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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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 번 너를 만났던 봄이 온다.[1]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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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과 노다메 칸타빌레를 크로스오버한 2차 창작물. 조아라에서 2016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연재되어 완결되었다. 원작 결말 이후 시점에서 진행되기에 이 작품을 바로 보면 처음부터 스포일러가 된다.
신인 작가의 글이고 플롯도 평이한 수준이지만, 4월은 너의 거짓말 쪽의 결말이 워낙 우울하다 보니[2] 완벽한 해피엔딩을 바라는 원작 팬들이 많아 수요가 상당하기도 했고, 작가의 사기적인[3] 문장력도 겹쳐 원작 완결 후 1년 뒤에야 연재가 시작되었음에도 상당히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4]
완결 이후에는 울려라! 유포니엄과 크로스오버해 후속작을 냈으나, 어째서인지 작가가 15화 후기에서 3월 이후로는 다른 플랫폼에서 연재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남긴 뒤 다른 어떤 플랫폼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전의 후기들을 종합해 보면 대학생 시절에는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던 작가가 취업 이후 일이 바빠져 연재를 중단한 것으로 보이나[5], 플랫폼을 바꾸겠다고 했던 것은 무슨 이유였는지 불명이다.
2. 줄거리[편집]
소개에서 알 수 있듯 원작에서 미야조노 카오리를 떠나보낸 뒤 20년이 지나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아리마 코세이가 원작 1화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회귀물이다. 1부(1화~63화)는 4월은 너의 거짓말 원작이 진행되었던 시기를 다루며 노다메 쪽의 비중이 전무하나, 고등학교 진학 이후를 다루는 2부(64화 이후)에서 본격적으로 노다메 측이 등장한다.
3. 등장인물[편집]
3.1. 4월은 너의 거짓말 측[편집]
3.1.1. 아리마 코세이[편집]
하지만 우리는 연주가잖아. 아무리 슬픔으로 너덜너덜해지고 바닥으로 떨어져 비참해지더라도 연주하지 않으면 안 되지. 우리는 그렇게 해서 살아가는 인종이니까.[6]
이번의 생은 오로지 너를 위해서 살게.
1화에서 뉴욕 카네기 홀에서의 콘서트를 끝마치고 카오리의 19주기를 맞추기 위해 나기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가던 비행기에서 갑작스럽게 14살 시절로 회귀하게 된다.[7] 이후 여러 정황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인지한 뒤 기쁨에 취한다.
3화에서는 복잡해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한밤중에 풀파워로 피아노를 쳤다.
4화에서는 원작에서 강풍 도중 카메라를 드는 바람에 도촬마로 오해받은 것을 생각해 잠자코 있었으나, 카오리의 "너 봤지?"라는 질문에 "훌륭했지"라고 대답하는 뻘짓으로[8] 똑같이 얻어맞았다.......
6화에서는 카오리의 연주를 듣고 딱히 슬픈 곡이 아님에도 내면의 슬픔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회귀 전(원작)에서 카오리와 일찍 가까워지지 못한 것을 상당히 후회했기에 그녀에게 자신의 과거를 모조리 털어놓고, 초반부부터 카오리를 집에 초대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10]
또한 원래 카오리가 죽기 전에 나왔으나 언론에 잘 보도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술법을 회귀 전의 정보로 독일 쪽에서 찾아내 그녀를 살려낼 희망을 얻게 된다.[11]
다만 신형 수술이다 보니 카오리네 가족이 감당 불가능한 괴악한 수준의 수술비가 걸렸는데, 콩쿠르 쓸어담으면서 모은 상금을 어머니가 자기 앞으로 남겨 둔 돈을 회귀 전의 정보로 사과 마크 박힌 어느 핸드폰 회사 주식(...)을 비롯한 여러 급등주에 아버지 명의로 투자해 마련했다. 그래도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 생각은 없어서 딱 수술비+재활훈련 비용만큼만 벌고 손 뗐다. 물론 카오리의 부모님 쪽에는 주식투자 부분은 쏙 빼고 어머니가 남겨준 돈이라고만 언급했다.[12]
자신이 잘 챙겨 주면서 원래 나이에 맞는 어린아이로 돌아온 카오리를 보고 회귀 전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던 카오리를 두고 잠시 갈등하기도 하지만, 결국 회심하고 마음 속의 카오리를 완전히 떠나보내게 된다.
회귀 이전의 피아노 실력이 전혀 사라지지 않았던 터라 밸붕급 사기 캐릭터의 모습을 종종 보인다.[13] 원작 초반에 카페에서 간단하게 치다 말았던 피아노도 얼떨결에 프란츠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를 미스터치를 하나도 내지 않고 치기도 했고, 예선 탈락이었던 카오리의 콩쿠르도 반주빨로 우승해버리는 등의 미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래도 동급생들과의 차이를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지 않게 하기 위해 웬만해서는 100%를 드러내지는 않는 편이다.[14]
87화에서 카오리에게 본인이 20년 후의 미래에서 과거로 회귀했음을 밝혔고, 그 후 서로의 관계는 더더욱 깊어졌다.
3.1.2. 미야조노 카오리[편집]
나는 생각해 보면 부모님에게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받았잖아. 내 또래의 얘들보다도 훨씬 더 부모님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게도 했고. 그러니까 꼭 내 손으로 엄마랑 아빠를 호강시켜 드리고 싶어.
원작의 마지막 연주 장면에서 등장했던 카오리의 환영이 회귀 전 20년 내내 코세이가 연주에 집중할 때면 늘 튀어나왔다고 언급된다.
원작에서 보여준 그 착하고 발랄한 성격은 여기서도 그대로지만, 코세이가 워낙 모든 걸 잘 챙겨 주다 보니 원작에서 강조되던 억지로 조숙해진 존재, 코세이의 위로자로서의 모습은 훨씬 약해졌다.[15]
하지만 성장형 캐릭터로써의 미야조노 카오리가 이 작품에서 묘사되면서 원작과는 색다른 그녀를 볼 수 있다.
독일에 가서 수술을 받은 카오리는 결국 길고 긴 병과의 싸움에 종지부를 찍었고, 코세이와 같이 모모가오카 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에 같이 다니게 되었다. 학교 생활 도중에 코세이와 잠깐 커리어 문제로 싸우기도 했었으나 바로 화해했고, 87화에서 코세이에게 그의 과거를 들었다.
이 작품의 색기담당. 가끔씩 코세이가 밝힌다거나[16] 농담조이긴 하지만 그녀가 역으로 코세이를 유혹하려는 모습들이 보인다(...).[17]
코세이의 피아노 실력이 비현실적으로 뛰어나서 그렇지 이 쪽도 손꼽히는 사기캐다. 애초에 원작에서도 자신을 죽기 전까지 괴롭힌 불치병을 앓으면서도 엄청난 바이올린 실력을 보여줬는데,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이 작품에서는 실력이 안 늘래야 안 늘수가 없다.
3.1.3. 사와베 츠바키[편집]
2화에서 자신이 회귀했음을 모르는 코세이가 자신이 교실에 있다는 것을 전혀 어색하게 느끼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회귀 전에는 교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코세이의 멘탈이 훨씬 강해지기도 했고, 코세이가 카오리 한 명만 바라보기로 결심하고 츠바키를 고의적으로 초반에 떼어 놓기도 했기에 비중은 훨씬 줄었다. 대신 원작에서 코세이에 대한 애정 때문에 헤어졌던 선배와 맺어지게 되며, 원작에서 카오리 때문에 겪던 슬럼프도 발생하지 않았다.
3.1.4. 와타리 료타[편집]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카오리의 마음을 눈치채고 코세이에게 그녀를 양보한 뒤 비중은 공기. 그래도 세토 히로코를 보고 하앜거린다거나 하는 등으로 일상 분야에서의 개그씬은 꽤 되는 편이다.
3.1.5. 아이자 타케시[편집]
코세이가 타케시의 동기부여를 위해 절망할 정도의 벽을 만들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원래 실력을 내다 보니, 초반의 절망은 더 컸지만 슬럼프를 극복한 뒤의 실력 향상 속도는 원작보다 훨씬 늘었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의 심리 묘사가 발군.
3.1.6. 이가와 에미[편집]
예전의 자신이 동경하던 코세이가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는 점은 에미에게 있어서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캐릭터성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코세이의 주선으로 카오리와의 우정이 상당히 돈독해졌다. 에스컬레이터 진학을 택한 타케시와 달리 코세이, 카오리와 같은 고등학교로 가는 것을 택했기에 2부에서의 비중도 꽤 된다.
3.1.7. 아이자 나기[편집]
코세이의 부활을 지켜본 타케시의 당혹감이 원작에 비해 훨씬 강해졌기 때문에 스토킹의 강도가 훨씬 세졌는지, 코세이와 만나는 시점이 원작에 비해 꽤나 앞당겨졌다. 회귀 전에도 20여 년간 코세이의 제자 위치였기에 코세이는 나기에게 어떤 것이 가장 좋은지 잘 알고 있었고,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제대로 사제 관계를 받아들인 뒤 폭풍성장.
미야조노 카오리를 회귀 전이든, 후든 상당히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귀 전에는 카오리의 성묘를 위해 일찍 일본행을 택한 코세이를 보고 "싸울 기회조차 없이 패배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회귀 후에는 코세이가 하는 말을 듣고 스승의 연인이라며 호기심을 품었다가 직접 만난 뒤 모든 과거를 듣고 존경까지 하게 되었다. 회귀 전에 했던 말도 회귀 후 수술을 위해 카오리와 코세이가 독일로 출국하기 직전에 살짝 비틀어서 얘기했다.
3.1.8. 세토 히로코[편집]
원작처럼 아이자 나기의 서브 스승+코세이의 사실상 양어머니 역할. 코세이가 독일 측에서 찾아낸 카오리의 지병의 새로운 수술을 독일 측 인맥을 통해 중계해 준다.
3.1.9. 기타[편집]
- 미이케 토시야: 원작에서는 갈라 콘서트에서 처음 등장했으나, 회귀 후에는 토와 콩쿠르 본선에서 등장한다. 카오리가 대량의 약을 복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황하더니 카오리와 코세이가 만들어내는 무대를 보고 자극을 제대로 받았다.
- 아리마 타카히코: 원작에서는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것과는 달리 1부에서 여러 번 나왔다. 코세이와 카오리가 집에서 저녁을 먹는 도중 키스하기 직전에 집에 들어온 것이 첫 등장이다(...). 얼굴이 새빨개진 것과 카오리가 코세이의 옷을 머리도 안 말린 채로 입고 있는 것을 봤기 때문에 둘이 일선을 넘었다고 오해할 뻔했으나 아들이 어찌저찌 오해를 풀었다. 카오리를 보며 사키를 떠올린다든지 꽤나 카오리가 맘에 들었던 것 같다.
3.2. 노다메 칸타빌레 측[편집]
3.2.1. 치아키 신이치[편집]
3.2.2. 노다 메구미[편집]
3.2.3. 사쿠마 마나부[편집]
3.2.4.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편집]
3.2.5. 미네 류타로[편집]
3.3. 오리지널 캐릭터[편집]
3.3.1. 율리아 볼프[편집]
독일 측에서 카오리의 수술을 중계해 준 귄터 교수가 소개해 준 독일의 피아니스트. 주변에 대등하게 겨뤄 볼 수 있는 라이벌이 없기에 한동안 권태기에 빠져 있었으나, 귄터의 지시를 받고 100%를 발휘한 코세이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슬럼프에서 벗어난다.
꽤나 거유인지 회복 중이던 카오리와 대면했을 때는 카오리가 '특정 부위의 차이'가 눈에 들어온다고 말한다(...).[18]
3.3.2. 아마미야 유이[편집]
카오리와 동갑인 바이올리니스트로, 2부부터 출연한다. 귀족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우 소심한 성격이고 이 성격 때문에 친구가 없다. 주변 언급에 따르면 영어와 음악을 제외하면 다른 공부를 많이 안한 듯 하다.
카오리, 코세이, 에미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으로의 유학을 결정했을때 유일하게 영국왕립음악원으로 유학을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비교적 편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도 한다.[19]
3.3.3. 레이첼 로렌[편집]
카오리보다 2~3살 연상의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 사고로 부모와 시력을 잃었던 과거가 있다. 이 사건에 인한 죄책감이 심해서 남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않는데다가 연주가 매우 거칠다고 표현이 되는 등 여러모로 카오리의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2부 후반기는 카오리와의 대립이 부각이 되어서 라이벌, 어느 의미로는 2부의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한다. 여기에 나온 캐릭터가 다 그렇듯이 이쪽도 밸붕급 실력을 보여준다.
3.3.4. 아리마 아이리, 아리마 키요타카[편집]
이 작품 에필로그에서 나오는 코세이와 카오리의 딸과 아들이자 후속작의 주조연들이다. 즉, 미야조노 요시유키와 미야조노 료코에게는 외손녀와 외손자, 아리마 타카히고에게는 손녀와 손자가 된다. 아이리는 에필로그 시점 중학생 1학년이고 키요타카는 초등학생 6학년. 아이리의 말에 의하면 꽤 이른 나이에 낳은 듯 하다.[20] 아이리는 카오리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바이올린 실력이 출중하다. 키요타카는 그 반대로 코세이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피아노 실력이 출중한데다가[스포일러], 한 술 더떠 음감도 좋고 오보에 실력도 뛰어난 듯 하다.[스포일러2]. 이 둘이 대화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현실남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6:12:16에 나무위키 Again(조아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작품 소개[2] 원작 팬들 중에서는 해석에 따라서는 이것도 해피엔딩 아니나는 반응이나, 새드엔딩이라서 오히려 더 좋았다는 반응도 분명 있지만, 후유증이 엄청나 두 번은 못 보겠다는 반응도 꽤 많다.[3] 오프라인의 전업 작가들에게는 못 미치지만, 웹소설계에서만 놓고 보면.[4] 보통 1부는 대체로 평가가 좋으며, 2부는 호불호가 갈린다.[5] 실제 작품 초중반부터 맞춤법에 맞지 않거나 두 번 띄어쓰는 등 실수가 종종 보인다. 상술한 프로 작가급의 화려한 배경, 심리 묘사와 비교하면 어색할 정도.[6] 원작에서는 카오리가 코세이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카오리에게 되돌려 주었다. 이 외에도 '이전의 생에서 카오리가 해 준 걸 이번 생에서는 코세이가 그대로 돌려준다'는 구도는 꽤 여러 번 나온다.[7] 회귀가 일어난 원인은 작중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본인도 처음에는 회귀한 줄 몰랐다. 마침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깨어나 보니 회귀해 있던 상황이라 눈앞에 있던 14살의 츠바키를 회귀 전 34살의 츠바키가 만취하고 잠든 자신을 집이 아니라 중학교로 끌고 온 것으로 착각하고 웬 교복 코스프레냐, 갑자기 젊어졌는데 보톡스라도 맞았냐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했다가 그대로 죽빵을 맞았다(...).[8] 카오리가 말한 건 속옷, 코세이가 말한 건 연주.[9] 누가 봐도 오해할 만한 상황이기는 했다. 보호자나 어른이 없는 집에서, 남녀 둘이 있는데다가 머리도 안 말리고 남의 옷을 입고 있으니(...).[10] 문제는 다리에서 강으로 뛰어내린 직후 집에서 카오리와 키스까지 할 뻔하다가 운 없게도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는 바람에(...) 결국 아버지가 본인을 추궁하기까지 이른다.[9] 참고로 오해가 풀린 직후 아버지가 한 말은 "나머지는 네가 다 알아서 하겠지만 그래도 피임은 반드시 두 번 세번 신경 쓰거라"(...).[11] 카오리 사망 후 겨우 3년 뒤에 알게 된 것이라 회귀 전에는 한동안 이것 때문에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작중 1부의 주 배경은 원작 연재/애니 방영 시기인 2011년~2014년 중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서 사실 이 4년 내의 4월(회귀 직후)~9월(수술)의 4개 기간들을 살펴보면 코세이가 애플에서 얻을 수 었는 차익은 많아 봐야 20~30% 남짓이다. '몇 배로 불어났다'는 원작의 묘사는 다소 오류인 셈.[13] 회귀 전 쇼팽, 퀸 엘리자베스,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전부 우승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특히 차이콥스키의 경우 비서양권 피아니스트에게 극악으로 불리한데 이걸 다 씹어버리고 우승했다는 것에서 이미 사기캐다.[14] 다만 2부 중반부부터는 실력을 100% 드러내기 시작한다.[15] 코세이의 적극적인 대시도 있겠지만 원작에 비해 카오리도 코세이에게 적극적인 편이라, 이 두 부분을 캐붕이라며 아쉬워하는 경우도 꽤 된다.[16] 수영장으로 놀러갔을 때 그의 시선은 수영복을 입은 카오리의 가슴과 허리에 고정되었다.[17] 속옷 사러 갈 때 같이 가자고 하거나, 그냥 다 벗고 온천탕에 둘이 들어가도 괜찮다고 하거나(...)[18] 원작의 그림체 자체가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의 가슴을 작게 그리기도 했다. 카오리는 동서양의 차이를 논하지만, 사실 둘이 만나는 시점에서 카오리는 평생 달고 살던 난치병에서 이제 막 회복하려는 참이었기에 그냥 쭉 평범한 발육 환경이었던 율리아와 대등하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 회복하고 꽤 시간이 지난 중후반에서는 카오리 역시 딱히 꿇리지 않는다는 묘사도 나온다.[19] 프랑스어 B1레벨을 따기위해 나머지 세 명이 집중해서 공부할 때 혼자 간식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책을 읽는다(...). 어차피 영어만 주로 쓰면 괜찮으니 다른 언어를 공부할 필요는 없으니까....[20] 사실 이 작품을 보면 코세이와 카오리가 결혼에 대한 망상을 한 두번 한게 아니라서 이른 나이에 낳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거기다가 고등학교 졸업하는 나이에 결혼을 했으니.[스포일러] 그러나 후속작에서 언급되기를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연주를 하는 누나와 달리 자기 자신은 아버지의 피아노를 그대로 복붙한 수준이란 사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피아노에서 도망친 상태이다.[스포일러2] 후속작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던 건 피아노였으나, 그 사건 이후 피아노 연주에 대해 거리감이 생긴 터라, 주로 연주하는 악기가 되었다. 이게 나비효과로 작용하여 키타우지 고등학교에 입학 후 취주악부에 가입하게 되면서 부에서 유일한 오보에 담당인 요로이즈카 미조레와 엮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