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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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해당 게임


1. 개요[편집]


Dungeon Crawler / DRPG

던전 탐색형 RPG. 주인공(또는 주인공 일행)이 던전을 탐색하며 괴물과 전투를 벌이고 보물을 주우며 성장하는 종류의 RPG 게임을 뜻한다.

설명만 들으면 로그라이크디아블로 같은 핵 앤 슬래쉬와 별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DRPG는 대부분 파티 위주로 흘러가게 되며 절차적인 레벨 생성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던전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진것들이 대부분이다. 로그라이크와 나중에 장르가 형성된 핵앤슬래쉬하고 시스템의 유사점은 그리드 기반 움직임 및 키보드 위주로 명령어와 랜덤 인카운터,영구적 죽음을 제외하면 없다시피한다. 다만 던전 탐색 RPG들중 그리드 기반 움직임이 아닌것들도 있어서 어느 시기에 나왔느냐 따라서 달라지고 영구적인 죽음 시스템이 없는 던전 탐색 RPG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마이트 앤 매직6과 위저드리8은 그리드 기반 움직임이 아니고 던전 탐색 RPG들의 초기작들은 대부분 영구적인 죽음 시스템을 구현했지만 후기로 가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한번 죽으면 끝나는 로그류와 다르게 저장과 불러오기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DRPG들은 세이브 파일을 하나만 지원하거나 세이브에 제한이 있는경우가 많다.

초기작들은 오토매핑을 지원을 안 해주기에 스스로 맵을 그려야한다 이게 문제인건 로그라이크와 핵앤슬래쉬와 다르게 1인칭 시점인데 시각적으로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에 맵핑 실력이 떨어진다면 헤메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역사가 굉장히 오래되어서 컴퓨터 RPG의 시초격인 세계 3대 RPG로 불리는 울티마 시리즈, 위저드리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 중 2 작품이 바로 이 1인칭 미궁 탐험 RPG이다. 사실 마이트 앤 매직은 위자드리를 본따 만들어진 게임이니 시작부터 컴퓨터 RPG 계를 양분했던 장르인 셈이다.

현대 서양 RPG에선 마이트 앤 매직과 위저드리의 명맥이 끊어진 이후 순수한 던전 탐색 RPG는 드물게 나오고 있다,[1] 대부분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던전 탐색 RPG의 요소를 게임의 일부로 채용한 정도에 그치고 있다. 허나 제작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서인지 일본의 휴대용 게임기 제작사들은 꾸준히 던전 탐색 RPG 신작을 내는 중이다. 일본에서 이 장르는 DRPG로 불리는 추세인데, 서양에서도 이를 따라서 일본산 게임들은 DRPG로 분류하는 거 같다. 구글 검색만 해도 DPRG의 연관어는 PS VITA DRPG, 3DS DRPG이다.

다만 본 단락의 처음에 정의했듯, 어쨌든 던전이 주 배경이고 그 안을 탐색하며 전투와 보물 획득을 통해 성장하면 다 던전 RPG로 칭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일본에서는 「이상한 던전 시리즈 혹은 해당 시리즈의 시스템을 일부, 혹은 거의 그대로 차용」한 경우에도, 보통 던전 RPG로 장르를 명기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이상한 던전 시리즈 및 해당 룰을 차용한 작품의 주 배경 또한 '던전'이므로 이는 해당 정의에 부합한다)

이 던전 RPG 장르가 거꾸로 소설, 만화 등 타 미디어로 확장된 판타지 장르가 던전물이다.


2. 해당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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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값이 워낙 커서 그걸 노리고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최신작들이 나오긴 했지만 과거의 명성에 먹칠만 했다.[2] 똑같은 이름을 가진 서로 관계없는 작품이 2가지 있다. 미국의 개발사인 FTL게임즈가 개발한 쪽이 던전 RPG. 일본의 아스키가 개발한 동명의 타이틀은 던전 RPG를 탑뷰 ARPG의 문법으로 옮겨놓은 듯한 스타일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