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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산 파트너 변호사
태수미
Tae Soo-mi


파일:배우 진경.jpg

배우: 진경 (청년기: 정한빛)
학력
파일:서울대학교 로고.svg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가족
아버지
남편[1]
아들
[스포일러]

경력
(前) 법무법인 태산 대표변호사
(現) 법무법인 태산 파트너 변호사
법무부장관 후보자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2회
3.2. 5회
3.3. 6회
3.4. 7회
3.5. 8회
3.5.1. 미방영분
3.6. 9회
3.7. 10회
3.8. 11회
4. 주요 대사
5. 평가
6. 여담



1. 개요[편집]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부, 명예, 집안, 미모,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변호사. 언제나 더 가질 궁리뿐인 그는 업계 1위라는 태산의 대표자리를 넘어 더 높은 자리를 욕심낸다.



ENA 수목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메인 빌런 1이자 최종 보스.


2. 특징[편집]


법무법인 태산의 대표 변호사였다가 현재는 대표직에서 사임한 뒤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는 하나, 업계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한 것으로 보면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본격적인 정계 입문을 준비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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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회[편집]


2회 말미에 첫 등장. 아버지의 대를 이어 법무법인 태산을 이끌고 있었으나 대표직을 내려놓고 변호사로 다시금 전면에 나선다.

태산의 고객이었던 김회장이 한바다로 옮겨가 소송을 의뢰하고 무리해 보이는 손해배상 청구 사건을 한바다가 성공적으로 해냈으며 이 발상이 신입인 우영우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신입 변호사가 할 법한 발상이라고 평한다. 동시에 그런 인재가 태산에는 없냐고 되묻는 것을 보아 우영우에 대해 나름 좋게 보고 있는 듯. 그리고 한바다에 만족한 회장님이 일 전부를 한바다로 옮겼다는 얘기에 어차피 한바다에 삐지면 돌아올 거라고 하는 등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3.2. 5회[편집]


5회 말미에 현직 거대 로펌 대표변호사로는 최초로 법무부 장관 후보에 지명된다. 이때 인사청문회 준비로 검증 서류 수령을 위해 방문한 청와대[2]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에 의해 태수미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세간의 소문이 언급되고, 수미는 이를 부인한다.[3][4]

3.3. 6회[편집]


6회에서는 백화점에서 옷을 보다가 모녀 고객들을 보고 부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5] 그러다 다른 고객이 만져보고 대충 놔두고 간 진열 구두를 정돈하고 떠나는 순간, 장면이 구겨져 있던 옷을 정돈하는 우영우[6]의 모습으로 옮겨지면서 바로 그 뒤를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영우의 친어머니일 가능성이 커졌다.[7][8]


3.4. 7회[편집]


7회 행복로 도로 건설 사건에서 상대 측 변호사로 등판하는데 이를 본 권민우는 "왜 왕이 직접 나왔어?"라며 놀란다.

'왕이 나왔다'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듯, 한바다 측의 변론에 애니메이션까지 따로 준비했을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함으로써 여유롭고 능숙하게 변론하는 모습을 보이나, 빼어난 기억력을 활용하여 온갖 서류가 많아 놓치기 쉬운 단 한 문장의 빈틈을 파고들어 자신의 변론을 뒤집는 우영우를 눈여겨보고 화장실에서 통성명을 한다.

한편 우영우가 태수미 변호사에 대해 조사하는 걸 본 우광호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직접 한선영에게 따지자, 소문이 사실이냐고 되묻는 한선영의 질문에 우영우가 태수미의 혼외자식이라는 것을 인정하였다. 거기다가 우영우가 태산으로 건너타려고 하자 우광호가 태수미가 우영우의 엄마라는 걸 직접 얘기까지 하며 출생의 비밀이 완전히 밝혀지게 된다.


3.5. 8회[편집]


행복로 도로 건설 사건의 중심지인 소덕동으로 한바다 측의 요청으로 현장 검증을 재판부와 함께 따라왔다. 하지만 한바다보다 한발 앞서 주민위원회 다수를 보상금을 인상한다 광고하여 포섭하였고[9] 인력을 동원해 일반 주민가구들까지 서명을 받게 한다.

팽나무 밑에 두고 간 가방을 찾으러 온 우영우와 마주치고 자신이 챙겨뒀던 우영우의 가방을 돌려준다.[10] 그리고는 우영우의 이름이 왜 익숙한지 생각났다며 2화에서 다뤄진 웨딩드레스 사건에서의 사건 처리가 인상 깊었다고 칭찬한 뒤 한바다는 참 순진하다, 우영우 변호사에게는 태산이 어울릴 것이라며 명함을 건네면서 "이 사건 끝나고 나서 태산에 한번 놀러와요. 우리 같이 이기는 재판 해봐요"라고 사실상 스카웃 제의를 한다.[11]

자신이 아버지와 한선영의 연줄로 한바다에 들어간 줄 알게 된 우영우가 한바다에서 태산으로 건너타려고 하자 우광호가 태수미가 우영우의 엄마라는 걸 직접 얘기까지 하며 출생의 비밀이 완전히 밝혀지게 된다. 우광호의 회상에 따르면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두 사람이 대학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고 연애에 서툰 나머지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영우를 잉태했다고 한다. 그러나 임신을 알게 된 뒤 태수미의 태도가 완전히 돌변했고 연락을 끊자 광호가 집앞까지 찾아가 "아이를 낳아주면 데리고 사라지겠다. 공부 다 그만두고 사법시험이고 뭐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널 곤란하게 만들지 않겠다."라고 무릎을 꿇고 사정한 끝에 결국 영우를 낳게 된 것.[12] 태수미 자신은 미국 유학을 갔다고 소문을 내놓고 임신 기간 동안 집에서 칩거한 것 같다고.

이후 이어진 재판에서는 동의서에 서명한 가구수가 과반수를 넘겼다며 태산의 승리로 끝나나 싶었지만 우영우가 재판장이 현장검증 당시 쓰고있던 우산이 행복로 주변 함운신도시에 예정된 신축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에게 나눠준 우산임을 캐치해 한바다 측이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고, 이후 소덕동의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며 사실상 태산의 패배로 마무리된다.[13] 이때 팽나무 아래에서 자신이 우영우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는다.[14]


재판이 끝난 후 초대를 받고 태산에 방문한 우영우가 태수미와의 독대를 신청하고[15], 본인이 직접 우광호의 딸, 즉 태수미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7~8화에서의 반응을 본다면 태수미 본인은 우영우가 자신의 딸임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겠냐는 우영우의 말에 의아해하다가 우영우가 자신이 우광호의 딸임을 밝히자 얼어붙는다.[16] 그리고는 "저는 아버지에게서 독립해 진짜 어른이 되고 싶어서 한바다를 떠나려고 했던 건데 기껏 아버지를 떠나 어머니의 회사로, 그것도 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는 없으니 한바다에 그리고 아버지 곁에 남을겁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우영우가 메시지를 확인하고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지만 아무 말 없이 흐느끼다 자신을 원망했냐는 말로 처음 입을 열었다.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때 좋았습니다.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라는 우영우의 대답에 다시금 흐느끼며 만나서 반가웠다며 인사를 하고 떠나가는 우영우를 차마 잡지 못했다.[17]

3.5.1. 미방영분[편집]




8화 미방영분

공개된 영상에는 한 호텔 로비에서 고객들을 만난 우영우의 고용주 한바다 로펌대표 한선영이 담겼다. 면담이 끝난 후 고객들과 헤어진 한선영은 태수미와 대화 중인 진용그룹 부회장을 우연히 마주쳤다. 알고 보니 태수미가 법무부 장관 자리에 내정됐다는 사실을 알고 승계관련 소송을 태산쪽으로 선임한 것이었다.[18][19]

그러자 한선영은 태수미가 있는 자리로 와 "법무부 장관 꼭 되어야겠다. 감투 쓰기 전에 영업부터 하고 다녔는데 장관 못되면 어떡하냐. 사기 치는 것도 아니고"라고 인사를 던졌다. 태수미 역시 "그러게 잘하지 그랬냐. 나한테 안 오게"라고 받아치자, 한선영은 "조심해. 사람 무너지는거 한순간이야. 흠 없이 완전무결한 사람도 아니잖아 너"라며 도발적으로 말했다.

다시 태수미가 "나에게 무슨 흠이 있지. 한바다가 하던 일 뺏은 것? 아니면 네 남자 빼앗아 내 남편 만든 것?"라고 되묻자 그 순간 한선영은 가까이 다가가 "그런 태수미다운 짓들 말고, 태수미가 태수미답지 않았을 때 저지른 실수 하나 있잖아. 대학 시절의 순수한 사랑? 그 사랑의 결실. 기억이 안 나? 조심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3.6. 9회[편집]


마지막에 영업이 끝난 우영우 김밥집에 홀로 찾아가 우광호를 만나는데, 문제는 차량 안에서 잠입 취재 하던 정의일보 기자[20]가 이 모습을 포착하고 말았다. 수상히 여기던 기자는 김밥집의 이름을 보고 한바다 변호사 우영우를 떠올리며 장면이 끝이 난다.


3.7. 10회[편집]


마지막에 9화 마지막 당시 있었던 일의 전말이 밝혀졌다. 9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듯 들어가도 돼? 라고 물어보고 우광호와 얘기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미국 태산 지사에 영우를 보내라고 제안했고 한선영과 짜고 자신을 잡아보기 위해 한바다에 영우를 취업시켰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아까 말한 제안에 대해 다시 설명하면서 미국은 자폐에 대한 인식도 좋은편에 자폐 커뮤니티도 있으며, 전담의사도 두어 영우가 미국에 가기만 하면 영우가 국제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게 자신이 지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우광호는 이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낸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영우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하지만, 우광호는 영우는 자신의 딸이며 그동안 아무런 참견도 안했으면서 이제와서 낯짝 두껍게 이러냐고 비난을 듣지만 오히려 화를 내며 선배 내가 영우 낳아주기만 하면 내 눈 앞에서 사라진다고 했으면서 왜 이러냐[21], 나에게 돈 때문에 이러냐고 우광호의 심기를 건드리자 우광호는 크게 분노하며 나가라고 소리치며 끝이 난다.

3.8. 11회[편집]


에피소드 최후반부에 권민우가 태수미의 변호사실로 찾아와 인사를 하자 "나를 만나야만 한다는 이유가 뭔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권민우가 다짜고짜 "저 태산에서 태수미 변호사님 아래에서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내년에 지원해 보라며 가볍게 웃어넘기는 듯했지만 권민우가 태수미가 영우의 엄마인 사실을 자신이 알고 있다는 듯한 말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다른 사람의 비밀을 쥐고, 때로는 정치질도 하고 필요하면 경쟁도 하는 로펌에서 일하고 싶으며. 착한 척하는 변호사 밑에서 나약하게 있고 싶지 않다고 청탁을 하는 건지 도발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태수미는 남의 비밀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능력이 있어야지라고 대답한다. 이에 대해 권민우는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하자, 태수미는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를 그만둘 수 있게 해 줄 수 있어요? 스스로 그만두든, 짤리게 만들든 그건 상관없어요."라고 하자 권민우는 당황하여 왜 그러시냐 묻지만 [22], 태수미는 이유는 알 거 없고, 이 일을 해내면 그땐 태산 변호사가 되는 거예요. 내 직속 라인으로."라며 재차 제안을 한다. 권민우는 태수미가 한 우영우를 그만둘 수 있게 할 수 있냐는 제안에 살짝 의아해 하지만 이내 수긍하며 제안을 수락한다. 즉, 태수 미는 자신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걸림돌이 될 영우가 한바다를 그만두게 할 무기로 [23][24] 권민우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권민우가 자신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분노한 듯 찡그린 것으로 보아 권민우를 매장시키기 위해 일부러 계략을 꾸몄거나 [25] 아니면 단물만 쪽 빨아먹고 버릴 가능성도 높다. [26]

결국 태수미는 자신의 딸의 적인 권민우를 이용까지 해 가면서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되었다.

4. 주요 대사[편집]


(피식) 재밌다. 딱 신입이 할 법한 발상이고.
우리는 뭐했대 이런 애 안 데려오고? - 2회
}}}

한바다 다니는 거 재밌어요? 태산으로 올래요? - 8회}}}

이럴 때[27] 보면 한바다는 뭐랄까.. 참 순진해요?
사람의 마음만큼 나약한 게 없는데.. 특히 돈 앞에서는요.- 8회
}}}

(명함을 꺼내 우영우에게 건네며) 우리 같이 이기는 재판 해 봐요.- 8회}}}

저기... 나를 원망했니?[28]
(우영우: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8회
}}}

다른 사람의 비밀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능력이 있어야지. - 11회}}}

5. 평가[편집]


8화를 관통하는 주제인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정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 기본적으로 자신의 출세를 위해 행동하는 상대 로펌의 변호사이지만 우영우의 능력을 눈여겨 보고 자폐에 대한 선입견 없이 스카웃 제의를 하는 것도 그렇고, 회상에서나 8화 마지막의 우영우의 고백에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이야기에서의 포지션뿐만 아니라 태수미란 인물 하나만 놓고 보아도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

10화에서 우광호와 대화에서 미국으로 갈 것을 요청했으나 우광호는 화를 내면서 태수미의 제안을 거절했다.[29] 양쪽의 입장이 엇갈릴 만한 게 우광호는 태수미와 우영우가 팽나무 아래에서 만나 정서적 교감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하고, 태수미는 한선영으로부터 한 차례 도발을 당한지라 한선영과 우광호가 짜고 자신에게 복수하려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다만 애초에 원죄는 딸을 버리고 한 번도 찾지 않은 태수미에게 있는데, 다짜고짜 찾아가서 무례하게 미국으로 보내라느니 하는 말을 하는 태수미의 잘못이 더 크다.

그러나 태수미가 여러 가지 위험에도 불구하고 우영우를 낳아준 사람이란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태수미가 우영우의 출산이 향후 본인의 출세에 걸림돌이 될 것임을 몰랐을 리가 없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될 분위기다. 우영우를 출산한 건 두번 다시 눈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우광호의 약속을 100% 믿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남자와의 결실 또는 자신의 첫 아이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모성애로 볼 수 있다. 한 번도 딸을 찾지 않은 것은 분명 지적받을 일이지만 자칫 본인의 지위와 입지가 모두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에 그랬던 거고[30], 우광호의 역량을 알고 있는 태수미 입장에선 딸을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에 그에게 아이를 맡겼다고 유추할 수 있다. 우영우의 자폐는 양육은 커녕 얼굴조차 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를 수 밖에 없다.실제로 첫 결혼에서 아이를 낳은 후 이혼 또는 결별 후 다른 사람과 결혼해 전남편 아이를 찾지 않는 엄마들은 찾아보면 주변에 심심치 않게 있다.

이렇게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우영우를 낳아준 태수미를 빌런으로 보는 게 어색하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데, 애초에 정식 결혼이 아니든 말든 본인들이 좋아서 연인이 되었고 스스로의 의지로 관계를 맺어 임신을 했다면 그건 당연히 책임져야 할 일이다. 우광호뿐만 아니라 태수미 역시 임신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출산을 하든 낙태를 하든 어떻게든 책임을 져야하는데도 불구하고[31], 성공을 위해 얼마 전까지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남자를 버리고 그에게 아이의 양육을 비롯한 모든 걸 떠넘긴 건 비판받아야 할 일이다. 애초에 성관계를 가지지 않거나 피임만 제대로 했다면 혼전임신도 하지 않았을테니까. 즉, 어쩌니 저쩌니 해도 태수미는 본인이 스스로 자유의지로 행동을 해놓고 그에 대한 책임은 우광호에게 떠넘긴 것뿐이다.[32]

6. 여담[편집]


  • 해당 인물의 역할을 맡은 배우 진경은 전작 피노키오에서도 본인의 성공을 위해 친딸을 버리는 여성인 송차옥을 맡은 적이 있다.[33][34] 또한 직전작인 멜랑꼴리아에서는 딸 사랑은 지극했으나 마찬가지로 욕망과 권력욕은 강한 엄마인 노정아 역을 맡기도 하였다.

  • 출생의 비밀 클리셰에 걸린 인물임을 감안한다면, 분류상 완전한 선역 캐릭터는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이 몸 담은 로펌인 '한바다'의 대척점에 선 '태산'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반대편에 있는 캐릭터. 하지만 넘어진 우광호를 보며 "괜찮아?"라고 묻거나, 우광호의 간청에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고 무릎 꿇은 우광호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나, 우영우가 자신의 딸임을 알았을 때 보인 반응으로 보아 완전한 악역 캐릭터로 보기도 어렵다.[35] 그러나 한선영이 태수미에게 우영우의 일을 거론하고 도발하면서 아예 흑화할 가능성도 있다.[36]

  • 과거에 자신이 했던 배역이었던 나홍주, 정민재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인물이다. 적어도 두 캐릭터는 태수미란 인물보단 사랑에선 진심이었다.

  • 해당 배역을 맡은 진경은 굿 닥터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 거기서는 자폐가 있는 주인공과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처럼 아껴주는 간호사 역할이었다.[37]거기서 자폐인 주인공 엄마였던 윤유선 또한 여기 특별출연하였지..

  • 6화에서 우영우가 언급한 고래 사냥법에서 어미고래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맞다면 엄마고래(법무부장관 후보자 태수미)를 잡기 위해 새끼고래(딸인 우영우)를 이용하는 인간(한선영 혹은 정적)의 내용이 등장할 것이다.

  • 이 드라마의 엔딩요정이라고 불릴 정도로 엔딩에 나오는 빈도가 잦다. 1화와 3화, 12화의 엔딩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화의 엔딩에 나왔다.

[1] 강천 그룹의 회장으로 8화의 미방영분을 보면 태수미가 '네 남자 빼앗아 내 남편으로 만든 것?' 이라는 것을 보면 남편은 과거 한선영의 남자친구이거나 짝사랑 상대였던 것으로 보인다.[2] 이 에피소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전에 촬영된 걸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이 드라마의 얼개는 2021년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박은빈 배우가 우영우 역할 수락을 망설이는 사이 1년이 지나 2022년에 촬영되어 청와대가 등장하게 된 것.[3] 소문을 부인한 태수미의 표정을 보면 미간이 찌푸려진다. 이번 5회에서 언급된 참참참의 정신으로 미간을 보라는 말이 복선이 될지 주목된다.[4] 8화를 보면 애를 낳았다는 사실을 매우 철저하게 숨겼는데도 불구하고 주위에는 소문이 꽤 퍼져있던 모양이다. 현실적으로 태수미가 유학을 간다는 핑계로 사라졌다 돌아온 후,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우광호는 갑자기 딸이 생겨 고시 준비를 포기하고 칩거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니 소문이 안 퍼지는 게 더 비현실적이다.[5] 여기서 한 종업원이 "혹시 딸이 있으시냐"라고 묻고 그녀는 머뭇거리다 "아뇨, 아들 하나 있는데요."라는 말으로 얼버무렸다.[6] 모전여전의 떡밥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영우의 경우 자폐의 특성 중 하나로 강박적인 행동이 강조되지만, 태수미의 강박적인 성격은 영우와의 공통점으로서 가족적인 의미로만 강조된다.[7] 다만 태수미가 우영우의 엄마가 맞다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버렸을 가능성도 크다.[8] 2회에서 언급한 아들이 친아들이라면 이준호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 이준호가 아들이라면 출산 당시 22살이었을 텐데 졸업하지 않은 대학생 상태에서 임신을 했다면 혼외자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지 않고 크게 퍼졌을 것이다. 아들은 우영우보다 어린, 지금 남편과 결혼 후 태어난 아이거나 남편이 데려온 양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진로를 법조계로 강요할 생각 없다.'란 말이나 '컴퓨터만 한다.'라는 말을 보면 아들은 아직 성인이 아닌, 고등학교 이하에 재학 중인 학생일 가능성이 높다.[9] 실제로 인상될 가능성은 미지수이니 속인 것이나 무방하다.[10] 누가 봐도 변호사 가방이라 주인 찾아주려고 챙겨뒀다고 말한다.[11] 이때 팽나무를 둘이서 바라보며 감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영우와 태수미 둘이 동시에 똑같이 머리를 넘기며 귀를 만지는 장면이 지나갔다. 다시 한번 둘이 모녀가 맞다는 못을 박는 연출.[12] 이 회상에서 광호가 자신을 붙잡다 넘어지자 괜찮냐며 도와주러 오거나 무릎을 꿇고 사정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13]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사건의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지만, 행복로 부지에 위치한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으니 노선 변경이 불가피하다.[14] "사람의 마음만큼 나약한 것이 없다. 특히 돈 앞에서는."[15] 당초 태수미는 인사팀장만 소개해주고 자리를 피할 예정이었다.[16] 이때 늘 여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던 태수미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지고, 태수미를 비추는 카메라가 그녀의 심정을 대변하듯 수평을 유지하지 못하고 흔들리며 기울어지는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이다.[17] 이 장면에서의 진경의 연기가 압권이다. 태수미의 등장 장면마다 옅은 미소만 짓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었는데 회한과 슬픔, 죄책감이 서린 흐느끼는 연기를 보여줬다.[18] 이때까지만 해도 한선영은 이기기 장담하기 어려웠던 행복로 사건을 태산을 상대로 승소로 이끌었기에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하고 있었다.[19] 다만 시기가 애매하다. 소덕동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결정될것 같다는 소식이 나온 건 우영우가 태수미를 찾아가 딸임을 고백했을 때이므로 태산을 상대로 승소한 건 그 이후가 되어야 한다.[20] 8화에 소덕동 취재 기자로 나왔던 한바다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기자.[21] 액면 그대로 내 눈앞에 나타났냐는 뜻보단 (영우 관련 일 불문에 부치기로 했는데) 왜 영우 관련 일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해서 나를 곤란하게 만드냐에 가깝다. 따지고 보면 우광호는 태수미와의 약속을 어긴게 아니다. 다만, 한선영이 우영우를 한바다에 취직시키면서 의도치 않게 만날 상황이 만들어진 것 뿐..[22] 권민우와 태수미의 레벨이 다름을 알 수 있다. 권민우는 이렇게 압박하면 한 자리 내놓을 줄 알았겠지만 태수미는 역으로 똥 치워줄 사람이 생겨서 이용해 먹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권민우가 원하는 걸 제시하면서[23] 다만 태수미도 우영우를 치운다고 해서 걸림돌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8화 우영우와의 대화가 상대방에게 이익을 약속하는 독직 행위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24] 한바다를 그만두게 하면 태수미의 입장에선 영우를 미국으로 보내기도 수월하고, 한선영의 손아귀로부터 영우를 떼어낼 수 있기에 엄청난 이득이다. 그러나 한바다를 그만두게 한다고 해서 걸림돌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는데 류재숙처럼 우영우를 자신의 법률사무소에 들어오라고 제안한 사람도 생겼기 때문.[25] 이게 애매한 상황인데 일개 신입 변호사가 과거 자신의 흠을 이용해 법무부 장관 후보이자 국내 1위 로펌 대표인 자신의 목덜미에 칼을 들이민 상황이다. 즉, 절대 가만둘 리 없는 상황인 것.[26] 우영우가 한바다를 그만두면 현실적인 선택지는 태수미의 미국행 티켓이다. 태수미가 지원은 확실히 할 것이고 그러면 우영우는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살 수 있다. 괜히 우광호가 화를 내면서도 태수미의 제안에 휘둘리는 게 아니다. 그러면 우영우가 미국에 가서 안 돌아오고 지원을 위해서도 입을 다물어 버리고 이미 장관 임기를 마쳤다면 권민우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아웃이 될 것이다. 이미 역린을 건드렸으니 권민우에게 선택지는 딱히 없는 셈이다.[27] 원래 한바다가 재판장에게 현장검증을 요청하여 소덕동으로 오게 해 마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전에 이미 태산이 알바까지 고용해 주민들에게 보상금 얘기로 유혹해 싸인하게끔 하여 주민들을 분열시킨 뒤였다.[28] 이 장면에서 우영우가 태수미에게 자기가 그의 딸임을 밝힌 후에 태수미가 한 유일한 대사이다. 그 외의 나머지를 표정 연기만으로 때웠는데, 진경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무사히 소화했다. 특히 자신을 원망했냐고 물어본 뒤 우영우의 대답을 두려워하는 표정이 그야말로 예술이다.[29] 우광호의 입장에선 태수미가 우영우를 미국에 보낸다면서 또 방관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30] 실제로 이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있다가, 우광호로부터 확답을 들은 한선영이 움직이고 있다. 다만 태수미도 우영우가 자신의 딸임을 알자마자, 처음으로 한 말이 '나를 원망했니?'란 걸 보면 딸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는 반증이다.[31] 우광호만 하더라도 비록 태수미에게 아이만 낳아달라고 애원해 출산을 강요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후로는 우영우의 양육과 태수미와의 약속을 위해 자신의 미래도 포기하고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32] 우광호가 약속을 어겼다고 되어 있었지만 그는 약속을 어기려 들었던 것이 아니다. 자폐를 가진 영우가 법을 워낙 좋아하고 한선영이 자폐를 가진 태수미의 딸을 취업시킨 데다가 의도치 않게 태수미와 한 법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게다가 영우를 태산에 영입하려 하였던 것은 태수미다. 이를 거절하게 하기 위해 의도치 않게 말하였던 것뿐이지 만약 딸이 법조인의 길을 가지 않았다면, 혹은 한선영이 영우의 실력만을 보고 뽑은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면, 혹은 태수미가 영우를 영입하려 들지 않았다면 영원히 밝혀지지 않았을 일이다.[33] 이 작품에서도 진경이 연기한 송차옥의 딸 최인하는 특수한 배경을 갖고 있는 캐릭터인데,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라는 가상의 희귀병을 앓고 있다.[34] 물론 송차옥은 태수미와는 다르게 혼외자식을 두고 다른 남자와 결실을 맺은 캐릭터는 아니다. 다만 본인의 욕망과 성공만을 위해서 가족을 등한시한 인물일 뿐. 여담으로 전인숙, 애나킴도 비슷하긴 하나 태수미는 이들 보다 더 악명이 업그레이드 된 인물이다. 11화 이후 부터는 속내 를 알 수가 없으나 송차옥, 전인숙, 애나킴 보다 서은하의 캐릭터성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는 작가의 역량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35] 차후 전개에 따라 밝혀지겠으나, '사랑은 한때의 불장난이며 성공만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인물이었다면 굳이 1년간 유학 갔다고 주변을 속여가며 아이를 낳을 이유는 없다. 적어도 태수미가 우광호를 사랑했던 건 진심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두 사람이 나눈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던 걸로 보인다. 또한 본인의 선택이 분명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어느 정도는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36] 10화에서 우광호에게 해외 지사로 우영우를 보내라는 제안이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신의 야망에 걸림돌이 되는 우영우를 해외로 치우기 위함인지 우영우가 걱정돼서 그런 것인지는 향후 전개를 통해 알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전자 쪽이 좀 더 가능성 있어보이는 듯. 다만 8화에서의 태수미의 모습으로 보아 미국으로 가라는 제안에 우영우를 위한 진심 또한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37] 몇 년 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수간호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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