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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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Range Hypersonic Weapon
1. 개요[편집]
미 육군과 미 해군을 위해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 미사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INF(중거리 핵전력 금지) 조약을 파기한 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MRBM이다. 유사시 정치적 부담 없이 사용하기 위해 핵탄두의 탑재를 철저히 배제한 비핵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공식적인 별칭은 Dark Eagle.#
2. 상세[편집]
2018년 10월 25일, 백악관이 러시아와 맺은 INF 조약을 파기할 것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개발에 착수되었고, 파기가 공식화된 이듬해 8월에 록히드 마틴을 주계약자로 시제품 제작이 시작되었다.# 블록 1에 탑재되는 활공 탄두의 명칭은 C-HGB(Common Hypersonic Glide Body)이다.
LRHW는 2단 로켓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 이동식 발사대에 두 발 탑재 가능하며, 먼 거리의 표적을 마하 5~17 속도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 발사대는 C-17 수송기로 실어나를 수 있어 높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최대 속도는 마하 17로 예상하고 있다.
사정거리는 미 육군 대변인이 공식석상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최소한 1,725마일(2,775km)로, 만약 실질 사거리가 3,500km대가 된다면 괌에서 광둥성, 푸젠성, 저장성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중국 전역을 괌에서 넉넉히 타격할수 있으려면 최소 4000km는 넘어야 한다. 그러므로 만약 LRHW의 사거리가 최소 2,775km에서 크게 향상되지는 않는다면, 괌보다는 중국에 더 가까운 동맹국 지역에 배치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1]
2022년 초 첫 시험 발사를 실시하고 2023년까지 실용화 할 예정으로, 배치 유력 후보지는 동유럽, 한국, 일본 등이다. 이에 대해 2019년 8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외무상에게 해당 미사일을 배치하도록 두지 말 것을 요구했다.#
미국 해군에는 IR-CPS(Intermediate-Range Conventional Prompt Strike)라는 명칭으로 배치될 예정으로 잠수함용 다목적 수직발사대인 VPM 콜드런치 테스트를 거쳐 2025년까지 오하이오급 SSGN, 2028년까지 버지니아급 SSN에 통합될 예정이다.# 또한 함상 버전도 만들어 줌왈트급 구축함의 AGS 155mm 함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탑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2023년 4월 3일 마침내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미사일에 이어 실전배치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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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라의 숫자가 적은 동아시아다보니 후보지는 일본, 대만, 한국 등등으로 좁혀질수밖에 없는데, 일본을 제외한 한국 대만쪽에 배치된다면 2,775km의 사거리는 다소 지나치게 긴 감이 있다. 만약 사거리를 희생하지만 요격을 어렵게 하는 사격방식을 사용한다면 이 필요 이상으로 긴 사거리도 의미가 생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