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 of Exile/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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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2. 전투 시스템
2.1. 공격 관련 시스템
2.2. 방어 관련 시스템
3. 스킬 시스템
3.1. 패시브 스킬
3.2. 액티브 스킬
5. 경제 시스템
7. 플레이 팁
7.1. 플레이
7.2. 앵벌
7.3. 거래


1. 캐릭터[편집]


파일:attachment/patcha.jpg
캐릭터 생성 화면
총 7개의 캐릭터가 존재한다.[1] 캐릭터의 배경설정은 Path of Exile/스토리의 "주인공 유배자" 문단 참고. 각각 클래스마다 세 가지 주요 능력치 분배가 다르며 당연히 플레이 스타일도 달라진다. 캐릭터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머로더(Marauder) - 힘 스탯에 주력하는 캐릭터. 전형적인 '전사'캐릭터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 레인져(Ranger) - 민첩 스탯에 주력하는 캐릭터. 이 역시 전형적인 궁수 타입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참으로 늠름하게 생긴 여캐다
  • 윗치(Witch) - 지능 스탯에 주력하는 캐릭터. 전형적인 마법사.
  • 듀얼리스트(Duelist) - 힘과 민첩 스탯에 주력하는 발빠른 근접 캐릭터.
  • 템플러(Templar) - 힘과 지능 스탯에 주력하는 마검사.
  • 쉐도우(Shadow) - 민첩과 지능 스탯에 주력하는 도적(?).
  • 사이온(Scion) - 액트3 메인 퀘스트중에 그녀를 구출하여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능력치는 힘, 민첩, 지능 전부 중간에서 시작하게 된다. 거의 모든 방향으로 육성 가능한데 페시브 노드 특성상 주얼 소켓을 가장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캐릭터

힘, 지능, 민첩의 능력치에 기반해 아이템 착용 제한과 스킬젬의 착용제한이 걸린다. 클래스에 기반한 제약은 없다. 즉 윗치도 힘 스탯을 올려서 중갑을 입고 인퍼널 블로우 같은 힘 스킬을 쓰는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각 스탯별로 캐릭터의 능력치도 조정되는데, 힘은 물리데미지와 체력, 민첩은 명중률과 회피율, 지능은 마나와 에너지 쉴드량을 늘려준다. 뿌리(?) 라고 할 수 있는 디아블로 2 에서는 각 캐릭터 별로 능력치마다 상승폭이 달랐지만 Path of Exile 에서는 모든 캐릭터의 상승폭이 동일하다.

  • 힘: 힘이 2 증가 할때마다 1 라이프 보너스, 힘이 5 증가할 때 마다 물리 데미지 1% 보너스.
  • 민첩: 민첩 1당 2 정확도 보너스, 민첩 5 증가할 때 마다 회피 1% 보너스.
  • 지능: 지능 2 당 1 마나 보너스, 지능 5 증가할 때 마다 에너지 쉴드량 1% 보너스.

이에 더해 아래 언급되는 패시브스킬 시스템에 더해 캐릭터별 특성은 상쇄돼는 부분이 상당히 존재한다. 2.1.0 Ascendancy 업데이트와 함께 어센던시 클래스라고 하는 세부 직업이 생겼다. 신규 컨텐츠인 Lord's Labyrinth(미궁)를 클리어하면 사이온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캐릭터는 각각 3개의 직업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사이온은 자동으로 어센던트가 된다. 직업을 고르면 어센던시 트리라고 하여 두번째 스킬트리가 주어지며, 총 4개가 있는 Labyrinth를 한번씩 클리어할때마다 2개의 노드를 찍을 수 있다. 따라서 총 8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 노드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하기에 캐릭터의 능력치를 비약적으로 증대시킨다. 사실상 어센던시 이전과 이후는 아예 다른 캐릭터라 봐도 되며, 로그인할때 캐릭터 목록에서 초상화와 클래스 이름이 바뀐다.

세부직업은 다음과 같다. 주요 테마가 있긴 하지만 사실 이 게임 특성상 그런거 무시하고 얼마든지 변태적인 어센던시 빌드를 만들 수 있다.(...) 물론 효율적으로 키우려면 테마대로 얼추 따라가는게 편하긴 하지만.

기본 클래스
어센던시 클래스
주요 테마
듀얼리스트
슬레이어 (Slayer)
양손무기 및 생존력
글라디에이터 (Gladiator)
듀얼윌드 및 검방, 블럭
챔피언 (Champion)
탱킹 및 디버프
섀도우
어새신 (Assassin)
치명타 및 출혈, 독성
사보투어 (Saboteur)
함정, 지뢰 및 블라인드
트릭스터 (Trickster)
기동성 및 회피
머로더
저거너트 (Juggernaut)
방어력
버서커 (Berserker)
워크라이 관련 스킬 및 피격시 버프
치프틴 (Chieftain)
토템 및 화염 스킬
위치
네크로맨서 (Necromancer)
소환술
엘리먼탈리스트 (Elementalist)
원소 피해
오컬티스트 (Occultist)
카오스 스킬, 저주
레인저
데드아이 (Deadeye)
피격 및 방사 피해
레이더 (Raider)
프렌지, 온슬러트, 페이징 등 각종 버프
패스파인더 (Pathfinder)
플라스크 활용력
템플러
인퀴지터 (Inquisitor)
원소 치명타 및 투사
하이로펀트 (Hierophant)
토템 및 마나 변환
가디언 (Guardian)
파티 서포트 및 방어력
사이온
어센던트 (Ascendant)
다른 어센던시 클래스들을 조합할 수 있음[2]


2. 전투 시스템[편집]


힘(Strength), 민첩(Dexterity), 지능(Intelligence)으로 구분된 스킬들을 사용하며 몹들을 학살하는 전형적인 ARPG.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전해져 내려온 피/마나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며, 마우스 버튼들(왼쪽, 오른쪽, 휠버튼)과 QWERT키에 각종 액티브 스킬들을 매핑할 수 있다. 물론, 숫자키에 물약을 할당하는 고전적인 키배치도 여전. 게임 플레이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되며, 마우스 클릭으로 이동하는 전형적인 디아블로 시리즈클론 방식의 게임플레이라 할 수 있다.

체력과 마나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차오르며, 보조 보석(Support Gem)을 이용하거나 패시브 스킬을 찍거나 관련 모드가 있는 아이템을 착용하면 차오르는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2.1. 공격 관련 시스템[편집]


기본적으로 주요 공격 스킬젬은 어택과 스펠로 나누어진다. 스펠은 적중 확률이 100%인 반면 대미지를 극한까지 높히기 힘들며 어택은 명중률 보정을 받으나 대미지 증가가 쉽다.

  • 크리티컬 :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크리티컬 찬스와 크리티컬 대미지를 올려주는 크리티컬 멀티플러가 있다. 치명타는 어택과 스펠 나누지 않고 둘 다 적용된다. 다만 패시브 노드 중 스펠만 올리는 게 있고 어택 관련만 올리는 게 있다.

  • 어택 : 보통 무기 대미지와 글로벌 물리 대미지에 의해 대미지가 증가되며, 명중률의 보정을 받는다.

  • 스펠 : 패시브 노드를 찍지않는 이상 스킬 젬의 레벨에 따라 대미지가 바뀌고 무기의 % increase spell damage에 영향을 받는다. 스펠은 스펠 크리티컬 찬스와 크리티컬 멀티플러가 따로 있다.


2.2. 방어 관련 시스템[편집]


  • 이베이젼 :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 하지만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어택 판정 스킬들에만 영향을 끼친다. 물론 평타도 포함해서다.

  • 아머 : 적의 물리 대미지를 감소시킨다. 그런데 감소 수치가 직관적으로 되는 게 아니다. 예를 들면 아머가 100, 대미지가 50이면 대미지 감소는 절반보다 크게 된다. 역으로 대미지가 높으면 더 크게 대미지가 들어간다.

  • 속성 저항력 : 적의 속성공격(마법)의 대미지를 저하시킨다. 기본 상태일 경우에 최대치는 각 속성(라이트닝, 콜드, 파이어, 카오스)당 75%

  • 닷지 : 말 그대로 완전히 무효화한다. 심지어 이 능력치는 이베이젼에 비해 노드를 찍을 시 스펠까지도 피할 수 있다. 다만 늘리기에는 한정적이다.

  • 블락 : 적의 공격을 막는다. 챙기기는 매우 쉬운 편 지난 패치로 인해 블락을 챙기기가 어려워졌다. 이제는 패시브 노드의 블럭과 관련된 대부분의 노드들을 찍어야 최대 블락(75%)를 챙길 수 있다.


2.3. 플라스크[편집]


패스 오브 엑자일에는 일회용 포션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다섯개의 약병(플라스크)을 들고 다닐 수 있는데, 마실 때마다 점차적으로 내용물이 줄어들며, 적을 죽이거나 마을로 돌아가면 다시 차오른다. 약병을 더 좋은 것으로 바꾸면 사용시 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플라스크도 아이템이므로 강화가 가능하다. 접두와 접미 옵션을 통해 상태이상을 회복하거나 버프를 얻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다른 아이템과는 달리, 플라스크는 레어도가 마법까지만 올라가므로 옵션은 최고 2개까지만 붙는다.[3] 하긴 레어템처럼 모드를 6개씩 붙였다가는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릴지도...

체력과 마나포션 외에도 두가지를 다 회복시키는 하이브리드가 있고, 또한 15가지의 유틸리티 플라스크가 존재한다. 루비,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등 광석 이름으로 구분되어 있고, 종류에 따라 원소 저항을 주거나 치명타 확률을 높이거나 이속을 증가시키거나 하는 등 특수한 효과를 준다. 높은 난이도의 맵이나 기타 고렙 컨텐츠를 할 때는 상황에 따라 바꿔끼울 수 있는 유틸 플라스크를 인벤토리에 몇개씩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건 Path of Exile/플라스크 참조.


3. 스킬 시스템[편집]



3.1. 패시브 스킬[편집]


디아블로 시리즈와 차별되는 점으로, 캐릭터마다 특정한 스킬 트리를 가지는 게 아니라 광범위한 스킬 트리가 하나 존재하고,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시작 위치가 달라지는 방식. 즉, 윗치로 게임을 시작하면 지능 스탯을 찍기 편한 곳에서 시작하고, 머로더로 시작하면 힘 스탯을 찍기 편한 위치에서 시작한다. 스피어 반[4] 위치라는 개념이 생소하면 다음 그림 참조.

파일:7QeaYe4r.jpg
패시브 스킬트리 전개도

위 그림의 가운데에 보이는 조금 큰 원을 중심으로 비슷한 크기의 원들이 육각형 모양으로 분산되어 있는데 그것이 각각 6개 캐릭터의 트리 시작지점이다. 그리고 노말을 클리어 할 때 구출 가능한 사이온 캐릭터는 맨 가운데서 시작한다.

가운데로부터 12시 방향은 지능, 4시 방향은 민첩, 8시 방향은 힘 관련 노드들과 각 주력 캐릭터의 시작 지점이 있고 각각 사이사이에 듀얼스탯 캐릭터들의 트리시작지점이 있다.

이 패시브 트리는 타 ARPG들의 스탯 분배 시스템과 스킬 시스템을 조합한 것으로 마법 공격력 상승 등의 보너스 기능과, 체력, 마나 상승이나 지능, 민첩 상승 등의 기본 능력치 상승 뿐이 아닌 캐릭터의 특성을 완전 갈아엎을 수 있는, "키스톤"이라고 하는 개성있는 특성들[5][6]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금 연구를 한다면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망캐가 되고 캐삭 다만 POE 자체가 좀 하드코어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빌드는 스토리 클리어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최적화가 잘 되어있지 않으면 8-90대 레벨 및 그에 상응하는 컨텐츠는 못 가볼수도 있다.

이 시스템이 더 특별한 건, 각각의 스킬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캐릭터로 시작을 했건간에 충분한 투자(물론,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지만)를 하면 타 캐릭터의 능력치 또한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근육바보 머로더로 시작을 했어도 궁수가 될 수 있다거나, 윗치로 시작했어도 근접전을 할 수 있다거나 하는 등의 엽기 트리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스킬을 찍는 자유도는 보장했지만 스킬을 찍은 뒤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은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20여개 남짓의 초기화 포인트 또는 화폐로도 사용되는 Regret Orb를 소모하기 때문에 신중히 찍을 것. 저렙이라면 차라리 새로 키우는게 속 편하다


3.2. 액티브 스킬[편집]


게임 플레이 시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들은 이 패시브 트리로 얻는 게 아니라, 기술 보석(Skill Gem)으로 사용한다. 이 기술 보석들은 3대 능력치에 해당하는 색상(힘: 붉은색, 민첩: 녹색, 지능: 푸른색)을 지니고 있으며, 이 보석들을 아이템들에 뚫려 있는 소켓(물론, 박을 수 있는 색상이 정해져 있다)에 박아 넣고 다니면 해당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뿐만 아니라 각 스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보조 보석(Support Gem)도 있어서, 위 아이템 스샷처럼 보석 슬롯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 보조 보석과 연결시키면 해당 스킬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단순히 데미지나 범위를 늘리는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키스톤마냥 보석의 사용법 자체를 바꾸는 것도 존재한다. 이 또한 색상에 제한을 받으며, 단순히 보석 구멍만 뚫려 있는 아이템은 안 되고 연결된 보석 구멍들이 존재하는 아이템에만 작동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같은 능력을 지닌 보조 보석간은 중첩 불가. 보조 보석은 많이 붙일수록 시너지가 생겨서 스킬이 엄청 강력해진다. 또한 연결된 소켓에 기술 보석을 두 개 이상 박고 거기다 보조 보석을 연결시키면, 연결된 모든 기술 보석에 보조 효과가 적용된다.

보석 소켓은 한 아이템에 최고 6개까지 존재할 수 있다. 이건 아이템 레벨 35 이상의 양손무기와 갑옷만 가능하고, 투구, 신발 등 다른 부위는 4개, 그리고 한손무기와 방패는 3개까지 생성 가능하다. 특히 6개 소켓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 아이템은 드랍률도 낮고, 강화로 얻을 성공률도 희박하며 NPC를 통해 만들려면 퓨징 오브 1500개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그냥 다른 유저에게서 사는게 가장 편하지만 물론 이것도 비싸다.

하위 분류로 바알 기술 보석이 있다. 이들은 모두 "타락" 옵션이 붙어 나오며, 아무때나 사용할 수 없고 미리 몹들을 잡아서 필요한 영혼 개수를 채우면 영혼을 소모해서 발동할 수 있다. 일종의 궁극기 같은 느낌이고 확실히 강력하지만, 적절한 보조 보석이나 아이템이랑 조합하지 않으면 별 힘을 못 쓰는 것도 있다.

기술 보석과 보조 보석들은 캐릭터가 착용한 장비에 착용하면 경험치를 얻고 보석들도 레벨업을 해서 점차 강력해지게 된다. 보석은 몬스터에 따라 정해진 경험치를 먹는다. 레벨 격차에 따른 경험치 패널티가 있는 캐릭터 경험치와는 다른 부분. 다만 한계가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지능에 주력해 힘이나 민첩 수치가 높지 않다면 붉은 색 보석과 녹색 보석은 업그레이드 하는 데 제한을 받게 된다. 물론, 캐릭터에 비해 푸른 보석이라도 너무 레벨이 높은 것을 구했다면 아예 끼지를 못한다. 최고 보석 레벨은 20이나[7], 바알 오브를 이용해 타락시키거나 보석 레벨을 올려주는 아이템에 끼우거나 하는 방식으로 한계치를 넘을 수 있다. 조건이 맞는 보석은 이론상 레벨 28(...)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보석 레벨만 있는것이 아니고 보석 퀄리티도 존재하며 이것은 Gemcutter's Prism이라는 오브로 강화가 가능하다. 강화하면 해당 스킬의 특정 능력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단, 이 프리즘이 드랍률이 낮은 편이므로 아이템의 최고 퀄리티인 20%로 강화하기 위해선 많은 파밍이 필요하다. 보석을 최고렙인 20렙까지 올리고 보석 강화석을 쓸 경우 한번에 20%의 퀄리티가 된다. 단, 보석 레벨은 1로 돌아가므로 주의.

필드에서 찾을 수 있는 아이템 상자 중 Gemcutter's Strongbox라는 게 있는데, 열고 몹들을 처치하면 보석을 여러개 드랍한다. 마법이나 레어 상자면 모든 보석에 퀄리티가 붙어서 드랍되는 옵션이 나올수도 있는데, 운이 억수로 좋을 경우 19%나 20% 퀄리티가 나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보석들은 박았다 꺼내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다.

이 보석 시스템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파이널 판타지 7마테리아 시스템의 그것이다!!!

자세한 스킬 젬 정보는 Path of Exile/스킬 젬 참조.


4. 맵 시스템[편집]


패스 오브 엑자일의 엔드게임을 구성하는 컨텐츠는 맵 시스템이다. 스토리 모드는 3.0.0 현재 액트 10에서 끝나는데, 지역 레벨이 가장 높은 The Feeding Trough가 67레벨이다. 더 고난이도의 지역들은 맵 아이템을 구해야만 접근할 수 있다. 1부터 17티어까지의 맵이 존재하며, 당연히 고렙으로 올라갈수록 어려워진다. 3.0.0 현재 약 130여개의 맵이 존재한다.

파일:Atlas_of_Worlds_complete.jpg

2.4.0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맵 시스템을 관리하는 일종의 메타게임으로 아틀라스 오브 월즈(Atlas of Worlds)가 있다. 아틀라스는 이름대로 하나의 거대한 지도로, 위 사진과 같이 각각의 맵들은 이 지도상의 지역으로 표현되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처음에는 아틀라스의 귀퉁이 부분만 볼 수 있으나, 새로운 맵을 클리어할때마다 그 맵이 아틀라스에 채워지며 해당 맵과 연결된 다른 맵들이 해금되어 드롭되기 시작한다. POE의 주요 엔드게임 컨텐츠 중 하나가 이 아틀라스를 채워나가서 맵 시스템의 최종보스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외에 맵 조각(Fragment)이라는 것도 있다. 이 경우 같은 세트의 조각을 4개 다 모아 맵 디바이스에 한꺼번에 넣고 가동시키면 특수한 엔드게임 맵이 열린다. 3.0.0 현재 조각 세트는 제사 조각(Sacrifice Fragment), 필멸 조각(Mortal Fragment), 열쇠 조각(Key Fragment), 그리고 가디언 조각(Guardian Fragment)이 존재한다.

맵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 및 맵 일람은 Path of Exile/맵 참조.


5. 경제 시스템[편집]


이 게임이 언급될 때 주목을 받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것으로, 거래 시스템은 있으나 화폐 단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화폐 대신 사용하는 물건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부 소모품들이고, 인벤토리에 수백개씩 쌓아두기도 어렵다. 가장 일반적인 화폐인 지혜의 두루마리(Scroll of Wisdom)은 한 칸을 차지하지만 최고 40개 이상 쌓아두지 못 하며, 다른 아이템도 들고 온다면 거의 인벤토리에 자리가 남지 않게 된다. 게다가 아이템이라 골드 처럼 흔하게 드랍되는 것들도 아니어서 이것들만 드랍되기를 바라고 파밍하는 것도 번거롭다. 차라리 잡템 주워가서 NPC에게 넘기는 게 더 구하기 쉬울 정도.

NPC와 거래할때도 팔 물건을 올려놓으면 소모품으로 주는 물물거래 방식을 채택했다. 당연히 신중하게 거래해야 하며, 잡템 처리한다고 아무렇게나 다 팔아먹었다가는 아이템이 알고 보니 비싼 아이템이라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당연하게도 유저간의 거래 또한 화폐가 없기에 물물교환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디아블로 2에서 골드 복사로 가치가 없게 되자 조던링으로 거래하게 되었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제한을 두어도 작업장들이 생기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인벤토리 슬롯과 개인 저장고 슬롯이 제한되어 있고 그리고 레벨 차이에 따른 오브 드랍 패널티가 있으며, 오브 드랍 패널티가 없는 지역(레벨68+지역)은 플레이가 많이 힘들다.

하지만 물물교환 경제로 인해 초저등급 몇 개를 제외한 모든 오브(Orb, 마법부여 아이템)가 거래대상이며,이것은 복수통화를 의미한다.

각각의 소모품, 오브류들도 결국은 소모품들이라 본래의 용도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 Scroll Of Wisdom : 아이템을 식별하는데 사용된다.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모품이긴한데 너무 흔한 나머지 화폐로써의 가치 보다는 소모품의 본래의 성향이 강하다.
  • Portal Scroll : 마을로 가는 포탈을 연다. 그나마 구하는 방법이 사냥이나 카드뿐이라. 위의 Scroll of Wisdom 보다는 수요가 간혹 있는 소모품이다. 다만 Portal 스킬잼이 존재해서 대체가 가능한 소모품이다.
  • Blacksmith's Whetstone, Armorer's scrap, Glassblower's Bauble : 각각 무기와 방어구, 플라스크의 품질을 올릴 때 사용되는 소모품이다. 위의 스크롤 2종 다음으로 많이 드롭되는 소모품이라 역시나 크게 화폐로써의 가치는 없다. 그나마 Glassblower's Bauble이 드롭률이 적어서 귀한편이나 숫돌 8개로 상점에서 구매할수 있어서 구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 Gemcutter's Prism : 이하 GCP 라고 축약해서 부르기도 하는 소모품이다. 스킬잼의 품질을 올려주고 20레밸의 스킬잼을 GCP와 함께 상점에 팔면 해당 스킬잼을 1레밸로 돌리는 대신 20%의 품질을 지닌 스킬잼으로 바꿔준다. 희소성이 나가는 편인 소모품이라 거의 카오스 오브와 비슷한 비율로 교환된다.
  • Cartographer's Chisel : 후반 컨텐츠인 맵의 품질을 올려 더 많은 파밍을 하는데 사용되는 소모품이다. 늘 수요가 있고 드롭율도 적당해서 카오스 오브와 1:2 비율을 유지하는 편.
  • Jeweller's Orb : 아이템의 소켓의 양을 늘린다. 갑옷이나 양손무기의 경우 최대 6소켓. 한손무기,방패엔 3소켓. 장갑,신발,투구에는 4소캣이 최대로 나올 수 있는 값이다. 소켓은 최대량을 달성하면 더 이상 Jeweller's Orb가 사용 안되니 막 사용해도 되지만 보통 최대 소켓을 띄우려다가 십수개에서 수백개는 쉽게 깨지는 편이고 아래의 Orb of Fusing 과 1:4 비율로 교환되어 더욱 많이 들어가는 편.
  • Orb of Fusing : 소켓 간의 연결(링크)를 변환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모품 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모품. 보통 갑옷 6링크나 양손무기 6링크를 띄우려고 사용되는 소모품이다. 어지간한 템을 6링크를 이루기 위해서는 몇백개는 우습게 깨질정도로 소모량이 많아서 수요가 항상 많은 아이템 .
  • Chromatic Orb : 소켓의 색상을 변경한다. 위의 Orb of Fusing 만큼은 아니여도 원하는 색상을 뽑기 위해서 역시나 수십개는 손쉽게 사용되는 아이템이다. 그나마 드롭율이 높은편이라 구하기는 쉬운편. 1:3 비율로 Jeweller's orb와 상점에서 구할 수 있다.
  • Orb of Scouring : 아이템의 옵션을 초기화 하고 일반등급으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안 좋게 효과가 뜬 맵을 초기화 하는데 사용한다. 물론 아이템의 옵션만 초기화 되는것이라 아이템의 품질은 유지된다. 그 외에의 사용 용례로는 실수로 레벨업 시킨 스킬잼과 상인에게 팔아서 해당레벨-1의 스킬잼으로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 Orb of Regret : 스킬 초기화 포인트를 1 얻는다.
  • Silver Coin : Navali 에게서 예언을 받거나 예언을 봉인하는데 사용된다. 예언의 경우 비싼 경우 수십 카오스에서 수십 엑잘까지 나갈 수 있어서 일천확금을 노리고 사용되기도 한다.
  • Apprentice Cartographer's Sextant , Journeyman Cartographer's Sextant, Master Cartographer's Sextant : 각각 흰티어(1~5), 노랑티어(6~10), 빨강티어 (11~16) 아틀라스맵에서 사용하여 맵에 특수한 효과를 부여한다. 보통 후반에 한개의 맵에 최대 5개의 맵의 효과를 부여하여 극한의 파밍의 효율을 내는 등에 사용된다. 참고로 각각의 육분의는 하위 티어에도 사용 가능하다.
  • Orb of Transmutation : 일반 등급(흰템)을 매직 등급(파랑템)으로 올리는데 사용되는 오브. 본래의 효과 보다는 실질적으론 상점에서 1:4 비율로 Orb of Augmentation으로 바꾸는데 사용되는 소모품이다. 혹은 저티어의 맵에서 생성되는 Strongbox를 인챈트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 Orb of Augmentation : 매직 등급의 아이템에 새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매직 등급 아이템은 각자 1개의 접두사와 접미사가 가능하니 실질적으로는 1개가 뜬 매직 등급의 아이템에 옵션을 하나 늘리는 용도
  • Orb of Alteration : 매직 등급의 옵션을 새로 바꾼다. 기존에 맘에 들지 않던 옵션을 다시 돌리게하는것이다. 비교적 흔해서 매직등급에서 좋은 1티어급 접두,접미사를 띄우고 Regal Orb를 사용해서 레어 등급으로 올리는데 사용된다.
  • Orb of Chance : 일반 등급 아이템을 랜덤한 등급으로 바꿔준다. 이론상으로는 해당 아이템의 유니크 버전이 나올 수도 있으나 상당히 낮은 확률이라 크게 의미는 없는 편. 1:4 비율로 Orb of Scouring과 교환이 된다.
  • Regal Orb : 매직 등급의 아이템을 레어 등급(노랑템)으로 바꿔주는 소모품. 일반적으로 1티어 등급 접두사나 접미사가 나온 파랑템에 사용하는 편이다. 평균적으로 카오스오브와 1:1비율 내지는 더 희귀하게 취급받는다.
  • Orb Of Alchemy : 일반등급의 아이템을 레어 등급으로 만든다. 일반적으로는 장비 아이템 보다는 맵이나 필드에서 생성되는 Strongbox에 사용되는 편이라 사용량이 많은편. 그외에 Zana에게서 맵을 구매할때도 사용되는 편이라 수요가 잦은편. 보통 Orb of Alchemy 2개당 1카오스. 즉 0.5 카오스에 거래되는 편이다.
  • Blessed Orb : 아이템에 붙어 있는 고정 옵션의 숫자값을 변환하는데 사용한다. 보통 아이템을 보면 맨 위에 올라가 있는 옵션 (예:사파이어 반지의 Cold Resistance) 같이 고정되어서 나오는 옵션의 수치를 변환하는데 사용된다. 생각보다 용도가 한정되어 있어서 수요는 적은편.
  • Divine Orb : 아이템에 붙어 있는 숫자값을 무작위로 변환시킨다. 위의 Blessed Orb는 고정옵션의 값만 바꾸지만 디바인 오브는 해당 아이템의 옵션 중 랜덤하게 값을 변환 시킨다. 그래서 보통 맥옵을 띄우는데 사용 되는 소모품이다 아무래도 실질적 수요도 있는편이고 드롭율도 적어서 카오스 오브와 1:15~20의 비율로 거래된다.
  • Orb of Annulment : 랜덤한 옵션을 하나 지운다. 불필요한 옵션을 지우기 위해 사용한다. 물론 그러다가 주요 옵션이 날라가서 피눈물이 날 수도 있으니 주의. 게다가 희소성도 상당히 있어서 가격 자체도 20~30 카오스 정도 하는 편.
  • Chaos Orb : 레어 등급(노랑템)의 옵션을 새로 바꾼다. 일반적으로 유저들에게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화폐이다. 적당한 드롭율을 지닌편이고 레어등급의 아이템의 옵션을 새로 바꾸는데 사용할 수 있어서 한번 좋은 옵션을 띄우기 위해 사용하면 수십~수백 카오스는 쉽게 깨진다. 혹은 Map Device에서 맵에 특수한 옵션을 부여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화폐로써 물물교환하는데 사용하고 실질적으로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용례는 적은 편이다
  • Vaal Orb : 해당 아이템을 타락 시키고 무작위의 효과를 낸다. 타락한 아이템은 그 이상으로 소모품을 사용하거나 크래프팅을 하지 못하게 되거나 유니크 아이템의 경우 노란템으로 바뀌는 참사가 일어 날 수도 있으나 특이한 옵션이나 흰색 소켓을 가지게 되므로 보통 어느정도 맥옵급의 아이템을 마무리 짓는 도박으로써 사용하는 소모품으로 사용된다. 그외에 일반적인 사용 용례로는 고티어인 11~17등급의 맵을 Orb of Alchemy로 레어 등급으로 만든 후 바알 오브를 사용하여 커럽티드 시켜서 아틀라스의 목적 달성치를 채우는데 사용한다. 그 이외에도 단순히 해당 맵의 드롭율이나 몹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운이 좋으면 해당티어+1의 맵으로 바뀌어서 주로 맵에 사용하는편이다.
  • Exalted Orb :레어 등급 아이템에 추가 효과를 부여합니다. 일명 엑잘. 카옵 보다 상위 화폐로써 통화로써 가치를 가지는 편이다. 레어 아이템은 접두사,접미사 합 6개의 옵션을 지닐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드롭되는 레어가 4개의 옵션을 지닌편인데 거기에 옵션 더 추가 하게 하여 상위급의 아이템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드롭율도 상당히 적은편이라 나름 귀한 소모품.
  • Mirror of Kalandra : 아이템을 복사 합니다. 일명 미러라고 불리며 보통 개당 100~200의 엑잘티드 오브의 가치를 지닌 소모품이다. 지존급의 아이템을 획득한 후 미러를 사용하여 복제하면 동일한 등급의 아이템이 탄생하게 되는 RPG에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효과를 소모품이다 . 물론 그렇게 복제된 복제품은 거울에 비친것처럼 대칭이 되는아이콘을 지니게 되고 더 이상 다른 소모품을 사용 할 수 없다. 거기에 유니크나 타락한 아이템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제한이 있다. 일반적인 유저들은 만지지도 못하는 정도의 희소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나마 가장 일반적인 획득 방법으로는 하빈저가 드롭하는 미러 파편을 20개 모으거나 아니면 총 3곳에서만 드롭되는 House of Mirror 카드를 9장 모으는 것인데. 그나마도 엄청나게 적은 드롭율 때문에 구경하기도 힘들어서 희소성 또한 겹친 소모품. 보통 서버급 되는 아이템들이 미러들로 거래되고는 한다.

볼드체 처리한 소모품들이 보통 수요가 잦은 소모품이다. 그리고 장비 아이템에 사용 가능한 소모품들은 동일하게 필드에서 생성되는 Strongbox에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Unidentified 되어 있는 상자에 Scroll of Wisdom을 사용하면 식별이 가능하고 일반등급의 Strongbox에 Orb of Alchemy를 사용하여 레어등급의 Strongbox로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맵도 Strongbox와 유사하게 사용 가능하다.

시세의 기준으로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것도 있는데, 카오스 오브(Chaos orb,ch,c)를 중심으로 고가에는 엑절티드 오브(Exalted orb, ex, x. 카오스 110~200개로 간주)이 보조하고 있다. 저등급 오브라도 역할이 있으므로 모아두자, 다만 이런 것을 원하는 바이어는 대개 수십~백개씩 매입하므로 물량일 수록 유리하다는 것도 알아두자.

그리고 최고 등급 유니크를 포함한 게임내 모든 아이템은, 다른 아이템과의 직거래보단 오브를 통해 거래된다.예를 들어로 최고급 ES갑옷인 사브론의 의장은 등급에 따라 엑절30~100개로 입찰이 가능하다. 물론 카오스 1-2개에 벌벌떠는 신규유저와는 다른 세상이니 스트레스 받기보다 즐겁게 사냥을 하자.

고급 아이템일수록 경매가 선호되는데 c/o(현재 입찰가), b/o(즉시 구매가), offer(제시하세요), ratio(거래오브간 비율은?), pm(메시지주세요) 정도만 알면 무리가 없다. 다만 레어 아이템은 속성이 다양하고 가격비교나 산출이 쉽지않은 관계로, 신규유저가 거래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2019년 기준으론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이 즉구가로 b/o으로 형성 되어 있어서 가격 흥정에 대해서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엔피씨에게 파는 아이템에는 일부 특이 요소가 있다.
  • 빨-녹-파 소켓이 이어진 아이템 : 크로메틱 오브 (Chromatic Orb) 1개
  • 6소켓 아이템 : 쥬얼러스 오브 (Jeweller's Orb) 7개
  • 같은 종류의 아이템 5개 : 식별되지 않은 같은 종류의 아이템, 등급은 올려논 아이템 등급의 평균 값.
  • 레밸 1 이상의 스킬잼 + 오브 오브 스커링(Orb of Scouring) : 해당 레밸-1 의 해당 스킬잼.
  • 20레밸의 스킬잼 + 잼 커터스 프리즘(Gemcutter's prism) : 1레밸에 품질 20%인 해당 스킬잼.

이 외에도 상점에 아이템을 파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Vendor Recipe로 구글링을 해보자.





6. 리그 시스템[편집]


디아블로 시리즈의 일반, 하드코어로 나뉘던 리그와 달리, 여러 단계의 리그 시스템이 존재하여 하드코어 게이머들도 진정한 하드코어를 도전할 수 있다.

일단 항시 유지되는 영구 리그와 시즌마다 바뀌는 기간제 리그가 존재한다. 또한 리그 내에서 특수한 룰셋을 가지는 레이스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열린다. 각각의 캐릭터는 하나의 리그에서만 존재할 수 있으나, 기간제 리그 캐릭터들은 리그가 끝나면 영구 리그로 편입되어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리그 내의 캐릭터들은 마을의 아이템 보관함을 공유한다.

영구 리그는 다음과 같다.

  • 일반 리그 - 일반적인 리그이다. 죽으면 죽고, 파밍은 파밍. 통상적인 ARPG다.
  • 하드코어 - 디아블로 시리즈의 한 번 죽으면 끝나는 그것이다. 다만, 죽으면 캐릭터가 사라지는 게 아니고 일반 리그로 추방편입된다.
  • SSF(Solo Self Found) - 2.6 패치에서 추가된 모드로 각 일반, 하드코어 리그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혼자해야 한다.
POE 시스템을 정통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 모드

기간제 리그는 보통 3개월 단위로 열린다. 죽어도 리스폰되는 소프트코어 형식의 리그와 죽으면 강등되는 하드코어 형식의 리그가 하나씩 추가된다. 리그가 바뀔때마다 새로운 게임 메카닉과 리그 전용 유니크 아이템, 도전과제 등 새 컨텐츠가 적용되며, 대부분의 경우 리그에서 새로 추가되는 메카닉은 이후 리그에도 코어 컨텐츠로 영구적으로 추가되나 가끔씩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리그 일람은 Path of Exile/리그 및 레이스 참조.


7. 플레이 팁[편집]



7.1. 플레이[편집]


  • 트랩: 함정은 잘 키우면 매우 좋은 스킬이다. 뒤로 갈수록 알 수 있는데, 치고 빠지기 가능한 Fire n Forget방식이며 모든 피해 반사는 트랩이 먹고 굳이 돌아보지 않고도 따라붙는 몹을 처리할 수 있다. 레어나 보스 혹은 상성몹 어떤 것을 상대할 때도 유용하다,애써 반사몹을 때리거나 도망가며 얼리려다 즉사(?)하지 않는게 얼마나 좋은지.

  • 스펠 블럭: 회피를 아무리 올려도 주문은 맞아야 하는데, 체력이 낮은 캐릭터라면 무척 부담스럽다. 패시브 주문 회피를 찍거나 몇 아이템에 달려있는 주문 차단 기회를 이용하자. 다만 물리 방어 확률에 의존하는 것도 있으니 헷갈리지 말자.
예) 50% 라스피스 글러브 방패를 든다고 스펠을 두 번 중 한 번 꼴로 막아주지 않는다. 자신의 물리 공격 차단 확률이 30%라면 15%의 주문 차단이 제공된다.

  • 미니언, 토템: 소환수가 키워놓으면 많이 강력하다. 순수 소환형(좀비, 스펙터)은 주인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소환수도 행동을 안 하므로 주의. 스펠로 간주되는 소환수(해골, 웨폰, 가디언, 토템)는 소환되자마자 자동으로 공격을 한다. 소환사는 템이 좀 약하더라도 패시브 스킬과 보석 스킬만 제때 제때 찍어놓으면 도미누스를 제외하고 어딜 가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2. 앵벌[편집]


초보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첫 캐릭터는 앵벌용으로 키워도 괜찮을 것이다. 어차피 아이템을 사기 위해 오브(화폐)가 필요하며 게임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

  • 앵벌의 시기: 굳이 앵벌을 시작한다고 하면 액트 10을 깨고 나서 보통 맵을 돌기 시작하는 때가 시작으로 본다 그전까지는 자기가 쓸 장비면 그때 그때 바꿔주는것이 좋고, 일단은 아틀라스 맵 오브젝트를 깨는걸 위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결국 하위티어맵들은 특정한 카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 시간 대비 효율이 좋지 않은편이라 결국 고티어 맵을 도는것이 가능해지면 도는식으로 하는게 중요하다. 보통 빨강맵이라고 불리는 고티어 맵 (11티어 이후)들에서 파밍하는 편이 좋은편이다. 그렇지만 상술한바와 같이 특정맵에서 얻을 수 있는 카드로도 앵벌을 할 수 있으니 앵벌의 방향은 무궁무진하다. 결론적으로는 최상위 15티어급 맵에다가 육분의 5개를 적용시키고 스캐럽과 파편을 넣어가면서 파밍하는 편이 제일 좋기는 하나 결국 그것도 어느정도 자본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전 까지는 Zana의 퀘스트라인을 깨려고 하면서 매핑을 하는게 중요하다. 그외에 맵을 돌기 이전에 일반적으로 많이 애용되는 초반의 앵벌 장소로는 액트 9의 The Blood Aqueduct를 도는데 이유는 선호도가 높은 유니크인 Tabula Rasa를 주는 Humility 카드를 떨구기 때문.

  • IIR/IIQ: Increased Item Rarity/Quantity 로 쉽게 말해 '매찬'이다. 템이 나올 확률은 두 개를 더해서 계산한다는 것이 포럼의 대체적인 생각인데, 뭐가 더 중요한지 정석은 없다. 개인적으로 겜할 시간이 적거나 보스런 스타일이면 iir을, 앵벌을 즐기거나 필드형이면 iiq를 위주로 장비 세팅하는 것도 괜찮을듯. 액트 보스는 일정한 iiq가 보장되므로 iir로 한 방을 노려볼만하고, 필드에서 빠른 몹 싹쓸이로 간다면 iiq의 물량이 유리한듯 하다.
다만 iir에 환상을 가지진 말자. 템마다 기본 확률이 정해져 있으므로 iir 100%라고 무조건 전설만 뜨는 게 아니며,아무리 올려도 iir은 '확률'일 뿐이다. 즉 0.001프로의 확률로 드랍되는 유니크 아이템이 있다면 몹을 iir을 400퍼로 마무리 지어봤자 0.004프로인 것이다. 거기에 비해 iiq 100%라면 2배의 물량이 '보장'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iiq가 더 올리기 힘들고 템도 비싸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매찬은 '한 번 더 도는 것'이다.

  • 아이템의 품질: 매찬을 어느정도 맞추고 추가맵 등을 돌다보면 레어템은 그냥 '쏟아' 진다. 전설처럼 가격 가이드도 없기 때문에, 자기만의 옵션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빠르게 정리하자. 예로 무기는 증뎀110% 이상이면 봐줄만 하고,120%면 거래를 생각할 수 있다(물론 dps를 계산해봐야 하지만) 갑옷은 증갑80%/90% 정도로 잡아봐도 괜찮다. 전설과 비교해서 레어템은 '확실히' 좋아야 '비싸게' 거래 된다.

  • 주의사항: 오브류의 아이템은 자신의 레벨이 사냥터 레벨보다 3더 높은 시점에서 드랍률에 2.5퍼센트씩의 페널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레벨이 60이고 사냥터 레벨이 58이면 페널티가 없지만 48이면 드랍률이 반으로 떨어진다. 맵을 돌기 시작하는 사냥지역 68부터는 이 페널티가 없어진다. 그리고 반대로 자신의 레벨보다 높은 지역을 돈다고 해서 드랍률 보너스가 생기거나 하진 않는다.


7.3. 거래[편집]


거래 초기엔 약어를 몰라서 무척 불편한데, 실제 쓰이는 말은 몇 개 없으니 금방 적응할 수 있다.

  • roll: 아이템에 붙는 옵션중에 수치가 가변적인 것이 있는데, 높다면 high roll 최고라면 perfect roll 최고보다 약간 낮으면 near perfect 식으로 말한다. 고급 아이템의 등급을 쉽고 빠르게 표현한 것.
  • res: 각종 저항(resist) 옵션.
  • tri: 원소속성 3개가 붙은 아이템을 말하는데, 보통 tri res/ele (3속성 저항/데미지) 로 쓴다. 사람에 따라 카오스 속성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 phys: 물리속성.
  • ES: 에너지 쉴드.
  • EV: 이베이젼(회피).
  • dps: 초당 공격력으로 아이템에 표시되는 데미지와 다르다.
  • c/o, b/o: 일종의 경매가 게념으로, c/o는 입찰가, b/o는 즉구가를 이야기한다.

거래가 자유로운 만큼 악용하는 기만자들도 많으니 항상 조심한다. 예로 Windscream 전설 부츠의 가치는 오직 '+1저주' 옵션이다 이게 얼마일까? 귓말을 넣어보니 c/o10카오스 b/o1엑절이란 대답이 돌아왔다! 그것도 전문 판매자였다; 헥서Hexer가 인기 직업이 아니므로 심지어 perfect roll이라도 b/o1엑절은 절대 나올 수 없는 숫자다. 그러나 리그 중반즘 되면 대략 20~30카 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급구하는 사람에겐 바이아웃조항으로 1엑잘에 구입하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템의 물량이 적은 옛날에는 c/o 로 거래를 했지만 요새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b/o로 거래 하기 때문에 크게 거래에 차질은 없는 편이다.

http://poe.trade/ - 이곳이 poe의 장터이다. 이곳을 이용하면 싸고 좋은 아이템들을 쉽게 구할수있어 초반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https://poe.ninja - 이쪽은 좀 더 세세하게 거래글들을 바탕으로 형성된 가격표가 나와있어서 내가 획득한 유니크 아이템이 얼마인지 대충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이곳도 시세조작으로 인해 가격의 변동이 자주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아이템들의 가격은 여기에 따라간다고 보면된다.


[1] 아쉽게도 외관 커스터마이즈는 지원하지 않으나 디아블로2 모드개발을 하다 독립한 인디 개발사임을 생각해보면 당연한지도..[2] 스킬트리 자체가 각각의 어센던시 클래스들을 대표하는 노드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슬레이어와 레인저 노드를 찍어 하이브리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물론 이 노드들은 진짜 어센던시 클래스보다는 약하다. 또한 어센던시 스킬 포인트의 한계상 최고 3개까지만 찍을 수 있다.[3] 몇 종류의 유니크급 플라스크가 존재하긴 하지만, 유니크 아이템은 모드를 수정할 수 없다.[4] 스킬을 다루는 법은 파판 시리즈에서 많이 차용한 듯 하다. 본문에 그어놓긴 했지만 패시브 스킬은 스피어 반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다.[5] 예를 들자면 Blood Magic을 찍으면 마나가 0이되고 마나 대신 체력을 소모하게 해준다던가, Ancestral Bond를 찍으면 자기 대신 공격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토템을 1개 더 추가로 소환할 수 있지만 본인은 아무런 공격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6] 하지만 키스톤 스킬이 항상 등가교환인건 아니다. Hex Master(저주가 한번 걸면 영원히 걸림)나 Iron Grip (힘 스탯으로 증가하는 데미지가 근접스킬 뿐만 아니라 원거리스킬에도 적용)처럼 페널티 없이 자신의 주력스킬을 강화시켜주는 것들도 존재한다.[7] 예외적으로 Empower, Enlighten, Enhance 세가지 보석은 다른 보석의 효과가 아닌 보석 스탯 자체를 바꾸는데, 이 세개는 레벨 3까지만 올라간다.