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dition Map

두 차례에 걸쳐 총 3마나를 지불하면 원하는 대지를 가져올 수 있다.

우르자 삼신기와는 사실상 하나의 세트나 다름 없다. 무색 마나만을 요구하므로 삼신기 중 두 개와 Expedition Map만 패에 들고 있으면 1턴에 이걸 내고 2턴에 이걸 희생해서 나머지 하나를 들고 오면 3턴 7마나 완성. Ancient Stirrings, 숲의 점술 등등 원하는 대지를 찾아오는 카드는 많지만 앞의 두 카드는 녹색 카드라 녹색을 안 섞거나 Chromatic Sphere 같은 거라도 안 쓰면 녹색 안 쓰는 트론 덱에서 쓰기 어려운데, 이 카드는 무색이라 어떤 종류의 색을 섞든 무조건 쓸 수 있다는 게 장점. 유색 카드 하나도 안 쓰는 엘드라지 트론 같은 데서도 쓸 수 있다. 우르자 삼신기와 이 카드 모두 커먼 카드라 파우퍼에서도 가능한 콤보이며, 덕분에 파우퍼에서도 트론 덱이 심심찮게 나오는 일등 공신 중 하나다. 트론 덱은 일단 우르자 대지 12장 + 익스페디션 맵 4장으로 16장을 기본으로 채운 다음 나머지 조합은 그 다음에 생각한다.

파우퍼에서는 청색 카드가 대량으로 금지를 먹은 뒤 트론 덱이 지나치게 강세를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2020년 7월 13일에 금지되었으나, 이후 2년여 동안 상위 타입의 세트들에서 얻어온 카드들로 파워가 크게 올라간 어피니티와 스톰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트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22년 3월 7일 금지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