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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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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Fortress.
1. 설명[편집]
에라시아 서쪽에 위치한 늪지대의 나라인 타탈리아의 진영으로, 도마뱀 인간 종족인 트랄로스크 왕이 통치하고 있다. 주요 종족은 놀과 도마뱀 인간이다. 국경을 접하고 있는 크룰로드(스트롱홀드)와는 특히 앙숙인지라 전쟁 중이다. 에라시아(캐슬)로부터 박해를 받는 삶에 질려서 에라시아가 이오폴(인퍼노) · 나이혼(던젼) 연합에게 공격받자 침략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아마게돈 블레이드에서 언데드로 부활한 하트 경에게 침략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 명칭 그대로(Fortress : '요새'라는 의미) 방어 특성을 타고난 곳으로서 일단 성부터 성벽의 방어력이 다른 진영의 성보다 2배에 해자가 2칸으로 농성에서 다른 타운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닛의 대부분이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성의 특수건물들도 전부 방어력을 늘려준다. 심지어 성궤건물의 기능도 방어력 상승. 공격력이 극대화된 컨셉인 스트롱홀드와는 완전히 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본편에서는 유닛들의 형편없는 능력치와, 공격력도 속도도 마법지원도 부실한 방어 특화라는 수동적 컨셉 때문에 인퍼노와 더불어 양대 병신취급 받으면서 불우한 세월을 보냈으나 확장팩인 SOD에서는 대대적인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이전보다 플레이하기 편한 진영이 되었다. 농성전의 최강자로, 성안에 유닛들을 충분히 배치하고 고레벨 영웅을 짱박아놓으면 웬만해선 성 빼앗길 일은 없다. 포트리스의 무력형 영웅인 비스트마스터는 모든 영웅 클래스 중에서도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스트롱홀드와 마찬가지로 마법사 길드는 3단계까지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마법형 영웅인 마녀를 키우기에는 여건이 좋지 않다.[2]
포트리스의 방어력에 또 한몫하는 요소는 포트리스 타운의 주변에 대개 늪지형이 배치된다는 것이다. 이 지형에서는 탐험술을 고급까지 익혔거나 포트리스 유닛으로 부대를 편성하지 않는 한[3], 이동력이 굉장히 제한되기 때문에 방어하는 입장에서 대처하기 매우 편해진다.
그리고 BGM이 끝내준다. 늪지대와 마녀 등 자칫하면 중간보스도 되지 못할 컨셉들만 모였는데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BGM 혼자서 담당하고 있다.[4]
2. 설계 미스의 진영[편집]
높은 방어력과 체력, 뛰어난 특능의 유닛들[5] 덕분에 거의 하자가 없는 유닛진을 보유한다.
허나, 포트리스가 과거 여러차례 패치 업으로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명적인 단점이 남아있는데, 그것은 바로 공성능력 결여이다.
HOMM 3에서 공성 시에 필요한 유닛은 보통 '맷집 좋은 비병'과 '강력한 궁수'인데, 유독 포트리스만 이 2가지가 결여되어있기 때문이다. 3레벨 드래곤 플라이와 6레벨 와이번은 맷집이 너무 약해서 사격 유닛 견재용 이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며, 이들을 단독으로 성 안에 난입시켰다간 다굴맞고 손쉽게 털린다. 게다가 다른 진영들이 대부분 비행 유닛인 7레벨 유닛이 포트리스는 또 땅개이다. 그것도 이동력이 처참하게 느리고 맷집도 어중간한 히드라인 것이다. 만약에 히드라가 이동력이 낮더라도 비행 유닛이었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지만, 그러면 또 심각한 밸런스 문제가 생긴다. 날아다니는 히드라는 이 게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절대 허용할수 없는 밸붕 사기유닛이 된다는걸 알수있고, 이렇게 크게 보면 전력의 공백이지만 막상 유닛 자체 성능은 또 나름 준수한게 히드라란 유닛과 더 크게 보면 종족 전체의 비극이다.
또한 7레벨이 땅개인 다른 진영들은 이러한 문제가 없는데, 타워의 7레벨 타이탄은 게임내 최강 사격 유닛이고[6], 스트롱홀드의 경우도 7레벨 고대의 베히모스는 비록 땅개지만 궁수 유닛이 3, 6레벨 2종류라 포트리스보단 사정이 나은데다, 6레벨 최강 궁수이자 업그레이드를 하면 성벽을 2번 공성하는 공성 특화 유닛인 사이클롭스 왕이 있어서 성벽을 금세 허물고 베헤모스를 난입시키는게 용이한 반면, 포트리스는 텔레포트가 없는 경우, 순전히 드래곤플라이&와이번 물살 듀오와 이쑤시개 딜 2레벨 도마뱀 궁수로만 해결을 봐야 한다. 보통 이를 깨기 위해서 히드라를 텔레포트시키는 전술이 사용되는데, 유닛이 텔레포트로 성벽을 넘으려면 고급 물마법까지 익혀야 하고, 텔레포트 마법 자체도 구해와야 하기 때문에 멀티전에서 일상적 사용은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포트리스는 상향이 되도 여전히 구멍나있는 타운을 벗어날 수가 없어, 후반까지 끌지 않고 극초반에 패스트 와이번, 딜과 맷집이 준수한 놀&도마뱀 전사와 적 사격 유닛 견재용 서펀트 플라이 조합으로 해결을 보려는 경우가 많다.
3. 영웅 목록[편집]
영웅은 전투 계열인 비스트마스터(Beastmaster)와 마법 계열인 마녀(Witch)가 있다. 마녀는 자체 성능은 좋은 편이지만 포트리스의 마법사 길드가 3레벨까지만 올라가기 때문에 미묘하다. 대신, 다른 진영의 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비스트마스터는 별다른 조건 없이도 강력한 우수한 영웅진.
3.1. 비스트마스터(Beastmaster)[편집]
스트롱홀드와 함께 HOMM3 전투계 진영을 양분하는 포트리스의 무력 영웅답게 정말로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계열의 영웅. 기본 능력치와 능력치 상승 확률이 모두 방어 쪽으로 맞춰져있는 데다다, 일반적으로 데리고 다니는 포트리스 유닛들의 방어력도 워낙 막강해서 정말 안 죽으며, 공격력이 처음엔 0이지만 레벨업하면서 오를 확률은 낮지는 않기 때문에 공격력도 크게 부실하지는 않다. 크랙 핵과 맞먹는 전투계 영웅 본좌 타자르의 위엄이 여타 영웅들을 압도하며 그 외에도 쓸만한 특기를 지닌 영웅들이 많아, 자체 영웅진이 부실한 다른 몇몇 타운에서도 비스트마스터 영웅이 뜬다면 영입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쓰레기 스킬인 응급치료를 배울 확률이 높다는 점 하나만 제외하면 스킬 획득률만 가지고도 다른 진영에서 특기를 버려서라도 주력으로 삼는 경우가 있다. 여담으로 마녀와는 정반대로 전원이 남성이다.
- 특기: 바실리스크/거대한 바실리스크 속도 +1, 레벨 4 이상부터 공/방 추가(레벨 16일 때 공+3/방+3, 레벨 40일 때 공+6/방+6, 레벨 60일 때 공+9/방+9).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본 유닛으로 4레벨인 바실리스크를 4~7마리 들고 나온다. 물론, 운이 없으면 한마리도 안들고 나올 때도 있다.[7] 고용하기 전에 확인이 가능하니 브론이 떴다면 우클릭으로 확인해 보자. 바실리스크는 나쁘지 않은 유닛이므로 게임 첫날 들어간 선술집에 브론이 바실리스크 7마리를 들고 떡하니 앉아있다면 초반 확장이 굉장히 쾌적해진다. 따라서 작은 맵에서 임파서블 난이도로 플레이한다면 거의 금지영웅 급의 위용을 자랑한다. 영웅들을 다음 임무에 데려갈 수 있는 캠페인의 경우, 마치 쇠뇌 영웅을 사용하듯 바실리스크 전해주기용으로 고용하기도 한다. 바실리스크 7마리만 나와도 영웅 가격과 거의 동일하다. 중후반으로 가도 바실리스크 또한 속도만 조금 아쉽고 공방, 특수능력 모두 준수한 포트리스의 주력 유닛이므로 능력치 상승 특기는 괜찮은 편이다. 다만, 초급 저항력 스킬이 발목을 잡는다. 참고로 4편에서는 바바리안이 돼버렸다.
- 특기: 놀/놀 약탈자 속도 +1, 레벨이 1 이상부터 공/방 추가(레벨 14일 때 공+3/방+4, 레벨 34일 때 공+6/방+9, 레벨 54일 때 공+9/방+14).
놀은 그럭저럭 괜찮은 1레벨이다. 1레벨은 일반적으로 네크로의 해골처럼 초월적인 숫자를 모으지 않는 한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지도력까지 있어 의외로 초반 영웅으로 나쁘지 않다. 가끔씩 발동하는 사기 효과도 좋고, 병력이 절실한 초반에 다른 타운의 좋은 유닛을 고용해서 같이 끌고다녀도 사기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좋기 때문. 1레벨 특기다보니 빠르게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도 나름 쏠쏠하다. 타자르, 알킨 같은 타운 내 에이스급 영웅이 없다면 주력이 될 만도 한 1.5군 정도의 영웅. 타워의 캠페인 영웅 드라콘과는 이름만 같을 뿐, 종족도 소속 진영도 완전히 다르다. 초상화가 상당히 잘생겨서 견빈이라는 별명도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선택되는 포트리스 주력 영웅. 최근 멀티에서는 던전의 샤크티, 스트롱홀드의 타이락소와 비슷한 이유로 포트리스의 주력 영웅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데 1주 1일에 놀을 강화한 후에 지형보너스와 드라콘의 놀 특기를 이용한 빠른속도 그리고 놀의 높은 데미지 덕분에 초반 확장력이 좋기 때문이다. 히드라의 속도가 5인데 드라콘이 가진 놀 약탈자는 속도가 6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선턴을 잡을 수 있어 빠르게 히드라 서식지를 먹을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선택되는 포트리스 주력 영웅. 최근 멀티에서는 던전의 샤크티, 스트롱홀드의 타이락소와 비슷한 이유로 포트리스의 주력 영웅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데 1주 1일에 놀을 강화한 후에 지형보너스와 드라콘의 놀 특기를 이용한 빠른속도 그리고 놀의 높은 데미지 덕분에 초반 확장력이 좋기 때문이다. 히드라의 속도가 5인데 드라콘이 가진 놀 약탈자는 속도가 6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선턴을 잡을 수 있어 빠르게 히드라 서식지를 먹을 수 있다.
- 특기: 도마뱀 인간/도마뱀 전사 속도 +1, 레벨이 2 이상시 공/방 상승(영웅 레벨 18일 때 공+3/방+3, 레벨 42일 때 공+6/방+7, 레벨 66일 때 공+9/방+10).
특기도, 보유 스킬도 좋지만 이 진영은 원거리 유닛이 2레벨 하나밖에 없는 포트리스라 궁술 스킬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게 아쉽다. 도마뱀 인간을 꽤 많이 끌고나오기 때문에 확장력이 좋아 초반에 끝낼 생각이라면 고용할만한 A급 영웅이다. 다만, 후반에는 힘이 많이 빠진다. 설정상으로는 타탈리아의 왕인 트랄로스크(Tralossk)의 사위이자 후계자로, 언젠가는 장인을 죽이고 왕위에 오를 숙명이라고 한다.
현재, 멀티에서 드라콘 스타트가 아닌 와이스탄을 스타팅 주력으로 하는 전략도 있다. 드라콘의 경우에는 첫날 피해야 하는 영웅이 와이스탄과 텐트영웅 버디쉬 둘만 있는 반면에, 와이스탄은 드라콘, 버디쉬, 거울프, 코벡 4명인 것이 단점. 게다가 드라콘은 버디쉬가 나와도 놀을 보충할 수 있는건 변함이 없다. 물론, 이쪽은 게임이 잘 풀리는 경우에 놀을 죽여가며 사냥하는 드라콘과 다르게 무피해로 사냥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멀티에서 드라콘 스타트가 아닌 와이스탄을 스타팅 주력으로 하는 전략도 있다. 드라콘의 경우에는 첫날 피해야 하는 영웅이 와이스탄과 텐트영웅 버디쉬 둘만 있는 반면에, 와이스탄은 드라콘, 버디쉬, 거울프, 코벡 4명인 것이 단점. 게다가 드라콘은 버디쉬가 나와도 놀을 보충할 수 있는건 변함이 없다. 물론, 이쪽은 게임이 잘 풀리는 경우에 놀을 죽여가며 사냥하는 드라콘과 다르게 무피해로 사냥하는 것도 가능하다.
- 특기: 방어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
포트리스 제일의 유명인사이자 크랙 핵과 누가 전투계 영웅 1등인가를 다투는 최강의 영웅. 포트리스의 본좌. 기본적으로 A급 기술 중 하나인 방어술의 효과를 계속해서 상승시키는 매우 좋은 특기 덕분이다. 방어술의 피해 감소 효과는 다른 모든 수치 계산 이후 가장 마지막에 적용되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고 공격술까지 들고 있다고 하더라도 극후반 고레벨 타자르의 방어술 효과에는 데미지가 반토막난다. 이론상으로는 114레벨 타자르는 어떤 공격이든 1 데미지밖에 받지 않는다. 실용성있는 수치로 예를 들어 보면, 20레벨 타자르는 방어술로 30%의 피해를 감소시킨다. 충분히 어마어마한 수치. 보유 스킬도 중급 방어술 하나뿐이라 다른 좋은 스킬을 어떤 것이든 골라잡을 수 있어 더더욱 메리트있다.
다만 타자르도 단점이 있는데, 방어술 특기는 레벨이 오를수록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초반 확장력은 드라콘이나 와이스탄에 비해 불리하다. 특히 단기전을 중시하는 구도로 가는 멀티플레이에서는 더욱 그렇다. 라이벌 크랙 핵과 비슷한 처지.여담이지만 4편에서는
- 특기: 고르곤/강력한 고르곤 속도 +1, 레벨 5 이상시 공/방 추가(레벨 20일 때 공+3/방+4, 레벨 50일 때 공+6/방+8).
포트리스의 궁극 유닛인 고르곤 특기에, 기본 보유 스킬도 방어술, 공격술로 무력영웅으로써는 매우 이상적이다. 속도가 느린 고르곤의 속도를 보충해주기 때문에 전술까지 익히기라도 하면 한턴에 강력한 고르곤이 적진에 도달할 수 있다. 절대적인 힘을 자랑하는 타자르의 위엄을 넘보지는 못하나 랭킹 2위는 여유있게 확보할 수 있는 포트리스의 에이스. 다만 아래 유닛 설명에도 있듯 고르곤이 유닛 자체는 굉장히 좋지만 테크트리가 상당히 꼬여있고, 고레벨 유닛에는 강하지만 확장에 좋은 유닛은 아닌 고르곤이란 유닛의 특성이 겹쳐 멀티플레이에서는 애매한 유닛 취급받기 때문에, 드라콘의 뛰어난 초반확장력과 히드라테크에 고르곤을 건너 뛰어도 된다는 점 때문에 에이스소리 듣는건 옛날 말이 되었다.
- 특기: 서펜트 플라이/드래곤 플라이 속도 +1, 레벨이 3 이상시 공/방 증가(레벨 21일 때 공+3/방+3, 레벨 51일 때 공+6/방+7).
드래곤 플라이는 좋은 유닛이지만, 전면전용 유닛은 아니다. 탐험술을 익히고 있다는 것을 빼면 딱히 특징은 없다. 병참술까지 익혔다면 정찰/보조 영웅으로 안성맞춤. 보유 기술이 좋기 때문에 특기가 아쉽지만 멀티할 때, 다른 진영에서 가끔 무특기 주력으로 삼는다.
- 특기: 레벨 4 이상부터 노포 공/방 상승(레벨 25일 때 공+3/방+3, 레벨 55일 때 공+6/방+6).
도통 공격력이 안오르는 포트리스에서 공격력이 높아야 하는 노포 영웅의 위상이 어떠하겠는가? 물론, 그래도 비스트마스터가 레벨이 오르면 공격력도 생각보다 잘 오르기 때문에 아주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포술 영웅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구성. 스트롱홀드의 거니슨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멀티에서도 그다지 선호받지 못하며 주요 취급은 노포 셔틀.텐트 들고 오는 버디쉬보다는 낫다 포트리스의 방어력과 노포의 높은 기본체력 덕분에 초반에 노포가 몹들의 어그로를 끄는 경우에 훌륭한 탱커 역할을 한다.
당연히 멀티에서도 그다지 선호받지 못하며 주요 취급은 노포 셔틀.
- 특기: 와이번/와이번 군주 속도 +1, 레벨 6 이상시 공/방 추가(레벨 18일 때 공+3/방+3, 레벨 48일 때 공+6/방+6, 레벨 72일 때 공+9/방+9).
와이번을 빨리 띄워서 확장하는 것이 포트리스의 정석인 만큼 초반 확장력이 좋다. 다만, 중반 이후부터는 와이번의 저열한 성능은 아무리 영웅 특기 보정을 먹어도 만족스럽지 못한지라 주력 영웅은 되지 못한다. 거기다 초급 정찰처럼 활용도가 적은 특기를 들고 나와서… 확장에 써먹고 적당히 정찰/보조/수송용으로 굴려줄만한 영웅.
3.2. 마녀(Witch)[편집]
진영을 잘못 타고난 영웅 클래스. 껍데기만 마법 영웅인 전투 마법사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전형적인 마법 영웅의 능력치와 능력치 상승 확률을 가지고 있다. 불마법 특기를 익힐 확률이 낮다는 것만 빼면 마법 계열에서 도무지 뺄 구석이 없다. 사실, 불마법도 4대 마법 중 가장 저평가받는 마법이라는 걸 고려하면 그리 큰 문제도 아니다. 하지만 포트리스의 마법사 길드가 3레벨까지만 올라간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 뛰어난 능력치를 가지고도 진영 자체가 받쳐주지를 않는다. 이 때문에 다른 진영 선술집에서 뜨면 종종 모셔가기도 한다. 비스트마스터와는 반대로 전원이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 특기: 약화 마법을 쓸 때 1~2레벨 유닛에게는 +3, 3~4레벨에게는 +2, 5~6레벨에게는 +1의 공격력 감소 효과가 추가.
약화 마법은 원래부터 좋은 마법이라 보기 힘든데다 공격에 약화가 같이 걸리는 드래곤플라이도 있는 포트리스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다른 진영이라면 고려되기도 한다. 참고로 4편에서는 성직자로 전직해버렸다. 아카데미 타운에서는 죽음 마법도 대학에서 배울 수 있으니 추억을 원하는 분은 뽑아보자.
- 특기: 명상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
명상 기술을 특기로 지닌 영웅이 암울하다는 것은 HOMM3의 상식이다. 그나마 확장에 유리한 마법의 화살을 기본으로 들고 나오고 명상 기술이 마나를 풍족하게 해주진 못해도 모자라게 하지는 않기 때문에 초반 확장에는 쓸만하다.
- 특기: 항해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
섬맵이라면 필수, 섬맵이 아니면 티바보다 못한 영웅. 캐슬의 실비아와 같은 취급이다.
- 특기: 응급치료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
응급치료 특기 영웅은 거의 평가가 나쁘지만 버디쉬는 초반에 와이번 띄워서 확장하는 포트리스의 특성을 감안하면 그래도 특기가 약간 쓸만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치료량이 1을 찍을 수 있는 응급치료의 심각한 랜덤성과 저열한 성능 때문에 결국 주력으로 써먹긴 힘들다. 거기다 기본으로 들고 나오는 마법이 불마법 방어… 여담으로 4편에서 인간 진영으로 전향했는데, 이때 마법 영웅에서 무력 영웅인 기사로 전직해버렸다.너도 요그처럼 전사의 본능을 가지고 있었나?
첫날에 선술집 왼쪽에서 얼굴이 등장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초반 사냥에 도움이 되는 도마뱀 대신에 텐트를 들고 오기 때문이다.
첫날에 선술집 왼쪽에서 얼굴이 등장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초반 사냥에 도움이 되는 도마뱀 대신에 텐트를 들고 오기 때문이다.
- 특기: 석갑 마법을 쓸 때 1~2레벨 유닛에게는 +3, 3~4레벨에게는 +2, 5~6레벨에게는 +1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추가.
애초에 단단한 포트리스 유닛에 석갑 마법이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 데다가 초기 기술이 학식이다.
- 특기: 마술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
마녀 클래스 영웅 중에는 최고의 영웅. 다른 진영 선술집에서도 나오기만 하면 모셔갈 가능성이 높은 영웅이다. 마술 특기에다가 마력도 팍팍 올라가니 성능이 좋다. 진영 자체가 못받쳐줄 뿐이지… 던전의 흑마법사 말레키스보다 조금 덜하지만 스트롱홀드의 거드보다는 확실히 낫다고 말할 수 있는 영웅.
- 특기: 지식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상승.
고레벨 안드라는 마나 걱정이 없다. 다만 지식 기술의 효용성은 장기전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게 아쉽다. 만약에 마법 길드 4레벨 올린 진영 차지하고 장님과 부활 배웠다면 장기전때 적 유닛에 장님 빠짐없이 걸어두고 왕창 많은 남은 마나로 유닛들을 원상복구 할 수 있다.노포, 응급텐트, 언데드나 비생명체가 있지 않는 한 마녀 중 스티그 다음으로 좋은 영웅. 보다 마법 5단계까지 올릴 수 있고 초반영웅만 쓰는 타워, 인퍼노, 던전이 환영받는다.
- 특기: 독수리의 눈 기술의 효과가 (레벨×5)% 만큼 높아진다.
독수리의 눈 하나 만으로 설명 끝.
- 특기: 처음부터 고급 불마법 스킬을 가지고 나온다.
캠페인 영웅답지 않게 특기가 형편없다. 불마법 특기는 불마법 효과를 강화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고급 불 마법을 들고나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그냥 특기가 없다[8]고 봐도 무방. 거기다 마녀라는 직업의 특성상 병참술, 탐험술을 익힐 가능성도 높지 않은 편이라 정작 캠페인에서도 보조 주력 영웅으로 쓰이는 편이다. 아드리엔 캠페인에서는 선술집에서 타자르를 고용해서 주력으로 쓰고 아드리엔은 보조 주력영웅으로 사용하는 정도. 그래도 초기 마법이 4레벨 공격마법인 인퍼노이고 고급 불마법 스킬과 맞물려 초반엔 상당히 좋다. 사실 영웅 성능 자체가 캠페인에 맞지 않아서 그런 것일 뿐 멀티에 나왔다면 초중반 한정 개사기에 금지영웅 확정이다. 일단 초기마법이 4레벨 공격마법이고[9], 불마법을 얻는 순간 바로 고급으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좋다. 1레벨인 마법의 화살, 저주, 피의 굶주림 셋 중 하나만 빨리 얻어도 확장에 큰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아드리엔이 주인공인 캠페인은 끔찍하게 노가다를 해야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첫번째 미션은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두번째 미션에서는 모든 유닛 서식지를 점령하라는 미션이 나와 적은 진작 전멸시켰는데 몇달을 눈아프게 맵을 보면서 서식지를 찾아봐야 해 진행이 크게 더뎌진다.[10] 마지막 미션은 네개의 네크로폴리스 진영을 상대로 30개의 성을 두고 특대 사이즈에서 공방전을 벌여야 한다.
히어로즈 크로니클스(Clash of the Dragons편)에서 텍스트 이벤트로 짧게 등장한다. 타르넘이 전쟁을 나가기 전에 양자인 워작을 그녀에게 부탁하는데 말없이 떠난 주제에 이제 와서 이러기냐며 크게 화를 낸다. 이때 타르넘은 불사신이 되어 너무 오래 산 것의 부작용으로 인간성이 상당히 망가져 있었다. 그래서 서로 사랑했지만 혼자 늙어가는 아드리엔을 볼 자신이 없어서 말도 없이 떠나버린 것이었는데 느닷없이 나타나 애 하나 데려와서 맡아달라고 부탁을 한 것.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요청이라 워작을 맡아주기는 한다.
히어로즈 크로니클스(Clash of the Dragons편)에서 텍스트 이벤트로 짧게 등장한다. 타르넘이 전쟁을 나가기 전에 양자인 워작을 그녀에게 부탁하는데 말없이 떠난 주제에 이제 와서 이러기냐며 크게 화를 낸다. 이때 타르넘은 불사신이 되어 너무 오래 산 것의 부작용으로 인간성이 상당히 망가져 있었다. 그래서 서로 사랑했지만 혼자 늙어가는 아드리엔을 볼 자신이 없어서 말도 없이 떠나버린 것이었는데 느닷없이 나타나 애 하나 데려와서 맡아달라고 부탁을 한 것.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요청이라 워작을 맡아주기는 한다.
4. 유닛 목록[편집]
1사격 2비행(2핵스 하나) 4근접(2핵스 셋)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유닛들의 체력과 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높으며, 부족한 공격력 역시 특수능력으로 커버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장점을 보이는 편이다. 대신, 진영의 특성상 마법 지원은 받기 힘들다. 사격 유닛이 하나뿐이지만 비행 유닛이 둘이나 되기 때문에 공성전에도 나름 능력을 발휘할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비행 유닛 둘 다 적을 쓸어버린다기 보다는 견제에 치중한 유닛들이기에 실제로는 공성전에 상당히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대신, 장점을 보이는 것은 수성전. 수성전에 특화된 포트리스라면 안성맞춤이겠지만, 포트리스가 아니라고 해도 전체적으로 체력이 우수한 데다가 특수능력이 난전에 적합한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어떠한 진영이든 상관없이 우수한 수성전 능력을 보여준다. 야전에서도 상당히 강하지만… 야전에서 하는 포트리스의 가장 이상적인 전투 구도는 피아가 뒤섞인 난전 상황. 가장 효율이 높은 마법은 축복/신속/텔레포트/반격이다.
4.1. 1레벨: 놀/놀 약탈자 (Gnoll/Gnoll Marauder)[편집]
생산 건물 : 놀 오두막 (Gnoll Hut)
별다른 특징 없이 무난한 1레벨 유닛. 기본 능력치는 좋으나 속도가 느리다. 공격력이 약하지만 데미지는 좋다. 유일한 궁수인 도마뱀 전사를 지키는 용도로 쓰면 적합하다.
현재, 멀티에서는 높은 데미지와 드라콘의 초반 놀의 물량의 시너지에 힘입어 포트리스 초반 운영의 핵심 유닛이다. 부족한 속도도 업그레이드, 지형 보너스, 드라콘 특기가 더해서 7이기 때문에[11][12] 각종 저장소를 터는데 무리가 없다.
7탄에서는 스트롱홀드의 일원이며 쿠크리를 쓰는 궁수유닛으로 오래간만에 재등장한다. 아카데미의 4대 가문 중 당시 가장 세력이 강했던 키메라 가문의 마법사들이 인간과 하이에나를 합성해서 만들었다는 설정이며, 이마니 일행의 사막오크 무리에 합류하여 자신들을 다시 노예로 삼으려는 마법사들과 맞서 싸웠다.
4.2. 2레벨: 도마뱀 인간/도마뱀 전사 (Lizardman/Lizard Warrior)[편집]
생산 건물 : 도마뱀 굴 (Lizard Den)
포트리스의 유일한 사격 유닛. 섀도우 오브 데스(The Shadow Of Death, 이하 SOD) 이전까지는 쓰레기같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원거리 유닛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쓰던 유닛이었으나, SOD에서 미친듯이 능력치가 급상승해 3레벨 오크와 맞먹는 스펙을 자랑하는 2레벨 최강급 유닛 중 하나가 되었다. 궁수 주제에 체력과 방어력도 높고, 데미지도 상위권이며, 생산량이 많아 물량 모으기도 좋다. 다만 속도가 약간 느리고, 다른 포트리스 유닛들이 눈에 잘 띄는 특수능력을 가진 데 비해 도마뱀은 특수능력이 없어서 좀 밋밋하게 느껴지는 편. 데미지 편차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 축복 마법과 궁합이 좋은 편이나 포트리스가 축복 마법이 뜰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이 단점.
결국 아무리 상향 받았어도 특수능력 없는 2레벨 궁수의 한계를 못 벗어나 공성전이나 대규모 한타 싸움만 뜨면 각종 포탑, 마법을 꼴에 궁수라고 우선적으로 처맞아 까딱하면 숫자 모으기도 힘들어 쓰는 사람 입장에선 여전히 큰 메리트를 느끼긴 힘들다. 반면 반대로 상대하는 입장, 특히 딱 이 분야 하나만큼은 밸붕사기라 할만한 수성전 상황에서 포트리스를 공격하는 쪽에선 기본적인 전략적 상황에서도 성에서 숫자가 넉넉히 쌓인 도마뱀 전사와 싸우는 경우가 많고, 이럴땐 정말 2렙 궁수 주제에 더럽게 안죽는 체력과 준수한 자체 대미지 때문에 화살 한발 한발이 정말 따갑다. 결국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참으로 지랄맞은데 막상 쓰는 사람 입장에선 불편한점이 더 많은 전형적인 포트리스식으로 애매모호한 유닛이다.
멀티에서 와이스탄을 주력으로 할 경우에 놀 대신 초반 확장을 이끌어 나가게 되는데 데미지의 편차가 좀 크다는 단점이 있으나 놀을 이용한 확장을 할 때와는 다르게 무피해 사냥도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7탄에서는 오래간만에 중립유닛으로 재등장했으며 아카데미 4대 가문 중 하나인 키메라 가문의 마지막 계승자 다가르가 인간들을 납치해 생체실험으로 개조해서 만들어졌다고 언급된다. 여기서는 지정한 타겟과 그 주위 타일을 화살비로 모두 공격하는 특수기술을 가지고 있다. NWC에서는 후속작에서 원래 독자적인 타운의 핵심종족으로 재등장시킬 예정이었다고 한다.*
4.3. 3레벨: 서펀트 플라이/드래곤 플라이 (Serpent Fly/Dragon Fly)[편집]
생산 건물 : 서펀트 플라이 둥지 (Serpent Fly Hive)
별명은 잠자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한턴에 맵 끝까지 갈 수 있는 13이란 속도를 지녔고 각종 방해효과까지 가진 모범적인 원거리 유닛 견제용 비행 유닛. 이 유닛 또한 SOD 이전까지는 스펙이 2레벨 수준이어서 눈물을 머금고 쓰는 유닛이었으나, SOD에서 공, 방, 체력이 올라가고 공격한 유닛에게 중급 약화마법을 거는 특수능력까지 더해지면서 뛰어난 유닛으로 재탄생했다. 생긴 것과 다르게 자체 방어력이 꽤 높고 포트리스 자체 영웅 방어력도 있어 잘 죽지 않으며, 사방팔방을 날아다니며 기껏 걸어놓은 버프를 디스펠로 무력화시키고 약화를 걸어대는 골칫거리다. 디스펠 능력 때문에 1마리 부대를 운용하기도 좋다. 포트리스의 몇 안되는 안티 매직 수단이자 선공권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더없이 좋은 유닛. 소중히 쓰도록 하자. 하지만 체력이 안 좋기 때문에 포트리스의 다른 튼튼한 유닛들처럼 너무 막 쓰면 안된다. 상대 입장에서도 특히 멍청한 AI가 아닌 멀티의 다른 인간 플레이어라면 당연히 드래곤플라이를 점사하기 때문에 유리체력 가지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숫자 쌓는것도 쉽지 않다.
드래곤플라이트의 약화 마법은 행복한 버그가 하나 있는데, 고급 물 마법에 약화 마법이 있는 상태에서 적을 물면 적 유닛들 전체에 다 약화 마법이 시전된다는 점이다. 이래저래 포트리스는 물 마법을 꼭 찍어야하는 이유 중 하나다.
캠페인 "페스티벌 오브 라이프"[13]의 2번째 임무에서 전투마법사 거드가 처음으로 상대해야 하는 야수로 나온다. 여기서 이 유닛의 악랄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거드가 베히모스를 가지고 나오는데도 그 특유의 빠른 속도로 선공을 잡고 베히모스든 고블린이든 마치 좀비처럼 물어뜯는 것이 무시무시하다. 가속 주문이나 드래곤 플라이의 속도보다 빠른 유닛이 구비되지 않은 초반에 필드에 널려있는 드래곤 플라이 저장소를 털려고 하는 것은 경솔한 행위다.
4.4. 4레벨: 바실리스크/거대한 바실리스크 (Basilisk/Greater Basilisk)[편집]
생산 건물 : 바실리스크 구덩이 (Basilisk Pit)
전체적인 능력이나 특수능력 모두 4레벨의 기준점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흠잡을 곳이 없는 유닛. 사기적인 특수능력의 뱀파이어 로드나 2회 공격의 크루세이더, 체력과 공격력이 괴랄하게 높은 오우거 메이지 정도를 제외하면 같은 4레벨 중 크게 밀리는 상대가 없다. 석화도 20%라 항상 기대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이라도 떠주면 메즈+반격 생략까지 얻어낼 수 있는 괜찮은 능력. 같은 레벨인 던전의 메두사의 석화보다는 도움이 될 일이 많다. 견실한 스펙을 지니고 강력한 고르곤을 보조해주는 괜찮은 유닛. 무난하게 좋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포트리스 영웅 중에서 브론이 있는데 바실리스크 특화 영웅으로 처음부터 이 바실리스크를 최소 4에서 최대 7마리를 데리고 나온다는 점. 보통 영웅마다 크리처 특화 영웅들이라 하더라도 3레벨 크리처까지는 들고 나와도 처음부터 4레벨 이상 크리처를 들고 나오는 영웅은 브론밖에 없다. 물론 재수 없으면 안 들고 나올때도 있으나 보통은 들고나오기 때문에 초반 확장이 좀 수월하다. 7탄에서는 간만에 재등장하는데 고블린 라이더의 탈것으로 나왔다.
4.5. 5레벨: 고르곤/강력한 고르곤 (Gorgon/Mighty Gorgon)[편집]
생산 건물 : 고르곤 동굴 (Gorgon Lair)
기본적인 스펙 만으로도 5레벨 최상급 유닛으로, 방어 16에 체력 70은 6레벨 유닛인 와이번이나 만티코어 이상의 맷집이다. 물론 공격력은 4레벨 급이긴 하나, 특수능력인 죽음의 응시(데스 스테어)가 낮은 공격력을 커버한다. 죽음의 응시는 공격 혹은 반격시 유닛당 10% 확률로 일격사시켜 버릴 수 있는 능력이다. 중요한 것은 유닛당 10% 확률이라는 것으로, 예를 들어 고르곤이 20마리라면 10%x20번의 확률인 2마리 정도[14]가 추가로 즉사한다. 게다가 끔찍하게도, 이 특수능력은 상대가 어떤 방어 능력을 지녔든 상관없이 죽인다. 체력이 1000인 에이저 드래곤이라도 즉사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거기다 5레벨 유닛이니 숫자도 보장되고, 맷집은 6레벨급에 포트리스 영웅의 방어력까지 더해지니 사격 유닛이 아무리 때려도 이게 도통 죽기는 하는 유닛인가 싶을 정도로 단단하다.
죽음의 응시로 죽는 숫자에는 상한선이 있는데 고르곤 개체수를 10의 자리까지 올림하여 10으로 나눈 숫자 만큼의 상한선이 존재한다.
한 마디로 고레벨로 잡자니 죽음의 응시가 무섭고, 마법과 궁수로 잡자니 너무 튼튼하고, 저레벨로 잡자니 저레벨로는 너무 버거운, 그야말로 최강 유닛. 형식상으로는 5레벨이지만 워낙 절륜한 성능 덕에 사실상 8레벨 취급받으며, 순위놀이를 하면서 5레벨 순위를 매길 경우 강력한 고르곤은 예의상 빼고 순위를 매긴다. '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우선 죽음의 응시는 생명체에게만 먹히기 때문에 정령과 언데드, 그리고 비생명체 특성 유닛들에게는 위력이 팍 죽는다. 또한, 죽음의 응시는 일정 비율이 아닌 일정 숫자를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소수정예 고급 유닛은 잘 잡지만 반대로 물량으로 승부하는 저레벨 유닛을 상대로는 효과가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테크트리가 꼬여있어 초반부터 신속하게 뽑아 쓸 수 없는 문제가 있는데 필수 테크트리에서도 빠져있고 강력한 고르곤을 뽑기 위해서는 자원 창고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테크가 조금 까다롭다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그래도 이 유닛의 엄청난 장점에 비하면 자원 소모 정도는 감수할 수 있고, 스펙이 워낙 튼실해서 죽음의 응시가 없더라도 5레벨 최강 유닛이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성능과 달리 인게임, 특히 멀티플레이에서는 사용하기 매우 힘든 유닛이라는 문제점도 부각되고 있다. 턴제 시뮬레이션에 랜덤성이 강한 homm3의 특성 상 초반 빠른 사냥과 확장을 통한 자원 및 아티팩트 수집과 영웅 성장, 그리고 이로 인한 스노우볼링이 게임 후반까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런데 강력한 고르곤은 테크가 약간 꼬여있고 가격도 비싼 크리쳐이며, 업그레이드 전의 고르곤은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이는 원활한 초반 확장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게다가 고렙 유닛 사냥에 특화된 강곤은 역으로 필드에 널린 4렙 아래 중립몹을 상대로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다.
따라서 강곤은 초반에부터 모아서 사냥용으로 나서는 유닛이라기보다는, 일단 숫자를 모아 두고 최종 한타에서 고급 유닛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하는 유닛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크리처들은 제각기 적합한 쓰임이 있으니, 강곤이 좋다는 글만 보고 강곤을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멀티에서는 히드라를 이용한 확장이 유리하므로, 테크가 따로 노는데다 초반 확장에 도움이 안 되는 고르곤은 건물을 아예 안 올린다. 특히 강곤은 업그레이드 요구 조건인 자원창고가 초반 싸움 위주로 가는 멀티플레이 기준으로는 너무 비싸다보니[15] 금 여유가 있을 때나 올리는 버려진 유닛.
4.6. 6레벨: 와이번/와이번 군주 (Wyvern/Wyvern Monarch)[편집]
생산 건물 : 와이번 둥지 (Wyvern Nest)
성능으로만 친다면 HOMM3 최악의 쓰레기 유닛들 중 하나. 기본 스탯 수준은 체력과 방어력은 고르곤보다 구리고 공격력도 하위권이며 데미지만 겨우 중위권이다. 속도는 최대 11로 마법이나 전술, 아이템 등으로 보완해주지 않으면 한 턴에 궁수를 견제하기도 힘들다. 포트리스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와이번을 일컬어 5레벨 최강유닛이라고 말할 정도다. 하지만 이런 악명에도 불구하고 많이 쓰인다. 빌드가 말도 안되게 빠르기 때문. 선행 건물이 도마뱀 굴(2레벨)이라는 3레벨급 테크트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운좋게 도마뱀 굴이 지어져있다면 1일만에 생산이 가능하다. 포트리스의 3, 4, 5레벨이 우수한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1주 정석이 패스트 와이번이 된 것도 이 간략한 테크 덕분. 비슷한 레벨에서 노는 만티코어가 성능은 더 나은데도 테크 문제로 더 보기 힘든 것과 비교하면 테크트리 하나 때문에 생산이 보장되었다는 행운을 타고난 유닛이다. 다만 테크가 빠를 뿐 별다른 장점은 없고, 속도가 최대 11이라는 약간 애매한 수준이다보니 비행 유닛이면서도 전술 스킬의 지원이 없다면 한턴만에 적 원거리 유닛을 견제할 수 없다는 점에다 6레벨 최하위의 성능 때문에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다시 천대받는다. 비행유닛이라는 점을 살려 여기저기 끼어들면서 반격을 대신 맞고 몸빵을 서주는 등 대충 아무곳에서나 구르게되는 유닛. 데미지 하나는 괜찮아서 화력이 아주 나쁜 편이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와이번 군주에게는 20% 확률로 적의 체력을 10%씩 3턴에 걸처 깎아내는 중독 능력이 있다. 고스트 드래곤이 지닌 노화 스킬의 마이너판. 유닛의 기본 스탯은 비참한데 스킬 자체는 정말 좋아서, 3턴째가 되면 적의 체력은 거의 절반 가까이 감소한다. 하지만 개나소나 다 가지고 있는 치료 마법에 풀린다. 그야말로 단점은 확 눈에 띄는데[16] 장점은 애매모호하다(특수능력, 테크트리)는 것이 평가가 안좋은 원인.
라이벌인 던전의 만티코어/스콜피코어와 비교해 볼 때, 유닛 스펙과 특수능력은 만티코어/스콜피코어가 우위에 있으나 테크트리 측면에서 와이번이 압승. 덕분에 고용 빈도 측면에서도 와이번이 확연히 앞선다.
실질적으로 와이번의 존재 의의는 랜덤맵 각지에 흩어져있는 와이번 저장소다. 드래곤 플라이(속도 13을 자랑하는 업그레이드판이다. 서펀트 플라이 따위가 아니다)의 압박이 상당하지만 뚫어내기만 하면 6레벨 유닛인 와이번을 공짜로(골드 등의 자원 뿐 아니라 시간이라는 측면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유닛을 한기한기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택으로 운용하게되는 HOMM 시리즈의 시스템 상 상당한 장점이다. 포트리스 뿐 아니라 다른 진영에서도 약간의 사기 페널티를 감수하면서라도 빠르게 저장고를 뚫어내고 와이번을 다수 확보한다면 초중반 확장에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다. 간결한 테크트리, 적당한 속도 등도 중요한 장점이 되지만 저장고를 통해 다수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장점인 셈. 능력치가 약함에 좌절하지 말고 저장고를 털어 일찍부터 다수를 확보해 굴리는 데 주력하도록 하자. 썩어도 준치라고 명색이 6레벨 유닛이라 수 주 만에 십수기씩 쌓인 와이번은 플레이어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아샨세계관에서는 스트롱홀드의 일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4.7. 7레벨: 히드라/카오스 히드라 (Hydra/Chaos Hydra)[편집]
생산 건물 : 히드라 연못 (Hydra Pond)
스펙만 따지면 7레벨 최악의 능력치를 가졌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7레벨 하위권이고 속도는 7레벨 중에서 가장 느리다. 그런 주제에 체력도 다른 7레벨 땅개유닛들이 300(고대 베히모스, 타이탄)인 마당에 나홀로 어중간한 250이다. 중립유닛으로 만나도 쉽게 이기며, 공성전을 할 때 적과 싸우지도 못하고 쓰러지기 일쑤인 약체 유닛. 그러나, 특수능력 때문에 괜찮은 유닛이 된다. HOMM3에서 특수능력이 얼마나 중요한가, 진영 내에서 적절한 포지션을 잡고있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유닛.
가히 난전의 최강자라 부를 수 있는 유닛으로, 전방향 동시공격과 무반격 능력을 가지고 있고, 2헥스 유닛이라 덩치가 커서 적진 깊숙히 파고들면 정말 처리하기 난감해진다. 게다가 안 그래도 단단한 포트리스 유닛이라 더럽게 안 죽는다. 단점이 있다면 속도가 느려서 진입이 힘들다는 점 정도.
가장 궁합이 잘 맞는 마법은 순간이동과 반격으로, 순간이동으로 진입하고 나서 반격을 걸어 주면 적의 체온과 혈압을 끝까지 올릴 수 있다.[17] 혹은 전술로 전진배치하거나 가속 마법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어쨌든 적진 안으로 뛰어들기만 하면 적들은 전방향 동시공격 + 무반격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체감하게 될 것이다.
히드라가 최적의 효율을 보이는것은 1, 2, 3레벨과 같은 저레벨 유닛들을 맞상대할 때이지 고레벨 유닛과 맞붙는게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고레벨 유닛들은 강력한 고르곤님이 상대할 거라고 믿으며 저레벨 유닛들에 대한 양민학살에 전념하도록 하자. 말그대로 적절한 포지션을 잡고있기 때문에 낮은 스펙으로도 좋은 유닛이라는 평을 받는 유닛이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이 크게 상승하는데, 전형적인 난전유도형 돌격 유닛이라는 특성상 체력이 절실하므로 업그레이드는 필수에 가깝다.
적들의 인공지능이 적당한 보통 난이도의 경우, 드래곤의 성역에 히드라 한 부대만 가지고 들어가도 쓸어버릴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첫턴에는 드래곤들이 공격하지만, 두번째 턴에는 드래곤들이 모두 히드라에게 인접해 있기 때문에 공격한다 → 히드라가 주위에 모두 반격한다 → 우리 편이 피해본다 → 따라서 가만히 있는 편이 이득!이라는 이상한 판단을 내려 두번째 턴부터는 계속 대기만 한다. 따라서 히드라 한 부대로도 충분히 털어버릴 수 있는 것. 이 방법은 사실 꼼수지만 인공지능의 한계를 이용한 것이지 버그는 아니므로 외국 멀티플레이 규정에서도 정당한 방법으로 인정한다. 쉬움이면 아군 피해가 있든 말든 드래곤들이 거침없이 공격하기 때문에, 어려움 이상이면 분산해서 한마리씩 패기 때문에 보통 난이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5. 건물 목록[편집]
기본적인 공통건물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건물 참조.
5.1. 유닛 생산건물[편집]
모든 유닛 생산건물은 기본적으로 보루를 필요로 한다.
- 1레벨 유닛인 놀/놀 약탈자 생산건물. 기본적으로 지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 2레벨 유닛인 도마뱀 인간/도마뱀 전사 생산건물. 우수한 유닛이자 유일한 원거리 유닛 생산건물이기 때문에 필수적이며, 고급 유닛 생산건물을 짓기 위한 필수 건물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지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 3레벨 비행 유닛인 서펀트 플라이/드래곤 플라이 생산건물. 이후 건물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초반 빌드는 도마뱀 굴-서펀트 플라이 둥지-바실리스크 구덩이/고르곤 동굴 과 도마뱀 굴-와이번 둥지인가로 갈라진다. 단순히 생각하면 전자가 월등하지만 사실 확장 속도 면에서 후자가 좋기 때문에 와이번 둥지를 먼저 올리고 와이번으로 확장하면서 서펜트 플라이 둥지를 짓고 다음 테크로 넘어간다.
- 4레벨 유닛인 바실리스크/거대한 바실리스크 생산건물. 고르곤 동굴과 같은 타이밍에 지을 수 있지만 강력한 고르곤 생산을 위해 필요한 자원이 꽤 많기 때문에 값싼 바실리스크를 먼저 건설하는 경우가 많다.
- 5레벨 최강자 고르곤/강력한 고르곤
- 6레벨 최약체 유닛인 와이번/와이번 군주 생산건물. 그러나 저 필요건물에서 알 수 있듯 실로 간단한 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수 테크로 인정받고 있다. 아무리 유닛이 허약해도 6레벨이다보니 확장에 매우 편리하기 때문. 도마뱀 굴이 지어져 있을 경우 1일 와이번도 가능하다!
- 7레벨 유닛인 히드라/카오스 히드라 생산건물. 7레벨 유닛 생산건물 치고는 꽤나 싼 편이다. 유황을 좀 먹긴 하는데, 저정도면 충분히… 대신에 히드라 자체가 아주 우월한 건 아니며, 테크도 나름높게 위치해있다 보니 에인션트 베히모스처럼 1주에 띄워 확장에 도움되는 유닛은 아니다.
5.2. 진영 특수건물[편집]
해당 진영만 가진 특수한 건물군. 추가 생산건물들도 이쪽에 포함된다.
- 놀은 꽤 괜찮은 1레벨 유닛이며, 따라서 놀 생산량을 늘려주는 지휘본부는 괜찮은 추가생산건물이다. 주력으로 쓰기에야 부족함이 있다지만.
- 농성전 한정 방어력 상승인 점이 아쉽다. 포트리스에는 이런 건물이 2개나 된다.
- 마찬가지로 농성전 한정 능력치 상승 건물.
- 방어력을 한번 1만큼 높여주는 능력치 상승 건물. 싸고 좋은 능력치 상승 건물이다.
5.3. 성궤건물[편집]
성궤가 있어야 지을 수 있는 건물. 기본적으로 하루 금 5000 생산 + 해당 진영의 유닛 생산량 50% 증가 효과가 있다.
- 농성전 시에는 개사기. 다만, 단순 수치상으로는 같으나 라이벌인 스트롱홀드는 쌈박하게 공격력만 20 증가하는 것과는 달리, 포트리스는 둘다 올라서 뭔가 어중간하다. 차라리 방어력만 20 증가였으면 난공불락이 뭔지 볼 수 있었을 것이다.
6. 간단 전략[편집]
초반 빌드는 패스트 와이번이 정석. 기본 스펙은 동체급 대비 쓰레기 수준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와이번은 기본적으로 6레벨 유닛이며, 속도도 초반 필드 잡몹들을 농락할 수 있을만큼 빠르며, 생산 테크가 빠르게는 1~2일 만에 생산이 가능할 정도라 초반 확장에는 더할나위없이 우수하다. 와이번을 생산하고 나서는 크립을 사냥하며 확장. 와이번과 드래곤 플라이만을 들고 다닌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확장할 수도 있다.
일단 일정 정도의 확장을 통해 자원을 확보했다면 거대한 바실리스크/강력한 고르곤/카오스 히드라로 대표되는 강력한 근접 유닛진이 완성된다. 이들은 하나같이 방어력과 체력이 괜찮고 특수능력은 정말 탁월하다. 다만, 느린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니 전술과 공기 마법(가속), 물 마법(텔레포트)등을 최대한 활용해 이들이 제대로 적진에 난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가장 이상적인 전투 구도는 적이 반드시 돌격해 와야 하는 수성전 또는 피아가 뒤섞인 난전. 난전상황만 펼처지면 카오스 히드라의 전범위 무반격이 힘을 발휘하며 강력한 고르곤은 견제를 덜받고 적의 고레벨 유닛들과 섞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달라붙을 수단을 최대한 강구하는 것이 급선무. 대신, 속도가 느리고 원거리 유닛이 하나인데다가 비행 유닛도 견제용 뿐이다보니 공성전에는 극히 취약하다. 대규모 공성전은 피하자.
목재, 유황, 수은, 석재가 가장 많이 필요하다. 보석은 약 25개 미만이어도 문제없다.
HOTA에서 멀티를 할 경우에 드라콘으로 시작할 경우, 드라콘을 이용한 확장을 한다. 놀을 이용한 확장을 노릴 경우 다른 무력 영웅들은 드라콘보다 초반 확장력이 낮고, 마법 영웅 마녀들은 애초에 초반 확장력이 낮은 데다가 마법사 길드가 3단계까지만 오르는 포트리스와의 궁합도 최악이다.
향상된 놀 오두막을 올리고 서펀트 플라이 둥지, 바실리스크 구덩이, 와이번 둥지를 상황에 맞춰 올린 다음에는 히드라 연못 - 성채 - 성을 올린다. 최근 멀티에서 고르곤은 빌드에서 제외되는 추세.
당연히 드라콘 빌드에서는 주력 영웅으로 드라콘이 선호되며 선술집에서 추가로 타자르가 나와도 주요 서식지 만큼은 드라콘으로 뚫게 된다. 히드라 서식지를 먹기위해 히드라를 잡아야 하는데 놀약탈자를 드라콘의 특기로 속도를 올려주면 선턴을 연속으로 잡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1주 1일에 선술집 왼쪽에서 나오는게 선호되지 않는 영웅으로 버디쉬가 있다. 초반 확장에 도움이 되는 도마뱀 대신에 그다지 도움도 안되는 텐트를 들고 오기 때문.
와이스탄을 이용한 확장을 할 경우에는 향상된 놀 오두막 대신에 향상된 도마뱀 굴을 올려서 운영을 하면 되며, 첫날에 피해야 하는 영웅이 더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잘 풀리면 하나씩 유닛을 던져가며 싸우는 드라콘과 다르게 순수한 의미로 무피해로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뛰어난 확장력을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축복 마법이 있으면 높은 데미지 편차도 커버 가능하나 빌드의 수정을 가하지 않으면 본성에서 마법사 길드를 올릴 일도 없고 포트리스 자체가 축복 마법이 잘 뜨는 것도 아니라서 부성에서 배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도마뱀한테만 축복을 걸면 되니 물 마법 스킬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드라콘으로 시작했을 때 와이스탄이 나왔을 때나, 와이스탄으로 시작했는데 드라콘이 나왔을 경우에 들고 나온 병력의 숫자, 그리고 서식지의 상태, 각종 중립 몹들을 고려하여 주력을 바꿔주는 것이 나을 때도 있다.
주요 서식지는 히드라 연못이며 와이스탄이 주력일 경우에는 도마뱀 굴 또한 주요 서식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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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17:07:00에 나무위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포트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워낙 명곡이 많은 HOMM 시리즈 음악 중에서도 손꼽히는 곡. 45초 남짓부터 1분 20초 언저리까지 폭발하는 절정부분이 백미다.[2] 포트리스의 마법형 영웅인 마녀만 하더라도 마법 스탯이 높아서 매우 출중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나, 이런 이유 때문에 다른 진영을 점령해서 마법사 길드를 높이거나 아예 다른 진영에서 마녀를 고용해 쓰지 않는 이상, 진가를 발휘하기 힘들다.[3] 험지 지형의 경우, 해당 지형에 친숙한 진영의 유닛으로만 부대를 편성하면 탐험술이 없더라도 해당 지형의 이동력 페널티가 사라진다. 포트리스 영웅이라고 해도 편성 유닛에 다른 진영 유닛이 있으면 그대로 늪지 이동력 페널티를 받으며 다른 진영 영웅이라도 포트리스 유닛만 사용한다면 페널티가 면제된다. 이건 다른 험지 지형도 마찬가지다.[4] 2012년 12월 기준으로 HOMM3 테마곡 중 유튜브 평가인원이 가장 많고 good 비율이 가장 높다. 맨위의 유튜브 링크를 타고 가보면 환호하면서 추억에 잠기는 누리꾼들의 댓글을 볼 수 있다.[5] 해제&약화, 석화, 죽음의 시선, 주변 무반격 공격.[6] 거기에 4레벨 최강 마법사와 1레벨 유일의 사격 유닛 마스터 그렘린도 타이탄의 사격전을 지원할 수 있다.[7]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원래 들고 나왔어야 하는 도마뱀 자리에 실수로 바실리스크를 지정한 모양이다. 실제로 브론은 도마뱀을 절대로 들고 나오지 않고, 바실리스크 0 혹은 4~7마리는 원래 포트리스 영웅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도마뱀 숫자와 동일하다.[8] 일각에선 특기 자체를 고급 불마법으로 하려고 했는데 구현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즉, 실질적으로 스킬의 슬롯이 9개가 되는 셈인데 실제로는 그냥 따로 고급 불마법 스킬이 있는 것으로 되었고 NWC도 캠페인 영웅이라서 별다른 수정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9] 대부분의 4레벨 마법 특기 영웅들은 금지 영웅이다.[10] 모든 서식지의 수는 놀 오두막 41개, 도마뱀의 굴 29개, 서펜트 플라이 양식통 27개, 바실리스크 구덩이 18개, 고르곤 동굴 12개, 와이번 네스트 2개, 히드라 연못 7개, 그리고 물의 정령 소환소 5개로 총합 141개다. 위치가 표시된 이미지[11] 이속이 5,6,7일 때의 차이가 큰데 6이 되어야 각종 저장소를 효율좋게 도는게 가능하고 7부터 대기를 이용해서 궁수한테 한번에 붙는게 가능해진다.[12] 히드라 서식지를 털 때, 지형보너스를 받는 히드라의 속도가 6이다.[13] 킬고가 나오는 아마게돈 블레이드 캠페인.[14] 물론 이것도 운이기 때문에 한 마리도 안 죽을 수도 있다.[15] 고르곤 + 자원창고 + 건물 업그레이드 가격이면 히드라 건물이 올라간다.[16] 5레벨 최강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낮은 스탯, 어정쩡한 속도 등.[17] 하지만 포트리스에서 순간이동이 나올 확률은 슬롯당 10%, 총 38%로 별로 높지 않다. 반격도 4레벨 마법이라 포트리스에서는 자체적으로 배울 수 없다.[18] 특히 금을 5000이나 필요로 하는 자원 창고가 필요건물이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