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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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예시
2.1. 실제 예시
2.1.1. 일상
2.1.2. 역사
2.1.3. 신화
2.1.4. 범죄
2.1.5. 스포츠
2.1.5.1. e스포츠
2.1.6. 게임
2.1.7. 애니메이션
2.1.8. 방송
2.1.9. 정치
2.1.10. 사회
2.1.11. IT
2.2. 창작물 속의 예시
2.2.1. 말 그대로의 희망고문
2.2.2. 희망고문식 전개
3. 노래
4.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 영어: false hope
  • 프랑스어: La torture par l'esperance
  • 한자: [1]

희망은 모든 중에서도 가장 나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기 때문이다.[2]

- 프리드리히 니체


19세기 프랑스 소설가인 빌리에 드 릴라당(Auguste de Villiers de L'Isle-Adam)이 쓴 단편 소설「희망이라는 이름의 고문」(La torture par l'esperance)#에서 나온 표현. 박진영이 사용함으로써 유행시킨 말로 보인다거나 몇 년대에 무슨 선배에게 들었던 게 원조라거나 같은 유래에 대한 뜬소문이 많으나, 꽤 오래된 소설에서 나온 표현이라 영미권에도 알려져 있고, 국내에 처음 번역된 것도 상당히 예전의 일이다.

어떻게 해도 절망적인 결과만이 기다리는 극적인 상황 속에서 주어진 작은 희망으로 인해 오히려 더 괴롭게 되는 상황을 일컫는 단어. 희망이 아예 없다면 모든 기대를 포기하고 깔끔히 손을 뗄 수 있겠으나, 약간의 가능성이 보이면 그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걸고 어떻게든 절망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희망고문이라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끝나는 단어답게 결국 이렇게 한 노력이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야 희망고문이 완성된다. 그 실낱같은 희망을 쥐고 마지막에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된다면 그것은 희망고문이 아니라 고진감래이다. 모든 일들은 언제나 성공 가능성과 실패 가능성을 동시에 안고 있지만 희망고문은 주로 성공 가능성보다 실패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아 실망할 확률이 높은 상황을 의미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희망고문으로 인한 실패는 자의든 타의든 어느 쪽으로든 믿고 매달려왔던 마지막 희망마저 완전히 박살이 난 상태이므로, 매달리지 않았더라면 차라리 깔끔히 물러날 수 있었을 상황에서 괜시리 그 희망에 매달렸다가 결국 더 큰 상처를 얻고 끝난 비참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에어리어88의 등장인물 사키 바슈탈의 주장에 따르면 판도라의 가장 큰 죄악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게 아니라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놓고선 마지막에 희망까지 풀어놓았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희망고문을 단적으로 설명하는 예화로 여겨진다.

연애에서 많이 쓰이는 말. 주로 어장관리당할 때 많이 겪는다.

국내 야구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3],롯데 자이언츠[4],해외 야구는 시카고 컵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워싱턴 내셔널스,시애틀 매리너스[5], 한신 타이거즈[6],히로시마 도요 카프, 국내 축구는 울산 현대,제주 유나이티드 FC[7]해외 축구는 토트넘 홋스퍼,리버풀 FC 등 장기 무관팀 팬이 가장 많이 경험했던 것이기도 한다. [8]

희망고문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념이다. 스스로 희망 자체를 버리고 아예 손을 놓아야 더 이상 그것으로 인해 본인이 상처받는 일이 없다. 그래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도저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사람이나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회가 막장이 되었을 때 주민들이 보이는 반응 중 하나가 다름 아닌 체념이다. 그 이유를 묻자하면 "세상은 어차피 요지경이고 힘없는 내가 뭘 해봤자 나아지는 건 없다"다. 애초에 기대 자체를 품지 않기 때문이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욕심 버리고 마음 비우고

반면 모진 희망고문들을 버텨 희박한 가능성을 뚫고 기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2. 예시[편집]



2.1. 실제 예시[편집]



2.1.1. 일상[편집]


  • 사막에서의 오아시스
  • 에어 포켓: 선박 침몰 사고가 날 때마다 나오는 희망고문이다. 진짜로 에어 포켓 때문에 생존하는 경우도 없진 않기에 말 그대로 희망고문이다.
  • 대학교 추가합격 - 특히 입시에서 정원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예비번호라면 더욱 더 살이 떨린다.
  • 공무원 커트라인 합격 - 면접에서 우수 등급을 받지 않는 이상 성적순대로 최종 합격이 되기에 무조건 면접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야 된다.
  • 고시낭인들: 그동안 투자해온 시간 및 돈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또는 조금만 더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만을 간직한 채,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신림동 및 노량진 학원가 등에서 임용고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예다.
    • 사법고시에 매달리던 김기두 할아버지: 위의 극단적인 예시, 젊은 시절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해서 사법고시에 응시해 1차를 뚫었지만 2차를 뚫지 못했다. 이후 수십 년간 사법 고시에 응시를 하다 고시원을 전전하는 70대의 노인이 되어버렸다. 이 할아버지의 선배이자 동문인 박찬종 변호사가 "지금 우리나라 고시 낭인들의 기본 문제가 김씨에게 함축돼 있다고 본다. 그 확률과 가능성을 보고 계속해서 시험을 보는 것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버리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 불치병, 난치병[9] 환자들에게 매년 신약 개발이나 불치병, 난치병 정복같은 기대를 걸게하지만 현실은 수십년 째 제자리걸음.
  • 장기 실종자의 가족들도 희망고문을 하기도 한다. 특히 자녀가 사라지는 경우면 더더욱 그런데, 실제로 혹시나 돌아올까봐 번호를 안 바꾸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실제로 송혜희 실종 사건, 정유리 실종 사건에서의 실종자의 아버지가 바로 그 예.


2.1.2. 역사[편집]


  • 홀로코스트 내부의 유대인: 아우슈비츠의 입구에 있는 문구가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Arbeit macht frei)"였으며, 가스실에 가짜 샤워기를 설치해놓고 위생을 위한 샤워실이니 모두 샤워를 하고 나오라고 해서 유대인들이 순순히 가스실에 들어가게 했다. 나치들은 유대인들이 소지품 정리까지 해주고 죽으니 참 편하다고 비웃었다.
  •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승리한 셀주크 제국알프 아르슬란은 붙잡힌 동로마 제국 황제 로마노스 4세에게 죽음보다 더 큰 벌을 내리겠다며 용서하고 그대로 풀어줬다. 하지만 그에게 다가온 현실은 자기 신하들에게 권력을 찬탈당하고 눈을 뽑힌 채 동로마에서 쫒겨나는 운명뿐이었다.
  • 고구려-당 전쟁의 고구려 : 연남생,연남건,연남산 간의 분쟁이 없었으면 오히려 당이 망했을 정도로 잘 싸웠었다. 1차 전쟁에선 수나라가 먹지 못했던 요동성까지 함락당했지만 안시성에서 대승을 거두며 고구려의 승리, 2차 전쟁에선 평양성 부근까지 당나라군이 들이닥쳤지만 역시 승리 , 3차 전쟁에선 연남생이 국내성 일대를 바쳤음에도 신성에서 반년동안 버텼다.


2.1.3. 신화[편집]


  • 탄탈로스제우스를 분노하게 해서 지옥에 떨어졌는데[10] 그 지옥이 참으로 골때린다. 탄탈로스 이마에 사과열매가 바로 붙어있고 탄탈로스의 목까지 물이 차 있는데 탄탈로스가 사과를 잡으려고 몸을 움직이는 순간 사과는 저 멀리로 날아가버리고[11] 물을 마시려고 허리나 목을 숙이면 갑자기 물이 땅으로 꺼져버린다. 물과 사과가 목마르고 배고파 죽겠는 탄탈로스를 끝없이 희망고문하는 지옥이다. 손으로 떠먹으면 되지 않나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목이 아니라 손끝 바로 아래[12]까지만 물이 차있는다는 버전도 있다.
  • 시시포스도 마찬가지로 신들을 기만한 죄로 산 정상으로 바위를 끊임없이 밀어 올리는 벌을 받게 되는데 바위는 정상에 오면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만 하는 영원한 형벌을 반복한다.
  • 판도라의 상자에서 가장 밑에 남아있던게 희망이었던 이유도 사실 그렇다는 해석이 존재한다.


2.1.4. 범죄[편집]


  • 최악의 연쇄살인범 데이비드 파커 레이는 젊은 여성들을 납치하여 갖은 성고문을 하면서 3개월만 버티면 풀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사실은 희생자를 조롱하는 희망고문이었고 희생자에게 싫증이 나면 살해해 토막내고 호수에 버려 물고기밥으로 만들고 다른 희생자를 납치했다. 웃긴 건 이 최악의 연쇄살인범 역시 자기는 사면받을 수 있다고 희망고문했다고. 물론 현실은 징역 227년 형에 형 집
행 1년만에 감옥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2.1.5. 스포츠[편집]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붙을 당시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서 이기면 조 1위[13]라는 희망고문에 시달렸으나 결국 비겨서 짐을 싸게 되었다.[14][15] 그리고 이는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이래 아르헨티나가 16강에 가지 못한 유일한 월드컵이 되었다.
2010년 디펜딩 챔피언인 이탈리아가 파라과이와 뉴질랜드를 상대로 2연속 무재배를 한 후 마지막 조별 경기(대 슬로바키아)에서 승리를 거두면 1승 2무로 토너먼트에 진출이 가능했지만 2-3로 패함으로써 꼴찌로 탈락, 2014년엔 첫 경기에서 2-0로 이기고도 나머지 두 경기에서 0-1로 2연속 패배함으로써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2018년과 2022년은 아예 유럽 PO에서 스웨덴과 북마케도니아(!) 상대로 패함으로써 아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그 사이에 유로 2020에서 53년만의 장기 무관을 끊은 게 그나마 위안이다.
예선에선 독일을 꺾고,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고,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었지만, 결승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0-2로 져서 아쉽게 진출하는 데 실패하였다.
1988년은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으나 승부차기 1개 차이로 사우디에게 우승컵을 내줘야 했고, 2015년에도 역시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후반이 끝나기 직전에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으며 희망고문을 했지만, 막판에 실점하면서 준우승, 2010년 월드컵은 원정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올라서 우루과이 상대로 1-1로 맞써다가 루이스 수아레즈의 골로 2-1로 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국이 우루과이의 골문에 공을 찼지만, 골이 안 들어가서 2-1로 석패했고, 2018년 월드컵은 예선부터 본선까지 역대급 희망고문이였는데 예선에선 막판에 이란과 시리아가 무승부를 거둠으로써 가까스로 진출했고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 각각 1점차로 패했지만, 3차전에서 독일 상대로 2점차로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에게 패한다면 1승 2패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역대급 희망고문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게 실제로 일어났지만, 스웨덴이 멕시코에게 패함으로써 16강에 진출하는 데엔 실패하였다. 하지만 다음 월드컵에서 또 기적을 써서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비록 1-4로 패하였지만 그래도 잘 싸운 편이였다.
1994년엔 이라크 수비수 움란 자파르 선수가 경기 10초를 남기고 동점골을 넣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2018년엔 16강전 후반 때 벨기에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일본 국대 사상 최초 8강을 내다봤으나, 3골을 다시 실점하면서 희망고문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월드컵에선 독일과 스페인을 격침시키고 아시아 최초로 조 1위로 원정 16강을 이루고 8강에 도전했지만 크로아티아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함으로써 8강엔 진출하는 데 실패하였다.

2013-14,2014-15 두번 모두 3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엔 못 갔다. 2013-14엔 그래도 4강 PO까진 갔지만, 2015-16엔 6강 PO에서 0승 3패로 무너지며 업셋당했다. 물론 이로부터 3년 뒤 우승하는 데 성공하였다.
고무열 - 우수한 포텐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너무 심해서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시전한다. 오죽하면 별명이 '희망고문열'이다.
2012년 시즌 당시 오랫동안 8위에 머물다가 맞은 이기면 상위스플릿 진출하는 30라운드에서 FC 서울을 상대하는데,[16] 페널티 박스에서 몰리나가 공에 발을 대는 것을 막지 못했고 결국 0-2로 패함으로써 스플릿B가 되었다. 그리고 최종성적은 16승 13무 15패를 하고도 10위에 머물렀다.[17], 2021년 시즌엔 FA컵에서 K리그2 팀인 전남 드래곤즈을 만나서 1차전에서 1-0로 이겼지만,2차전에서 3-4로 패해서 FA컵 준우승을 하였다.
  • 울산 현대 : 2013년 시즌, 2019년 시즌, 2020년 시즌, 2021년 시즌
4번 모두 승점 0~3점 차이로 준우승을 했다. 일단 2013년 시즌에선 38차전에서 무승부만 해도 8년 만의 우승이 가능했고, 38차전 경기 시작 93분까지만 해도 우승에 가까웠지만 후반전 끄트머리에 김원일이 1골을 넣으면서 통한의 준우승을 거뒀고, 2019년 시즌에서도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이길 수 있었지만 포항 상대로 1-4로 패배함으로써 승점은 동일했지만 다득점에서 밀려서 준우승했다.[18], 그리고 2020년은 3점차, 2021년은 2점차로 아쉽게 준우승을 하였다. 다만 2020년은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했기에 위안이 되었다. 그리고 2022년 시즌 1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까지 함으로써 희망고문에서도 탈출했다.
1989-90 시즌 우승 뒤, 준우승만 무려 5번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장기 무관팀으로 2019-20 시즌 이전만 해도 종종 희망고문을 보여줬다. 특히 2013-14 시즌과 2018-19 시즌, 2021-22 시즌은 역대급 희망고문 시즌이였는데, 2013-14 시즌은 마지막 3경기에서 2승 1무만 해도 우승 확정이였지만, 스티븐 제라드가 36라운드 첼시전에서 미끄러지면서 0-2로 패배, 그 이후 1승 1무로 우승에 실패했고, 2018-19 시즌엔 승점을 97점이나 따고도 1점차로 준우승, 2021-22 시즌엔 챔피언스 리그, FA컵, 카라바오 컵, 리그 모두 우승 가능성이 있었는데, FA컵, 카라바오컵은 사수했지만, 챔피언스 리그는 0-1 석패, 리그도 승점을 93점을 따고도 1점차로 준우승했다.[19] 그나마 2019-20 시즌에 우승하고, 2018-19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했으니 망정이지~
2018-19 챔피언스 리그 때 4강전에서 아약스를 꺾고 챔스 결승에 올랐지만, 위의 리버풀을 만나 0-2로 패했다.
2000년 시즌엔 3연패 이후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최초 리버스 스윕을 앞두고 있었으나, 7차전에서 패해서 준우승 2007년 시즌엔 적지인 문학 야구장에서 2연승을 했지만, 그 이후 4연패로 준우승, 2008년엔 1연승 이후 4연패 2013년엔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준PO,PO까지 뚫고 3승 1패까지 갔으나 3연패로 준우승. 하지만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함으로써 더 이상 희망고문만 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2017년엔 KIA를 추격해서 승차를 없애기도 했으나 결과는 0.5게임차 2위가 되었기에 희망고문에 들어간다.
  • 2000년 한국시리즈의 두산팬들 - 현대에게 피스윕 위기에 쳐해있었으나, 4,5,6차전에서 내리 이김으로써 리버스 스윕을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7차전에서 패함으로써 준우승했다.
  • 2013년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의 두산팬들 - 4위부터 올라와 4차전까지 삼성 상대로 3승 1패까지 밀어붙였고, 이제 1승만 더 하면 우승이 가능했는데, 남은 3경기를 모두 졌다. 특히 5차전,6차전은 대구에 샴페인 등 우승을 위해 준비하고 원정 가기도 했다.
  •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의 두산팬들 - 짐주형의 실책으로 위기가 왔을 때 1점차에서 역전 가능성이 있었지만 후속타자들이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의 두산팬들 - 두산이 1점차로 앞서고 있는 9회초 조쉬 린드블럼이 2아웃 2스트라이크까지 잡았을 땐 7차전을 염원했지만, 최정이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13회 초 유희관이 2아웃까진 막았으나 한동민이 역전 홈런을 맞고, 13회 말 김광현이 세타자 모두를 잡으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 키움 히어로즈 : 특히 2014년 시즌, 2018년 시즌, 2019년 시즌, 2022년 시즌
키움은 창단 후 총 10번 가을야구에 오른 단골팀이지만, 정규리그,한국시리즈 우승 기록이 전혀 없다. 특히 아래의 3시즌이 키움 팬에겐 역대급으로 희망고문이 되었다.
  •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의 넥센팬 - 8회말 삼성의 무사만루 찬스까지 무산시키며 5차전 승리를 바라봤고, 9회 말에도 2명을 출루시켰으나 2사까진 승리를 의심치 않았으나 최형우가 끝내기 2루타를 때리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 2018년 PO 5차전의 넥센팬 - 2연패 후 2연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바라봤고, 10회초까지만 해도 10대 9로 사실상 리버스 스윕이 확실히 되나 싶었지만, 김강민한동민이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2승 3패로 아쉽게 탈락했다.
  •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의 키움팬(3차전 제외) - 3경기 모두 키움이 선취점을 내고 두산이 추격하면서 역전패를 당한 케이스로 특히 4차전에선 9회 말 2사에서 동점을 만드면서 역대급 희망고문을 줬다.
  •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의 키움팬 : 8회초까지만 해도 4:0으로 이기고 있었고, 9회초에서도 4:2로 앞서고 있었는데, 김강민이 3점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역전패를 당했다.
  • LG 트윈스(21세기 한정) : 특히 2002년 시즌, 2013년 시즌, 2020년 시즌,2021년 시즌,2022년 시즌
2002년엔 삼성과 한국시리즈에서 3승 2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6차전때도 9회초까진 LG가 앞섰다가 이승엽과 마해영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준우승했고, 그 뒤엔 10년동안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데 실패했다., 그 이후 2013년 10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 이후부턴 중상위권 강팀으로 가을야구 단골 손님이긴 하지만, 이제 정규리그 우승,한국시리즈 우승에 대한 희망고문이 계속되고 있다. 2013년 시즌엔 2위로 마무리했지만, 넥센과 5차전까지 가던 두산 상대로 1승 3패를 하며 3위로 떨어졌고 2020년 시즌엔 142번째 경기까지만 해도 PO 직행이 유력했으나,LG에게 승점을 퍼주던 SK와 한화 상대로 패하면서 4위로 떨어졌고,결국 두산에게 2패로 마무리했다.2021년 시즌엔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까지 있었으나, 롯데에게 패하면서 공동 1등인 kt,삼성과 1.5게임차 2위로 끝나고 그 뒤에 두산에게 1승 2패로 업셋당하면서 4위가 되었다. 2022년도 가을야구 가는 건 유력하지만, 1위 SSG와 4~5게임차를 왔다갔다 하고 있고, 10월 4일 KIA전에서 패함으로써 2위가 되었다. 하지만 키움에게 업셋당하면서 또 희망고문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2023년엔 70승에 선착하면서 도전을 하고 있으며, 마침내 2023년 10월 3일 매직넘버가 소멸되면서 21년만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었고, 아예 29년만에 우승까지 하였다.
  •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의 LG팬들 : 9회초까지 9:6으로 앞서 있었고, 당시 이승엽의 한국시리즈 전적이 좋지 않았기에 7차전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승엽의 3점 홈런- 마해영의 백투백 홈런으로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 롯데 자이언츠(21세기 한정) : 특히 2011년 시즌,2012년 시즌(이상 한국시리즈 진출), 2018년 시즌,2020년 시즌,2021년 시즌, 2022년 시즌(이상 가을야구 진출)
2011년 시즌엔 단독 2위로 PO에 직행했지만 일명 손페베네라 불리는 9회말 1사만루에서의 손아섭의 병살타로 1차전을 패한 뒤, 그 이후 승-패-승-패로 SK 상대로 2승 3패로 업셋, 2012년엔 3위인 두산 상대로 3승 1패로 꺾고 PO에 올라섰고, 3차전까지만 해도 2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이 임박했지만, 그 이후 2연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2017년 이후인 경우는 이전과 달리 가을야구 진출이 희망고문인데. 2018년 시즌엔 월간 승률이 기복이 심해서 순위가 10위~4위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역대급 희망고문을 보여줬고, 6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승차없는 6위까지 올라갔지만, kt 상대로 스윕패를 당하면서 나가리 되었고, 2020년 시즌엔 개막 시즌 땐 단독 1위까지 갔다가, 이후 7위까지 내려갔고, 그 이후 6~7위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면서 희망고문을 했지만 결국 7위, 2021년엔 5월까지는 승률이 5승-14까지 내려갔지만, 그 이후 올라가면서 마진을 서서히 좁혔지만 결국 8위, 2022년도 3월엔 단독 2위까지 갔지만, 4월에 무너졌고, 5월,6월,7월에도 승패 마진을 까먹고, 8월엔 겨우 마진을 채우고, 5위 KIA와 4~6게임차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그리고 10월 4일 두산전에서 패함으로써 이번에도 희망고문으로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2023년에도 1위까지 올라갔고 5월까진 상위권에 있었지만 6~7월에 무너지면서 또 다시 위기를 맞았고, 결국 비밀번호를 쓰고야 말았다.
  •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의 롯데팬들 - 9회말 1사만루 때 6:6 동점이였고 손아섭이 플라이만 올려도 1차전 승리가 가능했지만, 손아섭은 병살타를 쳤고 결국 기회를 놓쳤다.
  • 2012년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의 롯데 팬들 - 3차전까지 2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경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4차전,5차전에서 패함으로써 진출하지 못했다.[20]
  • 삼성 라이온즈 : 1986 시즌~2001 시즌(특히 1999 시즌), 2018 시즌, 2022 시즌
사실 21세기의 왕조팀이라 불리는 삼성도 2001 시즌까진 한국시리즈 준우승만 5회[21]있었던 팀이다. 특히 1999년 시즌엔 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상대로 3승 1패를 하고도 3연패를 하는 바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2002년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2005,2006,2011,2012,2013,2014년에 우승하며 왕조를 이뤘다. 하지만 도박 사건과 제일기획 이관등으로 인해 암흑기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2018 시즌엔 승차없이 아쉽게 6위, 2022 시즌엔 전반기에 13연패를 하고도 막판에 KIA가 무너지면서 추격을 시작했지만 10월 4일에 트래직넘버가 소멸되면서 희망고문이 되었다.
포스트시즌엔 진출했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 4번 모두 2승 3패로 패했었다.
  • 워싱턴 내셔널스 : 2019년 이전엔 아래에 언급된 시애틀과 같이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이 없던 유이한 팀이었다 특히 디비전 시리즈에서 3차례나(2012,2016,2017) 2승 3패로 한끗차이로 무너졌기에[22]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2019년 와일드카드-디비전-챔피언쉽을 뚫고 창단 최초의 우승을 함으로써 희망고문에서 벗어났다.
  • 시애틀 매리너스 :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이 없는 유일한 팀으로, 특히 2002년부터 2021년까진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고문이 왕왕 있었다. 특히 2021년에 역대급 희망고문이 있었다. 2021년엔 10월 3일 마지막 경기에서 보스턴과 양키스가 지고 시애틀이 이기면 20년만에 가을야구에 갈 수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짐으로써 90승 72패를 거두고도 가을야구에 못 갔다. 하지만 2022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일단 포스트시즌 희망고문은 사라졌다. 비록 디비전 시리즈에서 휴스턴을 만나 스윕패 당했지만 휴스턴이 아메리칸 리그 강팀이란 점, 그리고 매 경기마다 1~2점 차이로 갈린 걸 감안하면 메우 잘 싸운 거나 마찬가지다.
  • 시카고 컵스 : 2016년에 우승하기 전까진 월드시리즈 최장기 무관팀으로 1945년에 월드시리즈 진출한 이후 무려 68년동안 포스트시즌에 겨우 6번(...)갔다. 특히 2003년은 6차전 7회말까지만 해도 3-0으로 앞서서 월드시리즈 진출이 임박했지만, 8회 초 8실점을 해서 3-8로 역전패, 7차전에서 6-9으로 패함으로써 역대급 희망고문을 줬다.
  • 1986년 월드 시리즈 6차전의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 - 9회말만 잘 넘기면 되었겠지만 알까기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7차전에서 5-8로 패함으로써 통한의 준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16년 뒤 이 통한을 풀게 되었다.
  • 2011년 월드 시리즈 6차전의 텍사스 레인저스 팬들 -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까지만 해도 7:5로 앞서고 있고 스트라이크 한개만 더 잡아도 창단최초 우승이였다. 하지만 그 이후 블론으로 동점이 나오고 다시 10회초 2점을 내며 앞서나간다. 하지만 또 10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서 또 한번 블론이 나오고, 11회말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패했고, 7차전도 2-6으로 패함으로써 통한의 준우승을 거두게 된다.[23], 그리고 이로부터 12년 뒤, 그 통한을 풀게 되었다.
  • NPB
  • 한신 타이거즈 - 특히 2003년,2005년,2008년,2014년~2022년(단 2016,2018년은 제외)
1985년 일본시리즈 우승 이후 30여년 이상 공백이 있다. 게다가 그 사이에 A클래스권에 든 경우가 꽤 있었기에[24], 팬들의 입장은 더더욱 애가 탔었다.또한 2003년엔 다이에를 만나 3승 4패로 한끗차이로 우승 실패, 2005년엔 33-4란 대굴욕을 당했고 2008년엔 승수는 잘 쌓았지만 교진이 돌풍을 일으켜서 정규리그 2위에 주니치에게 업셋, 2014년엔 오랜만에 일본시리즈에 올랐지만 위의 다이에의 후신인 쇼뱅을 만나 1승 4패로 탈락, 그 이후부턴 클라이맥스엔 단골 출전하지만 일본시리즈에 오른적이 한번도 없다. 어찌보면 일본판 LG 트윈스라고 보면 된다. 그나마 2023년에 정규리그 우승엔 성공하면서 희망고문에서 반정도는 벗어난 상황. 그리고 일본시리즈에서도 우승함으로써 드디어 희망고문에서도 벗어났다.
3시즌 모두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플레이오프, 지면 탈락상황으로 팬들을 희망고문했는데, 그 마지막 경기에서 3년 연속으로 졌다.

2.1.5.1. e스포츠[편집]

  • 2014 롤챔스 스프링 결승 진출전 CJ 블레이즈 vs 나진 쉴드 전에서 블레이즈가 패패승승..으로 역스윕을 달성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블라인드 픽에서 패하며 패패승승패를 기록.
  • 스타크래프트의 홍진호 여기서도 2번째다.
  • 김성제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상 닉네임이 HopeTorture로, “희망고문”의 직역이다. 그리고 결승에서 희망고문당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당시 프로게임단 KTF 매직엔스(現 kt 롤스터)팬들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위너스 리그가 시작된 이후 공군 ACE팬들
  • 스타크래프트 2의 어윤수: 결승에 갈 때마다 우승에 대한 희망을 갖지만 GSL 6회 준우승, 2018 WCS 글로벌 파이널 준우승, IEM 준우승, 드림핵 준우승, 홈스토리컵 준우승 했다.[25]

2.1.6. 게임[편집]


  • 대부분의 운빨 게임
  • 하프라이프 3 옛날부터 출시 될꺼라 희망고문 해왔던 작품. 결국 3편 개발은 흐지부지되고 대신 1.5를 출시했다고 한다.
  • 던전 앤 파이터 한정으로 9에서 10구간으로 증폭할때.[26]
  • 도타 2 거의 딸피인 상황에서 우물 근처에 왔을 때 제우스(도타 2)궁을 맞았거나 딸피인 상황에서 간신히 적에게 빠져나왔는데 스킬의 화상데미지나 출혈로 숨졌을 때도 희망고문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 티어승급전 패패승승패
  • 리듬게임에서도 매우 쉬운 패턴과 매우 어려운 패턴이 반복되면 클리어의 희망이 생겼다가 다시 절망하게 된다.
  • 유희왕: 골드 시리즈3에서 다들 트리슈라를 뽑으려고 하는데 나오라는 트라슈라는 안 나오고 궁니르만 나올때 희망고문을 체험할 수 있다.
  • 체스를 둘 때 자신의 폰이 적진 끝 직전에 도달한 상태에서 앞길이 막히고 공격받는 상태[27]
  • 항아리 게임 - 문서 참고.
  • Warhammer 40,000 미니어처 게임에서 인불세이브가 6++이거나 6+ 필노페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 1/6 확률이므로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가끔 성공할 때가 있어서 없는 것보단 낫다. 아 물론 6+ 아머세이브는 뚫을 수단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희망고문으로도 치지 않는다.

2.1.7. 애니메이션[편집]


  • 매니아 취향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어 더빙되기를 기다릴 때. 특히 2010년대 들어 최신작들이 더빙 대신 한일 동시방영을 하는 동안 이 성향이 더욱 심해졌다.
  • 우로부치 겐의 특기이기도 하다.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그가 참여한 작품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는 2011년 3월 11일 10화 방영 직후 토호쿠 대지진으로 셋째주 방영이 취소되고 넷째주도 방영이 불투명해지다가 결국 방영중지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하필이면 10화가 극의 전개가 클라이맥스로 가던 에피소드여서 11화를 기다리던 팬들이 많았지만 이후 방영중지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어 팬들은 극한의 희망고문을 체험했다. 이후 4월 21일에 11, 12화를 연속 방영하여 해결이 되었다.
  • 카드파이트!! 뱅가드성휘병 카오스브레이커 드래곤의 특기이기도 하다. 리어가드를 뒷면표시로 바꿔 소유주의 턴에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링크죠커 특유의 주박(록) 스킬은 그나마 소유주의 엔드 페이즈시 원래대로 돌아와 해주(언록)되기 때문에 그 턴을 버티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하지만, 카오스브레이커의 리미트 브레이크는 원래대로 돌아오는 그 해주(언록) 타이밍에 그 리어가드를 퇴각시키고 1장 드로우. 즉 대놓고 희망고문을 하는 효과다. 게다가 플레이버 텍스트도 "사람의 마음을 꺾는 것은 간단하다. 우선 「희망」을 주고, 그것을 부숴버리면 된다."인데다가, 설정에서도 다른 유닛들을 희망고문하여 마음을 꺾어 리버스시켰다. 그야말로 희망고문의 달인.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0주년 기념 발표에서 미키 카즈마가 '3기가 아니라 고멘네(미안해)'를 2번 시전해서 금서목록팬들을 물먹였다. '설마 마지막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기 발표할 것이니까 일부러 저러는 거다'라고 금서목록팬들이 예상했고 금서목록을 포함한 카마치 소설 콜라보PV와 금서목록 성우도 초빙하고 금서목록 전 오프닝 곡을 부르기도 했지만 결론은 같은 카마치 카즈마의 다른 작품인 헤비 오브젝트 애니메이션화였다. 근데 최근에 사정이 좀 바뀐듯 하다.
  • 시공전기 레이포스로 아무것도 안 하는 거 같은데 원래 제작진이 만들 수 있도록 안 넘기고 꽉 붙잡고 있는 T3엔터테인먼트[28]

2.1.8. 방송[편집]


  • 프로듀스 X 101의 X 부활전
  •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06에서 이은결이 1위를 차지했지만 인간계 1위였다. 진짜 1위는 이었다.
  • 2021 SBS 가요대전 시청률 - 1부의 최대 적수였던 놀면 뭐하니?가 당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면서 시청률 반사이익이 전망되었고, 심지어 SBS 내부에선 시청률 5%를 넘길 것이란 소리까지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1부 시청률은 2%대에 간신히 걸치며[29]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그 놀면 뭐하니의 스페셜 방송에도 더블 스코어 가까이 털리고 말았다.


2.1.9. 정치[편집]


  • 선거에서 험지에 나와서 수차례 떨어진 인물들.
    • 배재정 - 사상구에서 2번 연속으로 낙선했는데, 득표율 격차가 두번 모두 한자릿수였다. 특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개표 80% 이상까지 장제원 후보와 경합까지 갔었다.
    • 김정길 -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하곤 모두 낙선했다. 그나마 3당 합당 이전까진 부산이 비교적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였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3당 합당 이후엔 희망고문만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영도구에서 불과 3%p 차이로 낙선하였고[30],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부산진구 을에 출마해 40%p 이상을 득표하며 선전했지만 또 낙선하였고 그 이후 은퇴함으로써 희망고문으로만 남게 되었다.
    • 송인배 - 양산시에서 4번 낙선했는데, 4번 중 3번은 격차가 5%도 안되었다. 그리고 분구 이후엔 양산시 갑에 출마했는데 이번에도 격차가 5% 미만으로 또 한끗차이로 낙선했다.[31] 하지만 2020년 정치자금법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당함으로써 끝내 희망고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하귀남 - 2004년부터 마산회원구에서 도전했었다. 2008년을 제외하면 30~40%대 득표율로 낙선하였다. 특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불과 5%p 차이로 접전이였다.
    • 오중기 - 포항시에서 도전했지만 5번 모두 낙선하였다.
    • 허대만 - 위의 인물과 같이 포항시에서 계속 도전하던 사람으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입성한 뒤에 광역의원,기초단체장,국회의원으로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하였다. 특히 역대급 희망고문 사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에 출마해 이강덕 당선인을 상대로 불과 7%p 차이로 낙선한 것이다. 결국 2022년 8월 22일 지병으로 별세함으로써 끝내 희망고문으로 남게 되었다.
    • 윤형선 - 보수정당의 험지인 계양구 을에서 3번 떨어졌던 인물인데, 특히 2022년 6월 보궐선거 땐 상대였던 이재명을 근소한 차이로 이기는 여론조사가 여럿 나오면서 당 차원에서 상당한 지원유세를 펼쳤으나, 막상 결과는 약 11%의 제법 큰 차이로 패배했다. 여론조사가 희망고문이 되어버린 셈. 다만 윤형선 개인으로썬 최고 득표율이다.
    • 이준석 - 역시 보수정당의 열세지역인 노원구 병에서 3번 떨어졌던 인물로, 특히 당의 상황이 안 좋을 때여서 운도 나빴었다. 다만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에 당선되면서 위의 윤형선보단 여건이 나았다. 물론 6개월 뒤에 정지당했지만


2.1.10. 사회[편집]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삽도 못 뜨고 있으며, 16년전 기본계획을 잡았고, 충분히 16년동안 공론화를 거쳤으나,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이라는 시민단체가 공론화를 또 다시 주장하여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10월 말에 착공에 성공하였고, 이제 희망고문에서 벗어났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종식: 이 문단의 목록들 중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았으며, 종식까진 안되더라도 최소한 조만간 완전히 풍토병이 되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게 될것은 분명해졌으나 실패했고, 다시 중국발 재유행 중이었는데 2022년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없애고 단계적 일상회복 재시동, 2023년 5월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황 해제를 선언함에 따라 완던한 풍토병이 되었다. 그 후 같은 해 6월 1일부터 위기단계가 경계로 격하, 8월 30일부터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격하함에 따라 독감과 동급이 되었다.
  • 전주완주통합, 목포무안신안통합
  • 연금개혁 :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을 국민연금과 통합하거나 국민연금을 해체하는 뜨거운 감자로 베이비 붐 세대와 MZ세대와 잘파세대.. 그 후 세대에게 이어지는 대립과 희망고문은 현재진행형이다.
  • 재택의료, 통합재가서비스 : 보건당국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했으나 정치권의 무관심,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대립으로 시범단계에만 머무르고 정식 제도화되지 못했다.

2.1.11. IT[편집]


  • 옴니아2 보상
  • 구글 픽셀(+ 구글 페이) : 역시 국내 도입 소식이 없다, 다만 구글 픽셀인 경우는 해외직구가 가능하고 호환도 된다.
  • Apple Pay/대한민국: 루머로만 떠돌며 긴 시간이 흐른 끝에 2023년 국내 진출이 확정되며 관련 논란이 종식되었다. 국내 도입 논의가 2015년부터 진행된 것을 감안하자
  • 아이폰에 통화녹음 기능 탑재: 국내 로컬기능 (SKT 에이닷)으로 제공된다.

2.2. 창작물 속의 예시[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2.1. 말 그대로의 희망고문[편집]




주인공들은 언제나 오게될지 정말로 오기나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한다. 그리고 하루가 끝날 무렵이면 고도는 내일 온다고 소식을 전한다. 이것이 반복된다. 하지만 극이 끝날 때까지 고도는 오지 않는다. 그리고 작품의 명대사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Nothing to be done)."가 있다. 극의 가장 첫 대사이기도 하면서 극중에서 계속해서 반복된다.

흑막의 목적 자체가 희망고문이다.

마이클 콜레오네가 자기 형을 죽게 만든 매부 카를로 리치를 심문할때 "내가 설마 여동생의 아들이자 내 조카를 유복자로 만들겠니?"라고 안심시키고 자백을 받자 일단은 목숨은 살려주겠으니 패밀리가 다른 주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일하며 잠시 지내라며 비행기표까지 건네주며 안심시키고 차도 준비해 놨으니 즉시 떠나라고 하는데, 그 차 뒷좌석에 경호원처럼 앉아있던 피터 클레멘자에게 목이 졸려서 사망한다.

주인공 아서 모건이 속한 반 더 린드 갱단의 숙적인 오드리스콜갱단의 보스 콜름 오드리스콜은 보안관에게 잡혀 교수형 집행을 받았는데, 평소처럼 부하들이 도와줄 것이란 희망에 매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상황을 이미 파악한 더치는 미리 오드리스콜 갱단들을 경찰과 숙녀로 위장한 더치와 세이디에게 붙잡혀있었고 자신을 구해줄 저격수는 아서에게 죽고 그 자리에 아서가 대기 하고 있었다.[32] 순간적으로 희망에서 절망으로 바뀐 콜름은 눈물이 고인체로 엄청난 공포를 떨게 되었고 그대로 교수형 당한다.

엔티티에 의해 살인마에게 쫓기게 된 생존자들은 곳곳에 배치된 발전기를 돌린 후 철문을 열면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생존자는 이미 엔티티에게 붙잡힌 영혼들이기 때문에 철문을 열거나 1명 남으면 생성되는 비상탈출구로 도망치던, 살인마에게 붙잡히면서 갈고리에 3번 걸려 제물로 희생당하거나, 살인마에게 즉결처형을 당하거나, 중상을 입고 기어갈 수만 있는 상태에서 과다출혈로 죽거나, 철문을 열거나 살인마가 비상탈출구를 닫으면 생성되는 제한 시간이 다 되면서 엔티티의 촉수에 잡혀 죽어도,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 다시 끌려와서 살인마에게서 도망치는 것을 반복하다가 결국 영혼없는 빈껍데기가 되어 살인마들과 같은 존재가 된다. 발전기를 가동시키거나 비상탈출구로 도망칠 수 있다는 것은 생존자들에게 희망고문을 하여 그 희망과 영혼을 서서히 갈취하는 셈.[33]


  • 디스크월드모이스트 본 립위그베티나리 경에게 희망 고문을 수차례 당했는데, 직업치료라면서 수저로 팔수 있는 약한벽으로 둘러 쌓여진 방에 넣고 열심히 파게 만들었다. 그리고 돌을 드러내니 단단한 벽과 더불어 새 수저 하나...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교수형을 보내는데, 교수형장에서 베티나리 경의 명령이 도착했다고 해서 모이스트 본 립위그가 희망을 품었다, 왜이리 머뭇거리냐, 빨리 시행해라!는 걸 듣고 망연자실... 교수형은 벌어졌고, 편한 의자에 앉아서 베티나리 경이 자신이 천사라고 하면서 우체국장 직을 제안하자 우체국장이 절대 하기 싫었던 립위그는 베티나리 경이 '그럼 저 문으로 나가면 됨' 이라 하는 걸 듣고 문을 봤는데... 끔살각이라 우체국장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뛰쳐나가면서 저놈들 바보 아냐 하고 말 사고 열심히 도망갔더니만, 골렘 펌프가 밤중에 나타나서 훅하고 잡아다가 다음날 오전 8시에 베티나리 경에게 갖다 바치는 등등...

큐베마녀가 되어 사망한 미키 사야카를 되살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쿠라 쿄코를 부추겨 싸우게 한 뒤 사쿠라 쿄코미키 사야카와 함께 자폭하도록 만들었다.


미치광이 살인마인 조커가 배트맨이 인질을 구할 수 있게 놔둔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각각 시문과 죄수들이 타고 있는 배에 폭탄을 설치해 서로에게 반대편 배의 폭파 스위치를 주고 12시가 되기 전에 다른 쪽 배를 폭파하는 배만 살려주겠으며 12시가 돼도 아무도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두 척 다 폭파하겠다는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이 계획음 양측에서 결국 스위치를 누르지 않아 실패한다.
베인은 자라온 배경 때문에 희망고문을 써먹는 것을 즐긴다.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도 바로 죽이지 않고 자기가 자라온 지하 감옥에 쳐넣었으며 어차피 폭탄은 터트릴 것이면서 일부러 다리 하나만 빼놓고 다 폭파시켜 고담을 고립시키고 고담 시민들에게 안전을 약속했다. 거기다가 맘에 안드는 놈들은 갈수록 얕아지는 얼음강을 걷는 형벌을 시킨다. 거기다 지하 감옥은 마치 탈출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나, 탈출한 사람이 단 한 명밖에 없던, 구조 자체가 희망고문을 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브루스 웨인은 재활에 성공한 뒤 감옥을 탈출했으며, 결국 베인은 배트맨을 죽이려다가 캣우먼에게 죽고 만다. 아이러니하게도 희망고문이 오히려 주인공을 나락에서 부활시킨 경우.

내용 전체가 희망고문으로 가득 차 있다. 문서 참고.

게임 자체도 나락인생을 지닌 자들에게 단 한 명만이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숨기고 상금으로 갖고 노는 희망고문이지만 특히 4단계와 5단계가 희망고문이라고 볼 수 있다.

등장인물 중 하나인 IV는 대외적으로는 실력과 뛰어난 팬 서비스를 모두 겸비한 프로 듀얼리스트지만 실상은 상대의 고통을 즐기는 사이코 듀얼리스트. 희망을 주고 그걸 빼앗을 때 인간은 가장 아름다운 표정을 짓는다.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IV 본인도 최후반에 희망고문에 가까운 듀얼을 당하는데, 낫슈를 상대로 아젠트 카오스 포스의 부작용을 견디며 카오스 넘버즈의 효과를 십분 발휘해 낫슈를 이길듯 말듯 하지만 다크 나이트의 라이프 끝없는 라이프 펌핑과 끝을 내지 못하고 패배한다.

안티 스파이럴은 마음만 먹는다면 압도적인 힘으로 나선족들을 멸망시킬 수도 있지만, 똑같은 조건 아래 상대를 패배시킴으로서 절망을 안겨주는 방식을 사용한다. 사실 안티 스파이럴은 무한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한계가 있는 힘을 쓰는데, 나선족들은 약하지만 의지가 강해질수록 온갖 한계를 뛰어넘는 나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나선족이 먼저 지쳐서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시몬과 대그렌단이 나타나고, 양자가 가지고 있는 전부를 써가는 처절한 싸움 끝에 안티 스파이럴의 싸움은 끝난다.

  • 소설 희망이라는 이름의 고문
프랑스의 극작가 빌리에 드릴라당의 소설로 제목 그대로 희망고문에 관한 이야기다.

우류 류노스케캐스터를 불러내고 대화를 하다가 류노스케가 납치한 아이를 친분의 의미로 바치려고 하자 캐스터는 아이를 풀어주며 나가게 도와준다. 아이는 현관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안도하나 눈물이 흐를때 촉수가 나와 아이를 잡아챈다. 그 이후 보이지 않지만 비명소리와 부딫히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서 캐스터가 말하는데, "공포라는 것은 신선도가 있습니다. 두려우면 두려울수록 감정은 죽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로서의 공포는 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변화의 동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그 순간을 말하죠."라고 한다.

  • 헝거 게임 시리즈 - 캐피톨에서 판엠 각 지역에서 끌려온 청소년들을 이용한 헝거 게임이라는 살인 게임을 전국에 방영, 불신과 희망을 조장해 전국단위의 희망고문을 통해 체제를 유지한다.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대통령 본인이 너무 많지 않은 적정량의 희망을 이용한다고 언급한다.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대통령이 하는 말에 의하면 캐피톨이 단순히 겁을 주기 위한 목적이라면 그냥 24명을 1년에 한번 공개처형해버릴 수도 있지만, 우승자가 있는 일종의 게임으로써, 너무 많지도 않은 적정량의 희망을 주면서 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오락과 각 지역과 지역민들의 지역갈등과 계급다툼을 발생시켜 뭉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불화를 조장함과 동시에 추첨을 이용한 생필품 제공과 우승자에 대한 상금처럼 베푸는 채 하면서 캐피톨에 대한 불만을 희석시킨다. 거기에 "너희들 중 선택된 이들이 아무라 날고 뛰어봐야 우리 손바닥에서 못 벗어나니 얌전히 굴어라"는 의식을 암연하게 심어놓는 것이다. 아주 우연히 나타난 캣니스 에버딘의 존재는 스노우 대통령의 눈에는 지역들에 도를 넘는 "너무 많은 희망"을 줘버리는 것이고, 이 때문에 아주 대놓고도 아니면서 교묘하게 제거하려는 것이다.[34]

죽은 령들이 티켓을 100장 모으면 환생하거나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건 사실 페이크고 모아봤자 사신이 영멸시켜버린다.


  • SCP 재단
    • 요원 중 한 명인 SCP-451[35] - 아무리 많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자신이 인지를 할 수 없으며 외부에서 그와 소통하려고 해도 거짓 정보 외에는 전달되지 않는 상태이다. 그 자신은 단서를 찾고 나갈 수단과 방법을 찾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들이 사실은 전부 거짓인 셈. 게다가 자살 또한 불가능해서 해당 요원이 죽음보다도 더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 재단이 고통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권총 자살을 유도하였으나, 총알이 해당 요원을 빈 공간마냥 지나가는 바람에 총구와 일직선 위치에 있던 다른 사람이 중상을 입었다.
    • SCP-280-JP - 자신과 접촉하는 모든 것을 사라지게 만드는 검은 구 모양의 공간으로, 무언가를 집어넣으면 크기를 줄어들게 만들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물건을 넣으면 넣을수록 최초 발견 시의 크기가 커지기에 상황이 점점 절망스러워질 뿐이다.

  • Warhammer 40,000
    • 다크 엘다도 자주 즐겨 쓰는 고문 방법이라고 한다.
    • 호루스 헤러시 당시 불칸(Warhammer 40,000)을 포로로 잡은 콘라드 커즈는 불칸을 타락시키기 위해 계속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문했으나, 불칸은 끝까지 굴복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커즈는 불칸을 페투라보가 만든 미로에 넣고, 미로 최심부에 불칸이 사용하는 썬더 해머를 놨다고 말한다. 그러나 미로는 어느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곳이므로 해머를 놓은 것은 사실상 희망고문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불칸은 미로를 빠져나가 썬더 해머를 찾았고(!), 해머에 있던 텔레포트 장치를 이용해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고 보면 결과적으로 희망고문을 당한 건 불칸이 아니라 커즈였다.
  • 애니메이션 해머 앤드 볼터의 트라진 편에서 트라진은 테서랙트 미궁의 시간선에 가둔 블랙 리전 터미네이터 챔피언에게 시간선이 시작될 때 아바돈의 명령을 거역하고 죽어서 안식을 맞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주고 있지만, 터미네이터 챔피언은 이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2.2.2. 희망고문식 전개[편집]


마을이 고블린들에게 습격하면 돈을 긁어모아서 길드에 퇴치를 의뢰하는데, 마을에서는 제대로 무장한 모험가들이 나서서 고블린 둥지를 쓸어버릴 거라고 기대하지만, 그들이 지불하는 보수는 푼돈이라 보통은 무장도 빈약하고 경험도 없는 초짜들이 나선다. 그리고 고블린 토벌은 알려진 것보다 위험한 것이라 초짜들은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성 파티원 등이 납치당하기라도 한다면 고블린의 세력이 오히려 더 커진다.
해당 항목 중에서도 원탑. 작가부터 희망이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이다.
말이 필요없다. 김철수씨에게 조금이라도 행복한 순간이 온다 싶으면, 바로 끝없는 불행의 나락에 쳐박아버리는 작가의 변태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유재석7명 다 같이 가야 한다고 하며 낙오시킬 멤버를 지목하는데에 머뭇거리자 악당은 바꿔탈 차에 탑승할 멤버 한 명을 지목하라고 하고 그 다음에 지목된 사람에게 계속해서 차에 탑승시킬 멤버를 지목하라고 시켰다. 악당은 6명만 태울 수 있다고 했으며 결국엔 멤버들은 박명수를 낙오시킨다. 그러자 악당은 박명수에게 미션을 맡기며 미션에 실패하면 바꿔 탄 차에 있는 멤버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귀뜀한다. 이후에 악당은 바꿔 탄 차에 있는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어 박명수가 미션 수행에 성공해야 차 안에 있는 폭탄이 안터진다며 박명수가 성공하길 기도하라고 한다. 멤버들은 자신들이 박명수에게 찍혔고 그는 체력도 의욕도 부족해서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절망했다. 그런데 악당이 박명수에게 시킨 미션이 실패할 수 밖에 없던 페이크 미션이였던 것이다. 결국 아무도 죽지 않았다.
초반부터 행운의 연속을 보여주며 주인공인 리카가 희망을 품도록 만들지만 그 직후 나타난 큰 불운으로 희망을 모두 부숴버린다. 그 이후에도 희망과 절망으로 이야기의 분위기톤이 왔다갔다 하면서 전체적인 시나리오가 희망고문적인 전개을 보여준다. 시나리오 결말도 희망고문에 어울리는 끝을 맞이한다.
리볼버, 샷건, 각종 폭탄, 전기충격기, 라이플, 화염방사기 등 다양한 무기들이 나오지만 대부분 무기의 장전 최대 탄환은 1~2발 정도다. 더군다나 이 게임 최대의 강적인 에일리언은 무슨 수를 써도 죽일 수 없으며 한 번 걸리면 열에 아홉은 즉사한다. 게임 안에서 나오는 생존자들도 스스로에게 자기 최면을 하며 어떻게든 정신줄을 잡으려고 하지만 에일리언과 마주치면 저항도 제대로 못하고 끔살당한다.
학교에서의 생활은 나아지고 있지만 문제는 집안. 아버지라는 인간부터가 딸을 인격체로 대우 안 하고 희망적으로 살려는 기척을 보이려 하면 힘으로 그 희망을 짓밟아 버린다. 결국 그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면서 집안의 희망고문이 끝났다.
녹시밀리안 한정. 그야말로 최고의 성공직전에서 최악의 실패로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다.
카노, 키도, 세토는 과거의 불우한 가정사로 모두 힘들어했지만 타테야마가에 입양되고 상냥한 가족을 만나서 행복한 날이 계속될 줄 알았지만 엄마사망, 아빠는 눈맑뱀이 지배해버렸고 누나는 자살했다...
  • 카안 - 그야말로 희망고문적인 결말의 전개를 그리는 탓에, 독자들의 가슴에 매번 비수를 꽂는다.
  • 클로저스
두 주인공이자 서로 철천지 원수인 울리히 폰 그라드비츠와 게오르크 즈내짐은 숲 속에서 폭풍우 때문에 쓰러진 통나무로 인해 못 음직이는 위기상황에서 서로간의 원한을 풀고 같이 사냥왔던 자기 부하들이 자신들을 구조하는 것을 기다린다. 마침내 무언가 달려오는 소리에 자기 부하들이 말을 타고 오는 것인 줄 알고 희망을 품었으나 사실 두 사람에게 오고 있던 것의 정체는...
  • 현실에서 인기투표 형식의 투표, 모에 토너먼트를 실시할 때 하야미 사오리의 담당 캐릭터들[36]
  • AZ
자신의 포켓몬인 플라엣테가 자신의 실수로 인해 모습을 감추어서 플라엣테와 다시 만나기 위해 무려 3000년 동안이나 방황했다. 체육관 관장후쿠지가 이를 두고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면 그냥 포기하겠지만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슴에 품고 3000년 동안이나 방황하는 것은 자신은 견딜 수 없다"라고 평했다. 결국 만났잖아

3. 노래[편집]


  • 희망고문을 제목으로 한 노래
    • 송지은 - 희망고문 2013년 9월 30일 발매
    • NELL - 희망고문 2016년 8월 19일 발매, C앨범 타이틀곡
    • 이하이 - 희망고문(Blues) 2016년 4월 20일 발매
    • 에피톤 프로젝트 - 희망고문(사랑의 단상 chapter 1 : with or without you) 2008년 10월 2일 발매
  • 희망고문을 소재로 한 노래
    • 몬스타엑스 - 'Shoot Out': 희망고문[37]을 주제로 하는 듯하다.[38]
    • 이그니토 - 비관론: "희망은 공평하지 모든 이들을 속여"라는 가사가 있다.
    • 하츠네 미쿠 - 오늘도 졌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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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어 번역체 단어는 아니고 한국어 합성어일 뿐이다. 중국 사이트에서 검색해 봐도 송지은의 노래만 나온다. 굳이 비슷한 의미의 중문 단어를 찾자면 救命稻草가 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잡는 지푸라기라는 뜻이다.[2] 정확히는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해설하면서[3] 둘 다 한국시리즈 장기 무관팀이지만,가을야구 진출 자체는 많이 하기에 이 두 팀은 한국 시리즈 우승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LG 트윈스는 2023년에 마침내 이를 이뤄냈다..[4] 여긴 2018년부터 2019년을 제외하곤 가을야구 진출이 희망고문 그 자체다.[5] 여긴 아예 월드시리즈 진출 경험이 없다.[6] 이쪽도 LG 트윈스와 유사하게 클라이맥스는 많이 진출하긴 하나 팬들은 우승을 바라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이는 2023년에 일어났다.[7] 제주는 유공 코끼리 시절인 1989년 마지막 우승 이후 K리그 우승을 한 적이 없다. k리그1과 2가 분화된 이후 2020년 K리그2에서 우승해서 정규리그 승격만 했을 뿐이다.[8] 다만 리버풀 FC는 2019-20 때 정규리그 우승,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져스는 각각 2016년과 2019년, 2020년에 월드시리즈 우승, 울산 현대는 2022 시즌 때 정규리그 우승을, 한신은 2023년에 일본시리즈에서, LG 트윈스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함으로써 장기 무관에서 벗어났다.[9] 암, 치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10] 신들의 음식인 암브로시아와 넥타르를 훔쳐 신들의 비밀을 알리려고 했다는 버전과 신들의 지혜를 시험하려고 혹은 자신이 신들의 음식인 넥타르를 훔친 걸 아는지 모르는지 시험해 보기위해 (혹은 그걸 용서받기 위해) 아들인 펠롭스를 죽여 요리로 만들어서 제우스의 분노를 샀다는 버전이 있다.[11] 혹은 손을 뻗으면 손이 닿지않을 높이까지 가지가 위로 올라가버린다.[12] 그러니까 엉덩이 걸치는 정도[13] 아르헨티나가 스웨덴을 이길 경우 아르헨티나 2승 1패, 잉글랜드 1승 2무, 스웨덴 1승 1무 1패, 나이지리아 1무 2패가 되는 거였다.[14] 스웨덴 1승 2무, 잉글랜드 1승 2무, 아르헨티나 1승 1무 1패, 나이지리아 1무 2패.[15] 아르헨티나가 비겨서 16강에 올라가려면 나이지리아가 잉글랜드를 이겨야만 가능했는데 그러면 스웨덴 1승 2무, 아르헨티나 1승 1무 1패, 잉글랜드 1승 1무 1패, 나이지리아 1승 2패가 되어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가 골 득실차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정도 수준의 팀으로 잉글랜드를 이길 리는 없었다.[16] 2011 시즌 서울전 전적 2전 전승!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 여겨졌다.[17] 만약 저 경기에서 이겨서 스플릿A에 갔다면 제주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6위도 가능했다.[18] 사실 골득실에서도 울산이 열세였기에 다득점이 아니여도 준우승이였을 것이다.[19] 두번 모두 패배는 맨시티가 많이 했으나, 무승부를 리버풀이 더 해서 준우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에서 맨시티가 역전승을 한 것도 데쟈뷰 그 자체[20] 이때 진출했다면 4위가 진출할 뻔 했다. 하지만 이뤄지지 못했고 1년 뒤 다른 팀이 이루게 되었다. 문제는 그 팀 팬도 희망고문을 느꼈다.[21] 1986,1987,1990,1993,2001[22] 나머지 한번은 1승 3패로 탈락했다.[23] 결국 전체적으로 연고 팀의 우승은 6년 뒤 경쟁 팀에 의해 이뤄지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계속해서 강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24]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생기기 전엔 퍼시픽 1위와 센트럴 1위가 일본시리즈를 치르는 게 전부였다.[25] 그러나 2019년 3월 3일, 마침내 IEM World Championship 2019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6]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고, 가장 큰 문제는 실패하면 바로 0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27] 폰이 적진 끝에 도달하면 퀸으로 승격시킬 수 있다.[28] 저작권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한다.[29] 2부는 더 심각해서 1.5%까지 떨어졌다.[30] 그 이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가 똑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불과 6%p 차이로 낙선했다. 당선되면 부산 최초의 진보정당 국회의원이 되었기에 사실상 이쪽도 희망고문이였던 것[31] 반면 양산시 을은 두번 모두 근소한 격차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32] 거기다 아서는 콜름을 놀린듯이 손인사를 한다.[33] 그래서 이블데드의 애쉬에게 전기톱, 붐스틱, 네크로노미콘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34] 캣니스는 스노우에게 자신이 그렇게 위험분자면 자신을 죽이라 하지만, 스노우는 오히려 구역들의 반발만 심해질거라 말한다. 캣니스는 사고로 위장하라 하지만, 스노우는 아무도 믿지 않을거라 지적한다. 결국 캣니스는 우승자임에도 75주년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35] 물론 이름이 SCP-451이라는 게 아니라, 일련번호가 SCP-451이다.[36] 취소선은 쳤지만 영 틀린 것도 아닌 것이, 하야밍 담당 캐릭터는 지금까지 모토에서 대체로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우승을 극적으로 놓친다(...) 그 중 단연 압권이었던 캐릭터는 2019년까지의 유키노시타 유키노.[37] 정확히는 연인이 떠나가며 언젠가는 돌아오겠다는 거짓말을 함으로써 시전하는 것이다.[38] "이런 지옥 같은 희망을 끝내줘."라는 가사도 있으니 말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