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is: Bold A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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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7년 발매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두 번째 앨범.
첫 번째 앨범이 발매되고 겨우 7개월 후에 발매되었다. 전작보다 더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수용한게 특징.
여담으로 커버의 힌두교풍 그림을 지미 헨드릭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풍의 그림을 주문했는데 전달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는지 인도(인디언) 풍의 그림이 나왔다고... 그리고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앨범 중 유일하게 미국반 커버와 영국반 커버가 같은 앨범이다. 앨범 커버 공개 이후 자신들의 종교를 모욕했다고 여긴 힌두교도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2. 평가[편집]
넘사벽급의 영향을 끼친 전작과 그에 비견되는 평가를 받는 후속작 사이에 위치했음에도 사이키델릭 록 역사에 빠질 수 없는 명반으로 간주된다. 프로듀서의 대가로서도 록 역사에 이름을 남긴 헨드릭스의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앨범. 전작의 공격성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엄청난 스테레오의 향연이 펼쳐진다. 1집과 비교해 들어보면 얼마나 뛰어난 녹음의 앨범인지 바로 느낄 수 있다.
익스피리언스의 2집 <Axis: Bold As Love>는 후대에 기타리스트가 지녀야 할 프로듀싱 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이정표를 남긴 음반이다. 음반의 대표곡들은 당대와 이후의 기타리스트들에게 끊임없이 연주되었으며, 특히 Little wing의 코드 보이싱과 트라이어드 솔로는 동시대 기타리스트에게 최고로 멋있는 연주로 간주되었다. 이 영향력은 21세기에도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상업적으로도 전작보다 성공하여 영국에서 5위, 빌보드 200에서 3위를 하였다.
3. 트랙 리스트[편집]
3.1. Side 1[편집]
- 1. "EXP" 1:55
- 2. "Up from the Skies" 2:55
- 3. "Spanish Castle Magic" 3:00
- 밑의 'Little Wing'과 함께 유이하게 이 앨범 수록곡 중 지미 헨드릭스가 라이브로 연주했던 곡이다.
- 4. "Wait Until Tomorrow" 3:00
- 5. "Ain't No Telling" 1:46
- 6. "Little Wing" 2:24
- Purple Haze, All Along the Watchtower 등과 함께 지미 헨드릭스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 받는 곡.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366위에 올랐다.
- 7. "If Six Was Nine" 5:32
- 영국반에선 'If 6 Was 9'으로 표시되어 있다.
3.2. Side 2[편집]
- 8. "You've Got Me Floating" 2:45
- 영국반에선 'You Got Me Floatin''으로 표시되어 있다.
- 9. "Castles Made of Sand" 2:46
- 10. "She's So Fine" 2:37
- 앨범에서 유일하게 노엘 레딩이 작곡한 곡이다.
- 11. "One Rainy Wish" 3:40
- 12. "Little Miss Lover" 2:20
- 13. "Bold as Love"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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