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그 외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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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박 2일에 등장한 게스트, 일반인 출연자 또는 그 외의 사물 등 중에서 말 그대로 대활약한 사람, 사물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1. 게스트[편집]



1.1. 김영철[편집]


2007년 가을 드라마 출연 사정상 펑크낸 지상렬이 제작진에게 자신을 대신할 후배로 추천해 주어서 정선[1]편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첫판 복불복부터 걸려버리며 입석으로 갔으며, 스스로도 땜빵용인 것을 알고 별다른 미련이 없었는지 캐릭터 확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배경맨의 역할을 해주었다. 예전 정형돈이랑 비슷한 캐릭터였다. 예를 들어, 멘트를 하는데 기차가 지나간다던지…


1.2. 신지[편집]


1박2일 첫번째 명예멤버
1박2일 최다 게스트 출연자
최초로 1박 2일 모든 시리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인물

게스트로 출연한 횟수로는 단연 최상위권에 들어간다. 2007년 10월 지상렬드라마 출연으로 결국 출연을 종료하면서 울릉도&독도 편에서 김영철에 이은 일일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1박 2일 애청자인 신지가 바로 전편인 정선편에서 김종민이 기차에서 낙오돼 강호동 등의 멤버에게 놀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나머지 김종민을 지켜주기 위해(...) 출연을 자청한 것이라고 한다.

1박 2일 최초의 여성 게스트이기에 등장 전에는 남자멤버들의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등장하자 마자 남자멤버보다 강한 분, 혹은 김종민의 흑장미[2]라는 드립이 난무하며 노홍철이 기선제압을 시도했으나 바로 역관광당하는 모습에서 그녀의 포스가 어떤지 짐작할 수 있다.

왠만한 남자들보다 더욱 털털하고 쿨한 성격 탓에 오프닝에서 제작진이 배타면 깔고 누우라고 돗자리 한장을 던져주자 재빨리 챙겨서 비에 젖지 않게 말아버리는 등 초반부터 엄청난 야생 적응력을 보여주고, 남성멤버들도 괴로워 하는 풍랑속 배타기도 버텨내고 김영철과는 달리 정규멤버 못지 않게 제 역할을 해 내면서[3] 새로운 정규멤버로의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었으나, 방송컨셉상 남성멤버들에 초점이 맞춰진 탓에 홍일점으로서의 한계[4]가 보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정식 합류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의 흑장미 답게 같은 그룹의 리더인 김종민을 앞에서는 어리버리라고 구박하면서도 뒤에서는 알뜰살뜰 챙겨주는[5]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정규멤버 못지않은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6] 독도에 도착해서는 김종민과 함께 2인조 코요태로 변신하여 독도경비대를 위해 '비몽' 등의 대표곡으로 즉석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목상태가 영 좋지 않아 앨범에 수록된 곡을 커버로 라이브를 덧붙여 불렀다.

출연 당시 강도높은 촬영 환경 때문에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았는데, 마침 김종민의 흑장미라는 드립을 기레기신지의 술버릇과 교묘히 조합하여, 신지가 김종민 대신 흑장미로 술을 많이 마시는 바람에 첫방송도 못할 지경이라는 왜곡된 기사를 써버려 이거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기사

그 후 2011년 시청자 투어 3탄에서 빽가와 같이 1박 2일을 찾아서 공연을 하기도 했고, 2012년 8월 26일 시즌2 철원 편 방송분에서는 친구부르기 기상미션 차원에서 같은 그룹의 멤버인 빽가와 함께 김종민의 친구로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1박 2일 시즌 3의 전화나 메신저와 관련된 복불복 대결에서 김종민이 가장 많이 찾는 파트너(...)이고 이때마다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찬조출연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3 두근두근 우정여행 편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즌 1, 2, 3 모두 게스트 출연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시청자들은 진정한 남자사람친구와 여자사람친구의 모습 그 자체를 보여줬다는 평.

이후 2016년 12월 11일 김종민 특집 3탄에 몰래카메라를 돕기 위해 빽가와 함께 또 다시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수의 행사로 다져진(?) 능력을 선보이며 김종민 몰래카메라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빽가까지 시즌 1,2,3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이로써 코요태 멤버 전원 시즌 1,2,3 출연이라는 대 업적을 달성했다. 1박 2일 멤버들조차 신지를 반쯤 공식 멤버처럼 생각하는 듯.

1.3. 박찬호[편집]


1박 2일 두번째 명예멤버

2008년 충남 공주 편에 등장. 자신의 고향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그리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 활약으로 허당 박찬호 선생이라는 호를 얻었다. 그러나 게임 이후 박찬호의 미국 적응기는 감동 그 자체여서 상당히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출연을 계기로 강호동을 비롯한 1박 2일 출연진 몇 명과 인맥이 생겼다고 한다. 가끔씩 사석에서 만나고 전화 통화도 하는 모양.

그리고 그로부터 거의 1년 후, 또다시 1박 2일을 방문하여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다. 거기다 김종민이 복귀한 날이라 더욱 특별한 인연. 1년이 지나도 허당의 끼는 여전했지만 왠지 예능감이 늘었다…? 강호동이 '학원 다녔냐'며 놀랄 정도. 1박 2일 출연 이후, 주변에서 야구에 대한 화제보다 1박 2일에 대한 것만 물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이 날 방송분에서 전원 실내취침을 결정짓는 기적을 일구어냈다. 탁구대 위에서 병뚜껑 멀리보내기 게임으로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패한 OB팀이 1명 구제 보너스게임과 함께 "테이블의 맨 끝 라인에 병뚜껑이 올라오면 전원 구제"라는 조건을 내걸었다.[7] 그리고 첫 순서로 이수근이 병뚜껑을 날려[8] 3선 너머 적당한 원거리에 안착시키고, 두 번째 순서로 나선 박찬호가 진짜로 맨 끝 라인에 안착시켜 버렸다.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이 말 그대로 완벽하게 흰색 선에 걸쳤고, 이승기가 병뚜껑에 입김을 불었더니 테이블 밖으로 떨어져 버렸을 정도. 이때 자칫 자기 팀과 본인까지 모조리 야외로 쫓겨날 뻔했던 은지원과 그럴 리가 없을 거라며 OB팀의 전원구제 조건을 받아들인 나PD의 표정이 일맥상통하였다(…). 이 편은 1박 2일 시청률 최대치를 기록했다.[9] 등장 당시 분당 시청률 49.9%를 찍었으며, 입수 장면에서는 최대 51.3%를 찍었다.

박찬호는 역대 게스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본인 (게스트)캐릭터 컬러를 얻은 인물로, 캐릭터 이미지컬러는 남색.


1.4. 백지영[편집]


1박 2일의 우윳빛깔 여신
1박2일 명예멤버 3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섭섭 브라더스의 '우윳빛깔' 어택으로 우윳빛깔 백지영이 공식 응원구가 되었고 2009년 시청자 투어 1편에서 친히 게스트 무대에 서 주었던 것을 인연으로 어느새 1박 2일의 여신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10년 시청자 투어에도 어김없이 게스트로 출연, 강호동과 내 귀에 돼지를 열창했다.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는 게스트를 넘어 아예 조장을 맡아 활약했다.

당시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을 앞두고 방영된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에서 강호동이 그녀를 1박 2일의 유일한 여성 멤버라 소개할 정도였으며 본인도 이번엔 사전에 시간을 빼놓고자 준비하고 있었다며 1박 2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5. 전현무[편집]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


1.6. 성시경[편집]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 2012년 시즌2 고정 멤버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시즌 2 성시경 문단을 참조.

1.7. 김병만[편집]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


1.8. 이상용[편집]


검은 봉지와 함께 나타나는 1박 2일 멤버들이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

제 2회 혹한기 대비 캠프 때부터 베이스 캠프 자리를 제보해준 것으로 시작하여, 매년 겨울 혹한기 대비 캠프의 장소를 주선해주는 매우 바람직한 아저씨. 주선해주시는 장소들이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오지들이어서 멤버들은 저희들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에요??라며 무서워한다.

특징은 만나는 장소의 특산물을 검은 봉지에 넣어서 멤버들에게 전해주는 것. 장소에 관해 불평하는 멤버들도 이것만은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 강원도에 오면 일정 확률로 나타난다는 특성(?)이 있어서 꼭 혹한기 대비 캠프가 아니어도 보이는 편.

사실은 한국수상레저협회 안전본부장이었다는게 시즌 1 마지막회에서 밝혀진다. 시즌 2 동장군 특집에도 등장하여 멤버들에게 카누 타는 법을 지도하였다.

사족으로, 이후 1박 2일에서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가장 최근 무한도전정준하 대상 프로젝트의 일환인 한강 뗏목 종주 편에 대한래프팅협회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한강을 횡단할 땟목을 이분께서 직접 제작했다.

2018년 2월 25일 인제 방송분에서 재등장하였다(!)

1.9. 유홍준 교수[편집]


2011년 10월 경주 투어 편에서 무덤 등 각종 문화유산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가이드 역할로 등장. 2012년 2월 '한국의 미를 찾아서' 특집에서도 경복궁과 종묘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가이드 역할로 다시 등장하였다.

당시 두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을 뿐더러 강호동 출연 중단 이후 바로 다음 특집에서 등장하신지라 차세대 MC(?) 내지 이러한 테마의 특집이 있을 때마다 나와주실 특별 MC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결국 일회성 가이드로 그쳤다.


1.10. 에이핑크[편집]


1박 2일의 가족과도 같은(?) 걸그룹

시즌 1 ~ 3[10]을 통틀어 1박 2일에 출연한 아이돌중에는 (우연의 일치든, 즉석 섭외든, 정식 출연이든간에) 최다 출연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이다.

2013년 10월 6일 시즌 2 충남 홍성 편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평소 에이핑크 열혈팬이었던 주원이 에이핑크 등장에 가장 놀라했다. 박초롱의 옆돌기와 윤보미의 고릴라 흉내로 예능감을 뽐내고 갔다. 당시 18살이였던 오하영에게 김종민이 괴상한 춤으로 들이댔다가 미성년자란 걸 알고 거리를 두는 설정극은 덤.

2014년 12월 7일 시즌 3 1주년 맞이 돌잔치에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해 'LUV'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멤버들의 용돈 돌잡이에서 정은지가 연필을 추천해 연필을 집었지만 결과는 용돈 오천원. 여행 내내 멤버들이 정은지를 원망했다...

2015년 8월 서울 열대야 특집 낮잠자리 복불복에 멤버들의 대결 상대로 즉석 섭외됐다. 1박 2일 멤버들과 김치말이 국수 빨리먹기 대결을 펼쳤는데,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도 김남주윤보미가 걸그룹 이미지까지 버려가며 엄청난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한강 심야라디오 코너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다시 한번 등장해 정은지가 '별이 진다네' 라이브를 선보였고 단체로 'Remember'축하공연를 했다.

2015년 11월 8일 가을 산장여행 편에선 윤보미가 샵을 가다 가로수길을 지나가던 1박 2일 멤버들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리고 또 우연히 마주친 차태현 친형이자 영화제작자인 차재현이 지켜보는 앞에서 정극과 코믹을 넘나드는 멀티 연기를 선보였다.


1.11. 홍경민[편집]


차(태현의 아)바타

차태현과는 20년이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 시즌2 초창기의 강원도 철원 여행 퇴근 복불복 과정에서 차태현을 픽업하러온 친구로 1박 2일에 처음 얼굴을 내비쳤다.

그리고 시즌3의 새봄맞이 금연 캠프 특집에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비흡연자인 차태현의 아바타로 출연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골초답게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금단증상에 시달렸으며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모두가 홍경민에게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11] 그래서인지 비중이 낮은 편인데 이게 묘하게 웃긴 상황이 연출된덕에 시즌3 내에서는 성공적인 게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1.12. 칸토스[편집]


아마도 1박2일 시즌3의 상근이?
새봄맞이 금연 캠프 특집에서 멤버들의 흡연 유무를 체크했던 담배 탐지견. 견종은 벨지안 마리노이즈. 멤버들의 흡연과 담배 소유 여부를 귀신같이 알아내서 멤버들을 입수시켰다. 이 때 하도 담배 핀 멤버들을 향해 아주 우렁차게 짖어대느라 멤버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바로 다음편인 봄꽃 기차 여행 특집에서 칸토스와 꼭 닮은 강아지가 나왔는데, 정황상 칸토스의 새끼로 보인다.

근교 당일치기 여행 특집에서 다시 한 번 칸토스가 등장. 멤버들 발에 공을 매달고 칸토스에게 공을 빼앗기면 탈락하는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였다. 공을 좋아하는지 딱히 공을 물라고 시키지 않아도 공을 향해 달려드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그 이후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 2014 송년 특집에서 다시 나왔다. 2014년을 빛낸 사람들 중 동물 대표로 출연. 아침 미션으로 데프콘과 한 팀이 되어 송년 소원 노래방을 진행했다. 데프콘이 칸토스의 소원이 있는것 같은데 말을 못 해서 모르겠다며 지누션의 '말해줘'를 골라서 불렀는데 칸토스가 진짜 사람 말을 알아 듣는건지 엄정화 파트에 칸토스에게 마이크를 가져다대자 갑자기 짖어대기 시작하며 나름대로 노래를 불렀다! 그 덕인지 목표인 90점에 턱걸이 하면서 데프콘&칸토스는 아침을 먹게 되었다.


1.13. 추신수[편집]


파일:external/t1.daumcdn.net/20151214162437800qfrj.jpg

추추!!

김주혁의 출연 종료로 공백이 생긴 1박2일의 인턴 멤버로 등장. 현재는 시즌이 끝난 관계로 쉬고 있으나, 만약 1박2일 고정이 확정되면 2주에 한 번씩은 촬영을 위해 경기를 빠지게 된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보다 일찍 나와서 소금 바나나우유를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이지만, 멤버들과의 첫 만남부터 전현무라고 멤버들에게 스트라이크를 맞는가 하면, 본인이 소금 바나나우유를 만들어놓고 제대로 못 골라서 복불복에 걸리고[12] 오래간만에 등장한 가위바위보 사기에까지 걸리는 등 허당끼까지 발산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다.

현역 운동선수답게 몸으로 하는 건 역대 1박2일 출연자 중 단연 최고. 저녁식사 복불복 '추추트레인' 미션에서는 멤버들과 희대의 팀워크를 발휘하여 손쉽게 삼겹살을 따냈고,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20kg짜리 쌀가마니를 메고 지압판 위를 거침없이 걷는 등 최고의 게임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야구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었으니만큼 퀴즈 분야에서는 정준영 · 김종민과 함께 무식 삼두마차를 달릴 듯. 점심 복불복에서도 문장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으나, 최종 결정에서 아쉽게 탈락. 이유는 촬영 때문에 경기를 빠지게 되므로 벌금 1억을 물어야 하는데, 1박2일은 격주로 촬영하므로 한 달에 4억~6억의 벌금이 나오고, 여기에 위약금 12억이 추가되어 한 달에 18억을 내야 한다고,멤버들과 상당히 가까워졌고, 본인도 1년 뒤에라도 한번 더 오고 싶다고 했으니 1기 때의 박찬호처럼 명예 멤버로서 가끔씩 출연하여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추신수가 말할 때(특히 센 말을 할 때)는 자막에 야구공이 날아와서 박힌다.


2. 번외[편집]



2.1. 원팔이[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이 문단은 원팔이(으)로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틀:넘겨주기(문단)의 삭제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4122900806_0.jpg
명실공히 1박2일 시즌3 초반 에피소드의 마스코트[13]

풀네임은 강원팔 1992년식 기아 세레스로, 차량등록증에 기재된 제원표에 따르면 4기통 2200cc 디젤엔진 으로 최대출력 60마력(...)에 연비는 리터당 15km라고 한다.[14] 특이사항으로 더블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6인승이다. 운전공간 부에 운전석을 포함한 기존 3인용 좌석이 설치되어 있고, 운전공간과 맞닿아 있는 적재함 전반부에 목재 벤치로 3인용 보조좌석이 추가되어 있는데, 보조좌석의 경우 좌석버스에서 볼 수 있는 허리춤에 차는 형태의 2점식 안전벨트가 좌석마다 각각 설치되어 있으며, 제작진이 이것만으로는 위험하다 판단했는지 상체의 요동을 잡아주기 위한밧줄을 추가로 달아 놓았다(...)[15]

파일:attachment/1박 2일/그 외의 사람들/wonpalc.jpg
적재함에 설치된 보조좌석은 겉으로 보기에 다소 허술하고 마개조 같이 보여도 사실 기아자동차가 세레스의 설계 및 제작 단계부터 순정으로 넣은 사양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없이 탑승 가능하며, 실제 첫 등장 당시 제작진 또한 자동차등록증 등 관련 공문서들을 공개 인증하면서 도로교통법과 관련한 오해의 소지를 불식시키기도 했다. 다만, 이 보조좌석 사양은 안전문제로 인해 세레스의 1996년식 부터 삭제되었으며 실제 그냥 보기에도 그닥 안전해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제작진들 또한 탑승하는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 전에 같은 코스를 시운전하며 점검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시운전하는 스태프들의 안전은 누가 보장을(...)
파일:external/static.news.zumst.com/20131216_1387140398_30146600_1.jpg

시즌 3를 시작하면서 나름 제작진이 정식 구매한 공식 차량으로 시즌 3의 마스코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차량번호판이 완전 옛날식[16]으로 제작진이 강원도[17]에서 어렵게 구했는지 번호판이 "강원 8"로 시작한다. 김준호가 원팔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것도 바로 이 번호판에서 모티브가 된 것. 서울특별시 소재의 KBS 소유의 차량임에도 번호판의 지역명인 '강원'이 새겨진 구형 차량 번호판이 그대로 보존된 이유는, 현재 차량 번호판 관련 법규상 차량 소유권이나 소재지와 상관없이 번호판은 기존 그대로 존치 시키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제작진 입장에서도 최근의 번호판 보다는 오래된 구형 번호판을 보존 시키는 편이 올드타이머 느낌을 내기 훨씬 좋기도 하고(...)

세레스 특성상 농업용도로 사용되는 오프로드 트럭으로 20년이 넘을 정도의 오래된 연식의 차량인지라 엔진성능도 한참 뒤쳐져 있고, 게다가 차량 관리도 잘 되어 있지 않아 차체와 내부도 거의 썩어가는 수준의 상태다.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한 제원 최고속도가 100km/h인지라, 30km/h로 주행하는데도 기어를 4단으로 넣어 주행할 수준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워낙 빌빌거려 짐을 가득 실은 대형 화물차 마저도 답답한 나머지 과감하게 추월할 정도(...)
차량 연식이 오래되고 성능도 후달리는 만큼 장거리 주행은 아무래도 무리이기 때문에, 실제 등장하는 경우에도 시작만 원팔이로 하고 중간에 미션을 넣던가 해서 차를 바꿔 타는 경우가 많다. 코너에서도 데프콘이 원팔이는 차값보다 견인비가 더 나오겠다고 드립을 치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이동배치시에는 실거리를 직접 주행하지 않고 견인차를 이용해 견인을 하는 듯 하다.
잊을만 하면 등장해서 2014년 12월 제주도 특집에서 아예 차를 제주도로 보내서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18] 하지만 이날 방송에 대해 몇몇 기레기들이 경찰청에 문의 한번 해보지 않은 채 무턱대고 불법 개조라고 몰아붙이며 도로교통법 위반이라고 우기는 기사를 써제꼈고,[19] 이걸 또 낼름 받아먹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높으신 어르신들이 역시나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징계를 내렸다. 힘없는 제작진들은 그냥 따라야 했기에 그 이후 법적인 허용 여부와 상관없이 뒷 좌석 탑승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원팔이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어 2015년 이후에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게 잊혀지는 듯 했지만 2018년 2월 25일 인제 동계 야생캠프 편을 통해 약 3년만에 다시 등장했다.

여기에 들어가면 실제 원팔이의 모습을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2.2. 상근이[편집]


상근이 문서 참조.


[1] 김종민이 제천역에서 가락국수를 먹다가 낙오한 레전드 방송분이다.[2] 김종민 스스로 친 드립이며, 실제로 앞서 설명했듯이 신지 또한 김종민을 돕는 역할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3] 은지원한테 은초딩이란 별명을 붙여준 인물이기도 하다.[4] 1기의 경우 미션이나 촬영환경에 있어서 여성 배려가 사실상 여성 출연자가 정규멤버로 합류하는데에 있어서 장애물이 되는 수순이었다. 특히 해당 방영분의 경우 전원 야외취침임에도 불구하고 신지를 위해 별도의 소형텐트를 구비하게 하는 등의 코너 자체에서 보수적인 컨셉을 지향한 것이 결정타라 볼 수 있다. 경쟁프로인 패밀리가 떴다에서 남녀 멤버들이 골고루 출연하여 한방에서 합숙도 하는 개방적인 컨셉과는 매우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 이는 훗날 여배우 특집에서도 마찬가지의 보수적 컨셉으로 갔기에 여배우 게스트들과 합숙하지는 않았다. 다만, 출연진 및 제작진들이 대거 교체된 시즌2에서는 출연자들의 지인인 여자게스트들과 남자멤버 및 게스트들과 함께 합숙하는 등 변화를 보여주었다.[5] 오프닝시에 비가오자 자신은 비를 홀딱 맞으면서도 돗자리를 김종민의 머리위에 씌워주고 김종민의 비에 젖은 얼굴을 자신의 옷으로 닦아준다거나, 울릉도 배를 타고 갈때도 남은 돗자리로 베게하기 위해 노홍철, 김종민과 셋이서 쟁탈전을 하면서 김종민과 최종대결하자 김종민에게 쿨하게 돗자리를 양보하기도 한다.[6] 더덕 모노레일 체험차 탑승한 강호동이 주민의 실수로 탑승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출발하여 강호동이 위험해지는 순간이 있었을때, 다른 멤버들은 무서워서 피했으나 오직 신지만이 끝까지 붙잡고 강호동을 도우려 했다.[7] 이때 YB팀의 은지원이 병뚜껑을 올린 멤버를 제외한 전원 야외취침을 제시하였다가 기각되었다. 만약 기각되지 않았다면...[8] 이때부터 카메라 앵글이 하나로 고정되어 리얼임을 표방한다.[9] 그 뒤 흑산도 2편이 이 기록을 깨고 최대치를 갱신했다.[10] 이전에는 시즌 2 ~ 3이라 기재되어있었지만 시즌 1때도 아이돌이 등장한 전적이 있다.[11] 심지어 담배 탐지견 칸토스 마저 홍경민 앞에서는 귀찮아하고 무언가 관심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2] 정작 진짜 바나나우유는 정준영에게 돌아갔다.[13] 뒷자리에 김종민, 김준호와 같이 타고있는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뿌리 찾기 여행에 출연한 상근이의 자식들 중 하나인 호야다.[14] 참고로 이 엔진은 초대 기아 봉고 트럭에 들어간 그 엔진과 동일하다.[15] 실제 이 밧줄은 순정으로는 없는 사양인데다, 차에 달린 밧줄의 상태를 보아도 매우 새것이어서 제작진이 안전을 위해 추가로 달아놓은 것으로 보인다.[16] 1973년에 제정되어 1995년까지 등록에 사용되었던 최초 번호판 형식이다.[17] 제작진이 방송에 공개한 자동차등록증에 인제군수 직인이 찍혀있다. 소유주를 보면 인제군에 위치한 모 자동차매매상사의 딜러 명의로 된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원팔이를 구입하기 직전에 딜러 명의의 등록증을 사본으로 가지고 있다가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18] 멤버들이 렌트카를 빌리며 에쿠스클릭 중 어떤 차를 탈지 게임까지 하면서 정했는데, 원팔이 안이 에스, 짐칸 좌석이 클이었다.(...)[19] 현재는 구조 변경으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원팔이는 처음부터 6인승으로 출고된 차라 구조 변경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