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스토리/Warp 정리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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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2.2. 도서관 내부
2.3. 도서관 입구
2.4. 접대 이후


1. 개요[편집]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악몽 에피소드 Warp 정리 요원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

2. 스토리[편집]



2.1. 손님의 이야기[편집]


워프 승강장에 워프 열차가 도착하고, W사 정리요원들은 열차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센은 예전처럼 승객들이 합장을 한채로 제자리에 앉아 있기를 빌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신입인 레스티에게 단단히 각오하라고 조언한다.

작업 준비가 끝나고 정리요원들은 열차로 들어간다.
파일:라오루Warp정리요원1일러스트.png
로즈가 이끄는 정리요원들은 자살자들이 있는 뒷칸으로 들어간다.[1]

센은 "신입임에도 토하거나 기절하기는 커녕 무덤덤한 레스티가 비범하다며" 놀라지만 로즈는 "23구 출신이여서" 그럴거라고 말한다.[2]

센이 이 끔찍한 광경을 언제까지 봐야 하냐며 궁시렁대자 레스티는 정리요원을 그만두면, 퇴직금 받고 기억소거를 받게 되냐고 물어본다. 이에 센은 그걸 정말로 믿냐며 "어딘가로 끌고간 뒤, 아무도 모르게 죽여 버릴거라고" 농담을 한다.

그 직후, 센이 농담이었다며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비밀로 해달라고[3] 부탁하자 레스티는 그 대신에 저녁에 곱창전골을 사달라고 말한다.[4]

자살자들의 육체를 수습하여 제자리에 다시 얹어놓는 작업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상부가 호출하여, 정리요원들은 사무실로 돌아간다.

사무실로 돌아온 뒤, 정리요원들은 승객들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센은 1등석 승객들이 사라져서 상부도 곤란할 것이라 말하고 로즈는 "시간도 사라져서 할당량을 못 채웠다고" 언급한다.
파일:라오루Warp정리요원2일러스트.png
로즈는 열차 내부의 CCTV로[5] 찍힌 영상을 재생한다.

먼저, 승객들이 재헌의 집도로 몸을 합치는 영상과[6] 사랑마을이 세워지는 영상이 재생되고, 로즈는 정리요원 16명이 한 사랑마을 주민에게 당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재헌과 엘레나가 사라지자 남겨진 사랑마을 주민들이 울부짖는 영상이 재생되고 레스티는 그 둘이 어떻게 사라졌는지 의문을 표한다.

로즈가 중요한 장면이라며 재헌이 1등석 승객들로 인형을 만드는 영상을 재생한다.[7] 영상 속에서 한 1등석 승객이 누구의 사주를 받았냐며 재헌을 추궁하자 재헌은 그를 비웃으며 "아마도 보이지 않는 실이 이런 일을 벌이고 있을 거라고" 대답한다.

센이 재헌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자 로즈는 "인형사"라는 이름의 도시악몽급 존재라고[8] 설명한다. 그리고, 엘레나의 정체도 밝혀지는데, "핏빛 밤"이라는 이름의 예전에 떨어진 "도시의 별"이었다. 레스티는 떨어진 별이 다시 등장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센은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왜 하필 우리 담당 열차에 이런 일이 벌어졌냐며 투덜댄다.

로즈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1등석 승객들로 만든 인형들이 초대장에 서명을 해서 도서관으로 순간이동하는 장면을[9] 보여준 뒤, 초대장을 꺼내들고 초대장에 대해서 설명한다.

레스티와 센은 불안해 했지만, 로즈는 상부의 명령때문에 초대장을 통해서 도서관에 갈 것이라고 말한다. 센은 한숨을 쉬며 체념하고 레스티는 23구에서 개고생하며 겨우 입사했는데 죽게 생겼다며 울먹인다.

센이 만약에 명령 거부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로즈는 "퇴사 처리"될 것이라고 대답한다.[10]

2.2. 도서관 내부[편집]


워프 열차의 진실을 본 롤랑은 "자신도 워프 열차를 몇번 이용했었다며" 끔찍해한다.[11] 그리고, 정리요원들이 태연하게 농담하며 고깃덩이를 처리하는 모습에 꺼림직해한다.

앤젤라는 로보토미도 같았지만, 다른 날개의 치부를 직접봐서 느낌이 다르다고 말하고 "벌어진 고통은 남의 사정이여서 태연하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를바 없다고" 평한다.

롤랑은 이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다면, W사가 위기를 맞게 될 것이기에, 악착같이 책을 회수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앤젤라는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기에 오히려 환영한다고 대답한다.[12]

2.3. 도서관 입구[편집]


센이 레스티에게 예전에 열차에서 있었던 일들을 들려주며 들어온다. 센의 언급에 의하면, 승객들이 열차안에 왕국을 세우는 일도 있었다고 하며 왕, 귀족, 기사 등으로 계층을 나누고 반역과 음모가 판을 치며 기사들이 활약을 하는 등 별에 별일이 다 있었다고 한다.

그때, 앤젤라가 나타나 정리요원들을 환영한다.

로즈가 인형들이 왔었냐고 묻자 앤젤라는 당신들이 인형들의 책을 회수할 수도 있지만, 다른 손님들이 워프 열차의 진실을 알 수도 있다며 도발한다. 이 말에 레스티는 그렇게 되면 W사가 망한다고 반응하고 로즈는 당장 들어가자고 명령한다.

앤젤라의 격려를 마지막으로 정리요원들은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2.4. 접대 이후[편집]


앤젤라는 정리요원들의 책이 풀린다면 W사도 로보토미처럼 무너질 것이라고 말한다.

롤랑이 로보토미에서 반복했던 그 계획에 L사의 붕괴도 포함되어 있었냐고 묻자 앤젤라는 "L사를 바쳐서 굴레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도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었기에 비슷하다고 대답한다.

롤랑이 L사의 자폭 계획은 성공한 것이냐고 반응하자 앤젤라는 자신이 무너뜨려서 그 계획은 실패했다고 말한다. 롤랑이 그 계획이 성공해서 백야, 흑주가 일어났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앤젤라는 그 계획이 끝났다고 했지 성공했다고 한적은 없다고 대답한다.

롤랑이 "네가 무너뜨렸다는 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앤젤라는 자신을 멋대로 만들고 기대에 못미친 자신을 부정하고 백만년동안 가둔 자에게 한 복수이자 자신을 위한 선물이었다고 대답한다.

롤랑이 "그렇다면 뒤틀림은 처음부터 일어나지도 않을 수 있었냐고" 묻자 앤젤라는 그럴지도 모른다고 대답하고 "자신이 그런 것까지 신경쓸 이유는 없지 않냐고" 묻는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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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광경을 본 센은 전형적인 경우라고 평한다.[2] 레스티도 이 정도는 꽤 봤다고 말한다.[3] 이번 인사평가가 안좋았다고 한다.[4] 센은 이런 상황에서 태연하게 곱창을 사달라는 레스티에게 식겁한다.[5] 승객들의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에만 작동해서 중요한 부분만 촬영한다고 언급된다.[6] 이 장면을 본 레스티는 정교하게 몸을 붙히는 재헌이 의사같다고 평한다.[7] 이때 당한 1등석 승객 중에 U사의 임원도 있었다.[8] 하지만, 1등석 승객들을 건드려서 "도시의 별"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9] 센은 저것이야 말로 진정한 공간이동이 아니냐며 감탄했다.[10] 이 말을 들은 레스티는 그 자리에서 울어버린다.[11] 앤젤라가 정말로 기억이 안나냐고 묻자 롤랑은 전혀 안나고 요즘 기술이 좋다며 감탄만 했다고 대답한다.[12] 롤랑이 앤젤라는 언제나 당당하다고 말하자 앤젤라는 그게 자신의 장점이라고 대답한다.[13] 롤랑은 씁쓸한 표정을 짓고 "...그 말대로야."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