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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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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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편집]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Number88GimmickPuppetofLeo-OW.png
한글판 명칭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
일어판 명칭
No.(ナンバーズ88 ギミック・パペット-デステニー・レオ
영어판 명칭
Number 88: Gimmick Puppet of Leo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8
어둠
기계족
3200
2300
레벨 8 몬스터 × 3
이 카드는 "No."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이외와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묘지로 보낼 수 있다. 이 효과로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가 0이 됐을 때, 자신은 듀얼에서 승리한다.
이게 나의 진짜 비장의 카드다! 나와라,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 -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IV 전용 대사

IV카미시로 료가와의 듀얼에서 기믹 퍼핏-시저 암과 소재 2장으로 취급된 기믹 퍼핏-나이트메어를 엑시즈 소재로 소환한다. 때문에 소재 2개인 채로 나타나[1] 즉시 효과를 사용하여 소재 1개가 남아 다음 자신의 턴에 승리한다며 의기양양하던 것도 잠시 샤크가 소환한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의 효과로 공격력이 1300이 된 뒤 박살나고 IV도 패배한다.

강력한 효과에 비해 소환 씬도 멋진 효과와 함께 변형하는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에 비교하면 용암 밑바닥에서 청록빛을 내뿜으면서 간지나게 등장하긴 하는데 변형도 없이 튀어나오고 바이스의 효과로 날아오는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를 자리에서 일어나서 멋지게 베나 싶더니 그 즉시 꼼짝없이 파괴되어서 영 포스가 없다. 어째 IV는 즉시 끝장을 내지 못하는 카드가 많은 듯 하다.

IV 왈 자신의 진정한 비장의 수이며 무적의 넘버즈. 아스트랄 왕자의 품격에 어울리는 효과. 그 말에 걸맞게 다른 특수 승리 카드들보단 상대적으로 쉬운 승리 조건이다.

3D샷이 나올 때는 양 손을 검 위에 포개고 있지만 2D일 때는 한 손으로만 들고 있다.

4기 오프닝에서는 유마의 것이 된 No.들이 총출동할 때 가장 마지막에 나와 힘차게 검을 한 번 휘둘러주는 간지폭풍을 보였다.

126화의 낫슈와의 듀얼에서 등장. 트라이앵글 기믹 박스로 비범하게 쌩으로 나와 바로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로 CNo.인 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로 랭크 업한다.

원작의 효과는 잘 보면 알겠지만 굳이 엑시즈 소재를 1턴에 1개씩 제거하여 3턴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자신의 효과로 엑시즈 소재를 제거한 뒤에 엑시즈 소재가 0이면 승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데스티니 레오를 엑시즈 소재가 1개인 채로 소환하면 상대가 퍼미션을 들고 있는 게 아닌 이상 그 즉시 이길 수 있다. 애초에 원작 사용자인 IV도 데스티니 레오를 엑시즈 소재가 2개인 채로 소환해서 특수 승리를 위해 기다려야 할 시간을 줄였기에 이 꼼수를 이용하던 입장이었다.

원작의 효과대로라면 어떻게든 데스티니 레오를 정규 소환에서 묘지에 묻은 뒤, 엑시즈 리본으로 불러내면 이길 수 있다. 데스티니 레오가 OCG에서 후술하다시피 반드시 엑시즈 소재를 3번 제거하도록 카운터 형식이 추가된 건 이 꼼수들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이다.


2. OCG[편집]


파일:ギミック・パペット-デステニー・レオ.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 명칭=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
일어판 명칭=<ruby>No.<rp>(</rp><rt>ナンバーズ</rt><rp>)</rp></ruby>88 ギミック・パペット-デステニー・レオ,
영어판 명칭=Number 88: Gimmick Puppet of Leo,
레벨=8, 속성=어둠, 종족=기계족, 공격력=3200, 수비력=2300,
소재=레벨 8 몬스터 × 3,
효과외1=이 카드에 데스티니 카운터가 3개 얹혔을 때\, 자신은 듀얼에서 승리한다.,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의 마법 & 함정 카드 존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이 카드에 데스티니 카운터를 1개 놓는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
비슷한 특수 승리 카드인 독사신 베노미너거와 비슷한 효과. 그러나 유희왕 OCG 카드 중 최강의 효과 내성을 지닌 베노미너거와 달리 이 카드는 아무런 효과 내성도 없기에 필드에 버티고 있기가 쉽지 않다. 베노미너거도 특수 승리로 이기는 경우는 별로 없긴 하지만 그 쪽은 전투력이 압도적이기라도 하지 이쪽은 그냥 공격력 뿐이다.

거기에 더해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려면 자신의 마함존에 아무 카드도 없어야 하기 때문에 안전지대 같은 지속 함정/마법 카드로는 지키기 힘들며, 펜듈럼 몬스터와도 이런 이유로 마스터 룰 4 이후로는 공존이 불가능. 금지된 성의 같은 속공 마법이나 각종 일반 함정 카드 등으로 어느 정도 보완은 가능하지만 역시 내성도 없는 이 카드가 도합 5턴을 그것만으로 버티는 건 많이 무리가 따른다. 빨리 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로 랭크 업 시키는 쪽이 정신건강에 좋다. 그나마 황천 개구리와는 다르게 "마법 / 함정 존"을 지정하고 있어서 필드 마법과는 공존이 가능한데, 이 카드를 지키기 좋은 필드 마법으로는 상대 몬스터의 전개를 무디게 하는 퓨처 비전이 있다. 필드 위에 이 카드 외에 마법사족을 유지할 자신이 있다면 마법족의 마을로 마법을 틀어막는 방법도 있다.

정 덱을 만들고 싶다면 디클레어러나 자기 마함을 패로 돌릴 수 있는 카드들과 병행하는 걸 추천. 일단 디클레어러의 경우 천사족 위주로 덱을 짜서 광신화, 아테나 등을 이용하면서 보조를 해주면 레벨 8 몬스터 셋을 모을 수 있긴 하며, 때마침 레벨 8 천사족 몬스터 중에는 턴 스킵이 가능한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도 있어서 덱 구성에 따라 상대에게 턴을 주지 않고 레오의 특수 승리 효과를 쓸 수도 있기는 하다. 다만 저 조건을 갖추기 위한 레벨 8 몬스터들을 모으는 소환 난이도 자체가 실전성이 떨어질만큼 문제가 심하며, 보통 저렇게 레벨 8들을 모아놓고 이 카드를 3턴 동안 지킬 정도의 방벽까지 마련되어 있다면 그냥 그걸로 때리는 게 더 빠를것이다.

게다가 그렇게 소환된 이 카드가 내성이 전무한 것도 문제여서 전투로도 훅 가버리거나, 온갖 효과 제거 및 릴리스 등으로 치워지거나, 정직하게 데스티니 카운터가 3개 모여야 승리이므로 2개 이하일 때 효과 무효 등을 처먹기라도 한다면... 심지어 이로 인해 이 카드는 기존의 특수 승리 카드들은 사실상 겪지 않았던 문제점까지 가지고 있으니, 데스티니 카운터를 2개 모아둔 상태에서 상대가 컨트롤 탈취 후 효과를 발동하면 상대가 승리하는, 죽쒀서 개주는 꼴이 벌어지는데, 사실 기존의 특수 승리 카드들도 몇몇은 컨트롤 탈취가 되긴 했지만 이들은 상대 또한 시전자와 비슷한 특정 덱이 아니고서야 특수 승리까지 뺏기는 경우는 벌어지지 않았던데 비해,[2] 이 카드의 경우 카운터 1~2개 쌓인 걸 그냥 탈취만 해오면 상대 입장에선 1~2턴을 날로 먹은채로 특수 승리를 빼앗을 수 있어 이 단점이 더 부각된다. 텍스트상 당연한 거긴 하지만 코나미 사무국 재정까지 나와서 빼도 박도 못 하게 되었으며, 일본에서는 'NTR 특수 승리'라며 놀림감이 되었다.

종합해 보면 높은 소환 난이도+효과 내성 없음+지속 마법/함정 사용 불가+3턴의 딜레이라는 특수 승리 카드의 온갖 단점만 빼다 붙인 듯한 카드가 되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11기 환경에서 뜬금없이 이 카드가 투입된 낙인루닉 덱이 일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승리 플랜은 분열된 낙인으로 초마신 이도를 상대 필드에 넘기는 분낙 날빌에 더해, 소환 소재인 레벨 8 세 마리는 낙인 진화체들로 충당하고, 마함 존에 카드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은 루닉의 샘으로 마함 존을 비우면서 상대 턴 중 패에서 루닉 속공 마법을 날려 견제책을 갖추며 레오로 특수 승리를 하는 것. 해당 유저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의 승리 플랜 A는 EM 오홍의 마술사 + 4세트로 공격력 펌핑을 해서 한 번에 이기는 것이지만 그 경우 비스테드를 상대로는 이도를 치우는 순간 상대 비스테드가 날아와 패배할 수 있기 때문에 불안정적이고, 엑스트라 턴을 노리자니 라이프가 높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비스테드를 상대할 때는 이도를 계속 상대 필드에 남겨놓으면서 데스티니 레오를 사용하는 것이 엑스트라 턴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결국 카드 게임답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이런 카드도 충분히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한글판을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 스페셜 세트뿐이라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인터넷에서도 파는 곳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스트럭처 덱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
스페셜 세트 동봉
SD25-KRSS1
시크릿 레어
한국
한국 최초수록
더 밸류어블 북 15 프로모
VB15-JP002
울트라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No. COMPLETE FILE -PIECE OF MEMORIES-
NCF1-JP088
울트라 레어
일본

Shonen Jump promotional cards
JUMP-EN064
울트라 레어
미국
미국 최초수록
2013 Collectors Tins
CT10-EN013
슈퍼 레어
미국


3.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나머지 두 넘버즈인 헤븐즈 스트링스나 자이언트 킬러와 달리 등장하지 못했었다. 작중에서 포가 자신의 비장의 에이스라고 소개했지만 듀링에서 포의 메인 에이스 역할은 자이언트 킬러가 받아갔으며 전용 소환씬까지 받았다. 동생인 쓰리가 아틀란타르와 OCG 오리지널 오파츠 넘버즈인 포크 휴크까지 들고 온 것과 비교된다. 포가 데스티니 레오를 들고 있지 않는 이유는 포가 레이드 듀얼 보스로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3]

이후 제알 월드가 35레벨로 확장되고 35레벨 보상으로 하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OCG랑 마찬가지로 데스티니 레오의 효과로 특수승리 하기는 매우 힘들다. 작정하고 전용덱을 짜야 겨우 가능한 수준이고 온갖 덱이 판치는 랭크 게임에서 별다른 내성도 없는 이 카드의 효과로 승리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4. 기타[편집]


넘버즈답게 넘버인 88은 말장난 의도가 다분히 포함된 이름이다. 88은 44+44로 사용자인 IV의 이름에 해당하는 4가 4번 반복되는 숫자이며, 공격력 3200도 4의 배수다. 그리고 사자(獅子, シシ)의 고로아와세인 44를 2배 해도 88이 된다. 또한 사자자리는 현대의 88개 별자리 중 가장 오래된 별자리이기도 하고, 덧붙여 이 카드는 8번째로 공개된 특수 승리 카드다. 또 88라는 숫자는 파파의 은유로 쓰이기도 한다. 아버지에게 매달리고 있는 IV를 상징하는 몬스터.

유희왕 ARC-V의 라이벌 캐릭터인 아카바 레이지는 IV와 같은 성우인데, 공교롭게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이름이 레오 코퍼레이션인지라 이 데스티니 레오가 아니냐는 성우 개그가 있었다.

애니판 일러스트는 근엄하게 앉아있는데 비해 OCG 일러스트는 서서 정면을 쳐다보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양쪽 다 하나같이 일그러진 디자인 뿐인 다른 기믹 퍼핏과는 다르게 폭풍간지.

영어판 명칭은 그냥 사자가 됐다.

파일:유희왕 마스터 듀얼 데스티니 레오 특수 승리 연출.gif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2년 8월 5일에 특수 승리 컷신이 추가되었다.


5. 관련 카드[편집]



5.1. 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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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스터 2마리 분의 소재로 할 수 있다는 것뿐이지 실제로는 몬스터 1장이므로 결과적으로 엑시즈 소재 1개가 되는 것이 맞다.[2] 가령 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도 이 카드처럼 내성 없는 특수 승리 몬스터지만은 상대가 뺏어봤자 덱에 봉인된 카드가 하나라도 없다면 특수 승리는 쓸 수 없고, 독사신 베노미너거는 필드에선 카드 효과를 안 받는데다 자신 또는 사신강림의 효과로만 부를 수 있어서 죽은 자의 소생 등으로 뺏어올 수도 없고 특수 승리용 카운터는 전투 데미지를 주어야 누적되는데 베노미너거의 원래 공격력은 0인데 자신 묘지의 파충류족 몬스터에 비례해서 강해지므로 어거지로 뺏어온다 한들 특수 승리 조건을 채울 방법조차 성립되지 못한다.[3] 레이드 듀얼은 수만, 수십만 라이프를 가진 보스를, 10턴 안에 쓰러뜨려야 하는 형식의 이벤트인데, 당연히 위저 보드나 치명적인 5연타 처럼 특수 승리 계열의 카드나 스킬은 이벤트 한정 금지 카드&스킬로 지정된다. 하지만 포가 데스티니 레오를 소환하고 데스티니 카운터를 2개까지 쌓아올리면 플레이어는 에너미 컨트롤러 등의 탈취 효과로 데스티니 레오를 쉽게 탈취하여 아주 쉽게 승리할 수 있다. 심지어 AI 포는 데스티니 레오의 특수 승리를 노리겠답시고 마함에 카드도 깔지 않고 배틀 페이즈도 실행하지 않을 테니 플레이어가 매우 유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