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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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 1. 개요[편집]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19의 포스트시즌 기록을 작성한 문서이다.
2. 포스트시즌 정보[편집]
2019 스프링부터 LEC의 포스트시즌 진행 방식이 개편되었다.
먼저 3~6위 팀의 경우 1라운드에서 3위팀은 5위팀 또는 6위팀 중 원하는 팀을 골라 상대할 수 있고, 나머지 한 팀은 자동으로 4위팀을 만나게 된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의 두 승자가 맞붙어 이긴 팀이 3라운드로 올라간다.
1, 2위를 기록한 두 팀은 승자 결승을 치르게 되는데, 승리하면 최종 결승에 진출하고 패배하면 3라운드로 내려가서 3~6위팀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팀을 상대해야 한다. 3라운드의 승자 역시 최종 결승에 진출한다.
2.1. 참가 팀[편집]
2.2. 일정[편집]
3. 플레이오프 1라운드[편집]
3.1. 1경기[편집]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프나틱이 정규시즌 5위 또는 6위 중 한 팀을 선택할 권한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이탈리티를 지명하였다.
3.1.1. 1세트[편집]
3.1.2. 2세트[편집]
밴 카드를 상체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프나틱과는 달리 바이탈리티는 바텀에 대한 압박에 밴 카드를 집중 투자했다.
3분 경, 모글리의 자르반이 바텀에 갱킹을 감행해 레클리스의 카이사를 킬내는데 성공. 바이탈리티가 퍼블을 챙겨간다. 직후 모글리의 자르반은 미드 위쪽에서 지주케와의 연계로 브록사의 카서스를 잡으며 2킬을 올린다.
6분 경, 양 팀의 정글러가 바텀으로 향하며 대규모 교전이 일어날 조짐이 보였으나 실제로는 잭트롤의 브라움만이 잡힌 채 끝났다. 바텀 1차 타워의 포탑 방패가 조금 많이 뜯겨나가긴 했으나 모글리의 자르반이 탑 갱킹도 성공시키며 바이탈리티가 분위기를 좋게 가져간다.
바이탈리티의 시선이 바텀에 쏠린 와중에 프나틱의 바텀 듀오가 탑을 야금야금 갉아먹어 타워를 철거해냈고 두번째 드래곤까지 무난하게 프나틱이 챙겨간 가운데 프나틱의 본대가 미드 1차 타워를 밀어내면서 프나틱이 이득을 보는 구도가 나온다. 탑에 홀로 남겨져있던 브위포의 아트록스를 물고 늘어진 바이탈리티의 바텀 듀오를 프나틱이 역으로 싸먹는데 성공하면서 상황은 프나틱에게 좋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21분 경, 미드에서 벌어진 대치 구도에서 바이탈리티의 본진을 밀어낸 프나틱이 바론 버스트를 시도한다. 이를 포착한 바이탈리티의 선수들이 몰려들자 프나틱 측은 바론을 포기한채 물러났고 이를 기회로 여긴 바이탈리티의 본대가 미드로 밀고 들어오지만 프나틱이 이를 받아쳐 많은 이득을 본다. 기세를 타고 그대로 바론 버스트를 성공시킨 프나틱은 바론 버프를 두르고 삼방향에서 바이탈리티의 진영을 천천히 압박해 들어간다.
이후로는 3억제기를 깎아낸 프나틱이 바이탈리티의 마지막 저항까지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하며 그대로 경기에 종지부를 찍는다.
3.1.3. 3세트[편집]
선픽을 잡은 바이탈리티가 전 경기에서 프나틱 조합의 핵심이 되었던 카서스와 리산드라를 쳐냈다. 프나틱에서 시비르에 이어 케일을 가져가자 바이탈리티는 야라가스 조합이라는 승부수를 뽑아들었다.
미드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자잘한 신경전이 벌어지던 와중에 모글리의 그라가스가 위쪽 바위게를 접수하는 사이, 브록사가 네메시스와의 연계로 지주케를 잡아내며 프나틱이 퍼블을 챙겨간다. 이후 브록사의 렉사이가 탑 갱킹에 성공하고 바텀 듀오가 아틸라의 징크스를 잡아내며 프나틱에게 분위기가 기운다.
10분 경, 미드에서 모글리와 지주케가 연계로 네메시스의 케일을 띄워올리며 슬슬 야라가스의 진가가 드러나는듯 했으나 네메시스의 케일이 침착하게 궁극기를 쓰며 회피해낸데 이어 브록사의 역공으로 모글리와 지주케가 역으로 잡혀버린다.
뒤이어 바텀에서도 다시 한번 킬이 터지면서 킬 스코어가 7:0까지 벌어지지만 바이탈리티도 탑에 대규모 다이브를 감행해 브위포의 사이온을 잡아낸다. 프나틱은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하고 탑에서 킬을 추가하지만 이 과정에서 브록사를 잡아낸 모글리가 도망치는 프나틱의 선수들을 물어 더블 킬을 낸다.
그러나 첫 드래곤을 가져간 프나틱은 지주케의 야스오를 물어 4데스째를 적립시킨다. 이어 바텀에서 홀로 떨어져있던 브위포의 사이온을 노리고 달려든 카보샤와 잭트롤, 모글리를 모두 잡아내며 그대로 밀고 들어가 타워를 긁어내고 치고 나오는 바이탈리티의 반격도 잘 받아쳐내며 승기를 굳히고 들어간다.
20분 경, 미드에서 발발한 난타전에서 지주케의 야스오와 아틸라의 징크스를 잡아낸 프나틱은 바로 바론 버스트를 시도해 버프를 획득했다. 버스트를 저지하려던 모글리와 잭트롤을 잡아낸 프나틱의 본대는 그대로 밀고 내려와 바이탈리티의 본진을 장악하며 경기에 종지부를 찍는다.
3.1.4. 총평[편집]
프나틱이 바이탈리티를 그야말로 압살하고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3.2. 2경기[편집]
3위 프나틱이 바이탈리티를 데려가면서 4위 스플라이스는 자동으로 6위 SK와 대결하게 되었다. 1라운드에서도 스플라이스가 이겼고 2라운드에서도 스플라이스가 이긴데다가 탑 / 서폿이 잊을만하면 역캐리를 터뜨리는 특성을 지닌 SK의 상황을 감안하면 스플라이스의 우세가 어렵지않게 점쳐진다.
3.2.1. 1세트[편집]
3.2.2. 2세트[편집]
스플라이스의 본대가 바텀 쪽에서 인베 체크를 위해 부쉬에 숨어있던 크라운샷의 점멸을 빼며 기분좋게 시작한다.
다소간의 신경전만이 있었을 뿐 대체로 조용하게 흘러가던 와중 8분 경, 바텀 쪽에서 스플라이스의 바텀 듀오가 감행한 선공으로 대규모 교전이 발발한다. 스플라이스 측의 바텀 듀오가 선취점은 물론 나란히 1킬을 가져간 것에 더해 텔레포트로 합류한 비지챠지의 케넨도 1킬을 챙기며 스플라이스가 많은 이득을 본다.
SK는 전령을 탑에 풀어 가까스로 포블을 챙겨갔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스플라이스는 첫 드래곤을 챙겨갔다. 이후 탑을 중심으로 대치 구도가 이어지던 중 SK 쪽에서 크라운샷의 궁을 시작으로 선공을 가하지만 되려 절지의 스카너에게 물려 킬을 내주면서 손해를 자초한 모양새가 되고 만다.
다시 미드를 중심으로 대치 구도가 이어지던 와중에 후방에 홀로 떨어져있던 비지챠지의 케넨을 물어 킬을 낸 SK는 두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환기하는가싶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텀에 홀로 있던 월립의 카르마가 비지챠지에게 솔킬을 당하고 만다. 직후 스플라이스 측에서 퍼즈가 발생한다.
게임 재개 후 다시 미드로 모여든 양 팀은 치열한 눈치싸움을 이어간다. 누가 먼저랄거 없이 라인 정리와 시야 장악에 치중하던 와중 SK가 대지의 드래곤 1스택이라는 이점을 살려 기습적으로 바론 버스트를 감행해 버프를 챙겨가는데 성공한다.
기세를 타 그대로 미드로 밀고 들어간 SK는 성공적으로 타워를 깨고 세번째 드래곤까지 접수하며 승기를 잡고 삼방향에 걸쳐 스플라이스의 진영을 야금야금 돌려깎아 들어간다. 재정비 후 미드 억제기를 철거한 SK는 탑으로 밀고 들어간다. 그러나 이니시에이팅에서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던 스플라이스가 과감한 선공으로 교전을 열어 승리하며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 직후 바론 버프도 획득하며 반전의 여지를 마련한다.
장로 드래곤이 출근하자마자 드래곤 존으로 모여든 양 팀은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고 3:4의 교환을 이끌어낸 SK가 조금 더 많은 이득을 챙겨간다. SK는 대지의 드래곤 2스택을 앞세워 세번째 바론을 버스트하는데 성공하지만 스플라이스는 버스트 저지 대신 장로 드래곤을 택했고, 바론 버프를 획득한 SK가 뒤늦게 따라붙어 장로 드래곤 버스트를 저지하려했으나 실패. 장로 드래곤 버프를 두른 스플라이스 측이 바텀 라인으로 밀고 들어와 많은 이득을 챙긴다.
45분 경, 네번째 바론과 두번째 장로 드래곤이 출근했고 스플라이스의 본대가 바론을 두들긴다. SK 측이 버스트를 저지하기 위해 몰려들었으나 스플라이스 측의 조합이 전투력이 조금 더 뛰어났고 그대로 교전 승리와 바론 버프를 모두 챙긴 스플라이스의 본대가 SK의 본진에 들이닥쳐 넥서스를 장악하고 경기를 끝낸다.
3.2.3. 3세트[편집]
3.2.4. 4세트[편집]
3.2.5. 총평[편집]
프나틱 > 스플라이스 > SK > 프나틱 삼각관계의 이유를 다시 증명하며 끝나버린 다전제. 1세트 다 터진 경기를 셀프메이드의 역대급 이니시 두어 번과 스플라이스답지 않은 역대급 한타 뇌절 두어 번으로 간신히 역전했지만, 이외에는 SK가 스플라이스의 단단함을 뚫지 못하고 제풀에 무너졌다. 라이너들 특히 탑원딜의 역량 차가 큰 편이라 어쩔 수 없었다.
월립은 1세트 손 덜타는 헤카림으로 비지챠치의 갱플랭크 솔킬만 두 번 내고 승리에 상당한 수훈갑이 되었지만, 2, 3세트는 월립답게 탈탈탈 털렸다. 4세트에서 다시 헤카림을 잡았지만 셀프메이드의 목적성 애매한 템 트리와 휴머노이드의 기가 막힌 스턴 코베의 베인 하드 캐리에 다 찢겼다. 비지챠치는 1세트에 화약통을 맞추질 못하고 맞춰도 딜이 안나오는 망한 갱플을 보여주며 1라운드의 악몽이 떠오르는 듯했으나, 2 3세트에 케넨과 제이스라는 딜러챔프로 월립을 털어먹고 4세트에 자신의 상징픽인 쉔으로 하드 캐리하면서 1세트의 충격을 많이 털어내기는 했다. 크라운샷은 드림즈를 달고 잘 해주었으나 노스케런 달고도 유체원인 코베를 이기기에는 아직 경험과 내공이 부족했다. 그만큼 크라운샷이 못한 것이 아니라 코베 쪽이 비원딜에 베인까지 사기적인 기량을 뽐냈다.
피레안의 경우 모르가나나 아지르 등의 챔프를 교환해가며 요즘 핫한 휴머노이드 상대로 가끔 CS를 앞설 때도 있는 등 나쁘지는 않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강팀을 상대로 팀원들의 모자람을 메워가며 하드 캐리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아무래도 피레안의 준 상위호환이었던 2018 스프링 블랑조차 저평가받았던 곳이 유럽이다 보니, 저평가를 불식시키려면 탑 서폿을 갈아끼우고 서머에 팀 성적으로 말하는 수밖에 없을듯. SK의 에이스인 셀프메이드는 1세트만 해도 상대 정글 우르곳이 터뜨린 경기를 역으로 자르반 이니시로 뒤집어엎으며 유체정의 품격을 보여줬으나, 월립이 도로 사람이 아닌 경기력을 뽐내자 본인도 서서히 무너지다가 4세트에는 그냥 자폭했다. L9클럽 드립이 레딧 상단을 도배할 정도였으니 셀프메이드의 무너진 멘탈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전전날 템트리 얘기를 해놓고 반대로 올렸다더라.
4. 플레이오프 2라운드[편집]
4.1. 1경기[편집]
4.1.1. 1세트[편집]
4.1.2. 2세트[편집]
4.1.3. 3세트[편집]
4.1.4. 4세트[편집]
4.2. 2경기[편집]
이 경기의 승리 팀은 바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며, 패배 팀은 다음주에 있을 준결승전 에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 승자인 프나틱과 남은 한 자리의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된다.
4.2.1. 1세트[편집]
4.2.2. 2세트[편집]
4.2.3. 3세트[편집]
4.2.4. 총평[편집]
사령관 미킥스가 복귀한 G2는 강했다. OG가 뛰어난 초반 설계와 막강한 라인전 그리고 안전한 운영과 인내심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G2가 더 강했다. 자신들은 메카닉과 투박한 교전에만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스플릿과 한타 운영 모두 OG보다 한 수 위의 판단력을 보여주고 슈퍼플레이나 팀워크에서도 조금씩 앞서면서 OG를 격파하였다.
특히 시즌 후반 치명타 원딜 버프 탓도 있지만 1라운드에 비해 아쉬웠던 퍽즈가, 칼리스타와 자야라는 자신이 기존에 선호하지 않던 원딜챔프로 실질적 유럽 탑2 원딜 중 하나인 패트릭 상대로 밀리지 않고 제 역할을 수행해주면서 G2가 더 강해졌다는 느낌을 주었다.
OG는 우려했던 콜드와 미시의 개인기량 문제보다는, 초반 설계 이후 수비적인 중반 운영이 발목을 잡았다. 알파리는 정말 사자분신했고 뉴크덕 또한 좁쌀 해설의 극찬을 받았고 조용하던 패트릭도 3세트 징크스는 대단했다. 그러나 LPL에 비하면 템포가 느리다는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준결승전이 궁금해지는 경기력.
5. 준결승전[편집]
5.1. 경기 내용[편집]
5.1.1. 1세트[편집]
5.1.2. 2세트[편집]
5.1.3. 3세트[편집]
5.1.4. 4세트[편집]
5.1.5. 총평[편집]
프나틱의 모든 라이너들이 OG에 비해 열세를 보였고, 브록사와 힐리생이 이걸 극복하지 못한 다전제. 네메시스의 게임 내 영향력은 물오른 뉴크덕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났으며, 그나마 잘해준 브위포와 레클레스도 알파리의 무력과 패트릭의 한타 캐리력에 비하면 뭔가가 부족했다. 시즌 초 폭망이던 상황에 비하면 대박이지만, 후반기 1위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기에는 모자란 팀이란 것을 보여준 다전제였다.
6. 결승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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