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a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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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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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city
파일:external/manual.audacityteam.org/audacity_logo_r_450wide_whitebg.jpg
개발
The Audacity Team
라이선스
오픈 소스
용도
오디오 파일 편집
운영체제
Windows, OS X, Linux
현재 버전
3.3.3 (2023년 4월 25일)
홈페이지
1. 개요
2. 기능
3. 인수, 그리고 GPL 위반
3.1. Tenacity와 Sneedacity 간의 마찰
4. 여담



1. 개요[편집]


자유 소프트웨어 오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페이드 인과 아웃, 속도 변경, 음정 변경, 리버스, 톤 제너레이터, 목소리 제거 등 기본적인 기능은 다 갖추고 있으며 플러그인들을 추가할 수 있고 몇몇 VST 또한 지원한다. 외국에서는 유명한 프로그램이며 유튜브에서 Audacity라고만 쳐도 수많은 강좌들이 나온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골드웨이브, ocenaudio, WavePad, 어도비 오디션 등이 있지만 Audacity는 유일하게 오픈소스/무료라는 점이 특장점이다.


2. 기능[편집]


기본적으로 Audacity는 기본적인 믹싱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들은 모두 있다.

대표적으로 몇 개 예를 들어 보자면 음원 반전, 음의 높낮이 조절, 음의 속도 조절, 컴프레서(압축기), 이퀄라제이션(EQ) 등 진짜 믹싱에 필요한 기능들은 대체로 들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삐 소리[1]라든가 잡음이라든가 그런 소리들은 따로 원하는 대로 만들어서 쓸 수 있다. 다만 스펙트럼을 보기 힘들고[2] 음의 높낮이나 피치를 변경할 때 소리가 조금씩 이상해진다.[3] 또한 m4a 파일을 읽어오지 못하고[4] 상당히 자주 높은 확률로 멈춘다.[5] 효과를 넣지 못한다.[6] 하지만 컴프레서 기능과 EQ는 쓸만하니 무료 믹싱 프로그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정도로 나쁘지 않다.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닌 성능에 컴프레서와 EQ 기능 등을 통한 기본적인 녹음과 믹싱은 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MIDI도 지원은 하나 쓰기는 힘들다. 홈 레코딩 할 때에는 괜찮은 듯. 다만, CPU의 다중코어 연산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술될 단점은 3.2 버전이전까지의 문제로 3.2 버전부터는 리얼타임 이펙트가 지원됨에 따라 LMMS + Audacity 조합으로 상당히 많은 것을 메인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다만 여전히 멀티스레드 지원은 하지 않기 때문에 규모가 큰 작업보다는 개인-소규모 단위의 작업에 좀 더 적합한것은 변함이 없다.

Audacity 최대의 단점은 리얼타임 이펙트를 전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보조적인 위치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툴 자체의 한계이다. 2.x 버전에 들어와서는 미리듣기 정도는 렌더 없이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이펙트들이 생긴 정도다. 1.x대에는 심지어 미리듣기마저도 한번 렌더를 걸고 미리 들려준 뒤에 취소를 누르면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방식의 편법이 사용되었다. 지금도 모든 이펙트들이 다 실시간 미리듣기를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여전히 사용되는 부분도 있다.[7] 이렇다 보니 Audacity 작업자는 대부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트랙을 쪼개서 작업하거나 원본 트랙 하나 정도는 따로 복사해서 쟁여두는 방식의 사용법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보조적인 보컬 작업, 혹은 이펙트를 크게 복잡하게 사용할 필요가 없는 레코딩 작업, 리얼타임 이펙트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멀티트랙이란 이점까지 포함해 차고 넘치는 기능들로 활용할 수 있다. 메인으로 쓰기엔 아직 아쉬운 부분들이 많지만 서브로 쓰기엔 기능이 많은 툴로 요약할 수 있겠다. 따라서 개인 홈레코딩 유저에게는 이것만으로 충분할 수 있다.

다만 다수의 음원 파일을 믹스해서 내보내면 아주 짧게 '칙, 픽, 퍽' 하는 잡음이 100% 섞인다.

3. 인수, 그리고 GPL 위반[편집]


2021년 4월 30일에 러시아 회사 Muse Group[8]에 인수되었다. # 이때 개인정보 보호 방침을 개정했는데, 아래 내용을 추가해 논란이 되었다. #
  • 일부 개인정보[9]를 수집하여 러시아 본사와 미국에 있는 법률팀, EEA 내에 위치한 자사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 이렇게 수집된 개인정보를 제3자(third-party), 고문(advisors), 법률대리인(legal representatives), 잠재적 고객(potential buyers) 등과 공유할 수 있다.
  • 13세 미만은 사용할 수 없다.[10]

이 때문에 일부 개발자들이 반발하여 개인정보 보호방침 개정 이전 버전의 Audacity를 포크하여 Tenacity, Audacium, Sneedacity라는 새 프로젝트로 빠져나가기도 했다.

Audacity 개발팀은 7월 5일 성명을 발표해 표현에 오해가 있었으며 수정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는 포킹한 프로젝트들의 관심이 줄면서 대부분의 포크 버전 개발이 중단되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Audacity로 다시 빠져나갔다.


3.1. Tenacity와 Sneedacity 간의 마찰[편집]


Sneedacity의 개발진들이 4chan의 /g/를 중심으로 Tenacity 개발진들을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결국 기존 메인테이너가 해당 자리에서 내려오는 사태가 벌어졌다.[11]


4. 여담[편집]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은 전문적인 작곡 및 편집용으로 사용하려고 할 때에만 해당되는 단점들이다. 단순히 MP3나 OGG 파일을 자르고 붙이고 음량, 속도나 피치를 조정하거나 잡음을 제거하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Audacity의 기능은 차고 넘친다. MR 제거를 하거나 MR과 목소리를 합성해서 커버곡을 만드는 것도 문제가 없다. 영문까지 포함하면 강좌나 매뉴얼도 넘쳐나니 이만큼 좋은 프로그램도 없다.

Windows XP를 공식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은 2.1.3이지만 2.2.2까지는 정상 동작하며, 포크인 Audacium버전 3.0.4를 Windows XP로 포팅한 버전이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19:20:45에 나무위키 Audacity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Generate > Tone 메뉴에서 1000Hz 사인파를 만들면 된다.[2] 스펙트럼을 볼 수는 있지만 아쉽게도 스펙트럼이 움직이는 것은 볼 수 없다.[3] 참고로 소리가 이상해진다고 해도 심각하게 이상해지지는 않으니 화음으로 넣을 때는 상관이 별로 없다. 또한 Change Spped로 피치와 속도를 동시에 바꾸는 경우에는 상관 없다.[4] 설정에서 FFmpeg 라이브러리를 불러오면 해결된다.[5] 메모리가 너무 심각하게 적은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6] 효과를 넣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처리를 해야 한다. 다만 VST를 이용하면 튠 기능을 쓸 수 있다.[7] 대표적으로 기본 내장 리버브. 적용을 누르면 적용 구간을 선택해야 하며, 리버브 적용 프로그레스 바가 올라가기 시작하며 적용된 부분부터 플레이를 한다. 그나마 나아진 편인 것이 예전엔 무조건 적용을 다 한 후에 플레이가 되었던지라 적용시키는 구간이 넓으면 확인마저도 오래 걸렸다.[8] 1998년 Ultimate Guitar 출시와 함께 시작해 2017년 MuseScore를 인수하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9] OS 이름과 버전, IP 주소로부터 계산된 접속 국가, CPU 정보, 중대하지 않은 오류 메시지, 충돌 보고서, 법 집행 기관의 요청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10] GPL에 위배된다.[11] Stepdown as Maintainer of this F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