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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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Musical Instruments
파일:G&L_Logo_Red.svg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창립
1979년
창립자
레오 펜더[1], 조지 풀러튼
업종
현악기 제조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 풀러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G&L 커스텀 샵 홈페이지)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G&L 커스텀 샵 페이스북)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G&L 커스텀 샵 인스타그램)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생산 라인
5. 생산 모델
5.1.1. ASAT
5.1.2. LEGACY / COMANCHE / S-500
5.1.3. 그 외
6. 여담
7. 둘러보기


파일:G&L_Guitars_Headstock.jpg

G&L 기타의 헤드스톡


1. 개요[편집]


"G&L Guitars and Basses are the best instruments I have ever made."

"G&L의 악기들은 내가 여지껏 만든 악기들 중 최고입니다."

레오 펜더

미국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브랜드. 펜더뮤직맨의 창립자인 레오 펜더가 친구인 조지 플러튼[2]과 함께 공동설립하여 죽기 전까지 작업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파일:Leo_Fender_George_Fullerton.jpg

창립자인 조지 풀러튼과 레오 펜더
창립자인 레오 펜더는 본래 펜더의 설립자였던 만큼 악기 대량생산의 시대를 연 개척자로 평가받는 인물이었다. 1964년에 건강악화로 펜더사를 CBS에 매각한 이후, 그는 대량생산으로 만들어지는 기타들에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뮤직맨이라는 또 다른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후 그는 이내 다시 뮤직맨을 나와, 본인이 마음 속에 그려오던 진짜 수제 악기들을 개발하기 위해 친구인 조지 풀러튼과 G&L을 창립하게 된다.

레오 펜더는 1991년 3월 21일, 사망 직전까지 G&L에서 프로토타입, 제품 개발에 힘썼으며, 레오 펜더 사후 그의 음악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라 생각한 미국 음향 재벌인 BBE Sounds의 존 맥라렌에게 인수되었다. 그는 레오의 뜻을 따라 변화와 개혁을 계속하되 "레오가 이걸 원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변화를 추구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70, 80년대 유수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Paul Gagon 등의 빌더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2009년 7월 4일에는 공동창립자였던 조지 풀러튼이 사망했다. 이로써 G&L의 창립자 두 명은 현재 전부 고인이 되었다.


3. 상세[편집]


흔히 펜더보다 더욱 펜더스러운 기종이라고 하며 CBS로 넘어가서 품질(소리)이 떨어진 후의 펜더보다 G&L이 훨씬 더 오리지널 펜더다운 소리를 내준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말은 칭찬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G&L은 레오 펜더 자신부터가 펜더와의 차별화를 모토로 내걸고 창립한 회사인데다가, 펜더를 떠난 이후에 연구한 성과들까지 반영해서 만든 기타이다. 때문에 옛 기타 소리와 같다고 하는 것은 레오 펜더의 노력을 깎아내리는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기껏 노력한 결과가 옛 기타의 재현? 게다가 ASAT 시리즈 같이 험버커 픽업에 튠오매틱 브릿지가 달린 텔레캐스터를 본다면 과연 펜더빠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으로 보일지도 의문.

레오 펜더의 연구를 적용한 바디 디자인과 일렉트로닉스에, 조지 풀러튼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새로운 하드웨어를 적용하여 "펜더보다 더 (레오)펜더같은" 기타들을 만들어 내게 된다. 펜더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쳐보면 상당히 차별화된 소리가 나며, 그것이 G&L만의 매력이다.[3] 그런 이유에서 펜더기타만 생각하고 쳐본 연주자들이 많이 놀라기도 하며, G&L의 팬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펜더의 기본 세팅에 불만을 느껴서 뜯어 고쳐 사용하던 뮤지션들이 별 생각 없이 시연해보고 이런걸 원했다며 깜짝 놀라기도.

그리고 그 특유의 일렉트로닉스 회로가 펜더와는 사뭇 다른데, 펜더 기타는 톤노브 두개가 다 트레블(고음) 영역을 깎는 기능이고 하프톤 사용 시 각각 위아래 픽업을 따로 조절할 수 있는 회로라면, 레오 펜더가 말년에 정립한 G&L의 회로는 하프톤에서 픽업 2개를 따로 조절하는 기능은 없는 대신 위쪽 톤노브는 고음역을, 아래쪽 노브는 저음역대를 깎는 전혀 다른 세팅이고 이런 회로의 차이 때문에, G&L식 설계에 매력을 느끼거나 익숙해진 사람들이 다른 회사 스트라토캐스터를 구매하고 나서 개조하는 경우도 있다.

대량생산에 회의감을 느껴 세운 회사인 만큼 수제임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과거 모델들에 적혀있던 글귀들을 보면...
  • 헤드스톡 로고 옆에는 "Even the logo was applied by hand. - 로고조차도 손으로 붙여넣는다." 라고 쓰여져 있다.
  • 넥 플레이트[4]에는 "Mass production is for soda pop and automobiles - 대량생산탄산음료자동차에나 걸맞는다." 라고 쓰여 있다.

초창기에야 어땠을지는 몰라도 2000년대2010년대를 거치며 현재 펜더와는 상당히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


4. 생산 라인[편집]


  • Custom Shop
G&L의 하이엔드급 라인. 펜더 커스텀 샵 커스텀 오더처럼 특정 모델을 기반으로 목재의 등급을 바꾼다던지, 픽업 조합이나 피니쉬 색상을 마음대로 정한다던지 하는 자유도 높은 빌드로 제작된 기타를 수령할 수 있다.
  • Made in Fullerton
G&L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 미국에서 생산된 미국제 핸드메이드 악기를 선보이는 라인이다.
  • Tribute
저가형으로 라이센스를 받아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보급형 라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보급형 모델들이 디자인만 본사에서 관리하는 것에 반해, 목재 선별에서부터 본사에서 관리한다. 디자인은 USA와 완전히 동일하며, 부품 또한 G&L USA와 동일한 것을 장착해서 저가형 특유의 떨어지는 안정성이라는 디메리트로부터 훨씬 자유롭다.


5. 생산 모델[편집]



5.1. 일렉트릭 기타[편집]



5.1.1. ASAT[편집]


펜더 텔레캐스터를 연상케 하는 싱글컷 바디 쉐입을 가진 모델.

  • ASAT Classic
파일:G&L_ASAT_Classic_Alnico.png
ASAT Classic Alnico
일반형 모델인 ASAT Classic과 알니코 자석 픽업을 장착한 ASAT Classic Alnico로 나뉜다. 둘의 차이는 넥 픽업이 일반 오픈형 싱글 코일 픽업인지, 정통 텔레캐스터의 넥 픽업처럼 메탈 커버가 씌워져 있는지의 차이로 보면 된다.

  • ASAT Classic Bluesboy
파일:G&L_ASAT_Classic_Bluesboy.png
ASAT Classic Bluesboy
넥 픽업이 험버커 픽업인 ASAT Classic Bluesboy와 P-90계열 픽업을 장착한 ASAT Classic Bluesboy 90으로 나뉜다.

  • ASAT Classic S
파일:G&L_ASAT_Classic_S.png
ASAT Classic S
일반 ASAT Classic 모델에 미들 픽업이 추가된 형태이다.

  • ASAT Classic Semi-Hollow
파일:G&L_ASAT_Classic_Bluesboy_90_Semi_Hollow.png
ASAT Classic Bluesboy 90 Semi-Hollow
챔버드 바디에 F홀을 뚫은 세미 할로우 바디 모델. 일반 텔레캐스터 픽업 조합인 ASAT Classic Semi-Hollow와 넥 픽업이 험버커 픽업인 ASAT Classic Bluesboy Semi-Hollow, P-90계열 픽업을 장착한 ASAT Classic Bluesboy 90 Semi-Hollow로 나뉜다.

  • ASAT Special
파일:G&L_ASAT_Special.png
ASAT Special
재즈마스터 픽업과 유사한 점보 사이즈 싱글 코일 마그네틱 필드 디자인™ 픽업을 채용한 모델.

  • ASAT Z-3
파일:G&L_ASAT_Z-3.png
ASAT Z-3
COMANCHE 시리즈에 사용되는 마그네틱 필드 다자인™ Z-코일™ 픽업을 장착한 ASAT 모델.

  • ASAT HH RMC
파일:G&L_ASAT_HH_RMC.png
ASAT HH RMC
픽가드를 제거하고 픽업 조합을 기존 싱글 코일 픽업 두 개에서 험버커 픽업 두 개로 교체한 모델.


5.1.2. LEGACY / COMANCHE / S-500[편집]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연상케 하는 더블컷 바디 쉐입을 가진 모델.
  • LEGACY
파일:G&L_Legacy.png
LEGACY
전형적인 스트라토캐스터 형태의 모델. 사진에 나온 싱글 코일 픽업 세 개를 장착한 레거시 모델 외에도 HSS 픽업 조합인 Legacy HSS, HH픽업 조합인 Legacy HH 등이 있다.

  • COMANCHE
파일:G&L_COMANCHE.png
COMANCHE
위의 LEGACY와 동일하나, 마그네틱 필드 다자인™ Z-코일™ 픽업을 장착한 모델. 해당 픽업은 6, 5, 4번 현과 3, 2, 1번 현의 수음 위치가 달라 고음현의 날카로운 사운드가 더욱 도드라지는 특징을 지닌다. 여담으로 저 Z코일 픽업 특유의 디자인을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소수지만 있는 것 같다.

  • S-500
파일:G&L_S-500.png
S-500


5.1.3. 그 외[편집]


  • Doheny
파일:G&L_Doheny.png
Doheny
펜더 재즈마스터와 비슷한 오프셋 바디 쉐입을 가진 모델.

  • FALLOUT
파일:G&L_FALOUT.png
FALLOUT


5.2. 베이스 기타[편집]


  • ASAT Bass
파일:G&L_ASAT_Bass.png
ASAT Bass
ASAT 바디 쉐입을 가진 베이스 모델. 험버커 픽업 두 개를 장착했다.

  • JB
파일:G&L_JB.png
JB
펜더 재즈 베이스를 연상케 하는 바디 쉐입을 가진 베이스 모델.

  • LB
파일:G&L_LB-100.png
LB-100
펜더 프레시전 베이스를 연상케 하는 바디 쉐입을 가진 베이스 모델.

  • SB
파일:G&L_SB-2.png
SB-2
조금 더 빈티지하고 간단한 맛을 살린 베이스 모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액티브 EQ나 프리앰프 등 복잡한 컨트롤을 선호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에게 맞춘 악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 KILOTON
파일:G&L_KILOTON.png
KILOTON
위 LB 모델에서 픽업 조합을 단일 브릿지 험버커 사양으로 교체한 모델.

  • L
파일:G&L_L-2000.png
L-2000
위 LB 모델에서 픽업 조합을 2 험버커 사양으로 교체하고 픽가드를 제거한 모델. 4현 사양인 L-2000 모델과 5현 사양인 L-2500 모델로 나뉜다.

  • M
파일:G&L_M-2500.png
M-2500
위 L 모델에서 3밴드, EQ 및 내장 프리앰프 시스템을 장착하고 컨트롤부를 개량한 모델. 4현 사양인 M-2000 모델과 5현 사양인 M-2500 모델로 나뉜다.



6. 여담[편집]


  • 미국 현지에서는 펜더 커스텀샵이나 그 외 하이엔드급에 가까운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현시창. 종종 펜더 카피모델이 아니냐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 당연히 펜더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규모가 작은 회사이나, 하나 하나 수공으로 제작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공장 규모가 약간 과장하면 거의 구멍가게 수준일 정도로 작으며, 레오 펜더가 생전에 작업하던 작업실을 아직도 보전해놓고 있어서 많은 기타 제작자 및 애호가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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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5 15:29:06에 나무위키 G&L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마찬가지로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제조사로 유명한 펜더, 뮤직맨의 설립자이다.[2] 사명인 G&L 또한 조지 풀러튼(George Fullerton)의 G와 레오 펜더(Leo Fender)의 L을 함쳐 작명한 것이다.[3] 게인을 잘 먹고 싱글 특유의 게인과 같이 올라오는 잡음이 훨씬 적으면서 무엇보다도 좀 더 두껍고 단단한 소리가 난다(커뮤니티 리뷰에 항상 펜더보다 두텁다, 기름지다 등의 감상이 올라온다).[4] 넥과 바디 연결부위에 장착되는 금속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