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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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톨릭·정교회의 칠주덕(Seven heavenly virtues)[편집]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제시한 '지혜·정의·용기·절제'의 사추덕과 사도 바울로가 여러 편지에서 제시한 '믿음·소망·사랑'의 향주삼덕을 합친 것이다. 칠죄종에 대응하지 않는다.
- 사추덕(四樞德, Cardinal virtues): 사람들 사이의 행위를 올바르게 하는 덕목이다.
- 지혜(지덕, Prudence)
- 정의(의덕, Justice)
- 용기(용덕, Fortitude)
- 절제(절덕, Temperance)
- 향주삼덕(向主三德, Theological virtues): 하느님을 향한 덕목이다. 향주덕이라고도 한다.
- 믿음(신덕, Faith)
- 소망(망덕, Hope)
- 사랑(애덕, Charity)
1.1. 고대 철학의 기본 미덕(Cardinal Virtues)[편집]
칠주덕 중에서 사추덕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플라톤이 그의 저서 국가론에서 주장한 통치계급의 모델에서 언급된 기본 미덕들에서 파생된다. 그러다가 중세 그리스도교에서 지배 모델을 중심으로 했던 플라톤의 주장과는 다른 내용들로 변형된다.
- 통치자 : 지혜 ▶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
- 수호자 : 용기 ▶ 두려움 없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능력
- 시민 : 절제 ▶ 자신을 통제하고 질서를 지킬 수 있는 능력
- 정의[1] ▶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기심을 억제하고 도덕적인 의무를 다하는 능력
1.2. 가톨릭·정교회의 칠주선(Seven contrary virtues)[편집]
칠죄종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고대 로마 에스파냐 지방 출신의 그리스도인 시인이었던 프루덴티우스(Aurelius Prudentius Clemens)가 자신의 저서 'Psychomachia'에서 칠죄종에 대응시킨 것에서 유래했으며, 교황 그레고리오 1세도 칠주선을 이렇게 정리했다.
불교의 팔정도와 비슷한 개념이다.
2. 여담[편집]
칠죄종이 종종 문학이나 성경 등에서도 의사를 가진 하나의 존재로 묘사되듯이, 이러한 7대 주선도 일종의 인격체 혹은 의인화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대표적인 것들 중 하나가 정의를 의인화한 유스티티아이며, 중세 성당이나 건물 등에서도 7대 주선을 의인화한 조각상이나 벽화가 많이 발견된다.
sin 일곱 개의 대죄의 후속작으로 이걸 제목으로 애니 <일곱 개의 미덕>이 나왔는데 하필이면...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는 7대 죄악처럼 캐릭터 트레잇으로 나온다. 7대 죄악보다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다.
Lobotomy Corporation의 직원들의 가치관이 이에서 따왔다. 정확히는 기본 미덕에서 따왔다. 각각 용기는 육체적, 지혜는 정신적 강인함이고 절제는 작업, 정의는 제압과 관련돼 있다.
던전앤파이터에도 세븐 비투스가 존재한다. 차이점은 존재한다. 순수, 절제, 용기, 정의, 인내, 자애, 지혜.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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