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Alexandria

TCG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1. Library of Alexandri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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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는 것들을 그대로 모티브로 가져온 아라비안 나이트 세트가 다 그렇듯,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모티브로 삼은 카드. 하위 올포맷 금제를 먹은 걸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조건만 맞으면 공짜로 계속 카드를 한 장씩 먹게 해주는 개사기 대지다. 매직 더 개더링에서 드로의 가치는 엄청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드로'를 가능하게 하는 카드는 항상 비싼 대가를 요구하는 법(Dark Confidant나 Phyrexian Arena 등)인데, 이 카드는 그딴 법칙은 당연하단 듯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실로 사기적이라 할 수 있으며, 손에 7장을 들고 있어야 한다는 제약은 막상 플레이하면 별 페널티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해결된다.

게다가 이런 미친 카드가 비용이 따로 있는 주문도 아니고 대지이다. 이 말은, 공짜 라는 뜻이며, 카운터도 불가능하며 견제도 어려우며, 최악의 경우에는 무색 마나 1개를 생산하여 대지로서 최소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야말로 씹사기가 따로 없다. 이 카드만 떴다 하면 기다렸다는 듯 상대의 노천 광산 파괴 능력이 활성화되는 간지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세계대회인 1994년에는 Bertrand Lestree가 "상대방이 Library of Alexandria를 뽑는다면 그의 승리고 못 뽑는다면 나의 승리"라고 말했을 정도로 대단한 카드였으며 실제 모든 게임이 그의 말대로 이루어져 결국 Bertrand이 졌다.

결국 당연히 레가시 금지, 빈티지 제한. 사실상 빈티지용 카드 중 하나다. 과거 카드의 무개념함을 느낄 수 있는 카드 중 하나.

가격은 Alpha, Beta, Unlimited 등의 카드가 아니라면 감히 대적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서 이 카드의 경우 파워 나인을 제외하면 매직에서 최고가 카드에 속한다. 시세는 2015년 3월 기준 400불 정도였으나 그 사이에 리저브드 카드를 대상으로 한 투기성 자금이 유입되는 바람에 2019년 기준으로는 1500불 정도 한다.

한참 뒤에 Planar Chaos에서 Magus of the Library라는 생물버전이 나왔다.


Reserved Cards와 관계없는 매직 온라인에서는 Vintage Masters에서 바로 위의 그림과 같은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나왔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2. 변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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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비블리오플렉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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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스헤이븐의 변형. 카드 뽑는 능력에 기본적으로 마나가 들어가고, 순간마법이나 집중마법이어야만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제약이 생겼다. 대신 손이 비었을 때에도 쓸 수 있어 후반부 탑드로 싸움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화되었다. 일단은 세트 컨셉에 비해 순간집중이 그리 강력하지 않은 환경이라 힘을 못 쓰는 중. 정말 처절하게 약화됐다

위의 카드와는 차원을 대표하는 대도서관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