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dy and the Dark Revival/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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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줄거리
2.1. 인트로 (Intro)
2.2. 제1장(Chapter One(1)): 어둠에 이끌리다(Drawn to Darkness)
2.3. 제2장(Chapter Two(2)): 악마의 영역(The Demon's Domain)
2.4. 제3장(Chapter Three(3)): 영원한 기계(The Eternal Machine)
2.5. 제4장(Chapter Four(4)): 공포의 공장(Factory of Horrors)
2.6. 제5장(Chapter Five(5)): 어둠의 부활(The Dark Revival)


1. 개요[편집]


Bendy and the Dark Revival의 전체 줄거리를 다루는 문서.

※ 공식적으로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기에 이 밑의 글들은 영어 원문을 번역한 글이다.


2. 줄거리[편집]



2.1. 인트로 (Intro)[편집]


주인공 오드리의 독백과 함께 시간이 많이 흘러 폐허가 된 조이의 거주지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오드리: 우리에겐 언제나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가 있다.

믿고 싶은 것을 믿을 수 있는 자유를.

하지만 한 발짝 물러섰을 때,

그동안 걸어온 길을,

그동안 해왔던 일을 자세히 되새겨 본다면

과거가 당신을 집어삼킬 것이다.


1973년 6월 18일

아치게이트 영화사(Archgate Pictures)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주인공 오드리는 밤늦게까지 그림을 그리며 일을 한다. 아직 한참 남은 일거리에 본격적으로 밤을 새기 전, 오드리는 야근을 도와줄 커피를 가지러 아래 층으로 향한다.[1]

오드리: 다 됐어, 꼬마 친구. 이제 프레임 800장만 더 완성하면 돼!

오늘 밤은 커피 없이 못 버티겠는 걸.

아마 밑층에 좀 있을 거야.


X키를 눌러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작은 모험 좀 떠나보실까.

오드리는 아래 층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로 향하지만, 동료 직원들이 사무실의 문을 잠그고 가버린 탓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다행히도 오드리는 여분의 열쇠를 챙겨둔 상태였고, 열쇠를 가지러 다시 자신의 책상으로 향한다.

오드리: 뭐야? 날 가두고 갔다고?

오늘 내 열쇠를 챙겨와서 망정이지...


오드리: 누가 이걸 여기에 갖다 놓은 거야?

책상으로 돌아가던 중, 오드리는 갑자기 복도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벤디의 등신대를 목격한다.[2]

오드리: 휴! 열쇠가 여기 있네.

열쇠를 찾아온 오드리는 드디어 사무실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바로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오드리: 내가 살면서 본 복도 중에 제일 별로네.

엘리베이터에 올라타고 아래 층의 버튼을 누른 뒤 문이 닫히던 그 순간, 누군가가 다급히 닫히던 엘리베이터의 문을 잡는다.

윌슨: 오드리!

오드리: 윌슨! 깜짝 놀랬잖아요!

윌슨: 미안하구나. 겁 주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오늘 밤은 늦게까지 일하는구나.

너처럼 어여쁜 아가씨가 이렇게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하지.

혹시 나도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면 불편하려나?

오드리: 아뇨, 물론 같이 타셔도 돼죠.

윌슨: 고맙구나, 오드리.

같이 다닐... 친구가 생기면 좋을 거야.


오드리: 그러고 보니 지난 몇 주간 정말 좋은 일만 가득했네요.

윌슨: 참 아름답지. 화려하기도 하고.

그렇게 윌슨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도중, 갑자기 전기가 나가며 엘리베이터가 멈춘다.

오드리: 방금 뭐였죠?! 제발 이 안에 갇힌 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윌슨: 걱정 말거라. 시스템에 살짝 손상이 갔을 뿐이니까.

최근에 자주 생기던 일이지. 조바심 낼 필요 없어.

잠시 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조이 드류를 기리는 전시장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후, 윌슨이 함께 둘러보자며 동행을 제안한다.

무엇을 찾을 수 있을지 보자꾸나.

어서 같이 가자.

이 늙은이 윌슨이 널 지켜주마.

조금 안쪽으로 들어간 뒤, 윌슨이 계기판을 손보자 전시장의 전기가 들어온다.

윌슨: 아, 그렇지! 스위치 몇 개만 더 손보면 되겠구나.

날 따라오렴.

정말 완벽하게... 안전할 거란다.


윌슨: 누군가가 전시품들을 어질러 놓은 모양이야.

각 받침대마다 무언가 놓여져 있어야 하는데.

오드리, 상냥한 오드리.

이 늙은이를 위해 전시품들을 찾아와 줄 수 있겠니?

나는 동력을 맡고 있으마.

윌슨을 따라 전시장의 안쪽으로 들어가자, 텅 비어있는 받침대와 작은 잉크기계가 보이고, 윌슨은 받침대에 올려놓을 전시품들을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3]

아이템
위치

조이 드류의 액자 옆 책장
스패너
받침대 근처의 기계
벤디 인형
전시장 근처의 의자
LP판
창문 근처의 책상 위 레코드 플레이어
잉크 병
조이 드류의 액자 밑 작은 선반
톱니바퀴
그림 액자 옆 톱니바퀴 상자

윌슨: 이제 할 일이 딱 하나 남았구나.

거기 있는 스위치를 잡아당기거라!

받침대 위에 전시품들을 올려 놓은 뒤, 오드리는 윌슨의 지시대로 스위치를 잡아당긴다.

윌슨: 다 끝났다.

오드리: 윌슨?

윌슨: 오, 오드리.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고, 잉크기계에서 잉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자 오드리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윌슨: 네가 시작한 모든 일들 말이다.

오드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윌슨: 잉크가 우리를 부르고 있단다.

그 소리가 들리지 않니?

오드리: 뭐라고요?

윌슨: 쉿... 불안해 하지 말거라.

우린 집으로 돌아가는 거야!

오드리: 저리가요!

윌슨: 내 말 잘 듣거라, 오드리.

나의 마지막 말을 새겨 들어.

머지 않아... 모든 것을 잊게 될 테니.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던 윌슨은 오드리의 손목을 잡고, 당황한 오드리가 저항해 보지만 도망치지 못한다.

오드리: 이거 놔요!

윌슨: 날 찾아오거라, 오드리.

나를 찾아오면 너의 목적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너에게...

진실을 보여주겠다.

오드리: 이건 꿈이야!

윌슨: 그리고 이제... 우린 죽는다.

오드리: 뭐하는 짓이예요?!

오 안돼... 안돼!!!

그렇게 잉크가 점점 차오르고, 오드리는 그대로 윌슨과 함께 잉크 속으로 가라앉아 버린다.


2.2. 제1장(Chapter One(1)): 어둠에 이끌리다(Drawn to Darkness)[편집]


낯선 곳에서 눈을 뜬 오드리는 곧 자신의 두 손이 잉크에 뒤덮힌 것을 보고 경악한다.

오드리: 내 손이 왜 이러지?...

내 손 왜 이래?!

오, 오드리.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모든 장대한 이야기들은 수수께끼 속에서 시작되지.

처음엔 상황이 어두워 보일지라도, 진실이 너의 앞길을 비춰줄 거야.

네 자신을 두려워하지 마.

네가 무엇이 될지만을 두려워 하고, 그것을 떨쳐내는 거야.

- 너의 가장 친한 친구

오드리는 스튜디오를 빠져나가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고, 주변의 책상 위에서 '너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칭하는 누군가가 남긴 메모와 함께 서랍 속에서 사다리의 부품을 찾아낸다. 그렇게 사다리를 올라와 길을 나아가던 오드리는 스튜디오 전체에 울려 퍼지는 윌슨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그가 자신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된다.

윌슨: 주목하라! 기계의 아이들이여!

나는 윌슨이다.

너희의 친구이자, 수호자.

지난 211일간, 너희는 잉크 악마의 추적을 받지 않고 살아왔다.

내가 그를 해치운 덕분이지.

나는 그의 육체를 둘로 나누었다.

그 대가로서 너희에게 작은 부탁을 하나 하마.

너희들 사이에 한 낯선 이가, 젊은 여성이 있다.

그녀를 내게 데려와라.


잉크가 뚝뚝 떨어진다.

어둠이 이 스튜디오 곳곳으로 퍼졌다...

다가오는 그림자들이 너의 주변에서 도사린다.

무언가가 너의 타락한 육체를 갈망하고 있다.

가까워졌다. 아주 가까이.

그것은 너를 잡기 위해, 뒤에서 목을 조여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너의 목 뒤에서 그것의 숨결이 느껴지리라.

가까이 다가왔다.

그렇게 길을 가던 도중, 갑자기 천장에 달린 환풍구에서 버쳐 갱의 일원, 파이퍼의 시체가 튀어나온다. 꺼림직한 시체를 뒤로 한 채, 오드리는 천국의 장난감(Heavenly Toys)에 도착한다. 잠긴 문을 열기 위해 레버를 당겨보지만 레버가 중간에 걸려서 문을 열지 못하고, 결국 벽에 튀어나온 벽돌들을 붙잡고 벽을 오른다. 그런데...

아까 보았던 파이퍼가 갑자기 나타나 오드리를 공격한다. 마땅히 대항할 수단이 없었던 오드리는 급하게 근처에 있던 리틀 미라클 스테이션(Little Miracle Station)이라고 적힌 캐비닛 속으로 몸을 숨긴다. 파이퍼는 캐비닛 속에 숨은 오드리를 끝까지 따라와 위협하지만, 누군가의 노랫소리를 듣고 달아나 버린다.

캐비닛에서 나온 오드리는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상자 속에 있던 베이컨 수프 통조림을 들이킨다. 그때,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건다.

앨리스: 내가 너였으면 그 수프를 많이 먹지 않았을 거야.

그게 치료에 도움이 되기는 한데, 뒷맛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진정해. 널 해칠 생각은 없어.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서.

오드리: 만지지마! 넌 뭐야?

윽! 이 끔찍한 곳은 대체 어디고?

앨리스: 그래, 내가 처음으로 이 지하에 왔던 때가 기억나네.

두렵다는 거 알아.

그래도 넌 그나마 운이 좋은 거야.

기계가 널 서처로 만들었을지도 몰라.

오드리: 날 공격했던 그 괴물을 말하는 거야?

앨리스: 아니. 그 녀석은 파이퍼야. 그리고 녀석은 위험한 갱단의 일원이지.

오드리: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아무 생각도 안나. 너무 아프다고.

앨리스: 금방 알게 될 거야. 살아만 있다면 말이지.

첫째: 서처들은 다리가 없고 떼로 몰려 다니려 한다.

이 스튜디오에서 한 장소에 너무 오랫동안 머무르는 것은 좋지 않아.

계속 움직이고 그림자 속으로 다가가야 해.

내 조언을 받아들이고 상층부로 가.

거기는... 안전하거든.

오드리: 널 따라가도 돼?

앨리스: 미안하지만 안돼. 내게는 늑대 친구가 있거든.

그는 낯선 사람들을 싫어해.

오드리: 늑대라고?!

앨리스: 내가 아까 말했듯이 곧 알게 될 거야.

행운을 빌어. 너랑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무엇보다도, 잉크 악마로부터 멀리 떨어져.

오드리: 잉크 악마가 뭔데?

앨리스: 보면 알게 될 거야.

그는 웃는 것을 좋아하고 움직이는 것이라면 모조리 죽여버려.

오드리: 잠깐! 네 이름이 뭐야?

앨리스: 다들 나를 앨리스라고 불러. 별로 좋아하는 이름은 아니지만.

오드리: 난 오드리야.

앨리스: 그래, 오드리. 스튜디오에 온 것을 환영해!

자신을 앨리스라고 소개한 여성은 오드리에게 주의사항들을 말해주며, 위층으로 향하라고 조언해 준다. 그때, 갑자기 커다란 소리가 들리면서 오드리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앨리스는 어느새 사라져 버린다.

이곳에서는 시야에서 벗어나는게 좋아.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면 절대로 뛰어들어서는 안돼!

문젯거리를 정면으로 돌파한다면 곤경에 처하게 될 거야.

그건 그냥 바보 같은 짓이라고!

지켜보고, 들으면서 적당한 때가 되었을 때 앞으로 나아가야 해.

- 너의 가장 친한 친구


문의 암호: 데일 리틀

그래, 그 젠트 주식회사 직원 놈들은 좀 이상하다니까.

내가 일하러 올 때마다 뭔 쓰잘데기 없는 장치들을 더 많이 설치해 놓더라고.

지난 주에는 애니메이션 골목 근처에다 무슨 전기탑 같은 걸 지어놓더니만.

이번 주에는 문을 열때 보안 암호를 추가해 놨어. 나 참, 우리를 대체 무슨 일 하는 사람들로 보는 거야?

우린 그냥 장난감이랑 멍청한 만화 같은 거나 만든다고. 무슨 포트 녹스라도 되는 줄 아냐!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

이젠 내가 선적 송장들을 검토하는 것도 모자라서 웬 숫자까지 기억해야 된다고?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겠네!

그냥 여기다 문 암호를 녹음해 둘 거야. 그래야 나중에 안 까먹게.

암호는 451이야. 드류 씨나 그레이 씨가 묻거든, 내가 말했다고 하지마.

그렇게 문을 열고 오드리는 이 곳을 탈출하기 위해 나아간다.


2.3. 제2장(Chapter Two(2)): 악마의 영역(The Demon's Domain)[편집]




2.4. 제3장(Chapter Three(3)): 영원한 기계(The Eternal Machine)[편집]




2.5. 제4장(Chapter Four(4)): 공포의 공장(Factory of Horrors)[편집]




2.6. 제5장(Chapter Five(5)): 어둠의 부활(The Dark Reviv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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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약 여기서 일어나지 않고 20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오드리가 다시 일을 시작하며 그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히든 엔딩을 볼 수 있다.[2] 전작에서 뜬금없이 복도 한가운데에서 튀어나오던 벤디 등신대의 오마주이다. 일종의 팬서비스인 셈.[3] 받침대에 올려놓을 전시품들은 책, 스패너, 벤디 인형, LP판, 잉크 병, 톱니바퀴로, 벤디의 등신대와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오마주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