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ES(게임)

덤프버전 : r20200302


Hades

파일:Hades_Pack_Art.png

제작
Supergiant Games
배급
Supergiant Games
발매
얼리 액세스 중
플랫폼
PC
장르
로그라이크, 핵 앤 슬래시
상점 페이지
파일:steam_ico.png | 파일:Epic Games Store logo.png
1. 개요
2. 게임 특징
3. 게임 배경
3.1. 등장 인물
3.1.1. 저승의 신과 거주자들
3.1.2. 올림푸스의 신들
3.1.3. 그 외
3.2. 배경 지역
3.2.1. 하데스의 궁전
3.2.1.1. 자그레우스의 방
3.2.1.2. 뒷뜰
3.2.2. 타르타로스
3.2.3. 아스포델 초원
3.2.4. 엘리시온 평원
3.2.5. 스틱스 신전
3.2.6. 지상
4. 게임 정보
4.1. 플레이 방식
4.2. 전투
4.3. 축복
4.4. 아이템
4.5. 징벌의 계약





1. 개요[편집]



2018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된[1] 얼리 액세스 트레일러.
배스천, 트랜지스터, Pyre 를 제작한 Supergiant Games 에서 제작중인 인디게임. 2018년 12월 7일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되었다. 아버지 하데스 신이 다스리는 저승으로부터 탈출해 출생의 비밀을 찾기 위해 여행하는 신 자그레우스 왕자의 이야기이다.

에픽 스토어에서 기간 독점 얼리 액세스로 먼저 공개되었으며 2019년 12월 11일 스팀으로도 출시되었다. 스팀 출시 이후에도 얼리 액세스는 아직 진행중이며 정식 발매 일정은 아직 불명이다. 한글화 지원이 끝내 안된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은 한국어 지원이 된다. 다만 번역의 질이 낮고 폰트 정리도 되어있지 않다. 일부 텍스트는 번역이 안 된 채 그대로 나오며 텍스트가 대화창을 뚫기도 한다. 아직 얼리 액세스 중이므로 차차 개선을 기대해봐야 할듯.


2. 게임 특징[편집]


Pyre는 생소한 스포츠+RPG 장르였지만 본작은 전작 배스천이나 트랜지스터와 유사한 쿼터뷰 핵 앤 슬래시 방식으로 다시 돌아왔다. 또한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는 재화로 자그레우스를 강화할 수 있다.

기존 로그라이크와 달리 게임 내의 모든 대사에 음성 녹음이 되어있다.


3. 게임 배경[편집]


게임의 배경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저승의 신 하데스와 밤의 여신 닉스의 아들인 신 자그레우스는 저승 가장 깊은 곳의 궁전에서 왕자로 살고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항상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왔다. 어느날 밤 우연히 그 비밀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된 자그레우스는 저승을 탈출하여 진실을 직접 마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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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무언가 위화감을 느끼던 자그레우스는 깊은 밤 아버지 하데스의 문서를 뒤지다가, 자신의 진짜 어머니인 페르세포네가 남긴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에는 자신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떠난다는 말이 쓰여 있었다. 자신이 닉스의 아들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자그레우스는 충격을 받고[2], 그렇게 자그레우스는 저승을 떠나 어머니 페르세포네를 찾아가기로 한다.


3.1. 등장 인물[편집]



3.1.1. 저승의 신과 거주자들[편집]


  • 자그레우스: 이 게임의 주인공. 하데스의 아들인 저승의 왕자이자 신이다. 모친과 관계된 출생의 비밀을 깨닫고 저승에서 나가려 하고 있다. 성격이 항상 여유롭고 익살맞고 착하며 정의로운 심성을 지녀 등장인물 대부분과 사이가 좋고, 친척들인 신을 공경하며 처음보는 인물하고도 금방 친해진다.
타이틀 일러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오른쪽 적안 왼쪽 녹안오드아이다. 아버지 하데스가 붉은 눈인 것으로 보아 녹안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듯. 본래 신화에서는 이 쪽의 아들이란 얘기도 있지만, 현재까지 게임 내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하데스가 친부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3]
자신이 무슨 영역의 신인지 알지 못한다.[4] 그래서 자신에 대해 어느정도 답답해하고 하데스는 아들이 목적 없이 방황하는 것이라 여기며 명계의 정식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게임 후반부에 타나토스의 해금된 코덱스에 따르면 피와 생명의 신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디오니소스와 아르테미스는 자그레우스를 반신, 아프로디테는 꼬마 신이라 부른다.
제4의 벽을 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은근히 게임 외적인 요소를 인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레이션을 늙은이라 부르며 인식하고 있다.[5]
  • 하데스: 자그레우스의 아버지. 저승을 다스리는 최고 신. 평상시에는 끊임없이 몰려오는 망령들에게 판결을 내리고 깃털펜으로 서류를 결재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저승에서 나가려는 자그레우스를 헛된 일이라고 비웃으며 막으려 한다. 넥타르를 선물할 수 있는 호감도도 한칸 이후로는 잠겨 있으며, 기념품도 주지 않는다. 자그레우스의 탈출 시도를 하찮은 헛짓거리라며 비웃긴 하지만, 자그레우스가 멀리 갈 수록 '이번엔 돌아오는데 오래 걸렸구나', '그래, 이 대로면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등의 반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말로는 자그레우스가 어찌 굴든 별 상관 없다면서도 은근히 하데스와 자그레우스는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는 하나뿐인 가족이라고 반복해서 이야기 하는 면도 있다. 말로는 무기들이 주인을 선택했으니 뺏을 수 없다지만 자그레우스가 신들의 무기를 다루는 것을 허락해주거나[6] 닉스가 자그레우스를 돕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처벌을 내리지 않는 등 아직 보이는 그대로의 폭군인지, 혹은 다른 생각이 있는 것인지는 미지수. 그나마 케르베로스에게 만큼은 마음을 열고 있으며, 닉스와는 최소한의 존중을 보이는 사이이다. 또한 자그레우스와 나누는 대화만 보면 명계의 신이라기 보단 평범한 아버지같은 서민스러운 대화가 많다. 페르세포네와 관련된 이야기 만큼은 하데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리는지 해당 화제로 대화하면 정말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포일러
얼리 엑세스의 최종 보스를 담당하고 있다.
저승의 최상층인 스틱스 신전의 보스는 케로베로스로, 서로 싸울 마음이 없기에 자그레우스가 사티로스가 숨겨둔 제물자루를 찾아다 주는 것으로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눈이 내리는 지상으로 나온 자그레우스의 앞에 절벽에서 눈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무려 퀴네에[1]까지 쓴 완전무장 상태로 자그레우스와 대결한다. 승리할 경우 There is no escape를 직접 말씀하시며 아들을 궁전으로 돌려보내 버리고, 패배할 경우 자그레우스를 보내주며 피에 잠기는 모션과 함께 사라진다.
싸우는 도중 하데스는 자그레우스에게 아빠 말 좀 들으라며 화를 내고, 상처를 입고서 아버지를 공격하다니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다시 데려갈 수 있을까 라며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완전히 패배한 후에는 어서 가버리라고 심통부리기도 하는 등 하데스의 솔직한 감정이 새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2] 계속해서 엇나가는 못난 아들놈 취급했던 것 과는 달리, 자그레우스가 도왔다면 진작에 저승의 재건이 끝났을 거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또한 페르세포네에게 케로베로스가 잘 지낸다고 전해 달라는 것을 보면 아닌 척 했을 뿐 하데스 역시 그녀가 남긴 편지를 계속 염두에 두고 그리워하고 있었던 모양. 그 동안 자그레우스에게 차갑게 대한 것도 페르세포네가 생각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그레우스가 페르세포네가 떠난 이유에 대해 묻자 대답해 주려 하지만, '피와 어둠이......' 라는 말과 함께 자그레우스에게 입은 상처를 견디지 못하고 저승으로 추방된다. 이후 다시 저승으로 돌아온 자그레우스[3]와 함께 유일하게 승부의 결착을 기억하고 있는 인물이며,[4] 아직 저승이 완전해지지 않았기에[5] 누구든 저승에 묶여있는 신세라는 것을 알려준다. 자그레우스의 발버둥이 헛된 것이라고 자기가 말하지 않았냐면서도, 자그레우스가 지상에 도달하면 매번 무장을 갖추고 직접 행차해서 대화+전투를 벌이게 된다.

  • 닉스: 밤의 여신. 자그레우스의 어머니이자 히프노스와 타나토스 형제, 퓨리 세자매 등의 어머니이다. 자그레우스가 친아들이 아님에도 집에 돌아온다면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하거나, 그 말을 들은 자그레우스가 그녀를 절대 잊지 않을 거라 맹세하는 것을 보면 모자 간의 사이는 좋은 모양. 어둠을 통해 자그레우스의 힘을 강화시킬 수 있는 거울을 선물했으며, 신들과[7] 자그레우스를 연결해 준 것도 닉스라고 한다. 카오스의 딸인 만큼 굉장히 오래 된 신격이며 다른 신들도 '하데스의 눈에 들어서 아내로 삼고 싶어할만한 여자는 닉스정도밖에 없었겠지'같은 반응을 보일 정도의 고귀한 신격인지라 하데스와는 어느 정도 상호존중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으론 하데스가 닉스를 다른 티탄들처럼 타르타로스에 가두지 않는 대가로 그를 섬기는 입장이다. 인게임에선 눈가를 가리도록 로브를 뒤집어 쓴 모습으로 나와 맨얼굴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는 얼리 액세스 중 아직 일러스트가 제작되지 않은 인물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포트레이트이므로, 추후 닉스도 정식 일러스트가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닉스의 선물은 획득하는 어둠의 양 만큼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 히프노스: 잠의 신. 항상 졸고 있다가 자그레우스가 다가오면 깨며, 빠른 말투로 수다를 쏟아내기 때문에 하데스조차 학을 뗀다. 스토리상 큰 비중은 없으며 주인공이 부활하고 다시 만날 때마다 사망 원인에 맞춰서 여러가지 말을 해준다. 대부분은 악의 없는 좀 잘 좀 해보라는 식의 비아냥. 히프노스의 선물은 시작 자금이 들어있는 지갑이다.
  • 퓨리(에리니에스) - 메가이라, 알렉토, 티시포네
첫번째 관문인 타르타로스의 보스를 담당한다. 메가이라 외의 자매들과는 던전에서만 볼 수 있다. 각자 패턴이 다르며 누구를 만나게 될지는 무작위다.
  • 메가이라는 가끔 비번일 때 휴계소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주인공과도 인연이 있어서[8] 대화나 선물도 가능하다. 주로 자그레우스의 무모한 탈출시도에 대해서와 그 과정에서 패배한 자신의 평판이 깎인다며 불평하곤 하지만, 자그레우스가 넥타르를 건네면 밀수품 압수라며 받아가곤 기념품을 주기도 한다. 자그레우스 역시 메가이라가 하데스에게 질책당하는 것을 보고 신경 쓰거나 퓨리 보스방에 진입할 때 메가이라를 보고 싶어하는 것이 묘사되기도 한다. 다른 자매를 쓰러트리고 나면 메가이라에게 안부를 전해달라 하기도 하고, 넥타르를 뇌물이라고 안 받는다는 그녀에게 '네 네 밀수품 압수입니다' 하며 밀어넣기도 하는 등 은근히 나쁘지 않은 사이. 호감도 대사에서 예전처럼 돌아갈 순 없다, 둘 다 나이를 먹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보면 소꿉친구였던 모양이다. 첫 등장부터 서로 자연스럽게 Mag, Zagg라고 애칭으로 부르던 것이 이유가 있었던 것. 히로인 포지션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지만[9] 메가이라는 자그레우스가 다른 신들의 힘을 빌려 탈출하려는 것이 안 그래도 희미한 하데스와 올림푸스의 관계를 헤치는 행동이라고 진심으로 못마땅해 하고 있다. 자그레우스 외에도 두사와 마음이 잘 맞는지, 두 사람이 잡담을 나누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메가이라의 선물은 체력이 30% 이하일 때 공격력을 올려준다.
  • 알렉토는 티시포네와 함께 지상에 벌어진 전쟁에서 일하느라 바빴지만, 언니의 패배 이후 자그레우스를 막기 위해 하데스에게 호출된 것으로 보인다. 침착한 메가이라와 달리 좀 더 광기에 찬 듯한 언동을 보이며, 실제로 전투중에도 좀 더 직접적인 강력한 공격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난폭한데다 항상 헐뜯는 말을 하는지라 메가이라와 사이가 좋지 않고 하데스의 궁전에도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자그레우스를 핏방울(Red Blood)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고 진정한 신이 아니라고 하는 등 그리 좋지 않은 감정이 있는 듯 보이며, 항상 신을 죽여보고 싶었다며 달려든다. 자그레우스의 공격을 맞을 때 마다 광분 게이지가 차올라, 광분 상태가 되는 특징이 있다. 전용 투사체로 아레스의 칼날 폭풍과 유사한 칼날 투사체를 전개한다.
  • 티시포네는 마치 망자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자그레우스를 보고 살인자라며[10] 문답무용으로 달려들며, 전투 중 체력이 크게 줄 때마다 전장을 점점 좁게 만들고 그 안에서 광역기를 사용한다. 대사는 살인자 뿐.
  • 두사
하데스의 궁전에서 일하는 고르곤. 자그레우스의 침실 청소 담당이기도 하다. 왜인지 몰라도 몸은 없고 머리만 남은 모습이다.[11] 자신의 청소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여 아킬레우스가 청소를 도와주겠다고 하는 것도 화를 내면서 뿌리쳤다고 한다. 주인공을 굉장히 의식하는지 말을 걸 때마다 도련님이라며 땀을 뻘뻘 흘리며 넥타르를 선물해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두사의 선물은 항아리를 깨면 일정 확률로 회복용 음식을 준다.
  • 케르베로스
하데스의 옆에 자리잡은 저승의 경비견. 상호작용하여 세 머리 중 왼쪽을 쓰다듬어줄 수 있다.[12] 자그레우스와 매우 친하며 그가 하데스를 떠나는 것을 매우 섭섭해 하는 모양. 나이가 점차 들며 온순해졌다지만 옛 성질이 남아있어서 자그레우스가 처음 가출했을 때 날뛰어 휴게실을 통째로 박살냈다고 한다. 자그레우스 외에도 지하의 인물들에게 사랑받는 모양이다. 코덱스에 케르베로스가 긴 세월동안 하데스의 위안이 되어준 거의 유일한 존재라는 서술이 있고, 페르세포네 역시 편지에 케르베로스가 그리울 거라며 잘 보살펴 달라고 남겼다. 다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킬레우스는 명계의 감시에 빈틈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하고 걱정한다. 케르베로스의 선물은 심플하게 체력을 올려준다.
물욕에 찬 저승의 뱃사공. 무슨 이유에선지 제대로 된 말이 아닌 신음소리만을 낸다. 자그레우스는 다 알아듣는 모양. 헤르메스와 일종의 동업자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하데스는 카론의 사업은 자신의 관할이 아니고, 본인은 카론에게 하청을 맡기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행동에 딱히 관여하지 않는다. 던전 안에서 상점을 담당하고 있다. 카론의 선물은 임의 상점인 카론의 샘에서 구입한 버프의 지속시간을 늘려준다.
태고의 신 중 한 명이자 태초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혼돈의 신(혹은 공간). 신화에서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존재라 전해진다. 본 게임에서의 일러스트는 남성에 가깝지만, 여러 생물이 뒤얽힌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성이 포함된 군체가 말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면 여기서도 성별은 없거나 양쪽 다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닉스의 부모 양쪽 다 이기도 하며, 닉스를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신격이 완전히 갖춰지기 이전인 혼돈 시절에 헤어져서인지 자기가 좀 쌀쌀맞았다고.[13] 그에게 제물을 바치면 물질적인 것들로 자신을 유혹하는게 부질없는 것이자 우스꽝스럽다고 하면서도[14] 그 보답으로 기념품 '우주란'을 준다.[15] 올림포스의 신들이 자그레우스의 호의를 얻고자 서로 겨루고 있으며, 강제로 그에게 축복을 내려주지만 자신은 그저 선택권을 줄 뿐이라 말한다. 그가 있는 '카오스의 심연'에 입장하기 위해선 '익시온의 빛'이 필요하다.
닉스의 아들이자 퓨리 자매와 히프노스의 형제. 로브를 입고 낫을 든 사신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일정 단계 이상에서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한다. 다른 하데스의 하수인들과 달리 자그레우스를 막는 것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으며, 자그레우스와 누가 더 많은 적을 죽이는지 내기를 건다. 이후 호감도가 진행되면 하데스의 눈의 띄지 않는 수준에서 자그레우스의 여정을 응원해준다.[16] 타나토스는 무적인데다 자그레우스가 휘말릴 수 있는 범위 공격과 9999데미지를 주는 즉사기를 사용하며, 만약 내기에서 승리하면 방 보상에 더해 켄타우로스의 심장을 선물한다. 반대로 내기 도중 사망하면 뭐 하는 거냐며 어이없어 하는 타나토스를 볼 수 있다. 본인의 DPS가 너무 낮거나 적의 체력이 너무 높아서 타나토스보다 먼저 처치할 수 없으면 그냥 타나토스에게 맡기고 몸을 피하는 쪽이 낫다. 타나토스가 선물하는 기념품은 노데미지로 방을 클리어할때마다 공격력을 올려준다.
창을 든 프티아 왕족 출신의 옛 영웅. 목적이 없이 방황하던 자그레우스에게 하데스가 붙여준 스승이다. 자그레우스에게 끝없이 정진하며 자신이 그랬듯 그도 끝까지 싸우라며 격려한다. 자그레우스가 익히고 있는 무기술들은 아킬레우스에게서 배운 것이다. 하데스도 보스전에서 자그레우스가 빈 틈을 보이면 아킬레우스에게 제대로 안 배운 것이냐 질책한다. 또한 자신이 오랜 세월 지하세계에서 기록한 글이 담긴 고서를 선물하기도 한다. 고서가 아킬레우스와 매우 오랜 시간을 보냈기에 자신의 창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일부가 되었다며, 고서의 내용을 읽기 위해서는 자그레우스가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그 내용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아킬레우스가 주는 기념품은 정면에서 들어오는 데미지를 줄이고 배면에서 들어오는 데미지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
  • 스켈리
자그레우스의 침실 옆 방의 수련장에서 나타나는 훈련용 해골. 자기는 고용한 기억이 없다면서, 주인이 누구냐는 자그레우스의 물음에 '어쭈구리, 내가 그리 쉽게 알려줄 줄 알아? 날 죽도록 패서 알아낸다면 모를까!'라며 무려 저승의 왕자에게 땡깡부리는 패기를 선보인다. 때려도 그다지 아파하지 않고 죽여도 자그레우스를 비웃으면서 계속 부활한다. 지하세계의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는 법과 탐험에 필요한 팁을 조금씩 가르쳐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열기가 일정 수준 이상일 때 클리어하면 방 구석에 있는 기념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켈리의 선물은 1회 부활을 시켜준다.
코린토스를 건설한 시조이자 신들을 기만한 죄로 지옥에서 산 꼭대기까지 큰 바윗덩어리를 밀어 올리는 것을 영원히 반복하는 벌을 받는 죄인. 다만 요즘은 퓨리들이 자그레우스에게 신경을 쏟느라 자신을 감시하지 않는다며 타르타로스에서 쉬고 있다. 바윗덩어리를 굴리면서 정이 들었는지 덩이(Bouldy)라는 애칭을 지어주고 대화 상대로 삼고 있다. 자그레우스를 만나면 자신의 농땡이를 눈감아 주는 대가라는 식으로 체력, 어둠, 동전 중 하나를 제공한다. 시시포스의 선물은 낙석이 적들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게 해준다.
아스포델 지역 어딘가에서 혼자 사는 님프. 오르페우스의 아내로, 님프라는 종족대로 반쯤 나무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항상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자그레우스가 오면 요리를 대접해준다. 요리는 각각 현재 가지고 있는 축복중 4개의 레벨을 올려주거나, 2개의 축복의 등급을 올려주거나, 앞으로 발견할 세번의 축복의 등급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르페우스가 하데스의 궁중악사임은 알고 있지만, 오르페우스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게 화가 나 있다. 에우리디케의 선물을 지니고 있으면 보스의 공격을 일정 횟수 무효화시킨다.
하데스의 궁전의 궁중악사. 에우리디케와는 부부사이였다. 본래의 신화대로 에우리데케를 저승에서 데리고 나가려다 실패한 경험이 있으며, 그 때문에 에우리디케를 다시 볼 낯이 없다며 그녀를 찾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문제는 그 때문에 자신의 본업인 노래를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 자신의 뮤즈인 에우리디케[17]를 잃고 난 후로 악상은 커녕 의욕 자체가 없어져 버린 것. 자그레우스가 계속해서 에우리디케를 만나러 가라고 설득하는데도 센티멘탈한 오르페우스는 그럴 낯이 없다며 자신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랄 뿐이라고 거부하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후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사이를 중재하면 노래를 다시 부른다. 오르페우스의 선물은 멀리 떨어진 적에게 입히는 데미지를 늘려준다.
아킬레우스의 동지. 하지만 게임상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서로 갈라져서 엘리시온에 있다. 헤어질 때 서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을 후회하고 있다. 적이 없는 전용 필드에서 등장하여 상점제 아이템의 강화판(목숨 전부 회복, 체력 30% 5회 회복, 일반 공격력 40% 10회 증가) 중 하나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이름이 알려져있지 않고 고서에도 기록되지 않으나, 무작위 대화 이후 이름과 아킬레우스와의 관계가 밝혀지면 호감도 진행이 가능해진다. 파트로클로스의 선물은 피격시 짧은 시간동안 자그레우스를 무적으로 만들어준다. 다른 그리스 신화 매체에서 파트로클로스는 헥토르에게 죽는 것 외에는 비중이 별로 없는 조연이었으나,[18] 이 게임에서는 제공하는 아이템과 선물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오랫만에 주목을 받고 있다.
엘리시온에서 등장하는 전사. 전설대로 반인반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라브리스[19]를 들고 있다. 순수한 전투광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그레우스를 꼬마라고 도발하면서도 싸울만한 상대가 나타난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격적인 보스전을 치루기 전 먼저 등장해 한번 겨루기도 하며, 체력이 일정량 깎이면 물러났다가 테세우스와 함께 엘리시온 평원의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전에서는 더욱 진지하게 자그레우스를 상대하는데, 자그레우스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실책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뒀다고. 심플하지만 범위가 넓은 두번의 도끼 휘두르기와 달려들어 찍어내리는 공격을 구사하며, 벽이나 자그레우스에게 부딪칠 때 까지 달려드는 돌진 패턴을 가지고 있다.
아스테리오스와 함께 엘리시온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엘리시온의 투기장의 챔피언으로, 아테나의 축복을 받은 창과 방패로 싸운다. 생전에는 아스테리오스의 숙적이었으나 사후에는 저승을 목적 없이 떠도는 아스테리오스를 거둬들여서 투기장에서 동업을 하고 있다. 상당히 나르시스트스러운 언행을 보여주고 스스로를 정의의 영웅으로 포장하기를 즐기지만,[20] 자그레우스는 상당히 그를 못마땅해 한다. 아스테리오스는 테세우스를 자신보다 강한 전사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그레우스는 다른 적에게는 패배후 부활시 재도전 해야겠다고 읊조리는 것과 달리 테세우스에게 사망하면 입만 살았다고 투덜거리거나, 지금 당장 다시 붙자고 성질을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헤라클레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기본기도 꽤 탄탄했던 전설상과는 달리, 무구와 신들의 축복에 기대는 성향이 높은 듯.[21][23] 보스로서도 상당히 짜증나는 적으로, 방패를 들고 있어 정면 공격을 막아대는 데다가 아스테리오스를 피하느라 바쁜 사이에 명중률이 높은 창 투척을 구사하고, 아스테리오스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대쉬공격으로 계속 야금야금 피를 갉아먹는다. 또한 아테나나 다른 신들에게 지금 당장 도움을 달라면서 설치형 범위공격을 연타로 사용하는 패턴들도 있다. 반대로 자그레우스가 신의 도움을 발동시키면 해당 신에게 뭐 하는 것이냐며 반문하기도 한다.[24]

3.1.2. 올림푸스의 신들[편집]


신들의 선물은 공통적으로 해당 신을 등장시켜, 축복의 레어도를 강화시켜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효과가 발휘되었는지 아닌지는 악세사리 밑에 표시된 스택 횟수로 확인할 수 있다.
하늘의 신이자 모든 신들의 왕. 하데스를 의식하는 대사가 많다.[25] 올림푸스가 저승보단 살기 훨씬 나을거라며 자그레우스의 여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그에게 축복을 내려준다. 아테나에 의하면 무슨 이유에선지 하데스와 연락을 끊은 지가 꽤 오래되었다고.[26] 강력한 신인 것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라, 듀오 축복을 위해 등장하면 다른 신들이 굽히고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27]
술의 신. 하루 빨리 자그레우스가 올림푸스로 와 모두와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연회를 열자는 말을 자주 흘리며, 조금 취해있는 상태인지 능글맞은 건지 화가 났다가도[28] 금새 아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 채 하기도 한다.
전쟁과 지혜의 여신. 자그레우스를 사촌이라 부르며 그가 저승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려 한다. 닉스가 가장 먼저 연락한 올림푸스의 신이자, 자그레우스가 처음 만난 올림푸스 신이기도 하다.
전쟁과 투쟁의 신. 자그레우스더러 전의가 넘쳐흐른다며 흥미를 갖는다. 저승 출신이니 이상하지 않다고. 죽음 그 자체에도 흥미가 있는지 궁금한게 많으니 탈출하고선 모든 걸 얘기해달라 말한다. 아직 자그레우스를 돕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다른 신들과 달리, 자그레우스가 폭력과 고통을 일으키고 다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미와 사랑의 여신. 자그레우스를 특별한 사람이라 부르며 당분간 그를 도와줄 생각이라 말한다. 참고로 잘 보면 나체다!
달과 사냥의 여신. 자신은 다른 주신들과 달리 자그레우스에 대한 개인적인 호의로 축복을 내린다고 한다.[29] 그와 별개로 신들이 다들 자그레우스에게 목 메도록 강요되는 상황[30]에는 불만이 있는 모양. 사냥의 힘이 자신을 지켜주듯이 자그레우스도 지켜줄지 모른다며[31] 그를 돕는다.
바다의 신. 스스로를 삼촌이라 부르고 자그레우스를 작은 하데스라고 부른다. 나눌 얘기가 참 많지만 그보다 더 급한 건 그 음침한 지하세계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도움을 준다. 올림푸스 신들의 2인자 답게 아레스 등과 함깨 등장하면 당당한 모습을 보이지만, 험담하다 들키자 마자 바로 태세를 바꾸는 등 제우스에게는 덤비지 못한다.
계절의 신. 자그레우스의 외할머니, 페르세포네의 친어머니, 그리고 하데스의 장모. 게임 내에서는 계절 중에서 겨울을 형상화한 엄숙하고 쌀쌀맞은 모습으로 등장한다.[32] 자그레우스가 게임을 먼저 클리어한 후 조우하면 지상에서 느꼈던 것과 같은 한기가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래도 손자인 자그레우스를 할머니로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령과 민첩함의 신. 신격에 비해 초반부에 나오지 않아서인지 '아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거야. '헤르메스 정말 빠르다! 그런데 처음에는 등장하는데 왜 그리 오래걸렸지?' 글쎄, 그건 네가 알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단! 내가 늦었던 건 아니야. 난 절대 늦지 않아.'라는 대사가 있다.[33] 던전 안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카론과 같이 동업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말이 많아서 귀찮기 때문인지, 헤르메스의 대사를 자주 들으면 음소거 및 대사 스킵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


3.1.3. 그 외[편집]


봄과 씨앗의 여신이자 하데스의 전처. 그리고 자그레우스의 친어머니. 타르타로스에서 사는 것이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면서 편지 만을 남긴 채 떠나버린다. 다만 편지 내용에 따르면 올림푸스로 돌아가진 않을거라고. 이를 안 자그레우스는 친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저승에서 탈출하려 한다.
저승을 떠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자그레우스가 그녀가 아닌 닉스를 친모로 알고 있었던 것을 보면 못해도 아들을 출산하고 그리 오래되지 않은 때로 보인다.
케로베로스와는 사이가 좋았는지, 그가 그리울 거라며 잘 보살펴 달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아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름만 꺼내도 화를 내는 것과는 달리 지금까지도 그녀의 편지를 잘 보관하고 있으며 자그레우스에게 케로베로스가 잘 지낸다고 전해 달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도 페르세포네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림푸스의 신이 된 크로노스의 자식들을 제외한 티탄들은 신들의 손에 의해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다. 다시 살아나지 못하도록 가루를 내서 뿌려 버렸다고...... 더구나 작중 배경이 저승인지라 부모세대 중 살아서 등장하는 티탄은 사실상 닉스 뿐이다.[34] 퓨리 자매 등은 닉스의 혈통인 만큼 티탄으로서의 정체성도 가지고 있는지라, 메가이라가 신들이 티탄들을 갈아 버린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2. 배경 지역[편집]



3.2.1. 하데스의 궁전[편집]


하데스 최하층에 위치한 궁전. 하데스의 집이자, 자그레우스의 집이다. 구조는 스틱스 강과 연결되어 망자의 영혼이 흘러나오는 웅덩이와[35] 우물에서 나온 영혼들이 심판을 받기 위해 나아오는 복도, 그 앞의 하데스의 옥좌가 중심이다. 하데스의 옥좌 옆에는 케로베로스의 자리와 건축 담당자, 궁중악사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하데스를 기준으로 좌편엔 두 개의 방이 있지만 모두 잠겨있으며 우편에는 자그레우스의 방과 휴계실이 있다.

NPC 하데스[36], 케로베로스[37], 닉스[38], 히프노스[39], 아킬레우스[40], 메가이라[41], 오르페우스[42], 두사[43], 타나토스[44]를 만날 수 있다.

  • NPC들은 랜덤으로, 혹은 이벤트의 경과에 따라 자리에 없을수도 있다. 만일 NPC가 출현해 있고 서로 대화하는 이벤트중이 아니라면 넥타르를 선물할 수 있다.
  • NPC의 머리 위에 느낌표 말풍선이 있다면 새로운 대화 이벤트가 있다는 뜻이며, 강조 말풍선은 주요한 변화점이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아킬레우스에게 고서를 받을 수 있다면 강조 말풍선이 표시된다.
  • 상인 NPC인 건축 담당자와 휴게실의 망령 상인은 항상 상주하고 있다.
  • 망령 상인은 정규 판매품목 외에도 1회용 특별 거래를 제안한다. 특별 거래는 매번 변한다.
  • 자그레우스의 방 맞은편의 휴게실은 초반엔 케로베로스가 부숴 버려서 잠겨있다. 스토리를 진행해 해금할 수 있다.
  • 건축 담당자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각종 업그레이드 중 분수를 설치하면, 플레이 도중 자그레우스가 샘을 사용한 횟수를 알 수 있다.
  • 오르페우스는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대신 그의 옆에 놓여있는 악보대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건축 담당자에게서 악보를 구매해 음악의 종류를 늘릴 수 있다.
  • 타나토스 역시 하데스의 궁전에서 만날 수 있지만, 상주하지 않고 타나토스 이벤트를 봤을때만 방문한다.
  • 잠겨있는 방 중 하나는 하데스의 방이다. 히프노스에게 출입 권한이 있으며, 자그레우스는 탈출 시도를 하게 된 후로 출입이 금지된 모양. 들어가려 하면 하데스가 꾸짖는다.
  • 궁전 내에서 의자 등에 앉으려 하면 자그레우스가 한번 앉으면 떠나기 싫어질 것이라고 하며 거부하는데, 이는 단순히 다시 일어나기 싫어진다는 이유 외에도 그리스 신화의 내용과 관련이 있다. 하데스의 의자에 함부로 앉은 사람은 다시는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망령이 되어버리며, 그나마 탈출한 테세우스의 경우 지나가던 헤라클레스가 힘으로 떼어내는 바람에 엉덩이 살이 떨어졌다고 한다.[45] 히프노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모양인지, 자그레우스가 라운지 의자를 선물해줘도 마음만 받겠다면서 앉지 않고계속 서서 존다.

3.2.1.1. 자그레우스의 방[편집]

자그레우스의 방. 자그레우스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거울이 있다.

  • 거울은 닉스가 선물한 것으로, 어둠을 모아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각 능력을 해금하는 것에는 열쇠가 필요하며, 스탯에 투자한 어둠은 다시 환불받아 재투자할 수 있다.
  • 건축 담당자에게서 방의 장식물을 구입할 수 있다. 퀘스트 확인, 보상 수주가 가능한 책상과 더불어 탈출을 시도한 횟수와 죽인 몹의 수를 알려주는 샘을 설치할 수 있으며 순수 장식용인 아킬레우스와 아프로디테의 포스터, 트로이 전쟁 당시의 무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 건축 담당자에게서 구입하는 사소한 예언이 담긴 운명적인 목록은 도전 과제 역할을 한다. 과제를 해금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메인 이벤트 진행중 방에서 눕기가 필요한 때가 있는데, 방 우측의 침대에 누우면 된다.


3.2.1.2. 뒷뜰[편집]

자그레우스의 방에 연결된 뒷뜰. 무기들과 기념품 보관함, 그리고 스켈리가 상주하고 있다.

  • 무기를 가지러 가기 전, 좌측 샛길로 빠지면 타르타로스의 전경과 함께 최대 몇 개의 방을 클리어 했는지 알 수 있다.
  • 스켈리는 무한히 부활하지만 움직이거나 반격하지 않는다. 너무 구석으로 밀어버려서 백어택 등을 시험하기 힘들면 방을 리셋하거나 아예 죽여서 리스폰 시켜야 한다.
  • 매 판마다 보랏빛 기운이 감도는 무기가 하나씩 있으며, 이 무기를 사용하면 어둠의 획득량이 상승한다. 다만 모든 무기를 해금하지 않았다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무기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면, 장착하고 있는 무기에 한번 더 상호작용 하는 것으로 강화창을 열 수 있다. 강화에 소모된 티탄의 피는 환불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 암브로시아와 동료를 얻었다면 기념품 수납장에서 강화할 수 있다.
  • 자그레우스가 탈출하는 곳은 창문인 모양.


3.2.2. 타르타로스[편집]


자그레우스가 나아가야 하는 첫 저승. 사이사이 빈틈이 있는 석조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조물들을 타격하면 위에서 돌이 쏟아지는 기믹이 있다. 지옥에 해당하는 곳 치고는 얌전한 적들이 출몰한다.

  • 진행 중 이벤트성 맵으로 입장하면 시시포스를 만날 수 있다.
  • 보스는 퓨리 세자매. 처음에는 메가이라, 그 후로는 알렉토, 티시포네 순서로 등장하며, 셋을 모두 격파하고 나면 랜덤으로 출몰한다.
  • 스토리 인카운터 혹은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세 자매를 모두 상대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메인 자매는 정상적으로 공격하고 나머지는 광역기를 주변에 시전한다.
  • 초회 클리어 보상은 티탄의 피다.


3.2.3. 아스포델 초원[편집]


타르타로스를 거쳐 등장하는 연옥. 본래는 초원이라는 이름대로 풀 밭이 펼쳐져 있어야 하지만, 화염의 강 플레게톤이 넘쳐 흐르는 바람에 용암지대가 되고 말았다.

  • 진행 중 이벤트성 맵으로 입장하면 에우리디케를 만날 수 있다. 에우리디케를 만나야만 오르페우스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저승의 혈통을 가진 자그레우스는 불을 견딜수는 있지만, 면역은 아닌지라 강물에 닿으면 잠시 후에 피해를 입기 시작한다. 걸어서는 틈새로 떨어지지 않게 되어있던 타르타로스와 달리 여차 하면 발을 담그게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오랜 시간동안 용암 위에 체류할 경우 받는 대미지가 증가한다. 이는 적도 마찬가지기에 밀치기 계열 공격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줄 수 있다. 적을 용암에 빠뜨려서 죽이면 용암 처치(Lava Kill)라는 문구가 뜬다.
  • 대쉬를 통해 빠르게 강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혈석이 강에 빠졌거나 하는 경우에 활용하자.
  • 보스는 히드라. 메인 머리와 서브 머리들의 협공 형상을 띈다. 메인 머리는 체력의 1/3에 해당되는 피해를 입으면 무적이 되고 서브 머리들을 불러온다. 서브 머리들은 색에 따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탄막공격이 상당히 잦아지는데다 메인 머리는 유도탄을 쏴대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지형이 바뀌어서, 투사체를 막아주는 기둥이 없어지고 안전한 땅의 넓이가 절반 미만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3등분된 지형 사이에는 용암이 흐른다.
  • 초회 클리어 보상은 다이아몬드다.


3.2.4. 엘리시온 평원[편집]


천국에 해당하는 세번째 저승. 여기서 자그레우스와 맞서는 것은 영광을 위해 싸우는 전사들이다. 맵에 있는 각종 조각상들은 공격을 가하는 기믹이 있다.

  • 진행 중 이벤트성 맵으로 입장하면 파트로클로스를 만날 수 있다. 소모된 부활 횟수를 모두 회복시켜 주거나, 일정 횟수 방을 넘길때마다 체력을 회복시켜 주거나, 일정 횟수 공격력을 상승시켜 주는 강력한 버프를 준다. 또한 아킬레우스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 함정 역할을 하는 불사조 기둥과 불사조의 알은 시간이 지나면 부활하여 재생성된다.
  • 엘리시온의 전사들은 육체를 파괴한 후에도 영혼이 남아있어, 방치하면 다시 무기를 들고 부활한다. 반드시 확인사살을 해야 한다.
  • 전사들은 방패의 가드를 뚫는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방패 유저도 엘리시온에서는 가능한 한 빠른 공격으로 적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 전차들은 돌진 공격을 가한다. 특히 작은 전차들은 공격하는 와중에도 자폭으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강화된 보상을 주는 대신 엘리트 몹을 상대해야 하는 방 중, 아스테리오스가 출몰하는 경우도 있다. 피가 조금 남으면 후퇴한다. 보스전과 같은 사양이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면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돌진 패턴은 가운대의 기둥에 박도록 유도해야 한다. 클리어 보상으로 보스전에서 아스테리오스의 체력이 1/4만큼 감소한다.
  • 보스는 테세우스와 아스테리오스 듀오. 쫓아오면서 직접적인 공격을 계속 가하는 아스테리오스와 거리를 벌리며 가드를 굳힌 채 각종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테세우스의 조합이다.
    • 테세우스는 방패로 정면을 가드하기 때문에 반드시 후위를 잡아야 한다. 창을 던진 후에 몇 발자국 뒤를 돌아 거리를 벌리는 패턴에서 약점이 노출되기 때문에 잘 노려보자. 가까이 있을 경우 창을 둥글게 휘두르는 패턴과 돌진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투창을 피하기 힘드니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
    • 테세우스는 체력이 반 이하로 남으면 신의 힘을 빌려 광역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땅에서 창이 튀어나오며 원진을 만들어 데미지를 입힌다.가끔 자그레우스에게 지원능력을 주는 신과 겹친다. 기분이 묘하다 광역기에 처음 집중하는 동안에는 방패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돌진 횟수가 많다면 역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기회이다.
  • 아스테리오스의 돌진과 더불어 테세우스의 투창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기둥의 위치를 늘 염두에 두고 있는것이 좋다.
  • 고난이도 모드에서는 테세우스가 전차[46]를 타고 개틀링건을 쌍수로 드는 괴상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팀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형언할 수 없는 병맛[47]을 느낄 수 있다. 전차를 탄 테세우스는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탄막을 난사하거나 경기장 주변에 유탄을 난사하고, 체력이 1/3 미만으로 줄어들면 전차가 파괴되면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이후 신의 도움을 부르면서 전차의 복수를 하겠다고 외치는 병맛을 보여준다. 반대로 아스테리오스는 더 진지하게 싸우면서 도약 공격에 충격파를 끼얹고 거대한 훨윈드를 휘두른다. 이번 패턴에서는 테세우스가 보조이고 아스테리오스가 메인 딜러이므로 아스테리오스를 더 주의해야 한다.
  • 초회 클리어 보상은 암브로시아다.


3.2.5. 스틱스 신전[편집]


저승의 입구이자 스틱스강 위로 세워진 신전. 지상으로 나가기 직전의 마지막 단계이다.

  • 보스는 케로베로스다. 스틱스에 입장하고 바로 만날 수 있다. 처음 만나면 서로 싸우려는 듯 한 분위기를 취하다가 이내 농담이었다며 분위기가 풀어진다. 다만 케로베로스는 문지기니만큼 자리에서 순순히 비킬 수도 없기에 설득하기 위해 간식을 구해줘야 한다.[48]
  • 케로베로스의 우편에는 카론의 상점이 있다. 헤르메스의 축복과 석류를 포함한 6개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비싼 가격에 티탄의 피, 다이아몬드 등도 판매한다.
  • 케로베로스의 좌편에는 사티로스들이 만들어 놓은 6개의 굴들이 던전으로 만들어져 있다. 각각 다른 종류의 보상을 주는 5개의 방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서 랜덤하게 사티로스의 자루가 놓여있는 방이 있다.
  • 사티로스의 굴에 등장하는 사티로스 광신도, 쥐 등이 거는 특수이상 질병은 지속적으로 자그레우스의 체력에 피해를 입힌다. 던전 곳곳에 만드라고라가 몸을 담그고 있는 샘이 있으므로, 질병에 감염되면 그 액체를 마셔 치료해야 한다. 한번 마신 샘은 2초가량이 지나야 다시 채워진다.
  • 사티로스의 자루를 발견한 경우, 가운데 있는 샘에 상호작용 해 체력을 채울 수 있다.
  • 자루를 발견한 후에도 아직 가보지 않은 굴들은 열려있지만, 케로베로스에게 자루를 주고 나면 잠겨버려 파밍이 끝난다. 체력배분과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제한 시간이 충분하다면 자루 전달을 미룰 수 있다.


3.2.6. 지상[편집]



스포일러 주의

스틱스 신전 밖으로 나서면 드디어 지상이다. 겨울인지 눈이 오고 있으며, 해질녘의 절벽과 그 앞에 서 있는 최종보스를 마주하게 된다.

  • 얼리엑세스 기준 최종전이다.
  • 하데스는 투구로 모습을 감추는 패턴을 자주 사용하며, 창을 직접 휘두르는 공격과 해골 형태의 마법을 날리는 패턴을 구사한다. 해골은 직접 맞을 경우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취약 디버프에 걸리며, 땅에 착탄할 경우 일정시간 후 부서지면서 데미지를 주는 파동을 원형으로 넓게 퍼뜨린다. 착탄한 해골은 부술 수 있다. 해골을 부수면 적을 처치했을 때 발동되는 축복과 아이템이 정상적으로 발동하고, 신력 게이지도 늘려준다.
  • 모습을 감춘 하데스가 나타나는 방향은 바닥을 주시해서 알아낼 수 있다. 눈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하데스가 다가오는 흔적이 보인다. 또한 소리를 듣고 먼저 방향을 아는 것도 가능하다.
  • 하데스가 일정량 체력을 잃을 때 마다 무적이 되면서 잡졸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신의 지원처럼 강력한 공격을 사용했다가 무적에 날릴 수 있으니 주의.
  • 소환되는 몹은 단순한 망령부터 엘리트 고르곤까지 다양하다. 너무 방치했다간 걷잡을 수 없게 되니 적절하게 정리해 주어야 한다.
  • 하데스의 체력을 모두 깎으면 2차전이 시작된다. 맵에 항아리들을 소환하며, 자그레우스나 하데스의 공격으로 항아리가 부서지면 바닥에서 손들이 올라와 데미지를 준다. 이 손은 함정 판정이므로 함정 피해 증폭 계약과 아테나의 함정 피해량 감소 축복이 모두 적용된다.
  • 하데스의 패턴 중 원형으로 크게 창을 휘두르는 패턴은 데미지가 높은데다 범위가 넓어, 어중간하게 피하려 들다간 오히려 더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헤르메스의 은혜로 다중 대쉬가 가능하다면 공격 예고가 보이자마자 도망치는 것이 좋고, 만일 도저히 피하기 힘들다면 반호흡 쉬었다가 오히려 안쪽으로 파고들어 무적시간으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겁먹고 급하게 도망가다가 창의 사거리 안에서 2회 대쉬를 모두 소모하면 방법 없이 맞아야 한다.
  • 하데스에게 승리해도 아직 뒷이야기를 볼 수 없고, 나레이터가 온갖 핑계를 대며 자그레우스를 죽인다.
  • 자그레우스가 이 곳에 도달할 때는 항상 해질녘이므로, 아직 자그레우스는 한 번도 태양을 본 적이 없다. 또한 매번 눈이 오고 있는지라 겨울이 이렇게 긴 줄 몰랐다는 대사도 있다. 하데스의 말에 따르면 데메테르의 영향인 듯.
  • 얼리엑세스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지상에서는 퓨리 자매들과 타나토스가 바쁘게 일할 정도로 큰 전쟁이 일어났다는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온다.[49] 이후 스토리에 영향이 있을지는 불명.
  • 클리어 보상은 티탄의 피다.


4. 게임 정보[편집]



4.1. 플레이 방식[편집]


게임은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저승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차례차례 올라가게 된다. 방(인카운터) 단위로 진행하며, 한 방을 클리어하면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 다음 방으로 향하는 1~3개의 문이 개방되며 문 위에서 얻게 될 보상을 확인하고 선택하여 넘어갈 수 있다. 방 선택에 따라 중간보스가 등장하거나 그렇지 않는 등 진행이 약간 달라질 수 있다. 한 스테이지의 최종 방에는 보스가 기다리고 있으며, 보스를 클리어한 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2019년 12월 현재는 타르타로스, 아스포델, 엘리시움, 스틱스 신전 4가지가 있다.

4.2. 전투[편집]


시작하기 전 선택한 한 가지 무기만을 사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검만 사용할 수 있지만, 플레이하다보면 얻는 열쇠를 모아 다른 무기들을 해금할 수 있다. 무기는 기본 공격과 특수 공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 혈석이라는 리소스를 소모하여[50][51] 마법(Cast)를 사용할 수 있다. 마법은 처음에는 단순한 원거리 공격이지만 후술할 축복을 통해 여러 효과를 가진 공격으로 바꿀 수 있다.


4.3. 축복[편집]


올림푸스 신들이 주는 축복(Boon)을 받으면 각 신에 따라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들에 따라 특화된 효과가 다르며, 여러가지 종류의 축복이 있다. 2020년 1월 현재까지는 9종류의 신들이 있다. 올림푸스 12신을 고려하면 12~13 종류[52]까지 나올 것으로 보이나, 일단 개발진의 목표는 최소 8종류의 축복이라고 한다. 이미 8종류의 축복이 있으므로 더 나올지 안나올지는 두고봐야 할듯.

헤르메스를 제외한 주신의 축복은 기본적으로 4가지 기본 공격(일반 공격, 특수 공격, 마법, 대쉬)을 강화하고, 고유한 신의 부름(Call)을 지니며, 고유한 상태 이상을 강화하거나 패시브 부가 효과를 제공한다.

매 판마다 등장할 수 있는 신은 무작위로 4명이 선택되고, 각 신의 선물을 채용하면 채용한 신 역시 등장한다. 헤르메스는 이 선택과 관계 없이 아스포델 이후 혹은 카론의 상점에서 등장한다.

  • 제우스: 번개를 통한 체인 효과 특화. 적이 번개 공격에 피격 시 주변 적들까지 번개로 함께 데미지를 입는다.
  • 아르테미스: 크리티컬 특화. 전역 혹은 특정 공격 방식에 크리티컬 확률을 부여하거나, 크리티컬시 피해량을 늘려준다. 전용 투사체는 유도탄이다.
  • 디오니소스: 독 상태이상 특화. 독 중첩을 통한 지속 대미지 공격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 외에도 피해 저항이나 감속, 그리고 술의 신답게 넥타르에 최대 체력을 부여하는 등의 보조 효과를 제공한다.
  • 아테나: 방어 특화. 동작에 패리를 부여하거나, 피격 대미지를 줄여주거나, 죽어도 부활하게 해 주는 축복들이 있다.
  • 아레스: 공격 및 파멸 상태이상 특화. 파멸 상태이상은 적이 피격되면 일정 시간 뒤 추가 대미지를 주는 상태이상이다. 대미지를 늘려주는 축복들이 많다. 전용 투사체는 좁은 범위에 연타 공격을 가하는 칼날 폭풍이다.
  • 포세이돈: 넉백 특화. 공격 효과에 넉백을 추가하거나 강화하는 축복이 있다. 넉백 효과를 제외한 단일 피해량은 모든 올림푸스 신들 중에서 제일 강하다. 그 외에 아이템을 직접 주거나 획득량을 늘려주는 파밍 축복들이 있다.
  • 아프로디테: 약화 상태이상 특화. 약화시킨 적은 대미지가 줄어든다. 그 외에 약화시킨 적이 받는 대미지를 늘려주거나 적을 매혹시켜 아군으로 만드는 축복들이 있다.
  • 데메테르: 한기 상태이상 특화. 한기에 걸린 적은 이동 속도와 공격 빈도가 줄어든다. 전용 마법은 연속으로 피해와 한기를 가하는 설치형 광선이다. 부가 효과로 농경신으로서의 모습을 반영한 회복량 강화가 있다.
  • 헤르메스: 속도 및 이동 특화. 대시 횟수를 늘려주거나 이속, 공속을 빠르게 해 준다. 마법 캐스팅 속도와 혈석 자동습득 축복도 가지고 있으므로 마법트리 유저도 고려해볼 만 하다. 본인만의 공격이나 저주가 없는 대신 다른 신과 보조를 맞추도록 설계되어있으며, 게임 전체에서 스틱스 신전 상점을 포함해 최대 3번만 축복을 획득할 수 있다.

낮은 확률로 헤르메스를 제외한 2명의 신의 축복이 등장하는 인카운터가 출현한다. 신을 선택하기 전까지는 다음 방으로 진행할 수 없다. 처음 신을 선택하면 그 신의 축복을 먼저 받고, 선택받지 못한 신은 분노하여 적을 소환하고 그 위에 자신의 권능에 맞는 공격을 가한다. 인카운터를 해결하면 해당 신은 분노를 풀고 축복을 내려준다. 신들은 자그레우스를 총애하기 때문에 뒤끝은 없다고 얘기한다.

추가로 2명의 신으로부터 특정 은혜를 얻은 후 특정 신을 만나면 "듀오(Duo)"라는 은혜를 얻을 수 있다. 등급 상으로 전설(Legendary) 등급에 해당된다. 버전 0.24965 현재 존재하는 듀오는 총 18개이다.

  • 듀오 조합이 가능한 신
    • 제우스
      • 포세이돈: 넉백당한 적에게 낙뢰
      • 디오니소스: 축제 안개[53] 효과에 전격 데미지 추가
      • 아르테미스: 땅에 떨어진 혈석에 1.5초마다 낙뢰
      • 아테나: 팔랑크스 샷[54]이 적 사이에서 튕김
      • 아레스: 복수[55]가 피격 없이 발동
    • 포세이돈
      • 제우스: 넉백당한 적에게 낙뢰
      • 디오니소스: 듀오 축복 획득 후로 발견하는 모든 축복의 최소등급이 에픽으로 상향
      • 아프로디테: 축복을 강화하는 힘의 석류의 효과 +1
    • 아프로디테
      • 아레스: 약화[56]상태인 적에게 파멸[57]을 부여하면 연쇄 데미지 추가
      • 디오니소스: 중독 중첩 최대치 +3
      • 아르테미스: 약화상태 적에게 크리티컬 추가데미지
      • 아테나: 적의 투사체 느려짐
      • 포세이돈: 힘의 석류 +1
    • 아레스
      • 아프로디테: 약화상태 적에게 지속 파멸 부여
      • 아르테미스: 마법이 적을 추적하는 빠른 속도의 블레이드 리프트[58]로 변화
      • 아테나: 적의 공격을 차단[59]하면 파멸 즉시 발동
      • 제우스: 피격 데미지 없이 복수 발동
    • 아르테미스
      • 아테나: 차단시 크리티컬 확률 증가
      • 아레스: 마법이 적을 추적하는 빠른 속도의 블레이드 리프트로 변화
      • 제우스: 땅에 떨어진 혈석에 1.5초마다 낙뢰
      • 아프로디테: 약화상태 적에게 크리티컬 추가 데미지
    • 아테나
      • 아레스: 적의 공격을 차단하면 파멸 즉시 발동
      • 아르테미스: 차단시 크리티컬 확률 증가
      • 제우스: 팔랑크스 샷이 적 사이에서 튕김
      • 아프로디테: 적의 투사체가 60%만큼 느려짐
    • 디오니소스
      • 제우스: 축제 안개에 전격데미지 추가
      • 아프로디테: 중독 중첩 최대치 +3만큼 증가
      • 포세이돈: 듀오 축복 획득 후로 발견하는 모든 축복의 최소등급이 에픽으로 상향
    • 데메테르
      • 제우스: 감전[60] 상태이상이 해제되지 않고 지속됨
      • 포세이돈: 포세이돈의 마법이 천천히 움직이고 적을 관통하며 얼음 투사체를 사방에 발사
      • 아르테미스: 마법 광선의 피해량 증가, 추적 속도 증가
      • 디오니소스: 마법이 일정 시간 후 추가로 폭발

  • 카오스: 플레이하다보면 해금되는 축복. 일반적으로는 볼 수 없으며 체력을 일정량 소모하고 들어갈 수 있는 혼돈의 문(Chaos Gate)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다. 다른 축복과는 다르게 일정 인카운터 동안 지속되는 페널티를 부가하며, 페널티를 버티면서 인카운터를 클리어하면 영구 지속되는 축복을 부여해준다. 앞의 두가지 리스크가 존재하는 대신 전반적으로 보정의 수치가 동급의 같은계열 축복들보다 높다.


4.4. 아이템[편집]



  • 카론의 동전: 적 처치 또는 방 클리어, 상자 개봉이나 축복의 제거 등으로 습득 가능한 재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카론의 상점에서 동전을 소모하여 축복이나 여러 아이템을 살 수 있다. 로그라이크답게 한번 죽으면 전부 사라져버리므로 아낄 필요는 없다.
  • 어둠: 방 클리어 또는 상자 개봉을 통해 습득 가능한 재화. 자그레우스의 방에서 밤의 거울(Mirror of Night)을 통해 자그레우스를 강화하는데 사용된다.
  • 보석: 방 클리어 또는 상자 개봉으로 습득 가능한 재화. 하데스 옆의 유령에게 사용해 시설 증축이 가능하다.
  • 열쇠: 무기, 강화, 계약을 해금하는 데 쓰이는 아이템.
  • 다이달로스의 망치: 던전 내에서의 무기 강화 아이템. 특정 공격(일반, 충전, 대쉬, Q 등)의 공격력을 강화하거나 사용 편의성을 늘려준다. 무기의 운용 스타일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해당 게임의 진행 방향성과 현재까지 쌓아온 축복 빌드를 중간에 변경하는 것 또한 고려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낮은 확률로 방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카론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넥타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는 주황색 액체가 담긴 플라스크. 등장인물들에게 선물로 주면 보답으로 기념품(Keepsake)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호감도가 올라갈 시 인물들의 대사가 달라지며, 축복의 레어도나 능력에 보정이 조금씩 붙는다.
  • 암브로시아: 패치로 넥타르와 별개로 추가되었다. 정확히는 넥타르 쪽이 원래 암브로시아라는 이름이었다가 넥타르로 이름이 바뀌고 상위 아이템으로 암브로시아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형태는 음료. 넥타르의 주황빛 음료가 양주같이 고급스러운 병에 담겨있다. 넥타르로 상승하는 호감도를 모두 채운 NPC에게 암브로시아를 주면 방마다 소환해 효과를 볼 수 있는 동료를 얻을 수 있다. 일부 캐릭터에게만 가능.
  • 다이아: 스테이지 2의 히드라 보스전에서 클리어 보상으로 습득 가능한 재화. 로비에서 하데스의 옆에 있는 유령에게 사용해 시설 증축이 가능하다.
  • 티탄의 피: 자그레우스의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쓰인다. 스테이지 1의 퓨리 자매, 마지막 스테이지의 하데스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
  • 기념품: 넥타르를 등장인물에게 주면 얻는 추가 장비 아이템. 각 인물들마다 주는 아이템이 다르다. 한번에 하나밖에 착용할 수 없으며, 장비한 채로 방을 클리어한 횟수에 따라 랭크가 상승하여 효과가 강해진다.
  • 동반자(컴패니언): 암브로시아를 특정 인물에게 주면 얻을 수 있는 소환수. 사용 횟수 제한이 있지만 어려운 방이나 보스전 하나를 세이브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아래는 카론의 우물 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지속형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인카운터 3회동안 지속된다.

  • 라미아의 눈: 적을 처치할 때 15%확률로 체력 10% 회복 아이템이 생성된다. 지속형.
  • 보물창고 추적기: 다음 가능한 방에서 보물창고가 생성된다.
  • 생명력 정수: 체력을 즉시 회복시켜준다.
  • 스틱스의 입맞춤: 잃어버린 목숨을 하나 충전시켜준다.
  • 아리아드네의 실뭉치: 다음번 획득하는 축복의 등급이 향상된다. 원전을 반영해서 구매 후 테세우스와의 보스전에 도달하면 전용 대사를 들을 수 있다.
  • 아틀라스의 꽁지머리: 주문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지속형.
  • 에레보스의 기운: 어둠을 늘려준다.
  • 익시온의 빛: 혼돈의 신 카오스가 있는 '카오스의 심연'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구매시 다음 가능한 방에서 '카오스의 심연'으로 향하는 '혼돈의 문'이 생성되는데, 입장 시 일정량의 체력이 소모된다.[61]
  • 퀴클롭스의 육포: 일반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지속형.
  • 타오르는 피: 이동 속도가 20% 증가한다. 지속형.
  • 프로메테우스의 보석: 주문 시전 횟수가 1회 증가한다. 지속형.
  • 히드라 : 방에 입장시 체력을 15% 회복시켜준다. 지속형.

엘리시움에서 파트로클로스는 강화된 소모품 세가지를 무료로 제시한다. 플레이어는 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 스틱스의 입맞춤 프리미엄: 잃어버린 모든 목숨을 충전시켜준다.
  • 퀴클롭스의 육포 셀렉트: 일반 공격력이 60% 증가한다. 지속 시간 10회.
  • 히드라술 플러스: 방에 입장시 체력을 30% 회복시켜준다. 지속 시간 5회.

4.5. 징벌의 계약[편집]


징벌의 계약(Pact of Punishment)은 게임을 처음 클리어한 후 해금되는 고난이도 모드로, 슈퍼자이언트 게임 특유의 난이도를 올려 보상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열기(Heat)라는 수치로 난이도 설정을 세분화하여 원하는 부분대로 올릴 수 있다. 이전에 클리어한 열기 수치보다 1 높은 열기에 도전할 때마다 보스전 보상이 초기화되어 다시 얻을 수 있다. 각 항목 이름은 회사 생활에서 볼만한 용어이다.

  • 노역형 (Hard Labor): 적이 가하는 피해량이 20% 늘어난다. 열기 1/2/3/4/5.
  • 장기적 악영향 (Lasting Consequences): 모든 체력 회복 수단의 회복량이 25% 감소한다. 최대 수치에서는 체력 회복이 불가능하다. 열기 1/2/3/4.
  • 추가 수수료 (Convenience Fee): 상점의 물건 가격이 40% 늘어난다. 열기 1/2.
  • 배심원 소환 (Jury Summons): 일반 인카운터에서 적의 숫자가 20% 늘어난다. 열기 1/2/3.
  • 극단적인 수단 (Extreme Measures): 타르타로스부터 시작하여, 각 스테이지 보스의 패턴을 어렵게 바꾼다. 열기 1/3/5.
  • 유산소 체조 (Calisthenics Program): 모든 적의 체력을 15% 늘린다. 열기 1/2.
  • 중간관리직 (Middle Management): 모든 엘리트 인카운터의 패턴을 어렵게 바꾼다. 열기 2.
  • 명계의 세관 (Underworld Customs): 각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축복 하나를 판매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 열기 2.
  • 강제 야근 (Forced Overtime): 적의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가 20% 늘어난다. 열기 3/6.
  • 보안절차 강화 (Heightened Security): 함정이 주인공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400% 늘어난다. 열기 1.
  • 예산 삭감 (Budget Cuts): 밤에 거울에 사용할 수 있는 어둠의 최대량이 처음에 2500으로 줄어들고, 이후 500씩 줄어든다. 열기 1/2/3/4/5.
  • 응급 대책 (Damage Control): 모든 적이 피해 1회 무효화를 얻는다. 열기 1/2.
  • 선택권 박탈 (No Choice): 축복을 고를 때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1개 줄어든다. 열기 2/3.
  • 마감 시간 (Tight Deadline): 각 스테이지당 제한 시간이 9분/7분으로 줄어든다.[62] 열기 2/5.

열기 수치가 높아지면 에레보스(Erebus)로 향하는 관문에 들어갈 수 있다. 각 에레보스 관문에는 필요한 열기 요구치가 표시된다. 에레보스 인카운터는 엘리트 인카운터로 취급되어 보상이 한 단계 더 좋고, 축복을 주지 않는 방에서도 추가로 축복이나 이에 준하는 보상을 제공해서 캐릭터의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만, 한번이라도 피격당하면 보상이 없어지고 체력을 +1 늘리는 양파밖에 받을 수 없다.

열기 8/16/32를 달성하면 스켈리의 기념 전시품을 받을 수 있다.

2회차라고 할 수 있는 지옥 난이도 또한 징벌의 계약을 처음부터 발동시키는 것으로 구현되어있다. 예산 삭감 1단계와 큰 피해를 입을 시 무적 삭제 등이 고정적으로 적용되어있고, 이들 고정 징벌은 제거할 수 없다.
[1] 최초공개[2] 닉스를 만나 여태까지 둘이서 자신을 속여왔던 거냐고 묻자, 그녀는 그가 알게 된 사실은 '반쪽짜리의 진실' 이며, 자그레우스에게 상처를 줄 의도는 없었다고 알려준다. 아무래도 자그레우스가 알아낸 것 이상으로 복잡한 사정이 있었던 모양.[3] 어둠을 힘으로 삼는 것도 그렇고, 본인이 광원으로 작용하고 걸음마다 불꽃이 피어나며 대쉬하면 바닥에 길게 그슬린 자국이 남는 등 하데스에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4] 극초창기 그리스 신화에서는 주신격인 사냥의 신이었고, 이후 전승이 변하면서 디오니소스의 화신, 제우스의 적자이자 후계자, 티탄에게 습격당해 죽은 후에는 자신의 재와 티탄의 재로부터 인류를 탄생시킨 선조 등으로 묘사가 자주 바뀌었다. 따라서 자그레우스의 영역은 제대로 정의되지 않고 있다. 이런 내용을 작중에서 오르페우스에게 썰로 풀기도 하고, 오르페우스는 썰의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 들려준다.[5] 자그레우스가 페르세포네의 아들이라는 것도 나레이터가 발설한다. 편지를 발견하고서 읽고 있는 자그레우스에게 '친모의 편지를 찾았다'고 말해버려서 진실을 깨닫게 만들어 버리고는 당황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묘사는 나레이터가 정말 게임 내의 인물이고 이쪽이 제4의 벽을 넘고 있는 경우일 수도 있다.[6] 자그레우스가 사용하는 무기들은 진열된 체 봉인되어 있던 신들의 과거의 무기라는 설정이다. 스티지우스 검은 포세이돈이 삼지창 이전에 사용하던 검이며 방패는 Χάος가 준 아이기스의 프로토타입이고, 코로나크트 활은 헤라가 사용하던 무기이다. 영원의 창인 라바타는 하데스 본인이 사용했던 무기다. 특이하게도 레일건인 엑자그리프는 헤스티아가 사용하던 무기로, 너무 강력한 나머지 티타노마키아가 끝나자 마자 만장일치로 봉인해 버렸다고 한다. 모두 티타노마키아에서 활약했던 한가닥 하는 무기들이다.[7] 아테나에게 직통으로 연락했다고 한다. 1회차 맨 처음에 등장하는 신도 아테나이며 닉스도 아테나가 약속을 지켰냐고 직접 언급한다.[스포일러]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은 의도된 디자인일 가능성도 있다. 자그레우스의 붉은 눈은 하데스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므로 초록색 눈은 모계유전이라는 뜻이니, 닉스의 눈을 일부러 가려놓았을 가능성이 있다.[8] 호감도를 올리면서 대화하다 보면 이런다고 예전처럼 돌아갈 순 없다는 대사가 있다.[9] 은근슬쩍 애정이 있는 것을 반영했기 때문인지, 메가이라가 소환하는 다수의 잡졸은 대부분 금화를 떨군다. 따라서 제한 시간이 남으면 약간의 파밍이 가능하다.[10] 자그레우스는 비록 지금까지 자신이 한 일들이 모두 자랑스럽지는 않을지언정, 무고한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항변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하고 덤벼든다. 따지고 보면 망자들은 그렇다 쳐도 퓨리 자매들은 자그레우스의 손에 죽었다가 불사성으로 부활하는게 맞는지라, 퓨리는 복수를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니 언니와 동생의 피를 손에 묻힌것을 비난하는 것일수도 있다.[11] 던전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고르곤들도 머리만 등장한다. 자그레우스가 이유를 물어보면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말하며 함구한다. 작중에서는 머리에 달린 뱀을 팔처럼 쓰는 것으로 보인다.[12] 자그레우스의 손길을 즐기며 부르르 떠는 것이 매우 귀엽다. 그리고 자그레우스는 종종 손이 닿지 않아서 다른 머리는 쓰다듬어주기 힘들다고 가운데와 오른쪽에게 양해를 부탁한다.[13] 닉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면 자기에게 호의가 있다는 것에 놀라면서 시간의 여명 이래로 대화를 나눈적도 없다고 알려준다.[14] 계속 선물을 주다보면 귀한 공물을 줘서 고맙다고 답하기도 한다. 고손자가 계속해서 선물을 챙겨주는게 기뻤거나, 받다보니 넥타르가 마음에 든 모양. 물질적인 것이 의미가 없는 초고위 신인 것을 보면 그 마음이 기특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15] 다른 신들의 보상품처럼 카오스의 축복의 성능을 올려주는 것 외에도, 카오스로 진입하는 포탈에서 체력을 소모하지 않게 해 준다.[16] 은근슬쩍 응원해주는 것을 반영했기 때문인지, 타나토스가 있는 방에서는 클리어하기 전까지 제한시간이 소모되지 않는다.[17] 에우리디케의 노래를 듣고 자그레우스가 '오르페우스는 싫어하면서 노래는 부르네?'라고 묻자 이 노래는 자신이 만든 것이라고 틱틱거리는 대화가 있다. 에우리디케는 자신이 만든 노래까지도 오르페우스가 자신의 것이라고 떵떵거릴 것이라고 험담하지만, 정작 오르페우스는 시원하게 대부분의 작곡은 에우리디케가 한 것이라고 인정한다. 아무리 자신이 그 사실을 말해도 듣는 사람들이 흘려버렸다고.[18] 다만 서사의 흐름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파트로클로스가 죽지 않았다면 아가멤논과 사이가 틀어진 아킬레우스는 당장 그 날 해가 밝고나서 떠났을 것이며, 그렇다면 헥토르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트로이 전쟁의 승패가 갈리는 지점이 파토로클로스의 죽음이라과 봐도 무방한 샘.[19] 크레타의 제구중 하나였던 양날도끼. 미노타우르스가 게임들에서 종종 들고 나오는 틈 없는 반월형의 큰 양날이 맞닿아 있는 대형 도끼다. 국내에선 도끼 없이 라브리스만 검색하면 레즈커뮤니티의 상징이니 어쩌니 하며 동명의 레즈클럽 이야기만 나오니 주의[20] 일례로 자신들이 자그레우스를 맞이할 준비를 단단히 해 뒀다는 아스테리오스의 말에 끼어들며 위대한 영웅인 자신은 저런 하찮은 악당을 상대하기 위해 준비따윈 할 필요가 없었다는 식으로 말한다.[21] 다만 처음 두 보스를 대면했을 때는 아스테리오스와 함께 전설의 영웅이라고 신기해 하는 자그레우스를 볼 수 있다. 평가가 수직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22] 테세우스가 자살을 막고 죗값을 치를 방법을 찾기 위해 신탁을 받으라고 한 것이 헤라클레스의 열 두 과업의 시작점이다.[23] 역사적으로도 테세우스는 지혜를 숭상하던 아테네의 대표적인 영웅이었고, 헤라클레스는 대영웅이자 힘을 숭상한 스파르타가 아예 선조로 모셨다. 그리스의 최대세력이 밀어주는 영웅이었다 보니 두 사람이 그리스 2대 영웅으로 꼽히는 것을 생각하면, 자그레우스가 헤라클레스를 거론하며 테세우스를 까는 것은 재미있는 부분. 정작 두 사람은 친한 사이로,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가 헤라의 저주로 가족을 죽이고 자살하려 했을때 만류한 장본인이며[22], 헤라클레스는 테세우스를 저승에서 구해준 적이 있다.[24] 자그레우스 역시 테세우스를 돕는 신이 누구 편이냐고 궁시렁 거린다.[25] 하데스가 저승을 맡게 된 건 솔직히 재비뽑기 운이었고, 덕분에 자신과 포세이돈은 비교적 편하게 지냈다는 등 스스로 찔리는 듯 한 심정이 드러나는 대사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자그레우스 본인에 대한 대사가 많은 다른 신들과 달리 유난히 하데스에 대한 언급이 많다.[26] 처음에는 하데스가 성격이 괴팍해서 그렇다느니, 12신을 만나러 온 것도 오래 전이느니 하지만, 화해할 마음은 있는 것인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용서하고 화해하자는 말도 한다. 정작 하데스에게 전해주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감히 누가 누구를 용서하냐며 성을 내기 때문에, 왜 사이가 틀어졌는지는 불명.[27] 다만 사이가 틀어졌는데도 하데스를 힘으로 찍어누르려는 모습은 전혀 없이 형으로 부르거나 하는 것을 보면, 하데스와의 우열은 분명치 않다. 권위에서도 하데스는 지하에 외로이 홀로 남은 대신 제우스조차 관여할 수 없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더 강하다고 비교하기 애매하다.[28] 두 신의 축복이 한 방에 있을 경우, 먼저 선택받지 못한 신이 화를 낸다. 분노한 신의 방해를 버텨가며 방을 클리어하면 축복 두개를 모두 얻을 수 있다.[29] 자신도 어린 시절 모두에게서 떨어져 외롭게 지내던 시절이 있다며 자그레우스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다.[30] 아직 신들의 저의가 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르테미스와 카오스의 대사에서 자그레우스를 순수하게 돕고 있는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이 비춰진다.[31] 자그레우스라는 이름은 ‘사냥하는 자’라는 뜻이고, 그리스 신화 극초창기 판본에서 자그레우스는 사냥의 신이었다.[32] 페르세포네가 사라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의 겨울은 페르세포네가 떠난 동안 데메테르가 일에서 손을 떼고 있을 때 찾아온다.[33] 설정상으로도 뭔가가 있는지, 헤르메스가 다른 일을 겸하면서 몰레 자그레우스와 접촉했다는 것이 암시된다. 일례로 자신이 자그레우스를 돕고 있는 것은 아무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비밀로 해달라던가.[34] 카오스는 태초의 존재이자 티탄들보다도 윗 세대의 신이라 프로토게노이로 분류된다.[35] 자그레우스가 플레이 도중 죽으면 정말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다른 영혼들과 마찬가지로 웅덩이에서 나타난다. 물론 불멸성을 가진 신이기에 영원한 죽음을 겪는 것은 아니다.[36] 옥좌. 최종보스전을 치루고 나면 정복을 챙겨입고 나갔다며 가끔 자리를 비운다.[37] 옥좌의 좌편.[38] 자그레우스의 방 옆[39] 옥좌로 나아가는 복도.[40] 좌측의 잠긴 문 사이.[41] 격파 후 출현. 휴계식 개방 전에는 닉스의 옆, 개방 후에는 휴계실 내부.[42] 건축 담당자에게서 해금해야 등장. 옥좌 우편의 의자.[43] 휴계소 해금 후 출현[44] 좌측 아래쪽 잠긴 문 근처. 플레이 도중 내기 상대로 만나야 등장.[45] 테세우스 전승에서 상당히 중요한 대목이다. 테세우스가 아들과 아내에 엮인 사건을 겪은 후(이것도 꽤 큰 사건인지라, 이것 만으로 테세우스가 명망을 잃고 떠돌이가 되었다는 것으로 마무리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아내를 잃은 친구인 페이토리스와 의기투합하여 서로의 새 아내를 구하는 것을 돕기로 한다. 우정을 다진 것 까지는 좋았는데, 두 사람 다 신붓감을 잘못 골랐다. 테세우스가 점찍은 여성은 당시 어린아이였던 헬레네였다. 약탈혼 형식으로 허락 없이 납치를 해 와, 아직 어린 아이인 헬레네를 집에 맡겨두고 페이토리스를 돕게 된다. 페이토리스가 원하는 여성은 한술 더 떠서 페르세포네였다. 약속은 약속인지라 테세우스는 페이토리스와 함께 저승에 내려갔고, 당연하게도 열받은 하데스는 앉아서 기다리라며 두 사람을 의자에 앉혀 버린다. 그대로 살아있는 박제 신세가 된 두 사람은 긴 시간을 앉아서만 보냈고, 그 사이에 아테네는 제우스의 가호로 무적의 전사인 헬레네의 오빠들 디오스쿠로이에게 쑥대밭이 된다. 헬레네 본인과 오빠는 제우스와 스파르타 왕가 사이의 자식이었던 것. 결국 테세우스의 어머니와 동생은 강간당한 후 노예로 끌려가 버렸다. 이후 12과업중 케로베로스를 데리러 왔던 헤라클레스가(하데스가 다치게 하지 말랬더니 목 졸라서 잡아갔다) 안면이 있던 테세우스를 발견하고 하데스의 허락을 받아 그를 일으켰는데, 도저히 정상적으론 세울수가 없어 힘으로 떼어내 버리면서 엉덩이 살이 찢어져 떨어져나가 버렸다. 그 후 겨우 지상에 돌아온 테세우스는 탈탈 털린 아테네를 마주하게 되고, 결국 그대로 떠돌이가 되어 전전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46] 자그레우스는 전차의 모델명을 알아보고 반칙이 아니냐고 불평한다. 아킬레우스에 의하면 다이달로스가 커스텀 개조를 해주었다고 한다.[47] 다이달로스가 병맛을 강조하기 위해 가면도 만들어주었다.[48] 프시케 설화를 반영한 것이다. 프시케는 아프로디테의 명을 받아 페르세포네를 만나러 갈 때 저승으로 가는 길을 지키는 케르베로스에게 간식을 줘서 무사히 지나간다.[49] 아킬레우스와 파트로클로스가 이미 저승에 있고, 오랜 새월을 보냈는지라 트로이 전쟁은 아니다.[50] 상대에게 적중 시 그대로 박혀 시간이 지나거나 타격할 경우 다시 드롭된다. 드롭된 혈석은 긴 시간이 지나거나 직접 다가갈 시 회수 가능하다.[51] 게임 초반에는 혈석의 소지 개수가 1개이기에 후술할 거울이나 축복으로 소지 갯수를 늘려야 실제 운용하기에 용이해진다.[52] 디오니소스와 더불어 헤스티아까지 추가된다면 13신, 아니라면 12신까지만 나올 것으로 보인다.[53] 디오니소스의 마법 주문. 감속/경직 안개 설치 효과[54] 아테나의 마법강화. 방패로 둘러싸인 투사체가 날아가며 좁은 범위공격+공격 차단[55] 아레스 전용 반격버프[56] 아프로디테 전용 디버프. 공격력 감소.[57] 아레스 전용 디버프. 디버프가 걸리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큰 데미지[58] 아레스의 강화효과. 일정 범위 내에 연타성 지속 데미지.[59] 아테나계열 효과. 적의 공격을 데미지 없이 막고, 투사체는 반사[60] 적이 공격시 자가 피해[61] 카오스의 기념품 장착시 체력이 소모되지 않는다.[62] 제한시간이 종료되면 즉사하지는 않지만, 무효화할 수 없는 초당 5의 도트 데미지를 입는다. 부활 트리거도 작동하기 때문에 도트 데미지로 사망하기 전에 보스를 클리어할 수 있다면 다음 스테이지는 다시 제한시간이 리셋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