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스토리/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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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2.2. 도서관 내부
2.3. 도서관 입구
2.4. 접대 이후


1. 개요[편집]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뜬소문 에피소드 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편집]



2.1. 손님의 이야기[편집]


뒷골목 어딘가에서 피트, 레니, 망치 3인방이 내다 팔 장기를 뜯고 있었다[1]. 망을 보고있던 피트는 레니와 망치에게 서두르라고 재촉하지만, 레니와 망치는 내장의 상태가 이상해서 잘 안 뜯어진다고 대답한다. 그 상황에 누군가의 발걸음이 가까워지자 피트는 대충 빨리 담으라고 작게 윽박지르고, 어찌저찌 내장을 모두 담은 피트 일행은 들키기 전에 도망친다.

아지트로 돌아온 피트 일행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2] 뜯어온 내장을 확인하지만, 내장은 이미 여기저기 터져서 곤죽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이걸 본 피트는 제대로 한 거냐며 짜증을 내지만, 레니와 망치는 내장이 원래 그런 상태였다고 대답한다. 그 말을 들은 피트는 그렇다면, 희생자는 내장이 곤죽이 된 상태로 돌아다녔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3] 그리고, 망치는 희생자의 목덜미에 동그란 주황색 문신이 있었지만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었기에 문신을 할 사람은 아니었다고 말한다.[4] 이를 들은 피트는 뭔가 위험한 것을 건든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해 한다.
파일:라오루쥐일러스트.png
그때, 레니가 희생자의 몸속에 도서관의 초대장도 들어있었다며 초대장을 꺼내들고 피트와 망치는 초대장을 보고 어리둥절해 한다.

결론적으로, 소득은 없었고 피트 일행은 버림받은 개에게 상납금을 내지 못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5] 그리고, 피트는 이렇게 된 이상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초대장을 통해서 도서관에 가자고 제안한다.[6]

2.2. 도서관 내부[편집]


피트 일행의 행적을 본 롤랑은 놀라지만 앤젤라는 이는 "초대장이 보여준 과정의 파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롤랑은 초대장을 엿보기나 납치를 할 수 있는 범죄특화도구라고 비아냥대고 그냥 적당한 사람을 잡아다가 함정이 설치된 방으로 순간이동 시키는게 더 편하지 않냐고 말한다. 하지만, 앤젤라는 손님의 의지로 이곳에 들어올 때만 엿볼 수 있다고 대답한다.

롤랑은 희생자의 내장도 초대장 때문에 저렇게 된거냐고 묻지만 앤젤라는 전혀 관계없다고 대답한다. 롤랑은 저 내장은 유적의 무언가에 의한거 같다고 추측한다.[7] 그리고, 앤젤라는 유적이 무엇인지 의문을 갖지만, 롤랑은 "마법 같은게 있는 곳" 정도만 알고 있었다.

앤젤라는 어찌되었건 우리는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고 말하며 화제를 바꾼다. 롤랑은 피트 일행을 뒷골목의 건달이나 부랑자인 "쥐"라고 소개하고 돈도 힘도 없어서 조직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이들이며 당장 하루의 벌이만 바라보는 패배자들이라고 평한다.[8]

"뒷골목"이라는 말을 들은 앤젤라는 뒷골목 출신인 지인이 있어서 뒷골목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롤랑은 뒷골목은 도시의 혈관이기 때문에 뒷골목 출신은 흔하다고 말한다.

2.3. 도서관 입구[편집]


도서관에 도착한 피트 일행은 생각보다 깔끔한 곳이며 돈 될 만한게 있을지도 모른다는 대화를 나눈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피트 일행을 환영하고 자신과 도서관에 대해서 소개한다.

피트는 앤젤라에게 원하는 건 다가져가도 되냐고 묻고, 앤젤라는 승리한다면 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대답한다.

망치는 책이 가치가 있을지 의문을 갖지만 피트는 우린 지금 뭐라도 해야한다며 성질을 낸다.

그리고, 앤젤라의 격려를 끝으로 피트 일행은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2.4. 접대 이후[편집]


앤젤라는 롤랑에게 조직에 속하는게 중요하냐며 묻지만 롤랑은 도시는 어디든 속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곳이라며, 아무리 적은 인원이라도 서로 뭉치려고 한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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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행위를 세계관에서는 '내장 담기'라고 칭한다.[2] 피트가 자신의 꿈인 손가락이 되는 것을 이야기하고, 이번에 내장을 팔아서 번 돈으로 버림받은 개의 산하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누었다.[3] 망치는 소문으로 들었던 "사람을 꿰매서 인형으로 만드는 존재"의 소행이라고 추측했지만, 피트는 자신이 들었던 거와 다르다고 반박했다.[4] 이 세계관에서 문신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신체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시술의 일종이다. 힘쓰는 일이나 싸우는 일로 먹고사는게 아닌 이상 문신은 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5] 상납시간까지 7시간 정도밖에 안 남아서 새로 내장을 뜯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6] 망치는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들어가도 괜찮은 거냐며 우려하지만 피트는 안가도 어차피 버림받은 개나 츠바이 협회에게 죽게 되는건 마찬가지라고 반론한다.[7] 정확히는 "마치 유적의..."라는 말을 하고 끊겼다.[8] 이때 롤랑은 현재의 자신의 처지도 다를바 없어서 내 얼굴에 침 뱉기같다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