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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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역대 프리미어 리그 일람
3.1.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
3.1.1. KT Megapass Nespot 프리미어 리그
3.1.2. KTF Bigi 프리미어 리그
3.2.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4
3.2.1. KT Megapass 프리미어 리그
3.2.2. KTF fimm 프리미어 리그



1. 개요[편집]


과거 KT-KTF에서 공동 주최했던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이며, 방송사가 주최를 하지 않고 중계권만 가지고 진행한 대회이다.

기본 상금 외에 승리 수당, 연승 수당이 도입됐다.[1] KT 리그와 KTF 리그 디비전으로 나눠서, 각 리그에서 1위를 정한 뒤 통합 챔피언전을 진행하였다. 비록 두 번밖에 개최되지 않았지만, 당시 주최를 했던 스폰서들의 엄청나게 큰 규모와 여러 독특한 대회 시스템들, 호화로운 참가 맴버들 덕분에 양대 리그, 프로리그, 팀리그를 제외한 다른 이벤트성 대회들과는 달리 야외 투어도 1차 대회에서 다섯 번, 2차 대회에서 네 번이나 진행했을 정도로 당시에는 당대최강전으로 평가될 만큼 큰 관심과 주목을 끌었던 대회이다.[2]

거기에 두 번의 대회를 모두 합하면 당시 3대 대한민국 게임 방송국인 온게임넷, MBC GAME, 게임TV에서 모두 중계되었던 유일한 대회이기도 하다.[3] 중계진은 MBC GAME에서는 1차 대회와 2차 대회 모두 김철민, 이승원, 김동준 조합으로 유명한 '엠겜중창단' 조합이 중계를 담당하였다. 1차 대회를 중계한 게임TV에서는 정소림, 임성춘, 이정한[4] 조합이 중계를 담당했고, 2차 대회를 중계한 온게임넷에서는 정소림, 김창선, 김동수 조합이 중계를 담당했다.


2. 특징[편집]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스폰서가 KTF였기 때문에, KTF 매직엔스 출신 선수들에게 시드권을 부여해서 공정성이 매우 훼손되었다. 1차 대회는 완벽한 초청 대회였고, 2차 대회는 예선전을 했기는 했지만 그 2차 대회 예선전도 11개 팀의 감독들이 자기 소속팀 선수 1명을 추천해서 바로 2차 예선으로 직행시키고, 스폰서 추천으로 KTF 소속 선수 두 명이 시드를 받는 등 불공정한 꼼수가 가득이었다. 2차 대회 예선전 당시 기사 이런 불공정함 때문에 차라리 그냥 초청전이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리그 진행 방식은 당시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풀리그 방식과 현장 맵 추첨 방식이었기 때문에 운대진이라는 것이 성립할 수 없는 구조였던지라 매니아층의 지지도가 굉장히 높았던 대회다. 또한 위에 있듯이 상금 수당 제도를 도입해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크게 하여 경기력도 동시기 공식전인 온게임넷 스타리그, MBC GAME 스타리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팀리그 못지 않게 굉장히 높은 편이었다.

또한 해당 대회는 KT-KTF에서 주최하긴 했지만 KTF 소속 선수들이 단 한 번도 통합 우승과 통합 챔피언쉽 진출을 하지 못했다. 두 번의 대회 동안 KTF 소속 선수들의 최고 성적은 1차 대회에서 변길섭의 공동 통합 3위 2차 대회에서 홍진호의 통합 4위다.[5] 그래서 이 대회는 e스포츠계의 대표적인 스폰서의 저주 사례로 나게 되었다.

맵은 현장 추첨으로 섬업제도를 도입해 선수들이 원하는 맵을 골라서 그 중에 하나를 추첨해서 사용했다.[6] 또한 아래 대회 목록에 게시되어 있는 맵들을 보면 주관에 참여한 양방송사가 서로 맵을 최소 1개 혹은 2개 이상씩 맵을 공유했다.[7]

참가 선수중에서 프로토스 선수는 1차 대회와 2차 대회 모두 통합 4강에 단 한 명도 올라가지 못했다. 두 번의 대회 동안 프로토스의 최고 성적은 2차 대회 KTF fimm 프리미어 리그에서 박정석이 기록한 리그 4위였다. 1차 대회 때 박용욱도 KTF Bigi 프리미어 리그에서 풀리그 4위를 차지했지만, 1차 대회는 3위부터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8]

한편으로는 이 시기 양대 리그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거나 꾸준히 본선에 진출했던 나도현, 변은종, 김현진, 강도경, 최인규,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등은 1차 대회 때는 초청되지 못했고 2차 대회 때는 예선을 뚫지 못해서 이 대회에 단 한 번도 참가한 경험이 없었다.

또한 두 번의 대회 모두 삼성전자 칸 소속 선수는 단 한 명도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9] 2005년 이전까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프로리그와 팀리그 같은 팀 단위 대회에서는 예선부터 뚫지 못하거나 어렵사리 본선에 올랐더라도 최하위권이었고, 2차 대회 개막 당시까지만 해도 송병구는 데뷔조차 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양대 리그 본선 진출 선수 자체도 최수범, 김근백 정도밖에 없었다.[10]

또한 이 대회 우승자는 모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11]

3. 역대 프리미어 리그 일람[편집]



3.1.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편집]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KT_KTF_2003.jpg


1차 대회는 2003년에 개최되어 MBC GAME게임TV[12]가 주관했으며, 인터리그 1차 투어는 MBC GAME 단독 중계, 인터리그 2차 투어는 게임TV 단독 중계, 그리고 리그 플레이오프, 리그 챔피언쉽, 통합 챔피언쉽과 같은 포스트시즌은 MBC GAME게임TV가 공동 중계하였다. 또한 통합 챔피언쉽은 임요환 VS 이윤열이라는 대박 매치 성사로 흥행했다.[13] 시청률은 2.3%. 그 대박이라는 So1 스타리그 2005 결승보다 높았다. 더군다나 결승 라이브 중계 방송국이 MBC GAME이 아니라 보급률이 바닥을 뚫고 들어가던 게임TV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었던 시청률이었다.[14] 심지어 정규 시즌에서도 시청률이 압도적이어서 KT 메가패스-네스팟 프리미어 리그(MBC GAME)는 같은 날 온게임넷에서 열렸던 피망 프로리그를 말그대로 박살을 내면서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하기에 이른다.

1차 대회에서 이윤열은 풀리그 9전 전승, 인터리그 2전 전승을 달리면서 리그 챔피언쉽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이후 리그 챔피언쉽 결승전에서도 서지훈을 상대로 2전 전승으로 총 13전 전승으로 통합 챔피언쉽에 진출했고, 통합 챔피언쉽 결승에서 임요환에게 3:1로 승리하면서 우승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도진광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11전 전패...[15]

또한 1차 대회에서는 당시 KTF 매직엔스의 감독이었던 정수영 감독의 대표적으로 까는 별명 중 하나인 쉐끼정(.....)이라는 별명도 이 대회에서 유래되었다. 먼저 프리미어 리그는 경기 전 각 팀의 감독들이 교대로 맵 추첨 공을 뽑거나 심판을 보는 방식이었는데, 그 당시 AMD 드림팀의 감독이었던 이지호 감독이 사정이 생겨 오지 못하면서 김은동 감독이 대신 이 역할을 하게 되었다. 문제는 정수영 감독이 이 상황을 보고 장진남, 장진수 형제에게 개새끼라는 욕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져버렸고, 이에 대해 장진수가 PGR21글을 올리면서 파장은 더욱 커져벼렸다. 또한 장진수는 이 정수영 감독의 욕설에 대해 "왜 개새끼라고 하십니까? 저희 부모님이 개입니까?"라고 응수할 정도로 이 사건은 당시 각종 스타 커뮤니티들에서 논쟁이 끊이질 않았다.

전체적으로 1차 대회에서는 각 리그 챔피언쉽 결승전이 모두 테테전이었을 정도로 테란의 기세가 매우 강력한 대회였고, 결국 통합 챔피언쉽은 이윤열임요환의 두 최정상 테란들간의 대결로 펼쳐졌다. 그 중 2003년에도 연초에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동시우승과 3차 GhemTV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로계임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이후에도 전성기를 이어간 이윤열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이후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서지훈이 이 대회에서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윤열은 이 대회에서 통합 챔피언쉽 전까지 13전 전승을 기록하고 통합 챔피언쉽에서도 단 1패만 기록하며 17전 16승 1패의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통합 우승, KTF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고, 서지훈도 리그 성적 9승 2패, 플레이오프 전적 2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통합 공동 3위, KTF 리그 준우승을 달성하였다. 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개인리그에서 부진했던 임요환변길섭임요환이 통합 준우승, KT 리그 우승을 달성하고, 변길섭도 통합 공동 3위, KT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화려한 부활의 날개짓을 보여주었다. 물론 저그도 홍진호조용호가 각각 KT 리그, KTF 리그 3위라는 좋은 성적을 얻으며 분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프로토스는 박용욱의 KTF 리그 4위와 강민의 KTF 리그 전적 6승 5패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이 대회에서 5할을 넘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존재했던 11개의 팀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칸투나 SG 소속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초청되지 못하였다.[16][17]

자세한 대진표는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대진표를 참고.

3.1.1. KT Megapass Nespot 프리미어 리그[편집]


  • 정규리그 순위
순위
선수


상금
1
변길섭[18]
8
3
740만원
2
홍진호
8
3
740만원
3
임요환
7
4
610만원
4
김정민
6
5
380만원
5
박상익
5
6
450만원
6
이재훈
5
6
350만원
7
박정석
4
7
220만원
8
장진수
4
7
120만원
9
송병석
2
9
60만원
10
장진남
1
10
30만원
(노랑:리그 챔피언쉽 직행, 초록: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3.1.2. KTF Bigi 프리미어 리그[편집]


  • 정규리그 순위
순위
선수


상금
1
이윤열
11
0
1330만원
2
서지훈
9
2
870만원
3
조용호[19]
8
3
740만원
4
박용욱
8
3
740만원
5
박경락
7
4
510만원
6
강민
6
5
380만원
7
전태규
5
6
350만원
8
성학승[20]
3
8
190만원
9
박신영
3
8
190만원
10
도진광
0
11
0만원
(노랑:리그 챔피언쉽 직행, 초록: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3.2.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4[편집]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KT_KTF_2004.jpg


2차 대회는 2004년에 개최되어 온게임넷MBC GAME이 주관했으며 인터리그 1차 투어와 리그 챔피언십은 MBC GAME에서 단독 중계를 맡았고, 인터리그 2차 투어와 통합 챔피언쉽은 온게임넷에서 단독 중계를 맡았다. 그런데 문제는 2차 대회에서 박성준 VS 박태민저저전 결승이 일어나서 흥행에 실패했다.[21] 아무리 양박이라고 해도 저저전만큼은 살릴 수가 없었다.[22] 하지만 의의도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KT 메가패스 프리미어 리그 중계를 맡은 온게임넷은 스타크래프트 중계 사상 최초로 경기 중 시간에 대한 실시간 카운팅을 도입한 것이다.[23][24] 그리고 온게임넷MBC GAME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대회를 중계한 대회이기도 하다. 물론 서로 다른 디비전을 맡았고, 결승전이나 지방투어 등은 서로 단독중계를 했기 때문에 완벽한 통합리그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첫 대회에서는 서로 비슷했던 대회 로고와 CG 컨셉들도 두번째 대회에서는 전혀 별개의 디자인을 사용하였다.

2차 대회에 진출한 차재욱은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잡아내면서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25], 준플레이오프에서 김정민을 격파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선 홍진호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결국 KT Magapass 3위로 성적을 마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김환중최연성에게 패한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혼자서만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26][27][28]

또한 2차 대회 4주차에서는 서지훈이 스케줄 문제[29]로 프리미어 리그에 불참해 부전패를 당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열렸던 EVER 스타리그 2004에서는 일정을 조정해주었던 것과 비교되어 서지훈의 팬덤의 분노를 샀고, 조규남 감독도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서지훈 본인도 이 여파로 인해 이 리그에 대해 의욕을 잃었는지 다음주에 있었던 박용욱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연패했다. 그래도 2004 WC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쉬움을 달랬지만.[30]

2차 대회에서는 1차 대회와는 다르게 리그 챔피언쉽 결승전에 저그가 세 명이나 올라오면서 저그의 기세가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대회였고 이 중 리그 챔피언쉽을 우승하고 2004년 10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공식전 최다 연승인 15연승을 기록한 박태민Gillette 스타리그 2004 로열로더 우승을 기록한 박성준은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으며 서로 통합 챔피언쉽에서 맞붙게 되면서 양박저그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이 둘은 각각 이 대회와 동시기에 개최된 당신은 골프왕 MSL, IOPS 스타리그 04~05에서 이 대회 통합 3위를 차지한 이윤열과 격돌하면서 삼신전의 시대를 열게 된다. 그 외에 홍진호도 이 대회에서 통합 4위, KTF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건재를 알리고, 조용호도 이 대회에서 KTF 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물론 테란도 이윤열이 이 대회에서 통합 3위, KTF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후 동시기에 개최된 당신은 골프왕 MSL 준우승, IOPS 스타리그 04~05 우승을 차지하며 삼신전의 중심에 서게 되고, 본격적으로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을 격파하면서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차재욱은 KT 리그 3위, 한동안 개인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이 대회에서 다시 부활한 모습을 보여준 김정민도 KT 리그 4위를 차지하면서 분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도 프로토스는 박정석이 준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면서 KTF 리그 4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5할 승률도 채우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존재했던 11개의 팀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칸한빛 스타즈, SouL, Plus, 헥사트론 드림팀 소속 선수들은 단 한 명도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하였다.[31]

여담으로 이 대회에서 임요환은 조별리그 총 10경기[32] 중 무려 8경기를 루나에서만 치렀다.[33]

자세한 대진표는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4/대진표를 참고.

3.2.1. KT Megapass 프리미어 리그[편집]


  • 정규리그 순위
순위
선수


상금
1
박태민[34]
8
3
640만원
2
홍진호
8
3
640만원
3
차재욱
7
4
610만원
4
김정민
7
4
510만원
5
변길섭
5
6
450만원
6
성학승[35]
5
6
250만원
7
강민
5
6
250만원
8
이병민[36]
4
7
220만원
9
최연성
4
7
220만원
10
김성제
3
8
190만원
(노랑:리그 챔피언쉽 직행, 초록: 리그 플레이오프 직행, 파랑: 리그 준플레이오프 진출)
KT Megapass 프리미어 리그 오프닝[37]

3.2.2. KTF fimm 프리미어 리그[편집]


  • 정규리그 순위
순위
선수


상금
1
박성준[38]
8
3
840만원
2
조용호
8
3
840만원
3
이윤열
7
4
610만원
4
박정석
7
4
410만원
5
한웅렬
5
6
450만원
6
서지훈
5
6
250만원
7
박용욱[39]
4
7
220만원
8
임요환
4
7
220만원
9
박정길
3
8
290만원
10
김환중
3
8
190만원
(노랑:리그 챔피언쉽 직행, 초록: 리그 플레이오프 직행, 파랑: 리그 준플레이오프 진출)

[1] 승리 수당은 경기당 30만 원, 연승 수당 1번당 100만 원이다.[2] 실제로 1차 대회는 최연성 등장 이전까지 테란의 최강자들이었던 임요환이윤열의 몇 없는 결승전이자 5전 3선승제였고, 2차 대회는 당시 '양박저그'라고 불리면서 저그의 새로운 최강자들로 평가받았던 박성준박태민의 유일한 결승전 경기였다.[3] 훗날 온게임넷MBC GAME의 공동 주관 중계는 2005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팀리그가 통합된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를 기점으로 시작되었다.[4] 과거 iTV에 소속되었던 해설자로서 iTV 랭킹전을 비롯한 iTV의 각종 스타크래프트 관련 방송들과 게임TV에서 WCG 등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5] 1차 대회의 이윤열 같은 경우는 풀리그에서는 KTF 소속으로 출전하였지만 2004년 초에 홍진호와 함께 KTF에서의 임대 계약이 종료되어 대회 도중에 투나 SG로 복귀했다. 그래서 리그 챔피언쉽부터 통합 챔피언전까지는 투나 소속으로 출전하였다. 즉 이윤열의 1차 대회 통합 우승은 KTF 소속선수가 아닌 투나 소속으로 한 것이다. 또한 준우승을 한 임요환은 애초에 동양 오리온에서 무스폰 팀으로 바뀐 4U 소속이었다. 2차 대회의 우승자 박성준은 당시에는 POS 소속이었고, 준우승자 박태민은 당시에는 GO 소속이었다. 즉, 이 세 선수는 KTF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그리고 그 변길섭도 1차 대회 풀리그 당시는 한빛 스타즈 소속으로 경기를 치루었다. 그래도 12월 말에 KTF로 이적했으니 KTF 소속으로 통합 3위를 차지한 것은 맞다.[6] 특히 이 제도도 그 당시에 개최된 온게임넷 스타리그, MBC GAME 스타리그, 프로리그, 팀리그, iTV 랭킹전, GhemTV 스타리그 그리고 이후에 시간이 지나서 개최된 위너스 리그, 곰TV클래식, 경남-STX컵 마스터즈, 슈퍼파이트를 포함한 여러 리그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굉장히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였다. 앞의 여섯 대회들을 비롯한 각종 스타크래프트 대회들에서는 맵을 현장에서 추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7] 양대 리그에서 양 방송사의 주체적인 맵 공유는 시간이 지난 EVER 스타리그 2005우주닷컴 MSL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8] 전체적으로 보면 두 대회 모두 테란과 저그 플레이어들이 강력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있었지만 대회에 쓰인 맵부터 프로토스에게 상당히 불리한 편이었다. 1차 대회의 플레인즈 투 힐 데저트는 테란맵인 동시에 아직 프로토스가 명확한 대처법을 내놓지 못해서 전체적으로 밀리는 맵이었고, 짐 레이너스 메모리 정글과 로스트 템플은 그냥 토스 압살맵이다. 엔터 더 드래곤의 경우 토스 압살맵만 아니었을 뿐 사실 테란맵에 가깝다. 2차 대회의 노스탤지아는 그 당시 전적 데이터를 봤을 때나 개념맵이지 버전업 없이 이미 스타리그에서 4시즌, 프로리그에서 3시즌이나 연이어 쓰이며 점점 상성맵 혹은 프로토스가 불리하게 흘러가는 중이었으며, 레퀴엠도 초창기는 테란맵 혹은 토스 압살맵으로 평가받았고, 애리조나는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머큐리조차도 따위 취급할 수 있을 정도의 토스 압살맵이었다. 그나마 토스가 할만했던 맵이라고는 1, 2차 대회를 모두 통틀어도 루나밖에 없었다.[9] 두 대회 모두 당시 스타크래프트 프로팀 11팀 중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10팀은 최소 1명 이상의 선수를 단 한 번이라도 본선에 진출시킨 적이 있었다.[10] 최인규는 이미 삼성이 영입하기 전부터 선수로서의 수명이 거의 끝난 퇴물 취급이었기에 '삼성 소속'으로서는 자력으로 양대 리그 본선 진출을 한 기록도 없었다. 그나마 본선 진출하였던 하나포스 센게임 MSL도 이전 시즌이자 슈마 GO 소속으로 참가하였던 TG삼보 MSL에서 패자 4강에 올라 하위 시드로 차기 시즌에 진출한 것이다.[11] KT 리그와 KTF 리그, 통합 우승 모두 해당된다.[12] 과거명은 GhemTV였다.[13] 그리고 임요환이윤열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본선에서는 단 한 번도 5전제에서 맞붙은 적이 없기 때문에 더욱 희소성이 높았다.[14] 단, 중계진을 비롯한 현장 진행은 모두 MBC GAME이 맡았다.[15] 그리고 도진광은 이 대회에 출전한 20명의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무일푼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무엇보다 도진광은 이 대회 두 달전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에서 임요환과 희대의 명경기인 815 대첩을 만들어내고 아쉽게 패하고, 이후 재경기 끝에 아쉽게 8강에 진출하지 못해서 나름 다크호스로 평가받은 선수였다. 이 도진광의 전패 부진 이미지가 얼마나 강했으면 반대편 KT 리그에서 비슷하게 부진했던 1승 10패 30만원의 장진남과 2승 9패 60만원의 송병석의 부진도 묻힐 정도였다.[16] KTF 매직엔스 - 5명 (이윤열, 홍진호, 김정민, 송병석, 박신영), 슈마 GO - 3명 (서지훈, 강민, 이재훈), 한빛 스타즈 - 3명 (변길섭, 박정석, 박경락), 동양 오리온 - 2명 (임요환, 박용욱), SouL - 2명 (조용호, 박상익), AMD 드림팀 - 2명 (장진수, 장진남), KOR - 1명 (전태규), KTEC Plus - 1명 (성학승), POS - 1명 (도진광).[17] 다만 투나 SG에 있다가 KTF로 임대한 선수인 이윤열은 2003년 12월 경에 KTF에서의 임대 기간이 끝나 다시 원래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홍진호도 2004년에 KTF로 완전히 이적하면서 두 선수는 이전 시즌팀과는 다른 소속팀으로 경기에 출전한다.[18] 홍진호와의 승자승 우세[19] 박용욱과의 승자승 우세[20] 박신영과의 승자승 우세[21] 참고로 이 결승은 CYON MSL의 저저전 결승전 매치업인 조용호 VS 마레기보다도 더 일찍 성립되었다.[22] 특히 이 당시는 양박의 라이벌 구도가 가장 강한 시기였다. 그런데도 이 결승은 크게 흥하지 못했다.[23] 양대리그MSL에서 경기 중 시간을 실시간 카운팅을 한건 4년 후 곰TV MSL 시즌2부터 도입되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EVER 스타리그 2007부터 도입되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는 MBC GAME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최초로 도입하였고, 온게임넷은 비교적 늦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5라운드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시기를 생각해보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도입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24] 다만 당시 기술상 문제인지 야외투어나 결승전 경기에서는 사용되지 못했다. 공식전 야외 무대나 결승전에서 실시간 카운팅 시스템이 제대로 도입된건 곰TV MSL 시즌2 결승전부터였다.[25] 물론 이 당시 프로리그팀리그에서도 차재욱이 쟁쟁한 선수들을 꺾으면서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을 얻는 것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결정적인 것은 바로 이 대회에서의 활약 덕분이었다.[26] 참고로 김환중은 팀동료 서지훈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기록하기 전까지 대회에 참가한 20명의 선수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승리가 없던 상태였기 때문에 혼자서 상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27] 무엇보다 김환중은 이 대회 직전에 개최된 Spris MSL에서 프로토스의 재앙들인 저그 홍진호-조용호-박성준을 한 대회에서만 무려 세 번 연속 만나 세 번 모두 승리를 차지하고 아쉽게 4위 이내 입상하지 못해서 나름 다크호스로 평가받은 선수였다.[28] 이 김환중의 개막전부터의 단독 7연패 부진 이미지가 얼마나 강했으면 같은 KTF 리그에서 동일 전적을 기록한 3승 8패 290만원의 박정길과 반대편 KT 리그에서 동일 전적과 같은 상금을 기록한 3승 8패 190만원의 김성제의 부진도 묻힐 정도였다.[29] 심지어 그 스케줄이란 게 WCG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이었다!. 이는 서지훈 개인과 소속팀 GO 입장에서는 임의적으로 조정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참조[30] 9주차 5세트에서는 상대였던 임요환이 교통사고를 당해 출전하지 않아 부전승한 것이므로 논외.[31] KTF 매직엔스 - 7명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김정민, 변길섭, 강민, 한웅렬), SK텔레콤 T1 - 6명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 성학승, 박정길, 김성제), GO - 3명 (박태민, 서지훈, 김환중),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 - 2명 (이윤열, 이병민), 이고시스 POS - 1명 (박성준), KOR - 1명 (차재욱).[32] 서지훈과의 경기는 교통사로로 인한 경기장 도착 지연으로 인해 부전패 처리 되었다.[33] 당시 KTF fimm 프리미어 리그 중계진이었던 김동준이 임요환의 경기 맵 추첨식에서 계속 루나가 나오자 "임요환 선수는 -경기 연속으로 루나에서 경기를 치릅니다."라고 황당해하면서 지속적으로 언급할 정도였다.[34] 홍진호와의 승자승 우세[35] 강민과의 승자승 우세[36] 최연성과의 승자승 우세[37] 타이틀곡은 Gravity Kills의 Love, Sex&Money.[38] 조용호와의 승자승 우세[39] 임요환과의 승자승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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