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문디알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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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를 개최한 지 50주년을 기념해 1980년에 우루과이에서 개최한 국제 축구 대회다. 초대 FIFA 월드컵의 개최국 우루과이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며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에서 결승을 비롯해 주요 경기를 열었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전 경기가 개최했다. 대회 정식 명칭인 코파 데 오로 데 캄페오네스 문디알레스는 영어로 번역하면 World Champions Gold Cup의 의미로 한마디로 왕중왕전을 뜻한다.
당초 역대 FIFA 월드컵 우승국이 모두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하려고 했으나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의 우승국 잉글랜드가 불참하면서 1974 FIFA 월드컵 서독과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 준우승을 한 네덜란드가 대신 참가했다.[1]
FIFA가 직접 주최하고 왕중왕전의 성격을 띈 대회였으나 역시 당시에도 이 대회를 메이저 대회라고 생각하는 축구인들은 거의 없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1980 문디알리토는 국제 축구 역사에서 언급조차 잘 안 되고 있다.
2. 참가국[편집]
3. 대회 방식[편집]
먼저 대회에 참가한 6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조별 단계 경기를 치르게 되며, 같은 조의 팀끼리 한 차례씩 경기를 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승리 팀은 승점 2점을 획득하며, 무승부 팀은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최종적으로 승점이 동률인 경우에는 득실차 →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6강 조별리그를 마치고, 각 조의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 팀을 결정하게 된다.
4. 대회 진행[편집]
4.1. 6강 조별 리그[편집]
4.1.1. A조[편집]
4.1.1.1. 1경기 우루과이 2 - 0 네덜란드[편집]
개막전에서 우루과이가 네덜란드를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4.1.1.2. 2경기 우루과이 2 - 0 이탈리아[편집]
2차전에서 우루과이가 이탈리아에게도 2:0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는 결승 탈락이 확정됐다.
4.1.1.3. 3경기 이탈리아 1 - 1 네덜란드[편집]
이미 우루과이가 결승 진출을 확정해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사실상의 2위 결정전을 치렀다. 두 팀이 비기며 공동 2등이 되었다.
4.1.2. B조[편집]
4.1.2.1. 1경기 아르헨티나 2 - 1 서독[편집]
4.1.2.2. 2경기 브라질 1 - 1 아르헨티나[편집]
4.1.2.3. 3경기 브라질 4 - 1 서독[편집]
4.2. 결승[편집]
4.2.1. 우루과이 2 - 1 브라질[편집]
5. 우승[편집]
6. 여담[편집]
- 대회 이름과는 다르게 개막전인 우루과이-네덜란드 전을 제외하면 전부 1981년 1월에 경기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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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기준 우승국은 2개국이 늘어 8개국이 됐다. 40여년이 흐른 사이, 프랑스와 스페인이 새롭게 월드컵 챔피언으로 등극했기 때문. 곧 100주년을 맞이하기에 왕중왕전 대회가 다시 열린다고 가정하면 2026년 북미, 2030년 월드컵 3개 대회 우승국까지 확인한 뒤 연말에 열릴 것이다. 마찬가지로 가능성은 현저히 낮지만 역대 아시안컵 우승국을 모아 AFC 버전 문디알디토를 개최한다면 똑같이 8개국이 참가하게 된다.(한국-일본-이란-호주-사우디-카타르-이라크-쿠웨이트)[대리출전]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대회의 우승국 잉글랜드가 불참하여 당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대회 준우승국이자 2회 연속 준우승국이었던 네덜란드가 대리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