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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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A 운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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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723Sec
* 윗첨자Cet: RDA 포경작업부(RDA Cet-ops) 소속 장비
* 윗첨자Sec: RDA 보안작전부(RDA Sec-ops) 소속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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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원
3. 상세
4. 작중 행적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Amplified Mobility Platform, AMP suit

운동역량 증폭 플랫폼.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RDA의 다목적 인간형 보행 장비로, 보안작전부 지상군의 간판 장비.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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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슈트
공식 명칭
MK-6 앰플리파이드 모빌리티 플랫폼
나비 명칭
'걸어다니는 방패', '악마가 아닌 걷는 기계'
제작
미쓰비시 중공업
임무
* 적대적인 상황에서의 임무 수행
* 적대 세력과 전투시 화력지원
* 기지 인근의 주변 경계
* 야전 작업 및 자원 채굴
* 토목 건설 공사 작업
크기
전고 4m, 전폭 1.83m
동력원
6849-RLF형 가스터빈 엔진(주 동력원), 고효율 연료전지(보조 동력원)
무장
* GAU-90 30mm 기관포(총검)
* Bush Boss FD-11 화염방사기
* AMP 슈트 나이프


3. 상세[편집]


AMP 슈트(AMP Suit)는 동작모방 보행 장비로, 일종의 대형 강화복이다. 제작사는 미쓰비시. 착용해서 입는 옷인 강화이라기에는 너무 커서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지지만, 굴착기나 전차처럼 조종기로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조종사의 움직임을 직접 읽어내어 그대로 따라 동작한다는 특징을 가져 크고 아름다운 강화복으로 취급할 수 있다.

AMP 슈트는 21세기 중반쯤에 개발되기 시작한 군사용 외골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인류전쟁이 점차 다양해지고 화성의 기지 개발처럼 극한의 환경에서 작업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해 지면서, AMP 슈트는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물론, 치명적인 대기를 가지고 있는 판도라에서도 앰프 슈트는 빼놓을 수 없는 자산이다. 군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하지만, 원본 모델은 직접 전투용이 아니며, RDA 보안작전부 병력이 전투에 적합한 사양으로 개조된 모델을 운용할 뿐이다.

앰프 슈트는 4미터가 넘는 크기[1]에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율이 거의 1:1이라 중심을 잡기 매우 편리하다. 조종사가 타는 콕핏은 내충격성 중합채적층 유리로 만들어져 조종사를 보호하고 자동으로 외부보다 0.3psi가 높게 압력을 유지함으로써 판도라의 적대적인 환경으로부터 조종사를 보호한다. 다리는 고의적으로 짧게 만들어서 보폭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발에는 요철을 가진 두툼한 고무를 덧대어 지뢰 등에 의한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인다. 또한, 후반에 쿼리치 대령이 추락하는 드래곤 전투정에서 보조장비도 없이 강하했는데도 "욱!" 소리만 내고 잘 버틴 것으로 보아 완충장치도 제법 잘 되어있는듯 하다. 중량은 약 1.7t으로, 판도라의 주요 지형지물이 지구보다 크고 아름다우며 지표 대부분이 밀림이기 때문에 맨몸의 보병들보다 훨씬 다목적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숙달된 조종사는 완전히 어두운 지형에서도 제 팔다리 쓰듯 느낌만으로 헤쳐나가는 게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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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슈트의 동력원은 주 동력원인 6849-RLF형 가스터빈 엔진과 보조 동력원인 고효율 연료전지다. 주 동력원으로서 탑재된 6849-RLF형 가스터빈 엔진은 판도라의 부식성 높은 대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세라믹+합금으로 만들어져 밀림이나 진창 속에서도 완전무장한 슈트를 8시간 동안 최대 출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이 엔진은 슈트 자체의 움직임에도 관여하는데, 일반 성인 남성이 앰프 슈트에 들어가 움직일 경우, 15배의 근력 증폭도를 낼 수 있다. 악력만 해도 1평방 센티미터당 150kg이기에 으로 관목을 부수며 밀림을 헤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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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슈트의 조종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그 기능은 매우 복잡하다. 조종사가 제어 장갑을 착용하고 움직이면 차체의 은 조종사의 팔과 1:2의 비율로 움직인다. 다리는 페달로 조종하며 큰 보폭을 위해서 손가락의 트리거를 이용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보폭의 크기와 균형정보를 본체에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손가락만은 특이하게 조종사와 차체의 활동 비율이 1:1이다.[2] 뿐만 아니라 제어 장갑에는 조종사가 어떤 물체를 쥐었을 때 압력을 전달해 주는 피드백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숙련된 조종사는 외부의 산들바람까지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외부의 소리 또한 피드백 시스템에 의해 증폭되어 조종사에게 전달되며 조종사의 목소리도 외부 스피커로 증폭될 수 있다.[3] 앰프 슈트의 진면목은 전투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사실 보기와는 달리, AMP 슈트는 그리 중장갑을 갖추고 있지 않으므로 탁 트인 평야 지대에서는 다른 전차장갑차 같은 육중하고 강한 대형 차량 무기보다 효율적이지 않지만, 험난한 산악 지대나 극지방, 비좁은 시가지처럼 궤도 차량이 자유롭게 동작하지 못하는 곳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마찬가지로 판도라의 밀림은 앰프 슈트의 작전 환경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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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에는 주무기로 GAU-90 휴대형 30mm 기관포를 사용한다.# 거대한 총검 구조물이 달린 데다 분당 250발의 30mm 철갑 소이탄을 쏟아붓는 이 무시무시한 무기는 무탄피탄이 대세인 본작의 세계에서 특이하게도 고전적인 탄피탄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지구에서는 무탄피탄이 사용되지만 부식성 높은 판도라의 대기탄창에 손상을 주어서 쿡 오프 현상이나 다른 잦은 고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구시대의 탄피탄을 사용한다고. GAU-90의 거대한 탄피는 무게만 거의 1kg이라서 주위의 보병들이 맞고 다칠 수 있다. 보조무장으로 커다란 전용 단검#을 들고 다니는데, 앰프 슈트의 GAU-90 기관포가 피해를 입거나 탄약을 전부 소진했을 때를 대비해서 허리춤에 AMP 슈트 나이프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다. 이 무기는 자기 첨예화 기능을 가진 다이아몬드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전투용 단검의 일종으로, 금속을 절단하거나 뚫어버릴 수 있다.[4] 후반부 전투장면에서 해머헤드한테는 씨알도 안 먹혔지만 스투름비스트의 가죽을 뚫고 박혀있는 걸 보면 굉장히 날카롭긴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쿼리치 대령은 AMP 슈트 조종의 일인자로 타나토르[5]나이프 파이팅으로 쓰러트렸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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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슈트가 전투에 임할 때는 콕핏 정면의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에 레이더, 능동 적외선, 수동 열영상 센서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준다. 그 외에도 계기판에 배치된 MFD(다기능 디스플레이)에 조종에 필요한 여러 정보가 표시된다. 또한 탑승석의 뒷부분에는 마스크와 공기 여과 장치가 배치되어 있어 콕핏이 손상되어 판도라의 유독성 대기가 유입될 경우 조종사 뒤에 있는 비상용 마스크를 착용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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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동차처럼 사이드미러가 설치되어 있어서 측면 상황과 후면 상황도 파악이 가능하다. 이런 현실적인 디테일 덕에, AMP 슈트는 미래의 화려한 첨단 기계보다 현대의 중장비를 연상시킨다.

AMP 슈트는 판도라의 적대적이고 거친 자연 환경에서 RDA 보안작전부의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7]이기에 RDA는 이러한 자원을 잃는 것을 매우 아깝게 여기고 있다. 따라서 조종사가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어서 슈트의 조종을 할 수 없게 되면 슈트는 헬스 게이트 지휘통제 센터의 지시에 따라 남은 연료의 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귀환할 수 있다. 주기적인 보급이 안 되어 물적 자원이 인적자원 못지 않게 중요한 판도라 행성에서는 대단히 유용한 기능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아바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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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에 투입된 AMP 슈트 부대
다양한 장면에서 등장하며 아바타 시리즈의 대표적인 장비로 눈도장을 찍는다. 이후 나비족과의 최후의 전쟁을 위해 모든 AMP 수트들이 동원되어 드래곤 어설트 쉽발키리 셔틀에 수송 된 뒤 보병들과 함께 지상에서 이동하였다. 이후 전투가 시작되었고 토루크를 위시로 한 나비족 공군(?)이 인류 공군세력을 상대로 그럭저럭 싸움을 펼칠 때 기세좋게 돌격했던 나비족 지상군들을 상대로 조금이나마 피해가 있던 보병들과는 달리 한대의 피해 없이 공격을 격퇴시켰고 아에로스파시알 SA-2 삼손의 추격을 받아 저공으로 피하던 네이티리이크란을 맞추어 격추시키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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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멸하는 AMP 슈트 부대
그러나 승리가 확정되는듯 했던 그 순간에 판도라 토착생명체들인 해머헤드 티타노테어와 스트룸비스트들이 에이와의 조종하에 들이닥치면서 전멸한다.[8] 역시 판도라의 괴물같은 현지 생물들이라면 모를까 창칼 수준의 원시적 무기로는 상대하기 힘들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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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드래곤에서 탈출하는 AMP 슈트
RDA가 패배한 시점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AMP 슈트는 폭발하는 드래곤에서 탈출한 쿼리치 대령이 조종하는 기체였으며 제이크가 있는 아바타 링크실이 있는 곳에서 네이티리가 탄 타나토르를 죽이고 제이크 설리와의 근접전에서 승리하지만, 기체를 조종하던 쿼리치가 붙잡은 제이크에 집중하다 타나토르의 사체에 깔렸던 네이티리가 빠져나와서 쏜 화살을 맞고 전사하면서 모두 손실된다.

4.2. 아바타: 물의 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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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침략한 RDA의 착륙 모듈이 전개되고, 경사로가 천천히 개방되면서 GAU-90 기관포로 무장한 수십 대의 AMP 슈트가 슈트 상단에 달린 두 개의 조명 장치를 번쩍이며 등장, 로보도저[9]들을 유도[10] 및 엄호하며 본격적인 침공을 개시한다. 잿더미가 된 정글의 새카만 어둠 속에서 후광이 드리워진 실루엣으로 기관포를 들고 우두커니 서 있다가 지상으로 걸어나오는 슈트들이 무지막지하게 위압적이다.

다만 위압감 넘치는 등장 장면과는 별개로 전작에서 상영 시간 지분을 꽤 차지하며 비중있는 씬스틸러로 다루어졌던 것과 달리 본작에선 주 무대가 바다로 옮겨지면서 지상장비인 AMP 슈트는 비중이 상당히 줄었다. 러닝타임 전체를 통틀어 전투 장면이 아예 없고 초기 침공 장면에서 얼굴 마담으로 나왔다가, 브리지헤드 도시에서 배경으로 잠깐잠깐 비춰지는 정도의 비중이다. 대신 크랩 슈트라는 사촌 격의 수중 사양이 나름 주역으로 등장한다.

5. 기타[편집]


  • 주무기인 GAU 90의 생김새가 5년 뒤에 나온 타이탄폴 시리즈의 40mm 캐논과 포신의 외형이나 손잡이의 묘사가 정말 똑같다.[11]

  • 과거 아바타가 흥행하던 때 마텔 사에서 인간, 나비족 액션 피규어, 스콜피온 건쉽과 함께 완구로 출시된 적 있었다.
영화 내에서 보여줬던 전투형 모델과 기지 내에서 다용도로 사용되는 기본형 모델 2가지가 출시됐었다. 공통적으로 동봉된 무기는 영화에서 보여준 컴뱃 나이프가 있으며 전투형 모델은 기관포와 어깨에 고정된 탄띠가 추가로 들어있다. 퀄리티는 나쁘지 않지만 파손 이슈가 상당히 많았는데 특히 고관절과 다리를 연결하는 부위가 매우 약해서 다리를 움직이다 백화가 오거나 심하게는 파손되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때문에 뽑기운이 상당히 따라줘야 양품을 받을 수 있었다. 가동률의 경우 팔은 적당히 좋은 편이지만 다리는 앞뒤로만 움직일 수 있어 썩 좋지 않았다. 콕핏은 실제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인간 진영의 액션 피규어를 안에 탑승시킬 수 있다. 현재는 단종된 상태이며 프리미엄이 붙어 지금에 와서 구하려면 상당히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 아바타 물의 길 발매를 기념해서인지 맥팔레인에서 제작한 AMP 슈트 피규어가 새로 공개됐다. 기존의 마텔 사에서 제작한 피규어의 단점인 재질과 가동성을 일부 개선하여 보다 안정적인 포징과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기존의 기관포와 탄띠를 사용하는 모델과, 2편에서 새로 사용하려 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들고 있는 두가지 모델이 존재한다.[12]

  • 상품화된 AMP 슈트 완구, 혹은 피규어들은 마일스 쿼리치가 탑승하는 11호기를 기본 베이스로 제작된다. 때문에 해당 완구에 탑승하는 인간형 피규어 대부분은 쿼리치가 세트로 판매되는게 대다수이다. 아바타 물의 길 버전으로 제작된 다른 넘버링의 AMP 슈트의 경우 쿼리치가 아닌 RDA 보안작전부 중 한명이 동봉된다.


6.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1:00:29에 나무위키 AMP 슈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위의 제원표에서도 나온 대로 전고 4m이며, 건장한 성인 남성의 2배를 가뿐히 웃도는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1층 정도의 높이이다.[2] 덕분에 숙련된 조종사는 달걀을 집어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자쿠에서 언급된 것으로 오덕계엔 알려져 있었지만 그 이전에 스타십 트루퍼스에 나왔고 그 이전에 이미 정밀작업기계의 정밀성을 광고하면서 현실에서 쓰인 문구이다.[3] 이러한 조종을 하기까지 걸리는 훈련 시간은 2개월 정도로 짧지만 누웠다가 일어서는 자세처럼 보다 정교한 동작을 필요로 하는 행위를 숙달하는 데는 수개월이 넘게 걸린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종사가 앉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서있는 상태이다! 작중 쿼리치 대령이 슈트에 타는 장면들만 자세히 본다면 금방 눈치챌 수 있다.[4] 원래 차체의 밑부분에 부착되어 있었지만 AMP 슈트가 지구에서 시위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면서 시위자가 이 나이프에 다치는 현상이 속출함에 따라 위치를 변경했다고 한다.[5] 영화 초반에 제이크를 쫒던 맹수. 카메론 감독의 말에 의하면, T-렉스를 간단히 쓰러트리고 에일리언 퀸을 아침식사로 잡아먹을 정도로 사납다고 한다. 참고로 카메론은 에이리언 2의 감독으로, 에일리언 퀸의 원작자다.[6] 헬스게이트 기지에서 앰프 슈트 파일럿들은 나이프 파이팅으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쿼리치 대령은 그런 앰프 슈트 파일럿 중에서도 일인자답게 타나토르같은 괴물 맹수도 잡아낸 것이다.[7] 보통은 인적자원 쪽이 물적자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 중요도를 가지겠지만, 아무래도 외계행성인 판도라에서는 인적자원도 물적자원도 필요할 때 공급받을 수 없어서 그 가치가 인적자원 못지않기 때문. 실제로도 공식설정 상, 뼈대 등의 부품은 자체 생산이 가능하긴하나, 컴퓨터 같은 고급전자회로는 어쩔 수 없이 지구에서 공수해온다는 언급이 있다. 작중 설정상으로 존재했던 드래곤 어설트 쉽 2호기가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도 지구에서 핵심 부품인 일부 전자부품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성을 할 수 없었기 때문.[8] 참고로 AMP 슈트의 주무장인 기관포는 사용하는 포탄의 탄피 길이만 300mm 짜리인 괴물인데다 미래라는 특성 상 현대의 30mm 기관포 포탄과는 위력이 엄청나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무지막지한 포탄을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는 게 판도라의 대형 지상 생물체들이다.[9] 아바타 시리즈에 나오는 초대형 무인 불도저.[10] AMP 슈트들 중 하나가 중화기 대신 양 손에 신호봉을 들고 착륙 모듈에서 내리는 불도저의 진행방향을 유도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오라이~오라이~[11] 이쪽에서는 작중 나오는 XO-16처럼 30mm 기관포가 아닌 40mm 고폭탄을 쏴제끼는 반자동 야포로 나오는 것이 다르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타서 조종하는 AMP와 비슷한 점이 있어 여러모로 참고한 듯 하다. 물론, 앰프 슈트는 강화복, 타이탄은 탑승형 보행병기(탑승형 거대로봇)로 그 본질이 다르기는 하다.[12] 들고 있는 장비는 Bush Boss FD-11이라는 모델명으로 1편에서 잠깐 등장했던 화염방사기의 AMP 슈트용 대형화 버전이다. 초기 설정에는 사용하려 했으나 영화의 주 무대가 지상이 아닌 해안가, 혹은 바다인만큼 지상 병기인 AMP 슈트의 등장 빈도가 대폭 감소했기에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