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 3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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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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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001 3번째 이야기의 등장인물들



1. 개요[편집]


1001의 3번째 이야기.

1001 2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진다.

지산은 다마스커스의 왕에게 체스 게임을 대놓고 무효게임을 당하는[1] 와중에 새로운 책을 보충하러 잠시 밖에 갔다온다. 이때 1번째 이야기에서 나온 노인이 상급마신[2]들과 책을 거래하는 서점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산은 먼치킨 계열인 상급마신이었다.

그리고 어떤 여자가 엑스트라 수행원을 데리고 몰래 어떤 마도서를 훔쳐간다. 그 자리에 있던 일자리 달라는 마신 사냥꾼은 그녀를 추적하다가 2명의 남자에게 잡히며 목숨을 위협받지만 마신 사냥꾼 형제들도 이런 식은 안한다는 투덜거림에 남자들은 포박행위를 멈추고 전후사정을 물어봤고 마신만이 읽는 책을 훔쳐갔다는 말에 당황한 두 남자는 보고를 해야한다며 마신 사냥꾼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데...

알고 보니 그 여자는 다마스커스에서 상당히 멀리 있는 이국의 왕비였다. 그녀는 어느 이국의 왕과 결혼한 몸이었는데 결혼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며 왕은 정체불명의 병에 걸려 의식과 감각은 남아있지만 말을 하지 못한 채 전신마비가 되는 이상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왕비는 그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지만 무언가 석연찮음을 느꼈던 왕의 시종장은 때마침 어딘가로 다녀오려는 그녀를 수상히 여겨 시종 두명을 미행 담당으로 보냈고 그 과정에서 마신 사냥꾼이 우연찮게 끼어들게 된 것.

시종장 앞에 대령된 마신 사냥꾼은 자신이 보았던 상황들을 낱낱이 설명함으로서 시종장은 자신이 조사하는 사건의 배후에 마신이 있음을 알게 되며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되어 마신 사냥꾼에게 왕비를 미행하며 수상한 점이 없는 지 확인하는 의뢰를 제시하며 고용한다. 그와 동시에 먼치킨 상급마신 2명과 함께 서점으로 돌아온 노인이 마도서 중 한권이 사라진 걸 알자 안경 쓴 중국풍의 마신이 여자가 책을 훔쳤다는 걸 알아내고 친구인 뚱뚱한 마신과 함께 노인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받고 책을 찾아오기로 한다.

여자가 훔친 책을 가지고 비밀통로에 몰래 간호하고 있는 전신부상을 당한 남자에게 간다. 한편 왕의 친구인 자무시라는 남자가 카이라는 여성 수행원을 데리고 병에 걸린 왕의 문병을 와서 궁에 숨어들어가다가[3] 병사들과 싸우게 되지만 마신 사냥꾼을 고용했던 시종장인 아지즈와 만나서 넘어간다.

왕비 살로메가 왕을 간호한 걸 본 자무시는 떠날 때 전신마비를 당한 왕에게 왕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함과 동시에 왕이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고 눈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더군다나 마신 사냥꾼은 시종장의 의뢰를 받고 왕비를 미행했다가 왕의 전신마비가 흡혈마신의 소행이라는 것까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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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왕비가 모든 걸 우연히 다 알아채고 흡혈마신 샤이드에게 큰일이 났다고 했지만 거기에는 왕이 있었다. 하지만 그건 마도서의 힘으로 왕으로 변신한 샤이드였다. 왕비에게서 모든 걸 들은 샤이드는 왕으로 변장해서 시종장이 주모자라고 거짓소통을 하여 수행원인 카이가 다마스커스의 마신 사냥꾼과 이국의 마신 사냥꾼들을 제압하고 그들을 시종장과 함께 감옥에 가두게 한다.

이후 샤이드는 자신을 도와준 왕비까지 엮어서 가둬버린다. 그리고 진짜 왕은 자무시의 손으로 화형에 처하게 만들었다 [4][5]

이후 왕비도 사형 판결을 받자 그 건에 대해서 자무시는 궁에 잠입해 왕에게 왕비를 살려달라고 하나 대화 도중에 왕이 자신의 왕비에 대한 사랑을 모르는 걸 알자마자 가짜라고 알아챈다.

샤이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6][7] 자무시와 같이 들어온 카이와 싸우다 그녀에게 제압당하기 직전에 자무시를 노리는 속임수로 그녀를 흡혈하고 만다.[8] 결국 카이와 함께 감옥에 갇힌 자무시는 그녀에게서 자기 집의 노예증명표시를 보게 된다.

한편 마도서로 인해서 위험한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가까스로 도착한 상급마신 2명은 책이 없어진 걸 알고 자무시가 있는 감옥으로 갔던 샤이드를 따라간다. 샤이드가 이미 죽기 직전의 상태라서[9] 뚱뚱한 마신이 두 손으로 다이아몬드를 창조[10]하여 그걸 샤이드의 양팔과 다리에 날려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11]

그리고 책을 회수한 후 왕비와 카이를 살릴 수 있는 재생의 장을 주지만, 하필이면 딱 한장밖에 없어 단 한 명만 살릴 수 있게 된다. 결국 그 와중에 왕비를 구하라는 자신의 말에 더 망설이는 자무시를 보고 카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살한다.....[12]

이후 모든 사건이 마도서의 부작용으로 죽은 마신의 짓으로 사건은 끝나고 자무시는 시종장에게 사과를 한 뒤에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서 카이가 몸이 약한 자기 대신에 사타의 검은 부대라는 킹왕짱 먼치킨 부대훈련소로 대신 간 여자노예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그 뒤 그녀는 그를 상당한 입지의 동방무역상으로 만들어주고 저세상으로 간 것이다.

카이는 자무시를, 자무시는 왕비를, 왕비는 마신을 바라본 슬픈 결말이었다.

참고로 이 이야기의 원본은 2번째 이야기의 원본을 반으로 분리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나머지 반이 이 3번째 이야기. 원래는 왕에게 치명상을 입은 마신을 본 여자는 왕을 꼼짝 못하는 몸으로 만드는데 여기서는 다르게 바뀌었다. 아무튼 마신이 벌을 받고 사망한 부분에서 왕은 기분이 풀렸다. 역시 악당이 응징당하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부분이다.

이 이야기의 해석을 당시 왕을 바라보았던 셰라자드의 스스로의 입장을 이야기로 만든 것 같다. 샤 리야르 왕의 결혼식을 바라보아야 했던 셰라자드의 심정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왕비가 왕으로 변신한 샤이드를 보았을 때 말했던 본심은 혹시 샤 리야르 왕의 아내였던 왕비가 왕을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본심이었을 지도 모른다.[13][14] 더군다나 여기서 나오는 샤이드라는 이름의 남자는 원작에서 왕비와 사통하던 흑인노예의 이름이었다. 여기서는 그냥 황인종이다. 아무튼 이 3번째 이야기는 셰라자드가 은근히 현실의 일을 이야기로 각색했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이후 1001 4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진다.


2. 1001 3번째 이야기의 등장인물들[편집]


  • 자무시
이국의 왕의 친구로, 동방무역상이다. 언제나 머리에 터번을 두른 패션을 하고 다니는 흑발의 남성으로, 카이라는 여성 수행원 겸 경호원을 대동하고 다닌다.
친구인 왕의 나라에 방문했다가 왕이 앓아 누웠다는 소식을 듣고 왕궁에 방문해 왕을 만난다. 그러다가 왕궁에서 완전히 떠나기로 한 날 그의 아내였던 살로메를 그녀가 왕비 후보생이었던 시절부터 남 몰래 좋아했노라고 밝힌다. 그 와중에 이런다고 우정 깨먹는 건 아니라고 변명하는 건 덤[15]
그러다가 의식이 없는 줄로만 알았던 왕이[16] 사실 그냥 몸이 마비된 것 뿐이며, 명백하게 의식이 있다는 걸 알고 왕의 눈신호[17]을 통해 왕궁 내에 왕을 이렇게 만든 흑막이 있다는 걸 알고 이를 찾으려 하나, 자무시의 이런 행각을 먼저 눈치챈 샤이드가 왕으로 위장해서 거짓 신호를 보내는 바람에 자기 친구인 진짜 왕의 눈신호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를 산 채로 태워버리는 행각을 저지르고 만다. 그러면서도 끝끝내 왕비 살로메에겐 죄가 없으리라고 믿었다(...). 한심아
왕비가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자무시는 왕비를 구해내기 위해 왕과 만나려고 카이와 함께 궁으로 잠입해 왕과 만난다. 그러나 과거 왕이 의식이 없는 줄 알았을 때 떠벌거렸던 왕비에 대한 연정을 눈앞의 왕이 모른다는 걸 알고 그가 가짜라는 걸 간파하고 정체를 추궁한다. 그러자 왕으로 변신했던 마신 샤이드가 정체를 드러내고, 자무시는 공격받을 위기에 처하나 그를 구하기 위해 싸우던 카이 덕분에 무사했으나, 카이가 흡혈을 당해 마신과 피의 유대를 가지게 된다.[18]
가짜 왕의 명령에 의해 카이와 함께 감방에 갇혔는데, 그 와중에 카이의 목덜미 부근에 있는 자기 집 노예들에게 찍히는 낙인을 보게 되고, 왜 카이에게 이런 게 있는지 의문을 가진다.
이후 자무시는 감방에 갇히기 전에 마신이 지니고 있었는데 자기가 몰래 빼돌린 마도서를 뒤적인다.[19] 그러나 마도서의 모든 페이지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글자들만 적혀있었기에 대체 이게 뭐지(...) 하는 동안 마도서를 되찾기 위해 샤이드가 들이닥치고, 샤이드의 협박 때문에 마도서를 순순히 내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갑자기 힘이 넘치게 된 샤이드가 감방틀을 맨손으로 쪼개버려서(...) 순순히 건내려고 했는데도 외려 죽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흑기사처럼 때마침 상급마신 두 명이 들이닥친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다.
상급마신들은 수월하게 샤이드를 제압했지만 그 반동으로 피의 유대가 형성되어 버린 카이가 고통스러워하자, 자무시는 자신들이 무고한 사람들이라고 밝히고 그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카이의 상태를 본 상급마신들은 자무시의 요청에 따라 공격을 중단하고, 마도서의 생명의 장을 뜯어주며 이걸 먹이면 피의 유대를 풀어낼 수 있다고 하지만 샤이드가 마도서를 가지고 있는 동안 생명의 장을 (상급마신이 되기 위해) 거의 다 써버려서 꼴랑 한 장밖에 안 남은 상황이었다. 오노레 샤이드 이 민폐가 한 장당 한 명의 사람만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자무시는 사랑하는 살로메를 살려야 할지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주던 든든한 수하였던 카이를 살려야 할지 깊은 갈등에 빠진다.
이를 보다못한 카이가 왕비에게 가라고 그를 설득하지만, 카이를 소중하게 여겼던 자무시는 너를 죽게 할 수 없다고 외치며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 말을 들은 카이는 이내 모든 것을 내려놓은 표정을 지으며[20] 자무시가 갈등하지 않도록 스스로 목숨을 끊고, 결국 자무시는 죽은 카이를 안고 슬퍼한다.
이후 자무시는 왕비에게 생명의 장을 먹여서 그녀를 살려내지만, 자신을 끝내 돌아보지 않고 마신만을 그리워하는 왕비를 보며 그녀에게 완전히 미련을 버렸는지 말 없이 떠난다. 그리고 아버지가 죽은 후 집안이 몰락하고 무력감과 술에 찌든 채 집에 빚만 쌓아놓고 빚쟁이들에게 시달렸던 걸 카이가 구해준 것, 그 이후로 카이라는 든든한 배후 겸 수하를 얻어 어딜 가든 겁먹거나 기죽지 않고 여러 거래를 따낸 결과 동방무역상이라는 성공적인 입지에까지 오른 걸 떠올린다.
그렇게 카이를 그리워하다가 카이의 목덜미 부근에 있던 노예 낙인에 대한 사실을 떠올리고, 과거를 더듬어 자신이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사타의 검은 부대라는 악명 높은 킹왕짱 용병 훈련소에 가게 될 뻔했다가 어머니 때문에 가지 않게 된 대신 자기 대타의 노예 한 명이 지원해서 대타로 그 용병부대에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때까지만 해도 자신은 자기 또래의 사내 노예가 대타로 지원했다고 여겼지만 사실 그 지원자가 자기 대신 사타의 검은 부대로 간 여자 노예 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국의 왕과 함께 현실의 샤 리야르왕에 대응되는 인물 중 하나이며, 셰라자드의 연정을 알지 못했던 샤 리아르 왕을 상징한다고 추측된다.

이국의 왕의 친구이자 동방무역상 자무시의 여성 수행원 겸 경호원.[21] 사타의 검은 부대라는, 혹독하기로 악명이 높지만 일단 여기 출신이라면 어디에 어떤 조건으로도 채용될 수 있다는 킹왕짱 용병 훈련소 출신의 용병이며, 언제나 자무시와 행동을 같이한다. 용병 출신이기 때문에 1001 3번째 이야기의 인간들 중에서는 전투력적으로 먼치킨.

  • 이국의 왕

  • 이국의 왕비 살로메

  • 시종장 아지즈


  • 상급마신들(정확하게는 이들이 '마리드' 레벨의 상급 마신이다. 즉 전편에 나온 마신의 눈은 이 정도 레벨의 마신들의 눈이라는 것이다.)

  • 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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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이 수가 막히자 테이블이 망가진 것처럼 하면서 판을 엎는데, 아예 테이블 다리 하나에 관절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판을 엎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지산도 애초부터 이를 알고 있었는지라 그냥 '에휴 또 저러시는구만' 하는 분위기로 관절 있는 다리를 도로 맞춰놓기만 하고 만다(...).[2] 마리드라 불리는, 최상위 계급의 상급마신이다. '선생'이라는 호칭으로도 불린다. 마신들 중에서는 독보적 먼치킨 존재라고... 4번째 이야기에서 이런 걸 역마주눈으로 심는 더한 먼치킨도 나왔다[3] 이유는 절차가 귀찮아서.(...) 왕의 친구이면서 어렸을 때 왕궁에서 같이 수업을 받은 적도 있어 궁의 개구멍을 다 알고있다고...[4] 이유는 마도서의 힘으로 왕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에 어느 정도 힘이 부쳤기 때문에 빨리 끝내려고(...).[5] 샤 리야르 왕은 이 부분에서 크게 화를 낸다. 설정상 샤 리야르는 무슬림인데, 이슬람교에서 무슬림을 화형시키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게다가 대상이 왕이니...[6] 이때 자무시가 진짜 왕은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자 "네가 불태웠잖아"라고 대답한다. 이때 자무시의 표정은......[7] 참고로 왕에게는 극한의 원한이 있었다. 자신은 왕비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었고 상급마신이 되고자 하는 목적만 있었는데 그걸 하루 앞두고 다 실패해버리고 전신부상을 당했으니 원한을 살 만하다. 또한 그 원인이었던 왕비에게도 증오가 있었던 모양이다.[8] 이때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그 상처의 결과는 아래에.[9] 마도서로 얻은 힘이 사실 샤이드가 감당할 만한 힘이 아니었는데 멋모르고 욱여넣다 보니까 결국 힘이 역류해서 몸을 죽이기 시작한 것. 이걸 상급마신들을 통해 알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샤이드는 자신의 몸에 이상하게 힘이 넘쳐난다면서 좋아하고 있었다.[10] 정확하게는 먼지를 모아서 두 손으로 압축하여 다이아몬드를 만들었다... 이게 더 먼치킨아냐?![11] 이후 샤이드는 왜 왕비가 말한 대로 도망가자는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그것이 알라의 최후의 시험이었던가 하면서 후회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자기 사연팔이 하는 건 덤(...).[12] 이대로라면 자신에게 억지로 먹일 확률이 높아지니까. 그리고 자신을 생각해주는 그의 마음에 기뻤던 것도 있었을 것이다.[13] 원전 아라비안 나이트의 도입부와 비슷하다. 원전에 나온 왕의 왕비도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가서 그와 사통하고 있었다.[14] 이건 4번째 이야기에서 더 상세한 부분이 나온다.[15] 자무시가 왕궁의 비밀통로를 잘 알고 있었던 것도 사실 왕비 후보생 시절의 살로메를 보기 위해서였다(...).[16] 사실 자무시가 저딴 말을 지껄여댔던 것도 왕이 의식이 없다고 믿어서 그런 거였다. 제정신인 줄 알았다면 저런 말을 할 리가...[17] 말을 알아듣거나 자기가 들려주는 추측이 맞거든 눈을 깜빡이는 것[18] 피의 유대가 형성되면 흡혈당한 사람은 마신과 고통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마신이 죽으면 곧바로 죽게 된다.[19] 샤이드가 평소 연주하던 악기 안에 숨겨져 있던 걸 발견해서 빼돌렸다.[20] 카이가 얼굴을 검은 스타킹같은 걸로 꽁꽁 싸맨 덕에 눈밖에 안 보이지만 눈의 형태와 눈빛이 경악에서 안도/편안한 눈빛으로 변하는 걸 자세히 보다보면 알 수 있다.[21] 전신을 꽁꽁 싸맨 검은색+보라색 기조의 경갑옷 차림과 눈을 뺀 얼굴 전체를 감싼 스타킹같은 검은 쫄쫄이+그 위에 달린 보라색 술장식을 착용하고 있으며, 차림새 때문에 성별 추측이 좀 힘들지만 눈매를 보면 확실히 여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투구를 벗었을 때 머리 색은 금색이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