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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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HuΣeR로 BUZRA ARTS의 세 번째 해금곡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곡명의 뜻은 에키드나.
VJ GYO 제작의 레이어 BGA를 사용한다. 레이어는 "ECHIDNA"라는 3D 텍스트와 라미아+드래곤에 가까운 몬무스 미소녀 무비 클립. 일본에선 제목과 레이어 애니메이션 때문에 엣치다나(えっちだなぁ)로 통하며(...) 캐논볼러즈 OST 부록책자에서 밝혀진 이름은
2. beatmania IID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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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24 SINOBUZ ~
- 가정용판 수록 : INFINITAS (vol.12)
싱글, 더블 공통으로 겉보기엔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어렵다는 평이 많다. BPM이 146으로 비교적 느린 편이고 체력곡 속성을 가졌기에 영상만으로 평가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기 때문인 듯하다.
2.1. 싱글 플레이[편집]
SPA 영상
IIDX 사상 처음으로 헬차지 빅장[1]이 등장하여 이목을 끌었다. 사실 눈요기에 가까운 요소이며 난이도에 미치는 큰 영향은 없다. 하지만 중반과 후반에 헬차지가 엇박으로 시작되는 특이한 롱잡 패턴이 배치되어 있고, 그 이외에도 폭타 사이사이의 스크래치 견제, 중반부의 DENIM + 발광 패턴이 있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작곡가의 특징인 24비트 박자로 발광부를 짜놓아서, 어려운 부분은 하나같이 시각적으로 큰 혼란을 준다.[2] 그래서 인식력이 부족하면 뭉개게 되는데 낮은 BPM 탓에 공푸어가 미친 듯이 발생해서 게이지가 수십% 단위로 까인다. 레인을 꽉 채운 노트폭풍에 현혹되어 마구 누르기보다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게 누르는 편이 낫다.
비공식 난이도로는 개인차 S를 받았다. 역시 대부분의 개인차 S와 마찬가지로 개인차의 폭은 아래로 넓은 편이다. NZM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후하게 쳐줬다는 의견이 많으며, 지력으로 취급하자는 의견이 많다. 순수 지력만으로 봐도 NZM과 비슷한 수준의 지력을 요하기 때문에 국내 플레이어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하드 클리어 난이도는 이보다 더 낮은 편이다. 일본에서는 여태 그래왔듯이 롱잡 패턴에 애를 먹는 것으로 보이며, BEMANIWiki는 개인차에 따라 최상급 악곡(지력 S나 지력/개인차 S+) 수준으로 느낄 수 있다고 명시했다. 21년 8월에 난이도 재조정 투표가 올라왔지만 투표인수가 일본 쪽이 더 많은지라 S로 투표한 사람이 많았고, 개인차 S로 유지되었다. 본인이 이 곡 특유의 따닥이 박자의 헬차지와 잡노트 처리가 안된다면 잠시 도전을 접어두는 편이 낫다. 정배는 버릇들기가 쉬운 채보고, 랜덤은 그나마 정돈된 롱잡 배치가 꼬여서 정배보다 쉽게 나올 확률이 낮다.
EX 하드게이지 플레이시에는 이 곡의 특징인 24비트 발광과 헬차지 롱잡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특히 중후반부에 배치된 짧은 헬차지노트들은 실수로 못 누르고 지나갈 경우 최소 게이지 절반이 날아가므로 (1틱당 게이지가 18% 감소되고, 헬차지는 최소 3틱이므로 최소 54%가 감소된다.) 주의해야한다.
싱글 하이퍼는 Timepiece phase II와 같은 10레벨 상위권 롱잡곡과 비교하면 상당히 쉬운 평범한 10레벨 수준. 그러나 일본에서는 특유의 롱잡곡 고평가로 인해서 이들과 나란히 하는 10레벨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중.
2.2. 더블 플레이[편집]
DPA 영상
트릴과 즈레섞인 롱잡위주의 패턴으로 모양이 까다로운 14/25/36/47 이동트릴에 정박 잡노트 하나씩을 꼭 끼워넣어서 빠른 손가락 위치전환이 필요하며 즈레 롱노트가 한손 처리를 강제하는데다가 동시치기에 따닥이를 하나씩 집어넣어 잔미스가 유도된다.
특히 압권인 부분은 SPA 기준 롱잡발광 후살 부분이 롱노트 대신 퀠의 후살을 떠오르게 하는 1p기준 57트릴+1정박노트+반대쪽 폭타로 대체되어 있다. 퀠보다 BPM이 낮긴 하지만 배드밀림이 빈번한 트릴 특성상 BPM이 느린것이 역으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차지노트가 들어간 DP 채보의 대부분은 차지노트와 같은 사이드에 나오는 노트가 정박자의 킥음 정도여서 차지노트 반대쪽의 복잡한 노트에 집중하는것이 가능했는데 에키드나는 정박 킥음이 반대편에 나오고 차지노트를 잡은 손으로 동시에 프레이즈 키음 노트가 할당되어 차지노트를 잡는 동안 불규칙하게 떨어지는 잡노트들 때문에 손가락 배분에 애로사항이 생기고 정작 반대편 정박노트도 차지노트의 제약이 없어서 복잡한 모양으로 내려오기때문에 롱잡에 자신있는 플레이어라도 당황할 수 있는 패턴이다.
그렇지만 후살이 끝나면 차지노트 뭉탱이와 쉬운 모양의 대칭 채보가 게이지를 어느정도 벌어준다. 비공식 난이도는 12.5로 측정되어 있다.
2.3. 아티스트 코멘트[편집]
안녕하세요, HuΣeR입니다.
이번 「ECHIDNA」는, L.E.D.씨가 beatmania IIDX 24 SINOBUZ 사운드 컨셉에도 게재하셨던
「근래의 IIDX에는 수록되지 않은 장르의 재수록」라는 테마를 개인적인 해석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예전부터 즐겨오셨던 분들에게는, 「어떤 그리움을 느끼고 도취되도록」.
그리고, 최근에 플레이를 시작한 분들에게는, 「일주일 동안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컨셉을 담은 곡입니다.
여담입니다만, 그 외에도 컨셉을 만들었기에,
실은 이 곡, 먼저 어떤 보면으로 완성될 지 (어떤 요소를 가진 보면으로 만들어지는가)가 거의 결정난 상태에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팀 분들과 정성스럽게 구현한 요소를 조율하면서,
곡을 만들 때부터 「완성 보면에 가까워지기 위한 사운드 메이킹」을 노리고, 개인적으로 전례가 없던 도전을 했던 곡입니다.
막상 곡을 만들려고 하니, 게임성은 있지만, 곡 그 자체로서 들었을 때는 개인적으로 전혀 납득이 가지 않아,
반대로 평소의 HuΣeR 특유의 전개로 만들게 되면, 그 요소가 전혀 빛나지 않고 곡만 빛나서, 꽤 고생을 했습니다.
나다움도 남기면서, 게임으로서는 뉴 페이스 요소를 내는 것,
더구나 이번 이벤트 「BUZRA ARTS」라는 이벤트 곡의 대열에 실린 것,
거기에다가 「근래의 IIDX에는 수록되지 않은 장르의 재수록」를 테마로 내걸은 곡이라면,
정말로 뭐랄까 허들이 높아 한번 비틀고 두번 비트는 타협이 필요한 제작이 되었습니다(웃음).
최종적으로는 확실히 모든 요소를 구현한 곡으로 완성했습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머리를 굴려서, 앞을 내다보는 곡을 만드는 것도 음악 제작 인생에서 처음이었기에,
재밌는 경험이었지라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런 곡입니다.
Sound / HuΣeR
「ECHIDNA」라는 조금 읽기 어려운(?) 곡명은, 실제로 있는 동물인 「바늘두더지(ハリモグラ)」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에키드나」의 더블 미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당초에는 2개의 생물이 연관되는 광경을 추상적인 모션 그래픽으로 표현해보자! 라며 제작을 시작했습니다만, 뭐랄까 뭔지 알 수 없는 비쥬얼이 되어서…거기서 중단.
이젠 뒤가 없는 타이밍이라 캐치&심플 노선으로 전환해, 곡조로부터 떠올린, 「지하에 있는 비밀의 낙원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여주인 에키드나」라는 모티프로 굉장히 급하게 다시 만들었습니다.
Anime / GYO
3. 사운드 볼텍스[편집]
한국에서는 자켓이 검열 조치 되었다.
MXM 패턴 PUC 영상
초반부의 6버튼 롱노트, 중후반의 데님, 24비트 계단 등 IIDX의 어나더 채보를 충실히 재현했다. 높은 처리력을 요구한다기보다는 애매한 BPM과 적은 체인수가 맞물려 판정을 뽑기 어려운 타입.
EXH 패턴 PUC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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