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가르 아일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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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힐데가르아일리우스.jpg


파일:태양의 기사.jpg


파일:힐데가르 어린시절.jpg

현재(카야)
전쟁 시기(태양의 기사/태양의 마녀)
어린 시절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저무는 해, 시린 눈여주인공.


2. 특징[편집]


붉은 머리, 황금빛 눈동자[1]를 가졌으며 태양신이자 무신(武神)으로 칭송받는 신 카리야의 가호를 받아 무병불사[2]의 회복력과 광열의 마법을 가진 마법사로 통칭 태양의 기사태양의 마녀라고 불린다.[3]

북부 연합국과 남부 모르메라타 왕국의 전쟁에서 모르메라타 왕국을 승리로 이끌어 북부 점령에 가장 큰 공을 세웠으나 현재는 조용히 칩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해질녘에는 몸이 불타는 듯 괴롭고 밤에는 몸이 차갑게 식어 손, 발끝부터 전신이 마르고 굳어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고, 그리셀다의 동생인 아네타의 추천으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에르킨을 성으로 불러들인다.
에르킨이 온 첫날부터 그에게 맨얼굴을 들키지만, 자신이 성주이자 태양의 마녀라는 것을 숨긴 상태로 카야[4]라는 이름의 시녀로 위장하여 에르킨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에르킨을 이용 대상으로만 봤으나, 에르킨과 점점 친해지게 되면서 특별한 감정[5]을 가지고 대해준다.

출생한 연도와 생일 모두 불명이다. 이후 1부 특별편에서 1부 기준 23세 추정이라고 나왔다.

3. 작중 행적[편집]


북부인에게 암살당할 뻔할 위기를 한 번 겪는다. 불리한 환경과 독으로 인해 꽤나 고전하나 광열 마법으로 단숨에 제압하고 배후로 왕이 있다 생각하여 왕에게 '선물'을 잘 받았다는 서신을 보낸다.[6][강스포일러]

힐데가르의 유년 시절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녀가 어떤 경위로 힘을 갖게 되었는지 드러났다. 힐데가르의 고향은 모르메라타 왕국에 속한 황무지였으며 그 땅에는 가호가 새겨진 비석이 있었다. 모르모데스 왕은 그 힘을 찬탈하기 위해 그녀의 고향 땅을 짓밟았으며 그 과정에서 힐데가르는 자신이 원치도 않은 힘을 얻게 되었다.[7]
이후 모르모데스 왕에 의해 왕성으로 납치되었고, 자신과 고향 사람들의 안위를 인질 잡힌 탓에 전쟁으로 나가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되었다. 사실 힐데가르 아일리우스는 그녀의 본명이 아니었고, 납치된 충격으로 본명을 기억하지 못하자 모르모데스가 위대한 영웅에 걸맞은 이름[8]을 마음대로 갖다붙인 탓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스승인 베르트람과 왕자인 레나드, 사형수인 트리아나와 함께 한 유년 시절은 좁고 기묘한 세계였지만 그 속에 나름의 즐거움이 스며있었다. 힐데가르는 그때의 기억이 그 나잇대에 걸맞는 평안함이 존재했던 유일한 시절이었다고 회고한다. 다만 평화로운 시절은 잠시였으며 트리아나가 자신을 배신하고, 레나드와 사이가 멀어진 데다가, 첫 전투였던 왕성 전투 이후 그녀의 삶은 전쟁의 끔찍한 참상과 살육으로 점철되어버렸다. 또한 연이은 전쟁으로 인해 계속해서 동료들을 잃게 되면서 점차 말수가 적고 냉정한 성격이 되었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만을 붙잡고 전쟁에 임하던 중, 칸탈루스 대평원 전투를 앞두고 동쪽 끝의 '죽은 땅'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아르두메샤 지역의 토착민이 전부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힐데가르는 유일한 희망이 사라졌다는 절망감과 약속을 어긴 모르모데스에 대한 분노[스포일러], 자신 역시 트리아나처럼 강자들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허탈함으로 모든 의욕을 잃어버린다. 결국 전투 당일에도 출정을 하지 않아 모르메라타 군이 대패하고[9], 알브레히트와 기사들의 간곡한 청원에 눈물을 삼키며 출정한다. 그러나 이미 모든 의지가 사라진 힐데가르는 전투에 제대로 임하지 못하다, 목에 의문의 일격[강스포일러]을 맞고 투구가 벗겨진 채 낙마한다.

낙마한 힐데가르는 치유가 되지 않는 것에 당황하고, 달려드는 북부군을 보며 간절히 마법을 쓰려 한다. 그 순간 치유 마법도, 광열의 마법도 아닌 마법이 발동되며 힐데가르는 전쟁터에서 사라지고, 다른 장소로 이동된다.

낯선 곳에 떨어진 힐데가르는 기억 속 여성의 도망치라는 말을 떠올리며 달리다 굴러떨어져 크게 다친다. 이때 쓰러진 힐데가르를 에르킨이 발견하고, 자신의 집에 데려가 보살핀다. 에르킨의 간호를 받는 중에도 힐데가르는 며칠 동안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다 의식을 잃는 것을 반복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러다 에르킨이 건넨 살라는 말에 비로소 살아갈 의지를 얻고, 가호의 힘도 되찾는다. 하지만 에르킨의 집을 나서자 막상 갈 곳이 없어 모르메라타 군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부재로 그리셀다와 이네스를 제외한 독수리군의 전우들이 전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 뒤로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력을 다해 전투에 임하고, 결국 모르메라타의 승리를 이끌어낸다.

시간이 지난 뒤 에르킨과 재회하지만 그저 낯이 익다고만 느낄 뿐. 자신을 치료해준 사람이라는 사실은 기억하지 못한다. 결국 112화에서 모든 기억을 떠올리고 과거의 에르킨을 기억해낸다. 이후 오직 에르킨만이 자신에게 살라고 말해주어 고마운 마음에 목걸이를 선물해준다.[10]

세상엔 저주밖에 없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빼앗기면 울고, 속으면 분노하는, 당연한 감정의 파편들이...아직 당연한 줄 몰랐던 날들.

한 발자국만 내딛어도, 숨 한 모금만 내뱉어도 추락할 것 같았던, 모두가 죽으라고, 죽이라고, 소리치던 순간에.

살라고. 살으라고.

오직 너만이 그렇게 말해줬다. 너만이...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언제나 너였다.


이후 성 밖 숲에서 아기새를 에르킨의 도움으로 올려주었는데, 그 과정이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되어서 에르킨에게 언제 내려줄 것이냐며 투정부린다.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성 안 의자에 앉아 있었고, 이후 자신의 어릴 적 친구였던 레나드를 만나게 된다. 레나드를 보고 잠시 흔들렸다가, 그리셀다의 도움으로 성주인 것을 감추고 성 안 자신의 방으로 안내하면서, 이곳에 왜 왔냐고 물었더니 레나드는 자신과의 혼인을 위해서 왔다고 한다. [11]

레나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레나드와의 혼인이 자신에게는 새로운 구속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거절한다고 대답한다. 이후 레나드가 계속 이야기를 하지만 자신이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서 상처입힌 레나드의 오른쪽 귀를 계속해서 응시한다. 하지만 레나드가 태양의 기사와 맞서 싸워서 이렇게 되었더니 여자 몇 명을 꼬실 수 있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자, 자신을 원망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레나드는 사실 어릴 적에 그런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하고, 자신은 레나드가 그날 이후로 자신을 찾아오지 않아서 원망했다고 한다.[12]

그리고 레나드에게 자신을 위험에 빠지게 했던 존재[13]가 레나드인지 묻는다. 레나드는 말을 하지 않고 조금 걷자고 말한다. 이후 계속 이걸 신경쓰던 에르킨이 아네타와 테리온의 도움으로 에르킨과 만나게 된다. 에르킨이 레나드가 자신에게 약간 집적댄다거나 그런 것 때문에 신경쓰인다고 하자, 괜찮다고 말해준다. 이후 에르킨이 자신이 무엇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뭔가 있으면 자신에게 제발 이야기해달라고 하지만, 레나드가 에르킨과의 만남을 안 뒤로 무산된다. 이후 북부인 의원이 자신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고 웃는 레나드를 보면서 이제 어린 시절이 아니라며 왜 그러냐며 괴로워한다. 이에 레나드는 환상통을 겪으며 그러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은 힐데가르를 노리는 배후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레나드가 배후가 아니라는 말에 안심이 되었지만, 레나드를 믿어도 되는지, 레나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기에 경계한다. 그 태도를 본 레나드는 자두빵을 나눠줬던 베라라는 시녀를 기억하냐고 묻는다. 그는 그때도 지금도 독살시도가 베라의 짓은 아닌 건 알지만 어찌할 힘이 없었고, 힐데가르는 자신을 지켜주었지만 정작 자신은 큰누나와도 같았던 베라를 구해내지 못했다며 씁쓸해한다. 그리고 힐데가르가 소중한 것을 위해서 왕국을 위해 힘을 썼고 그로 인해서 소중한 것들을 잃었냐는 물음에 답하지 않는다. 또, 세계는 정복전쟁으로 손해를 보고 있고, 이는 북부와는 다르게 광물이 희귀한 모르메라타 왕국이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견제한 왕국이 되지 못했다는 걸 비판한다.

레나드가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가 단순한 평화주의자가 아니었고, 자신이 알고 있는 걸 알고 계셨다고 믿는다고 하자 레나드를 빤히 응시하며 그렇게 이상적으로 될 것 같냐고 묻는다. 레나드는 그에 자신은 한평생을 논 왕자이지만, 이상적이라며 이랬다면 힐데가르가 이 모든 걸 감당할 필요가 없었다는 말을 한다. 또, 지금의 자신이 버거워보인다는 말에 레나드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냐고 묻는다. 레나드는 그에 손을 내밀며 혼담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귀족과의 결혼은 사랑해서 필요도 없고, 태양의 기사로서 자신과 혼인하면, '카야'로서의 자유를 보장해준다고 한다. 그에 힐데는 그렇게 해서 레나드가 얻는 게 뭐냐고 묻고, 레나드는 강하고 아름다운 아내라며 받아친다.

레나드가 저녁 시간 때 자신이 만드는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하자 해준다.[14] 그리고 잠드는 시간때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에르킨인 줄 알고 열었지만, 정작 레나드가 앞에 있는 걸 보고 잠이나 자라며 때린다. 레나드는 낮에 한 혼담 때문에 왔는데, 북부인이 의원이라더니 오히려 그게 아니였다며 자신을 놀린다. 그 말에 아무말도 하지않자, 레나드는 놀란다. 레나드가 혼담을 거절한 이유 중 하나가 에르킨이냐고 묻자, 상황이 좀 복잡하다고, 레나드를 아직 신뢰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레나드가 에르킨에게 정 신경쓰이면 마음이라도 솔직히 말해보라고 하자 슬픈 표정을 짓는다.

이 태도에 레나드는 왜 그러냐며, 에르킨이 힐데를 원망하게 될까봐 그러냐고 묻자, 이제와서 자신이 그것을 신경쓸 것 같냐며, 미움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바보같이 착해도 에르킨이 자신의 본모습을 알게 되면 자신을 떠날 것이니 차가운 눈이라도, 자신의 곁에 있어주기를 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그런 이상적인 끝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고, 진실된 파국을 맞거나 영원한 거짓을 품는 것 사이의 갈림길의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레나드에게 에르킨 때문에 평정을 유지할 수 없고 무엇을 생각해도 최악 뿐이라며 낙담한다. 레나드는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봐달라고 조른다. 그러자 일어서며 레나드에게 이만 가 보라며, 왕인 사람인 레나드에게 자신이 괜한 이야기를 했다며 믿을 수 없다고 하고, 자신을 잡으려는 레나드의 손을 뿌려친다. 그리고 자신은 그렇게 레나드처럼 낙관적으로 생각할 수 없고, 어린 시절과는 다르다며 소리친다. 그리고 레나드가 갑자기 쓰러진 걸 보고 당황한다.

레나드가 그리셀다의 손을 잡고 부비적대는 걸 보고 극혐한다(...). 그리셀다가 나가자마자 잠꼬대로 레나드가 자신을 계속 불렀고, 쓰러졌는데 의사나 의원같은 것도 못 불렀다며 투덜댄다.[15] 그리고 레나드가 장난을 치자 물끄러미 바라보고, 진짜 이곳에 온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레나드는 그에 자신이 계속 낙관적으로 말한 이유는 다름 누구도 아닌 자신부터가 그렇게 되기를 바랐고, 힐데가르가 자신을 용서해주기를, 자신에게서 멀어지질 않기를 바랐다고 한다. 호기심 많고 순수했던 힐데가 여전히 자신을 반갑게 마주해주길 바랐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용서가 웬말이냐고 묻자, 레나드는 이미 너무 늦었지만 모르모데스가 힐데한테 저지른 일이 무엇이었는지 이제 안다고 한다. 힐데를 더 이상 원망하지 않은 이유도, 뒤늦게 찾아가지 못했던 이유도 그랬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레나드는 혼담 얘기가 나왔을 때, 힐데를 찾아올 명분이 생겨서 기뻤고, 이름뿐인 왕자더라도 힐데에게 보태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왔다고 한다. 이에 헛웃음을 치며 자신을 아내로 맞이해 호강이라도 시켜주려고 왔냐며 묻는다. 레나드는 이에, 힐데가 다시는 그런 일들을 겪지 않도록 나아가고 싶었다며, 후계자 전쟁을 통해 자신이 왕이 되면 다시는 그런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에 힐데는 레나드가 자신을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왕위에 오르기 위한 목적으로 온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상적이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한다. 레나드는 힐데에게 자유를 줄 수 있다고 설득하지만, 힐데는 발상은 고맙지만 모르모데스가 해온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레나드에게 만약 북부가 다시 반역을 일으키거나, 서부 대국들이 패권을 다투길 종용하고, 모르모메타 왕국의 백성들의 목숨이 달렸다면, 그래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묻는다.


4. 기타[편집]


태양의 기사로서 노려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얼굴을 꼭꼭 숨기고 다니므로 최측근을 제외하고 누구도 정체를 알지 못한다.
그에 대한 소문 중에는 키가 엄청 큰 노파라는 소문도 있고 누구나 홀리는 외모를 지닌 뛰어난 미녀라는 소문도 있는데, 노파라는 소문은 틀렸지만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미녀로 언급될 정도로 예쁜 외모를 가졌다.[16]

어려서부터 성에서 지내며 전투 훈련만 받아서인지, 전반적인 생활력은 매우 떨어진다. 이 때문에 카야로 위장한 초기에 성의 일을 도와준다면서 오히려 고용인들을 상당히 고생시켰다. 양파를 자르다가 도마까지 썬다거나, 깨끗하게 빤 이불을 다 들지 않아서 바닥에 끌리게 한다거나, 화로에 불을 피우라고 했는데 불을 낸다거나.[17] 새로 시작했다는 장작 패기는 다행히 잘한다.

지독한 요리치다. 레몬 케이크를 만들 때 생선 머리가 들어가 있다.[18] 외관만 끔찍한 게 아니라 맛도 상상 이상인 것을 묘사되는데, 요리를 먹은 사람이 선 채로 기절할 정도. 이후 힐데의 요리 실력을 몰랐던 레나드도 당한다.

그림 실력도 영 좋지 않다. 테리온을 그려준 적이 있는데 정작 선물받은 당사자와는 하나도 안 닮았다.

레몬 케이크를 좋아한다.[19] 이밖에도 신 것과 매운 것을 좋아한다.

귀고리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1부 특별편에 따르면 이는 종전 후 모친으로 추정되는 여인[20]을 따라 착용한 것이다.
[1] 연보라색으로 음영이 들어가기 때문에 파이아이로 보이기도 한다. 과거편에 나온 가호를 얻기 전의 모습을 보면 본래는 보라색이었으나 가호를 얻고 황금색이 더해진 듯하다. 실제로 에르킨은 그녀의 눈을 보고 해질녘의 석양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다.[2] 실제로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인 사실이 확인되었다. 과거에 몸이 반쪽으로 토막나거나, 극독이 든 음식을 먹거나, 돌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서 몇 번 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가호의 힘으로 다시 살아났다.[3] 태양의 기사는 남부 측에서, 태양의 마녀는 북부 측에서 부르는 호칭이다.[4] 근처에 있던 카리야 동상을 보고 즉석에서 지어낸 가명이다.[5] 이성적인 관심은 아니고, 상냥한 에르킨의 성격에 이끌리게 되었고, 자신이 에르킨의 부모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 때문에 대해주는 듯하다.[6] 허나 모르모데스는 이 사건을 모르는 것인지 선물을 보낸 적이 없다며 못 알아듣는다.[강스포일러] A B 적군의 기습이 아니라 힐데의 출전 거부로 조카들을 눈앞에서 잃은 알브레히트 기사단장의 우발적인 행동이었다. 힐데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었던 이유는 조카들에게 선물받은 검의 제련 재료가 카리야의 가호를 무력화시키는 '월석'이었기 때문이다.[7] 정황상 그녀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인의 말에 도망치기 위해 격렬히 저항하던 중 침략자에 의해 비석으로 처박힌 힐데가르의 피가 스며들어 힘을 흡수하게 된 것으로 추정한다.[8] '아일리우스'는 모르메라타 건국왕의 이름으로 추정된다.[스포일러] 그러나 모르모데스는 힐데가르와의 약속을 지켰다.[9] 이때 빅토르와 밀라가 전사했다.[10] 힐데가르에게 살아남으라는 말을 한 인물은 에르킨이 거의 유일하다.[11] 이 말에 초를 깨부수며 화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2] 레나드는 왕자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힐데가 먼저 찾아오기를 바란 듯하다.[13] 울리케와 라슬로를 보내 독살 미수를 일으킨 배후.[14] 하지만 요리솜씨가 끔찍한 수준이라 레나드는 바로 쓰러져버린다. 고소해하는 에르킨은 덤.[15] 어릴 적처럼 계속 힐데라고 불렀다.[16] 실제로 작중에서 힐데가르를 처음 만난 아네타나 이네스의 어머니에게서 예쁘다는 평을 들었다. 테리온은 힐데가르의 외모를 보고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다.[17] 피우기 귀찮아서 그냥 능력을 쓴 게 아니냐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다(...).[18] 다들 대체 뭘 만든 거냐는 질문에 계속 레몬 케이크라고 말하는 힐데가 포인트.[19] 모르메라타에 오고 나서 처음 먹은 음식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았던 듯하다.[20] 과거편에서 힐데가르에게 도망치라고 외친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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