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볼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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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 그룹 전속 AC 부대 레드 건의 4번 기수.

총대장 미시간에게 응징당한 볼타와 이구아수는 그 뒤

「청소년 건전 육성」의 일환으로 그에게 거두어져

레드 건에서 지옥과 같은 나날을 보내게 된다.

「미시간에게 한 방 먹이고 도망치겠다」던 두 사람의 목표는

결국 7년이 지나도록 이뤄지지 않았으며 내심 포기하고 있던

그는 현재 우 화하이에게서 장사에 대해 배우고 있다.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등장인물. 탑승 기체는 캐논 헤드. 아레나 랭킹은 17/C. 이름의 유래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볼타 강.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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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댐 습격' 미션에서 아군 AC로 참전, 주인공, G5 이구아수와 함께 협력하여 저항군 부대를 격멸한다. 저항군 간부 인덱스 더넘의 기체를 보고 MT나 다름 없는 시대에 뒤쳐진 쓰레기라고 말하는 것은 덤.[1] 그래도 시종일관 무시와 시기 일색인 이구아수와 달리 주인공의 싸움과 전투 기술을 인상깊게 여기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걸 보면 친구보다는 마음이 넓은 호인이다.

이후 '월벽' 미션 브리핑에서 처참하게 파괴된 볼타의 AC, 캐논 헤드의 잔해가 찍힌 화면을 보여주며[2] 앞서 월벽을 시도했다가 궤멸당한 발람 부대와 같이 전사하였음을 알린다. 어찌보면 미시간의 지적이 나름 정확했던 셈. 미션 시작점 기준 벽 앞 왼쪽의 잔해에서 영상 기록을 입수할 수 있다.[3]

영상 기록: G4의 최후

잔해에서 빼낸 영상 기록.

이 레드 건 대원은 사망하기 직전

동료와 통신 중이었던 걸로 보인다.

이구아수, 미시간이 하는 말은 들어두라고.

그 인간은 본사의 멍청이들과는 달라.

망할 영감이지만 우릴 버리거나 하진 않거든.

이 작전을 생각한 쓰레기 자식은 죽여버리고 싶군.

넌 약삭빠르게 땡땡이쳤겠다? 나도…

작전을 땡땡이 친 G5 이구아수를 부러워하면서 상관 미시간을 믿으라는 유언을 남겼다. 작전을 계획한 자들을 저주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자살 임무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4]

Agh! You meant that, didn't you?

!? 이 자식, 오발이 아니로군...?

루비콘 해방 전선을 도울 시 루비콘 해방 전선 세력 대신 G5 이구아수와 함께 보스로 등장하며, 주인공의 통수에 당황하여 미시간의 지시에 따라 응전하지만 결국 격파당하여 퇴각한다.

This merc's something else... Where did Michigan find this freak!?

이 자식 보통이 아닌데! 미시간은 뭘 주워온 거야!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로 내려갈 시

Rgh! I'm losing control of my machine. No choice but to withdraw.

쳇, 기체가 맛이 갔군...! 이탈할 수 밖에 없겠어!

플레이어에게 처치 시, 반파된 기체를 이끌고 퇴각하며

일 만들지마라. 죽여버린다?

플레이어를 처치시

이후 똑같이 월벽에서 사망하여 잔해로 등장한다.

3. AC 캐논 헤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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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 AC를 기반으로 마구 뜯어고친 인절미. 단단하기도 하지만 무장 구성 중에 주류가 되는 그레네이드와 사기 취급받는 짐머만+송버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면 화력만으로는 친구 이구아수를 쌈싸먹고도 남을 정도다. 아레나에서 상대할 때도 살벌한 정면 화력 때문에 어느 정도 대응하는 세팅을 갖추지 않으면 골아픈 상대. 이런 기체를 들고 어떻게 월벽에 실패한 거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기동력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커버가 가능한 수준. 직접 사용한다면 그냥 사용해도 양호하지만 내장을 더 좋은 것으로 바꿔주고 무장도 짐머만+송버드로 깔맞추거나 입맛대로 골라주면 된다.

사용하는 기체가 아주 전형적인 인절미형 기체로 상당히 실전성이 있는데다 아레나에서 성능에 비해 상당히 빠른 시점에 해금되는지라 가벼운 마음으로 막 C랭크에 진입한 유저들의 통곡의 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무장이 혼용되있긴 하지만 짐머만과 송버드는 PVE와 PVP 모두 0티어 취급받던 흉악한 무장들이기 때문이다. 아레나의 체감 난이도 자체는 랭킹 1위보다도 어려웠다는 유저들도 다수. 불행 중 다행히도 해당 시점에선 일반적으로 유저들도 인절미 세팅도 가능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세팅 선택지가 더 열리기 때문에 세팅 선택이 더 용이하므로 아레나에서 정 막히는 유저들은 맞화력으로 대응하는 식의 선택지도 가능하다. 물론 패치 이후로는 짐머만과 송버드가 너프를 받았기 때문에 다소 약해졌다. 물론 장착중인 탱크 다리가 하향을 먹은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처치하기는 다소 힘들다.

하지만 분열 미사일 런처를 제외한 모든 무장이 비교적 탄속이 느린 그레네이드 계열에 악명 높은 짐머만도 삿건이라는 근본적 한계 때문에 높은 고도를 유지하며 싸우는 경량기에 극히 취약하다. 높은 고도 유지하며 날아오는 그리네이드와 미사일만 적당히 퀵 부스트로 피하며, 역으로 미사일 찜질을 해주면 그 악명에 비해서 너무나도 손쉽게 무너진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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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3 우 화하이에게서 장사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 알다시피 이 양반은 전직 사기꾼이다.

• 1차 방어선은 돌파했지만 정작 벽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파괴당한 기체를 보면 느린 탱크형의 기체 탓에 벽의 저격포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저격과 저거노트의 폭격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해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유저가 인절미 세팅을 했다고 당당하게 엄폐 없이 정면으로 걸어가면 마구마구 터지는 스태거와 무방비한 틈에 들어오는 MT들의 다구리에 똑같이 걸레짝이 된다. 영상기록이 G4의 최후고, 대사를 끝마치기 전에 기록이 끊겨있음으로 보건대 임무 도중에 넋놓고 통신으로 수다떨다가 어이없이 당한 것일지도. 이를 보면 '다목적 댐 습격' 미션에서 G1 미시간이 볼타에게 했던 "죽기 싫으면 정신차려라"라는 말은 그냥 던진 막말이 아니라 볼타의 문제점을 이미 인지한 상태에서 나쁜 버릇을 지적하는 쓴소리였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 서양 레딧을 필두로 폭산한 케논 헤드 근방에 4각 MT의 잔해가 16개나 있다는 것을 주목하여 사실 포화속에서 4각 MT 16대를 동시에 상대하고 끝내 전사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5]
  동시에 위에서 언급된 통신로그 역시 넋놓고 수다를 떤 게 아니라 기체가 완파되어 죽기 전에 이구아수에게 남긴 충고가 담긴 유언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이렇게 보면 친구인 볼타가 자살이나 다름없는 임무에 투입되어 고투하다가 죽었는데 정작 월벽은 621과 V.IV 러스티가 완수해버렸다는 것으로, 621에 대한 이구아수의 이상할 정도의 악감정도 이해할만한 해석도 가능해진다.
  ## 그런데 역으로 레드 건 요격 미션에서도 4각 MT들이 나오기 때문에 4각 MT 16대를 이끌고 갔는데도 죽은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 유언을 생각하면 G1 미시간이 맨날 갈구긴 했어도 서로 미운정 고운정이 많이 쌓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