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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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청소년? OR 청년?
3. 이전과는 다른 삶의 변화
3.1. 군복무
4. 정치 성향
4.1. 남성
4.2. 여성
4.3. 해외
5. 나이에 따른 생활상
5.1. 20대 초반(20세~23세)
5.2. 20대 중반(24세~26세)
5.3. 20대 후반(27세~29세)
6. 기성세대보다 적은 인구수
7. 20대 이후에만 해당되는 일들
8. 명언


1. 개요[편집]




는 20세부터 29세까지의 나이를 일컫는 말이다. 2023년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94년생 ~ 생일이 지난 2004년생이 이 연령대에 포함된다. 12~22학번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드물게 19세도 20대 취급을 해주기도 한다.

예전엔 20살을 약관(弱冠)이란 말로 표현했다. 상투를 틀고 어른의 관을 씌우고 옷을 입히고 자를 지어주는 관례를 하는 나이라 하는 의미이다.[1] 많은 문화권에서 10대까지는 어린이나 청소년으로 보지만 20대부터 성인으로 판단한다.

대부분 이 시기에 대학 등의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해 학업을 지속하거나 사회 세계의 일원이 되기 위해 취업을 준비하기 시작하며, 아르바이트 활동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대학 학번으로 치면 11(조기입학, 조기졸업)~23학번(N수생 포함)이 해당된다. 마이스터고 출신은 더 늦다.[2]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20대들은 20세는 국민의 정부 말기 ~ 참여정부 초기, 21~29세는 양김이 집권했던 문민정부[3]국민의 정부[4] 시기 출생자들이다.

20대의 경우 대부분 10대 이하와 같이 행정구역 개편 이후에 태어났으나 29세인 1994년생의 경우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 태어났다.

전국 각지의 테마파크 직원들은 정규직을 제외하면 대부분 20대이다.

우크라이나, 토고, 앙골라, 트리니다드 토바고2006 FIFA 독일 월드컵이 가장 최근 월드컵 진출이고, 중국, 튀르키예, 아일랜드인들은 한일 월드컵이 가장 최근 진출이기에 자신의 국가가 월드컵에 진출한 것을 기억하는 세대가 최소 20대이다.[5] 반대로 노르웨이, 불가리아, 볼리비아 등 1998년 월드컵이나, 그 이전의 월드컵이 최근 진출인 국가는 기억할 수 없다.[6]


2. 청소년? OR 청년?[편집]


다만 유의어로 검색되는 청년기(靑年期)라는 낱말의 경우에는 대상을 '대개 20대 전후의 시기. 이때부터 신체와 정신이 가장 왕성하게 발달한다.' 라고 명정하고 있다. 고로 그저 '청년(靑年)'의 문자 그대로의 사전적인 정의를 따를 경우 몸만 정정하면 50세를 먹어서도 청년일 수 있지만 흔히 청년이라고 하면 20대 후반까지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다만 2000~2010년대부터 의학이 발달하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30대 초반, 심지어 2020년 이후로는 30대 중후반도 청년으로 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20대들은 10대 이하, 30대 초중반[7]와 같이 모두 제6공화국 시기 출생지이다.

고로 어감을 떠나 설혹 노령자가 상대적으로 연하인 중년자를 '청년'이라고 칭하거나 혈기왕성한 중년을 청년이라고 칭하는 용례는 비유적 표현인 것이다. 그래서 청년단이라는 단체에 웬 아저씨들이 드글거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나이만 특정하지 않았을 뿐 유의어들을 봐도 엄연히 대상은 20대라는 걸 알 수 있다. 청년에 이어서, 30대를 '장년', 40대 부터 50대까지를 '중년'으로 칭함이 사전상 정의다.

하지만 24세까지는, 사안에 따라서는 청소년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청소년기본법에 따르면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다. 코레일에서는 24세까지 청소년 할인을 받을 수 있다.[8] 영어에서는 비슷한 나이대를 "teen"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13세 thirteen 에서 18세 이전 eighteen까지, 한국으로 치면 중1~성인 이전(고3)까지를 가리키는 셈이다. 의학적으로는 9세에서 18세(초3~고3)까지를 지칭하고 있다. 사실상 사춘기의 세례를 가장 많이, 직접적으로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3. 이전과는 다른 삶의 변화[편집]


성인이 되어 사회초년생으로 냉정하고 잔인하고 험난한 사회 세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세대로,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으로 대접받기 시작한다. 그러나 전근대사회와는 달리 평균 결혼연령이 30대로 밀려났고, 20대의 대부분은 학생, 군인 신분이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더라도 사회 초년생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여전히 '애들' 취급되기도 하는 나이다. 그래서 성인이 되면 할 수 있는 것들(예: 음주, 흡연, 음란물 시청 등)을 20대가 되어도 청소년 시절 못지않게 부모님으로부터 통제를 받기도 한다.

아직 대부분 뭣도 모르는 유년기와 한창 친구들이란 재밌게 놀 초등학생, 그리고 사춘기와 방황에 시달리는 청소년기를 거친 뒤 신체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장하여 이 세대에 접어듬으로 담배, 그리고 성인물 시청[9]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 다 그렇진 않아도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20대에 성관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편 이 시기의 성인 남성의 경우, 국방부 퀘스트를 하기 위해 병역판정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1, 2, 3급은 현역, 4급은 보충역, 5급은 전시근로역, 6급은 병역면제, 7급은 재신체검사 대상이며 정신과 4급과 대체역 편입자가 아닌 대부분의 4급과 1~3급은 기초군사훈련예비군훈련을 받아야 한다.

고졸로 바로 취업하는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20대는 대학이나 대학원 등에 입학하여 고등교육을 받게 되며, 일반적으로 이 때부터 사회 현상, 정치 문제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다. 많은 사람이 공부밖에 몰랐던 시간을 지나 자기만의 세계관, 가치관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나이. 또 대학 교육을 마치고 활발한 구직 활동 스펙쌓기에 집중한다.

20대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운전 면허 시험을 준비한다. 그러나, 자동차 보험 가입 시 타 연령대 대비 보험료가 매우 높은데,[10][11] 면허를 갓 취득하여 운전이 능숙하지 않은 특성상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율이 꽤나 높아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종합보험 기준, 21세 미만 보험인 전연령 보험은 200~300만 원을 뛰어넘어 500만 원을 넘을 때도 있고, 21세 이상 보험료는 200~240만 원 수준이며, 24세 이상 보험료는 150~170만 원 수준이고, 26세 이상은 120만 원 이하 수준이다. 다만 20대라고 절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싼 것은 아니 운전 경력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산정될 수 있다. 개개인마다 보험료가 다르니 정확한 것은 보험설계사를 통한 상담이 권장된다.

참고로 아동 학대를 당한 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 시기에 부모와 절연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같이 살아봤자 맞으며 살아야 할 게 뻔하고 반성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름과 연락처도 바꾸며 친척과도 연을 끊기도 한다. 친척의 경우 아동 학대를 한 부모를 감싸고 도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너도 아버지 혹은 어머니를 이해해야 한다" 등의 말을 하는데 아동 학대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다.

그리고 보통 이 시기를 인생의 전성기라고 부르지만 이는 개인차가 있다.

3.1. 군복무[편집]


이 연령대부터 군복무를 할 수 있고 장교의 경우는 거의 전부 위관급 장교이며 부사관의 경우는 하사 내지는 중사로 복무한다.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현재 육군 기준으로 1년 6개월[12]군대에서 군복무를 하게 된다.[13]

파주시, 포천시, 김포시, 연천군, 강화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최전방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이 연령대의 남자를 많이 볼 수 있다. 굳이 여행이 아니라도 친지방문 등의 목적으로 해당 지역을 찾았을 때도 마찬가지.

4. 정치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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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021년 12월 26~29일 국민 2,014명을 상대로 유·무선 면접조사를 통해 외교안보·경제·사회 영역 14개 정책쟁점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정책이념을 추출한 결과다. # 0을 가장 진보, 10을 가장 보수로 봤을 때다.

20대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보수적인 5.87로 나왔다. 20대 여성은(4.6)는 40대 남(4.40)·여(4.58), 50대 남자(4.54) 다음으로 진보적이었다. 이로 인해 이념 차는 20대에선 1.27로 30대(0.52)-60세 이상(0.27)-50대(0.19)-40대(0.18)를 크게 웃돌았다. 20·30대 그중에서도 20대에서 남녀 차가 얼마나 큰지 드러난다. 20대 남성 중 자신이 보수에 속한다고 본 비율도 38.9%로 60세 이상 남자(40.6%), 60세 이상 여성(39.7%)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반면에 20대 여성은 자신을 보수로 평가한 비율이 22.3%에 그쳤고 중도(43.9%)라는 답변이 50대 여성(44.3%)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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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대 여성은 평균보다 진보, 20대 남성은 평균보다 보수인데 특히 탈원전, 여성할당제, 대북/대중 외교, 비정규직에 대한 관점이 차이나는 걸 볼 수 있다.

향후 5년간 정부의 재정지출 운용 방향에 대해 20대 남성의 21.6%는 미래 세대의 부담을 가중하니 대폭 축소하자고 했다. 반면에 이런 의견은 20대 여성에선 5.4%에 불과했다. 20대 남성의 40.4%는 노동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봤으나 20대 여성의 14.6%만 이런 의견에 동의했다. 구본상 교수는 이념적 양극화가 강화되었다고 분석했다.

즉 요약하자면, 20대 전체 지지율로 봐서는 유동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남녀 성별을 따로 보자면 가장 양극화가 심하고 기존 정당 지지층인 40대 이상과 맞먹는 정당 쏠림 현상이 드러난다고 보면 된다 . 따라서 이슈나 정책 하나하나에 따라 피드백을 하며 지지를 변경한다거나, 정치에 관심이 없다거나, 더 이상 지지할 곳을 찾지 못한 정치혐오층들이라고 평가하긴 어렵다. 실제로 정치계에서도 20대 남/녀를 각각 새로운 코어 지지층으로 보고 있으며 2040 세대동맹, 세대포위론 등도 이러한 여론조사를 통해 수립된 전략인 것이다.


4.1. 남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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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설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이대남"들은 능력주의적 측면에서의 ‘공정’ 등의 이데올로기에 동의하고 있다. 또한 표면적으로 자신이 타인에게 간섭받지 않을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며, 진보적 의제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주의에 매우 긍정적이다.[14]#

이 여론조사에서 알 수 있는 사항은 상류층, 중류층 남성들이 "이대남"의 이데올로기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중상류층과 하류층의 간극은 무려 18%p 정도에 달했는데, 이는 20대 여성의 9.2%에 비해서 격차가 두배나 컸다. 소위 수도권, 대도시권 - 명문대, 지거국, 특수대학 루트를 탄 중상류층 남성들이 과대 대표된다는 비판이 한겨레 등 진보언론에서 종종 나온 이유도 바로 그런 것 때문이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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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에 대한 호감도가 모든 세대/성별을 통틀어 가장 높다. 그 이유는 자유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이명박의 정책이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주의, 신자유주의 경향이 있었는데다, 사회자유주의를 표방한 문재인 후보에 대한 반감이 큰 가운데 대체재로 이명박에게 호감을 느낀 것도 있었다. 이는 윗세대인 30대 남성에서 이명박에 대한 호감도가 낮은 것과는 비교가 되는 것.

한편 시사IN의 조사인 20대 여자 현상에 의하면 이들도 다른 세대와 마찬가지로 법과 사회질서 확립을 우선적으로 하는 보수주의 성향이 우세하지만,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이 다른 세대에 비해서 넉넉히 우세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북한 정권에 대한 반감[16]으로 인해 '능력에 따른 노동'을 제외한 공산주의와 관련 있는 것을 싫어하며 이에 더불어 소위 진보적인 정책에 부정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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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결과,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

사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정도 그런 경향이 비쳐지긴 했는데, 윗세대인 30대 남성과 같은 세대인 20대 여성에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나타난 반면, 20대 남성에선 제3지대였던 국민의당, 바른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는 낮았다. 즉 19대 대선 때 20대 남성도 어느정도 반민주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17]

그러다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진 결과 60대 이상과 같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이 제일 강한 세대가 되었고, 이는 21대 총선에서도 어느정도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여당과 야당의 표차는 약 7% 정도[18] 밖에 나지 않았다. 20대 여성에서 무려 30%p 정도 격차가 난 것과 매우 대비가 된 것. 이러한 기조는 2021년 재보궐선거에 그대로 반영되어 오세훈 후보에게 72.5%를 몰아주었다.[19]

이후에는 청년 남성들의 입장을 대변해오던 이준석국민의힘의 당대표로 선출되는 것을 시작으로 20대 남성들의 보수화가 가속화되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윤석열 후보에게 58.7%의 지지를 보였다. 비록 재보궐에 비해선 격차가 적었지만, 재보궐인 경우는 LH 사태이나 박원순 성폭력 사건 등 다른 이슈도 있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보수화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도 36%p로 낮지 않았다.[20]

그러나 3개월 뒤의 지방선거에서 20대 남성들은 다시 한번 오세훈 후보에게 75%에 달하는 몰표를 던지며 서울, 부산 등 대도시 한정으로 노년층과 맞먹는 수준의 보수화를 보여주었다.[21]

경향신문 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즘에 가장 거부감이 높은 집단이란 게 드러났다. 같은 세대 여성과는 무려 7배 정도 우호도 격차를 보여줘서 다른 세대에 비해서 페미니즘에 대한 지지가 극과 극임을 보여줬다. 여기에 의하면 지방 사립대에서의 안티페미니즘 지지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보수적인 경향은 60대와 맞먹을 정도지만, 콘크리트 및 권위주의적 보수를 지향하는 60대와 달리 유동적이고 자유주의적인 경향이 있다. 이들이 대체로 권위주의적인 보수성향 정치인보단 자유주의적인 보수성향 정치인을 지지하고 있단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자유주의적인 경향을 가진 것은 서구의 20대와 유사하나, 비교적 진보적인 경향을 가진 20대 여성과 서구의 20대와 달리 어느정도 보수적인 경향을 가진다는 점에서 서구의 20대와 차이점이 꽤 크게 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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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여성[편집]


본래 90년대생 여성들은 보수정권인 이명박 정부나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보수정권과 한나라당-새누리당 등의 보수정당에 대해 비판적인 성향을 보였다. 2016년 이전까지는 동년배 남성만큼은 아니어도 90년대생 여성들 역시 정치혐오 무당층 또는 정치 무관심층이 많았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졌고, 이는 문재인 정부 중후반기까지 이어졌다.

20대 여성은 정치혐오색이 드러나는 동시에도 기존 정치계에 대한 대안적 지지를 보내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에선 정의당에 대한 지지율이 18세 여성 다음으로 가장 높았고,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신지예 후보나 기본소득당, 진보당, 여성의당 등 기타 정당에 15%를 투표하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40대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세대로 꼽힌다. 다만 40대와는 지지 양상이 사뭇 달라서 다른 경향을 보일 때가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40대와 비슷한 경향을 걷다가 2021년 재보궐선거 때는 40대에선 박영선이 넉넉히 앞선 반면, 20대 여성에선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격차가 불과 4%p 정도 격차밖에 안 났고, 그 이후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세는 높지 않았다. 물론 박지현 영입 이후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결집해서 58% 지지율을 보냈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66%를 기록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지지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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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에 대한 호감도가 전 세대/성별에서 가장 높다.

한편 시사IN의 조사인 20대 여자 현상에 의하면 이들도 다른 세대와 마찬가지로 법과 사회질서 확립을 우선적으로 하는 보수주의 성향이 우세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 해소와 다양성을 강조하는 신좌파에 대한 우호도가 근소하게 높았고, 특히 여성,레즈비언,비정규직 등 일부 사회적 소수자/약자 계층에 대해선 평균보다 매우 높았다.

하지만 조선족에 대한 감정온도는 평균에 비해서도 낮았고, 트랜스젠더,게이는 평균에 비해선 좀 높았지만 다른 계층에 비해선 다소 낮은 편이였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들과의 관계 수용도에선 평균보다 넉넉히 높았긴 하나, 서유럽이나 구미권의 진보적인 청년층에 비해선 배타적인 경향이 강하다는 게 드러난 것이다.

한편 조선일보의 조사에 의하면 페미니즘에 동의하는 사람들 중 성소수자(퀴어)를 온전히 인정하는 비율은 10명 중 1명이 채 안되었다고 한다. [22] 추가로 나온 경향신문의 조사를 살펴보면 페미니즘에 온정적일수록 레즈비언에 우호적이었지만 트랜스젠더와 게이에 대한 지지는 40%대로 다른 세대와 비교해서 비교적 높았을 뿐 모두 낮았다. 다르게 말하자면 여성을 배타시 하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자신과 이질적인 집단에 대해 상대적으로 배타시한단 뜻이기도 한다.

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트랜스 여성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묻는 문항에 19세-29세 여성 33%가 남성이라 대답했고#(또래남성은 19%가 이에 동의), 제주에서 예멘 난민을 수용해야 되느냐는 질문에 32%가 추방에 동의했다#(또래 남성은 24%가 이에 동의). 이와같이 인권에 대해서는 또래 남성과 비슷하거나 더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기도하는 집단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실제로 8회 지선 당시 송영길 후보의 득표율이 61.5% 로 나오면서 서울 전 연령대에서 가장 송영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지사도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에게는 무려 76.8%에 달하는 몰표를 던지며 40대를 훨씬 넘어서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출구조사 결과 전국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가장 강한 것을 보여주었다.

종합적으로 정리해보면 20대 여성도 서구와 달리 다분히 한국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공산이 없지 않다. 이들은 복지와 관련하여 모든 세대에서 가장 진보적이나, 레즈비언을 제외한 LGBT, 난민, 조선족에 대해서 다소 배타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단 점에선 성소수자와 난민, 복지 등에 모두 우호적인 서구의 20대와는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4.3. 해외[편집]


미국에서는 20대의 정치 성향이 민주당 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다. 다만 미국은 청년층의 정치성향을 기혼/미혼 여부로 나눠서 분석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공화당 지지세가 다소 높다. 소위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해 세금 부담이 다소 강하기 때문이다. 기혼 청년층의 진보세가 미혼 청년층보다 대체적로 강한 한국과는 반대라고 볼 수 있다.

캐나다의 경우는 Z세대리버럴 성향이 강해 자유당 지지세가 매우 높았으나, 최근에는 한국의 이대남 정서와 유사한 2030 세대 남성층의 우경화가 강해지고 있다. 이는 피에르 폴리에브 캐나다 보수당 당수의 해당 계층에 대한 인기몰이와 트뤼도 총리의 장기집권에 따른 피로 여파로 풀이된다.

유럽인 경우는 천차만별이다. 다만 대체로 서,북쪽으로 갈수록 진보세가 강하고, 동쪽으로 갈수록 보수세가 강하다. 동유럽의 헝가리에선 극우정당[23]피데스 지지세가 높다. 2018년 당시 18~24세의 투표자들의 59%가 피데스를 지지했을 정도, 반면 서유럽의 독일에선 이들이 녹색당 돌풍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20대가 보수성향이 가장 우세한 편으로 자민당 지지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다만 청년세대들은 무당층이 훨씬 많으며 오히려 이쪽은 다른 나라와 달리 단카이 세대(2023년 기준 60대 중반 이상)에서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이 높다.

5. 나이에 따른 생활상[편집]


만 나이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5.1. 20대 초반(20세~23세)[편집]


이 연령대는 대부분 일반적으로 대학교 2학년 이상이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직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군 입대는 대학교 1학년을 마친 후나 2학년 1학기 후 여름방학이나 2학년을 마친 뒤 가는 경우가 많으며, 후자의 경우 잠시 동안이나마 신입생 후배들에게 선배 역할을 할 수 있다. 학생군사교육단, 학사장교 등을 노리거나 본인이 취업 준비 혹은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이 시기에 군입대를 한다. 그리고 군대를 제대한 복학생이 되면 대부분 학업이나 자기계발에 매진한다. 물론 복학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 대외활동 등으로 대학생활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여자의 경우 군휴학을 할 필요가 없지만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휴학을 하는 경우도 있다. 21세까지는 아직 10대 후반과 비슷한 성향이며 아직까지는 정신적으로 성장하기도 한다.

20~21세의 경우는 아직 고등학생이나 10대 후반같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24]

체력적으로 가장 뛰어난 시기이기도 한다. 신체 성장이 완성되며, 술/담배 등 몸에 나쁜 것의 영향이 적을 때이기 때문이다.


5.2. 20대 중반(24세~26세)[편집]


남자의 경우 대학 고학번이 되어 졸업을 하는 나이이며[25] 자신의 졸업 후의 진로 및 향후 인생에 대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여자의 경우 대학을 졸업해 사회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나이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20대 초반의 정서와 후반의 정서를 모두 가질 수 있는 나이이지만, 23~24세는 10대~20대 초반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많아 20대 초반의 정서와 가까운 것에 비해 25~26세는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심해지는 취업난과 지속되는 물가 인상 등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숙해지기 때문에 20대 후반의 정서와 정체성에 보다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다.[26] 게다가 23~24세의 경우 9~22세와 함께 법적으로 청소년으로 분류하며, 25~26세의 경우 사회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모두 성인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인식이 다르게 이루어질 때가 있다.[27] 일반적으로 학교를 마지막으로 다닌다. 석사, 박사 과정까지 밟는다면 30대까지 학교를 다닐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다.

24세까지는 신체 부위가 성장하기도 해서 10대 후반같이 어린 티도 나지만 25세부터는 노화가 차츰 시작된다. 90년대까지는 25세만 되어도 노화가 드러나면서 아저씨, 아줌마라 불리는 경우도 있었으며, 기성세대로 가는 과도기로 여겨졌으나[28] 노화가 10년정도 늦어진 지금은 그래도 노안이 아닌 이상 전성기 외모를 유지한다.

대졸자 기준 휴학, 재수, 편입, 졸업유예 같은 졸업이 늦어질 다른 사정이 없다면 남성의 경우 군휴학 2년을 포함해 6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게 되어 25~29세[29] 무렵에 처음으로 정식 직장에 취직하게 되며, 대부분의 남성의 경우 제일 빨리 취업하는 경우가 학부 4년 + 군대 2년을 마치고 막학기에 해당하는 24세(23세도 빠른 생일일 경우 가능)이며, 여성의 경우에는 학부 4년 막학기에 해당하는 22세이다.(빠른 생일일 경우 만 21세도 가능) 여성 또는 전시근로역 판정 등으로 대학 시절에 병역을 수행하지 않는 남성의 경우 23~25세[30] 무렵에 정식 직장에 취직하게 된다.[31][32][33] 또한 졸업 직후 반듯한 직장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뉘어 진정한 사회생활의 양극화[34]가 발생하는 시기라고 볼 수도 있다.

보통 서구권에서 일명 Youth로 일컬어지는 나이(18세~24세)의 끝자락 나이대이다. 서구에서는 보통 25세 이후부터 진정한 성년세대 혹은 기성세대로 보는 시각이 있다. 신체의 노화 역시 사람마다 다르나 25세 전후부터 시작된다.


5.3. 20대 후반(27세~29세)[편집]


남자의 경우 학부를 이 시점에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병역의무를 미이행한 남자나 여자의 경우 이미 사회인으로 생활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취업 준비 중이라면 직장을 면접을 보거나 공무원 시험을 치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을 공부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 남자는 예비군으로서 주기적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가해야 하기도 한다. 그렇게 직장을 잡게되면 사원, 주임 직급을 달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빠른 경우 대리 이상의 직급을 다는 사람도 나온다. 공무원의 경우 8~9급이 이 연령대에 많이 포진해 있다. 경찰은 순경, 소방관은 소방사, 교도관은 교도 계급에 이 연령대가 많은 편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 나이대가 결혼을 하거나 혹은 첫 아이를 보는 평균적인 구간이었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30대 초중반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여성의 초혼 연령대도 평균 30세를 넘어섰다. 2020년대들어 20대 결혼은 더 줄었으나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한 경우에는 이 나이대[35]에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있다.[36][37][38] 결혼을 빨리 했다면 어린 자녀를 뒀을 법한 나이다. 3~4살짜리 아이하고는 아빠(엄마)와 아들(딸) 관계 뻘로 봐도 무방하다.

20대 초반에 비해서는 성숙하고 노화가 시작되었으나, 여전히 20대인 만큼 청년같이 보여서 이 시기까지는 전성기라 불리는 편이다. 물론 동안일 경우 대학생이나 고교생같이 보이기도 하며[39], 노안일 경우 이마주름이나 탈모가 있는 아저씨로 보일수도 있다. 1980년대 초반까지는 이 시기는 기성세대로 불리고 중년에 가깝기도 했다.


6. 기성세대보다 적은 인구수[편집]


기성세대들보다 인구수가 적다. 저출산으로 인해 갈수록 인구수가 줄어드는 10대 이하의 아동들보다는 많지만, 윗세대에 비하면 적은 숫자이다. 1980~1990년대 중반에는 20대가 가장 많았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줄어들어서 2012년까지 크게 내려갔으나 에코붐 세대 탓에 다시 올라 2010년대 후반에 정점을 찍고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다. 2022년부터는 40만명대로 떨어진 2002년 출생자가 20대에 접어들고 약 70만명 정도 출생한 1992년생이 30대에 편입하면서 감소폭이 커지기 시작했다.


7. 20대 이후에만 해당되는 일들[편집]


성년이 되었더라도 20대 이후에만 해당되는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물론 만 나이 기준이다.

  • 20세
    • 준위, 소위로 임용되거나(군인사법 제15조 제1항), 7급 이상 및 교정·보호 직렬의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하려면(공무원임용시험령 제16조 제1항 제1호), 20세가 되어야 한다.
    • 배심원도 20세 이상이어야만 될 수 있다.
    • 총포·도검·화약류·석궁 등의 소지허가를 받을 수 있다.
    •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음주할 수 있다.
  • 21세
    • 자동차를 렌트하려면 대부분 21세가 되어야 한다. 추가로 경력 1년도 포함. 그리고 자동차 보험에 정상적으로 가입 할 수 있다.[40]
    •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음주할 수 있다.
  • 22세
    • 소년교도소 수용자는 소년교도소를 퇴소한다. 경찰차가 호위하는 교정본부 호송버스를 타고 교도소로 이감된다.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친 후 출소.


8. 명언[편집]


젊음을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모든 일을 용서받는 청년기는 아무것도 스스로 용서치 않으며, 스스로 모든 일을 용서하는 노년기는 아무것도 용서받지 못한다.

-

- 조지 버나드 쇼


만약 내가 신이었다면 나는 청춘을 인생의 끝에 두었을 것이다.

-

- 아나톨 프랑스


어떤 사람은 젊고도 늙었고, 어떤 사람은 늙고도 젊다.[41]

-

- 탈무드


젊은이는 별 이유 없이 웃지만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가장 큰 매력이다

-

- 오스카 와일드


청년들은 판단하는 것보다는 생각해내는 것이 어울리고 타협보다는 실행이 적합하며 안정된 직업보다는 새로운 기획이 더 잘 어울린다.

-

- 프란시스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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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약관은 보통 남성들에게 쓰고 여자의 경우 16세 이상부터 20대까지는 방년(芳年)이라고 불린다.[2] 다만 이거는 한국처럼 인구의 과반수가 대학에 진학하는 국가에나 해당되는 얘기이고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0대에 학교를 완전히 졸업한다.[3] 26~29세[4] 21~25세[5] 한일 월드컵을 기억하는 세대도 최소 25세 이상이다.[6] 1998년 월드컵은 25~29세, 1994년 월드컵은 29세 한정 태어난 이후지만, 너무 어린 탓에 생각하지 못한다. 1990년 월드컵까지는 이들 모두 태어나기 전이다.[7] 30~35세[8] 25세부터는 청년 할인으로 넘어간다.[9] 대한민국에서는 성인물 제작 및 배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시청은 불법이 아니다. 성풍속에 관한 죄에서 음화반포음화제조는 있지만, 음화시청은 없다.[10] 운전할 수 있는 최소연령인 18세도 여기에 포함한다.[11] 특히, 만21세가 되지 않는 사람들은 보험 가입도 어렵다.[12] 해군 1년 8개월, 공군 1년 9개월, 해병대 1년 6개월 (육군과 동일), 사회복무요원 1년 9개월,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1년 11개월, 산업기능요원 (현역) 2년 10개월, 양심적 병역거부에 의한 대체복무요원 3년.[13] 일부는 의무경찰/의무소방대전환복무를 하는데 2023년에 폐지되었다.[14] 다만 약육강식, 빈부격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경우도 많다.[15] 남성의 안티페미니즘 지지 경향은 중류층은 64.1%,상류층은 64.7%인데 비해 하류층은 46.7% 정도였고, 여성의 페미니즘 지지 경향은 중류층은 55.3%, 상류층은 54.5%인데 비해 하류층은 46.3% 정도였다. 특히 남성인 경우는 하류층 중 안티페미니즘 지지 경향과 중립이 겨우 1.8%p 정도로 엇비슷했다. 반면 여성인 경우는 7.3%p 격차로 남성보다는 격차가 컸다.[16] 60대보다도 더욱 더 강경하다고 보면 된다.[17] 참고로 이는 30대 남성에서의 민주당 지지세가 40대보다 낮은 이유이기도 한데, 19대 대선 때 20대였던 남성의 절반이 30대로 유입되어서 2030대 남성간에 동조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18] 20대 남성들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 47%, 미래통합당에 40%를 투표하였다.[19] 다만 2021년 재보궐선거에선 부동산 이슈, 박원순 성폭력 사건 등 여러가지 이슈가 있어서 국민의힘에게 유리했다는 걸 감안해야 된다. 실제로 그 당시 민주당 투표층은 상당수 투표를 포기했다.[20] 하지만 가장 눈여겨 볼 점은, 5.18 민주화 운동의 성지인 광주에서의 연령과 성별대 투표율 결과의 경우, 20대 남성의 윤석열에 대한 지지율이 40%를 돌파함으로서 이재명의 지지율을 압도했다는 점이다. 20대 남성들의 경우, 지역주의와 역사의식 보다 정치성향, 젠더 이슈에 대해 더 민감하다는 것이 반영된 사례로 나타났다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21] 일부 여론조사에선 80%를 돌파하는 지지율이 나왔을 정도로 재보선보다 더 높아진 지지율을 보였다.[22] ‘페미니즘에 긍정적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 응답자 중 ‘페미니즘은 제3의 성을 포함한 성평등이다’라고 대답한 비율은 10명 중 1명(9.1%)도 안 됐다.일부 영페미, 평등 외치며 성소수자 배척…, 아래의 조사와 위의 시사인 자료를 감안하면 레즈비언에 대해선 우호적이지만, 게이나 트랜스젠더에겐 비교적 박한 게 해당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23] 원래는 요빅이 극우정당이였지만, 요빅이 중도보수로 좌클릭하고, 피데스는 원래 중도보수정당인데 우클릭을 해서 극우정당이 되었다.[24] 2020년대 들어 주로 그렇지만, 과거에도 고등학생과 19~21세의 경우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애초에 고등학생부터는 성장이 거의 완료되어 4~5살 차이도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 반대로 고등학생의 경우 20대로 보이는 경우도 있어 사실상 외모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심지어 고등학생이 더 성숙하고 20~21세가 더 어려보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케바케라 30대로 보이는 노안도 있다.[25] 대개 군휴학 외에 휴학이 없을 시 24세, 연나이로 25세에 졸업한다.[26] 예시로 코레일은 청소년 드림 혜택이 가능한 24세까지는 학생, 힘내라 청춘 혜택이 가능한 25세부터 성인으로 간주한다.[27] 실제 이는 청소년 기본법 제3조 1항에 표기되어 있음.[28] 80년대 초까지는 기성세대에 가까웠다.[29] 예전과 달리 학벌보다는 점차 학부 전공이 무엇이냐에 따라 취업 나이 및 사회생활 시작 나이가 결정되는 추세이다.[30] 여성의 경우 징병으로 인한 학력단절 문제가 없기 때문에 첫 취업 나이 격차가 남성에 비해 오히려 더 극심한 편이다.[31] 첫 취업 연령대는 국가마다 다른데, 중국은 22~23세, 영국은 21~22세, 유럽 및 서구권은 보통 22~23세 정도이다.[32] 특히 일본은 남녀 공통 첫 취업 나이가 학사졸 기준으로 22세이며, 영국 다음으로 사회진출 나이가 빠른 편이다. 석사졸도 25세 즈음이다. 4학년 막학기생 대다수가 일괄적으로 대기업, 연구소, 중견/중소기업. 산업단지 등 어디든지, 대개 일단 채용 내정이 된 상태로 졸업한다. 어지간하면 3학년 2학기~4학년 때 취활을 해야 하고 취업을 누구나 일괄적으로 해야 한다는 문화가 한국보다 훨씬 강하기에 한국처럼 졸업 후 청년들이 취준생 기간을 오래 갖거나 진로를 위해서 발품을 팔거나 하는 경우가 적다. 군대를 감안해도 일본의 대졸 남성 청년의 사회진출 시차가 한국의 대졸 청년보다 대략 4~5년 정도 빠르다. 일본이 선진국 중에서도 청년의 사회진출이 꽤 빠른편이고,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 청년의 사회진출이 가장 늦은 편이기에 그렇다.[33] 단, 유럽권이라 해도 실업률에 따라 사회 진출 나이가 천차만별인 점도 물론 감안해야 한다. 일례로 프랑스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탓에 징병제도를 취하지 않음에도 청년의 사회진출 나이가 24세 이상인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징병 문제와는 별개로 한국 대학생들의 높은 휴학 비율도 영향이 있다. 서구권, 일본의 경우 대학생들이 휴학을 하는 경우가 한국에 비하면 매우 적기 때문.[34] 초봉, 이력 및 경력의 적실성, 회사의 인지도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한다.[35] 27~29세[36] 이 경우에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유의미하게 많은 편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그나마 29세 무렵이며 27~28살에 가약을 맺는 경우는 흔치 않다. 남성이 20대 후반에 결혼하면 대부분 연상의 배우자랑 하는 경우다.[37] 물론 전체적으로 2000년대, 2010년대에 비하면 20대 결혼 수가 줄고 있는 추세이다.[38] 여담으로 28~29세는 인간 기준으로 가장 빨리 손주를 볼 수 있는 나이다. 물론 이런 경우는 과거에도 사실상 거의 없었다.[39] 20대 후반이라도 겉모습으로는 20대 초중반과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아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경우도 많다.[40] 그 이전에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비싼 보험료가 나오기 때문. 이 나이대가 비싸기 하지만...[41] 동안과 노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신적 성숙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