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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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2. 암약
3.3. 스카이에그 참사
3.4. 정체
3.5. 그 이후
3.6. 히어로 데뷔
3.7. 나루하타 록다운
4. 개성
5. 기타



1. 개요[편집]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의 등장인물.

초반부의 메인 빌런이었던 하치스카 쿠인이 패한 이후 등장한 메인 빌런이다.[1] 얼굴에 음영이 진 것이 특징이며, 개성으로 외모를 고쳐쓸 수 있어서 본래 외모는 불명이지만 평소에는 실실 웃으며 남들에게 호감을 주는 인상을 지녔다.[2] 빌런으로 활동할 시 얼굴에 길게 난 흉터가 떠오른다. 가명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얼굴에 흉터 난 남자라고 소개됐다. 약물 대부분이 홍콩 등 아시아에서 팔린 걸 보아 중국계로 추정된다.[3] 다만 정체성 자체가 없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중국권에서도 활동한 무국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름이 존재하지 않으며[4] 조직에서는 넘버 6이라고 불리지만[5] 본인은 싫어하는 편이다. 개성이나 싸움방식 등 초고속 히어로 오클록을 오마주했으며 실제로 제자라고 자칭하는 등 오클록을 동경하고 있다.


2. 특징[편집]


No.6의 가장 큰 사상적 특징은 모순이다.

조직에 통제 당하는 삶에 질려서 자유로운 삶을 원하지만, 동시에 아무런 정체성이 없는 실험체라는 자신의 현실에 불만을 품어 모두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정체성도 원하고 있다.

진정으로 자유롭고 싶다면 누구에게도 인식되지 않는 편이 유리할 테고, 모두에게 뚜렷한 인상과 기억을 남기고 싶다면 자유로운 삶과는 거리가 멀어질 텐데 이런 상반된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원한다. 이런 모순은 No.6의 전투에서도 반영되는데, No.6의 개성 설계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암약할 수 있는 자유로움에 중점이 맞춰져 있지만, 정작 No.6는 이런 싸움 방식은 누구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싫어한다. 때문에 No.6의 멘토는 No.6가 설계에 따른 최선의 행동양식을 벗어난다고 푸념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런 예상을 벗어난 행동과 진화 역시 본인이 바라던 바라면 즐거워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너클 더스터 VS 하치스카 쿠인[편집]


하치스카 쿠인너클 더스터에게 패해 여왕벌까지 통째로 불타버렸을 때, 유일하게 남은 수벌 한마리를 가져가는 걸로 본인의 등장을 암시한다.

유통자였던 하치스카가 사라졌음에도 트리거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었고, 그 수법은 하치스카 때보다 더 교활해져서 잡기 어려워졌다.


3.2. 암약[편집]


이후 아이돌 견학을 위해 하네야마 카즈호하이마와리 코이치가 오사카로 놀러온다. 둘은 히어로 팻껌과 위장경찰 카니야시키 모니카 엮이는데, 본인은 꽃게 시장에서 홍보용 꽃게 로봇을 폭주시키는 소동을 일으킨 후 알바생으로 잠입해 있었으나 모니카에게 발각당한다.[6] 도주하는 과정에서 꽃게 암을 자폭시키고 도주하려 하나 다리에 총을 맞는다. 이후 츠카우치 나오마사와 경찰들이 이내 그를 제압하나 개성을 발동, 제압을 간단히 풀고 나와 한번에 수십 발의 권총을 격발해 경찰들을 역으로 제압하고 도주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경찰들에게 오클록과의 관련성을 의심받는다.

이후 개성 수련을 하던 중, 조직 상부측 사람이 굳이 몸을 쓰기 보다는 총을 쓰면 되지 않냐고 묻자 역시 이 부분만큼은 맨몸으로 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린다. 상부가 신경을 끄자, 역시 뭘 모른다며 총을 쓰면 히어로답지 않다고 푸념하면서 오클록을 스승이라 부른다.

트리거를 맞고 개조된 옥토이드[7]아이자와 쇼타더 크롤러, 훗타 형제 등의 활약으로 제압 당한다. 옥토이드가 도주 도중, 두족류 개성에 스피드와 근력을 증강시켜, 파워 러시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라는 보고를 받고 호승심을 보여 전투를 벌인다. 그 결과 8연속 런시로 깔끔하게 본인의 승리로 끝나고, 체액도 회수해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아직 쓰러지지 않은 옥토이드가 돌을 던져 뺨에 상처가 난다.

본인은 오클록을 존경해서 그처럼 얼굴에 일부러 흉터를 낸 것인데, 옥토이드 때문에 잔챙이 흉터가 나면 어쩌냐고 분노하면서 살의를 담긴 러시를 날린다. 몸에 한계가 와서 반만 죽이고, 10초 후에 다시 가속해서 죽이겠다고 벼르지만, 더 크롤러가 나타나서 도주한다.


3.3. 스카이에그 참사[편집]


공장에서 개조한 사람들에게 트리거를 주입하는 실험을 하다가 추적 당해 아이자와 쇼타를 비롯한 경찰들의 급습을 받는다. 워낙 갑작스러운 습격이라 제대로 대응 못해서 실험체들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도주하는데, 이렇게 된 거 보다 빨리 실험을 시작하겠다며 캡틴 셀러브리티의 축하 이벤트를 하고 있는 스카이에그에 폭탄 개성과 초재생을 가진 생물병기로 테러한다. 폭발의 영향으로 돔이 추락하기 시작하는데, 캡틴이 몸으로 바쳐 간신히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모든 생물병기로 캡틴을 다구리하며 처절하게 몰아붙이다가 히어로들의 등장에 무산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잔챙이 히어로들의 발악에 왠지 모르게 열 받아서 개조빌런을 더 투입해 스카이에그를 추락시킨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츠카우치의 도움을 요청하는 외침에 올마이트가 나타난다. 올마이트의 등장으로 인명피해 없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자 분노하면서 발악하지만, 그마저도 원펀치에 일소하는 모습에 혀를 내두른다.

이때 넘버 식스의 존재를 눈치챈 너클 더스커가 저격으로 머리를 노리지만, 우연히 나타난 새에 의해 어깨에 맞아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너클 더스터의 존재를 눈치채고 오버클럭으로 순식간에 접근한 뒤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한다. 정작 너클 본인은 넘버 식스가 누군인지 몰라 정체를 묻는다.


3.4. 정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No.6의 정체는 올 포 원우지코 다루마가 운영하는 시설의 개조인간 6호였다. 뇌 기능의 선천적인 문제인지, 혹은 유년기의 외상 때문인지 스스로의 이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를 지녔다. 자아의 확립은 불가능하고, 사회와의 마찰이나 상극도 불가능해서 닥터는 올 포 원의 제자로 기르기에는 힘들 것이라 판단했지만, 올 포 원은 6호로부터 "비틀림", 강렬한 충동을 마음대로 형성할 수 있다며 크게 기대했다.

올 포 원이 보여준 히어로 영상 중 6호는 초고속 히어로 오클록을 동경했다. 이에 올 포 원은 자신에게 오클록의 이미지를 덮어써 6호의 멘토로서 차근차근 길들였다.[8] 이후 더이상 인간으로 보기 힘들 정도 육체개조를 받았으며 오버클록을 메인으로 한 다중개성을 받았다.

3.5. 그 이후[편집]


너클이 그간 아무리 조사해도 유통자의 정체를 전혀 알 수 없었다고 이름을 물어보자, 영광이지만 '자신은 아무런 것도 아니어서' 이름을 밝힐 수 없다고 말한다. 조직에서 준 코드네임은 있지만 그마저도 그저 숫자일 뿐이고, 자신이 원하는 이름은 오클록이라고 한다.

너클이 오클록은 별거 아니라고 올마이트 쪽을 추천하자, 올마이트는 대단하지만 지나치게 대단하다며 그에게는 세상을 구하거나 멸망시키는 길 외에는 없다고 자유롭지 못해서 부정적이었다. 반면, 오클록은 초고속으로 먼저 행동할 수 있다고 자유로움을 동경했다고 한다.[9] 오클록이 활약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봤으며, 그를 따라하기 위해 스스로 흉터를 냈다. 그리고 제자로 받아들여달라고 제안하지만 너클은 다른 제자가 있고, 노무라가 그저 흉악한 빌런이라고 거절한다.

제안이 틀어지자 아쉬워하면서 너클을 살해하려 했지만, 개성의 약점을 파악하고 있던 너클에게 한방 먹어 제압 당한다. 하지만 노무라는 오버클럭 외에도 개조인간으로서 폭발 개성과 재생 계열 개성을 가지고 있었고 역으로 카운터를 날린다. 이후 서로 주먹을 날려 격돌하면서 승부는 끝난다.


3.6. 히어로 데뷔[편집]


너클의 등장이 없는 걸 보아 넘버 식스의 승리로 끝난 듯 하며, 이후 캡틴 셀러브리티의 매니저로서 미국으로 가버린 츠카우치 마코토를 대신하여 노무라 로쿠로(野村六郎)라는 가명으로 하네야마 카즈호의 매니저 활동을 한다. 또한 동시에 진짜인지는 불명이나 히어로 자격증까지 땄다.

카즈호가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변하는 모습에 소외감을 느끼자, 마음을 파고들어 카즈호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분위기는 제법 좋아서 노무라가 먼저 고백하지만, 코이치를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을 깨달은 카즈호는 거절한다. 이를 지켜보던 불량배 친구들이 그를 위로하는데, 노무라는 카즈호가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래서 좋은 사람인 척, 어른스러운 사람인 척 연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이 실패한 현재, 이들은 필요없다며 살해한다. 그 순간, 코이치에게 차인(거라고 생각한) 카즈호가 노무라를 부르자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은 언제나 카즈호의 팬이라고 말한다.

이번 상담에서는 제대로 카즈호의 마음을 캐치해서[10] 상담을 받아준다. 카즈호가 안심하며 따라나서자 트리거 약물을 내장한 벌들과 시체들이 즐비한 어느 폐건물 카즈호를 가둬버린다. 그리고 한동안 카즈호의 행방은 불명인 상태에서 넘버 식스와 함께 빌런이 되어 나타난다.

이후 히어로로 위장해서 빌런이 된 팝을 지원하는데, 히어로로 위장할 때는 나침반 히어로 컴퍼스와 주로 행동하는 편이다. 이후 팝을 막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한 더 크롤러가 나타나자 그를 막으려던 히어로들을 몰래 저격해서 누명을 씌우려고 한다. 하지만 컴퍼스가 추론 끝에 넘버 식스가 쏜 거라는 걸 눈치채자 본색을 드러낸다. 사실 본인은 히어로다운 신념은 보이지 않고 가족 타령만 하는 컴퍼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 가족이 자신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모습에 화를 풀고 오해했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진작에 말하지 그랬다며 이미 정체를 들켰으니 미안하다고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죽인다.[11]

코이치와 팝과 대면해서 간신히 설득시킬 수 있던 참, 약물을 쏴서 팝에게 중상을 입힌다. 그리고 히어로 오클록이 되기 위해 이들을 빌런으로 단정해서 잡으려드는데, 단단히 화가 난 상태로 코이치, 팝 및 노무라를 잡으러 온 엔데버가 불을 내뿜는다. 코이치는 위기의 순간 개성이 강화돼서 공중으로 날아 도주했고 노무라 혼자 불타버린다.

이후 팝은 미드나이트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호송되고 코이치는 얌전히 물러나려고 할 때 등장한다. 노무라를 선량한 히어로로 착각한 코이치가 자신을 걱정하자 팔자도 좋다며 어이없어 한다. 코이치가 온몸이 화상투성이고 횡설수설하는 자신의 말을 끊으려고 하자, 닥치고 들으라며 자신은 정체도 모르는 일개의 무언가여서 동경하던 히어로 오클록이 되고 싶어 이 1년간 계획을 세웠는데 코이치 때문에 물거품이 됐다고 원망을 토로한다. 자신의 모든 것은 가짜지만 현재의 이 마음 속에 있는 분노만은 진짜라며 진짜 오클록이 되기 해 다음에 만날 때 팝을 죽인 후 코이치도 죽이겠다며 물러난다.[12] 그동안 수많은 협박을 당해온 코이치는 그 살의는 진짜라는 것을 느끼고 단단히 준비해서 주변을 경계하게 된다.


3.7. 나루하타 록다운[편집]


이후 과거회상편이 끝나고, 오클록과 친했고, 노무라 로쿠로에 대해 조사하던 타누마 형사 앞에서 폭파를 일으키며 등장한다. 상태를 보아하니 모든 상처가 말끔히 치료된듯 하다. 그동안 인상이 미묘하게 달라보이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얼굴 가죽을 터뜨려서 외모를 고치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98화에서는 후에 '악몽의 하룻밤, 나루하타 락다운'으로 불리는 사건을 일으킬 준비를 해왔음이 드러났다.

99회에선 도시의 전기와 전파 통신을 끊어버리고, 도시를 고립시키기 위해 몇가지 조치를 해둔다. 그리고 마침내, 팝이 입원하고 있는 병원에 다다른다.


4. 개성[편집]


  • 「오버클록」 - 발동계
아주 재빠르게 가속하여 움직이는 개성이다. 다만 본질은 뇌기능의 부활(賦活)을 이용한 체감시간의 지연이라고 한다. 가속률이 높을수록 뇌가 빨리 지쳐버린다는 약점이 있다.

  • 「초재생」 - 발동계
본래는 상처를 순식간에 복원시키는 수준의 개성은 아니었으나 오버클록을 응용해서 연계하는것으로 세포 작용을 빠르게 가속해서 순식간에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폭파」 - 발동계
동일한 개성을 가졌지만, 땀을 폭파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 바쿠고 카츠키와는 달리 몸에 멍울 같은 것이 생긴 후 폭발한다. 몸 자체가 폭발하기 때문에 사실상 한번 쓰면 해당 신체부위는 불구가 되지만, 초재생 개성도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복구시켜 재사용이 가능하다.

  • 「변형」 - 발동계
주로 팔의 형상을 변화시키지만, 딱히 팔만이 아니라 전신을 변화할 수 있는 개성이다.
이름이 변형인데 변형계가 아니고 발동계다
  • 「전자파」 - 발동계
이 개성을 통해 군체형 빌런 '어나니머스'와 수신할 수 있다. 조종하는 어나니머스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뇌에 가는 부담도 커져서 본체가 활동할 때는 수신을 끈다. 오버클럭과는 별로 상성이 맞지 않는 개성이며, 실제로 최종결전에서 오버클럭과 함께 과용한 결과 불타버렸다.[13]
어나니머스와는 별개로 폭탄화한 세포에게 원격에서 기폭신호를 보내는것도 가능

  • 「폭탄화」 - 발동계
신체를 개조 폭탄빌런처럼 폭발하는 세포로 바꿀 수 있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신체 조직을 변화시키는 특성상 사용하는순간 자기 몸이 떨어져나가는 자멸확정인 개성이지만, 초재생+오버클록 콤보의 순간재생능력으로 잃어버린 신체 부위를 금새 회복시키는게 가능하기에 주요 화력으로 사용한다. 일단 재생속도의 한계로 공격횟수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한호흡에 3연타까지는 가능하기에 거의 무의미한 수준.
  • 복합기술
여러가지 개성을 조합해서 단순히 단일 개성을 사용할때와는 전혀 다른 활용이 가능하다
  • 크롤러 스타일
크롤러를 추적하면서 그 기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형태. 손발끝을 날카롭게 해서 스파이크로 활용하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자세를 낮춘 뒤 인간 이상의 근력으로 고속기동한다.
  • 하이 크롤러 스타일
오버클록의 가속공간에서 뇌내 시간에 맞춰 가속시간에서 활동하기 위해 짜낸 형태.
등쪽에 흡배기를 위한 머플러를 6개 뚫어서 뇌에 공급할 산소를 확보하고, 눈을 늘려서 시각정보를 늘리고, 전신 근육과 골격을 재구축해서 고속행동중의 공기저항을 극복할 근력을 얻은데 더해 무게추로 삼을 꼬리까지 길러서 거의 에일리언이나 다름없는 형상[14]이 되지만, 그 대신 오버 클록의 가속시간중에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해졌다.
공격수단은 강인한 육체를 이용한 근접공격을 크롤러도 완전히 대처하는건 불가능할 정도로 연타할 수 있으며, 몸 세포 일부를 폭탄화해서 수류탄으로 활용하는것도 가능하다.
거기에 더해서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에 여유가 생겼기에 본체의 정밀활동과 어나니머스의 집단행동을 병행하는게 가능해졌다. 문자그대로 No.6의 전력.
  • 스나이퍼 스타일
체내에 숨겨두었던 총의 부품들을 조립하고, 부족한 부분은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보충하는 것으로 자신의 몸을 총으로 만들어 저격하는것.[15]
총신이나 탄환은 기성품을 사용하지만, 신체활동을 완전히 제어가능한데다, 몸의 구조까지 저격에 최적화시킬 수 있는 식스이기에 사거리는 매우 긴 것으로 보인다.
크롤러를 확실히 끝장내기 위해 선택한 스타일로 저격에 특화했기에 기동력은 봉해지지만 어나니머스를 이용해서 타깃을 원하는 포인트로 몰아붙이는게 가능하기에 문자 그대로 완전히 '사냥'하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다.
  • 라이트닝 스타일
코이치에 대한 분노와 공중을 비행할 수 있는 크롤러의 능력에 대항하기위해 한계를 넘어 쥐어짜내 만든 스타일.
전신의 바머 세포를 플라즈마화해서 정밀 폭파하는것으로 공중기동이 가능해 졌으며, 신체 일부를 수류탄으로 쓰는 공격수단은 플라즈마화한 신체와 그런 신체를 정밀 폭파가능한 능력과 전자파를 위한 원격 기폭능력이 조합되면서 미사일이나 다름없는 유도 에너지탄 공격이 되었으며 이런 탄을 KGGD로 전부 요격하는게 불가능 할 정도로 난사 가능.
지상활동을 상정하지 않았기에 다리가 없으며, 내부의 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지속적으로 불타고 있다.
  • 디스트럭션 스타일
라이트닝 스타일로도 코이치를 잡는데 실패하자 꺼내든 최종카드.
어나니머스들을 결집 시킨 뒤, 자신의 바머세포와 융합, 기폭시켜 그 폭발을 집어삼킴으로서 거대한 불꽃의 거인이 된 형태. 올 포 원은 마치 '그 남자'처럼 온갖 '책략'을 일격에 분쇄하는 압도적인 폭력이라고 평했고, 실제로 일격에 건물을 때려부수는 파워를 보였다. 다만 어디까지나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거지, 힘의 세기로는 압도적으로 밀려서 올마이트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패배했다.

5. 기타[편집]


  • 오클록의 후계자를 자칭하나, 코스튬을 보면 오클록의 원조인 플래시 계열이 아닌, 배트맨을 오마주한 너클 더스터에 대비되는 사이드킥 로빈이나 나이트윙을 연상시키는 복장이다.[16]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올마이트를 카운터칠 목적으로 디자인한 캐릭터라고 한다. 단순한 파괴력이나 전투력은 기간토마키아 같은 개체들이 훨씬 뛰어나겠지만, 차라리 올마이트 입장에선 그런 부류의 빌런들이 더 상대하기 편하다. 그런 부류의 빌런들은 알기 쉽게 큰 파괴를 동반하고, 일단 빌런 출현이 알려지면 올마이트가 출동해 제압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반면 시민들로 위장한 채 군중 속에 숨어있는 다수의 어나니머스들을 통제해 혼란을 일으키는 방식의 테러는, 강한 힘은 있을지언정 딱히 색적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올마이트로서는 더 대처하기가 힘들다. 또한 어나니머스들은 생체 EMP들이기 때문에 통신도 먹통으로 만들어 올마이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게 만든다.[17][18] 작가는 올마이트에게 걸리지 않고 활동하는, 그 자리에 있는 인간이 대처할 수밖에 없는 빌런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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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제대로 된 등장이 하치스카에게 밀릴 뿐이지, 실루엣상 초기에 트리거를 나눠준 친절한 사람이 노무라로 추정된다.[2] 노무라 로쿠로로서 활동했을 당시에는 코이치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3] 지금은 많이 쇠퇴했지만 버블경제 이전의 일본에는 중국계 야쿠자들이 날뛰던 시절이 있었다. 대다수가 국공내전 당시 일본으로 튄 삼합회인데 1960년대 일본에서는 그 한국계들보다도 더 영향력이 있었을 정도. 다만 버블경제 이후 3대 야쿠자의 하위 조직으로 복속되거나 사라진 경우가 많다. 다만 아직도 이들 중에서는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뱀부 네타워크를 통해 일본에 마약이나 금지약물을 파는 소수의 화교계 조폭들은 적게나마 남아있다.[4] 작중에서 쓰는 이름은 노무라 로쿠로이다. 이름의 로쿠가 6을 뜻한다.[5] 여담으로 현재 보유중인 개성이 6개로 보인다.[6] 비범하게도 모든 알바생들의 외모를 외우고 있었다.[7] 문어 개성과 오징어 개성을 섞었다는 의미에서 지은 듯 하다.[8] '머릿속의 오클록'의 조언을 받으면서 활동하는 모습이 단순히 미친게 아니라 오클록의 개성에 남은 잔류사념과 대화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었는데, 사실 그 정체는 올 포 원이었다.[9] 정작 너클 본인은 전혀 히어로답지 않은 인물이라고 반박한다.[10] 이때 심상세계에서 오클록에게 가르침을 받는 기행을 벌인다.[11] 참고로 폭발로 산산조각난 컴퍼스의 팔은 끝까지 노무라를 향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12] 이때 도주하면서 남긴 피 흔적이 숫자 6이 묘사된다.[13] 정작 오버클럭과는 맞지 않는 개성이지만, 의외로 No.6의 최종적인 설계에는 핵심이 되는 개성이다. No.6의 최종적인 형태는 기간토마키아처럼 혼자서 강력한 1인 군단이 아니라, 다수의 어나니머스들을 전략적으로 지휘하고 활용하여 상대를 압박하고 뒤에서 암약하는 방식이다.[14] 애초에 디자인단계에서 에일리언을 참고했다고 한다[15] 다만 엄밀히 따지면 이때 따라한 것은 너클 더스터였다.[16] 심지어는 제이슨 토드의 사망 씬을 오마주한 장면도 나온다.[17] 실제 나루하타 록다운 당시 어나니머스들에 의한 통신 방해로 인해, 빌런에 의한 공격이라는 것이 알려지지 않았고 단순한 대규모 정전 사태 정도로 외부에 알려졌다. 때문에 외부에서 올마이트가 멀쩡히 대기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마이트는 출동하지 않았다. No.6가 기존의 뒤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방식을 포기하고 거대화하여 대규모 파괴를 자행한 다음에야 비로소 올마이트가 상황을 파악하고 출동할 수 있었다.[18] 만약 No.6가 기존의 방식을 고수했다면 올마이트의 출동은 더욱 늦어졌을 테고, No.6는 올마이트에게 잡히지 않고 충분히 도망칠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No.6는 올마이트가 출동한 뒤에도 다수의 분열체들을 사방으로 뿜어낸 다음 본인은 군중 속에 숨어드는 방식으로 기어코 도망쳐 코이치의 앞까지 도달하는 데에 성공했다. 물론 분열체들은 단 한 마리도 올마이트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채 소멸당했지만, 올마이트, 엔데버, 엣지 쇼트, 베스트 지니스트 등의 톱 히어로들이 모두 출동한 상황에서조차 도망치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은 No.6의 설계가 얼마나 히어로들의 눈을 피해 숨어다니기에 유리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