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스토리/쐐기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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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2.2. 도서관 내부
2.3. 도서관 입구
2.4. 접대 중
2.5. 접대 이후


1. 개요[편집]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질병 에피소드 쐐기 사무소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편집]



2.1. 손님의 이야기[편집]


살바도르와 유나의 희생으로 도서관에서 빠져나온 필립은 쐐기 사무소에 도착했다.

필립이 자신이 부족했기 때문에 새벽 사무소가 전멸했다고 자책하자, 파멜라는 그를 이해하면서도 마음 독하게 먹으라고 조언하고, 파멜리는 네가 약하고 어리숙해서 전멸한게 맞다며 독설을 날리며 그럴싸한 명목을 붙히며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태도를 질책한다.

이때 오스카가 나타나 너무 괴롭히지 말라며 말리고,[1] 상황설명을 한다. 당시에, 12구에서 "8시의 서커스"를 처리하고 있었으며, 8시의 서커스에 대해서 "광기와 쾌락만을 위한 쇼가 펼쳐지는 지옥속의 축제" 같았다고 평한다.

파멜리가 그때 당해서 몸을 교체해야 했다고 언급하자, 필립이 "인간처럼 생긴 의체는 윤리 개정안에 걸리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파멜라가 보험들여서 준비했던 "자신의 몸의 복사본이라고" 설명하고[2] 필립에게 나중에 해결사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조언한다.

파멜리가 몸이 마음에 안든다고 불평하고 이를 파멜라가 살벌하게 대꾸하며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는 와중에 오스카는 필립의 쌍화차를 맛보고 칭찬한다.
파일:라오루쐐기사무소일러스트.png
오스카가 도서관이 뒤틀림과 관련이 있어보였냐고 묻자 필립은 "뒤틀림을 직접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질적으로 보였다고" 대답한다. 오스카가 협회들과 날개, 손가락 모두 뒤틀림에 대해서 난감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필립에게 "뒤틀림은 모르겠고 도서관에 가서 동료들에 책을 회수하고 싶냐고" 묻자 필립은 당장이라도 그러고 싶지만 살바도르가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오스카에게 의지하라고 했기에 쐐기 사무소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오스카는 살바도르의 아내와 자식들의 상심이 크겠다며 안타까워하고 만나봤냐고 물어보지만 필립은 "면목이 없어서 아직 찾아뵙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오스카가 도서관으로 갈 것이라고 말하자 필립은 이에 감사를 표하지만, 오스카는 그에게 오해하지 말라하고[3], "자네같은 해결사는 우리 사무소에 받지 않겠다고" 말한다.

필립이 "동료들과 은혜 갚기를 위해 행동하는게 한심한 거냐며", "다른 사람을 위해서 행동하면 안되냐고" 소리치며 묻자 파멜리는 "네가 틀렸다는게 아니라 너같은 해결사는 받지 않겠다는 거 뿐이라며" 궁상떨지 말라고 짜증낸다.

오스카는 필립에게 "다른 누군가와 대의를 위해서 행동하고 있다고 믿고 있겠지만, 그것이야말로 이기적인 생각이며,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들을 파멸시키는 위험한 부류"라고 설명하고, "정말로 죽은 동료들을 위해서 열을 내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필립은 이에 반박하지 못하고, 먼저 준비하러 나간다.

2.2. 도서관 내부[편집]


롤랑은 필립이 상처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는 명목을 내세우는 이기주의만큼 지독하고 위험한 게 없다는 오스카의 말에 동의한다.

앤젤라도 그 말에 동의하고, 거기에 더해서, 희생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주위를 보지 않게되고, 다른 것들을 희생시켜도 된다는 당위성을 스스로에게 부여한다고 말한다.

롤랑이 이번엔 마음이 통한거 같다며 감탄하자 앤젤라는 샴페인을 권한다.

2.3. 도서관 입구[편집]


파멜리가 필립에게 표정 안 피냐며 짜증을 내자,[4] 파멜라는 배려해주자고 말한다. 필립이 발목은 잡지 않겠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자 오스카는 발목을 잡을 것 같으면, 가차없이 꿰뚫어 버리겠다고 대답한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쐐기 사무소와 필립을 환영한다.

오스카가 갑자기 공격하자 앤젤라는 가까스로 피했고 오스카는 기계와 인간이 섞여있는 상태라고 판단한다. 파멜리는 잠깐 확인하려고 공격한 것이라고 말한다.

앤젤라가 무례하다며 불쾌해하자[5] 파멜라는 상냥하다는 소문과는 다르다며 어리둥절해한다. 이에 앤젤라는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손님에게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오스카는 미안하지만, 자신들의 목숨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예의를 차릴 틈이 없다고 대답한다.

앤젤라가 사라진 후, 파멜리는 앤젤라에 대해 들은 정보와는 인상이 다르다고 평하고 파멜라는 나름 고충이 있을 거라며 앤젤라를 이해한다.

2.4. 접대 중[편집]


1무대 종료

오스카, 파멜리, 파멜라는 패배하여 책이 되고, 홀로 살아남은 필립은 자신에게 맞설 용기가 없는 것에 대해 자책한다.

새벽 사무소 에피소드에서 도망치라는 말에 "겁쟁이처럼 보이고, 끝까지 함께해주길 원할지도 모르기에" 주저했지만, "나가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살바도르와 유나를 위한 것이라는 명목으로" 도망치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같은 명목으로 홀로 도망쳤다고 말한다.

이기심을 숨기고 자신에게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다른 이를 위한 것이라고" 변명해온 자신이 이기적이고 위험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더이상 남을 위한다는 변명을 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라는 것을 인정하기로 결심한다.

2무대 시작
파일:에고필립.png
필립에게 밀랍으로 된 날개가 생기고, 한쪽 팔과 검이 밀랍으로 뒤덮힌다.

자신의 슬픔은 자신이 안고 가야하는 것이며, 슬픔을 없앨 수 없기에, 슬픔과 함께 일어서기 택한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 해... 이 힘은 분명 나에게 주어진 기회일 테니.


2.5. 접대 이후[편집]


롤랑은 필립이 언제 그런 좋은 공방 장비를 마련했을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공방 장비같지는 않았다며, 어떻게 그런 힘을 낼 수 있는건지 의문을 갖는다. 앤젤라는 "마음을 실체화한 E.G.O"인 것 같다고 추측한다.

롤랑이 마음을 실체화하는게 가능한 거냐고 묻자 앤젤라는 조금 다르지만 L사의 특이점이었다고 대답한다.[6] 롤랑이 돈없이도 저런 힘을 마구 뽑아낼 수 있는 거냐고 묻자 앤젤라는 자신도 직접 발현한 것을 처음 봐서 모른다고 대답한다.

롤랑이 필립에게 몰래 장치를 달아둔 오스카에 대해서 여전히 솔직하지 못하다고 평하자 앤젤라가 나이많은 친구들이 많냐고 물어본다. 이에 롤랑은 이 바닥에서 오랫동안 구른 사람들이여서 한두번은 봤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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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멜라는 자신은 안 괴롭혔고, 괴롭힌 건 파멜리 뿐이라고 대답한다.[2] 당시에 파멜리의 몸이 머리만 남기고 갈갈이 찢긴 상태였기 때문에,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한다.[3] 목적지가 같고 죽은 친구에 대한 예의때문이라고 한다.[4] 사소한 것도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5] 앤젤라가 작중에서 처음으로 손님에게 반말을 썼다.[6] L사에서는 E.G.O를 의도적으로 추출했지만, 필립은 백야, 흑주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