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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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사전적 의미
2. 인터넷 용어
3. 국회의원의 이름



1. 사전적 의미[편집]


厚德.
덕이 후함. 또는 그런 덕. ‘도타운 덕’으로 순화.

덕이 후한, 다시 말해서 인심이 좋고 마음이 너그러운 것을 가리키는 말. '후덕하다'고 하면 대인배군자처럼 마음이 넓고 관대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2. 인터넷 용어[편집]


현대에는 그 의미가 매우 심하게 변질되어서 주로 뚱뚱하다를 듣기 좋게 돌려 말한 의미로 쓰인다.

거꾸로 읽으면 덕후가 된다. 사회생활 능력과 자기관리 능력이 출중한 일부 오덕을 제외한 오덕후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집에서 오덕질만 하다보니 살이 찐 사람이 많은지라 묘하게 의미가 통한다.

이러한 용도로의 쓰임은 인터넷 은어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언어 자체가 시간이 흐르면서 생성되는 것이 있고, 의미가 변하는 것이 있고, 소멸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의미가 변하거나 새로운 의미가 부여될 것 같다. 비슷한 예로는 '어리다'[1]가 있다.

일본어로 뚱뚱하다가 ‘太っている, 후돗테이루’인데 이것이 ‘후돗하다’로 한국에 수입된 후 한자어 ‘후덕‘과 합쳐졌다는 의견이 있다.

3. 국회의원의 이름[편집]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후덕 의원의 이름이다(...) 자신의 딸에게 참 후덕하다. 물론 1번의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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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리석다' → '나이가 적다'로 의미가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