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e Em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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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호환성
4. 실행 방법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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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Microsoft Windows 운영체제 위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의 로캘(locale, 로케일[1])을 변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스템 로캘과 유저 로캘이 아닌 로캘을 적용해 줄 수 있다.

오타쿠들에게는 보통 미연시 구동기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이 인식이 아주 잘못된 것만은 아닌데, 범용 로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MS의 AppLocale과는 달리, 이 프로그램은 개발 목적부터가 미연시 같은 일본 서브컬처 게임 구동을 위해서 개발된 것이기 때문. 코드에 'fuckStupid2DJGame'인 함수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물론 미연시 말고도 일본 윈도우 대상으로 개발된 일본 게임들은 다 구동할 수 있어서 야겜뿐만 아니라 쯔꾸르WOLF RPG 에디터 등으로 개발된 게임들을 구동하는 데도 사용된다.[2]

LGPL3에 의한 자유 소프트웨어이며, GitHub소스가 공개되어 있다. 개발 언어는 C#C++이고, 지원 OS는 Windows 7, Windows 8.1, Windows 10, Windows 11.


2. 상세[편집]


기존 Microsoft AppLocaleNTLEA를 대체하는 새로운 언어 코드 호환 프로그램이다. 설치하면 UI와 Installer가 동봉되어 나오고, UI로 기본 설정을 저장할 수 있으며, Installer로 프로세스에 상주시키면 NTLEA와 같이 마우스 우클릭으로 언어 호환이 안 돼서 실행이 불안정하거나 작동조차 안 하는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실행시킬 수 있다.[3]

사용법도 편하고 성능과 호환성도 매우 좋아서 이 프로그램이 등장한 이후부터 Microsoft AppLocaleNTLEA은 거의 사용이 되지 않고 있다.


3. 호환성[편집]


Windows 7부터 Windows 11까지의 윈도우를 지원한다. XP는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라면서 실행을 못 한다. 다만 개발자가 자신의 컴퓨터에 Windows 10 밖의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할 공간이 없다며 v2.1.0.0부터 Windows 8.1 이전 윈도우 지원을 중단한 바는 있다.

까다로운 PULLTOP부터 Peasoft 등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일본 윈도우로만 돌아가는 게임 빼고는 거의 다 돌아간다 보면 된다. 시스템 로캘 변경과 달리 재부팅할 필요도 없으며, 오히려 시스템 로캘을 변경한 것보다 말끔하게 뽑히는 경우도 있다.[4] 다만 일부 64비트 게임은 실행되지 않기도 한다. 일부 미연시는 실행이 되더라도 저장이 안 되거나 엔딩을 봐도 수집이 안 되어 있거나.[5]

어찌 됐건 AppLocale을 실행할 수 없는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미연시 플레이어에겐 그야말로 한 줄기 구원 같은 프로그램.


4. 실행 방법[편집]


일단 실행하기 전에 해당 언어팩을 받아야 한다. 윈도우 10의 경우 설정앱의 지역 및 언어에서 해당 언어[6]를 추가하고 옵션에 들어가서 언어팩을 다운로드받는다.

파일 탐색기에서 Local Emulator로 실행하려는 파일을 우클릭 → 로캘 에뮬레이터로 실행한다. 매번 파일 탐색기로 찾아가는 게 귀찮아서 바로가기를 만들고 싶다면 파일 탐색기에서 실행 파일을 우클릭 → 로캘 에뮬레이터 → 애플리케이션 프로필 수정을 선택하면 나타나는 창에서 위치와 시간대, 고급 사용자 옵션을 설정한 뒤에 상단의 '바로가기 생성'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바탕 화면에 바로가기가 생성되어 있다.

이 바로가기는 Locale Emulator를 통해 실행시키는 바로가기인 것이고, 해당 프로그램의 Locale 프로필은 해당 폴더에 실행파일.exe.le.config 로 저장되는데 애플리케이션 프로필 수정에서 '저장' 버튼을 클릭할 때 생성된다. 만약 윈도우 시작 시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인데 레지스트리에 등록되어 있다면 바탕 화면에 생성된 바로가기의 속성 정보 창을 띄워서 '대상' 항목에 있는 실행 경로를 확인한다.

보통 "로캘 에뮬레이터 설치경로\\LEProc.exe" -run "실행 프로그램 경로" 형식으로 되어 있으니 해당 정보를 복사한 후 레지스트리 에디터에 붙여넣는다. 당연히 원래 레지스트리에 있던 실행 옵션은 뒤에 붙여둬야 한다.


5. 기타[편집]


일본 PC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일단 1차적으로 쓰면 되는 툴. 이게 안 되면 크랙을 써야 하거나 락이 걸려 있거나 여하튼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만능은 아니며, 이 프로그램으로 실행이 안 된다면 시스템 로캘 등을 전부 변경[7]해보거나, 관련 툴을 찾아보거나 일본 윈도우를 설치해야만 한다. Microsoft AppLocale이나 NTLEA 등을 사용하는 대체안도 있지만 보통 로캘 에뮬레이터로 안 되는 프로그램들은 저것들로도 안 되기 때문에 별로 쓸모는 없다. Windows 10 RS4 빌드에서 추가된 시스템 로캘 옵션인 'Beta: 세계 언어 지원을 위해 Unicode UTF-8 사용'을 활성화했을 경우에도 효과가 없으니 주의.

로캘 변경을 위해 레지스트리 인젝션이나 프로그램 후킹 같이 바이러스가 할 만한 짓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많은 안티바이러스(백신)에서 악성 프로그램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이 프로그램은 바이러스가 아니다.[8] 대표적으로 avast 백신을 사용하는 경우에 오류를 뿜으면서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설정에서 권한 변경 감시를 해제해 주면 된다.

2.4.0.0 버전 이전의 구버전에서는 Windows 10 Windows Defender에서도 문제가 발생해서 로컬 에뮬레이터 파일이나 폴더가 작동되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 Windows 10 Windows Defender를 열고 앱 및 브라우저 컨트롤 항목의 앱 및 파일 검사 항목을 끌 경우에는 정상 작동이 된다. 방화벽에 예외로 설정해 두는 것은 기본. 최신 버전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지만 로캘 에뮬레이터의 업데이트가 언젠가 끊긴다면 다시 문제가 재발될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해두도록 하자.

아랄트랜스를 적용하려면 바로가기를 게임 실행까지 포함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 실행 이후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다만 글로벌 프로필 목록이 삭제되는 희한한 증세가 있다. 다른 후커들은 이런 증세가 없는 것을 보면 아랄트랜스와 충돌이 나는 부분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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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펠링만 보면 "로케일"로 읽을 것 같지만 실제 발음은 "로캘" 또는 "로칼"이다.[2] 다만 WOLF RPG 에디터 구버전으로 개발된 게임의 경우 폰트 문제 때문에 NTLEA의 사용이 많다.[3] 다만 일부 고전 게임은 지원이 안 된다고 한다.[4] 유니코드, 언어/형식은 물론이거니와 시간대까지 변경하기 때문인 듯하다.[5]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저장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는 하다.[6] 보통 일본어.[7] Microsoft AppLocale 문서의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외국 로캘 프로그램 구동하기' 참고.[8] 정 의심스럽다면 GitHub에 코드가 모두 공개되어 있으므로 읽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