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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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Maik guo
출생
1991년 3월 17일 (33세)
출신
독일
학력
로스토크 음악대학 출처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구독자
211만 명[기준]
총 조회수
484,729,179회[기준]
최다 조회수
Unravel 피아노 버전
조회수 9,113만 회[기준]
채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빌리빌리 아이콘.svg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활동 기간
2010년 - 활동 중
1. 개요
2. 편곡 스타일/ 난이도
3. 마라시와의 비교
4. 주요곡
5. Animenz 자체 선정 가장 어려운 곡 Top 10
6. 여담



1. 개요[편집]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1991년 3월 17일 독일 출생. 일반적으로는 Animenz를 영어로 읽으면서 '애니멘즈'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본인은 Animenz를 독일어로 '아니멘츠'에 가까운 발음으로 부른다. 자기소개를 영어로 할 때도 이름은 독일식으로 발음한다. 이 영상 맨 첫부분의 자기소개를 직접 들어보시기 바람. 이 영상도 참고하시기 바람. 2019년 8월 2일 내한 리사이틀 홍보지에 있던 소개목록을 보면 '애니멘즈'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Animenz 본인은 독일인이기에 영어발음이 비교적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아니멘츠, 아니멘즈, 애니멘즈 등 다양하게 부르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무엇이 맞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공식적으로 적힌 애니멘즈, Animenz로 부르는 것이 사실상 맞는 말이다. 참고로 bilibili에서는 A叔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본명은 마이크 궈(Maik guo)이다. 유튜브에서는 2010년 1월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90년대 부모님이 본인을 위해 중국에서 독일로 이주를 하고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18년간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한다. 같은 유튜버인 Theishter와 친구 사이다. 둘이 같이 연주하는 연탄이나 투 피아노곡도 많이 올라오고 Animenz의 리사이틀에서 합주하기도 한다. 외국에서의 인터뷰 영상에선 둘이 친구라고 밝혔다.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 op나 ed를 편곡하며 보통 한 달에 한 곡, 많을 땐 두, 세 곡 정도의 페이스로 업로드가 된다.

외부 연주 활동도 활발히 하며 밴쿠버싱가포르 등 타국에서 상당히 큰 규모의 리사이틀을 자주 개최한다. 본인의 채널에는 업로드되지 않지만 참가객들이 직접 찍어 업로드한 영상을 보면 역시 상당하다.

프로필 사진으로는 《듀라라라!!》의 헤이와지마 시즈오를 사용한다. 실제 연주 영상을 보면 실제로는 짧은 흑발에 둥그스름한 얼굴형. 본인의 말로는 정작 듀라라라는 1쿨만 보고 접었다

2019년 8월 2일에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했다. 홍보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은근 안 알려졌다.

2018년 1월 5일에는 독일 남부 어딘가에 거주했으나 Animenz의 유튜브 채널 정보 탭에 따르면 지금은 일본에 있는 자기 스튜디오에 거주하고 있는 듯하다.[1][2]


2. 편곡 스타일/ 난이도[편집]




Animenz의 테크닉을 잘 보여주는 도쿄구울 1부 OP unravel 연주 영상.

피아노를 어느 정도 연주해 본 사람들이라면 위의 영상에서 사용된 각종 테크닉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것이다.

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편곡 분야에서 독보적인 수준의 난이도와 퀄리티를 자랑한다. 사용하는 기교가 굉장히 다채로우며, 섬세하면서 빠른 왼손 반주나 양손의 독립을 요구하는 부분, 또 엄청난 속도의 옥타브 패시지, 아르페지오, 도약 등은 피아노를 전문업으로 삼는 전공자들도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난이도. 영상을 자세히 분석해 보면 한 가지 음을 짚은 후에 재빨리 다른 음으로 이동한다. 즉, 쉴 틈이 없다는 것. 특유의 옥타브를 넘나드는 아르페지오나 곡 중간중간에 나오는 엄청난 개인 테크닉 연주를 소화해내려면 굉장히 가벼운 손놀림이 필요하며 이는 상당한 실력자가 아니라면 시도하기 힘들다. 클래식 수준의 정확도를 요구하는 것은 덤.

또한 피아노 하나로 여러 악기를 사용한 원곡의 풍성함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느껴지며, 그 근거로는 아주 화려한 기교와 쉬지 않는 손놀림이 있다. 왼손으로 베이스를 짚은 후에 빠르게 윗 옥타브로 올라가 주요 음을 보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충분히 음을 보충했다 싶으면 최대한 다양한 음계에서 음을 내고자 한다. 그의 영상을 보면 각 마디마다 상당히 넓은 범위의 음을 펼친다. 일본 애니곡에서 흔히 쓰이는 일렉, 드럼 비트, 심지어 EDM 수준의 음까지 전부 피아노에 집약시켜 원곡과 비교했을 때 곡의 풍성함이 전혀 꿀리지 않는다.

그의 도약 테크닉을 보여주는 영상
전자 피아노 같은 피아노를 친다면 건반의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저런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웬만해서 주먹으로 쎄게 내리치지 않는 한 건반이 눌러앉을 확률은 지극히 낮다.


3. 마라시와의 비교[편집]


티비플 같은 서브컬쳐 UCC 사이트에서 Animenz의 영상이 올라오면 "마라시랑 저 사람중에 누가 더 피아노 잘 쳐요?" 이런 질문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편곡된 곡 자체의 난이도는 Animenz가 압도적으로 어렵다. 마라시의 편곡은 왼손이 8도, 10도 도약에 극심하게 의지되는 반면, Animenz의 편곡을 보면 도약부터 몇 도 단위가 아니라 옥타브 단위로 넘나들며 각종 스케일, 아르페지오가 떡칠되어 있기 때문에 위에 서술한 대로 엄청나게 어렵다. 간혹 가다가 n잇단 음표가 섞여나와 박자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울 때도 있다. 본인이 박자에 있어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원곡을 충분히 숙지한 상태로 도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클래식 악곡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단단한 기본기를 필요로 하는 기교들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마라시의 연주실력이 Animenz보다 못하다는 말이 아니다. 마라시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마라시는 원곡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을 택하고 있기에 여러 가지 어려운 기교를 넣어가며 편곡을 하지 않는다. 한다면 할 수는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것.

그리고 마라시가 녹음을 주로 디지털키보드나 업라이트 피아노로 하는 반면[3] Animenz는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4]와 백만 원을 호가하는 마이크를 사용해 녹음을 하다보니 음질의 퀄리티도 훨씬 좋다.

Anime Piano Covers Vol.3 (best audio quality) 플레이리스트 설명에 '...I've recorded with my two most recent microphones: Rode NT-5 matched pair, and Neumann KM 184 Stereo set, ...' 라고 나와있는데, 'NEUMANN KM-184' 마이크는 네이버 쇼핑 기준 최저가 1,220,450원에 달하는 고가의 마이크이다. 참고로 그의 wordpress(블로그) Microphone 게시글을 보면 NT-5는 1페어로 구성이 된 상태였다. 그리고 NT-5는 # 쿄소기가 OST 커버 이후로는 쓰이질 않는다. Chris Luan이라는 지인에게 마이크를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페이스북 게시글 # 을 찾아보면 neumann 사의 km-184(단일지향성) 두 대는 피아노의 소리를 클로즈 업 포지션에, km-185(초지향성) 두 대는 공간감을 수음하기 위한 엠비언스 포지션에 사용됐다. 그리고 # My hero Academia OST를 커버한 후로는, 세팅이 바뀌었다. 현재 그의 세팅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나, # 트위터에 게시된 사진을 보면, 대략적인 기종을 알 수는 있다. dpa 사의 dpa-4011 마이크를 해머와 댐퍼의 소리와 위상을 선명하게 하는 목적으로 근접 마이킹으로 쓰고 있으며, neumann 사의 u87ai를 스테레오로 클로즈 포지션에 두고 수음을 하는듯 하다. God Knows 영상 이후로 피아노의 소리가 많이 바뀌었는데, VSL사의 Synchron D-274 가상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의 마이크로 수음하는 것보다는 마이크의 구성이 많아 음향적으로 작업에 유리하여 사용한 것 같다. Steinway Spirio r의 기능을 이용해 미디 파일을 돌린 것이다.

편곡 과정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마라시는 원곡의 흐름과 느낌을 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청음과 편곡 후 악보를 만들지 않고 바로 업로드하지만 Animenz는 클래시컬한 흐름을 원곡과 합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악보를 만든 후 영상을 제작 한다. 두 피아니스트가 서로 180도 다른 관점을 가지다보니 어느 한쪽이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도 없고 평가하더라도 무의미하다.

같은 곡을 연주했지만 사용 기법과 연주자 본인의 해석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느껴보자.

연주자 둘의 곡 취향도 비교적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는 곡이 몇 개 없기는 하지만, 굳이 들자면 only my railgunThis game이 있다. unravel과 네가 모르는 이야기, 칸코레 ed도 마라시가 어레인지 한적이 있다.

only my railgun
Animenz[5]
마라시




Animenz는 마라시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now Halation 영상 코멘트(PPS)에 "전 이 곡을 마라시 님께 헌정합니다. 왜냐면 그의 유명한 왼손 도약 기교를 넣었기 때문이죠. 선배(senpai)님께서 언젠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아예 밝힌 적도 있다. Fubuki 영상 코멘트에선 "마라시님을 말하자면, 저 또한 그의 기교를 '빌려'왔습니다. 특히 세컨드 코러스의 왼손 패턴이 그의 편곡에서 영향받은 거죠" 라고 했다.

긴장을 심하게 하던 초창기의 라이브 실력은[6] 안 좋은 의미로 충격과 공포였는데, 일정한 박자가 10초 이상 지속되질 않고, 무수한 미스터치에, 강약과 템포 조절에 실패해서 중반도 못가서 페달로 모두 뭉개 넘어가려는 등, 총체적 난국이였다.[7] 그러나 2017년 기준으로 이제 무대 경험이 많이 쌓이면서 스튜디오 녹음과의 격차를 많이 줄인 안정감을 보여준다.


4. 주요곡[편집]



4.1. unravel - Tokyo Ghoul OP[편집]



악보

개인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 (조회수 9000만), 애니 삽입곡 피아노 영상 중 최다 조회수의 타이틀을 가져가고, 그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1등 공신. 또한 Animenz 공인 그가 편곡한 연주하기 가장 어려운 노래 Top 10 중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이기도 하다.[8]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곡을 듣고 팬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또한 그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주며 원곡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Animenz는 일반적으로 곡의 틀을 깨고 후반부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인 아르페지오, 화려한 개인기 등을 넣는 것이 일반적인데, 특이하게 이 곡은 원곡과 다른 점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9] 이유는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 곡 자체가 편곡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너무 좋아서'라 카더라. 추가로 이 곡은 자신이 편곡했을 때 3번째로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


4.2. This Game - No Game No Life OP[편집]



악보

Animenz 곡들 중 두 번째로 유명한 곡이자 조회수 또한 두 번째로 많은 곡. 이 곡을 편곡해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이 곡의 악보를 배포하지 않을 생각이었으나, 자기처럼 풀버전으로 편곡을 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악보 배포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곡이 끝난 후 Game Over라는 문구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뜬다.

원곡과 비교할 때, 4분 28초 부분부터 Animenz가 완전히 비틀어버렸다. 원곡은 1도씩 음이 올라가지만 Animenz는 한 소절을 빼고 다시 1도를 낮췄다. Animenz의 말에 의하면 이 곡은 자신의 어려운 곡 Top 10 안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도 다른 어려운 곡에 비하면 오른손이 편한 편이니, 왼손을 마음대로 놀릴 수 있는 사람은 한 번 건드려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왼손의 테크닉이 상당히 필요한 곡이라, 어느 정도 치다보면 왼손이 좀 많이 힘들어진다. Animenz 본인도 이 곡을 4시간 정도 연습한 후 많이 피곤했다 하더라.[10]


4.3. My Dearest - Guilty Crown OP1[편집]



악보]

unravel이 나오기 전에는 Animenz의 연주곡 중 최고이자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곡. 본인도 코멘터리에서 이전까지 제일 어려운 곡이었던 미래일기의 첫 번째 오프닝 空想メソロギヰ를 넘어설 정도로 어렵다고 밝혔고, 2014년 타이페이에서의 연주회 때는 "다른 피아니스트들을 고생시키려고 만든 곡은 아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unravel보다도 어려워 보인다 앨범 발매 당시에는 최고 난이도의 곡이었던 만큼 Animenz는 이 곡을 자신의 앨범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다.

길이도 Animenz 악보들 중 가장 긴 8페이지이고, 처음 시작할 때와 마지막 끝날 때 몇 마디를 제외하고는 도대체 쉴 틈이 없다.[11] 2:38부터 시작되는 첫 코러스는 손이 작으면 이 곡을 치지 말라는 메세지를 던진다.[12] 3:48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코러스는 양손가락을 쥐가 나게 만들며, 간간히 나오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양손 아르페지오 역시 보스급의 난이도를 선사하는 데 한몫한다. 중반 이후에는 클래식 풍이 잘 느껴지며, 길티 크라운의 또다른 삽입곡인 Bios, Euterpe[13]를 절묘하게 연결한 부분도 나온다.

10주년 영상으로 My Dearest의 최종 버전을 올렸다.[14]


4.4. Kuusou Mesorogiwi - Mirai Nikki OP1[편집]



악보

원곡을 뒤엎어버리고 클래식 곡을 하나 만들어놨다. 아마 원곡을 알고 있는 사람은 1:20쯤 돼서야 "아~ 이게 이 곡 맞구나."란 말을 할 것이다. 0:50 쯤에는 리스트 곡의 도입부[15]가 인용되었는데, 이게 또 이 곡의 난이도를 올리는데 한몫한다.[16]


4.5. Guren no Yumiya (full ver.)[편집]



악보

원래 짧은 버전만으로도 2016년 6월 20일 Animenz 본인 선정 자신의 가장 어려운 곡 중 7위를 차지했는데, 2020년 2월 21일에 풀버전을 올렸다.물론 난이도도 대폭 상승 원곡 반주의 풍성함을 피아노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남아 있고, 상당히 쉴 틈이 없다.


4.6. COLORS - Code Geass OP1[편집]



악보

Chris Luan이란 피아니스트 지인의 COLORS 연주를 듣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 한다.

위의 곡들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왼손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곡의 중간 부분의 기타 파트는 원곡과 비슷하게 편곡했는데, 쇼팽의 곡에서 영감을 받고 만들었다 한다. 또 이 부분의 오른손 난이도도 높은지라, 곡이 전체적으로 치기 피곤하다.


4.7. Kimi no Shiranai Monogatari - Bakemonogatari ED[편집]



악보

supercell(음악 그룹)네가 모르는 이야기를 커버했다. 2014년 여름에 아시아 투어 중 처음으로 공개했다가, 10월에 악보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곡이다. 7월에 애니 '일주일간 친구'의 OST My precious Friend를 올린 후 3개월만의 깜짝 컴백을 화려하게 장식한 곡이며, 난이도가 심각하게 어렵진 않은 데다가 곡안에 재밌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17] 치면서 즐길 수 있는 곡이다.


4.8. Kantai Collection - Soundtrack medley[편집]



악보

칸코레 메들리. Part I ~ Part IV는 무겁거나 강렬한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Part V에서 경쾌한 흐름으로 마무리 짓는다. 도약이야 Animenz 곡 연주를 위한 기본 소양이니 그렇다 쳐도, 정말 별의 별 테크닉들이 다 섞여 있다는 점이 이 곡을 어렵게 만든다.악보가 조금 작고 오밀조밀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기 불편한 점도 난이도 상승에 한몫한다


4.9. Miiro - Kantai Collection OP[편집]



악보

칸코레의 오프닝, OST 메들리를 잇는 Animenz 칸코레 시리즈의 마지막 곡. Animenz는 상당한 칸코레 덕후라서 트위터에 "끊을 수가 없어요."라며 자신의 칸무스들을 보여주는가 하면, 피규어를 영상에 출연시키는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며 당당히 밝히고 다닌다.

왼손이 난이도의 주력이 되는 곡인데, 계속해서 옥타브를 유지하며 뛰어다니다보니 연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왼팔이 아파온다. 그리고 마무리 역시 오른손 옥타브를 유지하고 양손을 번갈아가 치며 건반을 타고 내려오는 기교를 선보여, 곡의 난이도를 한층 높였다. 그리고 마무리의 마무리는 시마카제의 연장포짱이 맡는다.


4.10. Snow Halation - Love Live OST[편집]



악보

Animenz의 60만 구독자 기념곡. 이 곡을 unravel이나 My dearest 같은 미친 곡들과 비교해서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이 곡은 엄연히 5번째로 어려운 곡으로 선정되었고, 전공자들도 쉽게 치기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다. Animenz 또한 영상 코멘터리에 제 다른 편곡들보다 어렵습니다. 또한 상당히 '살인적인' 기교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마라시와의 비교 문단에서도 서술되었듯이, 이 영상의 코멘트에는 Animenz가 마라시의 영향을 크게 받았음을 직접적으로 서술하고 있다.[18]

PPS: This sheet is dedicated to Marasy8, since I included his famous left hand jumps.
I hope senpai will notice me one day.[19]

제가 이 곡에 그의 유명한 왼손 도약 기교를 넣었기 때문에, 이 곡을 Marasy8님께 헌정합니다. 선배께서도 언젠간 절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곡에 사용된 기교들을 살펴보자면

  • 아르페지오: Animenz의 클래시컬한 편곡의 특성상 아르페지오가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다른 대부분의 영상들은 16분음표 아르페지오가 쓰이거나, 빠르기는 하지만 손목을 이용하는 아르페지오/스케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0] 하지만 위 영상의 아르페지오는 손가락의 독립적 운동을, 특히 3-4-5번 손가락의 운동을 요구한다.[21] 3-4-5번 손가락은 신체 구조상 묶여있어서 독립적으로 운동하기 매우 힘든데, 이건 연습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것. 그나마 좀 연습이 된 전공자들에게도 힘든 기교를 비전공자가 악보보고 치려고 한다면 난이도가 더욱 올라간다.[22] 특히 4:43 이후에 나오는 아르페지오는 손목의 위치가 계속 바뀌면서 음이 내려갔다가 올라오는데, 이 때 손의 중심점이 되는 엄지손가락이 계속해서 이동을 해주면서 손가락들이 독립적인 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배가된다.
  • 왼손 도약 기교: 마라시의 왼손 도약 기교를 참조한 부분이다. 하지만 주로 10도의 도약을 사용하는 마라시의 왼손 도약 기교[23]와는 달리 이 영상의 왼손 도약은 최대 15도(약 두 옥타브)까지 벌어진다.[24] 그래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옥타브 패시지: 4:20 초의 오른손 옥타브 패시지. 대략 1.5초 안에 6개의 옥타브 패시지를 처리해야 한다. 게다가 일반적인 클래식에 사용되는 옥타브 패시라 함은 2음~4음 언저리로 왔다갔다 하는데, 여기 사용된 패시지는 음이 4도-5도-4도-5도-...로 패시지의 간격이 애매하게 달라진다. 이 패시지의 속도가 어느 정도 되냐면 웬만한 리스트 곡에 사용되는 패시지 속도랑 비슷하다.

P.S. Maki is the best girl.

마키가 최고야.

...이라고 본인 취향 피력도 빼놓지 않았다!


5. Animenz 자체 선정 가장 어려운 곡 Top 10[편집]


Animenz 자신이 편곡한 곡들 중에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곡 Top 10이다. 모든 피아노 곡 중에 가장 어려운 곡이 아니니 혹시라도 오해하지 말자.

순위
2016년 6월 20일
2020년 8월 11일
비고
1
Unravel (도쿄 구울 OP)
Unravel (도쿄 구울 OP)
부동의 1위
2
My Dearest (길티 크라운 OP1)
Swordland (소드 아트 온라인 Main Theme)
신규 진입
3
Sayonara Memories (Supercell/Yanagi Nagi 앨범 수록곡)
Kuusou Mesorogiwi (미래 일기 OP1)
1위 상승
4
Kuusou Mesorogiwi (미래 일기 OP1)
Extra Magic Hour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OP)
2위 상승
5
Snow Halation (러브 라이브! OST)
Sayonara Memories (Supercell/Yanagi Nagi 앨범 수록곡)
2위 하락
6
Extra Magic Hour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OP)
Snow Halation (러브 라이브! OST)
1위 하락.
7
Guren no Yumiya (진격의 거인 OP1)
Gurenge (귀멸의 칼날 OP)
신규 진입
8
Again (강철의 연금술사 OP1)
Guren no Yumiya 풀버전 (진격의 거인 OP1)
1위 하락. 풀버전으로 바뀌면서 더 어려워졌는데도!
9
We Are! (원피스 OP1)
My Dearest (길티 크라운 OP1)
7위 하락. 2020년 버전이 아닌 2013년 버전
10
This Game (노 게임 노 라이프 OP)
함대 콜렉션 사운드트랙 메들리
신규 진입


6. 여담[편집]


  •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마라시에 비해 비교적 낮다. 티비플에서 Animenz가 Animangaki 축제에서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오프닝 This game을 연주하는 영상을 보고 "이 사람 마라시 아님?" 이런 구름이 간간히 보였다. 그와는 별개로 국외에선 인지도가 상당해 타국에서 리사이틀을 열어도 많은 수의 관람객들을 모으기도 하고 Animangaki 축제에선 얼굴만 보고도 그와 그의 친구인 Theishter를 알아보기도 한다. 최근엔 티비플에서 Animenz의 unravel 연주 영상이 랭킹에 올라가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Animenz의 존재를 알고 본인의 연주 실력이 따라준다면 그동안 없었던 OST 계열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OP연주 3분 20초쯤을 들어보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25][26]가 들린다. 또, 미래일기 OP 공상 메솔로지 연주 50초쯤을 들어보면 리스트의 피아노 콘체르토 1번[27][28] 도입부가 들린다. 야나기나기종말의 세계로부터 편곡의 클라이맥스는 쇼팽소나타 3번 4악장[29][30]의 클라이맥스를 인용했다.

  • 타이페이의 라이브 때 자신이 편곡한 곡 중 가장 어려운 곡 중 하나가 My dearest라는 말을 했다. Theishter의 연주 영상에 남긴 댓글을 보면 길티 크라운의 음악들이 굉장히 마음에 든 듯하다. 편곡 당시 매우 힘든 상황이었을 때라고 했는데, 친한 친구들과 문제가 생겼던 듯하다. 유튜브 영상의 인사말에도 몸이 아파 이번 분기의 업로드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는 말이 있다.

  • 독일에서는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을 중요시해서, Animenz에게도 음악 선생님이 있는데, 그 선생님은 제자가 유튜브의 Animenz인 걸 모른다고 한다.[31] 자신도 후에 피아노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한다. 또 하나의 악보를 완전히 자신이 만족할때까지 150번은 고친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한 건 7~8살 때로, 디지몬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500종류 정도의 애니를 본 듯하다. 취미가 요리, 피아노, 애니 3개밖에 없고, 다른 일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애니 top 10은 매 시즌마다 바뀌지만 불변의 1위는 아리아 라고.

  • 보통 다른 사람이 편곡하지 않은 작품을 올리고[32], 어떤 애니메이션의 어떤 곡을 연주해 달라 등의 요구는 '일체 받지 않는다.'

  • 2016년 페이스북에 올라온 바로는 현재 두 가지 선택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문제는 대학생으로서의 생활과 Animenz로서의 활동을 동시에 하기가 버거워졌다는 것. 1년 동안 Animenz로서의 활동을 연기하고 공부를 끝내는 길과, 온전히 Animenz로서의 활동에만 전념하는 길이 있다고. 자신이 Animenz라는 것과 Animenz로서 한 활동을 밝히고, 대학생으로서의 마지막 기회를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 유튜브의 활동이 더뎌진 것과 메일을 전부 읽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고,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글을 마쳤다...가 2017년 4월 8일, 학생과의 듀엣 영상 두 편을 올렸다.대학 생활이야 어찌 됐든 지금은 동창들 중에 가장 성공한 부류일 지도 모른다

  • 2016년 6월 20일, 원피스 오프닝 We Are!을 올리면서 그의 선택을 함께 올렸다. 대학에서의 음악 공부를 계속하기로 결정했으며, 각종 SNS의 사용을 중단하고, 1년 간의 공부 중에는 애니곡은 클래식 곡을 치기 지쳤을 때에만 치고, Animenz로서의 활동은 중단하지는 않지만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또 We are!의 인사말에 Animenz 자신이 직접 선정한 (현재까지의) 가장 어려운 곡 top 10을 올렸다. 가장 어려운 곡 top 10은 다음과 같다.
    • 1. Unravel (도쿄 구울 OP)
    • 2. My Dearest (길티 크라운 OP1)
    • 3. Sayonara Memories (Supercell/Yanagi Nagi 앨범 수록곡)
    • 4. Kuusou Mesorogiwi (미래 일기 OP1)
    • 5. Snow Halation (러브 라이브! OST)
    • 6. Extra Magic Hour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OP)
    • 7. Guren no Yumiya (진격의 거인 OP1)
    • 8. Again (강철의 연금술사 OP1)
    • 9. We Are! (원피스 OP1)
    • 10. This Game (노 게임 노 라이프 OP)

  • 그 이후로는 3달동안 2번 영상을 올렸지만, 최근에는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지 감감무소식...이었다가 7월 11일에 음악 공부를 졸업하는 콘서트를 페이스북에서 생중계[33] 하고서 7월 20일, 트위터에 7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국이랑 동남아시아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트윗을 올렸다.

  • 2017년 10월 22일 유튜브에 LiSA 피아노 메들리를 올렸고, 개인 사정으로 추후 100만 기념 영상을 올리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2017년 12월 8일에 이 곡은 100만 기념은 아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Girl Inside라는 곡을 편곡해 올림으로써 활동을 재개했다. 블렌드·S를 열심히 볼 예정이라고.

  • 2017년 12월 24일에 콘서트 영상을 총 4개 올리고 자신만의 스타인웨이[34]를 샀다는 트윗을 올렸다. 비트코인에 투자해서 구입했다고 한다.



  • 그가 스타인웨이를 구입하여 개인 스튜디오를 만든 이후에는 그가 다니던 학교의 피아노가 아닌 개인 소장 피아노로 위의 100만 기념 영상과 지브리 스튜디오 메들리를 업로드 했다. 엔젤비트 OST인 Ichiban no takaramono니어:오토마타엔딩 곡인 Weight of the world는 그가 도쿄 투어를 다닐 때 사측에서 준비해준 피아노[35]로 녹음한 것이다.

  • 최근 들어선 영상에 악보 첨부를 안하더니, 결국에는 악보 포기를 간접적으로 선언하였다. 이것에 실망하는 팬들도 적지 않은 편.

  • 2019년 8월 2일에 롯데콘서트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였다.

  • 2020년 7월 23일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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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목록 추가
* 1.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노래(유명한 동영상과 혼동하지 말 것)
* 2. 액션 애니메이션 노래(빠른 템포의 곡)
* 3.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곡(느린 템포의 곡)
* 4. 고전 애니메이션 노래(적어도 10년 된 곡들이 대부분))

자신이 편곡한 곡들 중 가장 어려운 곡 Top 10
* 1. Unravel
* 2. Extra Magic Hour
* 3. Kantai Collection - Soundtrack Medley
* 4. Sayonara Memories
* 5. Snow Halation
* 6. Gurenge
* 7. Guren no Yumiya (full ver.)
* 8. My Dearest (2020년 버전이 아닌 2013년 버전을 올렸음.)
* 9. Kuusou Mesorogiwi
* 10. Swordland (Main Theme)

자신이 편곡한 곡들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들 Top 12
* 1. My Dearest (길티 크라운 OP)
* 2. Last Stardust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OST)
* 3. Here (마법사의 신부 OP)
* 4. Air (TV), Kanon (2006), Clannad After Story 메들리
* 5. Nagi no Asukara 메들리
* 6. Kantai Collection Soundtrack 메들리
* 7. The Everlasting Guilty Crown (길티 크라운 OP2)
* 8. Snow Halation (러브 라이브! OST)
* 9. Owari no Sekai Kara (야나기나기, <종말의 행성의 Love Song> 1번곡)
* 10. Hikaru Nara (4월은 너의 거짓말 OP)
* 11. Brave Shine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OP2)
* 12. Kimi no Shiranai Monogatari (바케모노가타리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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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 언급된 2018년 12월 13일 이후의 업로드 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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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중순부터는 정말 작정하고 주 1회 업로드를 유지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Animenz 채널 커뮤니티에 2020년 8월 1일에 올린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때문에 올해의 모든 콘서트를 취소하고 그 대신 업로드를 열심히 하는 것 같다.[36]


  • 최근 Animenz가 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사와의 계약 관련으로 문제가 생겨 유튜브의 소유 권한과 자신의 피아노의 소유권까지 모조리 계약사에게 넘어간 상태라고 한다. 자신이 부주의하게 계약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지만, 계약서에 적힌 악보제작, 페트론 개설, 그 밖의 내용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일은 일종의 불공정 계약에 해당이 될 수 있는 일이다. Bilibili 채널은 다른 매니지먼트 사와 계약을 맺었기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때문에 유튜브에는 동영상이 안 올라와도 Bilibili에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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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get straight to the point: Animenz is dead.

It's been almost a month since my last upload and I have an important message to all my fans out there, who have been wondering why I had to stop uploading suddenly. If you can spare 5 minutes to read the whole story and understand my situation, I would be really grateful.

I made a huge mistake in 2018 and signed an extremely unfavorable contract with an artist management agency. The agency will help me growing my YouTube channel and also set up a recording studio to improve my productivity, but in return I have to give all my rights as "Animenz" to the agency. This includes the IP (Intellectual property) "Animenz", all the musical works I have done in the last 10 years and every single illustration and photo, related to Animenz.

I failed to carefully read the contract and all its implications in 2018 because I was signing it with a (now formerly) trusted person, who I have known since 2013. I was simply too naive and let my guard down back then. And to make matters worse, even after I terminate the contract, all the rights regarding Animenz will still belong to the agency - permanently. The situation really hurts because it feels like I am losing my child, which I have been raising up for the last 10 years, and suddenly the custody is being taken away from me.

The recording studio became functional after a long delay and I started to live in Japan since September 2019. But the more I work with them, the more I realized that the management has been making many questionable decisions and did not implement any long-term plans how to develop my channel. There were plans for Patreon, Spotify, an official website, official sheet music books, online sheet distribution, other merchandises and so on but none of them has ever been realized as of now. I didn’t have any administrative power back then so the only thing I could do was just wait for the management’s response.

And after some research in August, I found out that the agency is just continuing investing more and more money into the studio, but without having a realistic business plan, how to get the invested money back. Highly paid staff for video editing and artist management were hired, expensive equipment were purchased, and running costs for the studio simply exploded. I was under a huge pressure to succeed, to break even the cost.

I finally realized I was slowly trapping myself into a huge mountain of debt as long as I am belonging to this agency and the amount of debt will only get worse. I must get out of the agency as soon as possible and start building my own studio within my own budget and manage Animenz myself. However, I realized that I was still trapped in the contract, which I have unfortunately signed in 2018.

I will spare you the details but the separation a month ago went very ugly. I silently bid farewell to everyone with the video description in my last YouTube Upload on the 27th September, because I know that the negotiations with the agency will take a long time and there is also a chance that I am never able to get the rights back for Animenz, if I fail to "buy it back" from the agency.

A lot of accusations were coming from both sides because someone has to shoulder all the investment costs from the last 2 years, which is a high six-digit number. And the worst thing is, I also lost my very own Steinway grand piano to the agency because I was tricked into signing a dubious purchase contract. My own grand piano was shipped from Germany to Japan in 2018 and it's no longer mine.

With all that said, there were also a few good things during my time with the management. With the recording studio, I was able to produce more piano videos than ever before - just in time to commemorate my 10th anniversary as Animenz. Weekly uploads in almost 36 consecutive weeks, that's more new videos than my YouTube activities in year 2017-2019 combined!
And I also just reached more than 1.7 Million subscribers this month!

But now, after the fallout with the management a month ago, I was forced to move to a different place without any instrument. Even if I save enough money and order a new grand piano again, the current waiting list in Japan for a new Steinway is very long and it goes past mid 2021. I am still negotiating with the agency to somehow get hold of the grand piano and getting back my IP rights, but the negotiations has been going on for over a month now and I don't know how long it will continue to take.

So here I am now, currently moving to a new place and dealing with a huge mountain of debt, caused by the incompetent management agency. It is a fairly hopeless situation and it really looks like this is the end for Animenz.

Well then.

I am really sorry for disappointing so many fans here with this depressing update, but I think that's ultimately the life of an artist. You are entirely on your own and you have to find ways to make a living from your music. And if you are in the hands of bad management or if you simply have bad luck, you will quickly lose everything.

I will update on the YouTube community tab again in the next few weeks after my move to my new house is complete. I don't know whether I can get Animenz - essentially my lifework as a musician - back, but I will do my best in the negotiation with the agency. Above all, there are still so many Anime pieces I want to arrange on the piano and I still have a dream to show the world, that anime piano music can be as beautiful as traditional classical piano pieces.

Well, as long as I am alive, I can still start my YouTube career from the beginning again because my piano skills will always belong to me and not to any agency. Maybe I should just start a new YouTube channel under a new name, since the IP of Animenz doesn’t belong to me anymore according to the contract.

As my final words: みんな今まで本当にありがとう!From the bottom of my heart, thank you for so much for your everlasting support in the last 10 years. I really wouldn't have made it so far without your encouraging words, your valuable feedback, and your interest in anime piano music. I also enjoyed all the weekly premiere and your live reactions in the chat and I haven't seen such a lively comment section for my videos in a long, long time. 2020 was truly the “revival” of Animenz. I just wish it didn’t have to end like this.

But from now on, I will be more responsible and take more care of myself. It is my own life after all. And obviously, I will never make the same mistake again by signing a contract without consulting a lawyer to review it.

Happy 10th Anniversary to Animenz. I wish I could have taken better care of you.
But I will continue doing my best.

M.G. (aka the pianist behind "Anim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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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this message does not apply for Animenz in China and my Bilibili channel, since it's under a different management and it's still safe


  • 2020년 12월 31일, 소속사와의 계약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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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joining my musical journey in 2020! Sorry for not being able to update you for a long time. Due to unfortunate circumstances, I had to pause my weekly uploads since 28th September. But the good news is:

I will be finally back in January next year!

I was in a very difficult situation and I seriously considered starting a new channel under a different name after the separation with my management agency in October. But after a long, long negotiation I will be able to buy back my Intellectual Property successfully.

I also want to thank everyone’s support in the past few months. All your messages have reached me and they gave me the power to continue and overcome the crisis I was facing. But now I can see the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 and I will continue doing what I love: Anime Piano Arrangements – with the classical “Animenz Sound”.

If you wish to support my channel, please keep playing my videos and enjoy my arrangements in your own way! This YouTube Channel is still able to support me financially and it also keeps me motivated to see all your comments in the comment section.

The year 2020 came with a lot of changes and it ended on a sour note for me as well. But I had tons of fun doing these weekly uploads and I did it for almost 36 consecutive weeks this year! That's more new videos than my YouTube activities in year 2017-2019 combined!

For next year, my main focus will still be Anime Piano Arrangements, but I will also start a new piano project as well. Stay tuned for more updates in January and be safe everyone!
I wish you all a happy new year and hope I can see you again in my next video!

Animenz

  • 2021년 8월에 드디어 공식 악보가 출시되었다.
최고의 품질을 위해 악보 제작 전문가들에게 제작을 맡겼으며 모든 음표 하나하나를 직접 검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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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200 Anime Songs Medley!🎉】
Finally, the ultimate piano medley (total 1h 47min) will be uploaded in a few days!!!
I have been working this project for the past few months to celebrate my 2 Million subscriber milestone and it's probably the biggest project I have ever done for my YouTube channel.


Here is a quick overview of the Medley:

●Overture: Shounen (10min)
① 2010s-2020s (35min)
② Kyo-Ani, Romance, Comedy, Fantasy (40min)
③ Classic Anime (20min)
●Finale


DATE: Friday 30th December

【5:30】Los Angeles, USA
【8:30】New York, USA
【10:30】 São Paulo, Brazil
【14:30】 Berlin, Germany
【19:00】 Mumbai, India
【22:30】 Tokyo, Japan
【24:30】 Sydney, Australia


Thank you everyone for your support in all these years! I wouldn't have made it that far without you.

I hope we can celebrate together in the YouTube Livechat on the 30th December!
Don't miss out the historical moment of my channel!

Animenz

  • 2022년 12월 30일에 구독자 200만명 달성 기념으로 구독자 수에 맞게 자신이 직접 편곡한 200곡을 메들리로 연주하였다. 평소 그의 편곡 난이도를 고려하면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이다. 메들리의 파트를 소년만화, 시대별 등등으로 나누어서 연주했고 댓글창에 자신이 직접 200곡 전체의 타임라인을 걸어놓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영상이 공개 된 지 하루 뒤, 메들리 전체 악보의 제작이 진행 중이라는 말을 추가로 설명란에 기재하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12:44:00에 나무위키 Animenz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기준] A B C 2023년 7월 25일[1] 이 글의 작성 시기를 모르는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 2020년 7월 말까지만 해도 맨 첫 줄의 "Welcome!" 다음 문장이 "I am a classical pianist …"였는데 8월 초에 "I am a classically trained pianist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즉, 최근에 자기 채널 단장에 더 신경을 쓰면서 채널의 모든 부분을 살펴보면서 저 부분을 고쳤는데, 여전히 일본에 살고 있기 때문에 거주지를 고치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는 트위터라고 한다.[2] 원문 : Welcome! I am a classically trained pianist making advanced piano arrangements of Anime Openings, Endings and Soundtracks. I am currently celebrating my 10 year anniversary and uploading a new piano cover every Saturday. You can also try out the playlist I have created if you want to listen all my anime piano covers in one go. I have been playing the piano for more than 20 years and currently I am living in Japan in my own recording studio. All my videos are recorded on a Steinway D-274 Grand Piano with the best possible microphones. My most active social media is twitter, so if you want to check out my newest updates, go to my Twitter page! That's it, enjoy the music! (´・ω・`)[3] 물론 최근에는 협찬받은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로 녹음을 하기도 한다.[4] 그의 wordpress(블로그) FAQ를 보면 그가 다니는 예술학교에 소유권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도 옛날 영상에는 디지털키보드나 그가 소유하고 있는 야마하 업라이트로 연주한 영상이 있지만 최근의 대다수는 스타인웨이 녹음이다. 과거 영상을 보면 스타인웨이 뿐만 아니라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도 자주 사용했고, 또 소드 아트 온라인 Main Theme인 Swordland는 뵈젠도르퍼 피아노로 녹음되었다.[5] 이 영상은 2016년 10월 25일에 올라온 풀버전 리메이크 영상이며, 기존부터 있던 1분 39초 압축버전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6] 2014-2016년 유튜브 영상 참고 [7] 본인도 번번히 연주 도중에 '이게 아닌데...'라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8] 기존에는 길티 크라운의 OP곡 My Dearest가 자타공인 제일 어려운 곡이었으나 2016년 6월 20일에 원피스의 OP인 We are!를 업로드하면서 코멘터리에서 제일 어려운 곡으로 선정하였다.[9] 굳이 있다고 하면 브릿지 부분 정도. 그런데 이 부분을 피아노로 편곡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긴 하다.[10] 무서운 건 이 어려운 곡을 단 4시간 동안 연습하고 녹화한 게 이 영상이라 한다.[11] 1:4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옥 타임.[12] 초절기교 피아니스트나 치라고 하는 옥타브 글리산도도 존재한다. 다 장조인데다 오른손-왼손 순서로 옥타브 글리산도로 연주하기 때문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1번(Op. 53) 3악장의 옥타브 글리산도 부분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들린다.[13] 4:16 부터 4:25 까지 왼손이 Bios 메인 멜로디를 연주하다가 그 이후 4:42 즈음까지 Euterpe가 들린다. 이 곡들을 모르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만, 고작 40초 내에 길티 크라운의 메인 OST 중 3곡이 흐른 것이다. 이 Bios와 Euterpe 또한 Animenz가 편곡해서 올린 바 있다.[14] 원문 : This is the definitive, final version of "My Dearest".[15] F. Liszt - Piano Concerto No. 1 in E flat major[16] 그래도 이 곡을 고난이도로 만들어 놓은 것은 아르페지오이다.[17] 대표적으로 1:56부터 시작하는 부분. 왼손과 오른손을 교차해가며 주 멜로디를 치고, 한 손이 주 멜로디를 칠 때 다른 손은 반주를 맡아, 두 손을 계속 움직여야 한다.[18] 참고로 Animenz는 마라시의 원본 동영상에다가 코멘터리를 남기기도 하는데 정작 마라시 본인의 답글은 찾아볼 수 없다. 원래 마라시는 니코동에서 활동하는 특성 상 자신의 동영상에 댓글을 남기지 않는다. 그래서 Animenz를 알아보는 일본인들이나 외국인 마라시 시청자들이 그를 알아보고 대신 답글을 달아준다.[19] 선후배의 개념이 없는 서구권에서 오덕 문화가 유행하며 생긴 밈.[20] 도-미-솔-도-미-솔-도-미-...와 같이 손가락의 독립적 운동이 아닌 손목의 이동이 핵심이 되는 아르페지오[21] 영상 1:32~1:38, 4:43~4:51[22] 이 곡은 87BPM, 즉 1마디를 치는데 약 2.75초가 걸린다. 이 안에 32개의 건반을 오차없이 타건해야한다는 말[23] Animenz의 다른 영상인 Fubuki가 이 정도 도약을 보여준다.[24]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인 '라 캄파넬라'가 이 정도의 도약을 요구한다. 빠르기도 거의 비슷한 편.[25] L.V.Beethoven - Piano Concerto No.5 'Emperor', 조성진 연주[26] 본 영상 34초~46초 까지[27] F.Liszt - Piano Concerto No.1 in E Flat major, 랑랑 연주[28] 본 영상 40초~49초 까지[29] F. Chopin - Sonata No.3 in B major Op. 58, Kate Liu 연주[30] 본 영상 27분 19초부터 27분 22초 즈음까지[31] 블로그에 가보면 알 수 있듯이, 피아노를 연주한 지 20년이 되어가고, 절대 혼자 독학한게 아니다.[32] 조회수 1위 unravel를 비롯한 대부분 연주영상의 코멘트에는 해당 곡 풀 버전을 편곡한 사람이 거의 없는데다 악보를 찾을 수 없어서 편곡했다고 나와 있다.[33] 참고로 졸업 콘서트 마지막 곡은 자신이 편곡한 길티크라운의 엔딩 Departures다.[34] Animenz의 유튜브 채널 정보 탭에 따르면 스타인웨이 D-274 모델. 자동연주가 가능한 spirio|r이 탑재됐다. 한국 구매가 2억 중후반.[35] Steinway D-274. 세계 최고 수준의 피아노로 2억 8천만원 정도를 호가한다.[36] 원문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Unfortunately, due to the COVID-19 situation, all my live tour concerts this year had to be cancelled, but as a replacement, I am uploading a new piece every week on my YouTube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