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인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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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인간시장 (2004)


파일:2004.jpg

국내등급
19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4년 3월 8일 ~ 2004년 5월 11일
방송 횟수
20부작
채널
파일:SBS 로고.svg
제작사
파일:초록뱀미디어.png
연출
홍성창, 손정현
극본
장영철(메인 작가)
김정아, 정우용(보조 작가)
출연자
김상경, 박지윤, 김소연, 김상중
원작
김홍신, <인간시장>
링크
다시 보기

1. 개요
2. 등장인물



1. 개요[편집]


2004년 3월 8일부터 동년 5월 11일까지 방영된 SBS월화 드라마. 김홍신 원작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이미 영화드라마도 이전에 여러번 나온 바가 있다.

이 작품은 당초 왕의 여자 후속 월화극으로 기획됐지만, 동시간대 MBC 불새의 제작사와 똑같았던(초록뱀) 탓인지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로 변경될 뻔했다.

그러나, MBC 인기 월화사극 대장금이 연장방영을 결정하자 왕의 여자 후속 월화 드라마로 복귀했는데, 내용은 철없는 사법고시생 장총찬(김상경 분)이 우연히 지하철역 선로에 뛰어든 한 남자를 구한 것을 계기로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와 각종 범죄에 맨주먹으로 부딪혀 싸워나간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제작 초반부터 여러가지 내홍이 많았던 작품이다.

우선, 이 드라마의 방영이 당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원작자인 김홍신 의원의 귀추가 결정될 수도 있다며,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을 당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김상경(극중 장총찬 역) 외의 주요 배우들 캐스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오다혜 역은 당초 한지혜가 낙점됐으나, KBS 2TV 미니시리즈 낭랑 18세로 가버리는 바람에 박지윤이 대타로 들어갔다. 이와 함께, 류수영, 박용우 등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개인사정으로 고사하자 당시 작가였던 박범수 대신 장영철로 작가가 바뀌었으며, 김소연(극중 홍시연 역)은 KBS 2TV 애정의 조건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약속을 어기고 〈2004 인간시장〉으로 가버려 KBS 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아 〈애정의 조건〉 출연이 무산됐다.

이 같은 캐스팅 문제도 있었지만, 장기밀매, 납치, 어린이 유괴, 폭력, 성매매, 마약 등 너무 자극적인 내용들을 여럿 실어 방송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고, 결국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범죄물이라는 성격상 지상파에서는 보기 드문 19금 드라마이기도 했다.


2. 등장인물[편집]


장총찬 - 김상경
28세. 검사를 꿈꾸는 만년 사법고시생. 아버지의 뺑소니 사건을 수사해 준다던 오종두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이에 반감을 가지고 불의를 보면 못 지나치고 사회 정의를 바로잡는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 절에서 무공 스님으로부터 전수받은 무술 실력과 특유의 베짱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아가며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에 맞서 싸워나간다. 기하를 응징하는 데 성공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가 된다.

오다혜 - 박지윤
27세. 총찬의 애인이자 신문기자. 총찬에게 차갑게 대하기도 하지만, 그 내면은 총찬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여자.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고 뽑아내야 한다는 정신이 강하다. 처음에는 총찬이 다칠까 봐 자신이 앞에 나서려 하지만, 세상이 총찬의 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옆에서 돕는다.

유기하 - 김상중
33세. 엘도라도 그룹 회장. 겉으로는 유능하고 신사적인 사업가이며 고아원을 운영하는 등 사회사업가로서 활동하지만, 속으로는 사이비 종교, 조직 폭력배, 장기 밀매, 마약, 정경유착, 지하경제 등을 지배하는 범죄계의 대통령이다.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김문산에 의해 권력의 도구로 키워졌다. 총찬과 운명적으로 부딪히게 되고, 서로의 운명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된다. 정치권과 유착하고 권력과 돈을 위해서라면 토사구팽도 서슴지 않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심지어는 자신의 후견인인 김문산을 죽일 정도이다. 하지만 그의 이면에는 어릴적 고아로 자라나면서 겪었던 아픈 상처들이 비틀린 욕망으로 응어리져 있다. 어찌보면 측은한 인물. 총찬에 의해 몰락하고 시연과 같이 자살한다.

홍시연 - 김소연
27세. 김문산의 로비스트이자 기하의 연인으로, 기하의 일을 돕는 베일에 싸인 인물. 기하와 마찬가지로 고아원 출신으로, 김문산에 의해 권력의 도구로 키워졌다. 기하의 지령으로 총찬에게 접근해서 다혜와 총찬 사이를 갈라두고, 총찬과 기하 사이를 방황한다. 차갑고 냉정하고 빈틈없는 인물처럼 보이지만, 이는 모두 과거 고아원 시절 겪었던 힘든 기억들을 지워버리기 위한 행동이다. 유일하게 그의 행동을 이해해주는 남자 총찬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하지만 기하의 마음이 변함없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기하에게 돌아가려고 하지만, 정치권과 유착하고 폭력배에 기대어 엄청난 비리를 저지른 기하가 몰락하자 같이 자살한다.

김문산 - 이정길
자유국민당 국회의원. 기하와 시연을 고아원에서 입양하여 키운 장본인이다. 기하가 운영하는 모든 사업 뒤에는 그가 배후로 존재하고 있다. 기하를 견제하기 위해 총찬과 힘을 합치려 했으나, 도리어 기하에게 독살당한다.

양기두 - 김학철[1]
불법 장기 밀매 조직의 보스로 기하의 아래에 있었으나, 기하가 등을 돌리자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기 시작한다. 기하의 사주를 받은 곰에게 살해된다.

곰 - 손호균
본명 고석철. 양기두의 부하였으나, 기하의 사주를 받고 양기두를 살해한다. 미국으로 도피하고 총찬이 대신 누명을 쓰지만, 기하가 약속한 돈을 주지 않자 귀국하여 총찬의 누명을 벗겨주고 대신 복수를 부탁한다.

박상구 - 김인권
소매치기 출신이었으나 총찬의 인도로 개과천선하고 태평성대에서 일한다. 총찬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고 덤벼드는 의리있는 동생이다.

남구만 - 윤기원
연예기획사 실장. 연희와 진숙을 위험에 빠뜨리지만, 총찬의 인도로 개과천선하고 오종두의 흥신소에서 일한다. 상구와 더불어 총찬의 충복.

장연희 - 한혜진
총찬의 여동생. 재수생이지만 춤과 노래에만 관심이 있어 친구 진숙과 연예인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일쑤다.

김진숙 - 임성언
연희의 친구. 연예인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MSE 생명공학연구소에 넘겨져 마약 주사를 받는다. 총찬에 의해 구출되지만 다시 납치되어 성매매업소에 팔려갔다가 다시 구출된다.

공미 - 황보라
오종두의 흥신소에서 일하는 직원.

오종두 - 변희봉
다혜의 아버지로 전직 형사였으나 은퇴하고 흥신소 '태평성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뚝뚝한 것 같지만 총찬을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필근 - 이한위
직업은 형사이지만, 기하의 사주를 받고 총찬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고 사람을 죽이는 등 악행을 서슴지 않는 부패한 경찰, 박쥐형 인간이다.

지준필 - 정한헌
성매매업소 포주. 총찬에게 당한 후 총찬에게 협조하기도 하지만, 살기 위해 기하에게도 계속 협조하는 이중첩자 노릇을 한다.

황화수 - 이기영
MSE 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이지만, 사실은 사람을 벌레 죽이듯 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이다. 역시 기하가 배후에 있다. MSE 생명공학연구소가 총찬에 의해 해체된 뒤 경찰 심문을 받던 중 기하의 사주를 받은 오필근에게 독살당한다.

김사장 - 명로진

양광자 - 오미연
총찬과 연희의 어머니. 뺑소니 사고로 남편을 잃고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총찬과 연희를 키워냈다. 총찬이 출세하기만을 바라고 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늘 속상해한다.

박용선 - 박동빈[2]
강직하고 정의감이 투철한 검찰 특수부 평검사. 총찬과 함께 기하를 무너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오진구 - 박영지
자유국민당 대표. 김문산과 기하를 통해 정치자금을 받는 부패 정치인. 구속될 즈음에 지병으로 쓰러져 죽는다.

[1] 이후 같은 작가가 쓴 대조영에서 흑수돌 역으로 나왔다.[2] 야인시대에서 독사(야인시대) 역을 맡은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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