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낙오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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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1
2.1. 강원 정선 - 김종민 낙오
2.2. 강원 평창 - 김종민 제외 전부 낙오
2.3. 전남 영광 1편 - 김C, 이수근, MC몽 낙오
2.4. 대청도 - MC몽(+매니저) 낙오
2.5. 전북 장수 - 이수근, 이승기 낙오
2.6. 녹도 - 이승기 낙오
2.7. 사승봉도 - 은지원 낙오
2.8. 전남 영광 2편 - 이승기 낙오
2.9. 제주도 국도여행 - 김C 낙오
2.10. 흑산도편 가거도 낙오 - MC몽, 김종민
2.11. 국토대장정 코리안 루트 - 은지원 낙오
2.12. 경주 수학여행 편[1] - 강호동 낙오
2.13. 서산 벌천포 - 은지원 낙오
2.14. 봉화울진 오프로드 편 - 전원 낙오
2.15. 5대섬 특집 - 은지원 낙오
2.16.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엄태웅 낙오
2.17. 제주도 신춘특집 - 전원 낙오 그 두번째
3. 시즌 2
3.1. 워메~징한 레이스 - 성시경, 주원 낙오
3.2. 추석특집 충남 서천 - 엄태웅 낙오
3.3. 송년 및 신년 기념 가는 해, 오는 해 특집 - 김종민, 이수근 낙오
3.4. 새 식구 받는 날 - 김종민 낙오
3.5. 육해공 여행 - 김종민, 이수근 낙오
3.6. 복불복 대축제 - 김종민 낙오
3.7. 친구따라 양양간다 - 유해진 팀 전원[2] 낙오
4. 시즌 3
4.1. 경남 양산 봄꽃 기차 여행 - 김준호, 김종민 낙오
4.2. 쩔친 노트 특집 - 김준호, 류정남 낙오
4.3. 봄맞이 등산여행 특집 - 차태현 낙오
4.5. 섬 크루즈 여행 <목포> - 차태현, 데프콘 낙오
4.6. 무인도 특집 <서산> -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 낙오
4.7. 봄맞이 보길도 힐링 투어 <완도> - 김준호 낙오
4.8. 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인천 실미도> - 정준영, 고영배 낙오
4.9. 가을 여행 홍보 CF <경북 의성&군위> - 데프콘 낙오
5. 시즌 4
5.1. 무인도 특집 <인천 사승봉도> - 김종민, 김선호 낙오 (번외 : 딘딘)
5.2. 야생 전지 훈련 <강원도 양구군> - 연정훈, 라비 외 전원 낙오
5.3. 혹한기 실전 훈련 <강원도 정선군> - 나인우 낙오
5.4. 하나 빼기 투어 <강원 고성> - 김종민, 딘딘 낙오
5.5. 의리의리한 수학여행<충북 보은> - 문세윤 낙오
5.6. 15주년 역사 특집<충북 영동> - 나인우, 연정훈 낙오
5.7. 스스로 추리여행<경남 진주> - 전원 낙오
5.8. 동계 하나 빼기 투어<부산광역시> - 나인우(EX. 동반 제작진들), 김종민x2, 문세윤, 딘딘 낙오


1. 개요[편집]


이 문서는 1박 2일에서 발생한 '낙오 멤버'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목차에서 보듯이 같은 이름이 여러 번씩 보이는데, 항상 여섯, 일곱 명의 멤버들과 함께 촬영하던 것을 혼자 떨어져서 방송 분량을 책임지고 뽑아내야만 하는 낙오의 특성상 아무 멤버나 쉽게 낙오시키지는 않는다. 은지원 지못미... 물론, 낙오가 몰아가기로 결정되는 경우도 있으나, 때때로 게임으로 정해지거나 혹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낙오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몰아가기의 경우, 멤버들이 의도적으로 방송 분량을 혼자서라도 뽑아낼 수 있는 멤버를 낙오 멤버로 결정하기도 한다. 강호동이 낙오된 편에서는 다른 5명보다 오히려 강호동의 분량이 많은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리고, 낙오되었다고 해도 의외로 좋은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일단 고정적으로 단독 방송분량이 확보된다. 또한, 완전한 자유시간과 자유활동이 보장된다. 낙오당했으니 당연히 공식 스케줄은 모두 캔슬되고, 낙오 멤버는 그냥 낙오지에서 숙식만 해결하고 다시 합류하면 그만이다. 거기다 낙오 멤버는 자금이나 식량 등을 충분히 지원을 받고, 그게 아니면 스탭들의 식사를 얻어먹어도 상관없어서 오히려 낙오 멤버들이 본가 멤버들보다 더 잘 먹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큼 낙오 멤버는 본가 멤버들에 비해 힘든 상황에 처하긴 하지만, 스케줄에 여유를 충분히 받고, 뭘 하건 편집본에선 정규 멤버들과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못한 수준의 방송시간을 보장해주니 낙오당하는 사람들도 투덜거리기만 할 뿐, 성실하게(?) 낙오 상황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


2. 시즌 1[편집]



2.1. 강원 정선 - 김종민 낙오[편집]


1박 2일 최초의 낙오 사건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생한 의도치 않은 낙오 사건. 서울 청량리역에서 열차를 타고 정선군으로 가던중 강호동이 제안을 한 가지 했는데, 도중에 정차하는 제천역에서 정차 시간동안 승강장 내부의 판매대에서 가락국수를 먹는 것이 바로 그것. 곧 역에 도착하자 선택된 종민은 국수를 필사적으로 먹었으며, 보다 못한 강호동이 조금 먹어주려 했으나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되자 안 먹고 같이 구경온 멤버들과 함께 도망가 버렸다. 그리고 열차는 출발해 버렸고[3] 뭣 모르고 계속 가락국수를 먹던 종민과 이명한 PD 그리고 카메라맨 2명까지 총 4명 낙오... 열차가 떠나고 한 동안 말이 없던 김종민이 드디어 입을 열면서 하는 말은 바로... "기차는 후진 안 되죠?"였다.[4]

애초부터 지갑도 사용 할 수 없는 코너이기에 차비도 없는 건 당연지사. 종민은 이 상황에서 스태프들의 촬영도구를 팔자고 제안하는 무식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이명한 PD는 "시계가 이 상황에서 필요없으니 그거 팔자." 란 제안을 하며 반격했다. 결국 차를 잡기로 하지만 장동건이 아니라서 아무도 차를 태워주지 않았다. 이 때 PD가 말하길 "여기에 장동건이(...) 있어봐. 차란 차는 다 섰어."

결국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차내식(?)으로 옥수수까지 먹어가면서 정선에 겨우 도착. 택시비(82,400원)[5]강호동에게 다 떠넘겼다.


2.2. 강원 평창 - 김종민 제외 전부 낙오[편집]


위 정선 낙오의 복수심으로 톨게이트에서 김종민이 혼자 차를 타고 튀어버렸다(...). 그런데 정작 톨게이트에 남겨진 5명은 초연하게 김종민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우리 스태프 버스 타고 가면 됨 ㅋ하고 약올렸고, 그리고 진짜로 스태프 버스를 타고 쫓아가서 김종민 검거(...).[6]


2.3. 전남 영광 1편 - 김C, 이수근, MC몽 낙오[편집]


KBS 본관 앞에 7시 30분까지 집합하는 것이었는데, KBS에서 하룻밤을 보낸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팀은 스태프의 도움으로 제시간에 맞춰서 나온 반면에 이수근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팀들은 실수로 알람 시계를 잘못 맞춰놨다. 원래는 6시 반으로 해뒀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8시 반으로 맞춰져 있었다(...). 잠자기 전 MC몽이 시계를 만지작거리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정황상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돌려버린 듯.

결국, 이수근의 집에서 취침을 한 멤버들은 7시 20분에 일어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수근의 알람으로 7시 20분에 벨소리가 울려서 망정이지, 자칫 했다가는 방송 펑크급 지각 사태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로 이들이 잠든 시간은 기존 알람 시간인 6시 30분까지 불과 1시간 10분만 남았었던 새벽 5시 20분이었다. 결국, 전날 PD가 통보했던대로 지각한 멤버들은 놔두고 그대로 출발해버렸으며, 그 멤버들과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다시 합류하게 되었다.

도착지가 아닌 휴게소에서 다시 합류해서 낙오일람에는 잘 카운트되지 않지만 엄연히 본대와는 떨어져버린데다가, 방송에서 지각한 멤버들을 '낙오된 멤버'로 표현했던만큼 낙오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4. 대청도 - MC몽(+매니저) 낙오[편집]


배를 타고 백령도로 이동하던 중 제작진이 대청도의 숭어낚시를 제안했다. 숭어 1마리당 용돈 1,000원을 걸었는데, 강호동의 주도하에 멤버 전원이 MC몽으로 몰고 갔으며, MC몽도 반항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여 본인을 선택하고 매니저 이훈석 실장과 함께 대청도에 내렸다. 낚싯대를 가지고 있던 도시락과 교환하여 숭어를 잡으려 했으나 실패, 숭어가 많이 나온다는 해안가로 가서 주운 그물로 숭어를 잡으려다 원숭이를 잡고, 매니저는 바지가 터지는 등 웃긴장면들이 나왔다. 끝내는 바구니로 지나가는 숭어를 덮쳐서 숭어잡이 성공.[7] 1박 2일 낙오 중 역대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며,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이 40%를 넘었다고 한다. MC몽은 1박 2일 출연기간 동안 이 숭어잡이 시청률을 자랑스러워했으며 종종 본인이 언급했다.


2.5. 전북 장수 - 이수근, 이승기 낙오[편집]


"타이어 펑크나라 짠!짠!짠!"[8]

(...)

이수근, 이승기

예기치 않은 사건이 아닌, 사전 기획된 고의적 낙오의 시발점이다.[9] 4인 가족이라는 컨셉에 맞추기 위해 4명을 맞춰서 가기로 했는데 강호동의 추천에 의해 이수근과 이승기가 낙오멤버로 지정됐다.[10] 낙오된 두 사람은 KBS에서 각종 알바[11]를 하며 여행비를 벌어야 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번 돈으로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남원까지 가서 멤버들에게 픽업을 받았다. 참고로 낙오되지 않은 네 사람은 그 유명한 신입PD 몰카를 찍었다.

덧붙이자면 시즌 1 전성기 및 이후 멤버들 8인 중 이수근은 유일하게 단독 낙오 경험이 없다.[12]


2.6. 녹도 - 이승기 낙오[편집]


가위바위보 사기를 통한 최초 낙오(...) 외연도를 향하다가 파도가 너무 거칠어 부득이하게 중간의 녹도에 내린 일행은 이승기가 홀로 떨어진 틈을 타 강호동의 주도하에 가위바위보 사기로 이승기(와 VJ 1명, 작가 1명[13])를 녹도에 남겨두고 외연도로 간다. 이후 이승기는 새벽조업을 나가는 녹도 어민의 어선에 동승하여 일을 거들어주고 마침 조업장소가 외연도 앞인지라 어선 선장님이 이승기(외 2명)를 외연도에 내려준 덕분에 합류할 수 있었다. 덤으로 이 방송이 끝나고 다음 방송인 해남편 오프닝에서 시청자들이 승기를 왜 녹도에 낙오시켰다며 멤버들에게 욕을 했다고 밝혀졌다.이런 돼지같은 XX!... 세상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고...!! 강호동이 이때 새삼 황제 이승기의 인기를 느낀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2.7. 사승봉도 - 은지원 낙오[편집]


낙오를 목적으로 복불복을 해서 낙오시킨 최초의 낙오.[14] 풀등 위에서의 바지락칼국수 먹기 시합에서 모조리 패한 강호동[15] 이 멤버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복불복으로 한명만 무인도에서 홀로 1박하는 것을 제안, 은지원이 당첨되자 달래기 위해 동행할 스태프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은지원은 여기서 자신이 예전에 오분자기를 놓치게 만든 원흉(?)인 동갑내기 VJ를 선택함으로서 복수에 성공한다. 덤으로 작가 중에선 대주작가도 데려갔다. 여기에 걸린 스태프들(특히 신PD)의 반응도 볼거리였다. 이건 아니잖아요ㅠ![16] 은지원은 무인도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침낭으로 하룻밤을 샌뒤 복수심에 불타며 은소희가 되겠다는 심정으로 눈 밑에 점을 찍고 왔다. 그런데 와서 보니 다른 멤버들의 잠자리는 더 처참했다. 모닥불 피워놓고 아파트 종이박스 안에서 잤다. 강호동의 표현을 빌자면 노숙(...)이었다. 이 꼬라지를 본 은지원은 할 말을 잃고 그냥 포기하고 만다. 후일 깔깔티비 편집자평은 버텨봐요 비박의 숲.#[17] 차라리 외로워도 제대로 된 침낭에서 잔 은지원이 더 나았을지도... 대신 삼겹살은 못 먹었지만 사족으로 지상렬 촬영감독님의 전설이 시작된 편이기도 하다.[18]


2.8. 전남 영광 2편 - 이승기 낙오[편집]


MC몽네 집에서 수박을 이용한 복불복에서 당첨된 이승기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자 베이스 캠프까지 왔다. 이 때 이수근의 제안으로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큰 시계를 든 상태에서 정각일 때 장소에 상관없이 "3시!"와 같이 시간을 크게 외쳐야 했다. 문제는 베이스 캠프가 정해지지 않아서 이승기가 고속버스에서 만난 인연을[19] 통해 목적지까지 선정해야 했고 이후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찾아왔다. 결국 늦잠자다 홀로 뒤쳐진 컨셉이었으나 정작 목적지로의 도착은 이승기가 먼저인 셈이 되었다.


2.9. 제주도 국도여행 - 김C 낙오[편집]


눈치게임에서 혼자 일어나지 않아서 패배한 김C와 당시 신입 PD였던 유호진 PD와 10km도 넘는 거리를, 그것도 걸어서 베이스캠프까지 찾아가야 했다. 김C 특유의 근성과 성실함으로 무작정 걸었으나, 날이 저물어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다른 멤버들이 차로 김C를 데리러 갔다. 중간에 농가에서 귤을 먹기도 했다.


2.10. 흑산도편 가거도 낙오 - MC몽, 김종민[편집]


감성돔 잡기 미션 A/S라는 이름으로 가거도를 다시 방문, 먼저 가위바위보에서 진 MC몽과 그에게 선택된(?) 김종민이 가게 됐다.[20] 하지만 날씨가 추워 감성돔을 잡는 데는 실패했다. 실제로 어선 주인아저씨도 '추워서 감성돔이 전부 물속에서 자고 있다'고 말했다.

근데 사실 낙오라는 말이 무색하게 잘 먹고 잘 놀았다. 스태프들이 먹다 남긴 밥을 먹었지만, 그래도 감성돔 회 정식이 꽤 진수성찬인 터라. 서로 얼굴에 낙서하면서 놀아서 이것이 낙오인지 특별 여행인지 헷갈리게 만들었다.[21] 그들이 그렇게 지내는 동안 흑산도에 간 본팀은 제기 분리, 돼지슬라이드 같은 역사에 남을 명장면들을 찍어내고 있었다. 그 장면에 함께하지 못했으므로 다른 의미에서 낙오된 것일 수도 있다.


2.11. 국토대장정 코리안 루트 - 은지원 낙오[편집]


첫번째 베이스캠프인 경북 영덕의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두번째 베이스캠프인 경남 하동의 최참판댁까지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두번째 날 기상미션에서 낙오를 건 모래뺏기를 하다가 은지원이 당첨되었고, 그렇게 낙오된 지원은 영덕터미널로 간 뒤 포항으로 가 친구를 만나 물회를 얻어먹고 환승지인 진주를 거쳐 밤이 돼서야 멤버들이 먼저 도착한 하동에 도착했다.[22]


2.12. 경주 수학여행 편[23] - 강호동 낙오[편집]


#1 #2

강호동: (논길 바닥에 앉아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 이후로...

: 월월월월!

강호동: 조용! 강호동이 우리 팀원 6명을 다 낙오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 월월월월월!

강호동: 조용! 아저씨 간데이! 아저씨 지금 방송하는데! 어허!

#2 영상 첫부분. 실제로 이 편에서 팀원 6명은 낙오당한 수준으로 잠깐씩만 비춰지고 강호동이 분량을 독식해버렸다.

소집해제후 복귀한 김종민이 가위바위보로 강호동을 이겨 강호동은 경주시내에서 베이스캠프까지 알아서 찾아와야 했다. 문제는 베이스캠프가 어딘지도 알려주지 않았으나 택시에 타 기사님께 '이 지역에 수학여행 오면 학생들이 어디에 묵냐'고 묻고 관광지 마스터인 택시기사답게 그 인원이 잘 곳은 불국사 앞 유스호스텔밖에 없다고 바로 답을 알려준다. 낙오 초장부터 바로 목적지의 실마리를 간파한 강호동은 다른 스태프들에게 근거를 획득하여[24] 베이스 캠프는 불국사 앞이란 걸 알아내 버렸다. 그럼에도 강호동은 분량을 뽑기 위해 일부러 빙 돌아 가는데, 그러면서 시민들과의 스킨십이나 개랑 대화하고 컵라면을 먹는 원맨쇼, 그리고 레이스에 바빠 소개하지 못한 밤의 경주 안압지, 유채꽃밭 풍경까지 온갖 명장면을 뽑아내어 명불허전 강호동은 낙오조차 예술로 승화시킨단 평을 얻어낸다. 막판에 버스비때문에 분위기가 살짝 심각해졌으나[25] 결국 성공적으로 숙소에 복귀. 이 편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강호동이 낙오된 편이었는데, 강호동 1명이 숙소의 6명의 분량을 씹어먹을 정도로 존재감을 다 잡아먹으면서 1박 2일은 강호동이 필수불가결한 존재임을 증명한 편이었기도 하다.

2.13. 서산 벌천포 - 은지원 낙오[편집]


복불복 특집에서 시작하자마자 낙오가 결정된 은지원은 멤버들이 자가용을 타고 목적지를 찾아 돌아다닐 때 그 뒤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쫓아다녀야 했다. 결국 버스 막차시간까지 지나서 밤늦게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2.14. 봉화울진 오프로드 편 - 전원 낙오[편집]


멤버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있던 사이, VJ 2명을 제외한 모든 스태프는 쥐도 새도 모르게 전원 철수. 미션은 3:3으로 나누어 레이스를 펼쳐 베이스캠프까지 지도 한 장만 보고 찾아오기. 레이스는 우여곡절 끝에 섭섭당 승리.


2.15. 5대섬 특집 - 은지원 낙오[편집]


은초딩의 호도 3일
원래는 울릉도가 들어가면 며칠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멤버 모두 스케쥴을 비워두었으나, 여기에 걸린 이수근은 급격한 기상 악화로 아예 들어가지도 못해 대신 이승기가 있는 제주도로 합류하고, 가장 가까운 호도에 걸린 은지원이 풍랑주의보 크리[26]로 배 혹은 미션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미션을 선택하고 자연낙오. 다음날 멤버들이 전화를 걸었는데 클로징을 할 때 수화기 너머로 절규하는 모습이 백미다.

그 다음날에도 배가 뜰 확률이 0%라 자연스레 다큐 3일을 찍고 돌아왔다.

시즌 1 멤버들 중 전원 낙오를 제외하면 은지원은 최다 낙오 기록을 세웠다. 다만 은지원은 의외로 2~3인 낙오 기록은 없다.


2.16.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엄태웅 낙오[편집]


새 멤버인 엄태웅을 교육(?)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의 어딘가에 버려두고 양양에 있는 낙산해수욕장까지 찾아오기. 다만 이건 복불복에 의한 돌발 낙오가 아니라 새내기에게 주어진 정식 미션이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의미의 낙오와는 궤가 약간 다르다. 그래서 낙오사상 최초로 스태프는 PD도 작가도 없이 VJ만 단 1명. 엄태웅은 여러 번의 히치하이킹과 괴물체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 시간내에 무사히 도착했다.


2.17. 제주도 신춘특집 - 전원 낙오 그 두번째[편집]


봉화울진편과 마찬가지로 식사 중에 스태프 몰래 철수. 낙오사상 최초로 VJ도 없이 출연진들이 100% 직접 촬영.[27] 다음 촬영의 오프닝 시간을 걸고 미션 수행. 미션은 정해진 포즈로 사진을 찍어 포토메일로 전송하고 시간내에 목적지까지 찾아오기.[28] 멤버들의 단합으로 순조롭게 그것도 완벽하게 미션 완료. 특히 헹가래 미션이 사진 가운데서 백미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18. 절친 특집 2탄 - 이선균, 장우혁 낙오[편집]


최초의 게스트 낙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 낙오. 해당 낙오는 무조건 '게스트 안에서' 한 명을 낙오시키는 것이 미션이었고 수근팀에서는 이선균이 자원해서 낙오됐고, 태웅팀에서는 화장실에 간 장우혁을 강제로 낙오시켰다(...). 결과는 이선균이 먼저 경포대로 찾아오면서 수근팀 승리.

3. 시즌 2[편집]


다른 시즌에 비해서 방송 기간이 짧다보니 낙오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만 2년이 채 안되는 방영 기간을 고려한다면 낙오 미션이 그럭저럭 많이 나온 편.

3.1. 워메~징한 레이스 - 성시경, 주원 낙오[편집]


2기 출범후 최초 낙오. 된장찌개팀(성시경, 김종민, 김승우, 차태현)과 김치찌개팀(이수근, 엄태웅, 주원)의 대결중 각 팀에서 두 사람이 낙오했다. 이 레이스에서는 복불복 찬스가 있는데, 팀원 중 한 명이 낙오하면 상대팀을 15분간 정지시킬 수 있다. 된장찌개팀에서는 성시경이 자진해서 낙오. 김치찌개팀에서는 유일하게 주원이 낙오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떠밀려 낙오했다.(뭐 본인도 재밌을거 같다고는 했지만) 낙오된 두 사람이 길 위에서 맞닥드리는 흔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레이스 결과는 먼저 팀과 합류한 주원이 팀원들과 함께 한드미 마을의 깃발을 먼저 발견하며 승리했다.

3.2. 추석특집 충남 서천 - 엄태웅 낙오[편집]


점심식사 미션의 성공으로 서천에서의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친 뒤 갑자기 제작진이 멤버들 전원을 어선에 올라태운다. 그리고 시작된 눈치게임에서 엄태웅이 걸려 낙오. 이후 엄태웅은 어선을 타고 원양까지 가서 하루종일 전어잡이 체험을 해야 했다.


3.3. 송년 및 신년 기념 가는 해, 오는 해 특집 - 김종민, 이수근 낙오[편집]


기상 문제때문에 해돋이를 보지는 못한 상황에서 아침 식사로 숭어를 먹은 뒤 곧바로 숭어잡이 체험 낙오를 결정하는 세바퀴 비슷한 스피드 퀴즈를 시작했다. 두 명을 선발한 결과 결국 겨우 2문제 성공한 이수근과 설명도 제대로 못한 김종민이 당첨되어 조용히 숭어잡이 낙오 확정. 이후 숭어잡이를 끝낸 김종민과 이수근은 캠핑카에서 휴식하다 제작진에 의해 감금된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힌트가 쓰여진 배구공을 갯벌 위에서 가지고 노는 스탭들을 붙잡아서 공에 쓰여진 힌트를 찾아내는 미션을 수행했다.


3.4. 새 식구 받는 날 - 김종민 낙오[편집]


김승우를 대체하여 영입된 유해진을 맞이하기 위해 각 멤버들이 경부고속도로의 휴게소에 정차해 유해진을 찾아내는 미션을 받았다. 1차로 안성휴게소에 닥돌한 차태현과 이수근은 시원하게 실패했다. 이후 망향휴게소에 진입하자 금색 반지를 낀 채 손을 피며 셀카를 찍은 유해진의 모습과 휴게소 내 동상으로 힌트를 제공하면서 엄태웅과 주원이 유해진을 찾으러 나서자 망향휴게소에서 고민하던 김종민은 엄태웅과 주원이 유해진을 찾아내는데 성공한 다음에야 휴게소 밖으로 뛰쳐나갔고, 결국 유해진 덕분에 아침식사는 물론 커피까지 대접받은 엄태웅과 주원은 무난하게 버스에 올랐고, 뒤늦게 나왔다가 버스에 오르지 못한 김종민과 카메라맨, 막내 작가는 본의 아니게 갑작스러운 망향 휴게소 낙오를 당했다(…). 다행히도 시민의 도움으로 히치하이킹에 성공해 이후 멤버들과 조우하는 데 성공.


3.5. 육해공 여행 - 김종민, 이수근 낙오[편집]


이례적으로 야외취침 없이 멤버 전원이 실내취침을 하되, 아침식사 및 비롯한 태안군 내 모든 관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쭈꾸미를 잡으러 아침 조업으로 낙오당하는 멤버 두 명을 결정하는 ‘음식 소리 맞추기’ 미션을 수행했다.[29] 이번에도 끝까지 오답을 낸 김종민과 이수근이 떨어지면서 아침 조업 및 혜택 낙오는 이 두 명으로 확정. 김종민과 이수근은 다른 멤버들이 아침 식사 복불복 이후 꾸준히 태안에서 놀거리를 만끽하는 동안 아침 6시부터 먼저 기상해 쭈구미잡이 조업에 나섰지만, 쭈꾸미 라면을 아침식사로 먹으며 그럭저럭 만족했다.


3.6. 복불복 대축제 - 김종민 낙오[편집]


복불복 대축제 편에서 여행 및 베이스캠프 장소로 이동하기 직전 실시한 낙오 미션에서 미스코리아 복장으로 CL에게 등목받기 미션이 선택되었다. 이에 펌프로 물풍선을 못까지 도달하게 한 뒤, 가장 먼저 물풍선을 터뜨리는 멤버가 낙오 멤버로 확정되는 것으로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5바퀴 가까이나 멤버들이 앉아서 물풍선에 펌프질을 하다가 김종민의 차례에서 물풍선이 터지며 결국 여장+등목 낙오 미션이 확정되었다. 결국 김종민은 하루 종일 미스코리아 복장으로 여장을 하고 시내를 활보해야했다. YG 본사까지 찾아갔지만 결국 CL은 스케줄 상 만나지 못했고,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해 등목을 받을 연예인 목록[30]을 돌림판에 적어서 다시 미션을 수정, 시크릿 멤버들이 걸렸다. 중간에 저녁 식사를 위해 미스코리아 복장 그대로 고깃집에서 알바를 해서 비용을 해결하기도 했다. 결국 밤 늦게 시크릿 멤버들의 연습실을 찾아가는 데 성공, 이후 시크릿 멤버들에게 안무를 배우고 등목을 받는 것으로 낙오 미션 성공.


3.7. 친구따라 양양간다 - 유해진 팀 전원[31] 낙오[편집]


시즌 2에서의 마지막 낙오. 팀에게 용돈을 제공하기 앞서 OX게임을 실시했는데, 가장 첫번째 경기인 우유 빨리먹기 게임에서 차태현이 압승을 거둬버리며 최단시간에 최하위 확정(…). 결국 용돈을 하나도 구하지 못해 고속도로 환승 정류장 등을 통해 히치하이킹을 해서 양양까지 가게 되면서 이후 게임에는 모두 불참했다.


4. 시즌 3[편집]



4.1. 경남 양산 봄꽃 기차 여행 - 김준호, 김종민 낙오[편집]


3기 출범 후 최초 낙오. KTX를 타고 진행된 퀴즈 복불복에서 김준호가 최종 탈락하여 카트를 몰고 4량분의 승객들이 구입하는 금액을 사비로 모두 내야 했는데, 하차지인 동대구역에 도착하고 나서도 벌칙이 끝나지 않아 김준호는 내리지 못하고 부산까지 KTX를 타고 가야 했다. 대구에 도착한 나머지 멤버들은 대구의 유명한 먹거리를 먹고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와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는데, 대구 곱창 세트[32]를 먹으러 간 김종민낙오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다라는 이유로 합류가 아닌 식사를 선택하면서 자진 낙오되었다.

낙오된 김준호와 김종민에게는 별도의 낙오 미션이 주어졌는데 의외로 둘 다 쉽게(?) 클리어했다. 김준호는 때마침 부산에 거주하던 지인 찬스로, 김종민은 잔류 스태프가 준 미션 수행으로 빠른 시간 내에 도착지인 원동마을에 합류했다.

4.2. 쩔친 노트 특집 - 김준호, 류정남 낙오[편집]


실미도로 쩔친을 데려 온 멤버들이 자신들이 데려온 친구가 왜 쩔친인지 프리젠테이션을 했을 때 1위를 한 미노가 꼴찌로 류정남, 김준호를 찍으면서 실미도에 낙오 확정. 밀물이 들어와 갇힌 상황에서 1m는 족히 넘는 젓가락으로 짜장면 먹기 같은 각종 탈출 미션을 실컷 수행하며 시간이 훌쩍 지났고, 결국 불붙이기 미션에 성공했을 때는 다시 썰물이 되어 그냥 걸어나가도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냥 시간만 때워도 되는 걸 뻘짓하고 있었던 것. (덕분에 방송 분량은 채웠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류정남이 떡꼬치를 가장한 캡사이신 덩어리를 아무렇지 않은 듯 먹어치웠음에도, 결국 김준호가 캡사이신에 당첨되어 두사람만 야외취침을 했고, 다음날 인기(?) 투표에 또 당첨돼서 퇴근한 다음 낙오되어 마사지를 받고서야 퇴근했다. 이 촬영에서 불복이란 불복은 죄다 걸렸다. 그나마 저녁복불복은 낙오때문에 늦게 온 두 사람이 찢어지며 류정남은 한우를 먹을 수 있었다. 결국 최초로 한 번의 촬영에서 2번 연속으로 낙오된 케이스에 당첨.[33]


4.3. 봄맞이 등산여행 특집 - 차태현 낙오[편집]


함백산 해발 1600m에 있는 KBS 중계소에서 낙오되며, 최고(最高)의 낙오를 경험하게 되었다. 깃발지키기 미션에 실패한 차태현과 애꿏은 담당 VJ 1명, 김성 PD 세 명이 영하의 칼바람 날씨 아래 산 정상에서 '그러다 송장 치워야 된다'는 중계소 직원 말에도 굳이 밖에다 텐트 치고 자는 근성을 보였다.[34] 그나마 텐트가 좁은 관계로 게임을 해서 이긴 VJ 1명은 중계소 건물 안에서 잘 수 있었다.

4.4. 당일치기 국보전국일주 <전국> - 데프콘 낙오[편집]


3:3 팀전으로 당일 퇴근을 놓고 게임을 벌였으나, 짝팀(김종민, 차태현, 김준호)이 조선왕조실록을 보러 부산 국가기록원[35]까지 다녀오는 바람에 홀팀(정준영, 김주혁, 데프콘)이 한밤중까지 기다려야 했다.. 처음부터 어느 한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면 다른 한쪽을 일찌감치 포기하게 하거나, 먼저 서울에 도착한 팀이 자면 되지만 이번 게임은 끝날 때까지 그 결과를 짐작할 수 없어서 제작진조차 시간을 계속 기다려야 했다. 그나마 제작진과 타협해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서 놀며 휴식 시간을 보장받긴 했지만, 결국 짝팀이 엽전 한 개 차이로 승리했다. 본래는 게임에서 진 홀팀이 서울광장에서 야외취침을 해야 했으나 너무 오랫동안 기다린 관계로 게임을 해서 1명만 하기로 했는데 결국 데프콘이 걸렸다. 그리고 데프콘은 여기에 기상미션으로 백제금동대향로를 보러 부여군까지 내려가야 했다.

4.5. 섬 크루즈 여행 <목포> - 차태현, 데프콘 낙오[편집]


게임으로 '율도 카지노'에서 홀짝 게임으로 돈을 다 잃어야 배를 탈 수 있었는데, 차태현-데프콘 팀은 무려 20만 5천원의 거금을 따고 율도에 최종 낙오되었다. 주종현 막내 PD 인솔 하에 율도에서 낙오 장면을 찍었는데, 여기서 주 PD가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을 하드캐리한다. 제기차기 게임에서 영상 녹화를 실수해서 가재 PD는 물론이고 멤버들에게 타박을 당했다. 한편 제기차기를 하다가 실수로 차태현이 데프콘의 고간을 걷어차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제기'랄 다음날 아침에 주PD의 말에 따라 7시 배를 타러 선착장에 갔더니만 정작 배는 7시에 목포에서 출발해서 율도에는 8시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결국 멤버들은 주피디가 혹시 낙하산 아니냐며 의심하기까지 했다.
근데 예능을 살렸으니까 된거 아닐까

4.6. 무인도 특집 <서산> -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 낙오[편집]


무인도 특집 낙오가 아예 메인으로 정해진 특집. 촬영 전에 멤버들에게 '무인도에 꼭 가져갈 3가지'를 정하라고 사전 조사를 했고, 촬영 당일에는 농활 특집이라고 속여 멤버들에게 농활 체험을 시켰다. 점심 복불복에서부터 무인도 낙오 멤버 고르기가 시작되었고,[36]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이 당첨되었다. 각자 가져가기로 한 물건은 태현-음식(라면으로 제공), 텐트, 전화, 데프콘-라면, 텐트, 속옷, 동구-불, 칼, 천. 각자 고른 물건들이 저렇다보니 어쩔 수 없이 육지에서 낸 퀴즈를 맞추고 드론으로 구호물품을 받았다. 다음날 육지 멤버들이 배로 낙오 멤버들을 데리러 오면서 낙오 완료.


4.7. 봄맞이 보길도 힐링 투어 <완도> - 김준호 낙오[편집]


미션으로 올빼미 투어를 할 사람을 뽑았는데, 미션이 통에 비상식량(지렁이 젤리)이 제일 많이 들어있는 사람이 낙오되는 거였다. 그래서 신경전이 치열했는데, 김준호는 얍쓰짓을 하면서 차태현에게 비상식량을 열심히 투척했는데 결국 낙오 멤버로 확정. 그 중에 김준호는 신입 PD와 국제 심판 외 5명의 스태프를 선택했고, 퀴즈로 생필품을 얻는 과정도 있었는데, 김밥 2줄이랑 라면만 골랐지만, 김밥 1줄이랑 육포와 게임기구랑 또 바꿨다. 게임기구 미션으로 김밥이랑 라면 먹는 미션이 있었는데, 그걸 전부 김준호가 승부사 기질로 다 이겨버리면서 독식하게 되었다. 국제심판님의 얍쓰짓이 압권 신입 PD가 낙오 멤버들을 새벽 4시에 깨우면서 물길을 건너면서 종료.


4.8. 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인천 실미도> - 정준영, 고영배 낙오[편집]


정준영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낙오이다.

미션으로 표정 스피드 퀴즈를 했는데, 타이거 JK가 두번째를 자처하여 먼저 탈락하는 줄 알았지만, 정준영&고영배 팀이 독보적으로 꼴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준호&이세진 팀이 하마터면 주제어로 음식을 뽑았는데, 죄다 표정이 똑같아서 유력한 낙오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타임 오버 전에 김준호가 있는대로 답을 다 지른 결과, 결국 정준영&고영배 팀이 최종 낙오하게 되었다. 정준영을 그리워하는 멤버들은 덤

고영배가 안전요원이랑 추격전을 보내면서(...) 억지로 분량을 뽑았지만 결국 PD의 특별사면으로 바닷길이 열릴때 탈출했다.


4.9. 가을 여행 홍보 CF <경북 의성&군위> - 데프콘 낙오[편집]


시즌 3의 마지막 낙오이다.

배우 박지현이 여자 친구 역할을 맡고 연인과의 CF를 찍고 채점해 꼴찌인 멤버는 혼자 여행을 해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여기서 데프콘이 꼴찌를 차지하면서 혼자 여행, 즉 낙오에 당첨된다.
낙오된 데프콘은 혼자 여행에 적합한(?) 파란색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탑승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는 모노레일을 혼자 타게 되었다(...).

혼자 여행이 끝난 후에 저녁 복불복 시간에는 베이스 캠프에서 합류했다.


5. 시즌 4[편집]



5.1. 무인도 특집 <인천 사승봉도> - 김종민, 김선호 낙오 (번외 : 딘딘)[편집]


시즌 1 은지원이 낙오했던 그 장소. 시즌 4의 첫 낙오이자 방글이 PD 체제의 최초의 낙오다.

처음에 김종민이 김선호와 라비를 꼬드겨 딘딘을 보낼 작정이었으나, 라비가 먼저 배신을 때리고, 김선호도 뒤이어 배신하는데, 정작 김종민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면서 배신한 김선호와 라비는 할 말이 없어진 신세가 되어버렸다(...).[37]

첫 투표에서 김종민, 김선호, 딘딘이 동률이 나오면서 재투표가 실시되어 결국 배신의 꼬리를 물게 되어 결국 김종민이 3표로 낙오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같이 갈 1명을 뽑으라는 PD의 말에 김종민이 독기가 아주 팍 올라서 제발 좀 살려달라는 김선호와 라비가 일품이다. 배신 안 했으면 됐잖아. 결국 김종민을 먼저 적은 김선호가 동반 낙오에 당첨되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둘다 낙오가 아니라 한명만 낙오고, 한명은 무인도 탈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역발상으로 제작진의 페이크를 간파해낸 김종민은 작은 배를 골라 무인도를 결국 탈출하고, 자동으로 큰 배를 탄 김선호는 결국 프리미엄 무인도로 가게 되었다. 결국 김선호는 배신의 처참한 말로를 보여주게 되었다.

그리고 기상 미션으로 멤버들이 원하는 음식을 아침 식사로 먹는 미션이었다.[38] 무인도에서 나간 김종민은 어떤 멤버가 무인도에서 탈출할지 맞히는 미션이었다.

결국 김종민은 전부 맞추지 못하여 아침 식사를 못하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딘딘이 혼자 잔류하여 제일 마지막에 탈출하게 되었다.


5.2. 야생 전지 훈련 <강원도 양구군> - 연정훈, 라비 외 전원 낙오[편집]


과거 시즌 1의 혹한기 실전 훈련 편처럼 복불복에서 패배한 1명이 무인도에 낙오되는 방식으로, 최종적으로 연정훈 외 전원이 무인도에 입성했다. 사실 연정훈도 잠자리 복불복에서 삐끗하면 얄짤없이 낙오 각이었는데, 다행히 성공하면서 낙오를 회피하고 덤으로 멤버 1명 구출권도 얻어서 최초로 낙오되어 피곤했을 라비를 구출해 데려왔다.

최초로 낙오된 멤버를 기존 멤버가 복불복으로 구조한 에피소드이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김선호의 마지막 낙오가 되었다.


5.3. 혹한기 실전 훈련 <강원도 정선군> - 나인우 낙오[편집]


원래 방글이 PD의 계획은 혹한기 실전 훈련소에 먼저 입소한 신입 나인우가 복불복으로 차례대로 입소하는 기존 멤버들[39]을 만나며 면식을 트고 친분을 쌓는다... 는 계획이었는데, 등산객들이 길 안내를 위해 묶어둔 리본을 1박 2일 리본으로 착각한 나인우가 뜬금없이 산을 타기 시작한다. 당연히 따라가던 VJ는 뜬금없이 산행을 하게 되면서 날벼락을 맞았고, 현장에서는 신입 멤버가 없다면서 방글이 PD에게 연락이 가고, 대체 어디 갔나 싶어서 그리방이 담당 VJ에게 연락하자 나온 말은 그대로 산을 계속 타서 베이스캠프에서 7km 정도 떨어진 나전역 근처... 결국 그리방 휘하 제작진들이 차를 타고 픽업해서 다시 베이스캠프로 데려왔고, 나인우는 최초 등장 편부터 신입인데 복불복도 없이 자발적으로 낙오되는 것으로 비범한 인상을 남겼다.[40]


5.4. 하나 빼기 투어 <강원 고성> - 김종민, 딘딘 낙오[편집]


여행 콘셉트 자체가 한 명씩 어디론가 끌려가서 선택관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긴 하나, 맨 처음의 김종민과 마지막 딘딘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낙오라기보다는 개인 미션을 한 것에 가깝다.

우선 오프닝부터 김종민이 하나빼기 게임에서 꼴찌를 하여 울릉도에서 명이나물 1kg 캐기를 수행하러 울릉도로 낙오됐다. 하루에 딱 하나 있는 육지로 돌아가는 배를 놓치면 과거 은지원의 호도 낙오[41]처럼 울릉도에서 1박 낙오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시간 안에 미션을 완수하여 울릉도 최종 낙오는 피할 수 있었다.

멤버들이 차례차례 끌려가고[42] 딘딘과 나인우만 남은 상황에서 나인우가 최종 우승하면서 그에게 진 딘딘은 속초해수욕장에서 고성의 베이스캠프까지 대중교통으로 찾아와야하는 진짜 낙오를 하게 됐다.[43]

딘딘이 버스정류장까지만 히치하이킹으로 차를 얻어타고 갈 동안, 낙오(?)된 제작진은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뛰어가는 고생을 했다. 교통비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중간 지점에서 버스 하차 후 택시를 탔지만 결국 제한 시간보다 24분이나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단체 미션은 실패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마지막 선택관광인 일출 구경 미션에 가장 먼저 의자에서 일어난 딘딘이 또 당첨돼버렸다. 문제는 일출을 보는 장소가 베이스캠프인 강원 고성에서 6시간이나 걸리는 경남 고성이었다! 가뜩이나 잠자리 복불복에서 가장 힘든 뼈 맞추는 미션을 한 딘딘은 야야 당첨도 모자라 경남 고성까지 가야한다는 사실에 이성을 잃고 경호원들과 멤버들에게 물총을 겨누며 발악을 했다. 결국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제작진을 향해 물을 쏘아대며 "이정규우우씨!"라고 사자후를 내뱉고 한 명 한 명 다 기억할 거라는 말과 함께 결국 경남 고성으로 끌려갔다. 이와중에 멤버들은 야야이니 창문은 내리고 가라고 했다

그렇게 6시간이나 걸려 경남 고성의 문수암에 도착한 뼈 맞춘 보람도 없이 다시 몸이 굳은 딘딘은 일출 예상 시각보다 약간 늦게 일출을 본 후 소원 하나를 빌고 그 자리에서 퇴근했다.


5.5. 의리의리한 수학여행<충북 보은> - 문세윤 낙오[편집]


오프닝부터 얘기했듯 의리게임 형태로 1번~5번이 릴레이로 게임을 하는 테마 여행이었다. 제한시간 20분 동안 용돈 3만원으로 식사를 하는데, 연정훈이 키오스크에 돈이 끼면서 시간이 끌렸고 나인우가 뒷번호 형들 먹으라고 만두라면을 주문하던 와중 키오스크가 카드 전용이라 현금 투입구가 없어서 버벅댄 탓에 시간이 끌려서 문세윤이 만두라면을 받아서 식사를 시작했을 때쯤에는 이미 20분 30초로 타임오버가 된 상태였다.

그런데 이때 세윤을 불러서 버스에 다시 태우지 않고 나머지 4명만 태운 채 그대로 버스가 출발했다. 덕분에 식사를 못 한 5번 김종민은 어부지리로 낙오를 회피한 최종 승자가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개인 지갑도 없었던 세윤은 히치하이킹으로 보은까지 간 다음 택시로 환승해서 김종민과 의리 번호를 바꾸는 조건으로 택시비 대금 결제를 받아냈다.


5.6. 15주년 역사 특집<충북 영동> - 나인우, 연정훈 낙오[편집]


15주년 역사 특집이라는 이름으로 오프닝부터 식사를 해결하고 간다는 이정규 PD의 말에 인우가 '자기가 사겠다'고 얘기했고, 기다렸다는 듯이 이정규 PD는 돌림판을 들고 들어왔다. 알고 보니 시즌 1 ~ 시즌 4까지의 인상깊은 먹거리 탑10 돌림판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었고, 인우가 그 메뉴를 사와야 하는 복불복이었다. 돌림판을 돌린 결과 시즌 3에서 나온 전남 순천 꼬막정식이 당첨됐고 그렇게 나인우는 오프닝을 하자마자 멤버들 저녁밥을 사러 전남 순천으로 향했다. 그래도 당시 했던 꼬막 복불복에서 이겨 본인도 정식을 푸짐하게 먹고 연정훈이 그렇게나 좋아하던 보리굴비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멤버들의 밥까지 푸짐하게 챙겨와서 저녁식사도 함께했기 때문에 낙오된 것 치고는 그리 고생한 편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역대 시즌의 낙오 멤버들 중에서 가장 편하게 식사하고 가장 편하게 합류하는 등 꿀을 제대로 빨았다.[44]

그리고 여행지인 충북 영동에 도착해서 현지에서 촬영을 도와줬던 구 이장 부부 + 신 이장 부부와 2명씩 팀을 짜서 인간제로 게임을 진행했다. 딘딘 2회, 세윤 3회, 종민 9회, 정훈 0회 방어로 정훈이 관광지 소개 미션으로 낙오됐는데, 이번에도 돌림판이 들어오고 시즌 1 ~ 시즌 4까지의 인상깊은 관광지 탑10 돌림판 복불복[45]을 했다. 게임 결과 시즌 2에서 나왔던 전남 군산 선유도[46]가 당첨되었고, 정훈은 53명까지 사진을 찍은 시점에서 미션을 포기하고 오늘이 첫 촬영인 막내 PD를 놀려먹으며 선유낙조까지 즐기다가 베이스캠프에 있던 기존 멤버들이 '15주년 축하 와인을 샀다'는 말에 설득되어 빠르게 미션을 마치고 귀환했다.


5.7. 스스로 추리여행<경남 진주> - 전원 낙오[편집]


KTX를 타고 목적지인 진주까지 가는 여행이었는데, 멤버들이 제작진이 제공한 간식을 먹고 한창 잠에 빠져있고 그나마 깨어있던 종민은 핸드폰을 보고 있던 사이, 경호원 2명을 제외한 모든 스태프들이 마산역에서 하차했다. 5인 단체전이라 전원이 빠짐없이 합류해야 했으며, 1시 이전에 도착하지 못하면 지연시간 10분마다 1명씩 벌칙을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전원 합류에 성공했다.

5.8. 동계 하나 빼기 투어<부산광역시> - 나인우(EX. 동반 제작진들), 김종민x2, 문세윤, 딘딘 낙오[편집]


이번 여행이 초호화 패키지 여행이라고 하여 맴버들이 마음놓고 요트를 타던 중 오메기떡 게임으로 처음 진 나인우가 끌려가고 이번 여행이 사실 동계 하나 빼기 투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으며 나인우가 오메기떡 100개 만들기라는 미션과 함께 제주도에 낙오되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제주도 직행 비행기표가 없어서 김해공항 → 서울김포공항 → 제주도라는 환장의 여행코스까지 걸렸다. 이후 제주도에 도착한 나인우는 과거 하계 때의 명이나물 캐던 김종민과 같은 상황에서 나름 빠르게 오메기떡을 만들고 비행기 출발 전에 일을 끝내나, 가던 도중에 이번엔 또 차가 막혀서(...) 다 된 탈출에 재가 뿌려지고 나인우와 제작진 모두 제주도에 갇히게 된다... 다행히(?) 나인우는 대구공항 1표가 잡혀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제작진은 나인우보다 오래 낙오되게 된다.

이후 럭셔리한 호텔에서 토론을 하며 점심을 먹던 중, 김종민이 화를 내게 되고 화를 내었다는 이유로 선무도 수련을 하게 되었다. ???:~~ 이후 김종민이 다시 합류하고 저녁식사를 하게 되나 미꾸라지 튀김을 베어물은 종민이 또 한번 울릉도 선택 관광에 당첨되며 7연속 울릉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나인우가 합류하고 딘딘과 문세윤, 연정훈과 나인우가 팀을 이뤄 잠자리 대결로 월드컵 아닌 월드컵[47]을 하였는데 문세윤과 딘딘이 이 이겨 초호화 잠자리를 받게 되었지만 이상하게 오래 가는 탓에 문세윤은 장모님 김장을 걱정하기에 이르는데... 결과는 김종민이 탔던 울릉도행 배. 이에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에 이른다.

이후 문세윤과 딘딘은 울릉도 주변을 산책하다 돌아가고 김종민은 바다 미꾸라지 20개 잡기를 하고 기적적으로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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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김C가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하차했다. 사실상의 고별방송이었던 셈.[2] 유해진, 오정세, 김홍수, 윤종구[3] 이 프로그램이 1년만 더 일찍 시작했어도 미션을 완수할 가능성이 있었다. 2006년까지는 중앙선, 영동선 기차가 제천역에서 5분 10분씩 정차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일부는 제천역에서 기관차 교체를 하기도 했다. 2019년 현재는 관광열차나 임시열차를 제외하면 제천역 정차시간은 무조건 2분으로 고정되어 있다.[4] 사실, 위의 상황에서는 후진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사고가 발생해서 기차를 멈춰야 할 일이 없는 이상 열차에 탑승한 다른 승객들의 항의는 고사하고 잘못하면 여론의 질타를 받을 것이 뻔하다. 2007년 당시엔 진짜로 기차가 후진하는 구간이 있었다. 해당 구간은 2012년 폐지 및 관광철도 시설로 전환되었다.[5] 방송 당시 기준이며, 현재는 약 12~13만원 정도.[6] 참고로 여기서 억울하게 낙오된 건 김C와 이승기. 이들은 김종민 낙오 당시 합류하기 전이였다.[7] 그런데 이 부분에 조작 의혹이 있다. 바닷가에서 뒹구느라 더러워진 MC몽의 윗옷이 깨끗해졌고, 이훈석 실장의 터진 바지가 도로 멀쩡해졌기 때문. MC몽의 옷은 물 속에서 씻겨나갔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매니저의 바지는 급히 바꿔입은 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된다. 즉, 숭어잡기를 예상외로 빨리 성공했고, 방송분량 뽑을 목적으로 추가 촬영을 한 것.[8] 이수근, 이승기가 홍진경의 라디오 방송 중 먼저 떠난 일행에게 보내는 노래. 당연히 저주다.[9] 정선편의 김종민 낙오는 낙오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가락국수 빨리 먹기 과정에서 김종민이 어리바리하게 먹다가 기차가 출발해 버린 것으로 기차안의 일행들도 황당해 했다. 장수편부터는 아예 낙오를 목적으로 하게 된다.[10] 추천된 이유는 이승기는 가장 외모도 준수하고 인기도 많은만큼 길바닥에 떨어져도 어떻게든 여비를 벌 수 있기 때문이고, 이수근은 그냥 외모가 엄마에 부적격해서... 4인 가족의 컨셉을 아빠(강호동), 엄마(김C), 아들(은지원), 딸(MC몽...)이 되었다.[11] 뮤직뱅크 세트장에서 대걸레질하기, 출연자 대기실 가서 부르기, 홍진경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를 했다.[12] 강호동 - 경주, 김C - 제주도, 은지원 - 사승봉도 포함 그외 다수, MC몽 - 대청도, 이승기 - 녹도 및 영광, 김종민 - 제천역, 엄태웅 - 첫 출연.[13] 심지어 조명담당을 빼먹어서 밤에 건물 안에서 촛불을 켜고 있어야 했다![14] 이전까지의 낙오들은 멤버들끼리의 추천이나 지각, 가위바위보 사기(...) 등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온전히 운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복불복을 통해 낙오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15] 종목이 모래판 위에서 마지막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거였는데, 멤버들은 당연하게도 피지컬 최강자인 강호동을 최우선 배제 타겟으로 정해 매 경기마다 일심단결하여 강호동부터 밀어내고 봤다. 심지어 3번째 판에서는 이승기와 연합전선을 구성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승기마저 호동을 공격했으며, 마지막 판에는 아예 무효였던 결과가 멤버들의 농간에 의해 호동이 패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16] 나엉석 PD의 대타로 현장에 나온 이명한 PD를 붙잡고 흔들며 거의 멘붕한 상태에서 울부짖다시피 했다. 여기에 "신PD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오늘밤 잠 잘 오겠네~.."라고 깐족대는 MC몽의 리액션이 가관. 더구나 이승기가 "신PD는 정신적으로 힘든 분이다."라고 이미 경고까지 받은 터였다.[17] 취사도구나 편의성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장비는 모두 따냈지만, 정작 야외취침에서 가장 중요한 물품인 침낭에서 걸렸고 강호동이 제작진과 협상으로 확보된 물품들을 걸고 재도전을 실시했으나 실패, 결국 가졌던 걸 몽땅 털렸다. 제작진도 너무 안쓰럽다 생각했는지 저녁 메뉴로 삼겹살을 제공했을 정도.[18] 원래는 강찬희 감독을 지목했다가 강 감독이 제작진들 가운데 낚싯대를 가져온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은지원에게 했고 그게 지상렬 감독이었다.[19] 휴게소에서 이승기에게 음료를 준 사람이었는데, 알고보니 법성포 화장마을의 부녀회장이어서 이승기가 저녁 대접을 하며 마을회관을 소개받아 그곳에 베이스 캠프를 잡았다.[20] 이 과정이 상당히 웃긴데, 1박 2일의 전통 가위바위보 해서 혼자 다른 거 낸 사람이 걸리는 거였는데, 첫 판에 MC몽이 바로 걸렸다. 때문에 처음에는 가위바위보 사기에 당한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아무도 짜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왜냐하면 가위바위보 사기가 뭔지 모르는 김종민이 있었고 각자 알리바이가 있었기 때문. MC몽은 짰냐 안 짰냐며 울분했다 그리고 한 명이 더 뽑히게 되는데, 게임 종목은 단어를 몸으로 설명해서 MC몽이 맞추는 게임이라 맞추고 안 맞추고는 MC몽 마음이었다. 결국 절친인데다 낚시가 취미라고 알려진 김종민이 당첨. 근데 웃긴 건 김종민이 낚시가 취미라고 한 건 반쯤 거짓말이었다...[21] 본가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과욕을 부리는 바람에 인스턴트 급으로 부실한 우럭 매운탕으로 끼니를 해결했다.[22] 원래 계획은 부산을 거쳐 가는 것이었으나, 매표소 직원이 진주를 거치는 쪽이 빠르다고 하여 진주행을 예매하였다. 하지만, 진주에서 하동으로 갔을때는 이미 버스들이 끊겼던지라 히치하이킹을 통해 최참판댁으로 이동하였다.[23] 참고로 김C가 이 에피소드를 끝으로 하차했다. 사실상의 고별방송이었던 셈.[24] 강호동이 친분 있는 강찬희 촬영감독과의 통화를 통해 떠보려 했으나 이 시도는 호동이 누구한테 전화할 지 예상한 멤버들이 강 감독에게 입단속을 해 차단당했다. 그러나 강호동과 동행하던 신입PD가 호동의 유도신문에 당해 답을 말해버렸다. PD가 혼잣말로 "지금쯤 도착했으려나.."라고 하자 호동이 바로 꼬투리를 잡아챈다.[25] 버스비로 쓸 1100원 정도를 남기고 밥을 먹었는데 버스비가 예상외로 1500원이라, 동행한 PD에게 무릎까지 꿇고서 결국 400원에 뻥튀기를 강매하여 겨우 버스비를 내고서 경주 버스 11번을 타고 갔다. 경주 내 낙오라 쉬워보여도 경주시내와 불국사의 거리가 멀어서 걸어가면 2시간은 걸리는 거리였다.[26] 위의 이승기가 낙오했던 녹도를 거쳐 외연도까지 들어가는 배였는데, 기상악화로 외연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호도와 녹도만 들려 회항하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배 시간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어 의도치 않은 상황이 생긴 셈.[27] 평창 편에서 김종민이 정선 낙오의 복수로 혼자 차 몰고 도망갔을 때 아무도 없어서 비디오로 혼자 촬영한 적은 있지만...[28] 여기서 미션을 편지로 고지받고 출발할 때, 제작진이 픽스해둔 식당 카메라를 모조리 들고 나왔다. 이후 안전사고를 우려한 제작진의 미행을 눈치채고 따돌린 다음, 잔머리로 미션에 성공한다.[29] 마침 동장군 특집부터 9연속 야외취침의 늪에 빠져있던 차태현은 10연속 야외취침의 저주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것은 물론 조업 낙오 당첨도 피하면서 오랜만에 망했어요가 아닌 기적을 보여주었다.[30] 딱히 김종민의 상황에 관심이 없던 멤버들은 전지현, 손예진을 돌림판 리스트로 추천했다(…).[31] 유해진, 오정세, 김홍수, 윤종구[32] 곱창, 막창, 대창.[33] 정확히 따지면 2번째는 잔류지만, 이것도 넓게보면 남들 다 퇴근할 때 자기들만 퇴근 못하고 낙오된 거니까[34] 사실 하산한 나머지 멤버들도 취침복불복 실패시 땅굴 취침을 위해 삽을 들어야 할 뻔하며 차태현과 동상이몽을 하게 될 뻔했으나 잠자리 복불복에서 승리하며 그런 일은 없게 되었다.[35] 조선왕조실록은 해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심지어 김일성종합대학에도 보관하고 있다. 만약 서울이었다면 당일로 끝날 수 있었지만, 애초 게임상 목적지가 부산이었기 때문에 짝팀은 전주에서 부산으로 다시 서울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고, 당일치기 자체도 무산되었다. 여담으로 부산 국가기록원에 보관하고 있는 건 '태백산본'이다.[36] 당연히 멤버들은 무인도 낙오 3명이 당첨될 때까지 알지 못했다.[37] 근데 사실 김종민은 무인도에 도착하고 튜브에 타서 놀기만 하고 동생들을 선동해서 배신할 생각만 하니 영 믿음직하지 못한 것도 당연했다.[38] 물론 침낭 획득 미션에서 실패한 연정훈과 라비는 아침 식사가 없다.[39] 정선에 마련된 제작진 숙소에서 알까기 복불복으로 연정훈 단독 - 딘딘 & 문세윤 - 라비 & 김종민 순으로 입소하게 되었다.[40] 김종민 曰 : 걔는 나보다 더 떨어지는 애야! 라비 曰 : 아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왜 혼자 신고식을 해...[41] 다만 은지원의 경우는 미션 차례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 육지로 돌아가버리면 단체 미션을 실패하게 되는 상황이었기에 불가피하게 낙오를 결정한 것이었다.[42] 연정훈은 목장 체험, 문세윤은 설악산 흔들바위 흔들고 오기.[43] 나머지 멤버들은 제작진이 운전해주는 차량으로 베이스캠프까지 제한 시간 내에 오기만 하면 됐다.[44] 인우가 낙오된 동안 영동에 있는 메인 멤버들이 식수 행사로 삽질 노동을 했던 점도 크게 작용했다.[45] 돌림판에 빨갛게 울릉도가 작은 칸으로 있었는데, 그때쯤 울릉도 입항하는 오전 배편이 전부 끊겨서 울릉도가 걸리면 밤 11시 30분 배를 타고 입항해서 다음날 아침에 복귀해야 했다.[46] 종민이 100명 사진 찍기 미션을 했던 곳. 시즌 3에서도 한 차례 방문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배로만 입항할 수 있었으나 다리가 생기면서 차량 이동도 가능해졌다.[47] 당시엔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