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치 오우치(머나먼 시공 속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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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시공 속에서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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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地 桜智(ふくち おうち)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머나먼 시공 속에서 5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2. 상세[편집]


땅(地)의 백호(白虎).
게임 시작 시 나이는 22세. 신장은 185cm. 생일은 5월 13일. AB형. 상징색은 납호색(納戸色:회색이 도는 남색). 상징화는 월계화.

실존 인물을 모델로 했지만 이름의 한자가 약간 다르다.
막신(幕臣)[1] 좌막개국파(佐幕開国派).[2] 요염하고 나른한 분위기의 미장부. 통칭 유메노야(夢の屋)라는 정보원으로 알려져 있다. 신출귀몰하며, 막신이라는 입장에 있으면서도 세력에 관계없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인공에게만 퇴폐적인 태도는 취하지 않고 어딘가 거동이 수상하다.

취미는 문장을 쓰거나 일기를 쓰는 것. 특기는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일어, 영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를 사용할 수 있다(중국어와 포르투갈어도 조금 가능). 입술을 만지작거리거나, (주인공에게만 한정으로)얼굴을 붉히는 것과 한숨을 쉬는 것이 버릇.

재상인 아마미 휘하의 신하. 본래는 어떤 것에도 흥미를 가지는 일 없이 무료하게 지내왔으나, 어느 날 이세계로 떨어지는 주인공을 보고 첫눈에 반해 스토킹(...)을 한다. 몰래 쫓아다니는 건 물론이고 꽃을 보내거나, 다친 주인공을 위해 약을 보내 준다거나. 타인에게는 냉정할 정도로 무관심한데 주인공 앞에서만 그 냉정함을 잃고 사정없이 망가진다.[3] 의외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순정적인 구석이 있다. 참고로 팬들은 이런 오우치의 행동 때문에 오우치를 소녀심 가득한 변태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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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오니 일족. 그것도 오니 일족 두령의 직계에 해당한다. 즉 현재의 오니 일족의 두령이라고 볼 수 있지만, 현재 오니 일족은 뿔뿔이 흩어져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두령이라는 위치는 이름뿐인 것 같다. 항상 머리에 장식하고 있는 금색 비녀가 일족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작중에 외국인들이 꽤 등장하고 있기 때문인지, 파란 눈을 가지고 있음에도 본인이 밝히기 전까지는 아무도 오니 일족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단순히 외국인의 피가 섞인 줄 알았다고. 그런 걸 여지껏 왜 말하지 않았느냐는 반응에 '딱히 물어보지 않았으니까'로 응수했다. 신출귀몰하게 각지에서 여러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실은 오니의 능력을 사용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4]

주인공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현대로 가져간 사신의 패를 사흉의 패로 바꿔치기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아마미의 명령을 따른 것뿐이었지만, 더더욱 황폐해진 주인공의 세계를 보고 자기 탓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려 다시금 이세계로 온 주인공을 만나지 않고 줄곧 피한다.

무녀와는 옛날 전국시대부터 키즈키세(傷着せ)라는 저주로 얽혀 있는 인연이다. 키즈키세는 말 그대로 오니 일족 두령이 입은 상처를 무녀에게로 옮기는 저주. 전국 시대의 무녀가 이 저주로 인해 사망했다는 전승이 내려오고 있어서 본인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던 모양이다.[5] 주인공과의 첫 만남 때 자기가 손을 다쳐 놓고도 도리어 주인공의 손을 살펴본 것도 이 때문. 꼭 백룡의 무녀 한정인 저주는 아닌 모양인지 중간에 흑룡의 무녀인 미야코의 몸 상태를 물어보는 이벤트도 존재한다. 해묵은 저주라 초반에는 발동하고 있지 않던 상태였으나, 오우치를 공략하면 발동된다(...). 아마도 해당 저주가 무녀와 오니 일족 두령 사이의 강한 키즈나라는 조건으로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풍화기 본인 루트에서는 린도우에게 부탁해 주인공 일행이 모르는 사이에 푼다. 오래되어 힘이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성가신 저주라서 애를 먹었다고 투덜대는 린도우는 덤

[1] 막부 쇼군의 직속 신하[2] 막부를 지지하고 외국과의 무역을 지지하는 파벌.[3] 덕분에 야쿠모 미야코는 그를 두고 대놓고 변태라고 부른다.(...)[4] 애초에 이 시대 자체가 양이들이 출현하고 본격적으로 외국인이 들어오는 시점이기 때문에 양이로 행세하고 사람들과 섞여 살아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오니 일족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섞여 사는 쪽으로 선대의 두령이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워낙 오니 일족에 대한 편견이 뿌리 깊게 박혀 있기 때문에 차라리 양이로 행세하고 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는 듯. 오우치 본인도 살면서 오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골치아픈 일에 너무 많이 휘말려든 덕에 일행에게도 딱히 말하지 않은 것이다. 덤으로 오니 일족이라는 사실을 알자 그의 짝이 되는 천백호 코마츠 타테와키는 오우치가 왜 남의 일에 무관심한 건지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려서부터 오니란 이유로 안 좋은 일을 겪다 보니 자연스럽게 매사에 무심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5] 오우치의 말에 의하면 해당 저주를 건 사람은 에도 시대의 괴승 난코보 텐카이라고 한다. 도쿠가와 막부의 번영을 위해 신들에게 주박을 걸고 그 힘을 이용하려 하는 것에 당대 용신의 무녀가 반대를 했고, 오니의 두령 역시 그런 무녀에게 감화되어 무녀에게 협력을 하기로 결심한 것이 들통나자 오니 두령이 보는 앞에서 그 저주를 건 뒤 두령에게 큰 상처를 입혔고, 그로 인해 무녀가 죽었다는 전승이 전해져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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