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s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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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위기구 및 기타용품 제조회사. 본사는 아마도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듯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좀 심각하게 듣보잡이고 일본에서도 텐가에 쪽을 못쓰는듯 하지만[1] 북미 내지는 유럽 등지에서는 가히 독보적이며 엄청나게 잘 팔린다고 한다.

영어로 손전등이 Flashlight 인데, 스펠링 중 Flash(빛)를 Flesh(살)로 바꿔서 Fleshlight. 돌에서 빛으로 왜냐? 자위기구가 들어있는 케이스의 뚜껑을 닫고 보면 손전등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눈속임 겸 개그겸...

미국에서 출범했으며, 서양인에 맞추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사이즈가 좀 크다. 최근들어 부쩍 장사범위를 늘리면서 동양계의 사이즈에 맞추기 위해 소형 Fleshlight도 나오기 시작했다. 해당 품목의 이름은 Sex In a Can. 말 그대로 이건 케이스 모양이 양철캔 모양이다. 다만 재질이 플라스틱이다보니 별로 그럴싸하진 않다. 한때 단종되었다가 다시 발매되었다. 작아서 그런지 풀사이즈 Fleshlight보다는 저렴하고 이 사이즈도 왠만하면 길이가 짧다는 문제는 없지만, 작은 Fleshlight는 아무래도 오나홀의 두께도 상대적으로 얇다보니 넣었을때의 조임과 재질 복원력이 풀 사이즈보다 못 한건지 느낌이 다르다. 실제 비교해보면 특히 풀사이즈 Fleshlight의 입구 부분은 괜히 굵은게 아니라는걸 알게된다.

생김새는.. 간단히 표현하자면, 손전등 모양의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여성의 음부를 본딴 모양의 입구가 뚫린 길쭉한 젤라틴 성질의 자위기구가 들어있는 형태. 물론 케이스에서 빼낼 수 있다.

무엇보다 뒤쪽에도 조그마한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에 세척이 용이하며, 실리콘처럼 쉬이 헐어버리지 않기 때문에 오래 쓸 수 있다. 쓴 후에 세척 - 건조만 잘 해줘도 1년은 족히 쓰고도 남는다는 듯. 즉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자위기구.

재질이 정말로 살덩어리 같아서, 따뜻한 물에 담궈놓거나 전기장판을 이용해 수건으로 덮어놓는다던가 해서 데운 뒤에 사용하면 가히 실제의 그것과도 비교가 가능할 정도의 쾌감을 맛볼 수 있다는 듯. 물론 사용시에는 러브젤 등 로션류의 도움이 필요하다. 북미쪽에선 Lube 라고 부르는 것들.

단점은 앞서 서술했듯 꽤 크기 때문에(케이스에 넣어놓고 보면 사람 팔뚝만하고 거시기 부분은 주먹보다 크다. 당연히 무겁다.), 일단 숨기기가 뭐하다. 그리고 사용뒤 세척을 하면 건조를 잘 시켜야 다시 달릴 때 냄새나 기분나쁜 잔여습기 없이 쓸 수가 있는데, 부피가 크기 때문에 확실하게 건조를 시키기 위해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양 구녕을 막지 않고(존슨 넣는 곳과 반대쪽 세척용 구멍) 만 하루의 시간동안 방치를 시켜야 한다.[2] 근데 그 와중에 가족이나 룸메이트 등에게 걸리거나 하면 미칠듯한 쪽팔림을 감수해야 하고, 사람에 따라 살색 덩어리의 커다란 민달팽이처럼 보일수가 있기 때문에 갖다 버려버릴 가능성도 있다.

또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세척과 건조를 잘 해줘도 냄새가 나거나, 헐거워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서도 미친듯이 팔려나가는 걸 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듯. 인터넷에서는 "빵에서 나오는 모든 범죄자들에게 출소기념으로 이거 하나씩 안겨준다면 성범죄 비율이 현재의 10% 미만으로 떨어질 거다" 라고 호언장담하는 말도 있다(...).

그리고 냄새는 관리하기에 따라서 거의 잡을수 있다. 자연 건조하라는 것이 매뉴얼에 나와있는 내용이고 Fleshlight이 그나마 앞뒤로 뚫려있어서 건조시키기 쉬운편이긴 하지만, 오나홀 항목만 보더라도 알수 있듯, 자연건조보다는 수분을 닦아내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휴지나 크리넥스로는 답이 안나오니 키친타올을 쓰던지, Fleshlight에만 사용하기 위한 작은 사이즈의 수건[3]이나 손수건을 준비하는걸 권한다. 다만 fleshlight 자체가 오래쓰다보면 외부 코팅 재질이 벗겨져서 외부 촉감이 약간 달라지고[4], 헐거워지는 경우는 Fleshlight의 부분 부분이 약간씩 찢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찢어지는건 조심스럽게 쓰거나, 약간은 찢어지더라도 그냥 참고 쓰던지, 새로 사야한다. 보통 사자마자가 가장 상태가 좋은것은 사실이나, 반드시 가장 샀을때가 촉감이 좋은건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는 은근히 사용하고나서 더 잘 맞는 경우도 있다. 이는 내부 구조와 개인 취향, 그리고 윤활제의 종류[5]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뀌는 문제라 조심해서 관리 잘하고 윤활제를 잘 바꿔가면서 쓴다면 진짜 오래쓸수도 있다.

경험담에 의하면, 위에도 말했지만 몇 번 강조해도 될 정도로 진짜 사실적이라 한다. 질 내부의 구조를 본딴 것 같은게 아닌 돌기나 웨이브 같은 스타일로 되어 있는데(고를 수 있다), 구조는 제쳐두고 그 재질이 정말 살 같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음부를 본딴 Fleshlight 생산 공장을 방문하는 배우 Eufrat 보고있으면 정말 기묘하다

Fleshlight Girl 이라고 해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 여성들은 주로 현직 포르노 배우인데 천조국 스케일 답게 스토야, 가츠니, 토리 블랙 같은 유명 배우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유럽시장을 공략해 주로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배우들로 구성된 Fleshlight Girl Euro라는 라인업도 있다. 제조사에서 이들의 보X, 입술, 후장 모양을 본딴 오나홀을 내놓기도 하는데 진위여부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공식 홈페이지에 제작과정을 찍은 비디오가 있으니 안심해도 될듯. 겉만 살짝 석고칠해서 모양만 똑같이 만들어놓고 안에 구조는 양산형으로 똑같이 만드는 건 함정. 아무래도 석고는 거기에 안 넣나 보다

아바타 열풍에 힘입어 본격 아바타를 컨셉으로 한 오나홀과 딜도 및 포르노, '에일리언 시리즈'를 내놓은 바 있다. 좀비,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사이보그까지 나왔다. 좀비모델 이름이 극히 인상적이다 Necro Feel-ya

가격은 비싼 편이다. 60달러 선의 가격(내용물+케이스 값)에 배송비, 윤활제까지 사면 7~80달러는 그냥 나가게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관리만 잘 해줘도 1년은 족히 쓰므로 일회용인데 천엔~이천엔을 호가하는 TENGA에 비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선 경제적이다.

오나홀 말고도 러브젤, 딜도, 콘돔, 포르노[6] 등 이쪽과 관련된 것은 거의 다 팔고 있으며 Fleshjack 이라고 해서 게이항문 오나홀도 만든다. 물론 이쪽도 현직 유명 게이 포르노 배우인 브렌트 코리건이나 브렌트 에버렛 같은 사람들이 홍보하고, 이들의 항문 모양을 본딴 오나홀과 음경을 그대로 재현한 딜도까지 만든다.

이 제품을 제작하는 회사의 가장 큰 거래처는 다름 아닌 미 육군이라고.

한국의 성인용품 판매 싸이트 부XX에서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판매하고 있다. 그 곳에선 텐가라든지 아네로스도 판매하고 다른 오나홀도 꽤 많이 있다. 사실 종류는 한정적이어도 네이버 지식쇼핑에 Fleshlight라 쳐도 나온다. 안마용품이라던가 베게 게임이라던가 등등의 묘한 수식어를 잔뜩 붙였지만 상품 사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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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규모로만 따지면 텐가는 한 수 아래다.[2] 그렇다고 햇빛에 말리면 쪼그라든다[3] 일반적인 수건은 크고 거칠어서 잘 닦기 힘들다. 작은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주면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하다.[4] 더 잘 달라붙는다. 좀 더 끈적거리는 느낌으로 변하는편. 습기때문에 생기는 오나홀들의 공통적인 특성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습기를 흡수하는 파우더 같은것을 팔긴 하지만, 한번 바른다고 오래가는게 아니라 100% 옥수수 전분이라 세척 한번에 다 날라간다. 결국 매번 사용하고 세척하고나서 발라줘야하다보니 매우 귀찮다. 그래도 발라주고 나면 샀을때랑 촉감이 비슷한편[5] 점성과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진다.[6] 자체제작은 아니고 아마도 외주제작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