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1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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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6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4 / 8
34
1
32
+2
0.515
6월
성적

11
0
8
+3
0.579
시리즈 전적
우세 3
동률 0
열세 3
시리즈 스윕
승리 1
패배 0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3








-
1 VS 해태
8:1 패
2 VS 해태
3:4 승
3
휴식일
4 VS OB
4:1 승
5 VS OB
2:3 패
6 VS OB
5:2 승
7 VS 쌍방울
2:1 패
8 VS 쌍방울
2:7 승
9 VS 쌍방울
우천취소
10 VS 쌍방울
8:10 승
11 VS 롯데
우천취소
12 VS 롯데
6:1 패
13 VS 롯데
7:2 패
14 VS 쌍방울
2:7 패
15 VS 쌍방울
3:2 승
16 VS 쌍방울
3:12 패
DH 2차
4:11 승
17
휴식일
18 VS 삼성
8:3 승
19 VS 삼성
6:5 승
20 VS 삼성
5:1 승
올스타 브레이크
올스타 브레이크
28 VS 태평양
3:4 승
29 VS 태평양
우천취소
30 VS 태평양
4:2 패

1. 5월 31일 ~ 6월 2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
1.1. 6월 1일
1.2. 6월 2일
2. 6월 4일 ~ 6월 6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위닝 시리즈
2.1. 6월 4일
2.2. 6월 5일
2.3. 6월 6일
3. 6월 7일 ~ 6월 10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
3.1. 6월 7일
3.2. 6월 8일
3.3. 6월 9일
3.4. 6월 10일
4. 6월 11일 ~ 6월 13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
4.1. 6월 11일
4.2. 6월 12일 더블헤더
4.3. 6월 13일
5. 6월 14일 ~ 6월 16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루징 시리즈
5.1. 6월 14일
5.2. 6월 15일
5.3. 6월 16일
6. 6월 18일 ~ 6월 2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
6.1. 6월 18일
6.2. 6월 19일
6.3. 6월 20일
7. 6월 21일 ~ 6월 27일 올스타 브레이크 (사직)
8. 6월 28일 ~ 7월 1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위닝 시리즈
8.1. 6월 28일
8.2. 6월 29일
8.3. 6월 30일



1. 5월 31일 ~ 6월 2일 VS 해태 타이거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5월 31일 경기는 5월 참조.

1.1. 6월 1일[편집]


6.1(토),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이강철
1
1
0
0
2
0
0
0
4
8
LG
김태원
0
1
0
0
0
0
0
0
0
1
<해태 6승2패> 승 : 이강철(완투, 8-4) 패 : 김태원(선발, 4-3)
홈런 : 김종모 (3호, 2회 1점) 이순철 (8호, 5회 1점) (이상 해태)

동아 경향

김태원이 초반에 무너졌고 전날 신동수 완봉승에 이어 이강철에게 완투승[1] 을 허용하며 또 패배했다. 2회말 최훈재의 2루타와 이광은의 적시타로 얻은 한 점을 얻어 영패는 면했고 나머지 이닝에선 단 1안타 7피삼진으로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8연패로 시즌 초 빙그레가 기록했던 시즌 최다연패 타이기록이자 지난해 LG로 명칭 변경 후 최다연패[2]를 기록했다.

윤학길이 7승을 거둔 롯데는 안방에서 태평양에 5:0 승리로 6연승을 기록하며 4월 15일 이후 첫 4위에 올랐다. 쌍방울과 OB의 군산경기와 삼성 대 빙그레의 대구경기는 비 때문에 연기됐다.

[ 1991/6/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48
31
0
17
0.0
0.646
2
삼성 라이온즈
46
26
0
20
4.0
0.565
3
빙그레 이글스
46
24
2
20
5.0
0.545
4
롯데 자이언츠
48
24
1
23
6.5
0.511
5
태평양 돌핀스
48
24
0
24
7.0
0.500
6
LG 트윈스
49
23

25
8.0
0.479
7
쌍방울 레이더스
47
18
0
29
12.5
0.383
8
OB 베어스
48
18
0
30
13.0
0.375


1.2. 6월 2일[편집]


6.2(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해태
이광우
0
0
0
2
0
0
1
0
0
3
LG
정삼흠
3
0
0
1
0
0
0
0
-
4
<LG 3승6패> 승 : 정삼흠(선발, 5-6) 패 : 이광우(선발, 1-3) 세이브 : 김용수 (7회, 5세이브)
홈런 : 김선진 (1호, 1회 2점) (LG)

동아 경향

정삼흠-김용수의 이어던지기와 김선진-김재박의 적시타로 선두 해태를 4:3으로 꺾고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1회말 2사 후 김영직이 3루타를 친 뒤 선발 이광우의 폭투로 홈을 밟았고 뒤이어 노찬엽이 안타로 출루한 뒤 김선진의 시즌 첫 홈런으로 1회에만 3점을 얻었다. 3대2로 앞선 4회말에는 득점권에 나간 이광은을 김재박의 적시타로 불러들여 귀중한 추가점을 얻었다. 해태는 7회 선동열을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고 4회초 2점을 따라잡았으나 5회 무사 1,2루와 9회 1사2루 득점권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왔다. LG 선발 정삼흠은 4회에 2실점하고 7회에 3피안타로 김용수로 교체되었지만 3회까지 무피안타 피칭으로 6.2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에 수훈을 세웠다. 김용수 역시 1점차의 아슬아슬한 승부를 지켜냈다. 고졸 신인 이우수는 9회 김재박 대신 대수비로 출전, 1사2루에서 정회열의 타구를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낸 뒤 병살플레이로 연결하며 팀을 구출했다.

나머지 3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되었다.

[ 1991/6/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49
31
0
18
0.0
0.633
2
삼성 라이온즈
46
26
0
20
3.5
0.565
3
빙그레 이글스
46
24
2
28
4.5
0.545
4
롯데 자이언츠
48
24
1
23
6.0
0.511
5
태평양 돌핀스
48
24
0
24
6.5
0.500
6
LG 트윈스
50
24
1
25
7.0
0.490
7
쌍방울 레이더스
47
18
0
26
12.0
0.383
8
OB 베어스
48
18
0
30
12.5
0.375


2. 6월 4일 ~ 6월 6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위닝 시리즈[편집]


5월 6승20패를 찍으며 신생팀 쌍방울보다도 못한 최하위로 내려간 OB와의 잠실 라이벌 맞대결이다. LG 역시 8연패로 6위까지 추락했다가 겨우 연패에서 탈출한 상황. 맞대결 전적은 LG의 5승1패 우위였다.

2.1. 6월 4일[편집]


6.4(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1
0
1
0
0
0
2
0
0
4
OB
김진욱
0
0
0
0
0
1
0
0
0
1
<LG 6승1패> 승 : 김태원(완투, 5-3) 패 : 김진욱(선발, 1-5)

동아 경향

김태원이 5피안타 1실점 7삼진 완투승(시즌 두 번째)을 기록하며 최하위 OB에 4:1 승리로 8연패 뒤 2연승을 올렸다. LG 타선은 노찬엽의 4타수2안타를 포함 7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얻었다. LG는 25승1무25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태평양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선두 해태는 광주에서 송유석과 선동열의 활약으로 삼성을 5:1로 이기고 2위 삼성과의 승차를 4.5경기차로 벌렸다. 선동열은 1세이브 추가로 권영호, 김용수에 이어 프로통산 3번째 100세이브포인트를 기록했고 이순철은 1경기 4도루에 성공하며 26도루로 김광수의 24개를 제치고 도루 선두에 올랐다. 롯데는 박동희가 9이닝 1실점으로 시즌 4번째 완투승으로 6승째를 올리며 대전 원정에서 빙그레를 3:1로 꺾고 팀 최다연승 타이인 7연승을 기록했다. 쌍방울은 박기택[3]의 연타석홈런과 조규제의 12경기 연속 구원 성공으로 인천에서 태평양을 6:4로 제압했다.

[ 1991/6/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0
32
0
18
0.0
0.640
2
삼성 라이온즈
47
26
0
21
4.5
0.553
3
빙그레 이글스
47
24
2
21
5.5
0.533
4
롯데 자이언츠
49
25
1
23
6.0
0.521
5
LG 트윈스
51
25
1
25
7.0
0.500
6
태평양 돌핀스
49
24
0
25
7.5
0.490
7
쌍방울 레이더스
48
19
0
29
12.0
0.396
8
OB 베어스
49
18
0
31
13.5
0.367


2.2. 6월 5일[편집]


6.5(수),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LG
김용수
0
0
0
0
1
0
0
1
0
0
0
2
OB
구동우
2
0
0
0
0
0
0
0
0
0
1X
3
<OB 2승6패> 승 : 김상진(9회, 2-3) 패 : 김용수(완투, 6-5)

동아 경향

연장 11회까지 OB의 구동우와 김상진에 틀어막혀 지루한 투수전이 펼쳐지다 11회 김상호의 끝내기 볼넷으로 OB가 3:2로 이겼다. 김용수는 연장 11회까지 다 던졌고 결국 통한의 완투패를 기록했다. LG는 하루만에 5할이 깨짐과 함께 6위로 내려갔다.

롯데는 김태형의 6승 호투와 유두열의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맹타로 대전에서 빙그레에 5: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파죽지세의 8연승으로 팀창단 이후 최다연승을 갈아치우며 빙그레를 제치고 시즌 첫 3위에 등극했다. 선두 해태는 광주 홈경기에서 3:3이던 8회말 한대화의 결승 3점홈런으로 6:3으로 승리했다. 한대화는 12호 홈런으로 빙그레 장종훈과 홈런 공동선두가 되었고 선동열은 구원승으로 9승째 챙기며 삼성전 12연승과 함께 다승 단독선두가 되었다. 태평양은 인천 홈에서 6승을 거둔 박정현의 2실점 완투와 김동기의 역전 2점홈런 등 선발전원안타와 함께 쌍방울에 7:2 역전승을 기록했다.

[ 1991/6/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1
33
0
18
0.0
0.647
2
삼성 라이온즈
48
26
0
21
5.5
0.553
3
롯데 자이언츠
50
26
1
23
6.0
0.531
4
빙그레 이글스
48
24
2
22
6.5
0.522
5
태평양 돌핀스
50
25
0
25
7.5
0.500
6
LG 트윈스
52
25
1
26
8.0
0.490
7
쌍방울 레이더스
49
19
0
30
13.0
0.388
8
OB 베어스
50
19
0
31
13.5
0.380


2.3. 6월 6일[편집]


6.6(목),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0
2
0
0
0
1
0
0
2
5
OB
김동현
0
0
0
1
0
0
0
1
0
2
<LG 7승2패> 승 : 정삼흠(완투, 6-6) 패 : 김동현(선발, 4-5)

동아 경향

정삼흠의 2실점 완투피칭으로 OB를 5:2로 꺾고 전날 연장전 패배를 설욕하고 간만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OB전 상대전적도 7승2패로 강세를 이어갔다.

대전에서 빙그레는 장종훈의 끝내기홈런으로 롯데에 9:7 역전승을 거두며 롯데의 9연승을 저지하며 롯데를 제치고 삼성과 공동2위가 되었다. 장종훈은 이날 추격의 3점 홈런도 기록하며 홈런 2개를 기록했고 시즌 14호 홈런으로 12개의 한대화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가 되었다. 광주에서 선두 해태는 이강철의 완투승과 장채근의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삼성에 9:3 승리, 삼성전 8승1패의 절대우위로 2위 삼성에 6.5경기차로 벌렸다. 이강철은 시즌 9승으로 선동열과 다승 공동선두가 되었다. 박은진이 완봉승을 기록한 태평양은 인천에서 쌍방울을 6:0으로 이겼다. 5할승률 이상팀이 6팀이 되었다.

[ 1991/6/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2
34
0
18
0.0
0.654
2
빙그레 이글스
49
25
2
22
6.0
0.532
3
삼성 라이온즈
49
26
0
23
6.5
0.531
4
롯데 자이언츠
51
26
1
24
7.0
0.510
5
태평양 돌핀스
51
26
0
25
7.5
0.510
6
LG 트윈스
53
26
1
26
8.0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50
19
0
31
14.0
0.380
8
OB 베어스
51
19
0
32
14.5
0.373



3. 6월 7일 ~ 6월 10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8연패의 충격을 극복하고 OB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한 LG는 상대전적 6전 전승을 기록중인 쌍방울을 제물로 중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노린다.

3.1. 6월 7일[편집]


6.7(금),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박성기
0
0
0
0
0
0
0
0
2
2
LG
문병권
0
0
0
0
0
0
1
0
0
1
<쌍방울 1승6패> 승 : 김기덕(8회, 2-0) 패 : 문병권 (완투, 2-5) 세이브 : 조규제 (9회, 10세이브)
홈런 : 김호근 (3호, 9회 2점) (쌍방울)

동아 경향

문병권이 7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했고 완봉승을 눈앞에 두었으나 9회초 김호근에게 통한의 2점 홈런을 맞고 완투패하고 말았다. 9회말은 조규제에게 틀어막히며 조규제의 13연속 구원 신기록의 제물이 되었다. 그리고 LG는 쌍방울전 6연승 끝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직에서 선동열이 롯데전 1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에 선착했고 해태는 롯데에 7:4로 역전승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대화는 시즌 13호 결승 3점홈런을 쳤고 장채근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김대중이 태평양전 10연승과 타선 폭발로 수원에서 태평양을 17:1로 대파하고 시즌 첫 단독 2위가 되었다. 대구에서 OB는 삼성에 5:2로 이기며 삼성을 4연패에 빠뜨렸다.

[ 1991/6/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3
35
0
18
0.0
0.660
2
빙그레 이글스
50
26
2
22
6.5
0.542
3
삼성 라이온즈
50
26
0
24
7.5
0.520
4
롯데 자이언츠
52
26
1
25
8.0
0.510
5
태평양 돌핀스
52
26
0
26
8.5
0.500
6
LG 트윈스
54
26
1
27
9.0
0.491
7
쌍방울 레이더스
51
20
0
31
14.0
0.392
8
OB 베어스
52
20
0
32
14.5
0.385


3.2. 6월 8일[편집]


6.8(토),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박진석
0
0
2
0
0
0
0
0
0
2
LG
김건우
0
0
2
1
0
0
0
4
-
7
<LG 7승1패> 승 : 김건우(선발, 1-0) 패 : 구대진[4] (4회, 0-1) 세이브 : 김기범 (6회, 2세이브)
홈런 : 김동수 (4호, 4회 1점) (LG)

동아 경향

시즌 첫 등판한 김건우가 6회까지 3피안타 2실점하고 6회부터 구원등판한 김기범이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날 경기 패배를 설욕했고 5할 승률 복귀와 함께 롯데와 공동5위가 되었다. 김건우는 1990년 5월 이후 13개월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해태는 부산에서 9회초 4:5로 지던 경기를 롯데 수비의 야수선택과 이호성의 끝내기 희생타로 6:5로 역전승했다. 해태는 2위 빙그레-삼성에 승차 간격을 7.5로 넓혔다. 삼성은 안방에서 이태일의 완봉승(6승)과 김용철의 3점 홈런으로 OB를 7:0으로 꺾고 4연패 탈출, 빙그레와 공동 2위가 되었다. 태평양은 인천에서 정명원, 최창호의 호투로 빙그레의 타선을 잠재우고 3:1로 승리, 전날 대패를 설욕했고 롯데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 1991/6/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4
36
0
18
0.0
0.667
2
빙그레 이글스
51
26
2
23
7.0
0.531
2
삼성 라이온즈
51
27
0
24
7.5
0.529
4
태평양 돌핀스
53
27
0
26
8.5
0.509
5
롯데 자이언츠
53
26
1
26
9.0
0.500
6
LG 트윈스
55
27
1
27
9.0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52
20
0
32
15.0
0.385
8
OB 베어스
53
20
0
33
15.5
0.377


3.3. 6월 9일[편집]


비로 인해 전경기 모두 취소되었고 다음날 6월 10일 밤경기로 재편성됐다.

3.4. 6월 10일[편집]


6.10(월),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진동한
2
0
0
0
2
3
0
1
0
8
LG
김태원
4
4
2
0
0
0
0
0
-
10
<LG 8승1패> 승 : 김태원(선발, 6-3) 패 : 진동한 (선발, 1-3) 세이브 : 정삼흠 (9회, 2세이브)
홈런 : 김기태 (10호, 5회 2점) (쌍방울)

동아 경향

장단 16안타를 뽑아내며 타격이 폭발, 10:8 승리를 거뒀다. 8연패 이후 2연속 위닝시리즈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3회까지 타선이 10점을 뽑아내며 10:2로 앞서갔으나 선발 김태원이 9회까지 마운드를 지켰음에도 점수를 야금야금 허용하며 10:8까지 몰렸다. 정삼흠은 9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마무리로 등판, 공 4개로 세이브를 건져 6세이브를 기록했다. 노찬엽은 3타수3안타의 맹타로 타율 .378로 이정훈을 따돌리고 타격 선두에 올랐다.

롯데는 부산에서 해태를 7:1로 대파하며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대구에서 삼성은 이만수의 4타수3안타 맹타에 힘입어 꼴찌 OB를 8:4로 꺾고 단독 2위를 지켰다. 태평양은 인천에서 연장10회말 1사1루에서 김진규의 끝내기 안타로 빙그레를 4:3으로 꺾었다.

[ 1991/6/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5
36
0
19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52
28
0
24
6.5
0.538
3
빙그레 이글스
52
26
2
24
7.5
0.520
4
태평양 돌핀스
54
28
0
26
7.5
0.519
5
롯데 자이언츠
54
27
1
26
8.0
0.509
5
LG 트윈스
56
28
1
27
8.0
0.509
7
쌍방울 레이더스
53
20
0
33
15.0
0.377
8
OB 베어스
54
20
0
34
15.5
0.370


4. 6월 11일 ~ 6월 13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전반기 홈에서의 마지막 시리즈이다. 롯데와 LG는 승차 없이 각각 5위와 6위에 있었고 상대전적은 롯데의 6승3패 우위였다.

4.1. 6월 11일[편집]


우천취소되었고 다음날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되었다.

OB와 빙그레의 대전경기, 태평양과 해태의 광주경기 모두 우천취소, 다음날 더블헤더가 열리게 되었다. 쌍방울은 대구 삼성 원정에서 투수전 끝에 8회 김평호의 결승적시타로 1:0으로 승리하며 꼴찌 OB와의 승차를 1경기로 늘렸다. 조규제는 14경기 연속 구원과 7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 1991/6/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5
36
0
19
0.0
0.655
2
삼성 라이온즈
53
28
0
25
7.0
0.528
3
빙그레 이글스
52
26
2
24
7.5
0.520
4
태평양 돌핀스
54
28
0
26
7.5
0.519
5
롯데 자이언츠
54
27
1
26
8.0
0.509
6
LG 트윈스
56
28
1
27
8.0
0.509
7
쌍방울 레이더스
54
21
0
33
14.5
0.389
8
OB 베어스
54
20
0
34
15.5
0.370


4.2. 6월 12일 더블헤더[편집]


6.12(수), 15:00 더블헤더 1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윤학길
0
0
3
0
1
0
0
2
0
6
LG
문병권
0
0
0
0
1
0
0
0
0
1
<롯데 7승3패> 승 : 윤학길 (완투, 1-3) 패 : 문병권(완투, 2-6)
홈런 : 박정태 (9호, 5회 1점) (롯데)
6.12(수), 더블헤더 2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서정용
0
0
0
0
2
2
0
0
0
4
LG
김용수
0
2
0
2
7
0
0
0
-
11
<LG 4승7패> 승 : 김용수 (완투, 7-5) 패 : 서정용(선발, 1-1)

동아 경향

전날 우천취소로 인한 더블헤더에서 1차전은 롯데의 6:1 승, 2차전은 반대로 LG의 11:4 승리로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롯데는 윤학길의 8피안타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2차전은 LG는 김용수가 등판하고 김동재와 윤덕규의 맹타, 롯데의 수비실책으로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1승1패를 거둔 양팀은 더블헤더를 모두 패한 태평양을 6위로 내리고 1계단씩 올라갔다.

쌍방울은 대구 원정에서 삼성에 8:2로 승리하며 이틀 연속으로 삼성을 이겼고 4할 승률에 복귀했다. 해태는 광주에서 천적이었던 태평양을 1,2차전 모두 4:2, 5:2로 꺾었다. 이강철은 1차전에서 시즌 10승을 챙기며 선동열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가 되었고 한대화는 시즌 첫 50타점에 도달했다. 빙그레는 OB와의 더블헤더를 1,2차전 7:6, 3:1로 싹쓸이했다. 빙그레는 1차전에서 0:5로 지던 경기를 장종훈의 15호 홈런 등으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OB는 대전&청주 빙그레 원정 15연패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빙그레는 삼성을 제치고 2위로 올라갔다.

[ 1991/6/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7
38
0
19
0.0
0.667
2
빙그레 이글스
54
28
2
24
7.5
0.538
3
삼성 라이온즈
54
28
0
26
8.5
0.519
4
롯데 자이언츠
56
28
1
27
9.0
0.509
4
LG 트윈스
58
29
1
28
9.0
0.509
6
태평양 돌핀스
56
28
0
28
9.5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55
22
0
33
15.0
0.400
8
OB 베어스
56
20
0
36
17.5
0.357


4.3. 6월 13일[편집]


6.13(목),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롯데
김청수
0
0
0
0
0
1
1
0
0
5
7
LG
정삼흠
0
0
0
1
0
1
0
0
0
0
2
<롯데 8승4패> 승 : 김태형 (7회, 7-2) 패 : 김기범(7회, 5-5)
홈런 : 윤덕규 (1호, 4회 1점) 김성일 (1호, 6회 1점) (이상 LG) 김민호 (7호, 10회 1점) 유두열 (5호, 10회 1점) 손길호 (1호, 10회 3점) (이상 롯데)

동아 경향

2대2 팽팽한 투수전으로 들어선 연장 10회 김기범이 롯데의 김민호와 유두열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고 곧 이어 손길호에게 삼점 홈런을 맞으며 5실점, 전반기 홈 마지막경기에서 연장전 와르르 무너지며 시리즈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빙그레는 청주에서 장종훈의 16호, 17호 연타석 홈런으로 OB를 10:4로 제압하며 시리즈를 다 가져갔다. 삼성은 홈에서 쌍방울에 3:2로 앞선 7회 이만수, 강기웅, 신경식의 백투백투백 홈런과 윤용하의 홈런으로 한 이닝 최다홈런 기록을 세우며 쌍방울을 11:2로 이겼다. 해태는 태평양과의 광주경기에서 김성한, 장채근의 홈런으로 태평양을 10:6으로 이겼고 상대전적에서 6승6패로 동률을 이루었다. 이날 승패로 2~5위팀인 빙그레, 삼성, 롯데, LG는 모두 29승을 기록했다.

[ 1991/6/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8
39
0
19
0.0
0.672
2
빙그레 이글스
55
29
2
24
7.5
0.547
3
삼성 라이온즈
55
29
0
26
8.5
0.527
4
롯데 자이언츠
57
29
1
27
9.0
0.518
5
LG 트윈스
59
29
1
29
10.0
0.500
6
태평양 돌핀스
57
28
0
29
10.5
0.491
7
쌍방울 레이더스
56
22
0
34
16.0
0.393
8
OB 베어스
57
20
0
37
18.5
0.351


5. 6월 14일 ~ 6월 16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전주) 루징 시리즈[편집]


6월 7일 ~ 6월 10일 맞대결 이후 1주일도 안되어 장소를 바꾸어 다시 만났다. LG는 롯데에 홈에서 루징시리즈, 쌍방울은 삼성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LG의 8승1패 절대우위.

5.1. 6월 14일[편집]


6.14(금), 18:3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2
0
0
0
0
0
0
0
2
쌍방울
강길용
1
0
2
0
0
4
0
0
-
7
<쌍방울 2승8패> 승 : 강길용(완투, 5-5) 패 : 김태원(선발, 6-4)
홈런 : 박기택(3호, 6회 2점)(쌍방울)

경향

강길용에게 4안타 2득점만 기록하며 완투승을 허용하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2:7 대패를 당했다. 그러면서 전주구장에서 LG전 첫승을 거둔 쌍방울은 승률 4할에 복귀했고 LG는 승률 5할이 붕괴되었다.

선두 해태는 잠실에서 선동열의 시즌 11승 역투[5]와 김성한의 홈런으로 10:2로 OB에 승리하며 40승에 선착했다. 유일한 승률 6할대인 해태는 2위 그룹과 8.5경기차로 벌리며 독주체제를 강화했다. 꼴찌 OB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롯데는 인천 태평양 원정에서 박동희의 시즌 5번째 완투승으로 시즌 7승째를 거두며 6:2로 승리, 2위에 반게임차 4위가 되었다. 삼성은 대전 빙그레 원정에서 이만수의 3경기 연속 홈런으로 5:4로 이기고 빙그레와 공동2위가 되었다.

[ 1991/6/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59
40
0
19
0.0
0.678
2
빙그레 이글스
56
29
2
25
8.0
0.537
3
삼성 라이온즈
56
30
0
26
8.5
0.536
4
롯데 자이언츠
58
30
1
27
9.0
0.526
5
LG 트윈스
60
29
1
30
11.0
0.492
6
태평양 돌핀스
58
28
0
30
11.5
0.483
7
쌍방울 레이더스
57
23
0
34
16.0
0.404
8
OB 베어스
58
20
0
38
19.5
0.345


5.2. 6월 15일[편집]


6.15(토), 14:0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문병권
0
1
0
1
0
0
1
0
0
3
쌍방울
이재홍
0
0
0
0
1
0
0
0
1
2
<LG 9승2패> 승 : 김용수(5회, 8-5) 패 : 박성기(6회, 4-7)
홈런 : 김선진(2호, 2회 1점)(LG)

동아 경향

안타수는 7:11로 열세였으나 7안타를 효과적으로 묶어 3: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쌍방울전 9승2패로 열세불가를 확정지었다. 2회초 김선진의 선제홈런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4회 1사 후 노찬엽이 볼넷으로 나갔고 후속안타와 이광은의 희생타로 1점을 추가했다. 쌍방울은 5회 더블스틸로 1점 추격했으나 LG는 7회 김동수의 적시타로 3:1로 도망갔고 9회말 1점 추격당했으나 승리를 지켰다.

잠실경기에서 선두 해태는 연장 12회초 한대화의 시즌 16호 결승 2점 홈런으로 OB를 4:2로 이기고 5연승을 기록하며 2위와 9경기차로 벌렸다. OB는 노장 박철순이 분투했음에도 20승 이후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인천에서 열린 태평양과 롯데의 더블헤더는 1,2차전 모두 태평양이 정명원과 최창호의 완봉 및 완투로 깔끔하게 3:0, 8:3으로 이기며 승률 5할을 맞췄다. 대전에서 열린 빙그레와 삼성의 더블헤더는 1차전에서 삼성이 11:2로 대승했으나 2차전에선 빙그레가 6:1로 이겨 1승1패로 공동2위를 유지했다. 송진우는 2차전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 1991/6/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0
41
0
19
0.0
0.683
2
빙그레 이글스
58
30
2
26
9.0
0.536
3
삼성 라이온즈
58
31
0
27
9.5
0.534
4
롯데 자이언츠
60
30
1
29
10.5
0.508
5
LG 트윈스
61
30
1
30
11.0
0.500
5
태평양 돌핀스
60
30
0
30
11.0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58
23
0
35
17.0
0.397
8
OB 베어스
59
20
0
39
20.5
0.339


5.3. 6월 16일[편집]


6.16(일), 14:00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건우
3
2
0
0
0
0
0
0
0
3
쌍방울
박진석
4
0
6
2
0
0
0
0
-
12
<쌍방울 3승9패> 승 : 진동한(1회, 2-3) 패 :김건우(선발, 1-1) 세이브 : 조규제 (7회, 13)
홈런 : 김영직 (2호, 1회 2점) (LG) 김기태(11호, 3회 4점) (쌍방울)

동아 경향

지난 잠실 맞대결에서 쌍방울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던 김건우를 선발로 내며 위닝시리즈에 도전한 LG는 1회초에만 김영직의 2점 홈런 등 3점을 내고 선발 박진석을 강판시키며 앞서갔다. 그러나 1회말 김건우가 김호에게 볼넷, 조용호에게 안타, 김만후에게 볼넷으로 무사만루를 허용한 뒤 4번타자 김기태에게 초구를 만루홈런으로 통타당하며 단숨에 역전당했다. 이는 한 시즌 만루홈런 2개의 신기록이었다. 그리고 3회 쌍방울에게 5피안타 4볼넷 3실책 6실점으로으로 타자일순을 허용하며 멸망했다. 조규제는 7회에 등판하여 세이브를 적립, 16연속 구원에 성공했다.

해태는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린 한대화의 활약으로 6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OB는 8연패에 빠졌고 7위 쌍방울에 4.5경기차로 멀어졌다. 한대화는 장종훈과 홈런 공동선두가 되었다. 삼성은 대전 원정에서 이태일의 완봉과 강기웅 등 홈런 3방으로 빙그레를 10:0으로 대파하며 단독2위가 되었다. 인천에서 태평양은 박정현의 완투승으로 롯데에 5:1 승리, 스윕승을 완성하며 4위로 올라섰고 반면 롯데는 5위로 떨어졌다.

[ 1991/6/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1
42
0
19
0.0
0.689
2
삼성 라이온즈
59
32
0
27
9.0
0.542
3
빙그레 이글스
59
30
2
27
10.0
0.526
4
태평양 돌핀스
61
31
0
30
11.0
0.508
5
롯데 자이언츠
61
30
1
30
11.5
0.500
6
LG 트윈스
62
30
1
31
12.0
0.492
7
쌍방울 레이더스
59
24
0
32
17.0
0.407
8
OB 베어스
60
20
0
40
21.5
0.333



6. 6월 18일 ~ 6월 20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스윕[편집]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이다. LG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맞상대 삼성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채 2연속 스윕패로 6전 전패, 지난해부터 8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6.1. 6월 18일[편집]


6.18(화),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1
0
0
0
0
5
0
2
0
8
삼성
성준
0
1
0
0
0
0
0
0
2
3
<LG 1승6패> 승 : 정삼흠(완투, 7-6) 패 : 성준(선발, 6-3)
홈런: 김동수 (5호, 6회 2점) (LG)

동아 경향

정삼흠이 완투하고 김동수가 쐐기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7번째 경기 만에 그리고 지난해부터 8연패 이후 삼성전 첫승을 거뒀다. 정삼흠은 6피안타 3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다시 5할 승률을 맞췄고 태평양과 공동5위가 되었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1-1로 맞서던 양팀의 균형은 6회초 LG가 타자일순하며 6안타 1볼넷 5득점으로 무너졌다. 6회초 1사2루에서 이광은의 적시타로 2:1로 앞서나간 뒤 성준의 폭투와 송구홍의 볼넷으로 만든 2,3루의 찬스에서 대타 최훈재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4:1이 된 뒤 김동수가 교체투입된 김성길에게 홈런을 치며 6:1이 되었다. 이어 8회초에는 1사 2,3루에서 김재박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삼성은 9회말 연속 3안타로 2점을 뽑았지만 이미 늦었다.

잠실에서 OB는 태평양을 상대로 3:0으로 지던 경기를 6회 김형석과 김종석의 백투백홈런으로 연장으로 끌고 간 뒤 10회말 김형석의 끝내기 안타로 8연패에서 벗어났다. 마산에서 롯데는 박동희의 시즌 6번째 완투승(8승)으로 쌍방울을 이기며 4위를 탈환했다. 광주에서 빙그레는 강정길과 이순철이 홈런 1개씩 주고받은 뒤 한용덕의 시즌 5번째 완투승(8승)과 8회 장종훈의 18호 결승홈런으로 4:3 승리, 삼성과 공동 2위에 올랐고 해태의 7연승을 저지했다.

[ 1991/6/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2
42
0
20
0.0
0.677
2
빙그레 이글스
60
31
2
27
9.0
0.534
3
삼성 라이온즈
60
32
0
28
9.0
0.533
4
롯데 자이언츠
62
31
1
30
10.5
0.508
5
태평양 돌핀스
62
31
0
31
11.0
0.500
5
LG 트윈스
63
31
1
31
11.0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60
24
0
36
17.0
0.400
8
OB 베어스
61
21
0
40
20.5
0.344


6.2. 6월 19일[편집]


6.19(수),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2
1
0
0
0
2
1
0
6
삼성
박용준
1
1
0
0
0
2
0
1
0
5
<LG 2승6패> 승 : 김기범(선발, 6-5) 패 : 김성길(3회, 6-8)

동아 경향

윤덕규의 5타수 4안타 맹타로 삼성에 6:5 신승,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 5할승률을 확보했다. 3:4로 끌려가던 7회초 윤덕규와 최훈재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김영직의 2타점 2루타로 역전했고 8회초 윤덕규가 적시타로 1점 추가하며 6:5 한점차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2승1무31패로 롯데와 태평양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갔다. 3위 삼성과의 승차도 1경기차가 되었다.

꼴찌 OB는 안방에서 임형석의 끝내기안타로 5:4 역전승, 태평양을 이틀 연속으로 꺾었다. 마산에서 쌍방울은 롯데에 12:4 대승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해태는 선동열이 한 경기 최다탈삼진인 18개 탈삼진 기록을 경신하고[6] 해태는 팀 통산 5,000탈삼진 기록을 세웠지만 연장 13회 접전 끝에 빙그레와 1:1로 비겼다. 빙그레는 단독 2위가 되었다.

[ 1991/6/1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3
42
1
20
0.0
0.677
2
빙그레 이글스
61
31
3
27
9.0
0.534
3
삼성 라이온즈
61
32
0
29
9.5
0.525
4
LG 트윈스
64
32
1
31
10.5
0.508
5
롯데 자이언츠
63
31
1
31
11.0
0.500
6
태평양 돌핀스
63
31
8
32
11.5
0.492
7
쌍방울 레이더스
61
25
8
36
16.5
0.410
8
OB 베어스
62
22
0
40
20.0
0.355


6.3. 6월 20일[편집]


6.20(목), 14: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2
0
0
3
0
0
0
5
삼성
이태일
0
0
1
0
0
0
0
0
0
1
<LG 3승6패> 승 : 정삼흠(3회, 8-6) 패 : 이태일(선발, 6-6)

동아 경향

삼성과의 원정 시리즈에서 스윕에 성공하며 전반기를 33승1무31패, 3위 삼성과 승차없는 4위로 마감했다. 지난해에 비해 떨어진 투타밸런스로 경기력의 부침이 심했으나 일단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반기를 +2의 승패마진과 4위로 마무리했다.

김기범, 정삼흠(3회), 김용수(8회)를 내보내며 삼성 타선을 1실점으로 막고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5-1로 승리했다. 3회초 2사 후 김재박의 안타, 윤덕규의 2루타로 선취점을 얻고 최훈재의 적시타로 2:0으로 리드했다. 3회말 1사만루에서 신경식에게 희생타로 1실점했으나 6회초에는 집중 6안타로 3점을 내며 5: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산에서 홈팀 롯데는 쌍방울을 10:1로 크게 이겼다. 빙그레는 광주 해태 원정에서 2:1 승리를 기록하며 상대전적 3승1무2패로 유일하게 해태에 상대전적에서 앞선 팀이 되었고 전반기를 해태에 8경기차 2위로 끝마쳤다. 잠실에서는 태평양이 OB를 4:1로 이기며 5할에 복귀했다. 전반기 6개팀이 5할 이상 승률로 마무리했다.

[ 1991/6/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무승부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4
42
1
21
-
0.667
2
빙그레 이글스
62
32
3
27
8.0
0.5429
3
삼성 라이온즈
62
32
0
30
9.5
0.516
4
LG 트윈스
65
33
1
31
9.5
0.516
5
롯데 자이언츠
64
32
1
31
10.0
0.508
6
태평양 돌핀스
64
32
0
32
10.5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62
25
0
37
16.5
0.403
8
OB 베어스
63
22
0
41
20.0
0.349


7. 6월 21일 ~ 6월 27일 올스타 브레이크 (사직)[편집]


6월 21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이천군 마장면 그룹연수원 인화원에서 전반기에 노출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선수단워크숍을 가졌다.

올스타전에서 LG는 서군 베스트10으로 김재박과 김동수가 나가게 되었고 백인천이 감독을 맡았다. 김재박은 9년 연속 베스트10.

8. 6월 28일 ~ 7월 1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1991 시즌 후반기 첫 시리즈이다. 상대전적은 LG의 5승1패로 우위였고 두 팀은 불과 1경기차로 4위와 6위에 있었다.

7월 1일 경기는 7월 참조.

8.1. 6월 28일[편집]


6.28(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R
태평양
박정현
3
0
0
0
0
0
0
0
0
0
0
0
0
3
LG
김기범
0
0
3
0
0
0
0
0
0
0
0
0
1X
4
<LG 6승1패> 승 : 김용수(11회, 9-5) 패 : 정명원(11회, 7-3)

동아 경향

후반기 첫경기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사만루에서 이광은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으로 삼성이 4연패에 빠진 틈을 타 3위로 올라갔다.

1회초 김기범이 흔들리며 태평양에 3실점했으나 3회말 2사 후 김재박의 2루타를 시작으로 집중 4안타와 볼넷 1개로 3점을 만회, 동점 상태에서 양팀은 문병권과 김용수, 김민태, 양상문, 정명원을 총출동시키며 연장 12회까지 득점이 없었다. 13회초 2사2루 위기를 넘긴 후 13회말 김상훈과 노찬엽의 안타, 송구홍의 고의사구로 1사만루가 된 뒤 이광은이 정명원의 초구를 통타, 끝내기 안타로 만들어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쌍방울은 전주 홈경기에서 삼성을 10:3으로 대파하며 꼴찌 OB와의 승차를 4.5로 벌렸다. 롯데는 부산 홈경기에서 OB에 7:4로 이기며 OB전 5연승으로 상대전적 6승1패를 기록하며 삼성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를 차지했다. 해태와 빙그레의 대전경기는 우천취소, 7월 1일 야간경기를 치르게 됐다.

[ 1991/6/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4
42
1
21
0.0
0.667
2
빙그레 이글스
62
32
3
27
8.0
0.542
3
LG 트윈스
66
34
1
31
9.0
0.523
4
롯데 자이언츠
65
33
1
31
9.5
0.516
5
삼성 라이온즈
63
32
0
31
10.0
0.508
6
태평양 돌핀스
65
32
0
33
11.0
0.492
7
쌍방울 레이더스
63
26
0
37
16.0
0.413
8
OB 베어스
64
22
0
42
20.5
0.344


8.2. 6월 29일[편집]


우천취소되어 7월 1일 야간경기로 넘어갔다.

이날 예정된 나머지 3경기 모두 우천취소되었다.


8.3. 6월 30일[편집]


6.30(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최창호
2
0
0
0
0
1
0
1
0
4
LG
정삼흠
1
0
0
0
0
0
0
0
1
2
<태평양 2승6패> 승 : 최창호(선발, 9-6) 패 : 정삼흠(완투, 8-7) 세이브 : 정명원 (9회, 6세이브)

동아 경향

최창호 대 정삼흠의 맞대결로 에이스 간 맞대결이었다. 최창호가 9회 정명원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던진 태평양의 4:2 승리로 끝나며 LG의 5연승이 무산되었다. 정삼흠은 완투패를 기록했다. 이 패배로 LG는 4위로 내려갔고 태평양은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대전에서 해태는 2위 빙그레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주고받았다. 1차전은 한용덕이 완투승을 기록한 빙그레의 3:1 승, 2차전은 김성한이 통산 600타점을 기록한 해태의 8:3 승이었다. 삼성은 쌍방울 원정에서 8:4로 이기며 이틀만에 LG를 내리고 3위에 복귀했다. 부산에서 OB는 김상진의 호투로 윤학길이 등판한 롯데에 5: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 1991/6/3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66
43
1
22
0.0
0.659
2
빙그레 이글스
64
33
3
28
8.0
0.541
3
삼성 라이온즈
64
33
0
31
9.5
0.516
4
LG 트윈스
67
34
1
32
9.5
0.515
5
롯데 자이언츠
66
33
1
32
10.0
0.508
6
태평양 돌핀스
66
33
0
33
10.5
0.500
7
쌍방울 레이더스
64
26
0
38
16.5
0.406
8
OB 베어스
65
23
0
42
20.0
0.354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11:34:30에 나무위키 LG 트윈스/1991년/6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시즌 8승으로 선동열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가 되었다.[2] MBC 청룡의 최다연패는 1989년 8월에 기록한 11연패이다.[3] 현 KBO 심판위원의 그 사람 맞다.[4] 구대성의 형이다. 그리고 통산 유일한 승패기록.[5] 6이닝 6삼진 8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실점은 박노준의 홈런으로 빙그레의 전대영 이후 선동열의 시즌 두 번째 피홈런이었다. OB전 8연승[6] 기존 기록은 1983년 롯데 최동원이 세운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