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STERIC EMPRESS

1.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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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어스 외전의 최종 스테이지 X존 보스로 출연.

TITANIC LANCE[1]를 제외하면 본작에서 크기로는 손에 꼽을 정도로 거대한 보스로 한 화면에 전부 표시가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크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 보스만 다른 보스와 달리 프로그램 그래픽적으로 처리를 달리 해서 만들었다는 제작자의 일화가 있다. 후속작인 G 다라이어스부터는 한 화면을 넘어가는 연출을 자주 활용하였다.

거대한 크기에 비해 압도당하는데다 공격 패턴도 그 크기에 맡게 몸으로 밀어붙이는 패턴이 있지만 죄다 안전지대를 사용해 외우는 패턴들 위주. 쉽게 말하면 알면 살고 모르면 죽는다.

양쪽 눈은 파괴할 수 있으나 내구력이 매우 높아[2] 파괴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름인 "HYSTERIC EMPRESS"는 제작자가 즐겨보던 만화인 브레이크 에이지에 등장하는 로봇 "히스테릭 마돈나"에서 따왔다고. 원래는 그 이름 자체가 붙여질 예정이었지만 최종보스의 위엄에 걸맞게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개발 초기 당시에는 몸 전체에 기체와 충돌 판정이 있었지만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서 집게발하고 몸통 자체에만 최종적으로 충돌 판정을 만들었다 한다.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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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어스 본성에 깊숙히 숨겨진 베르서의 요새를 지키는 대형전투함.

본체에 내장된 다수의 화기 외에도, 거대한 몸집을 움직이는 압살 공격으로 적을 파묻는다.

-다라이어스 오디세이 공식설정자료집 캐러애니판 34쪽

2.1. 1 페이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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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품을 전 방향으로 발사한다. 거품탄은 제거할 수 있지만 공격하면 2개로 나눠지며, 화면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거품탄을 뿌리기 때문에 이 공격시에는 공격을 자제하는게 좋을것이다.

2.2. 2 페이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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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호밍 레이저 발사와 동시에 직선 기관총 탄 발사. 보스의 눈 위쪽 근처가 안전지대. 처음에는 화면 오른쪽에서 호밍 레이저가 2발씩 날아온다. 랭크가 너무 높으면 호밍 레이저의 연사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 3. 공중으로 높게 점프해서 화면을 벗어난 후에 플레이어가 있는 곳을 향해 내리찍는 공격. 바닥쪽에 붙어있으면 아슬아슬하게 배와 집게팔에 닿지않고 피할 수 있지만, 이 직후에 집게팔로 휘두르므로 안지에서 즉시 빠져나올 것! 참고로 너무 바닥에 붙어있으면 지형 충돌로 죽기 때문에 실버 호크의 판정에 겨우 닿지 않는 정도로 내려가 있어야한다.

• 4. 집게팔을 휘두른다. 만일 오른쪽으로 유도해 착지한다면 이 틈을 타서 공격하자. 이 패턴이 끝나면 몸을 살짝 숙이면서 패턴 2부터 반복할때 착지 지점에 따라 4발의 호밍 레이저를 피해야할 일이 생기지만, 상술한 대로 눈 위쪽 근처에 올라가있으면 알아서 피해진다.

2.3. 3 페이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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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약 50% 정도 되면 나오는 패턴.

• 5. 알을 대량으로 꺼내 새끼 게 대량생성과 동시에 호밍 레이저를 지속적으로 쏜다. 한 마리라도 놓치면 화면에 떠날때까지 작은 거품탄을 쏜다.
• 6. 호밍 레이저 + 거품탄 패턴을 동시에 사용한다. 레이저를 피하자니 대량의 거품탄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고, 랭크가 너무 높으면 호밍 레이저를 미친듯이 연사하기 때문에 회피 불가 수준에 이를 수 있다.

파일:HYSTERIC EMPRESS 거품탄 고속 확산.gif

• 7. 가운데에서 거품탄을 뭉쳐 모았다가 한번에 흩어진다. 이 거품탄은 탄으로 제거할 수 없으며, 사방으로 흩어질때 급속도로 빨라지기 때문에 봄 없이는 노 대미지로 넘기기 어렵다.[3]
  랜덤성이 있는 패턴이라 어쩌다 피할 틈이 보이면 거품탄에 맞지않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긴하다.

• 8. 화면 왼쪽에서 다시 새끼를 깐다. 뒤에서 나오기 때문에 죽이기 어렵지만, 실버 호크의 후방에서 나오는 서브 미사일로 조금 정도는 새끼와 거품탄을 제거할 수 있고, 적당히 유도해서 새끼 게의 공격을 흘러넘길 수 있다. 이후 뒤에서 거품탄을 전방향으로 뿌리지만, 다행히 뒤에서 호밍 레이저를 쏘는 짓은 안해서 피하기가 쉽다.

패턴 순서는 5 → 6 → 7 → 8 → 7 → 5부터 반복

3.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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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거대 요새에서 실버 호크는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엔딩이 끝나기 직전에서 파괴된 줄 알았던 히스테릭 엠프리스의 머리가 다시 떠오르면서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여담으로 해당 엔딩은 다라이어스 2의 X존 엔딩을 오마주했다. 정확히는 노미스로 X존 클리어 시 HARD MOLLUSC가 출현하면서 "내년은 다라이어스 3"이 뜨는 이스터 에그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