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이하응필 묵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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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139호[1]

142호

143호
삼국지연의도
흥선대원군 이하응필 묵란도
진관사 소 삼존불상
(석가불,미륵보살,제화갈라보살)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2호
흥선대원군 이하응필 묵란도
興宣大院君 李昰應筆 墨蘭圖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 2가 2-1, 서울역사박물관)
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사군자 / 란도
수량 / 면적
병풍 1틀(12幅)
지정연도
2002년 3월 15일
제작시기
1891년(고종 28년)

〈흥선대원군 이하응필 묵란도〉[2]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흥선대원군이 그린 묵란도 그림이다. 2002년 3월 15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받았다.


2. 상세[편집]


1891년(고종 28년)에 흥선대원군유씨 성을 가진 사람의 부탁으로 그린 그림이다. 흥선대원군은 젊은 시절부터 당숙인 추사 김정희에게 글과 그림을 배운 만큼[3], 당대 최고의 예술가로 유명했으며 특히 을 잘 그리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흥선대원군의 작품에는 김정희의 영향이 많이 들어있는데, 말년으로 갈 수록 흥선대원군 자신만의 특징을 담아낸 작품을 많이 제작했다. 이 그림도 그 중 하나이다.

왼쪽부터 〈1 ~ 2폭〉, 〈3 ~ 4폭〉, 〈5 ~ 6폭〉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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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7 ~ 8폭〉, 〈9 ~ 10폭〉, 〈11 ~ 12폭〉이다.[5]
가로 길이는 6m 정도이고, 세로 길이는 약 2m 크기이다. 총 12폭인데 2폭 씩 대칭구도를 이루고 있다. 각 폭마다 여러 괴석난초가 그려져 있으며, 행서로 제목을 써두었다. 제목은 산문 형식이며 내용은 그림을 그린 이유, 병풍 형식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내역, 이 그림을 보고 감상을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 등이다. 마지막 폭에는 그린 시기와 흥선대원군 부부가 결혼 60주년을 맞았다는 내용을 적었다. 글씨는 힘이 넘치며 자유분방한 것이 특징이다.

그림 속 난초잎은 위로 갈 수록 시원하게 힘껏 뻗쳐지다가 마지막에는 부드럽게 마무리 되었다. 또한 각 진 바위 여러 개가 겹쳐져 있고, 바위의 윗 부분은 넓고 아래로 내려갈 수록 폭이 좁아진다. 이는 동시기의 유명한 서화가 정학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각 폭 하단의 바깥쪽 가장자리에는 도장이 찍혀있는데 다 다른 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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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0호 《용비어천가》 권3, 4는 2009년 2월 23일에 해제된 뒤 보물 1463-2호로 승격했고, 141호 흥선대원군 이하응 영정은 2006년 12월 29일 해제된 뒤 보물 1499호로 승격했다.[2]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3] 정확히는 법적인 진이당숙(아버지의 이종사촌)이다. 김정희의 양어머니와 흥선대원군의 양할머니가 서로 자매이기 때문에,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법적으로는 당숙 - 조카가 되었다. 그 인연으로 김정희에게 예술을 배웠던 것.[4] 해당 줄 첫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당 줄 두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당 줄 세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5] 해당 줄 첫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당 줄 두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당 줄 세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