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ULANA

덤프버전 :

LA-MULANA 시리즈
LA-MULANA
LA-MULANA 2



LA-MULANA
ラ・ムラーナ


파일:attachment/LA-MULANA/lamulanaTitle.jpg

개발
NIGORO
유통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GR3 Project (PC)
파일:투명.png Asterizm (Wii, PS Vita)
파일:세계 지도.svg PLAYISM (PC)
파일:투명.png EnjoyUp Games (Wii)
파일:투명.png Rising Star Games (PS Vita)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Wii | PlayStation Vita | Nintendo Switch | PlayStation 4 | Xbox One
ESD
GOG.com | Steam | WiiWare | 닌텐도 e숍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장르
던전 탐색형 액션 게임
출시
PC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6년 6월 27일
파일:세계 지도.svg 2012년 7월 13일 (GOG.com)
파일:세계 지도.svg 2013년 4월 16일 (Steam)
Wii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1년 6월 21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2년 9월 2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2년 9월 20일
PS Vita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4년 12월 17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5년 3월 3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5년 3월 4일
NS, PS4, XBO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20년 3월 1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20년 3월 20일
파일:호주 국기.svg 2020년 3월 27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0년 8월 6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상점 페이지
파일:GOG.com 로고.svg[[파일:GOG.com 로고 화이트.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험블 번들 아이콘.svg |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 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4. LA-MULANA EX
5. 스테이지
5.1. 앞
5.2. 뒤
5.3. 숨겨진 구역
6. 등장인물
6.1. 가디언
7. 엔딩
8. 평가
9.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의 인디 게임 개발 스튜디오이자 주식회사 아스타리즘(株式会社アスタリズム)의 비디오 게임 제작 사업부인 'NIGORO'가 제작한 던전 탐색형 액션 게임.

고고학자인 주인공 '루에미자 코스기'가 아버지 '숀 코스기'의 도전장을 받고 고대 유적 '라 무라나'로 향해 유적에서 사라진 아버지의 뒤를 좇아서 유적을 탐사하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복고풍의 이미지가 두드러진 작품.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2]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XP
Windows XP / Vista / 7 최신 서비스 팩
프로세서
Intel Pentium 4 / 2.0GHz
Intel Core 2 Duo 2.4GHz
AMD Athlon 64 X2 4400+ 2.8GHz
메모리
1 GB RAM
2 GB RAM
그래픽 카드
128 MB of VRAM
256 MB of VRAM
DirectX 9.0c와 호환되는 그래픽 카드
API
DirectX 9.0c
저장 공간
500 MB
1 GB


3. 특징[편집]


레트로풍의 스타일이 두드러져 게임 좀 오래 해본 사람이면 마성전설 2 갈리우스의 미궁이나 악마성 드라큘라(MSX2 버전), 우샤스와 같은 고전 탐색형 게임에서 받은 영향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 특히 갈리우스의 미궁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픽은 하드웨어의 발달에 따라 꽤 화려해져있지만[3] 감각이 대단히 복고적이라 몇 분만 플레이해봐도 플레이 감각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는 원작(여담 항목에서 후술)이 MSX 스타일의 복고풍 게임이었기 때문. 이로 인해 잘 만들어진 메트로배니아 스타일 게임이지만 분위기, 플레이 감각 그리고 난이도도 레트로스러운 작품이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린다. 심지어 유저를 죽이기 위한 낚시도 곳곳에 있다. 그래도 완성도 자체는 상당하기 때문에 마성전설 2를 재밌게 한 유저라면 추천.

레트로 스타일의 탐색형 액션 게임으로서 완성도가 높은 수작이고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한다.

가장 유명한 점은 바로 최악의 퍼즐 난이도. 게임을 진행하는 힌트가 각지의 석비에 쓰여 있는데 이게 일관성 없이 여기저기 막 흩어져 있는데다 전혀 상관없는 장소에 있는 석비에 힌트가 적혀있는 경우도 많아서 메모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 힌트 역시 직설적으로 쓰여있기보단 비유적인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어떻게어떻게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나서 '아 그게 그 소리였냐...' 하는 경우도 많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간단하게 메시지를 기억을 해둘수 있는 프로그램을 노트북에 설치할 수 있긴 하지만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 라 무라나 문자를 알아야 하는 경우나 석비의 이미지가 힌트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까지는 노트북에 기록이 안되므로 메모는 피할 수 없다. 이도저도 없이 그냥 몸으로 부딪쳐가면서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도 있어서 플레이어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점으로 라무라나 유적 고유 문자가 있다. 지상의 비석을 제외한 모든 비석은 이 라무라나 문자로 쓰여 있으며, 이를 해독하려면 번역 소프트를 별도로 구매해 적용해야 한다. 한 술 더 떠서 이 문자를 이용하여 푸는 퍼즐이나 단서들도 존재한다. 0~9를 나타내는 숫자는 게임이 끝나갈 때면 이미 다들 외우고 있을 정도. 지원하는 언어에 따라서 비문도 달라지며, 라무라나 문자는 현실의 문자와 1:1 대응한다. 그래서 라무라나 문자를 100% 숙지하고 있다면 번역 소프트 없이 게임할 수 있다. 단순히 유적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언어에 맞춰서 라무라나 문자도 새로 만들 필요가 있으며, 이로 인해 제작진은 중국어나 한국어는 사실상 지원을 포기했다고. 하지만 어느 용자가 기어코 한글패치를 만들어냈다. 또한 라무라나 글자 제작 과정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는데, 한자의 경우 하늘 天은 하늘이니까 위쪽에 소괄호 모양으로 1획, 땅 地는 반대로 아래쪽에 소괄호 1획, 날 生은 아이의 형상, 이런 식의 기초한자들을 대응시킨 다음, 이를 합치는 식의 상형문자식으로 글자를 만들었다.

단순한 인게임 힌트로 끝이 아니라, 제작사에서 배포한 공식 메뉴얼이나 맵 구조까지 이용하는 퍼즐이 있어서 그 난이도는 지극히 살인적이다. 또한 NPC와의 대화를 통해 얻는 힌트도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줄 지 물어본다면 일단 다시 들으면서 단서가 있을 만한 걸 전부 메모하거나 스크린샷을 찍어두는 게 좋다. 저때 제대로 안 들으면 내용을 다시는 들을 수 없기 때문. 내용을 잊어버린 상태에서 NPC의 말이 단서가 되는 퍼즐을 맞닥뜨리게 되면 리셋을 하거나, 내용을 듣기 전 세이브를 로드하거나, 공략법을 검색해야 하거나,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는 수밖에 없다.

던전 탐색형 플랫포머답게 대부분의 시스템을 직접 얻어야 하는데, 이중 대표격이라고 한다면 스캐너. 없으면 거의 모든 퍼즐을 풀 수 없는 필수템임에도 돈주고 사야한다. 비싼 건 아니지만 그 외에도 더블점프, 노트북의 각종 기능, 세이브 포인트로 워프하는 기능 등 수많은 기능이 유적의 퍼즐 속에 묻혀있다. 심지어 루에미자의 체력까지도 퍼즐을 풀어야 늘어난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퍼즐을 풀어서 나오는 보상이 확실하므로 게이머에게 확실한 쾌감을 준다. 요즈음 게임들의 보상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이런 디자인 역시 고전게임다운 모습.

스팀에서는 도전과제도 지원해준다. 스팀 클라우드 지원도 해준다. 여담으로 스팀 기준 클리어 도전과제 달성율은 5.4%.

스팀으로 구매하면 추가 콘텐츠로 메뉴얼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소프트웨어 조합법이나 아이템의 힌트가 나온다.[4]


4. LA-MULANA EX[편집]


2011년 Wiiware판의 첫 리메이크가 이뤄지고, 이후 2014년 PS Vita판 부터는 'LA-MULANA EX'라는 이름으로 한번더 조정을 가한 이식판이 출시되었다. 게임의 전체적인 내용은 기존 리메이크와는 별반 차이는 없으나, 세부적인 요소가 수정되거나 추가 되어 출시되어 NIGORO 공인 최종 조정판이 되시겠다. 가장 두드러지는건 기존 오리지널판이나 초창기 리메이크판에는 들어있지 않은 도감요소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기존 리메이크판에서 퍼즐을 풀어도 변화되는 부분/퍼즐을 풀어야 하는 부분이 그래픽적으로 알아차리기 힘든 부분을 좀더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게끔 수정된 요소가 있다.

2014년 패미통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EX 개발 당시 피그미 스튜디오가 처음부터 이지,노멀 같은 난이도별 모드를 마련하자는 제안이 있었는데, NIGORO측에서는 오랫동안 맵을 떠돌아 다니며 탐험해야 되는 게임인 만큼, 이러한 난이도별 모드로 인해 생기는 기복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너진 레벨디자인이 게임 플레이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에 대한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워 난이도별 모드 추가는 결국 취소 되었다고 한다.[5]#

이후로 나오는 이식판은 모두 EX판을 기준으로 이식하게 되는데 어찌된일인지 도감시스템만 쏙 빠진 채로 출시되었으며, 로고도 기존 초기 리메이크판 로고가 사용되고 있다.


5. 스테이지[편집]


지상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 명칭은 일본어 기준 4글자로 맞춰져 있다.


5.1. 앞[편집]


  • 지상 (地上)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스테이지. 시작하면 젤푸드 장로의 천막만 열려있고, 젤푸드를 만나고 나오면 마을의 다른 천막들이 열린다. 이 게임의 알파요 오메가인 '스캐너'와 '문서 해독기'를 구매할 수 있다. 천막 안의 사람들은 유용한 정보나 아이템을 판매하므로 한번씩 들러보자.
지도는 무라나 유적 위의 해골이 가지고 있어서, 그 해골을 스캐너로 조사하면 얻을 수 있다. 지도만 있어서는 읽을 수 없다는 힌트는 덤. 초반에 소라고동을 얻을 수 있는데, 퍼즐을 풀면 젤다의 전설마냥 특유의 음을 낸다. 함정에 걸렸을 때도 소리를 내주는건 악취미.

  • 인도의 문 (導きの門)
이 곳은 인도의 문.
이 땅을 방문한 자들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장소.

인도의 문 성배비석
여차저차 지상에서 유적에 입장한 고고학자를 장엄한 전주와 함께 환영하는 스테이지. 맵 이름대로 고고학자를 인도하기 위한 곳이며, 첫 스테이지 답게 힌트가 대개 직관적이고, 가디언(보스)를 조우하는 법이나 유적 퍼즐 특유의 은유와 간악한 함정들, 그리고 무라나 유적의 특이한 구조[6]를 알게 해주는 튜토리얼성 스테이지다.
샛길을 발견했다는 해골의 유언에 따라서 샛길로 퍼즐을 풀면 성배를 획득할 수 있다. 성배는 스캐너로 나오는 성배비석의 글을 온전히 읽은 성배비석으로 텔레포트할 수 있게 해주는 유물로, 가디언 전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만능 긴급탈출 버튼이다. 인도의 문에서 지상까지 가는 것도 힘들다는걸 생각하면 필히 구해야 할 아이템. 그 외에도 권총의 대용품인 수리검과 처음으로 생명의 보주[7]를 구할 수 있다.
위로는 하늘수원, 아래로는 거인영묘와 태양신전으로 이어진다. 인도의 문의 모티브 문명은 입장하자 보이는 커다란 얼굴벽화에서 알 수 있듯 올멕.

  • 거인영묘 (巨人霊廟)
이 곳은 거인영묘
거인들의 슬픈 기억.
-
거인영묘 성배비석
본격적인 라 무라나의 세계관과 아이들에 대한 떡밥이 나오기 시작하는 스테이지. 영묘 전체가 위대한 어머니의 두 번째 아이인 아홉 형제의 거인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메인 퍼즐은 그 거인들의 비극적인 말로와 거인영묘 가장 아래의 천문반. 여담으로 어느 조건을 만족하면 어느 거인이 난데없이 무너져 내리는데 여기에 깔려 죽으면 스팀 도전 과제 'This is La-mulana Part 1'이 달성된다.
얻을 수 있는 주요 아이템은 헤르메스의 신발과 차륜 수리검. 헤르메스의 신발은 발이 빨라지고, 차륜 수리검은 바닥을 따라서 굴러가는 특성을 가진 수리검이다. 기본적으로 던지면 떨어지는 사양이므로 아래쪽을 노릴 때 유용하다.
모티브 문명은 불분명하나 스캐너로 나스카 지상화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지상화의 엄청난 스케일에서 거인과 연관지어진 모양. 위로는 인도의 문, 왼쪽으로는 무한회랑, 아래로는 쌍둥이 미궁으로 이어진다.

  • 태양신전 (太陽神殿)
이 곳은 태양신전
용감한 남자의 신전.

태양신전 성배비석
뒷스테이지의 존재를 알려주는 스테이지. 인도의 문에서 태양신전으로 내려오면 젤푸드가 메일로 '광차'를 아래로 내려보내라고 한다. 바로 옆맵으로 가면 천장에 박혀있는 광차가 보이는데, 이 광차를 아래까지 내려다보내는게 메인 퍼즐. 비석에서 남자와 여자가 강조되며, 태양신전의 성배비석부터 남자의 신전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해골이 알려주는 내용으로, 경사로에 내려오는 사류는 루에미자의 발로는 올라가려 해도 오히려 미끄러지고, 헤르메스의 신발로 이속을 올려야 올라갈 수 있다.
대부분의 비석 힌트는 직설적이나, 남자와 여자가 언급되는 정체불명의 힌트들이 많다. 힌트들을 따라가다 보면 뜬금없이 월광성전이라는 다른 맵으로 텔레포트된다. 여기선 채찍으론 도저히 때려지지 않는 하단을 때릴 수 있으며 공격속도가 가장 빠른 나이프와 청동 거울을 얻을 수 있다. 청동 거울은 유적 곳곳의 천벌과 닮은 커다란 눈 벽화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문이 나오게 한다. 이 문은 그 스테이지의 뒷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문으로, 일반적으론 그 맵의 가디언을 격파하기 전엔 돌로 막혀있다. 여기까지 온 고고학자라면 당연히 눈치챘을 부분이지만 월광성전은 태양신전의 뒷스테이지다.
모티브 문명은 이집트 문명. 배경으로도 토트신이나 바스테토여신, 아텐신[8], 이시스여신 등 각종 이집트 신들의 석상들을 스캔할 수 있다. 아래로는 쌍둥이 미궁, 왼쪽으로는 작열동굴, 오른쪽으로는 사멸의 비로 이어진다.[9]

  • 하늘수원 (空の水源)
이 곳은 하늘수원
거인이 만들어 낸 장소.

하늘수원 성배비석
탑을 끌어올릴 물을 가져오기 위해 미게라가 만들어낸 수원. 지상의 위쪽 절벽에 이어질 정도로 높으며, 맵이 대체로 세로 구성이다. 무라나 유적의 물에는 모두 독성이 있어, 어수정이라는 물건이 없으면 물속에서 계속 피가 닳는다. 또한 폭포를 넘어가려면 어느 장소에서 헬멧을 구해와야 하므로 다른 곳에서 먼저 파밍하고 와야 한다.

  • 작열동굴 (灼熱洞窟)
이 곳은 작열동굴
한 때 힘의 근원이었던 장소.

작열동굴 성배비석
오자마자 척 봐도 위험해보이는 용암이 반기며, 당연하게도 들어가면 급속으로 피가 닳는다. 이를 버티기 위해선 얼음 망토가 필요하다.

  • 사멸의 비 (死滅の碑)
이 곳은 사멸의 비.
불길한 싸움의 흔적.

사멸의 비 성배비석
이 앞에 빛은 없다.

태양신전-사멸의 비 통로 앞 비석
먼저 들어가면 하나도 안보인다. 사멸의 비를 진행하려면 꺼져 있는 램프에 불을 맞춰서 맵을 밝게 만들어야 한다. 그마저도 불빛이 1~2분 정도밖에 유지되지 않으므로 아이템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무부르크가 알려주지만 '탄생의 비'의 어느 수수께끼를 풀면 사멸의 비를 계속 밝게 유지시킬 수 있다.

  • 쌍둥이 미궁 (双連迷宮)
이 곳은 쌍둥이 미궁.
쌍둥이의 영혼이 잠들어있는 장소.

쌍둥이 미궁 성배비석
초반에 올 수 있지만 초반에 진행할 수 없는 장소. 거인영묘로 들어오면 사다리를 타고 이동할 때마다 맵이 바뀌고, 태양신전의 가디언을 쓰러트리고 내려오면 30초 동안 나가지 않으면 죽는 독이 퍼져있는 미궁이다. 그마저도 건드리면 천벌받는 반투명 기둥으로 인해 옆으로는 이동도 할 수 없다. '쌍둥이의 상'을 얻어야만 본격적인 조사가 가능하다.

  • 무한회랑 (無限回廊)
이 곳은 무한회랑.
무한히 이어지는 기나긴 길.

무한회랑 성배비석
가로로는 가장 왼쪽 방과 가장 오른 쪽 방이 이어져 있어 스테이지 이름처럼 무한히 걸을 수 있다. 초반엔 진행할 수 없고, 땅의 용을 깨우는 '무한의 열쇠'를 얻은 뒤에야 진행할 수 있다.

  • 성모의 사당 (聖母の祠)
이 곳은 성모의 사당.
어머니가 잠든 장소.

성모의 사당 성배비석
사멸의 비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처음 보게 되는 장소. 하지만 사멸의 비에서 올라오는 길로는 진행이 안되고, 진향하려면 무한회랑의 5계층을 뚫고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어머니라는 명칭이 언급되는 만큼 본작의 대부분의 떡밥이 들어있는 장소. 또한 가장 마지막에 오는 만큼 잡몹들도 단단하고 강하다.


5.2. 뒤[편집]


  • 에덴 (楽園(エデン))
이 곳은 안개로 씌워인 낙원
안개를 거두면 더 나아간 행복으로 둘러싸이리라.
낙원의 과실을 쥐고 에덴의 나무 앞으로.

에덴의 나무 앞 비석
몽환적인 분위기의 장소. 진행하려면 '에덴의 과실'을 구하면 나오는 에덴의 나무 아래의 단상에 추를 올려야 한다.

  • 방황의 문 (迷いの門)
이 곳은 방황의 문.
현명한 자에게 길은 열린다.

방황의 문 성배비석
어서오세요, 영원히 헤매는 자들의 낙원에.
이곳은 한때 에덴이라 불리던 장소.
언제부턴가 그곳은 전쟁과 목숨의 길을 헤매는
원령이 떠도는 저주받은 장소가 되어.
에덴에 들어가려는 자여, 결코 방심하여서는 아니된다.

에덴의 나무 앞 비석이 방황의 문 구역으로 뒤집힐 때

에덴을 알려주는 비석이 뒤집히고 비명 소리와 함께 맵이 반전되며 진가가 드러난다. 여기서부터 퍼즐의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올라가며, 진행하려면 기상천외한 발상의 역전을 벌여야 한다. 가볍게 즐기던 유저라면 공략을 반드시 보자. 힌트라면 맵 곳곳에 나오는 '유령소녀'들의 행동 대부분이 힌트다.

  • 거인무덤 (巨人墓場)
  • 월광성전 (月光聖殿)
  • 여신의 탑 (女神の塔)
  • 멸망의 탑 (滅びの塔)
  • 탄생의 비 (産声の碑)[10]
  • 차원회랑 (次元回廊)


5.3. 숨겨진 구역[편집]


  • 시간의 문 (時間の門)
여기는 시간의 문.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오래된 세계.

시간의 문 성배비석
사멸의 비에서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구역. 8비트풍의 그래픽이었던 오리지널 LA-MULANA를 재현한 구역이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인 건지 갈 수 있는 구역도 매우 제한되어 있고 비석에도 죄다 생뚱맞은 내용만 적혀 있지만, 사실 여기에서도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더불어 일방통행이지만 진행조건 무시하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숨겨진 길[스포일러]이 딱 하나가 있기 때문에, 스피드런을 도전하는 사람들에겐 필히 숙지해야 할 경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MSX 게임인 마성전설 II 갈리우스의 미궁의 일부 구역을 재현한 곳이었다.

  • 지옥성당 (地獄聖堂)[11]
어서 와, 지옥성당에.
여기는 와서는 안 되는 장소.
무슨 일이 일어나도 후회없이 전진할 뿐,
이곳은 지옥성당.
지옥인 게 당연한 지옥성당.

지옥성당 성배비석
특정 조건을 완료하면 인도의 문에서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구역. 무부르크의 아버지가 이곳의 최심층에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플레이는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고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상식 밖의 풀이를 요구하는 퍼즐에 혈압을 오르게 하는 함정까지... 게다가 한번 아래로 떨어지면 특정 구간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야 한다. 다만 중반부에는 숏컷이 하나 생기긴 한다.


6.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루에미자코스기.webp

  • 루에미자 코스기[12]
31세. 주인공. 일본계 3세로 고고학자이자 대학 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실은 닌자의 후예.[13]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기술로 던전을 탐험해나간다.[14][15] 아버지 숀과는 그다지 관계가 좋지 않다. 발신인 불명으로 되어 있지만 아버지가 보내온 것이 분명한 편지와 수수께끼의 문양이 새겨진 금화를 받고 학자로서의 호기심과 아버지에 대한 경쟁심으로 라 무라나 유적으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다해서 출발했지만 빈털털이에 노트북과 채찍 한 자루만 가지고 있는 이유는 공항에서 짐 검사를 당하고 몰수당했기 때문.
여담으로 숨겨진 구역에서 얻은 수영복을 입은 상태에서 일시정지를 하면 매우 보기 민망한 춤을 춘다.(...) 여러모로 아버지 못지않은 괴짜.

파일:숀코스기.webp

  • 숀 코스기
62세. 루에미자의 아버지로 인류학, 역사학의 권위자. 생물학과 천문학에도 정통하며 나이에 걸맞지 않는 몸과 체력을 자랑하는 철인이다. '원숭이가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은 진화 뿐만이 아니다'라며 인류의 기원을 연구한 끝에 고대문명과 천문학과의 공통성에서 '모든 문명의 기원이 되는 문명이 존재한다.'라는 대담한 가설을 발표한 뒤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 후 그 기원 문명으로 생각되는 '라 무라나' 유적에서 도전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편지를 아들 루에미자에게 보낸다. 이 사람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길이 없으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사람도 아직 유적 내에서 탐험 중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아들이 힘겹게 손에 넣은 생명의 보주를 통수를 치고 가져가버린다.(...)

파일:젤푸드장로.webp

  • 젤푸드 장로[16]
유적을 지키는 '수호자 일족'의 장로로 숀과는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 대머리에 지팡이를 짚은 백발 노인으로 이런 류의 게임에 잘 나오는 흔한 장로 캐릭터 같지만 왠지 컴덕후, 그것도 인터넷의 유명인이라고 한다. 일러스트를 보면 MSX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고 주인공의 노트북을 보자마자 하악하악하질 않나 즉석에서 노트북을 빌려서 자신이 만든 발송 전용 메일 프로그램을 인스톨해서 넘겨주는 비범한 인물. 주인공에게 메일로 유적 조사에 필요한 조언을 보내준다.
말을 걸때마다 뭔가 좀 괴악한 대사를 하는데, 스팀 도전 과제 중에 장로의 모든 대화 패턴을 들어야하는 것이 있다. 그래도 리메이크판에서는 덕력이 많이 약해진(?) 편으로 오리지널판에서는 패미콤을 디스한다던지[17] 코나미 MSX 게임에 대한 얘기를 주절주절 늘어놓는다던지 하는 강력한 덕력을 보여준다. 2에서는 유적지 때문에 나름 부자가 되어 하렘을 고용하나 유적이 폐쇄되어 다시 겜덕후로 돌아온다.
작중 내내 허당끼 많은 노인네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게임 후반부에 아버지의 일지가 있는 곳을 거대한 기둥이 막아설 때 이 장로에게 상담하면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말하며 길을 막던 기둥을 힘으로 들어올려서 일지 회수를 도와주는 활약을 한다. 이후 사실은 7번째 자손이었다는 비밀을 주인공에게 알려주며 평범한 할아범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18]

파일:라뮬라나요정여왕.webp

  • 요정 여왕
무한회랑에서 만날 수 있는 요정들의 여왕. 그녀에게 이시스의 펜던트를 주면 이후 유적 내의 각종 스팟에서 게임플레이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정들을 무작위로 소환할 수 있다. 게임의 막바지에는 요정들과 함께 성모의 사당에서 막힌 구역을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요정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엔딩에서는 다른 요정들이 날아다니는 동안 혼자 뜀박질을 한다.(...) 후속작에서 밝혀진 이름은 프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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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부르크
3019세. 30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라 무라나 유적 안에 잠들어 있던 고대의 소녀. 리메이크 때 추가된 캐릭터로 태양신전에서 만날 수 있다. 루에미자 박사에 의해 긴 잠에서 깨어났으며 유적에 대한 지식으로 박사를 돕는다. 사실 이 캐릭터도 멀쩡한 인물은 아닌 것이 1인칭이 와레(我)인 건 옛날 사람이라 그렇다고 치는데 볼일 다 봤으면 난 잔다는 식으로 돌바닥에서 그냥 엎어져 다시 잔다. 본인도 바닥에서 한뎃잠을 자니 어깨가 아프다는 둥 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 때 가보면 한뎃잠을 자면서 온갖 괴악한 잠꼬대를 한다. 젤푸드 장로에 못지않은 기인.

  • 드라큐에
무부르크의 아버지. 7세대 일족인 재봉사이며, 현자가 되고 싶었지만 인성 부적격이라는 이유로 되지 못했다고 한다. 후반부에 무부르크가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그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 소원을 이루는 과정의 난이도가 극악이다. 무부르크의 아버지는 지옥성당이란 곳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데[19], 이 지옥성당이란 곳은 입구를 찾는 데서부터 최악으로 난해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이후 지옥성당에 입성한 후엔 이 아버지가 숨어있는 방을 찾기 위해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20]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부르크의 아버지의 방을 찾아가면 원래는 무부르크에게 주려 했지만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주인공의 망토로 "위험한 수영복"을 만들더니 주인공에게 입힌다(...). 그러고는 "내 보물을 입은 자를 봤으니 만족했다"라면서 성불해버린다. 이후 주인공의 복장은 여성용 수영복 차림으로 영구적으로 바뀐다.[21] 수영복 자체는 상당히 노출도가 높은데, 이런걸 딸에게 입힐 생각을 한걸 보면 이 인간이 어째서 "인성 부적격"이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 수영복을 입은 채로 무부르크를 찾아가면 경악을 하며 도망가버리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결국 수영복을 입은 무부르크를 볼 수 있다. 공식 일러스트 수영복 자체는 드래곤 퀘스트 2의 위험한 수영복의 패러디다. 드퀘2에서도 이 수영복을 입는 사람이 문부르크의 왕녀인걸 생각하면 무부르크의 이름부터 작정하고 노린 이스터 에그.

  • 어머니
스토리의 시작이자 끝의 존재. 어떤 이유에서 하늘에서 지구로 떨어지고 말아, 다시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아이들'을 낳았으나 그 '아이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자 멸족시키고, 다시 낳고 멸족시키고를 몇 차례 반복하였다.[22]
영체는 첫 번째 아이처럼 하반신이 뱀으로 묘사되나, 프리웨어 시절에는 정상적인 인체에 하얀 실루엣만 보이는 모습이었다. 리메이크하면서 어머니와 아이들의 설정을 확립하던 중에 어머니 1페이즈가 다리를 모아놓은 형태가 마치 뱀의 하반신같기도 하고, '첫 번째 아이(티아마트)와의 연관성을 넣자'라는 생각을 반영하면서 이렇게 바뀐 것.

6.1. 가디언[편집]


라뮬라나에서의 보스 포지션을 맡고 있는 존재. 가디언들은 모두 평범하게는 볼 수 없고, 특정 퍼즐을 풀어 가디언이 나오는 방에 앙크를 생성시켜, 이를 앙크쥬엘로 부숴야만 등장한다.[23] 가디언이 등장하면 방의 생김새와 때론 규모도 달라지며, 가디언을 쓰러트릴 때까지 성배 사용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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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피스 바에나
인도의 문의 가디언.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암피스바에나. 약점은 양쪽의 뱀 머리. 몸은 하나이므로 양쪽 머리가 HP를 공유한다.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처음 보는 가디언인 만큼 박사가 있는 위치로 따라와 불을 뿜는 패턴밖에 없는 단순한 가디언이다. 헤드뱅잉에 맞춰서 위아래로 움직이며 때려야 하며, 바닥에만 붙어 있으면 안 맞고는 못 나오는 상황도 나오므로 주의. HP가 떨어지면 발악으로 브레스의 빈도와 속도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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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키트
거인영묘의 가디언. 죽은 다른 거인들과는 달리 앙크가 부서지는 순간까지 잠들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앙크가 발동되자 고대 메카처럼 관절이 드러나며 한 걸음 걷는 것으로 등장. 거인이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천장에서 돌덩이가 떨어진다. 오른팔의 포로 탄막을 쏘거나, 왼팔을 쏴서 박사를 공격한다. 방에 진동을 줄 때마다 떨어지는 돌덩이들이 골칫덩이. 약점은 얼굴로, 왼팔을 쐈을 때 접근해서 근접으로 때리는 식이다.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얼굴 석상이 떨어지더니 내부 골격이 나오며 관절에서 불꽃이 나오기 시작한다. 원작과 달리 발악 패턴이 생긴 셈. 이때부터 오른쪽의 포가 팔로 바뀌며, 로켓 펀치를 쏜다. 로켓 펀치는 이전의 포와 달리 유동성이 있으며, 왼팔을 쏘면서 동시에 로켓 펀치도 날린다. 또한 관절의 불꽃에는 피격 판정도 있으므로 꽤나 난해해진다. 정 어렵다면 수리검이나 총으로 해결하자.


  • 엘막
태양신전의 가디언. 태양신전 맨 위에 박혀 있던 광차를 아텐 신의 공간까지 내려보내면 앙크가 등장한다. 앙크는 광차 바로 위에 있으며, 앙크를 부수면 아래 땅이 사라지면서 박사가 광차에 탑승하고는 광차가 출발한다. 뒷배경에서 커다란 도마뱀 엘막이 크게 점프하곤 박사가 있는 선로를 밟으면서 보스전 시작. 이때 맵 한가운데서 배경 구경하다간 엘막한테 밟히면서 즉사하니 반드시 오른쪽 구석으로 피하자.
보스전은 엘막이 박사의 광차를 쫓아오는 식으로 진행된다. 약점은 머리로, 목도리는 포함이 안 되므로 요령껏 때려야 한다. 선로의 고도는 계속해서 변하며, 가장 위로 갔을 때가 때리기 좋다. 엘막의 패턴은 두 가지로, 갑자기 달려오는 돌진과 브레스가 있다. 브레스는 피해를 감수할 만하지만 진짜 문제는 돌진. 박사가 때리려고 접근하면 갑자기 확 돌진해서 때리는 주제에 또 아프다. 또 엘막이 몸을 낮추면 그만큼 빨리 달리고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배경도 빨라지고 광차가 경사를 타면 그만큼 높게 점프한다.
엘막을 처치하면 박사가 쌍둥이 미궁으로 떨어진다. 이후 엘막의 방 아래로 쌍둥이 미궁과 이어지는 구멍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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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하무트
하늘수원의 가디언. 모티브는 바하무트. 아랍 신화를 근본으로 하고 있어서 이름도 Bahamut이며, 물고기에 하마같은 머리를 하고 있다. 수문을 열어 배를 띄우면 배 위에 앙크가 등장한다. 사이드뷰였던 원작과 달리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뀐다.
앙크를 발동하면 배가 출발하며 배가 화면 안쪽을 향하더니 바하무트가 등장한다. 이 배경은 단순히 3인칭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뿐 아니라, 수로가 바뀌면서 수류도 바뀌는 기믹이 존재한다. 배경의 수로가 왼쪽으로 꺾이면 배가 관성으로 점점 오른쪽으로 가며, 오른쪽으로 꺾이면 반대로 가는 식. 또한 이하의 불공 패턴도 수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바하무트를 상대하면서 꾸준히 신경써야 한다.
바하무트는 초반에 튀어오르기 또는 공중에서 브레스를 발사한다. 브레스는 바하무트 아래에서 피하면 되지만, 바하무트도 위의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약점이 머리이기 때문에 때릴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채찍으로도 때릴 수 있으나 안전하게 하려면 도끼가 필수. 튀어오르기의 착수 직전이나 브레스 발동 전에 튀어오를 때의 파도를 타고 때리는 정도가 사실상의 딜타이밍. 거기에 수로의 영향까지 받으면 때리려다 도로 맞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에 꽤나 어려운 보스. 거기에 권총도 쓰기 난해하다.
체력이 내려가면 발악 패턴으로 화면 안쪽에서 불공을 난사한다. 불공은 수면을 타고 내려오는데, 전술한 대로 수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떻게 내려올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 공격이 불가능한 패턴이므로 자신감을 가지고 제자리 점프를 난사하자.
추천 무기는 도끼와 폭죽. 도끼의 우월한 리치로 바하무트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때릴 수 있고, 폭죽은 브레스를 쏠 때 바하무트를 아래에서 쏴맞출 수 있다.
격파하면 수로를 쭉 타고 내려가다 배에서 나가떨어지며, 이후 지상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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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뷔이
작열동굴의 가디언. 모티브는 유럽의 소설가 니콜라이 고골리(Nikolai Gogol)가 쓴 공포 설화 모음집에 등장하는 '노움의 왕' 뷔이로 보인다.# 생김새는 전혀 다르지만 처진 눈꺼풀을 다른 악마들이 대신 들어올려 주는 특징은 같다. 인게임상으로는 볼 수 없지만 예전 게임 매뉴얼상에 나와있는 전체 생김새는 사이클롭스를 닮아있다. 즉, 게임상으로 보여주는건 얼굴의 일부.
작열동굴의 뒷맵인 멸망의 탑에서 문을 타야만 올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때문에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 볼 수 있다. 앙크를 띄우는 조건 자체는 용암 속의 단상을 누르는 것으로 간단하다. 앙크를 부수면 아래 바닥을 뚫으면서 뷔이가 등장한다
보스전의 형식은 아래에서 올라오는 거대한 보스를 피해 위로 올라간다는 점이 메탈슬러그 시리즈애시 - 네로와 비슷하다. 눈 양 옆으로 돋아난 촉수들을 한 대씩 때려주면 악마들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뷔이전이 시작된다. 약점은 . 평소에 눈꺼풀을 닫고 있으므로 악마들이 눈꺼풀을 열어주는 타이밍에 공격해야 한다.
패턴은 눈알이 맵 상단으로 튀어나오더니 짧은 레이저 탄을 쏘는 것과 안튀어나오고 크고 아름다운 레이저를 갈기는 두 가지. 튀어나올 때 무수한 탄막을 동반하므로 은방패는 뷔이전에서 준 필수다. 또한 레이저가 발판까지 태워버리기 때문에, 그만큼 근접으로 때리기 어려워진다.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촉수들도 때려서 도로 내려줘야 하며, 실수로 뷔이가 있는 밑바닥으로 떨어지면 3의 대미지를 프레임 단위 피격하므로 반드시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자. 체력이 내려가면 발악패턴으로 레이저를 쏘다가 튀어나온다던가, 레이저의 각도를 꺾는 등 패턴에 약간의 변형이 가해진다.
추천 무기는 아래의 눈을 때릴 수 있는 차륜 수리검이나 대지의 창, 위에서도 말했듯 탄막을 막을 수 있는 은방패, 긴 리치의 도끼 정도. 근접 무기로 공격할 땐 눈을 때리고 돌아오는 제자리 점프 테크닉 역시 중요하다.
격파하면 그대로 화면이 정지하며, 뷔이가 있던 자리로 떨어져야 뷔이전의 끝. 아래의 사멸의 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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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렌케
사멸의 비의 가디언. 모티브는 마야 문명의 일원인 도시 국가 팔렝케의 왕 파칼의 석관에 새겨진 그림이다. 생김새가 그냥 판박이. 뷔이의 방에서 내려와야만 팔렌케의 앙크 활성화 전에는 평범한 맵구조를 취하다가, 사멸의 비 어느 위치에 포셰트 키를 꽂으면 갑자기 방이 부숴지며 석관덮개 그림이 나타난다. 앙크를 부수면 그림이 열리더니 그림과 똑같은 형태의 기계와 에일리언이 등장하며, 박사의 밑에서 황금 비행기가 출발, 이를 팔렝케가 앞지르면서 화려하게 보스전이 시작... 하는 줄 알았더니 박사가 화면 뒤로 사라지자 앙크를 부수기 전 맵으로 돌아오며, 앙크도 복구되어있다! 앙크쥬엘은 이전 맵의 보물상자에서 되찾을 수 있다.
팔렌케전의 비밀은 포셰트 키. 기계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열쇠라는 설명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팔렌케 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움직일 수 있을 때 화면 뒤로 사라지기 전에 포셰트 키를 사용해 황금 비행기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당할 수밖에 없는 패턴.
유일하게 슈팅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보스전이다. 엘막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의 속도로 진행되며, 맵의 중간중간엔 커다란 기둥이 있어, 이를 팔렌케가 뚫어주면 그 길로 진행해야 한다. 팔렌케는 보조 레이저를 쏘는 기기들을 사출하거나, 탄막을 난사하거나, 전방으로 레이저를 갈기거나, 돌진하는 등 복잡한 패턴들로 무장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약점. 약점이 팔렌케 본체 전신으로, 유일하게 전신이 약점인 가디언이다. 허나, 그 전신을 기계들로 무장하고 있으므로 때리는 난이도는 다른 가디언들과 차원을 달리한다. 다리 아래에서 도끼로 때리거나, 위에서 대지의 창으로 노리는게 이상적. 접촉 대미지도 차원이 다르므로 거리유지를 잘해야 한다.
워낙 보스자체가 빠르기 때문에 체력이 줄어들어도 발악이랄 패턴은 없...으나, 격파에 성공하면 폭파하는 기계 안에서 몸부림치더니 벌떡 일어나 앞으로 점프하곤, 그대로 자폭한다. 화면이 점멸하기 시작할 때 박사는 999의 피해를 입으며 게임 오버. 실질적인 팔렌케의 발악 패턴으로, 저지하려면 점프할 때 뭐로든 한 대 때려주면 도로 탑승해 있던 기계로 돌려보내면 기계와 함께 폭사하면서 격파당한다. 여러모로 처음 보는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데에 특화되어있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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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포메트
쌍둥이 미궁의 가디언. 바포메트를 부르는 힌트가 담긴 비문을 따라 오른쪽 미궁의 마녀의 공간에 있는 네 마리의 마녀를 잡아 검은 마녀를 띄운 채로 방을 나와, 왼쪽 미궁의 마녀의 공간에 있는 네 마리의 마녀를 잡은 뒤에 나온 하얀 마녀를 잡으면 앙크가 등장한다. 앙크를 발동하면 마녀들이 마법진을 돌리며 바포메트가 우람한 신체와 함께 등장하더니 위쪽 발판을 부수면서 바포메트 전이 시작된다. 각종 마법들과 마녀 소환으로 박사를 괴롭힌다. 마법을 사용하는 중간중간에 약점인 염소머리를 때려주면 된다. 패턴이 고정이므로 조금만 해봐도 감이 잡힌다.

체력이 어느 정도 줄면 바포메트가 서더니 지팡이를 회전시켜 폼 체인지한다. 이 때부터 여기저기로 텔레포트하므로 때리기 어려워진다. 동시에 마녀들 넷이 한번에 리젠하는데, 이 마녀들 중 녹색 옷 마녀가 제일 문제. 이녀석이 쏘는 탄에 맞으면 마비되므로 추가타를 맞기가 쉬워진다.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마녀들은 잡아도 일정 시간 후 또 리젠되므로 방해가 안될 만큼 적당히 잡자.

바포메트에게 막타를 날리면 바닥에서 서더니 몸이 불타며,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다가 쓰러진다. 이 때 최후의 발악으로 1페이즈에서 쓰던 불기둥이 맵 전체로 난사되는데, 피격 판정이 있으므로 구석으로 가서 몸을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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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마트
차원회랑의 가디언. 유일하게 뒷면 맵에 위치한 가디언이다. 어머니에 가장 근접한 존재로, 스스로 룸가더를 생성하거나 자신이 존재하는 차원회랑 전체에서 성배의 사용을 막는 등 온갖 수작을 부려놨다. 차원회랑 전체에 존재하는 총 11마리의 룸가더를 잡으면 앙크가 등장한다. 티아마트의 방에 있는 불꽃은 잡은 룸가더를 나타내며, 앙크를 부수면 11개의 불꽃이 원형을 이루더니 배경의 문이 열리면서 티아마트가 등장한다.
원작과 비교했을 때 패턴이 가장 많이 달라진 보스다.

  • 거대 폭탄 슬라임
지옥성당의 가디언 비슷한 무언가. 잡몹으로 등장하던 슬라임의 거대 버전으로. 일단 가디언처럼 등장하긴 하는데 잡아도 가디언 특유의 클리어 연출도 안나오는 그냥 커다란 잡몹. 사실상 지옥성당의 룸 가더(중간보스)라는 표현이 좀 더 적절한 녀석이다.

7. 엔딩[편집]


무사히 어머니를 무찌르는데 성공한 주인공. 어머니가 사망함으로써 그 육체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지상과 직접적으로 이어진 인도의 문은 무너져 내렸으며, 무브루크와 만나 함께 탈출하면서 떠오르는 태양 앞에 생명의 보주를 들어올리면서 엔딩. 이후 스탭롤이 올라올 때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지상을 달리며, 마지막에 숀 코스기가 뒤통수를 후리고는 보주를 들고 튀며, 이를 쫓아가는 루에미자 코스기 박사와 함께 젤푸드 장로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이 달려가버리곤 젤푸드 장로가 마지막 인사를 하며 라무라나의 이야기는 끝난다.

이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이번 게임동안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 등장 조건이 달라지며, 매우 어렵지만 유적에 통달하면 모든 캐릭터를 한 화면에 띄우는 야리코미가 가능하다. 100% 클리어만 해도 대부분의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아래는 엔딩 크레딧에 해당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조건이다. 루에미자, 숀, 젤푸드, 무브루크, 시도로, 모도로(마을의 상인들), 마을의 여자, 마을의 아이, 회복 요정은 클리어만 하면 반드시 등장한다.
[ 펼치기 · 접기 ]
위험한 박사
위험한 수영복을 획득한다.
위험한 무브루크
무브루크에게 위험한 수영복을 보여준다.
네브르
모든 지도를 획득한다.
요정 여왕
모든 아이템을 획득한다.
무기 요정
모든 요정출현 포인트를 사용한다.[1]
보물 요정
모든 재보를 연다.
열쇠 요정
모든 열쇠 요정 이벤트를 발생시킨다.[2]
길토리요
소프트 'LA-MULANA'를 획득한다.
알세다나
모든 생명의 보주를 획득한다.
사마란타
게임을 40시간 이내에 클리어한다.
포보스
소프트 'ENGA MUSICA'를 획득한다.
아르고스
게임을 20시간 이내에 클리어한다.
해골
모든 소프트를 획득한다.
시스터
젤푸드의 메일을 모두 수신한다.
루사리
게임을 10시간 이내에 클리어한다.
드라큐엣
위험한 수영복을 획득한다.
어인님왕
어인님왕의 상점에서 소라껍질과 GUILD를 구매한다.
BOSS
숨은 캐릭터 3인 모두와 만난다.
어머니
가디언을 한 마리도 잡지 않은 시점에, 거인영묘의 저주 비석을 활성화해 HARD MODE에 돌입한다.[3]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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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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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긍정적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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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3-10-07





9.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LA-MULANA/lamulana_org.png

  • LA-MULANA의 원작은 프리웨어로, 2006년 6월 27일에 최종 버전이 공개되었다. 상업용으로 리메이크판이 나온 현재는 배포가 중지되었지만 구글링하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원작 버전은 윈도용이지만 MSX, 그것도 MSX1 스타일의 그래픽에 SCC풍의 사운드로 만들어졌다. 처음 게임을 켜면 MSX의 부팅 화면과 비슷한 화면이 나올 정도. 게임은 어딜 봐도 코나미 스타일인데 이것은 Nigoro의 전신격인 GR3 Project에서 개발한 게임들의 공통적인 사항. 외형을 제외한 게임의 내용은 몇몇 세세하게 변경된 부분을 제외하면 리메이크판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가디언(메인 보스)전만큼은 연출이나 공략법이 달라진 경우가 많은 편.

  • 제목인 'LA-MULANA'는 어딘가 마야 문명스러운 게임 분위기에 맞추어 지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프로듀서 '나라무라'를 뒤에서부터 읽은 것. 마찬가지로 주인공 '루에미자 코스기' 박사의 이름은 프로그래머 '사미엘', 주요 조연인 '젤푸드' 장로는 프로그래머 'duplex'를 뒤에서부터 읽은 것. '코스기'는 닌자 가문의 후예라는 설정 때문인지 유명한 닌자 영화 배우 '케인 코스기'에서 따왔다고 한다.

  • 주인공 루에미자가 사용하는 노트북의 이름은 MobileSuperX. 사실 원작판에서는 대놓고 MSX였다. 진행하다보면 MobileSuperX2로 업그레이드한다.

  • 리메이크하면서 수집하는 소프트웨어들의 수(20개)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원작에서는 코나미의 MSX게임 카트리지들(84개)이 수집요소로 있었고, 그 중 일부는 카트리지의 조합에 따라 숨겨진 미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MSX2에 카트리지가 2개 들어가고, 그 조합에 따라 숨겨진 기능이 해금되는 코나미의 일부 게임들에 대한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 제작팀인 Nigoro[24]는 3인으로 출발한 소규모팀. 그 중에서 프로듀서인 나라무라[25]는 그래픽 디자이너 겸 프로듀서 겸 음악을 담당한 괴수로 MSX 매니아. GR3Project 시절이나 그 이전엔 개인 홈페이지에 MSX 관련 컨텐츠를 매우 충실하게 실었고 그 시절부터 멀쩡한 윈도 머신으로 MSX1풍의 일러스트를 그려댔던 인물이다. 나머지 2인은 프로그래머로 GR3 Project 시절부터 함께해온 팀원인데 이 두 명 역시 MSX 매니아라고 한다.

  • 일시정지를 하면 루에미자가 뭔가를 마구 퍼먹다가[26] 이를 쑤시고 이내 던전에서 엎어져 자는 기행을 벌인다.[27] 갈리우스의 미궁에서 일시정지를 하면 변기에서 응가를 하다가 내버려두면 변기에 빠지는 모션을 보여줬던 것의 오마쥬인 듯.

  • Brain Games에서 제작한 갈리우스의 미궁 리메이크 버전 스킨 중에 LA-MULANA의 프로듀서 나라무라가 만든 버전의 스킨이 있다. 참고로 배포 스킨 중에서 나라무라 스킨이 제일 완성도가 높다.


  • LA-MULANA 2 개발 비화에서 원작인 2005년작 LA-MULANA의 개발 비하인드를 밝힌 적이 있다. LA-MULANA 자체는 MSX 덕후인 나라무라, Duplex, 사미엘 세 명이 'MSX 게임들은 재밌는데 분량이 아쉽다. 이렇게 된거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MSX(풍) 게임을 만들자.' 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품이었다. 때문에 탐색 액션류 치고 꽤나 플레이 타임이 길고, 원작은 유적 탐험이라기보단 저 세 명의 취향이 정말 많이 들어간 인디 게임이 되었다. Wii 리메이크는 닌텐도 쪽에서 먼저 제안했고, 리메이크하면서 아이들과 엮이는 문명을 본격적으로 집어넣었다고 한다. 세 명에게 있어 LA-MULANA는 본래 '유적 탐색형 액션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론 '우리가 하고 싶었던 MSX 게임' 이라는 쪽에 좀 더 방점이 찍혀 있었다.

  • 국내 한정으로는 발음이 비슷한 나몰라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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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패치[2] 공식 사이트의 온라인 메뉴얼에 고지된 사양이다. #[3] 그래봐야 PS1 수준 정도의 레트로스러운 그래픽이다.[4] 자세한 소프트웨어 조합법은 #참조[5] 다만 기존의 하드모드로 전환하는 비석은 그대로 남아있다.[6] 지상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는 반드시 20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도를 위아래 양옆으로 재조립하면 4*5의 구조가 나온다. 지도상 표시되지 않는 곳으로 이어지는 길이나 사다리, 낭떠러지는 이 법칙에 따라서 그 공간에 해당하는 맵으로 이동된다. 역으로 지도에 방이 20개가 아니라면 비밀방이 있다는 사실뿐 아니라 그 비밀방의 위치도 유추할 수 있게 해주는, 무라나 유적 전체에서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법칙.[7] 획득 시 HP 32 증가 및 모든 HP 회복[8] 작중에선 아텐신?으로 나오는데, 얼굴이 도마뱀이 되어 있다. 스캐너 설명에 따르면 아텐신의 석상이긴 한데 도마뱀은 의미불명이라고.[9] 일방통행이지만 위로는 하늘수원과도 이어져 있다.[10] 원어 명칭의 '産声(うぶごえ)'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 내는 첫 울음소리를 가리킨다.[스포일러] 여신의 탑 A-2[11] 영어로는 'Hell Temple (지옥사원/지옥신전)'이지만, 일본어 원어 표기가 지옥성당이다.[12] 영문판에서는 Lemeza라고 표기. 이름이 스탭 이름의 애너그램이기 때문에 일본어판 기준으로 표기함.[13] 사실 유명한 닌자 전문 배우로 "쇼 코스기"라는 배우가 있다.[14] 그렇다 보니 무기들이 수리검, 일본도 같은 것들이 많고 스트라이더 히류처럼 갈고리로 벽에 매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최강의 무기는 역시 리볼버. 문명의 이기 앞에서는 고대 유적의 수호신들도 총알밥이다. 다만 총알 값이 눈 튀어나오게 비싸서 실용성은 없는 편.[15] 몹 잡을 때 돈 나올 확률이 겨우 8%인데 1원, 2원은 3% 확률로 나오고 3원은 2% 확률로 나온다. 오브젝트를 부쉈을 때의 경우는 종류에 따라 8/16/24/32% 확률로 나오며 최대 5원을 얻을 수 있다. 한데, 총알은 개당 30원씩이나 한다. 문명의 이기로 고대 수호자를 개바르는 쾌감은 좋지만 그 짓을 하려면 하나당 30분 이상씩 노가다를 해야하는 셈. 게다가 다른 필수 소모품도 많아서 총알에 사용할 돈은 따로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좀처럼 모을 수가 없다.[16] 영문판에서의 이름은 Elder Xelpud. 말 그대로 젤푸드 장로. 참고로 젤푸드의 영어 이름을 거꾸로 하면, 무언가가 2중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2중 통신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duplex가 된다.[17] "테그저의 레이저도 제대로 안나가는 주제에! 빅 코어인데도 쬐끄만한 주제에!!" 라던지...[18] 인게임에선 볼 수 없지만 이마에 '7'에 해당하는 라무라나 문자가 새겨져 있다.[19] 숨어있는 이유는 이 아버지란 인간이 사람을 곤란하게 하는걸 즐기는 인격 부적격자라서라고 한다. 즉 플레이어가 찾기 힘들게 하기 위해서 숨어있다는 소리.[20] 본 게임 진행 내내 겪었던 함정들은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악랄한 맵 설계와 함정들로 플레이어를 고문한다. 막판에 또 한번 난해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되는건 덤.[21] 원작에서는 그냥 수영복을 입은 코스기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끝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엔딩까지 내내 입고 다녀야 한다.(...)[22] '어머니'는 다섯 번째 아이들을 낳고는 힘이 다해 더 이상 낳지 못했고, 그 다섯 번째 아이들은 흙을 빚어서 생명수를 통해 영혼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여섯 번째 이후 아이들을 창조하였다. 여섯 번째들은 지나친 세력 확장으로 인해 서로 다투기만 하다 자멸하였고, 일곱 번째들은 '어머니'를 띄울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고는 뒤이어 태어난 여덟 번째 아이들(현재의 인류)에게 사명감에 물들지 않도록 '어머니'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은 채 어머니를 재우고 사현자와 그 일부만이 유적 깊숙히 들어가 스스로 영면에 들었다. 최종 보스로서 마주하는 '어머니'는 영체(靈體)이고, 육체는 라-무라나 유적 그 자체다.[23] 앙크쥬엘은 1의 피해량을 가진 원거리 무기이며, 앙크는 이 앙크쥬엘로만 피해가 입혀지는 오브젝트다. 채찍같은걸로 때려보면 특유의 쇠소리가 이를 방증한다.[24] 이것도 숫자 '256'에서 온 이름이다. 일본어로 2는 '니', 5는 '고', '6'은 '로쿠'. 2^8=256으로 8비트를 의미하는 이름이라고.[25] 주식회사 아스타리즘의 대표이사다.[26] 설정상 루에미자는 카레를 좋아한다고 한다. 먹고 있는 것도 카레.[27] 심지어 공중에서 해도 먹다가 엎어져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