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아(전지적 1인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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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아

이름
히스토리아
이명
총사
군국의 딸
나이
24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군국의 육장성
군국의 소장[1]
소속
군국

1. 개요
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본편
3.3. 본편 이전 회차
4. 능력
4.1. 기술
5. 장비
6. 인간관계
7. 기타



1. 개요[편집]


전지적 1인칭 시점히로인. 휴즈의 동기로 젊은 나이에 빠르게 진급하여 육장성이 되었다.


2. 특징[편집]


군국 세대의 인물 중 최초의 장성으로[2] '군국의 딸'이라는 상징적인 별칭이 있다. 계급은 소장으로 지금까지 나온 육장성 중에 가장 계급이 낮다.

2.1. 성격[편집]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휴즈의 과거 회상에서 자세한 행적이 밝혀진다. 휴즈와 하멜른 중등학교의 동기로 중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기공의 세 번째 단계인 '감'에 도달한 천재 기공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또한 냉혹할 정도의 실력지상주의자로 아무리 잘 커도 일반병 이상의 가치는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을 면전에서 '사자에게 비비지도 못하는 토끼 무리', '낙오자' 따위의 멸칭으로 부를 정도[3]였으며 반대로 자신에게 여러모로 도움[4][5]을 주는 데다가 팔방미인인 휴즈(=휴이)에겐 매우 호의적으로 휴즈가 자발적으로 그들 따위와 같은 커리큘럼을 받는걸 시간낭비라며 아까워했고 휴즈가 넌지시 마력을 증가시킬 수단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가 교관을 통해 영약이나 보약 같은걸 제안받았다 생각해 효과가 있을지 아닐지의 생각은 미뤄두고 당장 받아들이라고 하거나 그가 마력초를 피는 걸 보고 휴즈의 도발에 마력초를 뺏어서 처음으로 흡연을 해보기도 하였다.[6]

반대로 란카르트 스펜드라이와는 이 당시부터 사이가 영 좋지 않았다. 후술하듯 공동 차석인 라이벌이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각자 휴즈를 보는 관점이 정반대였기 때문이었다. 히스토리아는 휴즈 개인에 초점을 맞춰 그가 다른 학생들과 같이 지내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단언하고 본신에 실력에만 집중하라고 했으나 란카르트는 정반대로 휴즈가 자신들 따위와 달리 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군국의 수뇌부가 될 인재이며 휴즈 본인이 이를 위해서 평판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휴즈의 행동을 방해하면 안 된다며 사사건건 히스토리아에게 시비를 걸고 다녔다.

하멜른 사건의 당일. 히스토리아도 현장 주변에 있었지만,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란카르트와는 달리 직접 개입하지도 말리지도 않고 막연히 휴즈를 믿고 사태를 방관했다.

결국 그 결과는 162명의 학생들이 교가를 부르면서 모두 함께 강에 몸을 던지는 광경이었고 여기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이들을 살리려 했으나 시체들만을 건져올렸을 뿐, 고작 몇명밖에 살리지 못했다.

이후 실종된 휴즈를 찾아서 하멜른의 진실을 듣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육장성까지 올라왔고, 마침내 자발적으로 포로까지 되는 위험까지 감수한 결과 휴즈에게 하멜른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된다. 이에 말을 잇지 못하고 왜 휴즈가 모두를 구해주지 않았냐고 한탄하려다 이내 짓씹는 표정으로 스스로 자조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을 하지 않게 된다. 애초에 휴즈가 조롱과 냉소적인 표정으로 평소에도 그날에도 아무것도 안 한 히스토리아가 비판할 입장이 아니라며 꽤 냉정한 태도로 독백을 했을 정도이니 본인 스스로도 유구무언이었던 것.[7]


3.2. 본편[편집]


휴즈가 '본그림자' 올펜의 무리와 대립할 때 휘하 군인들을 이끌고 뒷골목으로 찾아왔으며 가십지 검은 고양이의 기사와[8] 올펜의 대답을 통해 그가 란카르트와 관련이 있다는 점과 휴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단번에 파악한다. 이후 휴즈의 시선을 알아채고 바로 그를 쫓아가지만 딱맞게 셰이 일행이 나타나 방해한 탓에 놓쳐버린다.

이후 휴즈 일행이 메타컨베이어에 잠입해 도망칠 때 휴즈라면 이럴거라 예상해 이를 알아채고 먼저 메타컨베이어의 경로에 잠복해있다가 재차 습격, 셰이와 접전을 벌이다 휴즈가 난입하자 그에게 마력초를 나눠받으며 대화를 나눈다.[9]

이후 다시금 휴즈를 제압하기 위해 그가 걸어오는 심리전까지 무시하며 덤벼들려 했으나 그가 비장의 수단으로 숨겨둔 나비에 의해 습격받으며 패배를 인정, 그의 제안대로 항복하여 자발적으로 포로가 되었다.

하멜른 사건의 진상을 들은 이후에도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거부하며 포로로 남는다. 사령부와 싸우려는 휴즈 일행에 맞서지도 그렇다고 돕지도 못하는 애매한 위치에서 휴즈와 시아티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군국에 대항한다.

사령부 및 군국과의 협상이 끝난 이후엔 군국을 지키기 위해 남는다.[10] 그 직전에 휴즈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자신이 육장성에 오른 것은 휴즈를 비롯한 하멜른 사건의 관계자들이 있을만한 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번민한다. 휴즈가 떠나야 하는 이유와 다시 돌아온다는 대답을 해줬음에도 거짓말 같다며 온전히 믿지 못한다. 그래도 어느 정도 납득은 했기에 아쉬워하면서 휴즈와 일행들을 배웅해준다.[11]

3.3. 본편 이전 회차[편집]


군국에 충성하는 게 아니라 하멜른의 생존자들이 돌아올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터라 여러 회차에서 입장을 바꾸는 모습을 공통적으로 보인다.

레지스탕스이 봉기하여 공화국이 만들어진 회차에서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고, 군국이 타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신왕국이 옹립된 회차에서도 마찬가지. 이때는 신왕국의 중책이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어느 회차에서도 누군가와 맺어졌다는 이야기는 없었던 듯 하다.

4. 능력[편집]


작중 유일하게 총을 사용하는 강자로 육장성의 격에 오른 지금에도 전성기가 아니다. 더 강해지면 물리법칙을 초월한 경지에 다다른다고 하며, 회귀 전의 셰이도 그녀를 경계했다.


4.1. 기술[편집]


  • 반탄기공
튕겨내는 기운으로 투사체를 밀어내는 기공. 반탄기공을 두르고 있다면 평범한 화살이나 총알의 위력은 따끔한 빗방울 수준으로 격하된다.

  • 흡착기공
빨아들이는 기운으로 대상을 당기는 기공.

  • 영점 잡이
세 발로 영점을 잡으면, 다음 한 발에 필중을 약속하는 기술. 총탄에, 총신에, 총술에 기공을 덧씌운 채로 싸우던 히스토리아만 깨우친 기공총술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가능한 이유는 리에 조금이나마 닿았기 때문.[12]

  • 총검총의(銃劍總意)
히스토리아가 깨달은 . 총탄의 궤적을 휘둘러 마치 하나의 칼날처럼 대상을 썰어버린다. 현실을 비틀어 총이 쏘아지지 않았지만 쏘아졌다는 결과를 만들어낸 결과로, 그 연사력과 밀집도로 궤적 내의 존재를 말 그대로 갈아버리고 뚫어버린다.

  • 폭사경
밀어내는 성질을 지닌 히스토리아의 기공.
  • 공파
총구 속 공기를 압축, 그 자체를 탄환으로 삼는 근거리 충격탄.
  • 화망
  • 폭쇄

  • 전투 연금술
본인은 전투 연금술이라 하지만 그냥 대충 철쪼가리 우그려뜨려서 총구에 쑤셔넣는 것이다. 연금술에 재능은 없는 듯.

5. 장비[편집]


  • 칼날총
히스토리아의 장성기. 손잡이 끝이 쇠사슬로 연결된 두 자루의 권총으로 까만 총신의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칼날이 솟아나 있는데, 뾰족하게 날이 서 있어서 찌르고 베는 데에도 용이하다.


6. 인간관계[편집]


셰이를 귀염둥이라 부르며 어린애 취급하고 있다.


하멜른 동기이지만 성격이나 사상이 극도로 다르다보니 몹시 싫어한다. 히스토리아 쪽에서는 열등생이라 까고 란카르트 쪽에서는 멧돼지라고 까댄다.

  • 시아티
하멜른 중등군사학교의 동기로 히스토리아에겐 내버려둘 수 없는 인물. 군국의 육장성으로서 레지스탕스인 시아티를 잡아야 하고 몇 번 목격도 했지만, 직접 하멜른 강에서 건져낸 시아티를 차마 잡을 수 없어 일부러 육장성의 개인 작전 권한을 쓰면서까지 놓아 주고 있다. 시아티 쪽에서는 하멜른 강에서 죽어나간 자신들을 무시하고 군국에 충성하는 적이자 방해물이라 여기고 있다.

순진해빠진 예리엔을 그다지 영 좋게 보지는 않고 있다.

추격전에서 싸우긴 했지만 서로에게 별감정은 없다. 다만 이후 셰이가 히스토리아에게 나비를 맡기고 떠났으니 친해질지도 모르지만 미지수.

6.1. 휴즈[편집]


히스토리아에게 있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무기나 성격, 말투, 버릇 등 사소한 것들까지 휴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멜른 재학 시절 당시 히스토리아의 유일한 친구로 몹시 절친한 관계였다.[13] 히스토리아가 총을 쓰게 된 것도 휴즈의 조언 덕분이다. 서로를 대련 상대로 지목하여 대련을 나누었고, 때로는 휴즈의 성적 향상을 위해 미리 연습한 동작을 취하며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14] 본래 마력초를 피진 않았지만 휴즈가 피우던 것을 빼앗아 피게 된 것을 계기로 과거를 추억하기 위해 계속 피게 되었다.

휴즈 또한 하멜른 사건에서 자신의 이성을 지켜줄 존재로 히스토리아를 선택했을 정도로 그녀를 신뢰했다.

육장성에 올랐음에도 부관을 두지 않은 것은 다분히 휴즈를 의식한 행동으로 하멜른 사건 이전부터 휴즈와 헤어진다는 사실에 불안을 느꼈으며 내심 휴즈가 자신의 부관으로 와주길 바라고 있었다.

실제로 본편에서 히스토리아가 군국에 대항한 것은 휴즈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으며, 원래 히스토리아 본인은 군국에 대항할 생각은 없었다. 히스토리아가 군국을 지키기 위해 남은 것도 사실상 휴즈(+동기들)가 돌아올 자리를 지켜주고 만들기 위함이다.[15]

여담으로 작중에서 휴즈한테 미련이나 애증 섞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인지 주위 사람들이나 독자들에겐 휴즈전 여친 취급을 받고 있다.[16][17][18]


7. 기타[편집]


  • 하멜른 중등군사학교에서 란카르트와 함께 공동 차석이었다고 한다.[19]

  • 애칭은 리아지만 히스토리아를 애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휴즈뿐이다.

  • 작중 유일하게 리를 2개나 보유한 인물이다.

  • 고양이를 좋아한다.

  • 꼴초다.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장면에서 마력초를 피우고 있다.

  • 일러스트 투표에서 우승하여 일러스트가 제작되었다. 작업은 개미인간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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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장성 중에서 유일하게 대장이 아닌 소장이다.[2] 천통, 영궤, 과병은 외국 출신. 절창, 마장은 군국 건립 당시 이미 성인이었으며 이미 장성급 무력을 보유했던 인물들이었다.[3] 그래도 나름 동기라고 생각했기에 비록 재능이 부족하고 기력이 적더라도 자신을 아득바득 따라잡기를 바랬으며 니콜라스와 란카르트와는 달리 동기들이 죽기를 바라지는 않았다고. 시아타는 '그래도 우리를 '인간'으로 봐준건 너뿐이었다.'고 평했다.[4] 대부분의 무기가 자신의 기공을 버티지 못해 박살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총을 써보지 않겠냐는 조언을 줬던게 휴즈였고 또한 순수하게 '기술'로서 자신과 어느 정도 합을 겨룰 수 있는 사람도 교관을 포함한 아카데미 전체를 봐도 휴즈뿐이었다.[5] 사실 휴즈는 이때도 니콜라스 총교관이 생각만 했던 것을 대신 전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애초에 히스토리아가 기공을 빼고 덤벼도 기공을 쓰는 자신은 그녀에게 상대도 안 된다라며 자신을 깎아내렸지만 총교관은 총이 큰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생각만 했지 알려줄 마음은 없었기에 휴즈가 아니었으면 히스토리아가 총사의 길을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았고 애초에 순수한 무술가로서 히스토리아와 이 정도의 승부나마 가능한게 휴즈뿐인 것도 사실이었다. 히스토리아도 학생 중에선 애초에 본인이 기공을 쓰면 그 누구도 승부가 안 되는건 당연하며 반대로 상대만 기공을 쓰도록 허락해주면 상대는(휴즈 제외) 하나같이 힘으로만 짓누르려 할 뿐 기술의 정교함 따윈 도외시한다며 비난했다.[6] 이 이전부터 쭉 휴즈에게 마음이 있었던 모양이다.[7] 애초에 휴즈는 그 사태를 막기 위해 '히스토리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히스토리아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방관'하는걸 선택했기 때문에 하멜른 사건이 그 지경으로 흘러간 것이니 충분히 그럴만했다.[8] 중등학교 수석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휴이'군국 장교와의 열애설이 실렸다. 참고로 '휴이'는 휴즈의 주민등록상 이름.[9] 이때 휴즈에게 준 마력초를 피우며 처음엔 마력초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게 휴즈 때문이라 느끼거나 자신과 맞담을 피지 않겠냐는 말에 휴즈가 금연했다고 하자 마땅찮은 반응을 보이는 등 상당한 호감이 있었음이 확실시되었다.[10] 히스토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육장성들은 임무로 외지로 가거나 혹은 이탈해버린 탓에 사령부가 비어 있어 사령부(=군국의 비밀)를 지킬 사람이 필요했다.[11] 이 때 휴즈에게 안마를 해주는데, 작가가 의도적으로 묘사를 애매하게 생략해서 성관계를 가졌단 추측이 폭주했다.[12] 그러나 리에 살짝 닿은 기술인 것에 비해 정작 제대로 맞은 인물은 없다. 셰이나 지크흐룬드, 막시밀리앵 등 작중에 히스토리아와 싸웠던 인물들 대다수가 영접잡이 능력을 알다 보니 제대로 써먹기가 어려웠기도 하고 '필중'하는 기술이지 방어 등을 무시하고 죽이는 즉사 스킬은 아니기 때문.[13] 작가가 밝힌 바로는 이 당시 히스토리아가 고백했다면 휴즈와 사귀었을거라 한다. 다만 하멜른 사건 이후로 헤어지는 건 똑같다고 후술.[14] 헤어지고 6년이 흐른 시점에서도 휴즈와 히스토리아 둘 다 연습 동작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같이 싸울 때 긴 말 필요 없이 상황에 필요한 번호를 부르는 것 만으로 호흡을 맞춰 움직였다.[15] 이는 에이비도 동일하다. 깡통단 쳐내[16] 작가 또한 209화를 쓸 때 본인에게 전 여친이나 현 여친도 없어 감정선을 알 수 없어 글을 몇 번이나 수정했다는 언급도 있었다.[17] 실제로 300화 Q&A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공략도가 98%이며 2% 부족한 것도 공략이 덜 된게 아니라 오랫동안 자신을 등한시하고 숨기는게 많다는 실망감에 츤츤대느라 동결된 상태라고 한다. 휴즈가 조금만 잘 풀어줘도 금방 올라갈 수 있는 수준이라는 듯하다.[18] 실제로 호감도 100%인 에이비휴즈가 부탁하는건 뭐든지 헌신적으로 들어줄 수 있는 수준으로 헌신하는데, 작중에서 히스토리아가 보여주는 면모도 크게 다르진 않다.[19] 정확히는 물리 관련 실전에선 히스토리아가 수석, 반대로 마법 관련 실전에서는 란카르트가 수석이었으나 서로 전공 외에는 점수가 상당히 떨어져서, 모든 분야에서 점수가 평균 이상이고 필기에서 부동의 1등이었던 휴즈가 총합점수로 수석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