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1991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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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8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5 / 8
52
1
62
-10
0.456
8월
성적

8
0
19
-11
0.296
시리즈 전적
우세 1
동률 0
열세 8
시리즈 스윕
승리 0
패배 2
최다 연승
2
최다 연패
5








-
1
휴식일
2 VS 빙그레
5:1 패
3 VS 빙그레
12:5 패
4 VS 빙그레
5:1 패
DH 2차
12:3 패
5
휴식일
6 VS 쌍방을
3:9 승
7 VS 쌍방울
9:1 패
8 VS 쌍방울
1:0 패
9 VS OB
3:4 패
10 VS OB
4:2 승
11 VS OB
3:4 패
12
휴식일
13 VS 롯데
0:3 승
14 VS 롯데
5:1 패
15 VS 롯데
7:2 패
16 VS 삼성
4:3 승
17 VS 삼성
5:6 패
18 VS 삼성
5:7 패
19
휴식일
20 VS 태평양
7:6 패
21 VS 태평양
2:3 승
22 VS 태평양
3:4 승
23 VS 롯데
우천취소
24 VS 롯데
2:9 패
25 VS 롯데
1:2 패
26 VS 롯데
6:4 승
27 VS 빙그레
2:9 패
28 VS 빙그레
1:6 패
29 VS 빙그레
0:4 패
30 VS 삼성
2:3 승
31 VS 삼성
5:3 패
-

1. 8월 2일 ~ 8월 4일 VS 빙그레 이글스 (잠실) 피스윕
1.1. 8월 2일
1.2. 8월 3일 더블헤더
1.3. 8월 4일
2. 8월 6일 ~ 8월 8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
2.1. 8월 6일
2.2. 8월 7일
2.3. 8월 8일
3. 8월 9일 ~ 8월 11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3.1. 8월 9일
3.2. 8월 10일
3.3. 8월 11일
4. 8월 13일 ~ 8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
4.1. 8월 13일
4.2. 8월 14일
4.3. 8월 15일
5. 8월 16일 ~ 8월 1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
5.1. 8월 16일
5.2. 8월 17일
5.3. 8월 18일
6. 8월 20일 ~ 8월 22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위닝 시리즈
6.1. 8월 20일
6.2. 8월 21일
6.3. 8월 22일
7. 8월 23일 ~ 8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7.1. 8월 23일
7.2. 8월 24일
7.3. 8월 25일
7.4. 8월 26일
8. 8월 27일 ~ 8월 29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피스윕
8.1. 8월 27일
8.2. 8월 28일
8.3. 8월 29일
9. 8월 30일 ~ 9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
9.1. 8월 30일
9.2. 8월 31일



1. 8월 2일 ~ 8월 4일 VS 빙그레 이글스 (잠실) 피스윕[편집]


짧은 휴식기를 마감하고 정규시즌의 약 1/3 남은 일정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꼴찌가 유력해진 OB의 이재우 감독이 경질되고 윤동균 수석코치가 다시 감독대행이 되었다. 1991 시즌 빙그레와의 잠실에서의 마지막 시리즈이다. 빙그레는 삼성과 승차 없는 2위, LG는 5위 롯데와 1경기차 4위로 롯데, 태평양과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상대전적은 빙그레가 천적답게 7승1무3패.

1.1. 8월 2일[편집]


8.2(금),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빙그레
장정순
0
0
3
1
0
0
0
0
1
5
LG
정삼흠
0
0
0
1
0
0
0
0
0
1
<빙그레 8승1무3패> 승 : 장정순(선발, 7-4) 패 : 정삼흠 (선발, 10-9)
홈런 : 장종훈 (22호, 3회 2점) 강정길 (8호, 9회 1점) (이상 빙그레)

동아 경향

빙그레 선발 장정순에게 8이닝 1실점으로 끌려가고 홈런 선두 장종훈에게 시즌 22호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역시나 빙그레에게 졌다. LG는 승률이 정확히 5할이 되었고 6위 태평양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되었다.

빙그레는 3회 장종훈의 2점 홈런과 이중화, 이강돈의 연속안타로 3:0으로 앞서갔으며 4회 2안타 1득점 추가, 9회 강정길의 솔로홈런으로 LG를 가볍게 이겼다. LG는 4회 김동수의 내야땅볼로 1점 내는데 그쳤다.

인천에서 태평양은 최창호가 시즌 6번째 완투승이자 시즌 13승으로 쌍방울을 5:1로 이겼다. 삼성과 롯데의 부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고 OB와 해태의 광주경기는 우천취소되어 5일로 연기되었다..

[ 1991/8/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7
55
2
30
0.0
0.647
2
빙그레 이글스
87
48
3
36
6.5
0.571
3
삼성 라이온즈
88
49
1
38
7.0
0.563
4
LG 트윈스
89
44
1
44
12.5
0.500
5
롯데 자이언츠
87
42
2
43
13.0
0.494
6
태평양 돌핀스
89
43
1
45
13.5
0.489
7
쌍방울 레이더스
83
32
2
49
21.0
0.395
8
OB 베어스
86
28
2
56
26.5
0.333


1.2. 8월 3일 더블헤더[편집]


8.3(토) 14:00 더블헤더 1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빙그레
진정필
0
0
2
0
5
2
3
0
0
12
LG
김기범
0
0
2
0
1
2
0
0
0
5
<빙그레 9승1무3패> 승 : 진정필 (선발, 2-1) 패 : 김기범 (선발, 8-8) 세이브 : 김인권(6회, 2세이브)
홈런 : 강정길 (9호, 5회 3점) 강석천 (8호, 7회 1점) (이상 빙그레)
8.3(토) 더블헤더 2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빙그레
한희민
2
2
2
2
0
3
0
1
0
12
LG
김태원
0
0
0
3
0
0
0
0
0
3
<빙그레 10승1무3패> 승 : 장정순(선발, 7-4) 패 : 김태원 (완투, 7-6)
홈런 : 김상훈 (6호, 4회 3점) (LG)

동아

더블헤더에서 1,2차전 빙그레의 강타선에 20피안타와 16피안타의 맹폭격을 얻어맞고 2경기 연속 12실점하는 졸전을 벌였다. 빙그레는 시즌 50승을 찍었고 해태와의 승차를 5.5경기차로 좁혔다. 더블헤더를 다 내주며 4연패를 당한 LG는 승률 5할이 깨졌고 롯데의 패배 덕에 간신히 승차없는 4위를 유지했다. 빙그레와의 상대전적이 3승1무10패가 되어 4년 연속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되었다.

1차전에서 2대2로 맞선 5회 타자일순을 허용, 강정길의 3점홈런 등 5실점하며 승부가 갈렸고 2차전에는 LG 킬러 한희민에게 꽁꽁 막히고 4회까지 연속 2실점하는 졸전을 벌였다. 장종훈은 2경기에서 8타수 5안타 5타점으로 9경기 연속 타점 신기록을 세우며 LG 투수들을 탈탈 털었고 22홈런 77타점 109안타로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2차전에서 김태원은 9이닝까지 16피안타 12실점을 얻어맞았는데도 백인천 감독은 잔인하게도 그를 끝까지 강판시키지 않고 182개의 공을 던지게 하며 벌투를 시켰다. 이는 KBO 역사상 최악의 벌투 사례 중 하나로 남아있다.

삼성은 롯데 원정에서 8:5로 이겼다. 쌍방울은 김기태의 3점 홈런 등 홈런 3개로 태평양에 10:1 대승을 거뒀다. 선두와 꼴찌가 대결한 해태와 OB의 광주 더블헤더는 각각 1승1패씩 주고받았다.

[ 1991/8/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무승부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9
56
2
31
0.0
0.644
2
빙그레 이글스
89
50
3
36
5.5
0.581
3
삼성 라이온즈
89
50
1
38
6.5
0.568
4
LG 트윈스
91
44
1
46
13.5
0.489
5
롯데 자이언츠
88
42
2
44
13.5
0.488
6
태평양 돌핀스
90
43
1
46
14.0
0.483
7
쌍방울 레이더스
84
33
2
49
20.5
0.402
8
OB 베어스
88
29
2
57
26.5
0.337


1.3. 8월 4일[편집]


8.4(일),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빙그레
김대중
0
3
0
1
0
0
1
0
0
5
LG
이국성
0
0
0
0
0
0
0
0
1
1
<빙그레 11승1무3패> 승 : 김대중(선발, 5-4) 패 : 이국성 (선발, 1-2) 세이브 : 송진우 (6회, 7세이브)
홈런 : 장종훈 (23호, 7회 1점) (빙그레)

동아 경향

빙그레와의 잠실 4연전 마지막 경기까지 패하며 5연패를 기록했고 결국 5위로 추락했다. 타선은 김대중과 송진우를 공략하지 못했고 장종훈에게는 시즌 23호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10경기 연속 타점 신기록을 경신시켜 주었다.

쌍방울은 태평양 원정에서 10:3으로 이겼고 삼성과 롯데의 부산경기, OB와 해태의 광주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LG 트윈스의 199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빙그레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1/8/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9
56
2
31
0.0
0.644
2
빙그레 이글스
90
51
3
36
5.0
0.586
3
삼성 라이온즈
89
50
1
38
6.5
0.568
4
롯데 자이언츠
88
42
2
44
13.5
0.488
5
LG 트윈스
91
44
1
47
14.0
0.484
6
태평양 돌핀스
91
43
1
47
14.5
0.478
7
쌍방울 레이더스
85
34
2
49
20.0
0.410
8
OB 베어스
88
29
2
57
26.5
0.337


하지만 다음날 삼성이 롯데를 6:4로 잡아주며 LG는 하루만에 4위가 되었다.

[ 1991/8/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89
56
2
31
0.0
0.644
2
빙그레 이글스
90
51
3
36
5.0
0.586
3
삼성 라이온즈
90
51
1
38
6.0
0.572
4
LG 트윈스
91
44
1
47
14.0
0.484
5
롯데 자이언츠
89
42
2
45
14.0
0.483
6
태평양 돌핀스
91
43
1
47
14.5
0.478
7
쌍방울 레이더스
85
34
2
49
20.0
0.410
8
OB 베어스
88
29
2
57
26.5
0.337


2. 8월 6일 ~ 8월 8일 VS 쌍방울 레이더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1991 시즌 홈에서 쌍방울과 마지막 시리즈이다. 5연패를 당해 롯데와 태평양에 쫓기고 있던 LG는 4위 사수가 시급한 상황이고 쌍방울은 꼴찌 OB에 6.5경기차 7위로 나쁘지 않은 첫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상대전적은 LG의 10승4패 우세였다.

LG는 5연패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1,2군 코치를 교체했다. 정순명 투수코치와 최정기 배터리코치, 김봉기 1루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고 김인식 2군수석코치가 1군 1루코치, 하기룡 2군 투수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 신언호 2군 타격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변경되었다. LG는 수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수비코치를 신설하여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2.1. 8월 6일[편집]


8.6(화),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김원형
0
0
0
2
0
0
0
1
0
3
LG
정삼흠
0
0
1
2
0
5
1
0
-
9
<LG 11승4패> 승 : 정삼흠(완투, 11-8) 패 : 김원형 (선발, 1-8)
홈런 : 김동재 (2호, 7회 1점) (LG)

동아 경향

4위 사수를 위해 코칭스태프 변경을 단행한 LG는 정삼흠의 시즌 3번째 완투승에 힘입어 쌍방울을 9:3으로 제압하며 5연패에서 벗어나 4위를 지켰다.

3회 번트작전 등으로 선제득점한 LG는 4회 2실점으로 역전당하기도 했으나 4회말 김동재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재역전하며 흐름을 되돌렸다. 6회에는 송구홍과 김동재의 연속 2루타 등 5안타로 5득점하며 승리를 굳혔다. 김동재는 홈런 1개와 2루타 2개로 맹활약하며 4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태평양을 홈에서 2:0으로 제압했고 롯데는 OB에 홈에서 3:4로 졌다. 해태와 빙그레는 6회 강우콜드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 1991/8/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0
56
3
31
0.0
0.644
2
빙그레 이글스
91
51
4
36
5.0
0.586
3
삼성 라이온즈
91
52
1
38
5.5
0.578
4
LG 트윈스
93
45
1
47
13.5
0.489
5
롯데 자이언츠
90
42
2
46
14.5
0.478
6
태평양 돌핀스
92
43
1
48
15.0
0.473
7
쌍방울 레이더스
86
34
2
50
20.5
0.405
8
OB 베어스
89
30
2
57
26.0
0.345


2.2. 8월 7일[편집]


8.7(수),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박진석
0
0
0
0
0
3
4
2
0
9
LG
김기범
1
0
0
0
0
0
0
0
0
1
<쌍방울 5승11패> 승 : 박진석(선발, 6-2) 패 : 김기범 (선발, 8-9) 세이브 : 조규제 (6회, 19세이브)
홈런 : 김기태 (18호, 6회 3점) (19호, 7회 4점) (쌍방울)

동아 경향

김기범과 이국성이 쌍방울 거포 김기태에게 쓰리런과 만루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얻어맞고 9:1 대패, OB에 더블헤더 2연승한 롯데에 밀려 5위로 떨어졌다. LG는 김기태의 신인타자 최다홈런(19개)[1], 신인 최다타점(70점)[2] 한시즌 최다만루홈런(3개)의 허용팀이 되었다. 여기에 한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인 7타점까지.

롯데는 OB와의 더블헤더 홈경기에서 7:2, 1:0 승리를 거두고 4위를 탈환했고 태평양은 삼성 원정 더블헤더에서 6:12, 2:3으로 모두 패하며 4위 진입에 먹구름이 끼었다. 반면 삼성은 2위 빙그레와 승차없는 3위로 선두 해태를 4경기차로 추격했다. 선두 해태와 2위 빙그레가 맞붙은 대전경기는 빙그레가 5:2로 이기며 선두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 1991/8/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1
56
3
32
0.0
0.636
2
빙그레 이글스
92
52
4
36
4.0
0.591
3
삼성 라이온즈
93
54
1
38
4.0
0.587
4
롯데 자이언츠
92
44
2
46
13.0
0.489
5
LG 트윈스
94
45
1
48
13.5
0.484
6
태평양 돌핀스
94
43
1
50
15.5
0.462
7
쌍방울 레이더스
87
35
2
50
19.5
0.412
8
OB 베어스
91
30
2
59
26.5
0.337


2.3. 8월 8일[편집]


8.8(목),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쌍방울
박성기
0
0
0
0
0
0
0
0
1
1
LG
김용수
0
0
0
0
0
0
0
0
0
0
<쌍방울 6승11패> 승 : 강길용(6회, 7-7) 패 : 김용수 (완투, 12-7) 세이브 : 조규제 (6회, 20세이브)
홈런 : 김기태 (18호, 6회 3점) (19호, 7회 4점) (쌍방울)

동아 경향

홈에서의 마지막 쌍방울전에서 팽팽한 0대0 승부 끝에 9회초 1사에서 쌍방울 이창원의 안타 후 도루로 1사2루가 되었고 김만후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승부가 갈렸다. 김용수는 9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도 17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물빠따 때문에 완투패를 기록했다.

빙그레는 선동열이 나온 해태를 상대로 1:0 승리로 7연승을 거두며 선두 해태와의 승차를 3으로 좁혔다. 삼성은 태평양에 6:5 승리로 빙그레와 마찬가지로 해태와의 승차가 3이 되었다. OB는 장호연의 완투승으로 롯데 원정에서 7:2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의 199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쌍방울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1/8/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2
56
3
33
0.0
0.629
2
빙그레 이글스
93
53
4
36
3.0
0.596
3
삼성 라이온즈
94
55
1
38
3.0
0.591
4
롯데 자이언츠
93
44
2
47
13.0
0.484
5
LG 트윈스
95
45
1
49
13.5
0.479
6
태평양 돌핀스
95
43
1
51
15.5
0.457
7
쌍방울 레이더스
88
36
2
50
18.5
0.419
8
OB 베어스
92
31
2
59
25.5
0.344


3. 8월 9일 ~ 8월 11일 VS OB 베어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편집]


8월 들어 코칭스태프 교체를 단행했음에도 1승6패로 급격히 추락하던 LG는 꼴찌지만 감독 교체 이후 3승3패로 5할 승률을 찍고 있는 OB와 만났다. 맞대결 전적은 LG의 10승3패 우세였다. 1991 시즌 OB와의 잠실 원정 시리즈는 끝난다.

3.1. 8월 9일[편집]


8.9(금),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병석
1
1
1
0
0
0
0
0
0
3
OB
박철순
0
0
0
2
2
0
0
0
-
4
<OB 4승10패> 승 : 박철순(선발, 5-5) 패 : 이병석(선발, 0-1) 세이브 : 김상진 (8회, 1세이브)
홈런 : 노찬엽 (3호, 3회 1점) (LG) 구천서 (1호, 5회 2점) (OB)

동아 경향

1~3회 매회 1점씩 냈으나 4회말 2사 1,2루에서 최동창에게 3루타로 2실점했고 5회 구천서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역전당하며 3연패했다. 최근 9경기 1승8패와 함께 4위 롯데에 1경기차, 6위 태평양에 1경기차가 되었다.

태평양은 홈에서 양상문의 완투로 빙그레의 8연승을 저지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결과로 인해 삼성이 2위, 빙그레가 3위가 되었다. 해태와 롯데의 광주경기, 쌍방울과 삼성의 전주경기는 비로 인해 12일로 연기됐다.

[ 1991/8/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2
56
3
33
0.0
0.629
2
삼성 라이온즈
94
55
1
38
3.0
0.591
3
빙그레 이글스
94
53
4
37
3.5
0.589
4
롯데 자이언츠
93
44
2
47
13.0
0.484
5
LG 트윈스
96
45
1
50
14.0
0.474
6
태평양 돌핀스
96
44
1
51
15.0
0.463
7
쌍방울 레이더스
88
36
2
50
18.5
0.419
8
OB 베어스
93
32
2
59
25.0
0.352


3.2. 8월 10일[편집]


8.10(토),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정삼흠
0
0
1
1
0
0
0
2
0
4
OB
김동현
0
0
0
1
0
1
0
0
0
2
<LG 11승4패> 승 : 정삼흠(선발, 12-9) 패 : 김동현(선발, 7-9) 세이브 : 김용수 (8회, 10세이브)

동아 경향

김용수가 1989년 권영호 이후 프로야구 통산 2번째 10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연패에서 구출해냈다.

3,4회 1점씩 득점하며 2:0으로 앞서갔으나 OB의 반격으로 4, 6회 1점씩 실점하며 2:2 동점을 이룬 8회 윤덕규와 노찬엽의 2루타, 신인 이우수와 최달호의 안타로 2점을 보탰다. 8회말 김용수를 투입하며 2이닝 무실점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이날 승리로 5위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4위 LG와 반 게임차로 좁혔다. OB는 시즌 첫 60패째를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태평양이 빙그레를 박은진의 완봉승으로 4:0으로 이기며 4위 경쟁에 가세했다. 2위 삼성은 쌍방울 원정에서 14:5 승리를 기록하며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 해태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해태와 롯데의 부산 경기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취소되었고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었다.

[ 1991/8/1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2
56
3
33
0.0
0.629
2
삼성 라이온즈
95
56
1
38
2.5
0.596
3
빙그레 이글스
95
53
4
38
4.0
0.582
4
롯데 자이언츠
93
44
2
47
13.0
0.484
5
LG 트윈스
97
46
1
50
13.5
0.479
6
태평양 돌핀스
97
45
1
51
14.5
0.469
7
쌍방울 레이더스
89
36
2
51
19.0
0.414
8
OB 베어스
94
32
2
60
25.5
0.348


3.3. 8월 11일[편집]


8.11(일), 17: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LG
김태원
2
0
0
0
0
0
1
0
0
0
0
0
3
OB
김진규
0
0
0
1
0
0
0
2
0
0
0
1X
4
<OB 5승11패> 승 : 김상진(9회, 8-5) 패 : 김용수(7회, 12-8)
홈런 : 강영수 (13호, 4회 1점) (OB)

동아 경향

7회까지 3:1로 앞서갔으나 8회말 2점을 실점하며 3:3 동점, 연장 12회까지 이어지던 승부에서 김용수가 김태형으로부터 밀어내기사구를 허용해 3:4 역전패를 당했다. LG는 김태원과 김용수를 내보냈음에도 패배를 기록했다. 이는 OB의 6월 이후 2개월 만의 첫 위닝시리즈였다.

빙그레는 인천 태평양 원정에서 장종훈 등 4홈런으로 9:1로 승리하며 연패를 설욕했고 쌍방울은 김호의 2홈런 5타점으로 7:2로 이기던 6회초 강우콜드승으로 삼성의 8연승을 저지했다. 해태와 롯데의 광주 더블헤더는 1차전은 김청수가 완투한 롯데의 10:1 승, 2차전은 이강철이 완봉승한 해태의 4:0 승리로 끝났다.

[ 1991/8/1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4
57
3
34
0.0
0.626
2
삼성 라이온즈
96
56
1
39
3.0
0.589
3
빙그레 이글스
96
54
4
38
3.5
0.587
4
롯데 자이언츠
95
45
2
48
13.0
0.484
5
LG 트윈스
98
46
1
51
14.0
0.474
6
태평양 돌핀스
98
45
1
52
15.0
0.464
7
쌍방울 레이더스
90
37
2
51
18.5
0.420
8
OB 베어스
95
33
2
60
25.0
0.355


8월 12일 월요일 경기에서 팀홈런 900호를 기록한 삼성이 쌍방울을 6:2로 이겼고 선두 해태가 롯데를 4:1로 잡아주며 5위 LG와 4위 롯데는 반 게임차가 되었다.

[ 1991/8/1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5
58
3
34
0.0
0.630
2
삼성 라이온즈
97
57
1
39
3.0
0.594
3
빙그레 이글스
96
54
4
38
4.0
0.587
4
롯데 자이언츠
96
45
2
49
14.0
0.479
5
LG 트윈스
98
46
1
51
14.5
0.474
6
태평양 돌핀스
98
45
1
52
15.5
0.464
7
쌍방울 레이더스
91
37
2
52
19.5
0.416
8
OB 베어스
95
33
2
60
25.5
0.355


4. 8월 13일 ~ 8월 15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0.5경기 차로 4위와 5위에 올라있는 롯데와 LG의 4위 단두대매치. 상대전적은 롯데의 8승4패 우위였다. LG는 이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거둘경우 4위를 탈환하게 된다.

1991 시즌 3연전을 마지막으로 잠실 롯데전이 끝난다.

4.1. 8월 13일[편집]


8.13(화),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박동희
0
0
0
0
0
0
0
0
0
0
LG
김기범
0
1
0
0
0
0
1
1
-
3
<LG 5승8패> 승 : 김기범 (완봉, 9-9) 패 : 박동희(선발, 12-8)

동아 경향

2회말 나웅의 2루타와 신인포수 강진규의 데뷔 첫 안타인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0으로 앞선 8회 1사 후 볼넷을 기록한 노찬엽의 대주자 김선진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최훈재의 타점으로 3:0 승리했다. 선발등판한 김기범이 롯데 타선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단두대매치 승리로 LG는 롯데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를 탈환했다.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빙그레의 2-3위 단두대매치는 한용덕과 송진우가 호투한 빙그레가 6:2로 이기며 서로 순위를 바꿨다. 이정훈은 5타수3안타2타점을 올리며 타율 .341로 이만수의 .338을 제치며 타격 선두가 되었고 한용덕은 시즌 13승으로 다승 2위에 올랐다. OB는 인천 태평양 원정에서 장호연의 완투승과 타선 폭발로 9:3 승리를 거뒀다. 쌍방울과 해태의 광주경기는 비로 연기됐다.

[ 1991/8/1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5
58
3
34
0.0
0.630
2
빙그레 이글스
97
55
4
38
3.5
0.591
3
삼성 라이온즈
98
57
1
40
3.5
0.588
4
LG 트윈스
99
47
1
51
14.0
0.480
5
롯데 자이언츠
97
45
2
50
14.5
0.474
6
태평양 돌핀스
99
45
1
53
16.0
0.459
7
쌍방울 레이더스
91
37
2
52
19.5
0.416
8
OB 베어스
96
34
2
60
25.0
0.362


4.2. 8월 14일[편집]


8.14(수),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윤학길
0
4
1
0
0
0
0
0
0
5
LG
이국성
0
1
0
0
0
0
0
0
0
1
<롯데 9승5패> 승 : 윤학길 (완투, 13-11) 패 : 이국성(선발, 1-3)

동아 경향

4위를 탈환한지 하루만에 롯데에 5:1로 패배, 다시 5위가 되었다. 롯데전 5승9패로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2회에만 집중 5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을 내줬고 결국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윤학길은 완투로 시즌 13승째를 올리며 다승 2위가 되었다.

꼴찌 OB는 전날에 이어 갈길바쁜 태평양에 6:2 역전승으로 뒤늦게 3연승 발동이 걸렸다. 윤동균 감독대행 체제에서 7승4패째. 쌍방울의 김원형은 해태와의 더블헤더 2차전 선동열과의 맞대결에서 만 19세 1개월 10일의 나이로 최연소 완봉승 기록을 세웠다. 선동열은 프로데뷔 첫 3연패를 기록했다. 김기태는 1,2차전 홈런 2개로 팀의 2득점을 모두 기록하며 21, 22호 홈런을 기록했고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1차전은 1:1 무승부 2차전은 쌍방울의 1:0 승리였다. 대구에서 열린 빙그레와 삼성의 더블헤더는 1차전 박승호의 만루홈런, 류중일의 쓰리런이 나온 삼성의 9:6 승, 2차전에서는 장종훈이 연타석 홈런 등 홈런 5개를 기록한 빙그레의 19:8 대승으로 1승1패씩 나눠가져 순위를 유지했다.

[ 1991/8/1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7
58
4
35
0.0
0.624
2
빙그레 이글스
99
56
4
39
3.0
0.589
3
삼성 라이온즈
100
58
1
41
3.0
0.586
4
롯데 자이언츠
98
46
2
50
13.5
0.479
5
LG 트윈스
100
47
1
52
14.0
0.475
6
태평양 돌핀스
100
45
1
54
16.0
0.455
7
쌍방울 레이더스
93
38
3
52
18.5
0.422
8
OB 베어스
97
35
2
60
24.0
0.368


4.3. 8월 15일[편집]


8.15(목),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롯데
김태형
2
0
1
3
0
1
0
0
0
7
LG
정삼흠
0
1
0
0
0
0
0
0
1
2
<롯데 11승5패> 승 : 김태형 (완투, 10-4) 패 : 정삼흠 (선발, 12-10)
홈런 : 김응국 (8호, 4회 3점) (롯데)

동아 경향

롯데전 위닝과 4위 탈환을 노리며 에이스 정삼흠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1회 장효조에게 3루타로 2실점하고 4회 김응국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7:2 대패를 기록, 4위 롯데와 1.5경기차로 멀어졌고, 도리어 6위 태평양에 1경기차 추격을 당했다. LG 타선은 안타 10개를 쳤지만 3병살로 자멸했다. 롯데전 전적이 5승10패가 되며 열세를 확정지었다.

최근 주춤하며 빙그레와 삼성에 3경기차 추격을 허용한 해태는 쌍방울에 홈에서 이강철의 완봉승으로 5:0 승리로 전날 1무1패를 설욕하며 한숨돌렸다. 삼성은 홈에서 빙그레와의 연장 10회말 혈투 끝에 장정순의 밀어내기 사구로 7:6 역전승, 빙그레로부터 2위를 탈환했다. 김성길은 7번째 구원승으로 25세이브포인트를 기록, 조규제를 제치고 구원 선두에 올랐다. 장종훈은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기록한 자신의 기록인 시즌최다타점인 91점과 타이를 이루었고 234루타로 88년 김성한의 한시즌 최다루타(233)를 경신했다 . 태평양은 OB에 4:3 역전승을 기록하며 스윕패 위기를 모면했다.

LG 트윈스의 199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롯데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1/8/1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8
59
4
35
0.0
0.628
2
삼성 라이온즈
101
59
1
41
3.0
0.590
3
빙그레 이글스
100
56
4
40
4.0
0.583
4
롯데 자이언츠
99
47
2
50
13.5
0.485
5
LG 트윈스
101
47
1
53
15.0
0.470
6
태평양 돌핀스
101
46
1
54
16.0
0.460
7
쌍방울 레이더스
94
38
3
53
19.5
0.418
8
OB 베어스
98
35
2
61
25.0
0.365


5. 8월 16일 ~ 8월 1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1991 시즌 마지막 대구 원정이다. 상대전적은 지난시즌과는 반대로 삼성의 8승4패 우세. 지난 맞대결까지만 해도 두 팀 간 승차가 없었으나 1달 사이 삼성은 해태를 3경기차로 뒤쫓고 2위에 올라있고 빙그레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반면 LG는 하향세를 타며 4위 롯데에 1.5경기차 5위까지 추락해버린 상황이다.

5.1. 8월 16일[편집]


8.16(금),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LG
김태원
0
0
0
0
1
0
0
2
0
0
0
1
4
삼성
성준
0
0
3
0
0
0
0
0
0
0
0
0
3
<LG 5승8패> 승 : 김기범(8회, 10-9) 패 : 이태일(8회, 10-11)
홈런 : 최훈재 (6호, 8회 2점) 김선진 (3호, 12회 1점) (이상 LG)

동아 경향

연장 12회 김선진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4:3 역전승을 기록했다. 3회 박승호의 2타점 2루타와 이만수의 적시타로 5회까지 0:3으로 뒤졌으나 5회초 김상훈의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8회초 송구홍의 안타 이후 대타 최훈재가 최일언을 상대로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1회말 1사 1,2루 위기를 넘긴 뒤 12회 초 2사 후 김선진의 결승 홈런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기범은 8회 구원등판한 뒤 12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LG의 시즌 3번째 10승투수가 되었다.

해태는 OB 원정에서 신동수의 완봉과 이호성, 한대화의 홈런으로 6:0 승리, 시즌 첫 60승에 선착했다. 롯데는 태평양과의 홈경기에서 김응국의 4타수4안타 활약으로 6:1로 승리하며 3연승으로 4위 가능성을 높였고 반면 태평양은 롯데와 3.5경기로 벌어지며 4강 가능성이 적어졌다. 빙그레는 청주에서 쌍방울에 2:1로 승리하며 삼성을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

[ 1991/8/1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99
60
4
35
0.0
0.632
2
빙그레 이글스
101
57
4
40
4.0
0.588
3
삼성 라이온즈
102
59
1
42
4.0
0.584
4
롯데 자이언츠
100
48
2
50
13.5
0.490
5
LG 트윈스
102
48
1
53
15.0
0.475
6
태평양 돌핀스
102
46
1
55
17.0
0.455
7
쌍방울 레이더스
95
38
3
54
20.5
0.413
8
OB 베어스
99
35
2
62
26.0
0.361


5.2. 8월 17일[편집]


8.17(토), 17: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문병권
0
0
0
0
1
1
0
3
0
5
삼성
박용준
0
4
0
1
0
0
0
0
1X
6
<삼성 9승5패> 승 : 이상훈(9회, 1-0) 패 : 정삼흠(8회, 12-11)
홈런: 강종필 (7호, 4회 1점) (8호, 9회 1점) (삼성) 김동재 (3호, 5회 1점) 최훈재 (7호, 8회 2점) (이상 LG)

경향

삼성과 홈런 2개씩 주고받은 타격전 끝에 0:5로 지는 경기를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선두타자 강종필에게 끝내기홈런을 내주며 졌다. 삼성전 5승9패로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OB는 홈에서 박철순의 2번째 완투승과 김상호의 역전 3점홈런으로 2:4로 승리, 갈길 바쁜 선두 해태의 발목을 잡았다.빙그레는 청주에서 쌍방울을 4:3으로 꺾고 이틀 연속으로 승리했다. 장종훈은 92번째 타점으로 시즌 최다타점 신기록을 세움과 함께 타율 .335로 타격 선두에 올랐다. 부산에서 열린 태평양과 롯데의 더블헤더는 1차전 7:7 무, 2차전 태평양의 4:3 승으로 끝나며 LG와 롯데의 승차는 1.5로 유지되었다.

[ 1991/8/1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0
60
4
36
0.0
0.625
2
빙그레 이글스
102
58
4
40
3.0
0.592
3
삼성 라이온즈
103
60
1
42
3.0
0.588
4
롯데 자이언츠
102
48
3
51
13.5
0.485
5
LG 트윈스
103
48
1
54
15.0
0.471
6
태평양 돌핀스
104
47
2
55
16.0
0.461
7
쌍방울 레이더스
96
38
3
55
20.5
0.409
8
OB 베어스
100
36
2
62
25.0
0.367


5.3. 8월 18일[편집]


8.18(일), 17: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1
1
0
2
0
1
0
5
삼성
이상훈
0
0
0
0
0
0
0
7
-
7
<삼성 10승5패> 승 : 김인철(6회, 1-1) 패 : 김용수(6회, 12-9) 세이브 : 류명선 (9회, 4세이브)
홈런:김용국 (6호, 8회 3점) (삼성) 최훈재 (8호, 3회 1점) (9호, 8회 1점) (LG)

동아 경향

최훈재가 3회와 8회 각각 솔로홈런 2개를 터뜨리는등 장단 7안타로 8회초까지 5:0으로 앞서나가 승리를 눈앞에 두었지만 8회말 삼성의 약속의 8회가 시작되었다. 8회말 2사 후 갑자기 구위가 떨어진 김용수를 상대로 김용철의 2루타와 박승호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의 찬스에서 이만수와 류중일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내줬고 계속된 2,3루 찬스에서 박정환이 적시타를 터뜨려 5:4로 추격당했다. 이어 대주자 김종갑의 2루 도루와 정성룡의 볼넷으로 1,2루가 된 뒤 이병석이 김용국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며 한 이닝 7실점으로 LG는 멸망하고 말았다. 삼성전 5승10패로 열세가 확정되었고 기적같은 승리를 거둔 삼성은 해태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줄였다.

롯데는 홈에서 에이스 윤학길이 시즌 14승을 완봉승으로 장식, 태평양을 7:0으로 꺾고 5위 LG와 2.5경기차로 벌렸다. 윤학길은 선동열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고 장효조는 타율 .337로 타격선두에 올랐다. OB는 해태와의 홈경기에서 장호연의 3연속 완투승이자 시즌 첫 완봉승으로 1:0으로 이겼다. 청주에서 쌍방울은 갈길바쁜 빙그레를 3:1로 이겼다.

[ 1991/8/1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1
60
4
37
0.0
0.619
2
삼성 라이온즈
104
61
1
42
2.0
0.592
3
빙그레 이글스
103
58
4
41
3.0
0.586
4
롯데 자이언츠
103
49
3
51
12.5
0.490
5
LG 트윈스
104
48
1
55
15.0
0.466
6
태평양 돌핀스
105
47
2
56
16.0
0.457
7
쌍방울 레이더스
97
39
3
55
19.5
0.415
8
OB 베어스
101
37
2
62
24.0
0.374


6. 8월 20일 ~ 8월 22일 VS 태평양 돌핀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을 위해 서로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LG와 태평양은 각각 4위 롯데에 1.5차, 2.5차로 5위, 6위에 있었다. LG는 루징 이하를 기록할 경우 6위로 내려간다. 상대전적은 LG가 태평양 상대로 7승5패로 우위이나 최근 맞대결에서는 태평양이 스윕승을 기록했었다.

1991 시즌 마지막으로 잠실 태평양전이 종료된다.

6.1. 8월 20일[편집]


8.20(화),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최창호
0
0
0
1
0
0
2
4
0
7
LG
김태원
0
0
0
0
2
3
0
1
0
6
<태평양 6승7패> 승 : 조영상(6회, 3-2) 패 : 김용수 (8회, 12-10) 세이브 : 정명원 (8회, 11세이브)
홈런 : 원원근 (3호, 4회 1점) (태평양) 김영직 (3호, 8회 1점)

동아 경향

주말 충격패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7회까지 5:1로 앞서있다가 김태원에 이어 에이스급이었던 김기범, 김용수까지 모두 투입했음에도 7회초 2점 준 뒤 8회초 4실점하며 5:7로 역전당했고 8회말 김영직의 홈런으로 1점 추격했으나 결국 7:6으로 졌다. LG는 8월 성적 4승13패로 4경기 당 1승도 힘든 최악의 경기력으로 결국 6위로 추락했다. 7위 쌍방울과도 어느덧 3.5경기차로 좁혀졌다.

선두 해태는 선동열이 완봉승으로 15승을, 김성한이 팀통산 900호 홈런을 기록하며 추격자 빙그레를 홈에서 4: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해태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쌍방울은 김호의 끝내기안타로 홈에서 롯데를 2:1로 이겼다. 조규제는 7승19세이브로 26세이브포인트를 기록, 구원 선두가 되었다. 꼴찌 OB는 대구 삼성 원정에서 8:5로 승리, 고춧가루를 선사하며 감독 교체 이후 10승6패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 1991/8/2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2
61
4
37
0.0
0.622
2
삼성 라이온즈
105
61
1
43
3.0
0.587
3
빙그레 이글스
104
58
4
42
4.0
0.580
4
롯데 자이언츠
104
49
3
52
13.5
0.485
5
태평양 돌핀스
106
48
2
56
16.0
0.462
5
LG 트윈스
105
48
1
56
16.0
0.462
7
쌍방울 레이더스
98
40
3
55
19.5
0.421
8
OB 베어스
102
38
2
62
24.0
0.380


6.2. 8월 21일[편집]


8.21(수),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양상문
0
0
0
0
1
1
0
0
0
2
LG
김덕근
0
2
0
1
0
0
0
0
-
3
<LG 8승6패> 승 : 김덕근(선발, 1-1) 패 : 양상문 (선발, 5-7) 세이브 : 정삼흠 (7회, 8세이브)

동아 경향

2회말 3안타로 2점을 선취한 뒤 4회 1사 1,2루 때 강진규의 내야땅볼 상황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2루주자 송구홍이 홈인했고 이것이 결승점이 되었다. 선발 김덕근은 5.1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1989년 5월 12일 해태전 승리 이후 2년 3개월 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결승점을 득점한 송구홍은 4타수3안타2득점1타점으로 오랜만에 거액 신인다운 활약을 했다. 3연패를 끊어낸 LG는 하루 만에 5위에 복귀했고 4위 롯데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빙그레와 해태의 광주경기는 5:5 무승부로 끝났다. 장종훈은 시즌 29호 홈런으로 최다홈런기록(30개)에 1개차로 다가섰다. 삼성은 홈에서 연장 12회 승부 끝에 김종갑의 끝내기안타로 선두 해태를 2.5경기차로 추격했다. 롯데는 쌍방울과의 전주경기 더블헤더에서 1차전 1:3으로 패한 뒤 2차전 김종석의 완투승과 전준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 1991/8/2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3
61
5
37
0.0
0.622
2
삼성 라이온즈
106
62
1
43
2.5
0.590
3
빙그레 이글스
105
58
5
42
4.0
0.580
4
롯데 자이언츠
106
50
3
53
13.5
0.485
5
LG 트윈스
106
49
1
78
15.5
0.467
6
태평양 돌핀스
107
48
2
57
16.5
0.457
7
쌍방울 레이더스
100
41
3
56
19.5
0.423
8
OB 베어스
103
38
2
63
24.5
0.376


6.3. 8월 22일[편집]


8.22(목), 19: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태평양
양상문
0
1
0
0
1
0
0
1
0
3
LG
이병석
0
1
0
0
0
0
0
1
2X
4
<LG 9승6패> 승 : 김기범(3회, 11-9) 패 : 박정현 (완투, 10-10)

경향

2회 태평양의 김인호에게 안타를 맞으며 실점하는 등 초반 기세에서 밀렸고 8회까지 1:3으로 지고 있었다. 8회말 2사 후 김선진과 최훈재의 안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내 2:3을 만든 뒤, 9회말 김영직의 볼넷과 노찬엽의 안타, 송구홍의 번트안타로 1점을 따내 동점을 이룬 뒤 최달호가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극적인 역전승으로 LG는 사직에서 롯데와의 단두대매치를 남겨두게 되었다.

김기범은 1대1 동점이던 3회초 선발 이병석을 구원하여 9회까지 6.1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9회말 팀의 역전으로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나머지 3경기는 모두 연기되어 잔여일정으로 넘어갔다.

LG 트윈스의 1991 시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홈경기 중 태평양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 1991/8/22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3
61
5
37
0.0
0.622
2
삼성 라이온즈
106
62
1
43
2.5
0.590
3
빙그레 이글스
105
58
5
42
4.0
0.580
4
롯데 자이언츠
106
50
3
53
13.5
0.485
5
LG 트윈스
107
50
1
56
15.0
0.472
6
태평양 돌핀스
108
48
2
58
17.0
0.453
7
쌍방울 레이더스
100
41
3
56
19.5
0.423
8
OB 베어스
103
38
2
63
24.5
0.376


7. 8월 23일 ~ 8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1991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자 롯데와의 마지막 시리즈이다. 4위 롯데와의 단두대매치로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둘 경우 4위를 탈환하게 된다. 반면 루징 이하를 기록하게 될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상대전적은 5승10패로 열세이며 사직구장에서 5연패로 1승5패를 기록중이다.

7.1. 8월 23일[편집]


우천취소되며 8월 26일에 야간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나머지 경기들 중 빙그레와 OB의 잠실경기만 열렸고 빙그레의 14:1 대승으로 끝났다. 이 경기에서 장종훈이 홈런 2방으로 1988년 김성한의 30개를 넘어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인 31호홈런을 기록했다. 8월 23일 기준 타점(99), 장타율(.630), 최다안타(133), 타율(.335)까지 5개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 1991/8/23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3
61
5
37
0.0
0.622
2
삼성 라이온즈
106
62
1
43
2.5
0.590
3
빙그레 이글스
106
59
5
42
3.5
0.584
4
롯데 자이언츠
106
50
3
53
13.5
0.485
5
LG 트윈스
107
50
1
56
15.0
0.472
6
태평양 돌핀스
108
48
2
58
17.0
0.453
7
쌍방울 레이더스
100
41
3
56
19.5
0.423
8
OB 베어스
104
38
2
64
25.0
0.373


7.2. 8월 24일[편집]


8.24(토), 17:0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용수
0
0
0
0
2
0
0
0
0
2
롯데
윤학길
0
1
0
0
0
0
1
7
-
9
<롯데 11승5패> 승 : 윤학길(완투, 15-11) 패 : 정삼흠(7회, 12-12)
홈런 : 김동재 (4호, 5회 1점) (LG) 김민호 (17호, 8회 1점) (롯데)

동아 경향

순위 경쟁팀 롯데에게 9:2로 완패하며 4위 롯데와의 승차가 2.5경기차로 벌어졌다. 다승왕 경쟁중이었던 롯데 선발 윤학길로부터 9이닝 동안 5안타 2득점 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그의 9번째 완투승과 15승을 만들어줬다. 8회까지 2:2로 팽팽했으나 8회말 김민호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집중 6안타 1볼넷 1희생플라이를 묶어 7실점하며 지난 삼성전에 이어 8회 악몽을 되풀이했다. 4위 탈환을 위해 정삼흠, 김용수 등 에이스들을 총출동시켰지만 소용없었다. 윤학길에게 7번을 삼자범퇴당하며 4위에서 멀어졌다.

빙그레는 OB 원정에서 장종훈의 5타수 3안타 등 15안타를 터뜨려 OB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삼성과 공동2위에 올랐다. 장종훈은 2타점을 추가, 시즌 101타점으로 프로야구 첫 한시즌 100타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다만 롯데 장효조가 3타수3안타를 치며 타율 .340이 되었고 타격선두는 장효조의 차지가 되었다. 해태는 2위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김성한, 박철우, 백인호의 홈런 3방으로 삼성을 7:3으로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에 가까워졌다. 해태는 삼성에 10승3패로 우세를 확정지었다. 쌍방울과 태평양의 전주 더블헤더는 1,2차전 모두 쌍방울의 1:0, 4:1 승리로 끝나며 7위 쌍방울이 6위 태평양에 반 게임차로 따라붙었고 꼴찌 OB에 7경기차로 벌렸다. 쌍방울은 태평양전 10승6패로 우세확정지었다.

[ 1991/8/24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4
62
5
37
0.0
0.626
2
빙그레 이글스
107
60
5
42
3.5
0.588
3
삼성 라이온즈
107
62
1
44
3.5
0.585
4
롯데 자이언츠
107
51
3
53
13.5
0.490
5
LG 트윈스
108
50
1
57
16.0
0.467
6
태평양 돌핀스
110
48
2
60
18.5
0.444
7
쌍방울 레이더스
102
43
3
56
19.0
0.434
8
OB 베어스
105
38
2
65
26.0
0.369


7.3. 8월 25일[편집]


8.25(일), 17:0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태원
0
0
0
0
0
1
0
0
0
1
롯데
박동희
0
0
0
0
1
0
0
0
1X
2
<롯데 12승5패> 승 : 김태형(6회, 11-5) 패 : 김태원(완투, 7-7)

동아 경향

포스트시즌 진출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LG는 김태원을, 롯데는 박동희와 김태형을 내세우며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으나 1대1 동점이던 9회말 김응국과 전준호에게 연속 볼넷으로 허용한 1사 1,2루에서 박정태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이틀 연속 패배하고 말았다. 이 패배와 함께 8월 6승15패라는 월간승률 2할대의 최악의 성적으로 4위 롯데와 3.5경기차가 되며 포스트시즌 탈락이 가까워졌다. 오히려 6위 쌍방울과의 승차가 2경기차로 좁혀졌다. 김태원은 2실점만 했지만 통한의 완투패를 기록했다.

선두 해태는 전날 경기에 이어 백인호와 홍현우, 이호성의 3홈런으로 이틀 연속 삼성을 6:3으로 이겼다. 빙그레는 OB 원정에서 9회초 2사1,2루에서 나온 이강돈의 결승 3루타로 7:5 승리를 거두며 해태를 추격하고 단독 2위가 되었다. 빙그레는 OB전 12연승을 기록했고 감독 교체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OB는 4연패에 빠졌다. 쌍방울은 홈에서 태평양에 1회에만 양상문을 두들기며 8득점했고, 장단 20안타를 터뜨리며 16:2로 대승했다. 그러면서 3연승을 기록한 쌍방울은 5연패의 늪에 빠진 태평양을 7위로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다.

[ 1991/8/25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5
63
5
37
0.0
0.630
2
빙그레 이글스
108
61
5
42
3.5
0.592
3
삼성 라이온즈
108
62
1
45
4.5
0.579
4
롯데 자이언츠
108
52
3
53
13.5
0.495
5
LG 트윈스
109
50
1
58
17.0
0.463
6
쌍방울 레이더스
103
44
3
56
19.0
0.440
7
태평양 돌핀스
111
48
2
61
19.5
0.439
8
OB 베어스
106
38
2
66
27.0
0.365


7.4. 8월 26일[편집]


8.26(월),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김기범
0
0
0
0
0
0
2
0
4
6
롯데
김청수
1
0
1
0
0
1
0
0
1
4
<LG 6승12패> 승 : 김기범(완투, 12-9) 패 : 김종석(7회, 1-6)

동아 경향

9회까지 2:3으로 지며 스윕패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물건너가는듯 했지만 9회초 김동재의 3루타 등 집중 5안타를 몰아치며 대거 4득점, 경기를 뒤집었다. 완투패 위기에 있던 김기범은 타선의 도움으로 완투승을 올리며 시즌 12승째로 김용수, 정삼흠과 함께 팀내 다승 공동선두가 되었다. LG는 4.5차로 벌어질 뻔한 위기에서 2.5차로 좁히며 실날같은 4위 희망을 살렸다.

신생팀 쌍방울은 태평양에 홈에서 2:1 역전승을 기록하며 팀창단 최초 4연승을 이루었다. 해태는 홈에서 선동열의 16승을 앞세워 삼성을 7:2로 꺾고 삼성전 스윕, 상대전적 12승3패를 만들었다.

[ 1991/8/26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6
64
5
37
0.0
0.634
2
빙그레 이글스
108
61
5
42
4.0
0.592
3
삼성 라이온즈
109
62
1
46
5.5
0.574
4
롯데 자이언츠
109
52
3
54
14.5
0.491
5
LG 트윈스
110
51
1
58
17.0
0.468
6
쌍방울 레이더스
104
45
3
56
19.0
0.446
7
태평양 돌핀스
112
48
2
62
20.5
0.436
8
OB 베어스
106
38
2
66
27.5
0.365


8. 8월 27일 ~ 8월 29일 VS 빙그레 이글스 (대전) 피스윕[편집]


1991 시즌 빙그레와의 마지막 시리즈이다. 빙그레는 선두 해태를 4경기차로 뒤쫓는 동시에 삼성과 2위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반면 LG는 8월 월간성적이 7승15패에 그치며 4위 롯데에 2.5경기차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 상대전적은 빙그레의 11승1무3패로 절대우위였다.

8.1. 8월 27일[편집]


8.27(화),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국성
0
0
0
0
0
1
0
1
0
2
빙그레
김대중
0
0
1
0
3
0
5
0
-
9
<빙그레 12승1무3패> 승 : 김대중(선발, 8-6) 패 : 이국성(선발, 1-4)
홈런 : 장종훈 (32호, 3회 1점) 임주택 (3호, 7회 4점) (이상 빙그레)

동아 경향

장종훈의 시즌 32호 홈런과 임주택의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LG의 무덤 대전 원정에서 9:2 참패를 당했다. 빙그레는 4연승을 기록하며 2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패배로 LG는 빙그레전 6연패를 기록했고, 1위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었다.

선두 해태는 상승세의 쌍방울 원정에서 이호성과 홍현우의 홈런 등 홈런 3방으로 8:5로 이기며 선두를 굳혔다. 잠실에선 OB가 박현영의 끝내기 스퀴즈번트로 롯데를 4:3으로 이겨주며 롯데와의 승차 2.5는 유지되었다. 삼성은 태평양 원정에서 11회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제압,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태평양은 7연패의 늪에 빠졌고 박정현은 6연패를 기록했다.

[ 1991/8/27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7
65
5
37
0.0
0.637
2
빙그레 이글스
109
62
5
42
4.0
0.596
3
삼성 라이온즈
110
63
1
46
5.5
0.578
4
롯데 자이언츠
110
52
3
55
15.5
0.486
5
LG 트윈스
111
51
1
59
18.0
0.464
6
쌍방울 레이더스
105
45
3
57
20.0
0.441
7
태평양 돌핀스
113
48
2
63
21.5
0.432
8
OB 베어스
107
39
2
66
27.5
0.371


8.2. 8월 28일[편집]


8.28(수),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이용철
0
0
0
1
0
0
0
0
0
1
빙그레
장정순
0
0
2
0
0
0
0
4
-
6
<빙그레 13승1무3패> 승 : 장정순(선발, 9-7) 패 : 이용철(선발, 2-5) 세이브 : 송진우 (6회, 11세이브)
홈런 : 강정길 (11호, 8회 3점) (빙그레)

경향

전날 장종훈, 임주택에 이어 이번에는 강정길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1:6 완패로 빙그레전 7연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빙그레 선발 장정순은 5이닝 1실점으로 LG전 3연승을 기록, 시즌 9승을 올렸다. 강정길은 빙그레가 2:1로 앞서던 8회말 2사2루에서 이정훈이 적시타를 친 후 계속된 2사 1,2루 찬스에서 쐐기 3점홈런을 치며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빙그레는 5연승을 기록하며 해태와의 승차를 3.5차로 줄였다.

롯데는 OB 원정에서 4:3으로 이기며 LG와의 승차를 3.5차로 벌렸다. 윤학길은 시즌 16승째를 기록하며 해태 선동열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가 되었다. 해태는 쌍방울과의 전주 더블헤더 1차전에서 이건열 등 홈런 4방으로 11:8로 승리했다. 2차전은 김원형의 완투로 쌍방울이 해태를 7:2로 이겼고 김원형은 해태전 2연속 완투를 기록, 해태 킬러로 떠올랐다. 쌍방울은 LG와의 승차를 1.5로 좁혀 5위까지 넘보게 됐다. 7연패를 기록중이던 태평양은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최일언의 끝내기 폭투 덕에 2:1 승리를 거뒀고 6위 쌍방울에 1경기차로 추격했다.

[ 1991/8/28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09
66
5
38
0.0
0.635
2
빙그레 이글스
110
63
5
42
3.5
0.600
3
삼성 라이온즈
111
63
1
47
6.0
0.573
4
롯데 자이언츠
111
53
3
55
15.0
0.486
5
LG 트윈스
112
51
1
60
18.5
0.459
6
쌍방울 레이더스
107
46
3
58
20.0
0.442
7
태평양 돌핀스
114
49
2
63
21.0
0.438
8
OB 베어스
108
39
2
67
28.0
0.368


8.3. 8월 29일[편집]


8.29(목), 18:30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LG
문병권
0
0
0
0
0
0
0
0
0
0
빙그레
한용덕
0
0
0
1
0
0
1
2
-
4
<빙그레 14승1무3패> 승 : 한용덕(완봉, 15-6) 패 : 문병권(완투, 3-11)
홈런 : 장종훈 (33호, 8회 2점) (빙그레)

동아 경향

빙그레와의 최종전에서도 무기력한 0:4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와 함께 빙그레전 8연패로 시즌 상대전적 3승1무14패라는 처참한 기록으로 마감했다. 빙그레는 6연승을 거뒀고 해태 추격과 동시에 3위 삼성과의 승차를 3.5로 벌렸다. 한용덕은 시즌 10번째 완투승이자 3번째 완봉승으로 15승째를 거뒀고 장종훈은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4타수3안타2타점2득점으로 활약하며 개인 시즌 최다홈런과 최다타점(108)을 갱신했다. 그리고 100호 홈런에 1개만 남겨두었다. LG는 이 패배로 빙그레와의 트래직넘버가 소멸하며 2위 불가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4위 롯데와의 가을야구 트래직넘버가 10이 되었다.

롯데 박동희와와 OB 장호연의의 잠실에서의 완투 대결에서는 OB가 2:1로 이겼다. 태평양은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삼성을 10:3으로 대파하며 쌍방울로부터 6위를 탈환했다. 선두 해태 역시 선발전원안타로 쌍방울 원정에서 13:4로 이겼다. 김기태는 24호 홈런을 기록했다.

[ 1991/8/29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0
67
5
38
0.0
0.638
2
빙그레 이글스
111
64
5
42
3.5
0.604
3
삼성 라이온즈
112
63
1
48
7.0
0.568
4
롯데 자이언츠
112
53
3
56
16.0
0.486
5
LG 트윈스
113
51
1
61
19.5
0.456
6
태평양 돌핀스
115
50
2
63
21.0
0.442
7
쌍방울 레이더스
108
46
3
59
21.0
0.438
8
OB 베어스
109
40
2
67
28.0
0.373


9. 8월 30일 ~ 9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9월 1일 경기는 9월 참조.

1991 시즌 삼성과의 홈에서 마지막 시리즈이다. 상대전적은 삼성의 10승5패 우위였다. LG는 4위 롯데와의 승차가 3.5로 가을야구 희망이 희박해지고 있으며 삼성은 8월 들어 상승세를 탔다가 해태와 태평양과의 맞대결에서 1승5패로 기세가 완전히 꺾여 2위 빙그레와 3.5경기차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진 상황이었다.

9.1. 8월 30일[편집]


8.30(금),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정윤수
0
1
0
1
0
0
0
0
0
2
LG
김태원
0
0
0
0
0
2
0
0
1X
3
<LG 6승10패> 승 : 김태원(완투, 8-7) 패 : 김성길(6회, 14-12)
홈런 : 신경식 (6호, 4회 1점) (삼성)

동아 경향

6회까지 0대2로 뒤졌으나 6회말 3안타로 2득점, 동점을 만든 뒤 9회말 안타를 치고 나간 김재박이 최동창의 희생번트 때 3루까지 질주한 뒤 3루 악송구를 틈타 홈인, 경기를 끝내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태원은 모처럼 삼나쌩의 면모를 보이며 김재박의 재치있는 플레이에 힘입어 완투승에 성공했다. 아쉽게도 롯데는 부산에서 쌍방울을 6:3으로 제압하며 승차는 3.5차로 유지되었다.

해태는 선동열의 완투와 김종모, 홍현우의 홈런으로 태평양에 패배를 안겼다. OB는 대전 빙그레 원정 9회초 5:3으로 지고 있던 9회초 2사 1,3루에서 최동창의 2타점 적시타로 5:5를 만든 뒤 곽연수의 결승 적시타로 6:5 대역전승에 성공하며 빙그레의 6연승 행진과 빙그레전 12연패, 대전구장 16연패를 끊어냈다. 이로 인해 해태는 빙그레에 4.5차로 벌려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해졌다.

[ 1991/8/30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1
68
5
38
0.0
0.642
2
빙그레 이글스
112
64
5
43
4.5
0.598
3
삼성 라이온즈
113
63
1
49
8.0
0.563
4
롯데 자이언츠
113
54
3
56
16.0
0.491
5
LG 트윈스
114
52
1
61
19.5
0.461
6
태평양 돌핀스
116
50
2
64
22.0
0.439
7
쌍방울 레이더스
109
46
3
60
22.0
0.434
8
OB 베어스
110
41
2
67
28.0
0.380


9.2. 8월 31일[편집]


8.31(토),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삼성
김상엽
1
0
0
0
3
0
0
0
1
5
LG
김용수
2
1
0
0
0
0
0
0
0
3
<삼성 11승6패> 승 : 김상엽(선발, 5-6) 패 : 김용수 (선발, 12-11) 세이브 : 김성길(9회, 18세이브)
홈런 : 신경식 (6호, 4회 1점) (삼성)

동아 경향

5회까지 3:1로 앞서갔지만 5회초 1사1루에서 김종갑에게 3루타를 맞으며 1점을 실점했고 2사3루에서 류중일에게 동점 3루타, 박승호에게 결승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롯데가 안방에서 열린 쌍방울과의 더블헤더에서 박동희의 13승과 김종석의 완봉승으로 9:4, 4:0으로 모두 승리를 기록하며 승률 5할이 된 4위 롯데와 5경기차로 벌어졌다. 롯데와의 트래직넘버는 6이 되었다. 그리고 삼성과의 3위 트래직넘버도 소멸, 3위 불가가 확정되었다.

해태는 태평양 원정에서 4:3으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고, 빙그레는 OB와의 홈경기에서 황대연의 2홈런으로 7:5로 승리하며 전날 뼈아픈 역전패를 만회했고 해태와의 승차를 3.5로 좁혔다. OB는 롯데와의 트래직넘버가 지워지며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 1991/8/31 프로야구 순위표 ]
순위

경기수



게임차
승률
1
해태 타이거즈
112
68
5
39
0.0
0.636
2
빙그레 이글스
113
65
5
43
3.5
0.602
3
삼성 라이온즈
114
64
1
49
7.0
0.566
4
롯데 자이언츠
115
56
3
56
14.5
0.500
5
LG 트윈스
115
52
1
62
19.5
0.457
6
태평양 돌핀스
117
51
2
64
21.0
0.444
7
쌍방울 레이더스
111
46
3
62
22.5
0.426
8
OB 베어스
111
41
2
68
28.0
0.376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13:43:19에 나무위키 LG 트윈스/1991년/8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종전 기록은 83년 장효조의 18개[2] 종전 90년 김경기의 68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