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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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알 리야드 S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편집]
2.1. 레알 소시에다드 이전[편집]
말라가 CF의 유스 출신으로 2010년 1월 13일에 치러진 헤타페 CF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데뷔하여 라싱 데 산탄데르로 임대를 떠난 2013년을 빼고 2015년까지 99경기에 출전하여 21골 기록했다.[1] 특히 2014-15 시즌에는 베른트 슈스터 감독 지휘 아래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아 주전으로 뛰었고 34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2015-16 시즌을 앞두고 500만 파운드에 사우샘프턴 FC로 이적했지만,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2.2. 레알 소시에다드[편집]
2016년 6월 9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계약을 맺었다.
2016-17 시즌 윌리앙 주제, 카를로스 벨라, 미켈 오야르사발과 주전 경쟁을 펼쳤고 준주전급 선수로서 리그 35경기(1835분)에 나서 11골을 넣으며 커리어 첫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17-18 시즌 벨라의 폼이 떨어졌지만 새로이 영입된 아드난 야누자이,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세르히오 카날레스까지 주전 경쟁에 합류하면서 준주전급 선수인 것은 변함없으나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입지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30경기(1490분)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에도 준주전급 선수로 30경기(1520분)에 출전하였지만 심각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5골 2도움만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막바지에 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적 요청을 했다.
통산 113경기 31골 4도움
2.3.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편집]
2019년 6월 14일,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 800만 유로에 5년 계약을 맺었다.
2019-20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빠지면서 8경기 1골에 그쳤다.
2020-21 시즌 리그에서 2골만 기록하고 시즌을 마무리해서 먹튀 소리를 들었다.
2.3.1. 2021-22 시즌[편집]
2021-22 시즌 전반기 동안에만 17경기에 출전하여 11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특히 12월에는 FC 바르셀로나,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라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022년 2월 5일에 치러진 코파 델 레이 8강 소시에다드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고 팀은 4대0 승리하였다.
코파 델 레이 4강전 라요 바예카노전 주전으로 나와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4월 3일에 치러진 리그 30R CA 오사수나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경기 종료 후 MOM에 선정되었다.
리그 16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3.2. 2022-23 시즌[편집]
2023년 1월 5일, 팀과 2025-26 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3.3. 알 리야드 SC (임대)[편집]
2023년 8월 20일, 알 리야드 SC로 임대 이적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왼쪽 윙포워드이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출전 가능하다. 하지만 중앙 자리로 출전해도 주로 왼쪽에서 빠져서 활동하는 편. 전형적인 인사이드 포워드 유형의 선수로,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 모두 우수하다. 172cm라는 피지컬의 한계를 순간적인 스피드로 커버하는 유형으로, 체구가 작지만 이를 상화하는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방향 전환이 빨라 발이 느린 수비수들에게는 매우 까다롭다. 볼 터치도 짧고 정교해 드리블 코스와 패턴은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음에도 순간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제친다. 여기에 더해 주변 동료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선수라 풀백의 오버래핑이나 나빌 페키르, 알렉스 모레노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패턴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특기는 오른발로 감아차는 킥으로, 궤적이 크고 잘 감겨서 슈팅과 패스 모두 매우 위협적이다.
여기에 크로스와 로빙 스루패스의 질도 상당한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왼쪽에서 감아올려서 반대쪽에서 침투하는 윌리앙 주제가 마무리하는 득점루트는 알과실-가리타노 시절 소시에다드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장면이였다. 프리킥의 정확도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오른발 키커로도 자주 나선다.
그러나 윙어로써 테크닉을 바탕으로 돌파해내고 혼자서 균열을 내거나 창조성을 보여주는 크랙과는 거리가 멀다. 테크닉보다는 자신의 빠른 발과 민첩한 움직임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 본인 못지 않은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갖춘 수비수들을 만나면 버거워하며, 앞서도 말했듯 피지컬적으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때문에 점점 돌파에 한계를 느끼고 돌파력이 감소하자 골을 노리는 스타일로 바꾸면서 지금은 돌파를 자제하는 편이다. 침투와 연계력 모두 상당히 수준급이지만 피지컬도 피지컬이고 사이드에서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에 중점을 둔 선수라 중앙에서 강한 압박을 벗어나는 탈압박은 아쉬운데 베티스에서는 페키르의 활약에 가장 큰 수혜자다. 나빌 페키르가 중앙에서 수비들의 압박을 상당히 분산시키게 됐고, 덕분의 후안미의 단점은 가려지고 침투와 킥력을 활용할 기회가 상당히 늘어나면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에서 득점수가 증가했다. 개인능력도 우수한 편이지만, 전술의 수혜를 받으면서 상당부분 빛을 보게 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9~ )
- 코파 델 레이: 2021-22
- 스페인 U-19 대표팀
- UEFA U-19 선수권 대회: 2011, 2012
4.2. 개인 수상[편집]
-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21년 12월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1] 리그 85경기 18골 + 국왕컵 12경기 3골 + 챔스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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