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의 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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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선생.png

프로필
클래스
아처
성별

성향
질서 선
키 / 몸무게
179cm / 81kg
혈액형
불명
생일
불명
특기
알기 쉽고 금방 실력이 느는 수업
좋아하는 것
남을 가르치기
싫어하는 것
취한 사람들 간의 싸움
이미지 컬러
풀빛
천적
히드라
무장

소환 촉매(성유물)
오래된 화살 한 자루
클래스 적성
아처[1]
1. 소개
2. 진명
3. 스테이터스
4. 작중 행보
5. 기타



1. 소개[편집]


파일:Archer_of_Black_Character_Sheet.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흑의 라이더: 마치 교사같은 말투구나.

흑의 아처: 예, 교사입니다.

Fate/Apocrypha 1권 中

黒のアーチャー / Archer of Black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제일런 K 카셀.

흑의 진영(위그드밀레니아)의 아처. 적의 진영과의 구별을 위해 흑의 아처라고 불린다. 마스터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1인칭은 "와타시(私)".

신대의 그리스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길러낸 스승으로, 이명 또한 여기에 걸맞는 '대현자'이다.

가죽갑옷에 녹색 망토를 두른 청년. 온화한 지식인[2]이며 탁월한 무인. 부드러운 외모를 지녔지만 광대한 숲과 같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고결한 인격자이고 아주 예의 바른 성격이며 상대가 누구라도 항상 부드러운 말투를 취한다. 마스터를 위해 충언을 아끼지 않는 서번트.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된 까닭인지 젊은이처럼 무모한 도전을 좋아하기도 한다. 감정적인 성격의 다른 그리스 출신들과 달리 이쪽은 꽤나 냉정한 성격이다.[3] 흑의 캐스터가 흑의 진영을 배신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마스터인 로셰를 배신하고 죽인 건 진심으로 분노해 캐스터를 죽인다.[4]

'대현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흑의 랜서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흑의 진영에서 참모 역할을 맡는다. 실제로 그가 흑의 라이더를 변호해 줬다면 라이더는 무사할 수도 있었다고 할 정도로 매우 신임하는 편이다.[5] 그는 쓸 데 없이 복잡하거나 치밀해서 우직함에 약점이 드러나는 전략이 아닌, 단순하면서도 경이적인 전략을 선호한다. 영웅들의 스승님답게도 상대에게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해주며, 흑의 라이더나 지크에게 종종 충고와 조언을 해준다. 마스터뿐만이 아니라 서번트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흑의 라이더는 빡빡한 흑의 랜서보다 그가 왕으로서 지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입에 올렸을 정도이나 성격이 왕에 안 맞는다고.

부족한 인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발버둥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요컨데 인간 찬가. 이 때문에 만일 "적"의 진영에 소환되었다 해도 틀림없이 목숨을 걸고 시로에게 반기를 들었을 것이라고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서 설명한다. 본편에서 시로의 이상에 대해 불가능한 망언으로 치부한 것도 그것 때문이다.

성배전쟁의 배경을 알고 있는 서번트들 중에 하나. 그것 때문에 시로가 성배로 인류구제를 이루겠다고 하자 성배전쟁의 배경의 지식을 바탕으로 제 3법을 사용한 구제법이라는 것을 간파했다. 그걸 알고 아연실색한 건 덤.


2. 진명[편집]


파일:케이론.jpg

케이론
그리스 신화에서의 대현자.
모든 지식에 정통하고, 그 온화한 성격과 교묘한 교육 방식으로 그리스에서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영웅은 헤아릴 수 없다.
헤라클레스, 아킬레우스, 이아손, 아스클레피오스, 카스토르......
연대는 다르지만, 모두 케이론의 문하생이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흑의 아처, 나의 진명은 케이론. 대신 크로노스의 아들 된 자.

Fate/Apocrypha 5권 中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

수 많은 불세출의 영웅을 키워낸 그리스의 현자 케이론. 자세한것은 항목 참조.

3.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B
민첩 A+
마력 B
행운 C
보구 A

상세한 것은 케이론(Fate 시리즈) 항목 참조.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스킬



랭크
B
B
마술 발동의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으로도 상처 입히는 것은 어렵다.

 




랭크
A
A
마스터 부재에도 행동할 수 있다. 단, 보구 사용처럼 방대한 마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터의 백업이 필요.

 
■ 고유 스킬



랭크
B+
B+
좋은 시력.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심안(진)과의 조화에 의해 한정적인 미래시도 가능해진다.

 


(진)

랭크
A
A
수행과 단련으로 기른 통찰력. 궁지에 놓여도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 자리에 남겨진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논리".

 


랭크
C
C
대지의 신과 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이나 죽기 직전 그 몸을 인간으로 깎아내렸기 때문에 대폭으로 랭크 다운되었다.

 
신이
내린
지혜

랭크
A+
A+
그리스 신화의 신에게 받은 현자로서의 다양한 지혜.
영웅의 독자적인 스킬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스킬에 B~A랭크의 숙련도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마스터의 동의가 있다면 다른 서번트에게 스킬을 전수 가능.
神授の智慧


3.2. 보구[편집]


천갈일사 - 안타레스 스나이프 (天蠍一射 / Ανταρες Σνιπέ)
랭크: 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5~99
최대포착: 1명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안타레스 스나이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보[편집]



4.1. Fate/Apocryph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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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의 진영의 전략가 포지션. 흑의 라이더와 함께 이름 없는 호문쿨루스를 숨겨주고 있으며 흑의 버서커의 소리를 듣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어떻게하는 건지는 불명이지만...[6]

적의 아처의 화살을 화살로 맞춰 저지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다. 한발뿐 아니라 모든 화살을. 일점사든, 속사든, 탄막이든 전부 요격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시간은 밤이었고 장소는 수풀이 많은 지형이었으며 거리는 바늘구멍을 쏘는 것과 같은 거리였으며 심지어 화살은 검게 칠해져 있었다. 이로써 적의 아처는 흑의 진영에도 굉장한 실력의 아처가 있음을 알게 된다.

특유의 신성스킬 덕분에 적의 라이더를 저격으로 공격하며 움직임을 봉쇄하는 데 성공한다. 정확히는 라이더가 모든 움직임을 간파당하고 잇달아 날아오는 저격 속사에 몸 여기저기에 화살이 꽂히면서 전진도, 후퇴도 못하고 꼼짝도 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라이더 본인은 오히려 드디어 동등한 존재를 만났다며 환호한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30915203043.png

하하, 하하하하하! 훌륭해! 훌륭하다, 「흑」의 아처!

너는 나를 상처입히고, 죽일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나와 너의 싸움은 숙명이다!!

오오, 올림포스의 신들이여, 이 싸움에 영광과 명예를 주소서!

「적」의 라이더

그리고 손가락으로 휘파람을 불러 자신의 본래의 무장인 세 필의 말이 이끄는 전차를 소환하고, 흑의 아처에게 다음 승부를 기약하면서 하늘로 날아간다. 이때, 상처입은 몸인에도 도망가는 걸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단순히 싸움을 다음 기회로 미룰 뿐이라 느끼게 하기에 족한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참고로 저격 때문에 자신을 보지 못했던 적의 라이더와 달리, 본인은 라이더를 보고 당황하지만 이내 자신의 소원을 위해 제자를 죽일 것임을 결의한다. 즉 오랫동안 같이 지내온 제자보다 자기 소원을 더 중요시한다는 것. 본인의 소원에 얼마나 무게를 짊어지는지는 몰라도 보통 이런 인물의 끝은 좋지 않다. 좀 걱정해야 할지도. 그리고 본인은 흑의 진영에서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이고 본인의 마스터와 그 외의 모두를 책임지기 때문에 적의 라이더를 쓰러뜨려야 하는 것은 맞다. 게다가 쓰러뜨릴 수 있는 게 본인뿐이기도 하니 더더욱.

흑의 아처는 적의 라이더야말로 이번 성배전쟁 제일의 걸물이지만, 전사로서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평하면서 라이더 특유의 방심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그는 강대한 힘을 가진 비할 데 없는 영웅이기에, 이 대전에서 그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흑의 아처가 이미 적의 라이더의 약점을 알고 있는걸 생각하면... 이건 상당히 말 되는 게 저런 방심은 당연히 죽기 딱 좋은 사망 플래그다. 게다가 방심은 전사로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다. 아킬레우스가 파리스의 서투른 화살에 발뒤꿈치를 맞아 죽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명사수인 케이론이 맞추는 것은 일도 아닐 듯.

그러나 흑의 아처 본인도 남말할 처지는 아닌데, 시시고 카이리히드라의 유생 시체를 가지고 서번트에게마저 위험한 맹독의 단검을 만들었는데 이것 때문에 모두 흑의 아처 지못미를 외치고 있다. 생전에 히드라의 독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다 죽었는지를 생각하면... 아처 지못미.[7]

2권에서 흑의 진영에서 소동 났을 때 흑의 라이더를 감싸줄 수 있었지만(지크를 숨겨준 인물 중에 하나라서) 흑의 라이더가 하지 마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다. 마스터와 함께 흑의 어새신이 깽판치고 있는 도시로 갔다가 싸우고 있는 적의 세이버와 흑의 어새신을 발견, 그 둘을 동시공격해 부상을 입힌다. 곧바로 공격해들어오는 적의 세이버에게 견제 사격을 하다가 더 접근을 허용하자 거리를 벌리긴 커녕 냅다 달려들어 시원한 업어치기 한판을 따낸다. 하지만 어깨를 조금 베일 생각으로 접근한건데 상대도 달리 세이버로 소환된 영령이 아니었던지라 예상보다 큰 부상을 입고 후퇴한다.

적의 진영과의 전면전에선 적의 라이더를 마크한다. 보구인 전차를 타고 폭주 중인 라이더를 공격해 전장에서 숲속으로 유인, 공방을 주고 받다가 결국 지척까지 접근해 온 라이더에게 얼굴을 보이고 만다. 이에 라이더는 갑자기 스승님 존안을 뵙고 깜놀. 라이더의 페이스가 흔들리자 아처는 같은편에겐 너무 무른 것이 당신의 단점이라며 갑자기 교사 모드가 되어 꾸지람을 준다.

아무튼 싸움이 계속되어 접근전임에도 라이더의 창술을 가르치고 창을 준것이 아처이기 때문에 압도하지만 라이더가 변칙적으로 싸우자 대등하게 싸운다. 덧붙여서 뱀파이어 백작이 되 버린 흑의 랜서를 막기 위한 여섯 서번트 중에 하나로 끼어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적의 아처와 함께 엄호하다가 적의 진영의 서번트들이 모종의 사태로 죄다 강제정지당하자 뱀파이어가 성배에 접근하게 되어 룰러와 함께 쫒아간다. 그리고 거기서 적의 진영의 흑막과 마주하게 된다.

3권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시시고 카이리와 함께 잔느의 편이 된다. 맹독의 단검으로 죽는일은 웬만해서는 없을듯.[8] 성채에서 룰러와 함께 시로 코토미네들과 대치하고, 거기서 흑의 캐스터가 배신하자 화살을 쏘아서 적의 세이버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그 덕분에 적의 세이버가 그쪽네에 쳐들어와서 난장판으로 만든 뒤 본인은 탈출해서 성채로 갔다. 흑의 진영이 완전히 망해버리자 더 이상 자신들만으로 전쟁을 꾸려나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현 룰러와 함께 적의 진영을 막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배신 때리고 자기 마스터를 희생해 완성시킨 최종병기 골렘을 끌고 온 흑의 캐스터를 손수 킬 샷.

이때 흑의 캐스터가 자신을 죽여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자 '알고 있다, 하지만 배신자는 처단해야지' 라는 식으로 죽인다.[9] 골치 아파진 것은 흑의 캐스터의 마력이 그 골렘에게 가서 좀 성가셔졌다는 거. 골렘이 너무 성가시자 자신의 마스터를 흑의 라이더와 함께 전장에서 이탈시키고 골렘을 상대한다. 거기서 전략을 짜서 일격을 노렸지만 골렘은 피해냈고, 그것을 노리고 있던 흑의 라이더의 보구로 넘어져서 골렘은 디 엔드. 덧붙여서 전투에 관해서는 적당히란 없다나.

성 밖에서 흑의 진영이 배치해둔 마술사들이 흑의 어새신에게 몰살당하자 라이더, 룰러 등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가 빈집털이를 온 어새신에게 마스터를 잃을 뻔했다. 천만다행으로 피오레의 목이 따이기 직전에 도착하여 그녀를 구해낸다. 이때도 센스가 빛을 발한다. 어새신을 쏘면 살기를 느끼고 대처할 것 같으니 그냥 피오레를 쏴서 어새신의 간격 안에서 치워버렸다. 화살촉을 빼고 튕겨버리는 술식을 담아서.

이후 피오레와 카울레스의 각인 이식 작업을 도와주고 마술사가 되지 못했다고 자괴감을 갖는 피오레를 위로해주며 승리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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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에서는 흑의 진영의 공중정원 진입 작전이 시작되고, 여기서 비행기위에서전차를 탄 적의 라이더와 맞붙는다. 상공 7000미터의 전장에서 아처의 발판인 점보기도 개발살내며 엄청나게 폭주하는 라이더였지만 한정적인 미래시의 경지에 오른 예측샷으로 전차를 끄는 세 마리 중 불사가 아닌 한 마리를 사살시켜 라이더에게 전차를 포기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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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런 공정한 곳에서 혈로를 여는 것은, 서로의 주먹과 발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짧은 무기전 후에, 라이더가 보구로 만든 일대일 투기장에서 제자와 1:1 격투전을 벌이게 된다. 무지막지한 격투실력으로 라이더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그의 혼신이 담긴 주먹에 영핵이 깨져 패배하고 아킬레우스를 칭찬하면서 피오레를 생각하며 사망한다. 현실 공간에 돌아온 아처는 그대로 가나 싶었으나 서번트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자신의 보구 안타레스 스나이프로 제자놈의 발뒤꿈치를 뚫어버린다.

그리고 라이더와 결투 요구를 받아들일 때 조건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라이더의 보구 중 하나인 아킬레우스의 방패를 양도받는 것이었다. 흑의 라이더가 이 방패로 적의 랜서와의 결전에서 패배 직전인 지크를 구했으니 선견지명.


5. 기타[편집]


파일:케이론 초기 디자인 1.jpg
파일:케이론 초기 디자인 2.jpg
케이론의 초기 디자인
  • 디자인 모티브는 파인애플이라는데, 헤어 스타일이나 흉갑의 디자인 등이 전체적으로 파인애플을 연상케 하고 있다. 참고로 제자당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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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스터, 버서커를 제외하고 나머지 클래스 적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 무려 마술, 의술, 예술, 음악에까지 능통하다. 아킬레우스의 창도 케이론이 만든 물건이라는걸 보면 대장기술도 갖춘 듯.[3] 그래도 누가 그리스 출신 아니랄까 아킬레우스와 붙게 되자 사제 인연은 신경쓰지 않고 장성한 상태의 강해진 그와 붙어보고 싶다고 신나하고 있었다.(...) 이 말을 들은 피오레는 나는 마스터로서 낙제지만 너도 서번트로 낙제 아니냐고 했다.[4] 그를 잘 아는 적의 라이더는 선생님이 진심으로 화난 표정을 보였다고 순간적으로 쫄았을 정도.[5] 다만 아스톨포 본인이 케이론이 지크를 숨겨둔 조력자란 게 밝혀져, 진영의 사령탑들이 갈라서는 게 싫어서 자기가 벌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6] '신이 내린 지혜' 스킬에 짐승의 언어가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7] 하지만 5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다행히 생전의 재현은 면했다. 대신에 적의 어새신이 시쿠라 우슘으로 케이론을 잡기 위해 히드라의 독을 준비했지만 아처 대신 모드레드가 된통 당하게 된다.[8] 하지만 시시고와 적의 세이버의 목적은 성배를 먹튀하려는 것이니 여전히 위험하다. 역시 배신의 기사와 용병.[9] 사실 흑의 진영을 배신해서가 아니라 자기 마스터를 배신하고 죽인 것 때문에 분노해서다. 적의 라이더가 진심으로 화난 표정이었다고 순간적으로 쫄았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