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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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파수 변조(Frequency Modulation)
1.1. 관련 문서
2. 야전교범(Field Manual)의 약자
2.1. FM대로 하다
3. 축구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Football Manager)의 약자
4. 길이 단위 펨토미터(femto meter)
5. 볼보트럭의 대형 트럭
7. 그 외


1. 주파수 변조(Frequency Modulation)[편집]


화상이나 음성 등의 전달하고자 하는 신호를 반송파에 담아 송신할 때, 반송파가 신호를 담는 방법에는 진폭 변조와 각 변조가 있다. 이 중에서 각 변조는 다시 주파수 변조(FM)와 위상 변조(PM)으로 나눌 수 있다. 주파수 변조는 반송파의 진폭은 일정하게 한 채로 신호를 주파수의 변화로 변환해 송신하는 방법이다.

수식은 다음과 같다.
[math( s(t)=A_c\cos(2\pi f_ct+2\pi k_f\displaystyle \int^{t}_{0} m(\tau) d\tau))]
[math(s(t))] = 변조된 신호(실제로 송신되는 신호)
[math(m(t))] = 메세지 신호(음성, 영상 등)
[math(k_f)] = 변조 지수
[math(f_c)] = 반송파 주파수
[math(A_c)] = 반송파 진폭

보통 라디오 신호나 TV의 음성 신호로 많이 쓰이며, 노이즈에 영향을 받기 쉬운 진폭 변조(AM)에 비해 음질이 깨끗하고 기상 조건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최근에 개국하는 라디오 방송국은 대부분 주파수 변조를 많이 사용한다. 반송파 송신에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AM과 달리 소비 전력이 적은 것도 방송국이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다만, AM에 비하여 수식적으로 훨씬 복잡한데, 송수신기의 회로도 복잡하다. 그러나 DSP의 등장으로 회로가 간소화되었으며, 이것이 현재 DSP 수신기가 대세가 된 이유이다. 또한, 점유하는 주파수 대역폭이 넓다는 단점도 있다.

캡처 효과가 있다. 두 방송국의 신호가 동시에 들어온다면 신호가 강한 방송국의 방송만 들린다.

1.1. 관련 문서[편집]




1.2. FM 음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FM 음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위 항목의 2번째를 이용한 소리 합성 방식.


2. 야전교범(Field Manual)의 약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야전교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FM대로 하다[편집]


2에서 유래한 단어. 철저하게 정석대로 원리원칙을 지키며 무언가를 하는 것을 이르는 말. 다만 아무 분야의 정론이나 다 FM이라고 하는 건 아니고 조직 등에서의 군대식 규율, 명령 및 단체를 위한 원칙이라는 뉘앙스가 강하다. 쓰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융통성 없는 상황에 주로 쓰이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표현이다. 군대 혹은 군대식 가치관을 가진 조직에서 많이 쓴다.

반대어로 AM이 있는데 이는 아무 의미도 없고 라디오 주파수에서 FM의 상대어로 AM이 있으니 일종의 언어유희로 자리잡은 단어다.

흔히 조직에서 어떤 사고가 났을 때, 일처리를 FM대로 처리하였는지를 꼼꼼히 점검하게 된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곳이 아닌 이상, FM을 완벽하게 지켰는데도 사고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제는 실무적으로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업무 점검 규정이 많아 현실적으로 FM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데에 있다. 특히 역사가 오래된 대기업일수록 무슨 작은 일 하나를 하는데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실무의 효율을 고려하지 않고 대충 생각나는대로 무식하게 프로세스를 때려박아 넣었거나 사고가 날 때마다 기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보다는 새로운 점검 프로세스를 재발 방지책으로 신설하는 식[1]으로 땜질하기 때문이다.

결국 사고가 나면 그 원인은, 수많은 FM 중 하나를 누락했거나 FM대로 수행은 했지만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 중 하나로 99.9% 엮어버릴 수 있다. 즉, '관련 규정은 있었으나 실무자가 FM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였음'이라는 보고서로 귀결되는 것이다. 이는 해당 업무의 최종 책임 전결권[2] 내에 있는 사람들까지 박살내버리는 걸로 사고를 수습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FM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실제 업무환경에서는 조직과 임원을 지키기 위한 장치로 작동하기도 하는 것.

따라서 어떤 일의 FM이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실용적이지 못해 AM으로 처리해도 되는지를 상급자에게 물어봐봤자 대부분의 상급자는 본인도 실무진일 때 대충 처리했던 일일지라도 막상 자기가 더 위로 올라가면 본인과 더 위의 상급자들을 지키기 위해 FM대로 하라고 답할 수 밖에 없다. AM대로 처리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본인이 수습할 수 있는 선까지라면 알아서 적절히 AM으로 처리하는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도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는 하지 않지만 은근히 원하는 실무능력 중 하나이다.[3]

2.2. 대학에서의 자기소개 형식[편집]


2.1에서 유래한 "정석대로 하다"가 다시 한번 변형되어, 정석대로 자기 소속을 밝히는 형식을 이르는 말. 자세한 내용은 FM(자기소개) 문서로.


3. 축구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Football Manager)의 약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풋볼매니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길이 단위 펨토미터(femto meter)[편집]


10^−15 m 를 가리킨다. 십진수로 나타내면 0.000000000000001m. 주로 입자물리학에서 사용한다.

다만, 반드시 FM이 아닌 소문자 fm으로 써야한다.


5. 볼보트럭의 대형 트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볼보 FM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페미니스트, 페미니즘의 약칭[편집]


Feminist 페미니스트, Feminism 페미니즘을 약칭하여 FM이라고 부른다.


7. 그 외[편집]


  •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레이싱 게임 프랜차이즈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의 약자.
  • 온라인 TCG게임 판타지 마스터즈의 약자.
  • 미국의 힙합 그룹 Far East Movement의 약자.
  • 가정의학과(Family Medicine)의 약자.
  • 페르뮴(Fm)
  • 시설관리, Facility Management의 약자.[4]
  • 빈스 스테이플스의 2018년 음반 FM!
  • FIDE(세계체스연맹)에서 부여받을 수 있는 등급인 FIDE Master(피데 마스터)의 약자.
  • 음악에서는 F 마이너 코드[5]를 Fm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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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의 프로세스를 건드린 것으로 인해 새로운 사고가 나서 프로세스 수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2] 모든 업무의 승인을 조직 최상급자, 즉, 사장이나 회장이 할 수 없기 때문에 결재 권한을 적절히 실무조직의 장으로 내리게 되는데 이를 전결권이라 한다. 휴가를 가는데 부장까진 결재받을 필요없고 팀장까지만 보고 및 결재하고 갈 수 있다면 휴가의 전결권은 팀장이 된다.[3] 하나하나 꼬치꼬치 FM대로 처리하려드는 부하 직원도 상사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피곤한 노릇이다.[4] 건물의 시설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건물 냉난방을 위한 열원설비 관리, 소방설비관리, 건축물관리, 미화관리, 경비 및 안내, 조경 및 방역관리 등 건물 자체의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들을 총체적으로 관리한다.[5] F-A♭-C로 이루어진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