자루로 베베를 두들겨 팼다.[17] 그렇지만 다른 셋도 후반부에는 베베에게 좋게 대해준다.[18] 급박한 상황이라 본인도 싸움을 피하려 했으나 빼꼼이 길을 막고 보내주지 않았다.[19] 쓰레기통에 맞고 튕겨져 나갔다.[20] 잘 보면 후다닥의 긴 꼬리의 붙잡힌 부분보다 빼꼼의 손가락이 2배 이상 더 두껍다. 길이가 아닌 면적으로 계산하면 이는 후다닥의 긴 꼬리를 감싸고있는 빼꼼의 손가락 하나하나가 후다닥의 긴 꼬리보다 근육이 약 4배 많다는 의미다! [21] 농구대의 높이는 후다닥의 서 있는 키만을 고려하면 안전한 높이이나 이 계산은 너무 길어서 후다닥이 바닥에 끌고 다니는 그의 긴 꼬리를 제외한 게산이었고 꼬리를 포함한 후다닥의 실제 몸 길이는 후다닥의 서 있는 키의 2배였다.[22] 전술했듯 후다닥의 꼬리를 감고 있는 빼꼼의 손가락 하나하나가 잡혀있는 후다닥의 꼬리보다 두꺼운데 그 수준이 단순 지름만 봐도 2배이상 차이난다. 길이가 아닌 넓이로 생각하면 4배이상이며 이건 단순히 생각해 빼꼼 손가락 하나의 근육량이 후다닥 꼬리의 근육량의 약 4배라는 소리다. 거기다가 손과 꼬리의 근조직의 밀도차이와 북극곰과 도마뱀과의 근본적인 격차까지 생각하면 힘 차이는 더 벌어진다. 더군다나 이렇게 힘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는데 후다닥의 꼬리는 1개지만 빼꼼의 손가락은 4개이며 손가락이 아닌 빼꼼의 손 자체의 힘과 꼬리를 잡아당기는 팔 힘 그리고 몸무게까지 더해진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힘이 모두 분노버프로 최대치로 발휘되 잡혀있는 후다닥의 꼬리에 집중적으로 가해지니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의 운명은...[23] 후다닥의 양 손은 농구골대를 잡고 버티는 상황이라 쓸 수 없고 그의 꼬리가 너무 길어 붙잡힌 꼬리에 발이 닿지 않아 양 발도 쓸 수 없었다.[24] 빼꼼 입장에서도 자기 낮잠을 고통스럽게 깨우고 농구공으로 때린 후다닥을 잡고 싶어도 주력, 민첩성, 지구력, 기술 모든 것이 후다닥보다 떨어지는 빼꼼이 후다닥을 잡는 것은 불가능해 빼꼼은 후다닥에게 철저히 농락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 후다닥이 자신의 꼬리가 안전하다고 착각하고 방심해 후다닥의 긴 꼬리 빼꼼의 손에 닿는 곳에서 무방비 상태로 있어서 빼꼼은 겨우 후다닥의 꼬리를 잡을 수 있었다. 작 중 내내 당하기만 하다가 드디어 반격의 기회를 잡은 빼꼼은 자기를 가지고 논 후다닥에게 복수하려고 하는데 후다닥이 농구골대에 매달려 있어 후다닥의 신체 중 꼬리 빼꼼의 손이 닿는 곳에 있어서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는 빼꼼이 유일하게 후다닥에게 복수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거기에 후다닥이 방심해서야 간신히 후다닥의 긴 꼬리를 잡을 수 있었고 잡은 꼬리를 실수로 놓치면 두 번 다시 후다닥의 꼬리를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빼꼼은 몸으로 느꼈기에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에는 빼꼼의 모든 주의가 집중되었고 빼꼼은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가 꼬리를 잡고 있는 자신의 손가락 보다 가늘고 힘도 연약해도 실수로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미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가 자신의 손아귀 안에서 꼼짝도 할 수 없어도 후다닥의 긴 꼬리를 잡은 양손에 엄청난 힘을 가해 꽉 쥐어 잡힌 후다닥의 꼬리가 빼꼼의 억센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일말의 가능성도 없애버렸다.[25] 그림이 있던 자리에는 비상구 표지판을 놔서 위장시켰다. 이 때 빼꼼이 안 보는 사이 몸을 움직여 그림을 챙기고 달아날 준비를 한다.[26]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철문에 부딪힌 후다닥이 그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질때 몸이 뒤 쪽으로 밀려 내려가다가 끼인 꼬리가 걸려서 더 내려가지 못하고 옆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27] 잘 보면 꼬리가 끼여 철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종류의 철문은 확실한 차단을 위해 완전히 닫힐 때까지 계속 작동한다. 즉 후다닥의 꼬리는 자기 몸의 수십배는 큰 철문의 무게와 그 무게의 철문을 고속으로 움직이게 하는 기계의 출력 사이에 끼어서 꼼짝도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다.[28] 기계문에 끼어버려 꼼짝도 못하는 후다닥의 긴 꼬리만 어떻게든 빼내면 머리 좋고 날쌘 후다닥이 빼꼼을 농락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문제는 지금 후다닥의 긴 꼬리가 깔려있는 기계문의 무게가 수백 kg은 나가는데다 거기에 그 무게를 가볍게 움직이는 기계의 출력이 더해져 끼어버린 후다닥의 긴 꼬리는 후다닥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머리를 굴려 끼어버린 후다닥의 긴 꼬리를 빼보려해도 프로그램에 따라 멈추지 않고 끼어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를 점점 더 세게 짓누르는 기계문 앞에서 별 다른 도구도 없는 후다닥은 그저 아무리 당겨도 꽉 끼어 꿈쩍도 안하는 꼬리만 하염없이 계속 당기는 것 밖에 답이 없었다.[29] 철문에 꼬리가 끼인 후다닥은 꼬리가 끼어있는 곳에서 꼼짝도 할 수없어 뛰지를 못해 민첩성도 무용지물이고 끼인 꼬리가 걸려서 제대로 점프를 할 수 없어 무술도 못쓰고 회피도 못하고 철문 앞에서 꼬리가 끼인 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지능도 못쓰는 상황이다.[30] 이 때 서로 맨날 싸우던 둘이 드물게 서로 친해지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31] 빼꼼이 차를 급하게 돌리다가 공중에서 몇바퀴를 회전한 뒤 착지했다.[32] 이 때 빼꼼 앞에 갑툭튀해서 빼꼼이 놀라 가판대에 차를 박게 만드는 것은 덤[33] 이 때 한참을 평온한 표정으로 기물을 파손하다가 뒤늦게 놀라서 빠져나오는 개그를 보여준다.[34] 다만 빼꼼은 카트의 주인이 없는 줄 알아서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다.[35] 꽁꽁은 1등으로 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